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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中 6500명 관광유치..10개 기업 임직원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서울 마이스 설명회.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국 10개 기업 임직원 6500명이 서울을 잇따라 방문한다. 서울시는 지난 6~8일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10개 기업 임직원 6500여명 규모의 인센티브 관광 단체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 기간 시는 호텔·여행사 등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8개사와 함께 6일 리츠칼튼 베이징 호텔에서 ‘서울과 베이징, 여전히 소중한 친구’를 주제로 ‘서울 MICE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주요 기업과 현지 MICE 전문여행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신규 관광지와 MICE 인프라를 소개했다.이에 따라 오는 12월 상하이 화장품기업 임직원 2100명, 낸년 여성의류기업 임직원 2500명 등 모두 10개 기업 6500여명이 서울을 찾는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치한 상하이 화장품기업 임직원 2100명은 3차례에 걸쳐 서울과 부산을 모두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중국의 핵심 6대 여행사에 전담인력을 두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중국은 인센티브 관광시장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시장”이라며 “중국과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가는 한편 서울만의 새로운 맞춤형 인센티브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충남 예산군, '대한민국 문화 관광 정책 브랜드' 대상 수상☞ '1400억원' 관광업체 특별융자...마리나업 가능☞ [2016 SDA]거미, 한류 드라마 주제가상 "'태후' 참여 영광"☞ [2016SDA]'태후' 한류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송중기·신민아, 드라마어워즈 참석…“대표 한류배우”☞ [목멱칼럼]한류현장의 성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화보의 경제학]①한류바람 탄 스타화보, 억대 몸값 시대☞ 중국, 연예인 출연료 제한…한류스타 제재 신호탄 되나☞ 서울 속 10대 한류 명소를 찾아라!☞ 中쿠거우 뮤직, K-POP 한류 전진기지로☞ [한류 핫스폿]2016 한류 팬덤, 어디를 갈까☞ [한류 핫스폿]팬vs 스토커, '사생팬'에 시달리는 스타들
- 19~23일 '서울국제트래블마트'..37개국 초청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오는 19~23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간 거래’(B2B) 장이다. 중국,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37개국 300여개 업체와 국내 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국이 2배 이상 늘었다.행사장에는 총 50여 개의 국내 지자체, 업체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고, 해외 업체별 상담 테이블을 각각 구성해 4500여 건 이상의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비용이 부담돼 해외 설명회 등을 열지 못하는 중소업체 위주로 선정했다.행사장 안에는 의료, 한류, MICE 등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하며, 밖에는 지자체별 홍보부스와 테마관광 홍보존, 체험존을 마련한다. 강원, 전남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중국국가여유국과 북경시여유발전위원회도 한-중 우호증진과 관광교류 협력강화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0일 개막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각 기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중국 핵심여행사인 Ctrip, 춘추그룹이 한국 관광상품 다변화와 질적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계기로 2000만 외래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 '재탕·베끼기·주먹구구' 양심없는 관광정책☞ 충남 서해안 일대 대규모 관광개발 내년 첫 삽☞ [포토] 관광,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기술 접목한 활기찬 도시 만들기 논의☞ "죽어가던 도시 살린 '관광'을 배우자"☞ [포토] 강원도 2016평창효석문화제 찾은 관광객☞ 서울시 "서울 관광 우수 IT 서비스 모집"☞ 日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500명 9월부터 방한☞ [포토] 코미디 한류의 선봉 '옹알스', 대만서 막걸리 홍보한다☞ [목멱칼럼]한류현장의 성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화보의 경제학]①한류바람 탄 스타화보, 억대 몸값 시대☞ 중국, 연예인 출연료 제한…한류스타 제재 신호탄 되나☞ 서울 속 10대 한류 명소를 찾아라!☞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中쿠거우 뮤직, K-POP 한류 전진기지로☞ [한류 핫스폿]2016 한류 팬덤, 어디를 갈까☞ [한류 핫스폿]팬vs 스토커, '사생팬'에 시달리는 스타들☞ 코리아펀딩, 한류콘텐츠 위한 K-컬처 8호 크라우드펀딩 진행☞ [생생확대경]中 한류 제재, 입 다무는 게 능사 아니다☞ [사드한류후폭풍]③中반한류? 송중기 휴대폰 광고 '이상무'☞ [사드한류후폭풍]②중국 진출한 韓인력, 엑소더스 기류☞ [사드한류후폭풍]①'中 한류 역풍' 드라마 PPL 시장 '냉각' 조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폭염에 지친 국민은 봉?…정부 “누진제 유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폭염에 지친 국민은 봉?…정부 “누진제 유지”-‘박심’ 통했다…이정현 새누리 새 대표, 보수정당 첫 호남 출신-선수·기업 한마음…메달색 결정한다-내년 확장예산 편성…400조원 넘어설 듯△줌인-나경원 “장애 뛰어넘은 기적의 하모니…귀 기울이면 세상이 바뀔 거예요”-미래에셋, 여수에 1.1조 리조트 짓는다△종합-교육부, 돈줄 쥐고 대학 자율성 훼손…선별 지원 방식 재고해야-‘재정 확장 기조’ 내년에도 계속…대선 고려한 정치적 포석 해석도△메달 색깔 좌우하는 스포츠 마케팅-한국식 길거리 응원, 세계에 알려 뿌듯-양국 20억 포상잔치에…비인기종목 부러운 눈길-삼성, 올림픽 참가 선수에 ‘갤S7엣지’선물-못말리는 스포츠 사랑 ‘키다리 회장님’△정치-이정현 “친박·비박 없는 화합으로 대선서 승리할 것”-말단 당직자서 당 대표…‘거위의 꿈’이 현실로-“강한야당” vs “단합과 통합” vs “평당원 힘으로”-국조실, 김영란법 일단 ‘원안대로’△경제-저유가에도 꿈쩍않는 전기료…“누진제 완화는 부자감세·전력대란 우려”-이창용 “한국, 일본식 장기침체 가능성”-원·달러 환율, 2.2원 내린 1달러=1106.1원 ‘연중최저’△금융-우리은행 민영화 또 ‘안갯속’…연내 매각 어려울 듯-산업·수출입銀 신용등급 ‘AA’로 올라-임플란트·틀니 보장…15년간 보험료 인상없어요-휴면계좌·카드포인트 확인, 내달부터 ‘파인’ 하나로 끝△산업&기업-GM 전기차 부품 양산…LG, 볼트 타고 ‘날갯짓’-‘기업올림픽’ 열리면 한국은 8위…“신종목 발굴 필요”-티몬에서 파는 재규어…도대체 뭐가 문제지-대우조선·삼성重, 조선노조연대 총파업 불참 가능성 커져-스페인·이탈리아 소비자, 삼성전자 냉장고 ‘엄지척’-조선업계 7월 수주 1척…남은 일감 13년來 최저△산업-방통위, 슬그머니 ‘망 중립성’ 법제화-갤노트7 만큼 끌리는 ‘엣지 액세서리’-“뭉쳐야 산다”…케이블업체 ‘원케이블’ 추진△소비자생활-‘고효율 가전 환급제’ 한 달, 에어컨 2배 더 팔렸다-롯데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8000억원 조기 지급키로-모바일퍼스트 vs 자체TV상품 vs 계열사 브랜드△중소기업·벤처-“漢字 잘 써져 딩하오” 프러스펜 ‘필기구 한류’-디유티코리아, 전량수입 우레탄 발포기 국산화…56개국 수출-서울바이오시스 “지카 잡는 LED기술 쓰지마”△증권&마켓-박스피 상단…자산株 매력 돋보이네-트렌드 변화에 밀린 스타매니저의 항변-한국금융지주 계열사, 베트남상품 쏟아낸다△마켓in-한국맥도날드 딜, 가격보다 로열티에 달려-태림포장, 지배구조 단순화로 체질 강화-목포조선, 법정관리 6년 만에 매물로△글로벌마켓-월마트, ‘아마존 킬러’ 품고 반격 나섰다-글로벌 초저금리 시대, 美기업 회사채 돈 몰려-토종에 치여…中서 까르푸, 무릎꿇나-OPEC, 다음달 다시 모인다-남는 방 공유 ‘에어비앤비’ 몸값 33조원 대박 났네△문화-‘천재=혁명가는 편견’에 위로 받아…창의성, 평범한 다수가 만드는 것-18년째 연재되는 ‘배가본드’, ‘위스키 성지여행’…‘여행예능 한우물’ 저와 닮았죠△Book-‘상위 1%’ 독주를 막아야 하는 까닭-97세 철학자가 말하는 ‘100세 시대 사는 법’-조선 선비들이 꼽은 팔도 명산 20곳-역사 속 숨겨진 여성들의 우정을 찾아서△리우 올림픽-한-러, 서브득점 7:12 블로킹 6:14…힘·높이에 눌렸다-구슬땀 흘렸는데…휘날리지 못한 태극기-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급한 쪽은 멕시코, 수비가 열쇠”-변수 많은 바닷가 코스, 바람길 찾아 금빛 버디 그린다-마약·자살시도…‘돌아온 탕자’ 어빈, 16년 만에 金△피플-서울 한바퀴 돌며 ‘힐링’…“제주 올레길 안 부럽죠”-주영섭 “나들가게 점포 늘려 골목상권 살리겠다”-수애 “‘국가대표2’ 500만 넘으면 섹시춤 출 것”-차승원 “김정호 선생에게 누 안됐으면”-부산은행 “해양·선박금융 지원 강화”△오피니언-[목멱칼럼]당신은 지금 읽히고 있다-[특파원의 눈]中 ‘사드 몽니’ 속셈은…-[기자수첩]광복절특사 ‘생색내기’는 안될 말△부동산-아파트 내력벽 철거, 없던일로…리모델링 단지 반발-부동산 전자계약 ‘무용지물’ 전락 위기-7월 법원경매 낙찰가율 74.5%…올 들어 ‘최고’-‘솔내음 타운하우스’ 분양…판교서 10분이면 전원생활 누려△사회-정부 반대에도…충남도 ‘역간척 사업’ 강행-최경희 총장 퇴진 거부…이화여대생 “오늘 1만명 집회”-주가조작·블록딜로 수십억어치 주식매도…상장사·증권사 임원 가담 ‘검은 고리’적발-학술행사 이용해 2.5억 리베이트 뿌린 제약사-‘270억 소송 사기’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내일 소환-“용도변경 해줄게”…건축업자에게 돈 받은 공무원
- 현대차그룹, 임직원·가족 15만명 "국내서 휴가 즐겨요"
- 현대차가 지난해 운영한 하계 휴양소 전경.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국내 휴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현대차그룹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전국 각지에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하계 휴양소를 마련하고, 고객에게는 휴가용 시승차를 제공하는 등 그룹 차원의 ‘국내 휴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전 사업장이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이 기간 현대·기아차의 전 생산라인이 중단되며 협력사도 함께 가동을 멈춘다.현대차그룹은 협력업체 임직원까지 총 15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하계 휴양소를 8월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005380)는 경주 관성ㆍ나정 해수욕장, 양양 지경리해수욕장, 태안 몽산포오토캠핑장, 태안 블루오션리조트, 장수 타코마장수촌리조트, 속초 설악현대수리조트 등에 휴양소를 설치한다. 기아자동차(000270)는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이 가평의 4개 오토캠핑장을 직원에 개방하는 등 전국 각지의 캠핑장, 리조트, 해수욕장 등에 20여개 휴양소를 마련했다.주요 계열사들은 국내 휴가 장려 프로그램도 운용한다.현대차는 주요 관광지 상권과 연계해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지급한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직원 인터넷 전용몰 ‘휴(休)포털’에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여름 휴가 숙박시설을 확대했다.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일부 직원들에게 주유권도 증정한다. 제주도 여행 패키지, 카라반 캠핑 패키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농가 체험 여행 패키지 등도 선보이고, 전국 물놀이 시설 할인 이용권도 제공한다.현대·기아차 등 그룹 주요 계열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8월에 온누리 상품권도 구입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객들의 국내 휴가 장려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승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달 29일부터 8월2일까지 4박5일간 전국 29개 시승센터가 보유한 전차종 약 400대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도 7월부터 2017년형 K5 60대를 시승차를 4박5일간 제공하고 있다.올해 현대차는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추천 맛집을 총망라한 ‘The(더) 맛있는 드라이브’를 제작해 상반기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증정했다.기아차는 스포티지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그리다-더 SUV 로드(THE SUV ROAD_’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에 등장하는 총 10개의 힐링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 협력업체 임직원 물론, 고객 분들도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휴가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내관광 활성화 및 내수진작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기아차가 ‘SUV 로드’로 꼽은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도로’ 전경.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주간증시전망]재정정책·실적호조 기대감…양호한 흐름 기대☞현대차, '휴먼 라이브러리 8월'에 앤서니 브라운 초청☞美 2025년 연비계획 하향 수정 가능성↑… 현대·기아차 득실은
- 충남 서해 6개 시군에 1400척 규모의 마리나 10개 조성된다
-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당진과 서산, 보령 등 서해 6개 시·군에 모두 1400척 규모의 마리나 10개가 2030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또 ‘중국 루트’를 포함해 28개 5000여㎞의 요트 항로가 새롭게 개발돼 ‘충남 레포츠 드림라인’이 구축된다. 충남도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마리나항만 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마리나,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마리나는 레저·스포츠용 요트 등을 위한 공간으로 방파제와 계류시설, 육상 보관시설을 비롯해 숙박과 쇼핑, 테마파크 등 관광 시설을 갖춘 항구를 말한다. 충남도는 해양레저 관광 산업의 핵심 시설인 마리나를 통해 민간 투자를 이끌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해양건도 충남’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충남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개발 구상에는 마리나 관련 국내·외 동향과 지역적 여건을 분석한 뒤 활성화 방향과 특색 있는 조성 방안, 추진 과제 등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것이 특징. 이 구상은 각 시·군 마리나 개발이나 민자 유치 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구상(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이 최근 1148억원 규모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며, 급물살을 타고 있는 당진 왜목은 300척 규모로 인근 장고항은 200척 규모로 마리나를 조성한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랜드마크화 하고,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이점을 활용해 요우커 유치를 위한 차이나 스트리트도 건립할 예정이다. 서산 창리 마리나는 ‘고급 레저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된다. 300척 규모의 창리 마리나에는 청소년들이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 최대 시속 200㎞로 해수면을 떠서 달리는 선박인 ‘위그선’을 투입해 해양레저 활성화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모색한다. 200척 규모로 조성하는 보령 원산도 마리나는 ‘키즈 플레이 파크’와 ‘지중해 거리’ 등을 설치하고, ‘섬 생활 체험 여행학교’, ‘바다학교’ 등과 같은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보령 무창포(100척)는 ‘젊은이의 해방구’로, 서천 홍원(100척)은 ‘해양 생태·문화 교류 거점’으로, 태안 안흥(100척)은 ‘충남의 관문’으로 마리나 레포츠 파크와 카라반 캠프, 빛의 거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중국 관광객 겨냥, 3개 3618㎞의 뱃길 연결이번 구상에는 국내·외 뱃길 연결 방안도 포함했다.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항로는 3개 3617㎞로 청도 1000㎞와 다렌 961㎞, 항저우 1656㎞ 등을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각 루트는 중국 요트 클럽 및 산업계와 연계 체제를 구축해 개설을 추진한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원산도∼왜목∼전곡항∼인천항 188㎞를 잇는 경인권 뱃길과 원산도∼격포항∼목포항을 연결하는 전라권 루트로 나뉜다. 충남권의 마리나 간 뱃길은 북부 10개 538.4㎞, 중부 6개 302.2㎞, 남부해상 루트 7개 499.8㎞ 등이다. 무엇보다 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개방·연대·통합’, ‘경제:도약·선도·교류’, ‘문화:연계·상생·지속’ 등의 키워드를 토대로 ‘충남 레포츠 드림라인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전략별 추진 과제로는 △문화레저 시설 명품화 △항만 구역 미항화 △독특한 해안·도서 콘텐츠 육성 △해안레저 프로그램 보급 활성화 △해양레저 전문인력 체계적 양성 등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이번 구상을 토대로 왜목 마리나 민자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안흥 마리나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단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정낙춘 충남도 해양정책과장은 “마리나는 고급 레저·스포츠로 수요가 아직까지는 일부 계층에 국한돼 있고, 중앙부처 투자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미래 성장 동력 육성 차원에서 투자 기반 다양화를 위한 수요자 대응형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구상은 체계적이고 특성화 된 마리나를 조성하는데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명사 문화여행 김용세 명인 등 10등 선정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2016년도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 여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명사 10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화여행 사업은 각 지역의 고품격 스토리텔러를 우수한 문화유산과 연계해 지역 여행 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것이다. 첫 해인 2015년에는 시범적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전주) 등 5명의 명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100년 전통주의 명가 신평양조장 김용세(당진),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주(원주) 등 10인을 추가로 선정했다. 소설가 고(故) 박경리 선생의 딸이자 김지하 시인의 부인인 토지문화재단 김영주 이사장(강원 원주시)을 비롯해 ‘100년 전통주 명가’ 신평양조장 김용세(충남 당진시), 매실 명인 홍쌍리(전남 광양시). 파독 간호사 석숙자(경남 남해군), 밀양 백중놀이 예능보유자(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하용부(경남 밀양시), 석계종부 조귀분(경북 영양군), 방송인 황인용(경기 파주시), 흑유 도예가 김시영(강원 홍천군), 아리랑센터 박물관장 진용선(강원 정선군), 허브나라 대표 이호순(강원 평창군)씨 등이 그 주인공이다. 관광공사는 전문 업체를 통해 여행 상품을 기획·개발해 시범 운영하며 지자체 협조 등을 얻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뒤, 오는 가을 여행주간(10월24일~11월6일 14일간) 이전에 상품화할 계획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명사 관광콘텐츠는 먼저 관광공사가 여행업계와 연계해 상품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해당 지역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핵심 관광 자원으로 뿌리내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 관광업계 등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종 투기자유구역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7월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세종 투기자유구역’- 케이블TV 구조조정 외면한 공정위- 오 ‘보정리제’- 42조 투입, 에너지 신산업 밝힌다△줌인- 오일패권, OPEC서 미국으로- 5년·28억km 날아…우주탐사선 ‘주노’ 목성궤도 진입-[사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어디서 통했나-[사설] 공정위 SK·CJ 합병 불허 온당했는가△종합- 상인들 십시일반 돈모아 거리 단장…포토존·이정표 多 손수 제작- SKT 플랫폼기업 도약 전략 차질 CJ헬로비전 기업가치 하락 불보듯△정치- 막말·고성 공방…20대 국회도 ‘19대 판박이’- [현장에서]의원님들, 특권 내려놓을 의지 있긴 하신가요- 朴, 유승민 만날까- [김용태 의원 인터뷰]“막장공천 100% 친박 책임”△경제- 서비스 일자리 25만개 만든다는데…‘재탕 삼탕’ 정책만 무성- ‘편의점 상비약 판매 품목 더 늘리겠다’ 어정정판 플랜 업계 갈등만 키울 듯- 대기업 신용 ‘빨간불’…은행 문턱 더 높아진다△금융- 주택금융公 노사, 성과연봉제 합의- 하나멤버스 8개월만에 회원 500만 돌파- 대출이자 1072만원->786만원 신용등급 4~7등급 “부담 절반 줄었죠”- 사고때 음주·무면허 사실 숨긴채 ‘자차 보험금’ 타낸 1435명 적발△산업&기업- LCD 매출 뚝…설비 매각 초강수 삼성디스플레이, OLED 집중한다- “비리 뿌리뽑겠다” 쇄신 외친 대우조선- 김승연 “한국사격 리우서 감동 기대”- 구본무 “브렉시트는 오히려 기회”- 아시아나항공 두번째 LCC 에어서울, 11일 국내선 운항- 수주 반토막에도 현대중공업 노조 “경쟁사보다 양호”△산업- ‘확률형 아이템’ 규제 움직임에 업계 “성장판 닫힐 것” 속앓이- 2000만 다운로드 코미코, 中 바이두에 웹툰 공급- KT, 해상 200km까지 가는 LTE 기술 개발- 한국 SNS 이용자, 페이스북 최다△소비자생활- 유투브 언니들, 화장대를 부탁해- 신세계 VIP 고객 佛서도 대우받는다- 편의점 먹거리 ‘건강’ 해졌네- 아메리카노 4100원, 콜드브루는 4500원…왜△중소기업·벤처- 대기업 계열사 딱지 떼고 ‘디지털 치과’ 강자 발돋움- 중소기업 47.5% “올해가 작년보다 어렵다”- 대경산업, 교량받침 신축이음장치 국산화 한강 교량 기술 동남아까지 연결- 대유위니아,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구매시 10% 환급△재테크- 브라질 채권 황금기…‘호세프 탄핵’ 확인후 투자해야- ELS, 4%대 안정적 수익률 달러연금보험, 2% 확정금리△STOCK & MARKET- 여행·항공株 다시 ‘이륙 준비’- 똘똘한 자식 덕에…네이버·두산엔진 ‘웃음’- 돈 떼일 뻔한 코에즈컴바인 채권단, 최대 3배 잭팟- 정책수혜 기대감에 풍력발전주 신바람△마켓인- 영화엔지니어링 매각 본격화…유암코 품에 안기나- STX건설 예비입찰에 세환그룹 등 8곳 참여- 간판 바꾼 포스코대우 회사채 발행 성공할까- 에누리닷컴, 해외직구 앱 샀다△글로벌마켓- 테슬라 ‘일단 달려’ 구글 ‘안전 제일’- 브렉시트 울렁증 스타트? 英 부동산펀드 환매중단- 유럽 최대 증권거래소 탄생 초읽기- 400조엔 들였는데…日 물가 요지부동- 알리페이 잡아라 ‘위챗페이’ 도전장△문화- [조용병 신한은행장 애독서 ‘손자병법’]人和 없는 전략은 무용지물…솔선수범으로 신뢰 심어야- 20년 후 금융산업 선도할 기술은△Book- 다그치지 마 넌 완벽하냐- 지구·소행성 충돌 위기는 우주개발 기회- 빌 게이츠도 몰랐던 ‘중개’의 힘- 소년한국일보서 유튜브까지…미디어 50년 엿보기△스포츠- 세금 덜 내려고…회원제 골프장 ‘퍼블릭 부분 전환’ 꼼수- 리우올림픽, 출제 아닌 재앙되나- 류현진 8일 돌아온다- 핏줄 속인 첼시 리 WKBL 영구제명- 상금만 26억원 투자…발렌타인 화끈한 골프 사랑△People- [취임 2주년 맞은 박원순 서울시장] 용산공원, 시민 품으로 되돌릴 것- 조성진 사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 박현수 총지배인 선임- 씨유펀드, 스타트업·벤처 자금지원 팔 걷어- SK, 리우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3억원 전달- 박삼구 회장, 덩룽 中 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 만나- ‘체리향기’ 만든 이란영화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별세△오피니언- 서울 마이스산업 ‘세계 1위의 조건’ - 뻥튀기 극찬과 한식의 재발견- ‘한국차의 내수 차별’ 끊이지 않는 의혹△부동산- 대출 규제쯤이야…연립·다세대 경매 낙찰가율 90% 훌쩍- LH, 매입임대 입주자 재모집- 김포에 가면 ‘프랑스’가 있다- 서울 은평·신정에 청년 임대주택 1512가구 공급·△사회- 이번엔 ‘철도박물관’…지자체들 유치전 과열- 화력발전소 집중된 충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위- 현대차 노조 5년 연속 파업가나△사회- 서울 시간당 40mm 물폭탄…중랑천 범람하고 남산동 축대 무너지고- 박동훈 “배출가스 조작 전혀 몰랐다”- “롯데홈쇼핑, 미래부 공무원에 고비정황 포착”-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대학동창에 14억 건네
-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 중 9명 국내 여행해"
- ‘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 중 항목별 국내여행 총량 주요 지표(자료=문체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국민 10명 중 9명은 지난해 국내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체부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493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5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조사 대상이 국내외 여행을 다녀온 직후 여행 경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여행기록부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 약 4300만명 중 87.9%가 지난 한해 동안 국내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은 한명당 약 5.47회의 국내여행을 했고, 9.34일간 집을 떠나 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통과 숙박, 음식비 등 주요 항목에 대해서는 국민 1인당 연간평균 58만 2770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 중 만 15세 이상 1인 평균 국민여행 실태(자료=문체부)우리 국민 두명 중 한명은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8.5%)을 여행을 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이어 ‘건강상의 이유’(18.6%)와 ‘선호하는 목적지 및 여행에 관시이 없어서’(3.3%) 등이 뒤를 이었다.국내 여행 이유로는 ‘여가, 위락, 휴가’(45.6%)가 목적인 경우가 가장 높았다. ‘가족, 친척, 친구 방문’(41.6%)가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1위와 2위에 나타난 주요 목적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국내 관광여행지별 전반적 만족도(5점 만점)는 4.04점으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지역별 만족도 순위는 제주(4.30(, 전북(4.15), 강원(4.13), 부산(4.12), 광주(4.10)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지난해 3.96점으로 11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4.10을 받아 5위로 올라섰다.국민들의 주요 방문 지역은 경기와 서울, 충남, 경남, 강원의 순으로 지난해 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숙박여행은 경기와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숙박여행 결과인 강원, 경기, 충남, 경남, 경북 등의 순서와 비교해 보면 경기가 강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당일여행 지역으로는 경기와 서울, 충남, 경북, 경남의 순이었다.‘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 중 지역별 만족도 및 순위(자료=문체부)▶ 관련기사 ◀☞ [e주말]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추억여행☞ [여행팁] '어린이날이다! 아이와 함께가야 할 축제☞ [카드뉴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여행+] '쇼핑+관광+한류' 한번에 즐겨요☞ [기자수첩] 근로자가 여행갈 수 없는 '여행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