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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국감]5년간 아파트 부적격당첨 14만건..불법거래도 여전
- 최근 5년간 공동주택 부적격당첨자 현황(단위: 건, 자료: 민경욱 의원실)*청약가점 오류, 세대주 여부, 무주택여부, 지역위반 등을 포함하고 있음[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근 5년간 아파트 청약 부적격당첨건수가 14만건에 육박했다.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아파트 부적격당첨건수는 13만9681건이다.청약가점과 무주택 여부, 세대주 여부 등을 잘못 기입한 경우가 6만4651건(46.3%)으로 가장 많았고, 재당첨제한 5만8362건(41.8%),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중복청약 및 당첨이 5420건(3.9%)으로 뒤를 이었다.부적격당첨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공동주택은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다. 작년 1월 강원도 원주에서 881가구를 분양했는데, 64.5%인 568건이 부적격 당첨자였다.지난 4월 1969가구를 분양한 ‘e편한세상 금정산’은 최고 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는데, 이 중 370명은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작년 12월 분양한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25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15명이 몰려 평균 2.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10.8%인 330건이 부적격 당첨으로 밝혀졌다.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분양자가 대거 몰린 8개 단지에 대해 당첨을 목적으로 위장전입을 실시했거나 대리청약, 통장매매 등 불법거래를 단속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831건을 적발해 수사의뢰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부산진구 서면 아이파크와 부산 강서구 명지포스코더샵을 점검한 결과 제3자 대리계약이 대거 적발되는 등 모두 605건을 적발했다.올해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 △강남구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마포구 염리동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 △경기 하남 ‘포웰시티’를 점검한 결과 226건을 적발했다.최근 5년간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단속 현황에서도 입주자저축증서 불법거래와 위장전입 등으로 모두 1554건이 적발됐다.한편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회 이상 청약에 도전한 사람이 12만5739명에 달했다. 10회 이상∼20회 미만이 11만150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회 이상∼30회 미만이 1만2977명, 30회 이상은 1254명이었다. 최다 청약자는 61회에 걸쳐 도전했다. 최다 청약자 상위 10명 평균은 52.8회에 달했다. 민경욱 의원은 “무주택 서민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된 청약제도가 이른바 ‘로또 청약’이 되면서 내 집 마련은 하늘의 별 따기 신세가 돼버렸다”며 “정부는 정보 기입 누락 등 억울한 부적격 당첨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안내를 해야 하고, 불법거래는 반드시 근절시키겠다는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거래 국토부 점검 일시 및 결과(자료: 민경욱 의원실)*불법 과다청약자 단속을 개별적으로 실시하지는 않고 정부 지자체 합동으로 부동산 불법거래 상시점검 시에 병행 실시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인공임신중절 수술 전면 거부에 불법·가짜약 기승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산부인과 인공임신중절 수술 중단-수술 전면 거부에 불법·가짜약 기승-유연해진 트럼프 “북핵 협상 시간싸움 않겠다”-증권·카드사에서도 해외송금 길 열린다-사모펀드10%룰 폐지…‘한국판 엘리엇’ 나오기 쉬워진다-경평올림픽 유치로 민족 화합 다지자-좌고우면하다 금리인상 시기 놓칠라◇줌인&-美블프는 ‘창고 대방출’…韓은 ‘억지춘향 할인’-외교부 1·2차관 모두 교체…다자·통상외교에 무게 실려◇사모펀드 규제 ‘대수술’-소수지분으로 경영 참여 가능해져…기업 돕는 백기사 늘어나나-투자 기회 확대에도…일반투자자 빠져 효과는 글쎄-자금 조달처 다변화…“기업-PEF 윈윈 전략될 것”◇美 기준금리 0.25%P 인상-美 내년까지 네 차례 인상할 듯…자본 유출 압력에 한은 ‘11월 인상설’-“증시에 미치는 영향 미미…코스피 연내 2300~2400선 머물 것”-신규대출 때 이자 부담 줄이려면 “주택대출, 혼합형 유리”◇규제혁신 보폭 넓히는 정부-외환 서비스, 은행 독점 깬다…증권사 발행 ‘외화어음’에 투자 길 열려-“수수료 인하, 새 서비스 개발 경쟁 벌어질 것”-‘사교춤’ 교습소 이젠 학원…전동킥보드는 주행기준 마련◇산부인과 ‘낙태 거부’…그 후 한달-“낙태하면 범죄자”라는 法…단, 여성·의사만-“복지부가 ‘비도덕 의사’ 매도…중절수술 계속 거부하겠다”-두번째 심판대 오르는 낙태죄…유남석호 헌재 판단은-아일랜드, 국민투표 거쳐 157년 된 ‘낙태 금지법’ 없애◇정치·경제-유엔총회서 ‘무역’‘북핵’ 내세운 트럼프…중간선거 ‘국면전환’ 노려-주한미군 지휘관이 탄 헬기…MDL 10km 내 비행 못한다?-김관영 “판문점선언 비준 논의하자”…지상욱 “당내 의견도 안묻고…독선”-심재철 “靑 업무추진비 2.4억 부적절 사용”…靑 “문제 없다”-판매수수료 동아백화점·CJ오쇼핑·이마트順 높아◇금융-非은행에 힘준 윤종규 회장…‘리딩뱅크 KB’ 만들다-요양병원 입원비 주는 암보험 나온다-금감원, 빅데이터·AI로 금융사기 막는다-신한 바짝쫓는 삼성카드…코스트코에 발목 잡히나◇격화되는 낸드플래시 다단화 기술 전쟁-삼성전자 선점한 낸드플래시 ‘96층 고지’ 뺏자…협공 나서는 도전자들-중국산 물량공세에…저사양 낸드 공금과잉 징후-4차 산업혁명 파고에…고사양 제품은 수요 충분-SK하이닉스, 내주 낸드플래시 전용 M15공장 준공◇산업&기업-현대상선, 오늘 컨테이너선 20척 본계약…해운·조선 ‘UP’ 기대감-삼성전자, AT&T 손잡고 미국 내 ‘5G 테스트베드’ 구축나서-전략제품 확대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대한전선 ‘2025년 중장기 로드맵’ 완성-최정우 포스코 회장 “노사 모두 업무활동 적법해야”-세아제강, 280억 투입 美 생산법인 증설 결정◇산업-‘아~ 그 장면 어디였지’…갑갑한 맘, AI가 풀어줘요-‘V40 씽큐’는 눈이 다섯개-동화책에 펜 갖다대면 TV에 음성·영상이 나와요-웹호스팅 업체 아이웹 ‘랜섬웨어’ 감염…홈피 3000개 피해◇소비자생활-15년 만에 문여는 ‘입국장 면세점’…담배 안 팔고, 600달러 유지 ‘시큰둥’-어른 안주, 아이 간식…모두 ‘치~즈’-‘68세’ 칠성사이다. 톡 쏘는 맛은 한결 같네◇바이오·중소기업-‘3세대 신약’ 아시아 첫 임상시험…아토피·폐섬유증 같은 난치병 잡는다-삼성바이오에피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떼었다 붙였다…‘공간 활용 甲’ 가구 인기몰이◇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일류기업 도약 사람이 답이다-학점·토익 묻지않고 성장 가능성만 살펴-효성-자율주행 R&D 인력 1000명으로 늘려…미래車 기술 선도-현대모비스-이웃 돕기, 출산 장려…사람을 향하는 ‘나눔’-롯데-‘일하기 좋은 직장’…기업 경쟁력 UP-GS칼텍스-전 직원 AI 교육…‘스마트팩토리’ 실현-포스코-해외 학위취득 지원…글로벌 인재 양성-LS그룹◇증권&마켓-MSCI, 중국 A주 편입 늘려…“韓증시서 글로벌자금 4조 이탈 우려”-신용평가사 수수료 인상…‘품질 개선’에 일조할까-엔씨소프트, 신작 앞세워 ‘시총 10조’ 재탈환 노린다◇증권-영업 강화로 수익 쑥…중소 증권사 DCM 약진-SSF수익률 ‘짭짤’…행정공제회 1000억 재투자-‘X맨’ 못걸러내는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EMR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社로 거듭날 것”◇관광벤처 성공기업-대여부터 숙식까지 어디서든 OK…자전거여행, 든든한 파트너-바이크로◇스포츠-남은 대회 4개뿐인데…기울 생각 없는 ‘타이틀 무게추’-2012년 ‘1무 3패’ 굴욕…우즈 ‘종이 호랑이’ 딱지 뗄까-켑카, PGA ‘올해의 선수’-이소영 “메이저 우승으로 시즌 4승 채울래요”◇사람&나눔-용산 유엔사 부지를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개발-LGU+·네이버, 장애인가정에 AI기기 전달-정만석 기획조정관, 인사혁신처 차장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보험 적용 대상 지속적으로 늘릴 것”-박주민 의원 “사법농단 국정조사 추진해 진상 밝힐 것”◇오피니언-백두산은 어느 나라 영토인가-모두가 즐겁지만은 않았단 명절-연휴도 집어삼킨 뿔난 부동산 민심◇부동산-청약통장 가입자 2400만명 돌파-‘집값 더 오를텐데’…일시적 2주택자도 임대등록 ‘만지작’-2년 후 오를 만한 ‘돈되는 아파트’ 30곳은…-전국 미분양 줄었지만…‘준공 후 미분양’은 한달새 9% 늘어◇사회-섬마을 중학교엔 왜 새내기 선생님이 많을까-오늘부터 뒷좌석도 안전띠 꼭 매세요-중·고교생, 파마·염색도 OK…서울시 ‘두발 자율화’ 논란-警 ‘사이버 성폭력 수사’ 6주 만에 1012명 검거-오거돈 부산시장 재산 87억원…광역단체장 ‘최고 부자’
-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연내 사업시행인가 추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시 중구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에 속도를 낸다.‘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부지의 95% 이상 사용승락 동의를 받아 사업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으며,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후속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청계천 인근의 서울시 중구 황학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아파트 300가구,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아파트는 △27㎡ 139가구, △29㎡ 30가구, △59㎡ 131가구로 초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된다.지하철 2, 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이다. 단지 인근은 왕십리뉴타운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는 물론, 연간 1800만 명이 방문하는 청계천이 인접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3.3m²당 1600만원대부터 분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매제한이 없으며 청약 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 GS건설, 여수 ‘웅천자이 더스위트’ 모델하우스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건설(006360)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웅천자이 더스위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약은 9월 10~11일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2일이다. 이어 9월 13~14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분양사업장에서 계약이 진행된다.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로, 여수 일대 가장 높은 최고 42층이며, 4개 동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웅천자이 더스위트는 GS건설이 전남 일대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바다와 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584실 모두 발코니 설계를 도입했으며, 일부 층에는 추가 발코니도 조성된다. 여수 최초로 남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더 클라우드36(스카이라운지)’이 들어서며,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인 ‘인도어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더 키친(조식라운지)’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웅천지구는 총면적 280만439㎡ 규모의 택지지구다.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여수시는 웅천지구에 공동주택 1만여 가구, 호텔, 종합병원, 휴양시설, 에듀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신병철 GS건설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소장은 “생활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할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한 시설”이라며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금은 당첨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환불이 된다”고 말했다.
- GS건설,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내달 분양
-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내달 분양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 중 832가구 일반분양경기도 의정부시 ‘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GS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832가구(전용면적 49~105㎡)를 일반에 분양한다.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이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2024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4.2㎞는 새로 건설된다.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은 신설된다. 여기에 의정부경전철 송산역도 인접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호재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C노선은 현재 양주~수원 등 10개 지역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 중 의정부시가 포함돼 있으며, C노선이 확정돼 GTX C노선이 생기면, 의정부에서 강남 삼성동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포천을 잇는 민간고속도로로, 구리~포천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해 6월 개통됐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동의정부 IC를 통해 구리~포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 강남권(강동IC 예정) 지역 및 향후 세종시 등 서울 접근성 및 광역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단지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총사업비만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아울러 이 아파트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