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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홍보, 사업 확장 가능성 엿봐
  • 브랜드 홍보, 사업 확장 가능성 엿봐 [올댓트래블]
  •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 (사진=서보속 PD)[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동안 고민하고 필요했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박승현(사진) 공존공간 대표는 27일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 열린 나흘간 평소 만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와 소비자를 두루두루 만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무엇보다 사업 본거지인 경기도 수원을 벗어나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 바이어들을 만나는 자리가 신선한 자극제가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현장에서 만난 바이어와 관람객 중 상당수가 로컬 브랜드 관련 교육을 의뢰하거나 제품 납품을 문의하는 등 반응도 좋았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경기도 수원에서 로컬 브랜드 개발과 연구, 컨설팅을 제공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회사 ‘공존공간’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올댓트래블에 전용 부스를 차려 참여했다.박 대표는 참가 소감을 묻자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아우르는 행사 구성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에 기반을 둔 로컬 콘텐츠라 하더라도 여행이라는 큰 틀 안에서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확장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어 박 대표는 “로컬 비즈니스의 다양한 성공 사례와 비결 등을 알 수 있었던 콘퍼런스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기회만 된다면 내년 행사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박 대표는 “보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내년 행사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갖고 참여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3.08.28 I 이윤정 기자
관광벤처에 쏟아진 '러브콜'…'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新모델 제시
  • 관광벤처에 쏟아진 '러브콜'…'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新모델 제시
  • 27일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행사가 진행된 삼성동 코엑스 D2홀 전시장에서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룰렛 이벤트 현장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선우·장병호 기자]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2홀)에서 폐막했다. 지난 24일 막 올라 나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100여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로컬 크리에이터의 기발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틀간 진행된 B2B 프로그램에는 100여 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해 400건에 육박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기업별 부스에서 즉석으로 진행된 개별 상담까지 포함하면 전체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최소 500건이 넘을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세미나 존과 크리에이터 존에서 진행된 컨퍼런스, 세미나는 여행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나흘 내내 끊이지 않았다.여행지와 관련 상품 홍보 위주의 기존 여행 박람회 콘셉트와 포맷에서 과감히 벗어나 ‘스타트업·벤처’, ‘로컬 크리에이터’, ‘트래블 테크’를 테마로 올해 첫선을 보인 ‘올댓트래블’이 B2B·B2C 여행 박람회의 새 모델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행사에서 B2B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에 참여한 관광벤처와 바이어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비즈니스 커넥팅’ 이틀간 400여 건 비즈니스 상담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올댓트래블’에 참여한 관광 스타트업·벤처는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로 ‘B2B(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을 손꼽았다. 지난 24일과 25일 있었던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에는 전체 100여 개 참여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48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커넥팅은 참여기업과 바이어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매칭하는 수요 맞춤 방식으로 이뤄졌다. 바이어로는 포스코, 롯데, 대우건설, NH투자증권, 우아한형제들 등 100여 곳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바이어의 사업분야도 제조, 유통, 금융, 서비스 등으로 다양했다. 이랜드크루즈, 하나투어, 야놀자 등 관광·여행 기업도 바이어로 참여해 신생 스타트업·벤처와의 비즈니스 제휴·협력 가능성 타진에 나섰다.서울 삼성동 코엑스 ‘올댓트래블’ 행사 현장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호 이랜드크루즈 팀장은 “한강 크루즈에 접목할 상품·서비스가 다양해 예정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이틀간 비즈니스 커넥팅에 참여했다”며 “모빌리티, 반려동물 동반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VIP를 위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댕댕 크루즈 상품 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비즈니스 커넥팅에 참여한 기업과 바이어들은 “그동안 경험해본 B2B 프로그램 중 정확도와 매칭률에서 단연 최고”라며 극찬했다. 비즈니스 상담 매칭이 참여기업, 바이어 간에도 이뤄지면서 현장에선 예정에 없던 즉석 미팅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멤버십 홍보와 가입회원 유치를 위해 전시부스를 차린 글로벌 브랜드 호텔회사 IHG는 관계자가 직접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벤처와 제휴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스마트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 운영회사 모노리스의 김종석 대표는 “제주 외에 인천, 강원 등에 테마파크를 준비 중인데 대우건설 관계자가 바이어로 참여한다는 얘기를 듣고 추가로 별도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에서 관람객들이 로컬 크리에이터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이영훈 기자)◇체험부스 인기 “B2C 홍보 채널 기능 강화할 것”‘올댓트래블’은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 홍보에 애를 먹던 신생 기업에게 B2C 마케팅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스냅팟(포토 스폿 큐레이션), 유심사(즉석사진), 배러댄서프(서핑), 이너트립(위크숍), 풋풋(워케이션), 세시간전(콘텐츠), 말고기 연구소(말육즙 소시지), 컬러랩제주(컬러 체험) 등은 자체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들 기업이 운영한 체험부스는 27일 행사 폐막 직전까지도 관람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남자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30대 직장인 류세아 씨는 “즉석사진,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른 여행 박람회에선 볼 수 없던 체험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고 행사장을 둘러본 소감을 남겼다. 관광 벤처회사 슬리핑 라이언과 스트레스 솔루션은 안마의자 제조회사 누하스와 협력해 힐링 체험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의 바람, 파도 소리를 들으며 화순 곶자왈을 걷는 생태탐방 상품을 개발한 슬리핑라이언과 스트레스 치유 솔루션 개발·운영회사 스트레스 솔루션은 올 3월 시작한 공동 체험 마케팅을 이번 행사기간 선보였다.박진영 관아골프로젝트 대표와 이상창 이사, 유순상 이사, 심병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장이 27일 삼성동 코엑스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세미나존에서 열린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관람객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일부 참여기업과 관람객은 올해 처음 열린 ‘올댓트래블’에 대한 평가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안과 조언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행사 시기는 8월 말보다 여름 성수기 이전인 6월 말, 7월 초가 더 적절하고, 행사 규모도 지금보다 더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참여기업 사이에서 나왔다. B2B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에 비해 일반 관람객과 접점을 늘리는데 필요한 B2C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관람객 중 일부는 매력적인 여행 박람회가 되기 위해 시중 여행사와 전세기를 이용한 한정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이라는 조언도 전했다. 이용원 슬리핑라이언 대표는 “관광 스타트업·벤처 입장에선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며 상품·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올댓트래블이 신생 관광기업의 B2C 홍보 채널로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27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올댓트래블’ 차기 행사는 올해보다 약 두달 가량 앞당겨진 내년 7월 초 열릴 예정이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올해는 콘셉트와 테마,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기존 여행 박람회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참여기업과 관람객 반응, 올해 파악한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하고 반영해 내년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올댓트래블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8.28 I 이선우 기자
완성차 업계 ‘저가 경쟁’에…배터리社, LFP 개발 속도
  • 완성차 업계 ‘저가 경쟁’에…배터리社, LFP 개발 속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이차전지)를 탑재한 전기차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던 국내 배터리 업계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전기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기 시작하면 LFP 배터리의 존재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4일부터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 ‘더 기아 레이 EV’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도 지난달 LFP 배터리를 적용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후륜구동(RWD) 차량을 내놓는 등 최근 들어 전기차 시장에 LFP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SK온이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LFP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 같은 완성차 기업들의 LFP 배터리 채택엔 가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게 업계 해석이다. LFP 배터리는 비싼 니켈·코발트 대신 저렴한 인산·철을 중심으로 제작돼 NCM 배터리보다 가격이 30% 저렴하다. 배터리가 전기차 제조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터리 가격을 낮출 시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LFP 배터리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낮은 에너지 밀도에 따른 짧은 주행거리도 빠르게 개선되는 추세다. CATL은 지난 16일 10분 충전에 400킬로미터(km)까지 달릴 수 있는 LFP 배터리 ‘선싱(神行·Shenxing)’을 공개했다. 선싱을 15분간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주행거리는 약 700km에 달하리라는 게 CATL 측 설명이다. 이에 LFP 배터리가 전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아다마스 인텔리전스(Adamas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LFP 배터리 탑재 비중은 지난해 9월 기준 31%로 2021년 1월 기준 17%에서 급격히 확대됐다. 중국에선 2021년 LFP 배터리 점유율이 NCM 배터리를 넘어 올해 3월엔 70%에 이르렀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LFP 배터리가 삼원계 배터리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현재 북미와 유럽 LFP 배터리 점유율이 각각 7.8%와 3.4%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장기 전략에 LFP 배터리가 필수 포함되는 흐름을 고려하면 LFP 배터리의 성장성이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에 삼원계 배터리를 주축으로 삼았던 국내 배터리 업계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 겸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도 지난 18일 기자들과 만나 CATL의 LFP 배터리에 관해 “잘하고 있다”며 “우리(국내 배터리 업계)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각각 LFP 배터리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관련 제품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삼성SDI는 국내에 LFP 배터리 생산 시설을 세우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지난 3월 전기차용 LFP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2023.08.27 I 박순엽 기자
말고기소시지·힐링 사운드 체험…'올댓트래블'서 색다른 제주 알렸죠
  • 말고기소시지·힐링 사운드 체험…'올댓트래블'서 색다른 제주 알렸죠
  • ‘2023 올댓트래블’ 박람회장에 마련된 ‘힐링 사운드 라운지’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4~27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관광공사는 현지에 기반을 둔 기업의 홍보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을 도모했다.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막한 여행박람회인 올댓트래블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의 주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트래블테크(travel tech·여행과 기술의 융합), 여행 서비스, 여행 로컬 라이프 스타일 등을 소개하는 행사였다. 제주관광공사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테크 분야 제주 대표 관광스타트업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전시 홍보와 다수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수도권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제주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여행+테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비즈니스 매칭의 성과로 내년 행사 규모가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3 올댓트래블’ 박람회장에 마련된 ‘컬러랩제주’ 부스 전경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번 박람회에는 제주관광공사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관광스타트업(J-스타트업) 7개 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다자요 △말고기연구소 △슬리핑라이언 △컬러랩제주 △배러댄서프 △이지태스크 △애쓰지마 등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주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참가사 중 ‘말고기연구소’는 관람객이 말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코너를 운영하며 제주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알렸다. 소리풍경 스타트업 ‘슬리핑라이언’은 안마의자 브랜드 누하스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스트레스 솔루션’과 함께 힐링 사운드 라운지를 운영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컬러랩제주‘는 멸종위기 2급인 제주 상사화와 황근을 이용해 새로운 그래픽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핑을 테마로 한 제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 ’배러댄서프‘는 9월에 서울 성수동에 첫 쇼룸을 열고 탐라에일과 협력한 배러댄서프만의 맥주와 콘텐츠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댓트래블을 통해 제주관광과 J-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제주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를 희망하는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 활성화와 J-스타트업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7 I 김명상 기자
배터리 시장 성장에…소재 업체도 ‘인력 충원’ 속도
  • 배터리 시장 성장에…소재 업체도 ‘인력 충원’ 속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배터리(이차전지)와 배터리 소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배터리 소재 업계의 인력 충원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각국의 친환경·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배터리·배터리 소재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각 사는 인력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003670)의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2813명으로 전년 동기(2073명) 대비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직원 수 증가는 회사의 양·음극재 사업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2분기 양·음극재 사업 매출액은 842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4642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 앞에서 참관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러한 흐름은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났다. 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의 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1718명으로 전년 동기(1307명) 대비 31.4% 늘었다. 같은 기간 양극재 생산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의 직원 수도 9.8% 증가한 139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역시 배터리 소재 산업 규모가 성장하자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업계의 인력 충원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시장 규모는 549억달러(72조원)로 추정됐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2025년 934억달러(123조원), 2030년 1476억달러(194조원) 규모로 성장하리라고 예상된다.또 각 배터리 소재 업체가 저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 점도 업계의 인력 확충 경쟁에 불을 붙이는 요인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30년까지 연 양극재 100만톤(t)·전구체 46만t·음극재 36만t 규모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생산량 목표를 각각 2026년까지 40만t, 2027년까지 71만t으로 늘리겠다는 게 목표다. 문제는 전문 인력 증가의 속도가 시장의 성장 속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 사가 생산 시설과 규모를 늘리는 등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배터리 소재 전문 인력의 양성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배터리 업계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도 인력난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오른쪽) 포스코퓨처엠 사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이 지난달 31일 배터리 소재 학과 개설 등 전문인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이에 주요 대학 등과 인력 양성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동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도 포항·대구·충주 등 생산 거점 인근 대학들과 연계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엔 해외 투자·진출 등에 대비해 현지 법인에 맞는 인재를 확보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헝가리어과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4월 착공을 시작한 헝가리 생산 법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한국외대와 헝가리 문화·언어 등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2023.08.27 I 박순엽 기자
SK브로드밴드, ‘뽀로로 시즌8’ IPTV 최초 독점 공개
  • SK브로드밴드, ‘뽀로로 시즌8’ IPTV 최초 독점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8번째 시리즈인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8’을 B tv ZEM(잼)에서 IPTV 최초 독점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뽀로로는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이한 캐릭터로, 2003년 6월 첫 방송 이후 2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다.SK브로드밴드는 2002년부터 아이코닉스, 오콘, EBS와 함께 뽀로로 제작에 투자한 공동저작권자로, 현재까지 7개 시즌과 스페셜 시리즈를 포함해 약 1000여 편이 방송됐다. B tv ZEM에서의 누적 시청시간은 2억 시간에 달하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매 시즌을 B tv ZEM을 통해 가장 먼저 독점 제공한 바 있다. 이번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서는 뽀로로 탄생 20주년을 맞아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이라는 특별 신작을 IPTV 최초 독점 공개했으며,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유아교육전에서도 뽀로로 전용 부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8번째 시즌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8’은 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즌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라는 콘셉트 아래 더욱 유쾌한 캐릭터와 개성이 부각됐다. 이번 시즌은 총 28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상한 나라’, ‘마법의 숲’, ‘바닷속’ 등 다양한 장소와 배경을 소개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이번 시즌은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 테마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사회성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8’은 2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8시 35분에 EBS 방송 이후 B tv ZEM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6개월 동안 IPTV 독점 편성 예정이다. ‘슈퍼키즈클럽’ 가입자는 ‘뽀로로 특집관’과 ‘뽀로로 월드’에서 기존 시즌부터 최신 시즌 8까지 모든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뽀로로 새 시즌 8을 IPTV 최초 독점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키즈 콘텐츠에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7 I 김현아 기자
여행작가 추천 유럽여행 꿀팁…"'컨택리스 카드' 챙기세요"
  • 여행작가 추천 유럽여행 꿀팁…"'컨택리스 카드' 챙기세요" [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카드 앞이나 뒷면에 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현직 승무원이자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최세찬 작가는 26일 삼성동 코엑스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 현장에서 진행된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유럽여행 중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으로 ‘컨택리스 카드’(Contactless Card)를 추천했다. 최 작가는 “컨택리스 카드는 단기 체류 관광객도 이용 가능한 비자 카드”라며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은 물론 미국과 호주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이날 ‘나만 알고 싶은 유럽 여행 팁 & 나만의 유럽 명소’를 주제로 유럽여행 최신 트렌드와 꿀팁, 나만 알고 싶은 명소 등을 소개한 그는 “풍성하고 즐거운 유럽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도시별 특징을 사전에 확인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 댓 트래블’의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최세찬 작가가 ‘나만 알고 싶은 유럽 여행 TIP & 나만의 유럽 명소’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윤정 기자)내국인이라면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 누구나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다. 최 작가는 공항을 이용할 때도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면 저렴하다고 팁을 전했다. 그는 “인천 국제공항 내 주차장을 10일간 이용하면 24만원(하루 2만4000원)의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며 “다둥이 가정 등에 50%를 할인해주는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하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공항 출국장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실시간 대기자수를 확인할 수 있어 붐비지 않는 출국장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추천하고 싶은 유럽명소로는 △이탈리아 포지타노 △독일 퓌센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독일 추크슈피체 △스페인 톨레도 △스페인 프리힐리아나 △그리스 산토리니 등 7곳을 꼽았다. 그는 “이탈리아 포지타노의 알록달록한 해변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절경”이라며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할 때는 렌트카를 활용해 경치를 감상하며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 추크슈피체의 경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만년설을 볼 수 있다”며 “내 마음속의 알프스”라고 소개했다.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 곳은 산토리니다. 최 작가는 “이미 유명한 여행지이지만 포카리스웨트 광고와 같은 청량함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환상적”이라며 “산토리니의 경우 대형 프렌차이즈 대신 로컬 가게들이 많기 때문에 지역의 오래된 클럽이나 바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 댓 트래블’의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홍유진 작가가 ‘캠핑의 계절, 가을 차박의 모든것’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서보석 PD)‘오늘부터 차박캠핑’의 저자인 홍유진 작가는 ‘캠핑의 계절, 가을 차박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홍 작가는 “자연을 가장 오롯이 즐기는 방법이 바로 캠핑”이라며 “사계절 중에서도 ‘가을’이 캠핑을 하기에는 가장 최적의 날씨”라고 말했다. 캠핑을 갈 때는 너무 많은 짐을 가지고 가면 챙기다가 지칠 수 있다. 만약 차박 캠핑 초보라면 매트, 침낭, 창문 가리개는 필수이고 캠핑 의자와 캠핑 테이블, 렌턴, 텐트, 가스스토브, 조리도구만 챙겨서 여행을 떠나도 괜찮다. 야외 생활을 위한 담요나 냉기 차단용 전기매트를 준비하면 더 좋단다.캠핑 마니아인 그가 꼽는 국내 추천 여행지는 △화산산성 전망대(경상북도 군위) △수주팔봉 캠핑장(충청북도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충청북도 충주) △대왕암공원 캠핑장(경상남도 울산) △안반데기(강원도 강릉) △함덕서우봉 야영장(제주도 함덕) 등이다. 최 작가는 “제주 함덕서우봉 야영장의 경우 야자나무 아래서 캠핑을 즐기면서 한라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며 “캠핑을 즐기면서도 쓰레기 등의 환경문제를 생각하면서 지속가능한 캠핑과 여행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로컬 콘텐츠’ ‘로컬 드링크’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엔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 이대로 댄싱사이더 대표, 김은경 우리술한잔 대표, 장재형 힙컬 대표, 장부 세종시삼십분 대표 등이 강연 무대에 올랐다.
2023.08.26 I 이윤정 기자
여행강연 듣고 레고랜드 입장권도 받고…코엑스에서 만나는 여행박람회
  • 여행강연 듣고 레고랜드 입장권도 받고…코엑스에서 만나는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에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살펴보고 있다.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열린 ‘2023 올댓트래블’은 27일까지 나흘간 100여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지자체·기관이 총출동해 새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가 26일 3일째 행사의 막을 올렸다. 주말을 맞아 일반 관람객 대상의 행사와 이벤트가 부스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관광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연도 마련했다. 테마파크 입장권, 호텔 시설 이용권, 지자체 굿즈 경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열리고 있는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에서는 26일부터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 크리에이터 세션, 각종 경품 이벤트 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올댓트래블 내부 세미나장에서는 대회 기간 내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김명상 기자)박람회장 내부의 세미나장에서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를 사업적 가치로 승화시킨 창업가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부터 여행꿀팁, 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오전 11시부터 최세환 여행작가는 ‘마남 알고 싶은 유럽여행 팁’·‘나만의 유럽명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어서 홍유진 여행작가는 ‘캠핑의 계절, 가을 차박의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오후 1시에는 최도연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창의적 로컬’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티스트, 디자이너, 로컬크리에이터, 로컬 브랜드 그리고 창조 커뮤니티가 만드는 새로운 사회적 방향성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와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가 ‘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강연하고 오후 3시에는 이대로 댄싱사이더 대표와 김은경 우리술한잔 대표가 ‘드링크 로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장재형 힙컬 대표와 장부 세종시삼십분 대표가 ‘로컬 브랜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여행 콘텐츠 등의 꿀팁을 들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 세미나 강연 모습 (김명상 기자)관광 콘텐츠 생산 방법과 홍보·마케팅 노하우를 알려주는 크리에이터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오후 1시 행사장 내 콘텐츠 창작 공간인 ‘크리에이터 존’에서는 전시진 씨리얼 대표가 ‘노션을 활용한 여행 기획법’을 강연하고, 이어서 정현빈 로컬러 대표는 ‘지역 캐릭터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인플루언서, 호텔 관련 종사자, 작가 등의 다양한 강연이 오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IHG 부스에서 열린 경품 추첨 행사 장면 (김명상 기자)박람회에 참가한 각 기관·지자체·기업들은 다양한 경품 행사를 연다.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강연을 듣고 경품 응모권을 제출한 관람객 대상으로 추첨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풀파티를 즐길 수 있는 ‘씨메르’ 입장권, 레고랜드 입장권, 롯데월드 입장권, ‘노랑풍선시티버스’ 탑승권 등을 선물한다. 제휴 호텔 통합 혜택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IHG 부스에서는 회원 가입 후 인증한 방문객 대상으로 다양한 호텔 어메니티, 굿즈들을 경품으로 준다.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 부스에서는 간편 먹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이벤트와 주스, 떡볶이 등의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에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살펴보고 있다.이번 ‘2023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는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트레블 테크(Travel Tech) 기업과 관광·여행시장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 관광스타트업·벤처 기업, 신선함과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관광객을 매혹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민욱조 웰컴벤처스 상무의 강연이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창의적 로컬 비즈니스’에 대해 금융과 투자의 관점으로 살펴보는 시간이다. 크리에이터 세션에서는 오후 1시부터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현장 강연이 열리고 관광 분야 크리에이터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3.08.26 I 김명상 기자
'150만 유튜버' 히밥 등장, 시식 이벤트 '뜨거운 열기'
  • '150만 유튜버' 히밥 등장, 시식 이벤트 '뜨거운 열기'[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5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유튜버 히밥이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을 사로잡았다.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시식 이벤트 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히밥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올댓트래블’을 찾아 위드라이크의 ‘바비’(BABI) 부스에서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떡볶이, 돈까스 등의 시식 이벤트 및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히밥이 박람회 현장을 찾는다는 소식에 방문객은 물론 박람회 관계자들까지 모여 들어 이벤트 시작 전부터 길게 줄을 늘어섰다. 예정된 시각에 등장한 히밥은 특유의 ‘먹방’으로 이벤트 시작을 알렸다. 히밥은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맛있다. 믿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이날 시식은 당초 떡볶이만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준비한 떡볶이가 8분 만에 ‘완판’되자 다시 조리를 시작해 시식을 제공했다. 10분 만에 모든 시식이 종료되자, 돈까스와 마늘 바게트 등을 추가해 이벤트를 이어갔다.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시식 이벤트 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시식 이벤트는 20분 만에 끝났다. 히밥은 시식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떡볶이, 돈까스, 주스, 마늘 바게트 등의 ‘먹방’을 이어갔다. 예정보다 빨리 끝난 이벤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방문객과 깜짝 포토 이벤트 시간도 가졌다. 히밥은 “너무 맛있어서 먹기만 한 것 같다”며 “제품도 함께 구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위드라이크는 제주에 기반을 둔 가공식품 유통사다. 지난 7월 히밥과 함께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를 론칭했다. ‘바비’는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이는 가공식품 브랜드다.위드라이크 관계자는 “‘바비’는 제주 출신의 스토리를 지닌 유튜버가 콘텐츠 IP를 가지고 상품화한 것”이라며 “제주의 상품을 홍보하면서 관광과의 커넥션도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시식 이벤트 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올댓트래블’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신개념 여행박람회다.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이번 행사에서는 히밥의 시식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통합 스마트관광앱 ‘청주여기’를 내려받아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천관광지원센터 부스에서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인천시 관련 굿즈 등을 준다. 제휴 호텔 통합 혜택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IHG 부스에서는 다양한 호텔 어메니티, 굿즈들을 경품으로 내놓았다.오는 26일과 27일에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행사가 중심을 이룬다.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의 시식 이벤트 겸 라이브 방송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023.08.25 I 장병호 기자
"더 편한 여행 경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에서 시작해야"
  • "더 편한 여행 경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에서 시작해야"[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지인 이동이 편한 곳이 관광객 이동도 편하다. 그 수단은 대중교통과 택시로 출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대중교통 모빌리티 스타트업 브이유에스(VUS)의 황윤익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의 ‘트래블테크 컨퍼런스’에서 관광산업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 댓 트래블’의 ‘트래블테크 컨퍼런스’에서 홍창기 엠에이치큐 부대표가 ‘모빌리티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장병호 기자)이날 컨퍼런스 첫 번째 세션은 ‘모빌리티-이동의 기술로 혁신하는 여행’을 주제로 열렸다. 관광산업에서 모빌리티 혁신이 가져올 영향과 향후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했다.황 대표는 ‘관광 활성화, 대중교통이 핵심이다’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섰다. 황 대표는 “지역 불균형의 원인 중 첫 번째는 일자리, 그 다음이 교통”이라며 “이 경우 여행객은 교통으로 인한 불편을 더 심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고 여행 산업에서 모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황 대표는 “여행객을 위한 교통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선 먼저 현지인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지인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버스와 노선 등이 필요한지를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투어테크 스타트업 엠에이치큐의 홍창기 부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엠이치큐는 프리미엄 대형 택시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아이.엠(i.M)’을 운영하고 있다.홍 부대표는 “팬데믹 이후 외국인 여행자는 다시 폭발적으로 성공하고 있다”며 “외국인 여행자 77%가 자유 여행자로 평균 소비금액은 155만원이며 이 중 15%를 현지 교통에 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럼에도 해외 관광객의 한국 재방문률은 무척 낮은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택시 등을 이용한 ‘불편한 이동’에 있다”고 지적했다.홍 부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이 서비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를 만족할 수요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혁신은 신규 수요 창출과 통합 공급 플랫폼 구축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최대 장점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예측 배차 시스템, AI 여행지 및 일정 추천 알고리즘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 댓 트래블’의 ‘트래블테크 컨퍼런스’에서 이아름 카카오모빌리티 매니저가 ‘카카오 T 프리미어 택시’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장병호 기자)이어 카카오모빌리티의 이아름 매니저가 국내외 관광객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고 있는 ‘카카오 T 프리미엄 택시’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라운드케이의 장동원 대표는 아직 아날로그에 머물고 있는 관광 교통 사업자들에게 ‘디지털 전환’(DX)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올 댓 트래블’의 ‘트래블테크 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호스피탈리티’(숙박)를 주제로 한 세션으로 이어진다. 황성원 트리플라 한국대표, 이재원 코디더매니저 이사, 김진영 H2O호스피탈리티 이사, 이재승 벤디트 대표 등이 발표한다. 이어 ‘관광스타트업 피칭데이’가 진행된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열린다.
2023.08.25 I 장병호 기자
150만 유튜버 히밥 보고, 트래블테크서 여행 트렌드 배우고
  • 150만 유튜버 히밥 보고, 트래블테크서 여행 트렌드 배우고 [올댓트래블]
  • 인기 유튜버 히밥과 위드라이크가 협업해 제주의 맛을 소개하는 브랜드 ‘바비’.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열리는 ‘올댓트래블’ 전시장 내에서는 히밥의 특강 및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신개념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2일째 행사에 돌입했다.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여행박람회는 이틀째에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B2B와 B2C를 아우르는 행사인 올댓트래블은 25일에는 트래블테크 컨퍼런스,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 비즈니스 커넥팅 등 B2B 관련 프로그램이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 행사장에 마련된 ’비즈니스 커넥팅 존‘에서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오전 10시 30분부터 세미나장에서는 ‘트래블테크 컨퍼런스’가 오후까지 열린다. 여행산업을 변화시키는 IT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트래블테크를 통한 여행산업의 변화의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오전에는 ‘모빌리티’(교통)를 주제로 브이유에스, 엠에이치큐, 카카오모빌리티, 그라운드케이 등 관광객 대상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강연하고, 오후에는 H2O호스피탈리티, 벤디트 등 ‘호스피탈리티’(숙박) 기업 세션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진심, 알앤원 등 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피칭 데이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공간인 ‘비즈니스 커넥팅 존’에서는 어제에 이어 바이어와 혁신기업의 미팅이 종일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개막 당일에만 17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있었으며, 25일까지 총 400여 건의 매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후 2시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 부스에는 150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 히밥이 출연해 특강 겸 라이브 방송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이는 가공식품 브랜드로 쥬스, 떡볶이 등의 제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행사장 곳곳에서는 경품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스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운의 경품을 선물한다. 청주시에서는 통합 스마트관광앱 ‘청주여기’를 내려받아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꽃차, 매듭 소품, 마그넷 등을 증정한다. 인천관광지원센터 부스에서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인천시 관련 굿즈 등을 준다. 제휴 호텔 통합 혜택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IHG 부스에서는 다양한 호텔 어메니티, 굿즈들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어플리케이션(올댓스탬프)을 사용해 각 부스에서 인증 도장을 받으면 푸짐한 선물을 주는 행사도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자체·기관이 총출동, 새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다.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행사가 중심을 이룬다.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최세찬, 홍유진 여행작가,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민욱조 웰컴벤처스 상무 등이 강사로 나선다.26일 크리에이터 세션에서는 전시진 씨리얼 대표의 ‘스마트한 여행 계획 세우는 법’, 정현빈 로컬러 대표의 ‘지역 캐릭터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3.08.25 I 김명상 기자
메타버스월드, ‘서울팝콘’서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 선봬
  • 메타버스월드, ‘서울팝콘’서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 선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팝콘’에서 개발 중인 MMO 소셜 게이밍 오픈월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소개하고, 버튜버 ‘리나’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메타버스월드에서 개발 중인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된 MMO 소셜 게이밍 기반의 오픈월드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3D 애니메이션 풍으로 제작돼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상호작용은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와 콘텐츠 제작 등이 가능하다. 연내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서 버튜버로 활동하게 된다. ‘2023 서울팝콘’ 현장에서 버튜버로 제작된 ‘리나’는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버튜버 ‘리나’는 오는 27일부터 트위치 방송을 진행한다.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팝콘 행사’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웹툰, 캐릭터, 일러스트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부스 행사다.
2023.08.25 I 김정유 기자
서핑 배우고 지역 먹거리 맛보고…푸짐한 경품은 덤
  • 서핑 배우고 지역 먹거리 맛보고…푸짐한 경품은 덤 [올댓트래블]
  • 신개념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 24일 삼성동 코엑스(3층 D2홀)에서 개막,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제인 박람회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첫 날인 24일 올댓트래블 현장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여행을 찾아나선 관람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올댓트래블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올댓트래블 현장서 서핑 마스터… 이제는 실전이다!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배러댄서프‘ 부스에서 마련된 서프 보드 체험 이벤트에 참석하고 있다.’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 슬로건으로 열린 ’2023 올댓트래블‘은 27일까지 나흘간 100여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자체·기관이 총출동, 새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이영훈 기자)◇올댓트래블에 마련된 힐링존… “쌓인 스트레스 풀고 가세요”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기업 누하스와 스트레스솔루션이 함께 마련한 ‘힐링존’ 부스에서 안마의자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 기능 맞춤형 청각 플랫폼인 ‘힐링비트’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김보영 기자)◇2000만원 상당 경품 팡팡!… 경품 당첨 행운의 주인공?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청주여기‘ 부스에서 마련한 룰렛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우리 이거 한 번 먹어볼까”… 지역 먹거리에 쏠린 관심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충북 앤퐁당 부스에 소개된 로컬 주류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경품 당첨만 된다면이야… 기분 좋은 기다림신개념 여행 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2023.08.25 I 김보영 기자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세시간전, ‘크리에이터스 존’ 운영
  •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세시간전, ‘크리에이터스 존’ 운영 [올댓트래블]
  •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의 신성철 대표 (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누구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 신성철 대표는 24일 삼성동 코엑스(D2홀)에 막 오른 ‘올댓트래블’ 크리에이터 세션에서 “인기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꾸준함’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유용한 팁을 하나씩 적용하면서 자기만의 노하우와 스타일을 찾으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신 대표는 “초보 크리에이터의 경우 콘텐츠를 제작할 때 전문가 조언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면 콘텐츠 제작이 훨씬 쉬워지고 내용도 풍성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날 세시간전이 올댓트래블 현장에서 진행한 크리에이터 세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자 강연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전 11시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 세션에는 강연을 들으려는 관람객들이 시작 전부터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신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여행시장이 뜨거워지면서 많은 이들이 관광 분야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갖지만, 실제 성공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세션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자신을 1년차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한 한 참가자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콘텐츠가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오늘 선배 크리에이터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그동안 무엇이 부족하고 문제였는지 알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참가자들은 세션 강연이 끝날 때마다 연사들에게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조회 수를 단기간 끌어올리고 콘텐츠를 돋보이게 만드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신 대표는 “조회 수가 적은 콘텐츠들은 대부분 검색이 안 되는 키워드와 품질이 떨어지는 사진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내용도 정보가 아닌 일기처럼 자신만의 감상, 느낌을 적어놓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유입자를 늘리기 위해선 스토리를 두괄식으로 짜 핵심 정보를 전달하라”고 조언했다. 사진은 최소 15장 이상 고해상도, 고품질 이미지를 사용하고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수시로 파악해 적극 활용하라는 꿀팁도 알려줬다. 진대연 뤼튼테크놀로지 카탈리스트팀 팀장의 ‘생성 AI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발표 (김명상 기자)이날 크리에이터 세션에선 관광 콘텐츠 개발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진대연 뤼튼테크놀로지 팀장은 이날 강연에서 한국형 챗GPT로 불리는 ‘뤼튼’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제작법을 소개했다. 진 팀장은 “AI는 ‘똑똑한 신입사원’과 같은 존재”라며 “어떻게 훈련시키는가에 따라 능력치와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통 AI를 한 번 써보고 실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가 제대로 된 답을 얻기 위해 필요한 질문 등 조건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진 팀장은 “AI를 활용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으려면 신입사원을 교육하는 것처럼 상세한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며 “질문자가 누구인지, 읽는 이는 누구인지, 글을 왜 쓰는지, 예제를 주는 등의 방법을 통하면 원하는 답변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하나의 영상 콘텐츠 장르로 자리잡은 숏폼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터지는 숏폼 콘텐츠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구형석 로아트 대표는 “숏폼 콘텐츠는 무작정 영상 길이만 줄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핵심 콘텐츠와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반 3초 이내에 승부를 건다는 생각으로 영상을 제작하라”고 주문했다. 크리에이터 세션은 26일 전시진 씨리얼 대표의 ‘스마트한 여행 계획 세우는 법’, 정현빈 로컬러 대표의 ‘지역 캐릭터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 강연에 이어 마지막 날인 27일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08.25 I 김명상 기자
“기존에 없던 신선한 여행박람회”…‘2023 올댓트래블’ 코엑스서 화려한 개막
  • “기존에 없던 신선한 여행박람회”…‘2023 올댓트래블’ 코엑스서 화려한 개막 [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 개막식에서 행사 주최기관과 후원기관, 참여기업 대표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혁주 비로컬 대표,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 배보찬 야놀자 대표,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이동기 코엑스 사장,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신성철 모먼트스튜디오 대표.[이데일리 김명상·김보영 기자] “혼자 왔는데 처음 보는 여행 서비스를 체험해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관광 벤처기업들을 보고 스마트 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 (배정현 씨, 30세)“혹시나 젊은 사람들만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중장년 관람객도 많은 것 같네요. 주말에 남편하고 딸이랑 다시 한번 와 볼 생각입니다.” (김현녀 씨. 60세)신개념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 오는 27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장은 폐장 시간인 오후 5시까지 새로운 컨셉트의 여행 박람회를 직접 확인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첫날 B2B 상담만 170건…현장서 즉석 비즈니스 상담 몰리기도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처음 선보인 올댓트래블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기대했던 것 이상’ ‘내년이 더 기대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댓트래블 첫날 행사장을 찾은 여행 인플루언서 앤디는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여행 관련 박람회는 모두 챙겨보고 있는데 올댓트래블은 확실히 다른 행사와 다른 것 같다”며 “자칫 생소해 보일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상품·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호텔 어메니티에 무료 숙박권까지 경품 수준도 다른 행사에 비해 높고 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올댓트래블은 ‘스타트업·벤처’, ‘트래블 테크’, ‘로컬 크리에이터’를 테마로 삼아 다른 여행 박람회와 차별화된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관광 스타트업·벤처, 지역관광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등 1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비즈니스 커넥팅 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B2B와 B2C를 아우르는 행사인 올댓트래블은 이날 비즈니스 커넥팅 등 B2B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공간인 ‘비즈니스 커넥팅 존’은 하루 내내 분주했다. 개막일인 24일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이랜드 등 기업이 비즈니스 상담을 신청, 이날 하루에만 17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대우건설, 신한금융투자, 와디즈, 공공의 주방 등의 기업이 비즈니스 상담에 나섰다. 이날 오후엔 시간대별로 바이어와 기업 상담일정을 표시한 ‘매칭 시간표’에 빈틈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상담이 몰리기도 했다. 아트숨비, 반려생활, 스토리시티, 히치메드, 다자요, 프렌트립, 이제태스크, 모먼트스튜디오 등에 상담 신청이 몰렸고, 미처 일정을 잡지 못한 바이어들은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김태은 코엑스 차장은 “비즈니스 데이인 25일까지 사전에 매칭된 비즈니스 상담만 400건이 넘는다”며 “미리 일정을 잡지 못한 기업들의 문의가 몰리면서 오늘 오전에만 50건이 넘는 현장 상담 신청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체험·이벤트 풍성…“새로운 바람이 느껴진 올댓트래블”스트레스솔루션과 누하스가 제주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조성한 힐링 체험 존 (김명상 기자)박람회 현장에선 일반 관람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스트레스솔루션과 누하스가 제주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조성한 힐링 체험존은 하루 종일 대기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맞춤형 청각 솔루션 ‘힐링비트’ 개발회사인 스트레스솔루션은 안마의자 제조회사 누하스와 이번 행사에서 AI가 선정하는 스트레스 경감 음악을 안마의자에서 감상하는 체험존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세시간전 부스에서 열린 뤼튼테크놀로지 진대연 카탈리스트팀 팀장의 ‘생성 AI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강연또한 세시간전에서 마련한 ‘크리에이터스 존’에서는 일반인 대상으로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및 인플루언서로 발전할 수 있는 실전 꿀팁이 대방출 됐다. 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빠르고 쉬운 콘텐츠 제작 방법, 틱톡 등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숏폼 콘텐츠’의 비밀 등의 전문가 강연부터 블로그 작성 시에 검색율을 높이는 방법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한국관광공사 부스에서 이벤트를 시연하고 있다. (김명상 기자)경품 이벤트 현장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국내외 호텔·리조트·테마파크·OTA·지자체 등에서 방문객을 위한 선물 보따리를 풀었고, 이벤트나 추첨 결과가 나올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과 아쉬운 목소리가 교차되는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제휴 호텔 통합 혜택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IHG 부스도 다양한 호텔 어메니티, 굿즈 경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청주시는 지난 7월 출시한 청주시 통합 관광 앱 ‘청주여기’를 다운받아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꽃차, 매듭 소품, 마그넷 등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은지 청주시 주무관은 “오늘은 평일이고 비즈니스 데이라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전에만 7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청주여기’ 어플을 설치하셔서 깜짝 놀랐다”며 “기존에는 상품을 판매하거나 홍보에 치중하는 박람회가 많았지만 이번 올댓트래블은 새로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등 유망 업체가 다수 참가해 차별화된 새로운 바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전시장을 함께 돌아보고 있다최근 여행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망한 여행 사진대회’ 수상작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말 그대로 누가 볼까 두려울 정도로 민망한 사진을 잔뜩 내건 코너다.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에서 공모한 많은 응모작 가운데 인기작 7개 작품을 골라 ‘이제는 웃을 수 있는’ 여행 경험담과 함께 작은 갤러리로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08.25 I 김명상 기자
올댓트래블 27일까지 "주말엔 코엑스서 박람회 투어"
  • 올댓트래블 27일까지 "주말엔 코엑스서 박람회 투어" [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4일 개막한 ‘올댓트래블’은 주말인 27일까지 계속된다. 관광 스타트업·벤처와의 제휴, 협력 가능성 타진이 목적인 바이어는 B2B 프로그램(비즈니스 커넥팅)이 진행되는 25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게 유리하다.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전시부스에서 개별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27일까지 코엑스에선 서울 팝 컬처 컨벤션(팝콘)(C·D1홀), 반다이남코코리아 펀 엑스포(B2홀), 대한민국 섬유교역전(프리뷰인 서울)(A·B1·E홀) 등 다양한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코엑스에서 여행, 콘텐츠, 캐릭터, 패션을 아우르는 박람회 투어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총 2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걸린 경품 이벤트는 절대 놓쳐선 안 되는 필수 코스다. 코타기나발루 더 퍼시픽 수트라(3박),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속초 체스터톤스, 켄싱턴호텔앤리조트(1박) 등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 롯데월드와 레고랜드, 파라다이스시티 등 테마파크 입장권, 바이킹스 워프 뷔페 식사권 외에 여행상품 교환권, 캠핑의자, 비치타올, 에코백 등 역대급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올댓트래블이 열리는 D2홀 현장에선 보물찾기 하듯 각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와 청주시는 전시부스에서 스탬프투어, 룰렛 등 관람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등 18개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IHG는 멤버십(IHG 원 리워드) 무료 가입 이벤트를 통해 미니 캐리어, 에코백 등 12종의 호텔 굿즈, 20만원 상당의 숙박권(8명)을 준다.올댓트래블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27일은 오후 4시에 폐장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학생은 5000원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자와 초청장 소지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등 하나머니 앱 가입자, 당일 코엑스 지하 스타필드몰에서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08.25 I 이선우 기자
도쿄에 지원센터 개설…"K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새 기회될 것"
  • 도쿄에 지원센터 개설…"K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새 기회될 것" [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관광산업의 체질을 바꿔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벤처, 트래블 테크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의미와 상징성이 큽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신생 관광기업의 숨은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이재환(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려면 추구하는 비즈니스 콘셉트와 포인트를 고객과 투자자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사가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경영,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등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곡선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망한 신생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K관광의 수출산업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공사가 축적해 놓은 글로벌 네트워크 등 조직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면 결코 먼 얘기가 아니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부사장은 “중동, 유럽에 이어 다음달엔 국내 유망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을 데리고 태국 등 동남아 시장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관광 스타트업·벤처의 해외시장 진출을 전후방에서 지원하기 위한 해외 거점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싱가포르에 이어 연내 오픈을 목표로 일본 도쿄에 두 번째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 들어선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베이스캠프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싱가포르 센터 이후 현지 유력 기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본 도쿄에 들어서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한일 양국의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국내 관광기업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수요 증가로 호황기를 맞고 있는 일본 관광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확대하는 의미도 크다고 바라봤다. 이 부사장은 “그동안 국내 기업은 해외로 진출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막연하게 여기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성공 확률 높은 현지화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태국, 베트남, 중국 등 비교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지역부터 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장점이 묻히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남겼다. 이 부사장은 “특별한 아이디어 하나로 시장에 도전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기술력, 시장성과 상관없는 낮은 인지도로 하나 둘 사라지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며 “이번에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과 같은 행사가 신생 관광기업의 숨은 가치를 드러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5 I 김명상 기자
AI의 등장, 플랫폼 위기…'트래블테크'의 나아갈 방향은
  • AI의 등장, 플랫폼 위기…'트래블테크'의 나아갈 방향은[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등장은 전 산업 분야에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챗GPT가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플랫폼의 역할과 기능까지 뒤바꿔 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단지 예측일 뿐이지만 그 누구도 크게 반대하지 않을 만큼 지금의 틀을 깨는 대변화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관광 스타트업·벤처 업계 대표들은 관광 분야에서도 챗GPT 등 생성형 AI가 기존 시장과 산업의 틀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봤다.김종윤 야놀자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AI 기반 트래블테크의 글로벌화 방안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관광산업의 미래,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동”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r·ATT)에선 AI의 등장이 가져올 관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트래블테크 컨퍼런스’다. 이날 강연 무대에 오른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챗GPT의 등장으로 이제는 검색 엔진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겠지만, 그럼에도 챗GPT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랜딩 페이지’(검색 등으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페이지)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이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AI 기반 트래블 테크의 글로벌한 방안’을 주제로 첫 세션의 첫 강연을 맡았다. 김 대표는 “앞으로 ‘랜딩 페이지’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야놀자가 ‘클라우드’에 집중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커머스처럼 이제는 많은 산업이 100%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관광산업은 그렇지 못하다”며 “산업화, 디지털화에 이어 ‘디지털 전환(DX)’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은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법까지 디지털 중심으로 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생성형 AI 등 새로운 기술이 몰고온 변화가 관광산업을 위기로 몰아넣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관광산업은 전쟁, 경제위기, 전염병 등 갖가지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라며 “여행은 사람의 본능이기 때문에 관광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AI 시대에는 플랫폼 독자성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 대표에 이어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트래블테크 시대에서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한 이유’를 발표했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한국여행 플랫폼으로 한 달 평균 활성 사용자가 1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외국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김종윤 야놀자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AI 기반 트래블테크의 글로벌화 방안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25일 교통·숙박 세션, 150만 유튜버 히밥 특강도임 대표는 플랫폼의 ‘포지셔닝’이 중요하다고 봤다. AI가 특정 플랫폼에서는 독자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인식(포지셔닝)하고 있다면 챗GPT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플랫폼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크리에이트립의 경우 일반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헤어와 뷰티 등 한국의 트렌디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젊은 외국인에게 유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간 관광객이 관심 있어 하는 한국 물건을 해외에서도 직접 구매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임 대표는 이에 대해 “크리에이트립은 외국 관광객의 대중적인 ‘니즈’를 ‘트래블테크’ 시대에 맞춰 풀어내고 있다”며 “기술은 도구이며,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이정수 플리토 대표의 ‘챗GPT를 활용한 여행 정보 제공의 발전’에 이어,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의 ‘기술 혁신으로 만드는 미래형 관광 콘텐츠’ 강연으로 첫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선 ‘마이스 산업과 기술’을 주제로 이즈피엠피, 파파야, 루북, XL8 등 마이스 테크 기업들이 강연 무대에 올랐다. ‘트래블테크 컨퍼런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브이유에스, 엠에이치큐, 카카오모빌리티, 그라운드케이 등 관광객 대상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교통) 기업 세션, H2O호스피탈리티, 벤디트 등 호스피탈리티(숙박) 기업 세션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진심, 알앤원 등 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피칭 데이가 예정돼 있다.오는 26일과 27일에는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열린다.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최세찬, 홍유진 여행작가,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민욱조 웰컴벤처스 상무 등이 강사로 나선다.행사장 내 크리에이터 존(부스번호 D500)에서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크리에이터 세미나를 27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25일에는 150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 히밥이 출연해 특강 겸 라이브 방송을 가질 예정이다.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에서 트래블테크 시대에서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한 이유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2023.08.24 I 장병호 기자
박성원 차관보 "'한국방문의 해' 관광 스타트업·벤처 역할 중요"
  • 박성원 차관보 "'한국방문의 해' 관광 스타트업·벤처 역할 중요"[올댓트래블]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 슬로건으로 열린 ’2023 올댓트래블‘은 27일까지 나흘간 100여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자체·기관이 총출동, 새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가 K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려면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박 차관보는 이날 오후 코엑스 3층 D2홀 입구와 전시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2023 올댓트래블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기지개를 활짝 켜고 더 큰 성장을 준비하는 시점에 열렸다는 점에 더 의미가 큰 행사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박 차관보는 세계적인 K컬처의 인기를 K관광으로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인의 관심이 우리의 K팝, K드라마 등 K컬처를 넘어 한국의 자연, 문화, 음식 등 삶을 체험하는 K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뒤 “전 세계인의 K관광에 대한 관심이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서비스와 아이디어 상품들을 내세워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광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를 알릴 주인공들이란 격려도 이어졌다. 박 차관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최신 트렌드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통하게 돼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며 “참여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들은 각 지역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을 통해 기업에는 안정적 투자와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고, 함께하는 국민께는 새로운 여행의 꿈이 생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올댓트래블’가 K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이 ‘여행’을 매개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 차관보는 “문체부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계기별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독창적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며 “관광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금보다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댓트래블’은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열린다.
2023.08.24 I 김보영 기자
빗썸메타, ‘프리뷰 인 서울’서 ‘디지털 트윈’ 선보인다
  • 빗썸메타, ‘프리뷰 인 서울’서 ‘디지털 트윈’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빗썸은 자회사 빗썸메타가 오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국내 최대 섬유 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3’은 ‘드라마틱 코어’를 주제로 미래가치를 높여줄 핵심 소재들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14개국, 746개 부스가 참가한다.특히 ‘디지털 패션관’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패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빗썸메타는 ‘디지털패션 커머스’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언리얼 5엔진을 사용한 초 실감형 3D 쇼룸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했다. 또 빗썸메타의 자체 메타버스 ‘네모월드’ 속에서 높은 퀄리티의 의상 소재를 구현,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선보였다.디지털 패션관 방문객은 네모월드의 아바타를 직접 조작하며 의류 브랜드 LF의 헤지스, 코오롱FnC의 헤드 브랜드관에 방문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실제 시즌 컬렉션을 착용해보고,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실제 현실 세계로 주문, 결제, 배송 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체험할 수 있다.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빗썸메타는 올해 PIS를 통해 앞으로 네모월드가 그리는 현실의 제품, 서비스와 접목하는 미래의 청사진 중 일부를 내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를 만들고 네모월드의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4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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