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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세권 소형 아파텔 강세…'다인로얄팰리스 목감' 수요 집중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신안산선 목감역과 KTX 광명역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인로얄팰리스 목감’이 신흥 직주근접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33실(4차), 152실(7차), 144실(8차)로 구성되는 이 아파텔은 전 세대(상가포함) 복층구조의 투룸에 알파공간까지 주어져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안목치수 적용으로 3.3~6.6㎡의 실사용 면적이 제공된다. 실내에는 입주자를 고려한 최첨단 빌트인 시스템과, 풀옵션 가전제품, 그리고 층간소음, 화재위험, 전기료 부담을 덜어낸 3無시스템을 선보인다. 직주근접 주거지답게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신안산선(2017년 착공예정) 목감역 2분거리 역세권으로 개통 시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서는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KTX광명역도 가까워 가산, 구로, 수원 등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물왕저수지, 축구장 20배 크기의 새물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친환경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이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이 가능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68-35번지 다인빌딩에 있다.
- 원주혁신도시 '반곡 스타힐스' 1월 조합원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원주반곡지역주택조합은 1월 원주시 반곡동 1507-4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반곡 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4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 59㎡ 176가구 △ 84㎡A 118가구 △ 84㎡B 131가구로 모든 타입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84타입은 전타입 판상형, 4bay 구조로 들어설 예정이다. ‘반곡 스타힐스’가 들어서는 반곡동은 원주시 구도심이 10분 거리, 원주혁신도시가 3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더블 생활권으로 생활여건이 편리하다. 구도심에 위치한 원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원주혁신도시가 가까워 종합운동장, 역사박물관, 마트 등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을 지나는 행구로를 통해 19번 국도, 42번 국도 및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등 인근 지역은 물론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 EMBED START Image {id: "embedded18776563311"} -->반곡 스타힐스<!-- EMBED END Image {id: "embedded18776563311"} -->도보권 학군으로 안전한 통학환경도 갖췄다. 반곡초, 반곡중, 원주중, 원주여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유치원도 가깝다. 또한 단지 앞에 혁신도로로 이어지는 4차선도로가 개설예정으로 강원혁신도시와 더욱 가까워질 예정이다.단지 옆 근린공원과 인근에 치악산, 원주천 등이 위치해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이 좋고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해 개방감도 좋다.분양관계자는 “최근 공급된 e편한세상 반곡이 원주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라며 “특히 ‘반곡 스타힐스’는 동일한 입지에 보다 합리적인 공급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추진위원회 승인,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사업진행이 빠르고 해당지역에 거주하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고 사업승인 후 양도 및 양수가 가능해 유동적인 부동산 운용이 가능하다. 
- 하남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남 벨리체' 조합원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하남시 덕풍동 43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 벨리체’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하남 벨리체’는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으로 694세대, 전용면적 74㎡는 96세대, 전용면적 84㎡는 90세대, 총 880세대로 요즘 선호도가 높은 59㎡ 위주로 구성된다. 하남은 5, 9호선 연장선 확장과 간선급행버스 등 강남까지 20분대 광역대중교통망이 예정되어 있고, 스타필드 하남과 미사지구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전용면적 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했다.74㎡, 84㎡형의 주방 펜트리는 과거 다용도실의 활용성과 장점을 극대화시켜 넓은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법정 주차대수의 120%에 달하는 1,064대 주차공간은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청약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이 가능하다.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1:1 빠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국토부 업무보고]③지역별 맞춤형 청약제도 도입.. 깡통전세 대책 마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1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청약제도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약 과열지역은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반대로 침체지역은 규제를 완화하는 맞춤형 청약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5일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 상반기 주택법 등의 개정을 통해 청약 과열 발생 지역과 유형 등을 선별해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청약제도’ 적용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청약제도를 탄력 조정하게 된다. 맞춤형 청약제도는 전매 제한기간,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2순위 청약시 통장 사용, 청약가점제 자율시행 유보, 청약 일정 분리 등이 있다.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거정책심의위를 통해 시장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정하고, 청약제도 및 각종 지원제도를 탄력 적용할 계획”이라며 “주택 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역전세난과 집값 하락 등에 따른 깡통전세(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에 육박해 전세금을 떼일 가능성이 큰 주택)로 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는 임대인(집주인)이 임차인(세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서울보증보험(SGI)이 약 10만가구에 제공 중이다. 현재 HUG는 가입 대상 보증금을 서울·수도권 4억원, 지방 3억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오는 2월부터는 보증 규모다 서울·수도권 5억원, 지방 4억원으로 확대된다. 보증료율도 개인 0.150→0.128%, 법인 0.227→0.205%로 인하해 보증료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보증금 5억원의 경우 실제 보증료는 연 75만원에서 64만원으로 경감되는 셈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개요
- [2016 부동산 결산]①'단타족' 등 투자수요가 이끈 분양시장
- △2016년 분양시장은 저금리를 등에 업고 투자에 나선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과열양상을 나타냈다. 이달 초 문을 연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2016년 분양시장은 분양권 ‘단타족’(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4~2015년엔 전세난을 피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의 분양시장 진출이 활발했던 반면 올해는 저금리를 타고 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다. 고가에도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거웠고, 분양권 거래가 사상 최대에 달했다. 분양 시장 열기는 주변 집값 상승, 가계부채 급증으로 이어졌고, 결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빼드는 유인책이 됐다. ◇올해 청약률 1위, 부산 ‘명륜자이’ 523.6 대 1 올해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2 대 1다. 이는 지난해 청약률 10.9대 1보다 높은 수준이며 인터넷 청약이 시작된 2007년 이래 최대치다. 리얼투데이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시장에 공급한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총 28만 7348가구로, 여기에 408만 9673명이 몰렸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10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 50.8 대 1 △제주 36.8 대 1 △대구 36.9 대 1 △서울 23.1 대 1 △광주 20.3 대 1 순이었다. 올해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산 ‘명륜 자이’로 52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 ‘명륜자이’였다. 분양권 거래시장에도 투자수요가 몰리며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총 50조 7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35% 늘었다. 11월까지 전국에 거래된 분양권 전매 물량은 15만 6304가구다. 전매물량 통계는 올해 처음이어서 전년도와 비교하긴 어렵다. 올해는 단타족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고, 웃돈도 높게 형성됐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분양권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78.94㎡로 36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권 거래건수가 가장 많은 단지는 ‘김해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총 1376건이 거래됐다. 올해 분양가 최고는 1월에 나온 서초구 신반포 자이로, 분양가는 3.3㎡당 4457만원에 책정됐다.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하곤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도 도입 7년여 만에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과열된 분양시장, 네 차례 규제정책 유도분양시장에 떴다방이 들끓고 청약통장 사재기, 분양권 웃돈 형성 등 시장이 과열되자 정부는 잇따라 규제 대책을 내놨다. 지난 6월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1인당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 대출보증 건수를 종전 무제한에서 2건으로 제한했다. 1인당 보증한도도 수도권·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낮췄다. 특히 분양가격이 9억원을 넘는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지난 8월에는 HUG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스’의 주택분양보증 신청 건에 대해 분양가가 비싸다며 이례적으로 분양 보증 발급을 거부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스 일반분양분 최초 분양가는 3.3㎡당 평균 4457만원에 책정됐으나 결국 4137만원으로 내렸다.그런데도 2분기 말 가계부채가 1257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자 정부는 ‘8·25 가계부채 대책’을 내놨다. 공공택지 공급 물량 축소, 분양보증 심사 강화가 골자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주택 공급축소 방침이 부각되면서 강남 등 인기지역 몸값이 높아지는 등 이상 현상을 보였다. 과열된 분양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는 결국 ‘11·3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강남4구를 비롯해 경기도 과천 등 분양 과열 지역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을 1년 연장하거나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로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약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단기 전매차익 목적의 가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달 24일 가계부채 추가대책을 발표, 아파트 집단대출 잔금도 원리금 상환, 소득심사 강화 등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하겠다고 발표, 분양시장 압박용 카드를 또다시 빼들었다. 결국 이달들어 분양권 거래시장 뿐 아니라 기존 주택시장까지 침체 상황을 맞으며 내년 상반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 [연말정산]주택소유자·비세대주도 월세 공제 받는 방법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연말정산 공제가 까다롭긴 하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요건에 따라 공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소득·세액공제요건과 한도 등을 문답으로 풀어봤다. -매달 월세 부담이 크다. 어떻게 공제를 받을 수 있나. △주택이 없거나 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세대주 근로자라면 월세액 10%를 연간 75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받는다. 세대주가 주택 관련 공제를 안 받았다면 세대원도 월세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국민주택(85㎡ 이하) 규모의 주택만 대상이다. 주택을 소유했거나 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상이어도 공제를 받는 방법이 있다. 임대차계약서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스템인 홈택스(www.hometax.go.kr)에 신고하고 월세 냈다는 것을 입증할 무통장입금증, 계좌이체증명서 등을 내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부모님 수술비를 냈는데 공제 받을 수 있나. △본인을 포함해 장애인, 65세 이상인 부양가족이 쓴 의료비는 총 급여액 3%가 넘는다면 한도 없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난임시술비 또한 지출액 전액을 공제 받는다. 다만 이외의 부양가족을 위해 쓴 의료비는 세액공제 한도가 연 700만원으로 제한된다. 여기서 핵심은 부양가족으로 등록돼있는지 여부다. 만일 장남이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인적공제)했고 차남이 부모님의 수술비를 냈다면 장남과 차남 모두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장남은 의료비를 본인이 직접 내지 않았고 차남은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일 부모님의 나이가 만 60세를 넘지 않아 기본공제 대상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면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부모님의 의료비에 한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의료비 내역은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콘택트렌즈를 포함한 안경 구입비용은 1인당 연 50만원 한도로 영수증을 제출할 때만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감기약, 파스 등을 구입했다면 이 또한 영수증을 따로 제출해야 한다. -의료비를 카드로 결제했을 때 공제 혜택은?△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두번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의료비는 특별세액공제 대상이라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이 역시 신용카드 공제대상으로 포함된다. 특별세액공제로 한번, 신용카드 관련 소득공제로 한번, 총 두번 공제 받을 수 있는 것이다.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와 교복 구입비 또한 마찬가지로 이중 공제 받을 수 있다. 다만 학원비나 교복 구입비 등은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으로 집계할 수 없기에 영수증을 챙겨둬야 한다. -기부금 공제한도를 넘기면 더 공제 받을 수 없나.△종교단체 등에 낸 지정기부금이나 국가 등에 낸 법정기부금은 공제한도를 넘겼어도 앞으로 5년 동안 나눠 공제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금액을 기준으로 법정기부금은 100%까지만 지정교부금은 종교단체의 경우 10%, 종교단체 외의 경우 30% 각각 공제 한도가 정해져있다.근로소득이 연 3000만원인 사람이 종교단체에 500만원 기부했다면 올해 300만원까지 공제 받고 내년에 200만원으로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연간 공제 받을 수 있는 한도가 400만원으로 정해져있는 연금계좌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300만원, 올해 500만원 각각 연금계좌에 자금을 넣었다면 은행, 증권사 등 가입한 금융회사에 요청해 한도를 100만원을 지난해 납입한 것으로 전환 신청해 공제 받을 수 있다.-1월 퇴사했다가 6월 다시 입사했다. 이 기간 소비한 금액은 공제 대상에서 빠지나. △근로소득세는 말 그대로 일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는 것이다. 다만 퇴사했다가 재입사하기까지 일하지 않는 동안 썼던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연금계좌납입액 개인연금저축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노란우산공제) 투자조합 관련 출자액 등에 한해 공제가 가능하다. 단, 일반적으로 소비한 금액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여러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면 연말정산 받을 때 종전 회사까지 모두 합산해 연말정산해야 한다. 합산하지 않는다면 별도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고 이마저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다.-새로 승용차를 샀는데 소득공제 못받나.△결론부터 말하자면 못 받는다. 신규 승용차를 구입한 금액을 제외한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서만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단, 내년부터 중고 자동차를 신용카드 등으로 구매할 때 구입액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어디까지 공제 받을 수 있는가. △교육비의 경우 근로자 본인을 위한 교육비나 장애인을 위해 지출한 특수교육비는 모두 공제 받는다. 배우자나 형제·자매, 직계비속 등 기본공제 대상자가 쓴 교육비의 경우 공제 한도가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 취학 전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은 1명당 연 300만원 한도가 적용되고 대학생에겐 1명당 900만원까지 공제된다. 대학원생은 공제 받을 수 없다. 어린이집 관련 교육비는 보육료와 도서구입비까지 공제 받을 수 있고 재료비 입소료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등은 공제 대상에서 빠진다. 학원비 역시 취학 전 아동(초등학교 입학 전 1~2월까지)만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중·고생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주택을 한채 보유한 근로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지난해 가입했고 올해 6월 주택을 양도했다면 올해에 저축한 납입액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나. △연중 1주택을 보유한 사실이 있어 올해 연말정산 시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을 공제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