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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끝나길 기다렸다”… 5~6월 수도권 4만3000가구 분양
- △연도별 5~6월 수도권 분양 물량[부동산인포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달 조기 대통령 선거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5~6월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낼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입지가 좋고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춘 지역에 들어서는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총 4만2936가구다. 이는 전년 대비 5888가구(15.9%)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만7790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서울 7352가구 △인천 7794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노른자 입지에 들어서는 재건축 물량을 비롯해 신길, 수색증산, 거여마천 등의 뉴타운 재개발 분양이 많다. 경기권에서는 판교, 동탄2 신도시를 비롯해 서울과 인접한 김포, 고양시 일대 신규분양이 눈길을 끈다.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22㎡, 총 1859가구 규모며 이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고덕역을 비롯해 9호선 연장선 4단계인 한영외고역(가칭)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SK건설도 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5구역을 재개발 하는 ‘보라매 SK VIEW’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36㎡, 총 1546가구(일반분양 74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림 경전철 사업과 신안산선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을 재건축 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01㎡, 총 2296가구 규모(일반분양 220가구)다. 단지가 달터공원과 인접해 쾌적하며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남R&D피에프브이가 다음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 한국 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29㎡, 총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판교역, 판교테크밸리 접근이 쉽고 단지 뒤 녹지가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재건축, 재개발을 통한 멸실, 이주가 이어지는 서울과 서울 접근성이 좋은 인접 도시들은 신규주택 수요가 비교적 두터운 만큼 5~6월 청약시장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文대통령 “일자리委 만들라” 첫 지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5월 11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 -文대통령 “일자리委 만들라” 첫 지시-초대 총리에 이낙연-[사설] 국민과 더불어 성공하는 대통령△문재인 시대·1호 인사-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대통령 조건 성숙하면 평양갈수 있어”..남북정상회담은 제1정책-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성심으로 모시되 예스맨 되지 않고..직언하겠다”△문재인 시대·1호 인사-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야당과 막걸리 마시면서 대화하겠다”..소통에 방점-주영훈 청와대 경호실장 “盧서거후에도 봉하마을 지킨 ‘경호 전문가’-黃권한대행 사의 표명..당분간 직무는 계속△문재인 시대·1호 인사-非영남·脫권위...청와대 180도 달라졌다-경제부총리 조윤제·이용섭 거론..사회부총리 김상곤·도종환 물망-非법조인 민정수석 조국..첫 女 인사수석 조현옥 △문재인 시대·통합행보-취임식 전 野4당 지도부와 릴레이 회동..국회와 협치 첫발-文 대통령 취임사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겠다”-취임 첫날 스케치..靑가는길에 줄선 시민 인사하는데만 20분 걸려△문재인 시대·文의 사람들-경남중·경남고·경희대...‘KKK라인’ 뜨나-헌법재판관·감사원장...사법연수원 12기 동기 쟁쟁하네-오석근·김태호·전인석..文지지한 KT출신 주목△문재인 시대·외교·안보-文 “필요한땐 바로 워싱턴행”..이르면 내달 한·미 정상회담-사드배치 번복 어렵지만 절차 문제 규명에 나설 듯-국방개혁 재시동..병력 50만명으로 줄이고 전작권 환수 속도낼 듯△문재인 시대·J노믹스-공공 81만개, 노인 일자리 80만개..숫자는 장밋빛, 재원은 깜깜-억대 연봉자 소득세 늘리고 기업 법인세는 덜 깎아주고 -일자리위원회, 부처급 구성 ‘흐지부지 안한다’..대통령 위원장에 총리 부위원장은 처음 △문재인 시대·J노믹스 -乙 보호 위해 만든 민주당 ‘을지로委’, 기업에 甲되나-집중투표제·감사분리선출, 간신히 막았는데 이번엔 ‘순환출자 해소’ 공약..기업들 시름 -재벌 지배구조 개선 위한 상법 개정엔 시간..새정부, 공정위 ‘조사국’ 부활 먼저 추진△정치-TK 꽉 잡은 한국당 VS 개혁 내건 바른 정당..이젠 ‘보수 주도권’ 전쟁-20년만에 최더 지지율 대통령..국정운영 동력 확보 어떻게-안철수 “좌절 안해”..정계 은퇴설 일축△금융·재테크-문재인 정부 재테크 기상도, 주식은 ‘허니文랠리’..부동산은 ‘숨고르기’ 가능성-집값 떨어져도 부담없는 ‘책임 한정 주택대출’ 확대-[금융인사이드] 文 ‘일자리 공약’에 코드 맞추는 금감원-P2P 누적 대출액 한달새 1336억 증가△산업&기업-문재인시대 재계반응 “양질 일자리, 민간서 나오는데...대기업 잡겠다니”-다시 BMW..벤츠 제치고 판매량 1위-롯데케미칼 ‘경쟁력 강화’나섰다..울산·여수공장 증설 3700억 투자-분기별 매출 2조원..하만, 삼성전자 효자될까-기아차, 안전·편의성 높은 ‘2018 K9’ 출시-‘살아나는 한국조선’ 4월 수주 세계 1위-LG전자 직수 정수기..무상관리 서비스 확대△소비자생활-月2회 강제휴무, 출점거리 제한...새정부 타깃된 복합쇼핑몰 ‘긴장’-하루 200분..스마트폰에 코박고 사는 한국인-대선 광풍아 물렀거라...안정 되찾는 안랩-클릭만으로 사내방송 OK...SK브로드밴드‘브이케이스’△중소·벤처·제약-문재인 시대 中企·벤처기업 반색 “창업~성장 원샷 지원시스템 구축 기대”-다시 문 열리나...설레는 개성공단 업체-줄기세포 화장품 ‘셀블룸’ 中·동남아 진출△라이프&스타일-화장 고치고 셔츠 세탁하고 전기차 충전하고..몽땅, 편의점에서 -와인잔 없이 즐겨라..혼족 맞춤 ‘미니와인’△증권&마켓-‘장미대선’에 너무 달렸나..코스피 2300 넘었다 꺾여-사드로 위축됐던 화장품株 기지개-‘분할후 재상장’ 현대重 4사, 주가 날았다-금투협, 새 정부에 당부 “자본시장 규제체계 원칙중심으로 전환”△문화&스포츠-연출가·극작가·배우 오세혁 “격변의 시대 속 젊은 ‘밀사’..새 시대 맞는 우리 이야기” -프랑스 연극 ‘벨기에 물고기’, 조금 특별할 뿐인데..차이가 왜 차별이 되나요-文대통령 변론 맡은 ‘페스카마호 사건’ 연극 무대 올랐다△스포츠-프로골퍼 김효주 “평일엔 교생, 주말엔 골프..요즘 투잡 뛰어요”-복귀 류현진 ‘투수 무덤’서 2승 낚는다-테임즈, 13호 ‘펑’-文대통령 평창 청사진 “올림픽 성공 개최 국정 제1과제로”-유벤투스 결승 이끈 ‘39세 부폰 “나를 이끈 건 챔스 우승 꿈”△People&-오늘은 입양의 날 ‘위탁엄마’ 박옥자씨 “14년간 가슴으로 키운 자식 22명 상처딛고 성장하는 모습보면 뿌듯”-싸이 “내 곡 올드해..젊은피 수혈”-‘트럼프 측근’ 만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미 관계 발전 도와달라”-황교익 푸드칼럼니스트 “프랜차이즈, 국민 입맛 똑같이 만들어”-‘개그 콘서트 900회 기념..김준호 “文대통령 초대”-임창정, 네 아들 아빠됐다 “산모·아기 모두 건강해요”△오피니언-[특별기고] 기업이 주역인 나라 만들어야 -[데스크의눈] ‘스타트업 천국’엔 官이 없다-[e갤러리]헤수스 수스 몬타예스 ‘상품타기 게임’ △부동산-제2 경부고속道 완공 앞당겨지나..용인·세종 아파트 솔깃-물건당 평균 10명 입찰 아파트 경매시장 ‘활기-청약가점 높다면...성남고등·구로항동 ‘노크’-고양 지축, 연내 4개 단지 3천가구 분양△사회-양육비 月100만원 넘는데..50만원 주고 아이 위탁-文 “광화문 대통령 되겠다”에..방 뺄 처지 행자부는 울상-세월호 미수습 여학생 추정 뼛조각 발견 -생리대, 지하철역서 무료로 이용하세요-대선일 청와대 인근에 권총 실탄 놓고 사라진 20대 남성 붙잡혀
- 도시개발구역 내 아파트 완판 행진… 신규 분양 단지는?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지 내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 인근에 개발되는데다 주거, 교통, 상업 등의 시설들이 종합적으로 조성되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주거와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체 주도로 이뤄진다. 보통 기존 도심과 멀지 않는 곳에 들어서 이미 구축된 생활편의시설이나 도로 등도 공유할 수 있다.지난해 하반기 GS건설이 분양한 그랑시티자이1차 1회와 2회는 각각 평균 9.36대 1, 9.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1순위에서 모두 마감했다. 이 단지와 동시에 분양된 오피스텔은 이틀만에 완판 됐다. 지난해 연말과 올해 3월 대림산업이 분양한 춘천시 퇴계지구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도 강원도 내 역대 최다 청약접수기록을 세우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선 직후 도시개발사업지 내 노른자 입지에서 분양하는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58번지 일원(면적 15만3903㎡)에는 주거, 문화, 상업시설 등이 조성하는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이 일대 지하철 1호선 녹양역 바로 옆에 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이 ‘녹양역 스카이59’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동 총 2581가구(전용면적 65~137㎡) 규모다.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달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에서는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ㆍ상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건물에 오피스텔과 상가가 각각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51㎡ 468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유럽풍 테라스 상가 113실이 조성된다.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처인구 역북동 528-10번지 일대 41만7485㎡에 조성되고 인구 1만1000여명이 입주하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