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252건

‘숲세권’ 시니어주택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분양
  • ‘숲세권’ 시니어주택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분양
  •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아파트 투시도. HDC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012630)개발은 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7필지에 들어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48가구 △75㎡A 80가구 △75㎡B 37가구 △84㎡ 372가구다.‘시니어주택’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60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또 거주지 제한이 없어 전국 어디에서나 청약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의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 남측으로 20만㎡ 수지 생태공원이 있고 주 출입구를 제외한 3면이 광교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 다른 숲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마트와 CGV가 반경 1㎞ 내, 롯데마트는 반경 2㎞ 내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차량으로 10분 거리,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판교역까지 지하철 3정거장(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홍천초·신일초가, 1㎞ 내에 성복중·수지고 등이 있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전 세대 판상형 평면으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형으로 배치했으며, 주방에 알파룸을 구성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전 세대 안방에는 욕조가 들어간 광폭 화장실을 설치했고 미세기문을 달아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현관 밖에는 의자와 수납장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광폭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단지 내에는 주민들이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고, 입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첨단 IT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이 일상에서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조명·난방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기호에 따라 세대내 조명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 옵션 선택 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되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단지 내 설치된 가로등에도 미세먼지 표시등이 내장되어 있어 색상 변화를 통해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아파트 조감도. HDC 제공.
2018.01.05 I 정병묵 기자
  • 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 계약 나흘 만에 완판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한 ‘동탄역 파라곤’이 계약 나흘 만에 완판(100% 계약)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동탄역 파라곤 정당계약 기간에 이어 29일 예비당첨자 및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 개시 나흘 만에 모든 가구가 분양을 완료했다.이는 입주 폭탄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대규모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례적인 결과로 보여진다. 실제 동탄역 파라곤 인근에서 동시에 분양에 돌입했던 주상복합 단지가 모두 저조한 청약결과를 보이며 고전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앞서 6일 청약 접수를 끝낸 ‘동탄역 파라곤’은 일반공급분 342가구(특별공급 82가구 제외) 모집에 6744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최고 59대 1,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가구 청약을 마감했다. 110실을 모집하는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오피스텔)의 경우도 4681명이 몰리며, 최고 70.9대 1, 평균 42.5대 1을 기록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라곤이라는 브랜드 명성에 역세권 입지와 함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의 호재들이 힘을 보탰다”며 “가족 커뮤니티를 위한 기둥 없는 광폭거실과 분리된 호텔식 욕실 등 파라곤만의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1.01 I 김기덕 기자
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 계약 개시 4일만에 완판
  • 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 계약 개시 4일만에 완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동탄신도시에 신규 분양한 ‘동탄역 파라곤’이 계약 개시 후 4일만에 완판됐다. 31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동탄역 파라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에 분양을 끝낸데 이어 다음 날인 29일 예비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 개시 4일 만에 모든 계약까지 완료했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라곤이라는 브랜드 명성에 역세권 입지와 함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의 호재들이 힘을 보탰다”며 “가족 커뮤니티를 위한 기둥 없는 광폭거실과 분리된 호텔식 욕실 등 파라곤만의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동탄역 파라곤’은 앞서 지난 6일 일반공급분 342가구(특별공급 82가구 제외) 모집에 6744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최고 59대 1,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가구 청약이 마감됐다. 110실을 모집하는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오피스텔)도 4681명이 몰려 최고 70.9대 1, 평균 42.5대 1을 기록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2018년에 하남 미사지구, 청주 동남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서울 양천구 신월동 등 전국 주요 요지에서 ‘파라곤’ 브랜드를 내놓을 예정이다.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
2017.12.31 I 성문재 기자
‘스튜핏’ 사회초년생이 알아야할 꿀팁 베스트3
  • [금융초보 탈출기]‘스튜핏’ 사회초년생이 알아야할 꿀팁 베스트3
  • [사진=픽사베이][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돈은 버는 족족 써버릴 줄만 알았던 ‘스튜핏 금융소비자’ 김머니씨. 한 해 동안 금융초보들이 알아야 할 기본 금융지식을 섭렵하며 재테크 전문가를 위한 첫 발자국을 뗐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아 취준생(취업준비생) 딱지를 떼고 첫 직장생활을 앞둔 전국의 ‘예비 스튜핏 소비자’들에게 꿀팁만 쏙쏙 뽑아 전달하고자 하는데요. 김씨가 꼽은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재테크 꿀팁 베스트 3’를 함께 보실까요?◇재테크는 신용등급 관리부터…“오래 된 연체부터 상환해야 등급↑” 자신의 신용등급 잘 알고 있으신가요? 사회초년생의 경우 대출한 적이 없다고 혹은 대출금액이 적다고 막연히 자신의 등급이 높을 거라 예상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히려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은 경우엔 등급이 낮은 편입니다. 신용정보회사나 금융회사가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죠. 재테크의 시작은 개인 신용등급 관리에서 시작합니다. 등급에 따라 대출 여부나 한도, 적용금리는 물론 신용카드발급 여부 등도 각각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선 가장 먼저 자신의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용조회회사 나이평가정보나 코리아크레딧뷰로에서는 1년 총 3회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편송금업체 토스에서는 무제한으로 신용등급조회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니 이용해 볼만 합니다.신용등급은 부채수준이나 연체 정보, 신용형태, 거래기간 등으로 결정되는데요. 대출 규모보다는 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의 상환과 이자 연체 여부 등이 중요합니다. 연체가 발생한 경우엔 연체 기간이 등급에 영향을 미치죠. 따라서 연체가 발생했을 시에는 가장 오래전 연체 건부터 상환하는 편이 좋습니다. 세금이나 통신 요금 납부도 중요합니다. 국세, 지방세 납부와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대금 납부는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소득수준이 높거나 재산이 많다면 상환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대출금이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연체 없이 상환하고, 세금 등을 제때 내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은 비금융 거래정보를 등록해 신용등급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수도, 가스요금 등의 공과금이나 휴대전화 요금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히 납부했다는 비금융 거래실적을 꾸준히 제출하면 신용등급에 가산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사진=픽사베이]◇내 집 마련 계획 없어도 혜택 ‘쏠쏠’…‘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주목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조언마다 빠지지 않는 항목이 바로 주택청약통장입니다. 물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의 목적은 주택 분양의 우선권을 얻는 것입니다. 주택 청약 1순위가 되기 위해선 납입 기간과 횟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가입부터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과 수도권 지역 민영주택을 분양받고 싶다면 매월 정해진 날짜에 1년간 납입해야 1순위가 될 수 있습니다. 예치금 납입액이나 기간, 횟수는 원하는 주택의 종류, 규모, 지역에 따라 각각 달라집니다.하지만 당장 내 집 마련은 언감생심이라는 분들에게도 소득공제라는 쏠쏠한 혜택이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주택 청약 당첨 시까지 월 2만원에서 50만원 이내에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납입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절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연말정산 시기에 청약통장을 개설한 은행에 직접 방문해 무주택확인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특히, 사회초년생들은 내년 6월 출시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만 29세 이하이면서 총급여가 3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간 600만원 한도로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연 3.3%의 금리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죠. 금리는 1년 이하 2.5%, 1~2년은 3.0%, 2~10년은 3.3%이며 10년 이후에는 일반 청약저축금리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놓치지 말자, 연말정산번만큼 내는 게 세금이지만, 연말정산을 잘 활용하면 다양한 세테크 효과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를 받으면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빼고 세금을 계산할 수 있고, 세액공제를 받아 세금 자체를 차감할 수도 있죠. 한국납세자연맹 발표를 통해 놓치기 쉬운 연말정산팁을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올해 취직 기념으로 중고자동차를 산 분이 있으시다면, 구입한 중고자동차 금액의 10%는 신용카드공제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안경 구입비, 교복 구입비,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 교육비납입증명서 등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 누락될 수 있는 서류는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죠. 올해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된 경우 현금영수증 사이트에 이전 번호와 현재 번호 모두 제대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중도입사로 연봉이 면세점(1인 가구 1400만원, 2인 가구 1600만원, 3인 가구 2500만원, 4인 가구 3000만원) 이하라면 세금(결정세액)이 ‘0’원이 되므로 연말정산 서류를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2017.12.30 I 전상희 기자
 분양쏠림 심화… 서울 ‘청약 광풍’·지방 ‘미분양 속출’
  • [2017 부동산 결산] 분양쏠림 심화… 서울 ‘청약 광풍’·지방 ‘미분양 속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분양 물량 감소 속에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곳으로 청약수요가 쏠리는 현상이 뚜렷해졌다. 정부 규제가 강화될수록 ‘돈 될 만한 곳’에 몰리는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난 탓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37만8276가구다. 지난해 보다 7만2400여가구 줄었다. 올 5월 치러진 조기 대선과 6.19 대책, 8.2 대책 등의 이슈로 인해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 분양물량 집중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경기와 서울, 지방은 부산과 경남지역 위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 정부가 대출, 세제에 이어 분양시장에도 규제 메스를 들이대면서 서울·부산 등 인기 지역으로의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정부는 8·2 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 자격을 강화(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했다. 또 가점제 적용비율을 확대해 투자자가 아닌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을 높였다. 하지만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무주택자가 비싼 강남 새 아파트를 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당초 시장 예상치나 주변 시세 보다 분양가가 낮게 공급된 아파트 단지는 ‘로또 청약 열풍’을 불러일으키키도 했다. 실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가 139가구 일반공급에 1만6472명이 접수, 평균 168.0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3.03대 1로 2016년(14.35대 1)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다. 하지만 지역별 청약쏠림 현상은 지속됐다. 서울·부산·대구·세종시 등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훌쩍 넘었지만, 충남은 평균경쟁률이 0.61대 1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수도권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잇따른 청약 흥행을 보였다.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신길12구역 재개발)’는 56.87대 1,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는 평균 4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정부의 규제대책에서 벗어났지만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김포, 인천 송도 등은 수도권 대체투자처로 인식돼 수요가 몰렸다.지방에서는 대구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인 81.29대 1을 기록했다. 대구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전년 보다 감소해 투자수요가 몰리며 ‘오페라트루엘시민의숲’이 평균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의 경우 대부분의 아파트가 1순위 마감을 했다. 올해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중 수 백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10개의 단지 중 9개 단지가 부산이다.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2단지(E3)’는 평균 455.04대 1, 서구 서대신동2가 ‘대신2차푸르지오’가 25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11월 10일 이후에는 지방 광역시 민간분양에도 전매제한이 적용돼 전매제한 전 막차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가 몰리기도 했다.반면 충남을 비롯해 충북, 전남, 경북, 울산, 인천 등은 청약경쟁률이 5대 1을 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편, 올해 전국 기준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격은 1175만원을 기록해 지난해(1052만원) 보다 123만원 높아졌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역대 최고 분양가인 평균 4750만원(3.3㎡당)에 공급되며 서울의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도는 성남시 판교더샵퍼스트파크가 3.3m²당 2300만원으로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다. 대부분 지역의 분양가가 상승한 반면 경남 지역은 분양가가 949만원에서 893만원으로 하락했다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8.2 대책과 11·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의 여파로 내년 전국 분양 물량은 32만 가구로 올해 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는 커졌으나 1순위 요건이 까다로워지고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가 줄었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는 자신의 대출가능 금액, 청약 1순위 요건 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12.29 I 김기덕 기자
'최고 금리 3.3%'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내년 6월 나온다
  • '최고 금리 3.3%'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내년 6월 나온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고 금리 3.3%를 제공하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내년 6월 출시된다. 기존 우대금리에 최대 0.35%포인트를 더 낮춘 신혼부부 전용 구입·전세자금 대출도 내년 첫 선을 보인다.국토교통부는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경제정책방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지난달 29일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발표한 것으로 출시일이 내년 6월로 정해졌다. 만 19~29세, 연간 급여 3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무주택 세대주가 가입할 수 있다.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가입 1년까지는 2.5%, 1~2년 3.0%, 2~10년 3.3%가 적용된다. 10년 이후에는 현재 일반 청약저축금리 수준인 1.8%를 적용받는다. 정부는 세법 개정을 통해 2019년1월부터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 비과세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다. 2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행 청약저축처럼 연간 납입한도 240만원 범위 내에서 40%(최대 96만원) 소득공제 혜택도 준다.정부는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지원을 위해 디딤돌 대출의 공급규모를 당초 계획(7조6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많은 9조8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대출금리도 0.1~0.25%포인트 낮춘다.신혼부부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기존보다 금리를 낮춘 신혼부부 전용 구입·전세자금 대출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에게 기존 우대금리에 더해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낮춰준다는 방침이다. 대출금액과 기간에 따라 현재 2.05~2.95% 수준에서 1.70~2.75%까지 낮아진다.전세대출은 버팀목대출 신혼부부 우대보다 대출한도를 3000만원 높여 수도권의 경우 1억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도 기존 1.6~2.2%에서 1.2~2.1%로 최대 0.4%포인트 내려간다.자료: 국토교통부정부는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공적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한해 동안 공공임대주택 13만가구를 준공하고 공공지원주택 4만가구 부지를 확보한다. 공공분양주택 1만8000가구를 분양 또는 착공한다. 총 18만8000가구의 공적주택이 공급되는 셈이다.청년주택은 내년 7만실이 공급된다. 특히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는 셰어하우스와 소호형 주거클러스터·산단형 주택 등 일자리 연계형, 여성 안심주택 등 청년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형태로 공급한다.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육아 특화 설계·보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내년 공급계획은 3만가구다. 신혼부부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분양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내년에 7만가구 입지를 확정(지구지정)하고, 2019년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자료: 국토교통부신혼희망타운 외의 공공분양주택과 민간이 공급하는 민영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도 공공 30%, 민영 20% 등 이전보다 2배 높아진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은 혼인 7년 이내 유·무자녀 부부 및 예비 부부까지 확대된다.정부는 저소득층이나 주택담보대출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차주 지원도 늘린다. 임차가구 주거급여의 기준임대료를 2017년 대비 6.6% 인상해 서울의 경우 가구원수에 따라 월 21만3000~40만3000원으로 상향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또한 과도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부담으로 고통받는 가계에 대해서는 기금·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자한 리츠가 주택을 매입한 후 매도인에게 재임대하고, 매도인은 매도대금을 받아 은행에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한다. 내년 3월까지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4월 이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금융 개편 등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공급 계획 등에도 차질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담대 원리금 상환 한계차주 지원구조. 국토교통부 제공.
2017.12.27 I 성문재 기자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최고 12.7대 1 마감..파주 최다청약자 기록
  •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최고 12.7대 1 마감..파주 최다청약자 기록
  •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공급하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최대 규모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에 파주시 최대 청약자가 몰렸다.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청약 결과 25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15명이 몰려 평균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파주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 기록이다. 이전까지 파주시 최다 청약단지는 지난 2007년 11월에 공급된 운정신도시 와동동 ‘가람마을 11단지 동문굿모닝힐’로 당시 3999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도 ‘가람마을 11단지 동문굿모닝힐’(6.5대 1) 이후 두번째로 높다.면적별 청약경쟁률은 전용 59㎡A가 110가구 모집에 1391명이 몰리며 12.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A는 1244가구 모집에 1615명이 청약을 해 모집가구수를 채웠다.전용 98㎡는 151가구 모집에 1713명이 청약해 11.34대 1을 기록했고, 파주시 최초 분리형세대로 선보인 전용 109㎡B와 전용 109㎡C도 각각 1.74대 1, 1.6대 1로 마감했다.분양 관계자는 “파주시의 경우 청약통장 사용을 꺼려하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GTX A노선 파주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수혜와 운정신도시 최대 규모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여기에 비규제지역으로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전매제한도 1년에 불과해 당해지역뿐아니라 수도권 사람들도 많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이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 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 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민영주택이 2018년 1월 9~11일 3일간, 국민주택이 1월 17~19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돼 있다.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2017.12.24 I 성문재 기자
호반건설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호반건설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지난 16일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서 문을 연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호반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 분양한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418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1.27대 1(전용 73㎡, 기타경기)로 집계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 시흥 장현지구는 올 하반기 가장 관심을 받은 곳 중 하나였는데, 그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수도권에서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에 대한 평이 좋아서 더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3?84㎡, 총 712가구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1만원이고, 중도금(60%)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9~11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 264번길 7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2017.12.22 I 김기덕 기자
"청약가점 20점대 당첨"..젊은 무주택자 도전할만하네
  • "청약가점 20점대 당첨"..젊은 무주택자 도전할만하네
  • 그래픽= 이서윤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권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에서 청약가점 20~30점대 당첨자가 나왔다. 청약가점제 비율 확대로 인해 불리하게만 생각됐던 젊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인기 단지 당첨 가능성이 증명된 만큼 앞으로 나올 청약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당첨자들은 최저 27점에서 최고 75점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1가구 모집한 59㎡C의 경우 121명이 몰려 1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첨자의 청약 가점도 71점으로 다른 평형 당첨자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59㎡ A·B·D타입 당첨자 47명의 평균은 60점을 넘었고 가장 낮은 점수도 54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84㎡에서는 타입별로 온도 차가 컸다. 총 9개 타입 중 7개 타입이 평균 5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F타입(25가구)과 H타입(5가구)은 당첨자 가점 평균이 40점대에 그쳤다. 각각 커트라인이 36점, 38점이었다.공급 물량의 절반(50%)만 청약가점제를 적용받는 중대형 평형 113㎡는 당첨자의 가점 평균이 40점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가점 27점에도 당첨된 청약자가 있다.최고 110대 1, 평균 10.5대 1로 경쟁률이 치열했던 고덕 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84㎡의 경우 커트라인이 42점이었다. 30~40점대라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실수요자가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 점수로 젋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도전할 만하다. 결혼해서 자녀가 1명만 있어도 청약가점 15점(부양가족 2명)을 받는다. 그동안 주택을 구입한 적이 없다면 만 30세 이상부터 1년마다 2점씩 올라간다. 청약통장을 가입한 기간은 1년마다 1점씩 부여된다.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있고 서른살 때 청약통장을 만든 만 40세 무주택 세대주 A씨는 청약가점이 최소 45점이다. 아직 미혼이지만 은퇴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만 37세 무주택 세대주 B씨도 청약통장 가입 시점에 따라 최소 31점, 최대 48점을 받을 수 있다.조은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가점제 비율이 높아지면서 가점이 높은 청약자들이 선별 청약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라며 “강남 재건축이나 위례신도시 같은 지역의 내년 분양 물량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수요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나인성 위드피알 팀장은 “올해 잇달아 나온 정부 대책에 투자 등 가수요가 한풀 꺽인 듯하다”며 “개편된 청약제도가 30~40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소신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최근 분양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2017.12.22 I 성문재 기자
'미리 내집마련 준비한다'…대학생 5명 중 3명 청약저축 가입
  • '미리 내집마련 준비한다'…대학생 5명 중 3명 청약저축 가입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학생 5명 중 3명은 일정 요건이 되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치솟고 청년실업률이 높아 ‘N포 세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만, 일찌감치 내 집 마련에 관심을 갖고 미리 준비하는 대학생도 상당한 것이다. 특히 정부가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가입하겠다는 답이 80% 이상이었다 .19일 취엄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대학생 1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61.8%가 청약저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높을수록 가입률도 올라갔다. 1학년의 청약저축 가입률은 50.5%로 절반 수준이었지만 2학년(58.3%), 3학년(67.1%) 순으로 차츰 증가했고 4학년들의 경우 평균보다 높은 70.1%가 청약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청약저축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52.7%가 ‘부모님 등 가족이 가입해줘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스스로 알아보고 저축을 시작했다’는 답변도 43%에 달해 자발적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비중도 상당했다. 이들이 청약저축을 처음 시작한 나이는 평균 20.6세였고, 한 달 평균 저축액은 ‘5만원 미만’이 44.1%로 가장 많았다. 청약저축을 하는 이유를 복수응답 조건으로 묻자 ‘내 집 마련을 위해(청약 당첨을 위해)’ 저축한다는 답변이 60.2%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부모님 등 가족이 가입해줘서(36.7%)’,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적금처럼 저금)(34.9%)’ 등이 뒤를 이었다. 청약 당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추후 아파트 분양 시, 청약에 당첨 될까?’라는 질문에 69.6%의 대학생들이 ‘당첨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 중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 36%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가입의사에 대해서는 80.4%가 가입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청약통장과 마찬가지로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지만 만 29세 이하이면서 총급여가 3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 가능하다. 일반 청약저축에 비해 금리 혜택을 대폭 강화한 부분에서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학생 다수가 저축 및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축 및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87.9%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은 ‘예금·적금(86.6%)’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었고, ‘부동산(20.9%)’, ‘주식(18.7%)’, ‘펀드(15.2%)’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2017.12.19 I 권소현 기자
대우건설, 생활숙박시설 '송도 랜드마크푸르지오 시티' 분양
  • 대우건설, 생활숙박시설 '송도 랜드마크푸르지오 시티'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생활숙박시설인 ‘송도 랜드마크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20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29-2(국제업무단지 C1 BL)에 위치한 송도 랜드마크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22~48㎡ 총 1990실로 구성된다.생활숙박시설은 장단기 임대운영이 가능하고, 실내 취사나 세탁 등이 갖춰져 있어 주거시설처럼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개별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할 수 있지만,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송도 랜드마크푸르지오 시티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에 들어선다. 설계는 1~2인 수요에 맞춰 전실이 소형 평면으로 구성되고, 오피스텔 상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실 발코니가 제공된다. 대단지인 만큼 연회장과 미팅룸을 갖춘 동호회실, 피트니스센터 및 스파,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대우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도 도입되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사물인터넷(IoT) 통합 주차시스템, 200만 화소CCTV 카메라, 스마트 도어 카메라, IoT스마트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되고, 대형 우물천정, 드레스룸, ㄷ자주방 등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입주예정일은 2021년 4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11-1번지에 위치한다. 청약접수는 12월 26~27일 진행할 예정이다.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7.12.19 I 이진철 기자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청약 기대감 'UP'
  •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청약 기대감 'UP'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 15일 문을 연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2만8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한라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라가 시공하고 아이씨디유닛이 시행하는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에 주말 내내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라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공급된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2만8000여명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에는 오전부터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유니트 관람을 위한 대기줄이 이어졌고 상담석에는 컨시어지, 라이프케어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와 분양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로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 22㎡A1타입, 전용 27㎡B타입 등 3개의 유니트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다양한 수납공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인천 연수구에서 온 방문객 김모씨(59세)는 “역세권 입지로 교통도 좋고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변 직장인들에게 임대 주기가 좋을 것 같아 보러 왔다”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21~55㎡, 총 1456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국제업무지구역과도 인접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자랑거리다. 송도국제도시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개발부지 랜드마크시티와 약 260만㎡ 규모로 개발되는 아암물류2단지, 쇼핑과 레저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등이 조성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6·8공구 수변을 따라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색다른 테마와 조경을 갖춘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에는 특화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룸클린, 식사배달, 조식 제공 등의 룸 서비스가 제공되며, 짐 운반,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다. 이밖에 공구 및 카트 대여와 자동차, 자전거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셰어, 무인 택배함, 무인 세탁실 등 편리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8-12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7.12.17 I 김기덕 기자
10년만에 일산 입성 자이아파트, 분양가 적정할까
  • [모델하우스 탐방]10년만에 일산 입성 자이아파트, 분양가 적정할까
  •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문을 연 ‘일산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 청약 상담을 받으려는 내방객들이 몰려 있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에서 문을 연 ‘일산자이 2차’ 모델하우스 현장. 이날 오전 10시부터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로 했지만, 이미 현장에는 한시간 이전부터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며 긴 줄을 늘어뜨리는 등 장사진을 연출했다. 수도권에서 전매제한 강화 등을 적용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에 속한데다 10년 만에 일산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몰렸다고 주변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이날 추운 날씨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는 7000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고양시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일산 식사지구에 분양한다.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새 아파트인데다 고양시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날 내방객 중에는 일산신도시 및 고양시 내 지역에서 찾아온 실수요자들 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에서도 찾아온 방문객들도 적지 않았다. 은평구 응암동에서 온 김가영(가명)씨는 “서울과 무방할 정도로 교통이 좋은데다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4억9000만원선(3.3㎡당 1470만원)이다. 인근에서 2007년 분양한 ‘일산위시티자이 1단지’ 전용 84㎡형이 최근 4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입주 차이가 10년 정도 나는 새아파트 가격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다.일산신도시에서 방문한 박모씨(36세)는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데, 준공된지 15년이 넘은 아파트다보니 평면이나 시설 면에서 열약한 부분이 많아 새 아파트를 분양 소식에 연차까지 내고 와 봤다”며 “전용 66B㎡ 평면은 3면 발코니가 적용되다 보니 실사용 면적이 커 굉장히 마음에 들고,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상확장 등 계약조건이 너무 좋아 청약을 넣어볼려고 한다”고 말했다.방문객 중에는 30~40대 젊은 방문객을 비롯해 50~60대 중장년층 방문객들도 상당히 많았다. 젊은 방문객들은 내 집마련을 위해 상담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였고, 중장년층은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투자목적으로 분양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정명기 GS건설 분양 소장은 “일산자이 2차는 일산의 신흥 부촌지역으로 학군과 인프라가 우수해 살기 좋은 곳으로 이미 소문난 곳”이라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예정대로 2020년 개통되면 상암동과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약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짜리 6개 동에 총 802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단지에서는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이 가깝고,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와 자유로 일산IC 등도 가까워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 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기존처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최근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017.12.16 I 김기덕 기자
10년만에 ‘자이’ 브랜드 일산 입성..‘일산 자이 2차’ 분양 기대감 ↑
  • 10년만에 ‘자이’ 브랜드 일산 입성..‘일산 자이 2차’ 분양 기대감 ↑
  •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에 짓는 ‘일산 자이 2차’ 아파트 투시도. [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식사지구에서 10년 만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새 아파트인데다 고양시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이 식사지구에 짓는 ‘일산 자이 2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S건설은 15일 일산신도시 옆에 있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 자이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일산 자이 2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짜리 6개 동에 총 802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미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일산신도시와 가까워 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이 가깝고,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와 자유로 일산IC 등도 가까워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식사지구는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 중인 만큼 학군도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다. 일산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학군을 갖춘 것이다.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 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기존처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최근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일산 자이 2차 아파트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2017.12.15 I 김기덕 기자
150조원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1곳 탈락 예고.. 생존경쟁 치열
  • 150조원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1곳 탈락 예고.. 생존경쟁 치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향후 5년간 150조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을 위탁 운영·관리하는 수탁은행 선정을 앞두고 은행들의 물밑 경쟁이 시작됐다. 내년 4월 새로 선정되는 수탁은행은 현재 6곳에서 5곳으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될 1곳의 은행이 어디가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시중은행 6곳과의 계약기간이 내년 3월 말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입찰공고를 내고 수탁은행 재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수탁은행은 지난 2013년 4월 선정된 우리은행·KB국민은행·농협·신한은행·KEB하나은행·기업은행 등 6곳이다.이번 입찰공고에서는 현재 6곳인 수탁은행이 5곳으로 줄어들었다. 1곳의 은행은 탈락을 예고한 셈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산 규모가 간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규모인 150조원의 100% 이상, 부간사은행은 50% 이상이 돼야 한다.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 입찰 조건을 충족한 자산 규모를 갖춘 곳은 현재 수탁은행을 맡고 있는 6곳 뿐이다.국토부는 내년 4월 선정에는 1곳을 떨어뜨려 서비스 경쟁 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수탁은행 선정 당시에는 8곳이 입찰에 참여해 6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기금 규모가 5년 전보다 커지면서 입찰 참가 자격인 자산 규모가 커져 6곳의 은행만 자산 기준이 충족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은행마다 기금 업무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가 있어 현장 은행창구의 고객 서비스 질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현재 수탁은행 6곳 중 1곳을 탈락시켜 서비스 질 경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다만 탈락된 1곳 은행에 대해선 일정 요건이 충족된다고 판단 때 청약저축 업무는 다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위탁 수수료를 포함해 잠재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지위와 비교할 때 탈락된 은행은 수익성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탁은행들은 주택도시기금 관련 상품과 수수료 수입 외에도 각종 예·적금과 카드, 대출 상품 등에 가입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주택도시기금은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금을 확보·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국토부 장관이 운용·관리하며, 이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위탁할 수 있다. 당초 국민주택기금으로 운용했지만 2015년 1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제정되면서 주택도시기금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주택도시기금은 주택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과 주택청약통장 가입자가 붓는 청약저축예금, 기금운용을 통한 수익금 등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주택사업자에 대한 주택 건설·임대자금 지원, 무주택 서민 등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전세·개량자금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금의 총 자산은 148조9000억원이며 연간 운용과 조성 규모는 67조40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조성잔액은 국민주택채권 64조원과 청약저축 59조9000억원으로 나뉜다. 대출잔액은 사업자대출 49조4000억원, 수요자대출 38조2000억원으로 구성된다.주택도시기금 재무 현황
2017.12.14 I 이진철 기자
내년 분양물량 올해보다 5만가구 줄어…'청약쏠림' 지속
  • 내년 분양물량 올해보다 5만가구 줄어…'청약쏠림' 지속
  • 그래픽=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년에는 올해보다 분양 물량이 줄어들어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곳에 청약 수요가 몰리는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분양(승인) 예정 물량은 32만여 가구로 추정된다.내년에는 청약 가점제 확대와 분양권 전매 제한, 대출 규제 등을 강화한 8·2 부동산 대책과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분양 물량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 전국에 공급된 분양 물량은 37만 8276가구(예정 물량 포함)로 내년에는 이 보다 5만 가구 가량 줄어드는 것이다.분양 물량은 줄어드는 한편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곳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는 ‘청약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내년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여파로 시세 차익을 노린 일부 수요가 청약시장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 내년에는 신DTI(총부채상환비율)도 적용되기 때문에 인기 지역으로만 청약통장이 쏠려 지방의 미분양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예비 청약자는 자신의 무주택 여부, 대출 가능 금액, 청약 1순위 요건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다주택자의 분양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는 커졌다”며 “하지만 인기 분양 단지는 당첨 커트라인이 높아지면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곳은 당첨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4 I 원다연 기자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중대형 가구 일반분양 나서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중대형 가구 일반분양 나서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토메트로’가 중대형 가구 536가구를 분양한다.한화건설은 13일 지난 2013년 준공돼 4년간 임대됐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용면적 101㎡ 461가구와 전용 117㎡ 75가구를 이번주부터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 총 1810가구으로 조성된 대단지다. 준공 이후 전세와 반전세로 4년간 임대됐다가 최근 김포 지역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며 일반분양에 나섰다. 한화건설은 지난 10월 전용 84㎡ 1247가구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는 3억 8000만원부터, 전용 101㎡은 4억 3800만원부터, 전용 117㎡은 5억 760만원부터 시작한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포함해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지불한 뒤 잔금은 입주시 납부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제한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유현초등학교, 풍무중학교가 단지 앞에 바로 있고 풍무·김포·사우고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풍무동 주민센터, 풍무근린공원가 있으며 차량 5분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도 오픈(예정)을 앞두고 있다.단지 내에도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계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했다.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 있다.
2017.12.13 I 정다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