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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피 골드버그, 흑인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투자자로 [엔터 브리프]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우피 골드버그(사진=인스타그램)◇우피 골드버그, 흑인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투자자로미국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흑인 가족을 위한 스트리밍 플랫폼 ‘블랙팸’(Blkfam)의 투자자로 나섰다. ‘블랙팸’은 넷플릭스 등이 흑인 가족 시청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오직 ‘흑인’만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블랙팸’에는 1000시간 이상의 유색인종 애니메이션 등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우피 골드버그는 지분 투자뿐 아니라 플랫폼을 위한 독점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우피 골드버그는 “흑인 여성 월트 디즈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쿠팡플레이, F1·K리그 등 스포츠 중계 라인업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올해 새롭게 선보일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 3월 1일부터는 ‘2024 프로축구 K리그’, 17일부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라이브 네이션(사진=버라이어티)◇라이브네이션, 지난해 매출 30조 역대급 실적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폭발적인 공연 수요에 힘입어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27억 달러(한화 약 30조2591억원)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8억6000만 달러(한화 약 2조4793억원)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마지막 해인 2019년과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 가운데 관객 수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억4580만명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관객 수는 16.6% 증가한 8130만명, 해외 관객 수는 25.4% 증가한 6450만명이다.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스터(사진=CJ ENM)◇‘내남결’, 방송·토종OTT·글로벌OTT 트리플 흥행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방송사(tvN), 토종 OTT(티빙), 글로벌 OTT(아마존프라임비디오)까지 서비스 플랫폼 전체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트리플 흥행’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남겼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전국 가구 기준), 티빙에서 서비스된 역대 tvN의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로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를 기록했다.
- 해외축구는 물론 NFL까지…쿠플, 스포츠 콘텐츠 차별화한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볼 수 없던 과감한 도전들을 통해 스포츠 중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쿠팡플레이 스포츠가 2023년 이룬 국내 최초 및 최고의 기록들과 2024년에 선보일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다.쿠팡플레이는 2023년 다양한 중계 콘텐츠로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OTT 최초로 K리그의 전 경기 중계를 시작했고, 라리가와 리그1의 전 경기를 디지털 중계로 선보이는 것도 국내에서 처음이다. 지난해 6월에는 싱가포르에서 F1 그랑프리 첫 현장 중계를 진행했고, NBL(호주프로농구), NFL(미국프로풋볼)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중계를 선보였다.NFL의 경우, 지난 시즌 결승전이자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과 전설적인 아티스트 어셔(Usher)가 펼치는 슈퍼볼의 ‘하프타임 쇼’ 무대도 와우회원들을 위해 무료로 선보였다. NFL 선수의 문화를 기념하는 ‘헤리티지 프로그램’ 기간에는 한국계 선수들의 인터뷰를 직접 취재해 공개해 한국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쿠팡플레이만의 혁신적인 중계 콘텐츠를 향한 국내 스포츠 팬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023년 K리그의 평균 관중 수는 경기당 1만 명, 누적 관중 수는 최단 기간 1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축구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시청 재미를 더한 ‘쿠플픽’ 중계방송과 양질의 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 실시간 경기를 분석하는 데이터 제공까지 중계의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는 “K리그 전 경기를 OTT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게 됐고, 그 첫 시도를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며 역대 최고로 흥행한 2023년을 마무리 했다”며 “2024년 시즌에도 쿠팡플레이와 더 많은 축구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세계적인 명문 구단을 초청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쿠팡플레이만의 독보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시즌 ’트레블(주요 3개 대회 우승)‘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프랑스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을 나란히 초청해 본 경기는 물론 각 팀의 오픈 트레이닝과 팀 K리그, 전북과의 매치업 등 총 6회의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를 와우회원들에게 제공했다.쿠팡플레이는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로 2024년에도 새로운 혁신을 선보인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를 중계하고,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24 K리그, 17일부터 MLB 역사상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국내에서 첫 선보이며 그 외에도 스포츠팬들이 열광할 만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스포츠 팬 잡아라"…OTT, 독점중계 한판승부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간의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드라마·영화에 이어 최근에는 스포츠 중계권과 애니메이션 콘텐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시장이 빠르게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해 구독자 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전략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50억 달러(한화 약 6조6500억원)을 들여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인기 프로그램인 ‘로우’(RAW)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로우’는 미국 내 연간 시청자가 1750만명에 달하는 WWE 간판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는 프로레슬링 고정 시청자들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구독자 증대와 광고 수익이란 두 토끼를 다잡겠다는 계획이다.국내 OTT도 이러한 흐름을 쫓고 있다. 티빙은 올해부터 프로야구(KBO) 중계에 나선다. ‘스포츠 전담팀’을 별도 운영하는 쿠팡플레이는 K리그 등 스포츠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유아·가족단위 시청자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확보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포츠와 애니메이션은 구독자층을 확실하게 끌어모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 콘텐츠”라며 “신규 구독자를 확보하고, 이들을 고정 시청자로 만든다면 강력한 ‘락인(Lock in·묶어두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넷플릭스X로우◇넷플릭스 6.6조, 티빙 1200억… 스포츠 중계권에 베팅전문가들은 프로 스포츠와 OTT의 협업은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입을 모은다. OTT 업계 한 관계자는 “제작비 부담이 덜하고 안정적으로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는 스포츠 중계권이 주목받고 있다”며 “인기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넷플릭스는 내년 1월부터 10년간 WWE ‘로우’ 독점 중계에 나선다. 직전 중계권료인 5년간 13억 달러(약 1조7290억원)와 비교하면, 넷플릭스는 연간 2배에 달하는 거액을 과감하게 베팅했다. 애플TV+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이적한 미국프로축구(MLS)의 10년 중계권을 확보, 독점 중계를 위해 매년 25억 달러(3조3250억원)를 지불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역시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목요일 중계권을 10년간 갖는 대신 매년 10억 달러(1조3300억원)을 중계권료로 부담하고 있다.국내 OTT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티빙은 1200억을 투자해 프로야구 3년 중계권을 따냈다.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 스포츠 중계권을 꾸준히 확보해온 티빙은 프로야구 중계를 통해 토종 OTT 왕좌를 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국내 OTT 중 스포츠 콘텐츠의 선두 주자다. 전담팀을 운영할 정도로 스포츠 콘텐츠에 역량을 쏟고 있다. K리그 뉴미디어 독점 중계뿐 아니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유럽 명문 클럽 초청 등 콘텐츠를 통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해 왔다.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프리뷰쇼 등을 선보이는 경기 중계 콘텐츠 ‘쿠플픽’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에도 나서고 있다.‘신비아파트 특별판 : 조선퇴마실록’ 포스터(사진=티빙)‘레오’ 포스터(사진=넷플릭스)◇애니메이션, 또 다른 먹거리… 자체 제작에 6조 투입애니메이션도 OTT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OTT 주 소비층인 2030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소비 타깃층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넷플릭스는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레오’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레오’는 9주간 글로벌 영화 톱10을 차지하고, 전 세계 93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월 공개된 국내 웹소설 원작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도 10개국 TV시리즈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올해 11월에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아케인’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투자 규모는 2018년 11억 달러(1조4630억원)에서 2022년 50억 달러(6조6500억원)로 4배 이상 급증했다.국내 OTT도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확보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 매진 중이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순위 상위권에 오른다는 점에서 니즈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티빙은 ‘신비아파트 특별판’, ‘테러맨’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명탐정 코난’ 등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IP 확보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웨이브는 ‘너의 이름은’ 등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오는 2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독점 공개한다. 웨이브에 따르면 2023년 애니메이션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0만명, 시청 시간은 65만 시간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웨이브는 자체 제작보단 외부 작품을 다양한 경로로 수급해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쿠팡플레이에서 ‘분데스리가’ 축구 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쿠팡플레이가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분데스리가 중계 및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좌측부터) 페어 나우베르트(Peer Naubert)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쿠팡플레이가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인 마이스터샬레 (Die Meisterschale)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좌측부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 페어 나우베르트(Peer Naubert)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케빈 심(Kevin Sim)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아태 총괄 대표쿠팡플레이와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이 지난 24일(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2024~25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2, 독일 슈퍼컵, 그리고 승강 플레이 오프 경기의 독점 중계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분야도 확정됐다.분데스리가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 평균 관중을 기록하는 축구리그로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중계 권한 확보로 인해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K리그, 라리가, 리그앙, 수페르리가, 잉글랜드 풋볼 챔피언십까지 모든 축구 카테고리를 중계하며 리더십을 강화하게 됐다.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중계 기술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골 아레나 기능”과 “인터렉티브 피드” 서비스는 다양한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해주며, 이러한 기술 제휴를 통해 쿠팡플레이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양사는 또한 축구 인재 육성에도 협력하며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최고의 유소년 인재들을 발굴하고 독일에서 훈련시켜 프로 선수로 키우는 계획이다.나우베르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중계권에 국한되지 않고 쿠팡플레이와 함께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의 야심찬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독일에서 뛰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으며, 쿠팡플레이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최고의 파트너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중계 뿐만 아니라 중계 기술 제휴, 유소년 선수 육성 등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4년 시즌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등의 분데스리가 및 분데스리가 2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 쿠팡플레이,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왼쪽부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 페어 나우베르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케빈 심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아태 총괄 대표.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쿠팡플레이는 “지난 24일 체결된 파트너십을 통해 2024~25 시즌을 시작으로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2, 독일 슈퍼컵과 승강 플레이 오프 경기의 독점 중계 권한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독일 최고의 프로축구 협회 리그인 분데스리가는 전세계에서 평균 관중수가 가장 많은 축구리그로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등 다수의 코리안 리거가 활동하고 있다.쿠팡플레이는 “이번 중계권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와 K리그, 라리가, 리그앙, 수페르리가, 잉글랜드 풋볼 챔피언십에 분데스리가까지 중계하게 되면서 축구 카테고리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양 사는 그 외에도 축구 인재 육성에도 협력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한국 최고의 유소년 인재들을 발굴, 독일 현지에서 훈련시키고 프로 선수로 키운다는 계획이다.페어 나우베르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단순히 중계권 계약에만 국한되지 않고 쿠팡플레이와 함께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의 야심차고 흥미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더불어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독일에서 맹활약 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하며, 미래 세대의 발전과 영감을 돕는데 쿠팡플레이가 여정을 함께할 최고의 파트너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고객들에게 선보일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기 중계 뿐만 아니라 중계 기술 제휴, 유소년 선수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축구 한 게임 할까?”…‘FC 프로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넥슨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FC 프로 페스티벌’ 전경. (사진=넥슨)[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FC온라인’의 최대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FC 프로 페스티벌’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매일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찾은 80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는데 최다 동시접속자 9만6000명, 누적 조회수 172만회를 기록했다.우선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EA스포츠’,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 등 4개 유럽 리그 중 최고를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회가 열렸다.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플루언서 1인과 풀뿌리 선수 1인이 4개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3대3 다인전 경기에 나섰으며 접전 끝에 유튜버 이상호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이 우승해 5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행사 2일차에 열린 ‘올스타’ 국가대항전에서는 한국 팀의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최종 우승해 상금 1만 달러를 획득했다. 한국 팀은 4강전에서 중국을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고 태국을 꺾고 올라온 베트남 팀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1경기에서는 곽준혁 선수가 3대1의 깔끔한 승리를 따냈으며 2대2 다인전 모드로 진행된 2경기에는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출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가뿐히 승리했다.3일차에는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이 개최됐다. 개인전 첫 우승을 거머쥔 KT 롤스터의 박찬화 선수는 같은 팀 소속 곽준혁 선수를 상대로 3세트 연이어 승리했다. 이번 시즌 팀 우승을 일찍이 확정 지은 KT 롤스터와 함께 엘리트, 광동프릭스가 차기 ‘eK 리그 챔피언십’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4위부터 7위의 팀들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얻기 위한 승강전에 돌입할 예정이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프라인 관객 및 온라인 사청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남녀노소의 다양한 관객이 ‘FC 온라인’과 관련된 각종 퀴즈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순위권에 든 정답자와 추첨된 인원들에게는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
- 넥슨, ‘FC 프로 페스티벌’ 11월16일 부산서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오는 11월1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FC 프로 페스티벌’는 오는 21일과 22일에 예정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총 1000여명의 이용자를 초청할 계획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인플루언서,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행사 1일차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경합하는 ‘FC 온라인’ 리그 챌린지’ 대회와 ‘FC 모바일’ 이벤트 매치를 연다. 2일차에는 각 국가별 대표 프로선수 2명이 참여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을 진행한다. 이어 3일차에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하며, 4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인게임 관련 문제를 맞혀 풍성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준비된다.더불어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4인을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표선발전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각 리그별 본선 진출자 2인을 가리는 예선전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룰렛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대표선발전 본선은 다음달 18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공식 유튜브 및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4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4인을 최종 선정하고 각 리그별로 1위에게 1000만원, 2위에게 600만원, 공동 3위에게 인당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넥슨캐시를 수여한다.이어 오는 11월 16일 진행되는 ‘리그 챌린지’ 결선에는 본선을 통과한 4명의 선수가 리그별 대표 인플루언서들과 짝을 이뤄 참여하며 모든 리그를 아우르는 단 하나의 우승팀 자리를 놓고 중국, 태국, 베트남 대표 팀들과 겨루게 된다.
- 쿠팡플레이,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라리가 5년 독점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가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 ‘라리가‘ 를 2023~24시즌부터 5년간 독점 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다음 시즌부터 라리가의 모든 주요 경기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라리가는 현재 UEFA 협회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슈퍼 컵을 포함한 모든 UEFA 대회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을 수상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라이벌전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도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쿠팡플레이의 독점 생중계를 통해 라리가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안수 파티, 프랭키 더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이상 FC 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알바로 모라타, 주앙 펠릭스, 앙투앙 그리즈만, 얀 오블락(이상 AT 마드리드) 등 유명 선수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지난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라리가 명문 구단 세비야 FC의 리그 경기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세비야는 UEFA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6회)이자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 중인 진출한 강팀이다. 이반 라키티치, 이스코, 에릭 라멜라 등 유명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또한 쿠팡플레이는 한국 선수 이강인이 속한 RCD 마요르카의 라리가 경기도 독점 생중계한다.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 후 7경기 전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쿠팡플레이는 K리그와 해외파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인 황의조, 황인범의 올림피아코스, 홍현석의 KAA 헨트의 리그 경기들을 디지털 생중계 중이다. 국가대표 축구, 배구, 농구,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및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등 다양한 리그와 종목을 생중계하고 있다.
- 전북 5연패부터 2002 영웅의 귀환까지...2021년 K리그 10대뉴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년 K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K리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시즌을 완주했고, 유관중 경기가 차츰 늘어나는 등 조금씩 축구팬들의 일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전북의 K리그1 5연패를 비롯한 여러 기록 달성, AFC챔피언스리그 성과와 2002년 영웅들의 귀환 등 여러 희소식이 있었다. 중계그래픽 선진화와 축구 중심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 공동 운영, ESG 경영 등 경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성장을 거듭한 한 해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1년을 장식한 K리그 10대 뉴스를 선정해 올 한해를 돌아봤다. 아래의 순서는 순위와 무관하다.치열한 우승 레이스 끝에 K리그1 5연패 및 통산 9번째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 사진=프로축구연맹△전북 K리그1 5연패, 프로축구 통산 최다 9회 우승전북과 울산이 3년 연속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된 우승컵의 주인은 전북이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1 5연패와 프로축구 통산 최다 우승(9회)이라는 대역사를 썼다. 또한 올해 새롭게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전북에서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영예를 안았다. 감독 데뷔 첫 시즌에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동아시아 최강’ 확인한 ACL, 8강-4강 국내 개최도 성공적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한 K리그 4팀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2015시즌 이후 6년만이었다. 또한 전북은 8강, 울산은 4강, 포항은 결승에 진출함으로써 K리그는 작년 울산의 ACL 우승에 이어 동아시아 최강 리그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전주에서 열린 ACL 8강전과 4강전은 방역과 성적, 흥행에서 모두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일 AFC가 발표한 ‘AFC 클럽 대회 랭킹’에서는 올해 ACL 성과에 힘입어 K리그가 아시아 전체 국가 중 2위, 동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FC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끄는 골을 터뜨린 한국영. 사진=프로축구연맹△FA컵 - 승강PO 2차전, 이틀 연속 ‘극장경기’로 2021년 피날레 장식2021시즌 한국 축구를 마무리하는 FA컵 결승 2차전과 승강PO 2차전에서 이틀 연속 극장경기가 펼쳐져 많은 화제를 낳았다. 먼저 12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FA컵 결승 2차전에서는 K리그2에 속한 전남이 난타전 끝에 K리그1의 대구를 4-3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남은 지난 1차전 홈경기 0-1 패배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K리그2 클럽 최초 FA컵 우승 및 ACL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튿날인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승강PO 2차전에서도 한 편의 드라마가 쓰였다. 강원이 대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연이어 4골을 퍼부으며 4-1 대역전극을 펼쳤다. 강원은 지난 1차전 대전 홈에서 0-1로 져 강등의 벼랑 끝까지 몰렸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수비수로서 24년 만에 K리그 MVP에 등극한 전북현대 주장 홍정호. 사진=프로축구연맹△전북 주장 홍정호, 24년 만의 ‘수비수 MVP’ 수상올 시즌 K리그1 MVP는 전북의 우승을 이끈 주장 홍정호였다. 홍정호는 올 시즌 36경기에 나와 팀의 최소 실점(37골)을 이끌었고, 특히 29라운드 울산을 상대로 후반 42분 이동준의 헤더를 골라인 통과 직전에 클리어하는 등 여러 차례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또한 전북 우승의 ‘8부 능선’으로 꼽혔던 37라운드 대구전에선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MVP로 뽑혀야 하는 이유를 증명했다. 홍정호는 1997년 MVP 김주성에 이어 24년 만에 수비수 MVP라는 기록을 세웠다.국내 선수로서 5년 만에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제주유나이티드 주민규. 사진=프로축구연맹△주민규, 5년 만의 K리그1 국내 선수 득점왕 등극제주의 주민규는 올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22골을 넣으며 K리그1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공격수들을 제치고 국내 선수가 최다 득점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이다.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은 제주는 승격 첫 시즌에 4위에 올랐고, 주민규는 최다 득점상 수상과 함께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U22 의무 출장 확대, 설영우-정상빈 등 영플레이어 활약 증가올 시즌 K리그1의 교체 선수 수가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22세 이하(U22) 선수의 의무 출장도 확대됐다. K리그1 무대에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프로 2년 차를 맞은 설영우는 올 시즌 31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주전 측면 수비수로 성장했고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수원의 정상빈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정상빈은 라이벌 서울과 울산, 전북 등 강팀들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수원 김태환, 광주 엄원상 엄지성 등도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다.K리그 감독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홍명보, 이영표, 박지성...2002 영웅들의 K리그 귀환홍명보, 이영표, 박지성 등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K리그로 귀환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현장에 복귀했다. 이영표 강원 대표이사도 올해 행정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 어드바이저로 돌아온 박지성은 프로와 유소년의 선수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맡고 있다. K리그에 안착한 2002 월드컵 주역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와 성과가 더 큰 기대를 모은다.△연맹-KT 합작 투자로 축구 중심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운영 개시연맹과 KT는 올해 2월 ’K리그 중심 스포츠 전문 채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부터는 KT의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티브이와 연맹이 합작 투자를 통해 법인을 신설하여 스포츠 케이블 채널 ’스카이스포츠‘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연맹이 방송채널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한국 프로스포츠에서는 최초다.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K리그1 90경기와 K리그2 47경기를 중계했고, 중계방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에는 K리그 전문 매거진 프로그램 ’다이나믹 피치‘를 런칭해 축구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K리그 신규 BI ’다이나믹 피치‘ 런칭, 중계 그래픽 통일K리그는 올 시즌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역동성과 과감성을 강조한 ‘다이나믹 피치’를 런칭했다. ’다이나믹 피치‘가 적용된 중계 그래픽이 모든 K리그 경기 중계방송에 적용됐다. 경기 대진과 선수 명단 소개, 포메이션, 전후반 진영 소개, 스코어보드, 리플레이 전환 등을 나타내는 그래픽이 일원화됐다. K리그는 언제 어디서 중계되더라도 통일된 그래픽이 표출되도록 해 리그 고유의 시각적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더해 중계 화면에 선수 교체 인원수, U22 선수 정보, 선수별 다이나믹 포인트 등 부가데이터가 소개되는 등 전반적인 중계방송 품질이 상향 평준화됐다.△‘그린킥오프‘, ’드림어시스트‘, ’통합축구‘ 등 ESG 활성화사회적, 윤리적 기업 경영을 추구하는 ’ESG‘ 바람이 K리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K리그는 2021년을 ‘탄소중립리그’ 원년으로 선포하고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했다. 오피셜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와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 캠페인을 통해 유명 선수들과 축구 꿈나무들 간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개최해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019년부터 3년째 지속 중인 ’생명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수원과 제주가 서로의 유니폼에 심장을 상징하는 상대 팀 유니폼 일부를 부착해 장기조직기증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 아프리카TV, 22일부터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에서 아시아 프로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를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아프리카TV는 22일(화)부터 2021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국가의 최정상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클럽대항전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아프리카TV는 동아시아 조별리그 G조 포항스틸러스 VS 랏차부리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K리그 팀인 울산, 전북, 포항, 대구가 속해있는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생중계할 예정이다.K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포함해 전북, 포항, 대구 모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했다. 특히, 지난 시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훌륭한 경기력으로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고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울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K리그 팀들이 작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아시아 각 지역에서 맹활약중인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리그의 울산, 전북, 포항, 대구뿐만 아니라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수호신 정성룡, 중국 베이징의 괴물 김민재 등이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편파 중계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계가 예고되어 있어, 축구 팬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프리카TV에서 BJ들의 화려한 입담과 색다른 중계를 통해 아시아 국가 최정상 팀이 참가하는 클럽대항전 2021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아프리카TV 2021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다시보기 및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챔스중립 공식 방송국에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일정과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