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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봄..도심 최적 커뮤터 전동킥보드 타볼까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장희찬 기자= 4월이다. 꽃이 만발하는 봄이다. 상춘객으로 붐빌 거리가 한적하다. 코로나19 영향이다. 주말 종일 집에 있으려면 온몸이 쑤신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타고 나들이 가기에는 아무래도 꺼림직하다. 대안이 없을까.현재 1인 모빌리티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건 단연 전동킥보드다. 기존 1인 모빌리티 (세그웨이 등)가 사용법을 배워야할 만큼 복잡했던 단점을 해결했다. 기존 소비자가 익숙했던 킥보드에 전기모터를 도입한 것이다. 아울러 휴대성 문제도 폴딩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했다. 유지관리도 상대적으로 간편하다. 공유모빌리티 서비스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젊은층들이 근거리를 이동할 때 전동킥보드 이용이 일반적인게 최근 트렌드다.안전성도 전동킥보드는 타 모빌리티와 격을 달리한다. 바퀴가 2개라 전체적으로 주행 안정성이 좋다. 서스펜션도 달려 승차감도 크게 개선됐다. 브레이크가 앞 뒤 이중구조라는 것도 장점이다. 제동력은 곧 사용자의 안전을 좌우하는 열쇠다.전동킥보드 시장이 커지면서 분류 또한 다양해진다. 일반적으로 바퀴 사이즈로 구분한다. 7인치 이하는 경량모델, 8~9인치 표준, 10인치 고급형으로 나눈다.경량모델은 기존 전동킥보드가 가진 단점인 무거운 무게를 해결했다. 현재 공유킥보드 서비스 업체 대부분의 전동킥보드가 이 라인업에 속한다. 무게는 일반적으로 12Kg 이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운반할 때 대형 모델에 비해서 자유롭고 일반적인 평지에서 이동에 문제가 없다. 근거리 이동에는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대형 모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서스펜션 기능이 약해 요철 주행 시 진동이 꽤 올라온다. 아울러 앞바퀴 주행 방식을 고수해 주행 불안전성도 일부 존재한다. 가격은 고급형 기준 약 30~50만원대.표준 모델은 약 8인치의 타이어 사이즈를 지니고 있다. 경량과 고급형 모델의 장점과 단점을 고루 지닌 평균적인 스펙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경량모델이 올라갈 수 없는 경사로를 올라갈 수 있으나, 고급 모델처럼 주행 안정성은 보여주지 못한다. 고급형이 무겁고 큰 사이즈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것에 비교하면 표준 모델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하지만 경량 모델에 비교하면 무거워 계단이 많은 지하철에서 오르내리기가 힘들다는 의견도 많다. 표준 모델의 가격은 약 50~60만원대이다. 고급형 모델은 10인치 이상 타이어 사이즈로 구분한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채용된 경우가 많다. 대용량 배터리 장착으로 장거리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성능에 너무나도 치중한 나머지, 차량 적재가 불가능할 정도로 큰 모델도 있다. 휴대성을 강조하는 1인 모빌리티 장르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는 경량과 표준 모델 스펙으로는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간극 차가 보인다. 상당수 개인 킥보드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장르이다. 고급 모델의 가격은 약 80~13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다양한 모델이 속속 쏟아지면서 국내 킥보드 시장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한다. 실제로 해외 유명 공유킥보드 업체까지 국내에 진출하면서 얼마나 뜨거운 시장인지를 보여주고 있다.아직도 다양한 문제점이 공존한다. 현재 국내 킥보드 대부분의 업체들이 중국에서 완제품을 들여오거나, 중국에서 부품을 수입해 조립,판매 중에 있다. 문제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히 가격을 낮추고 싸구려 부품을 쓰는 등 안전과 거리가 먼 비인증 킥보드도 난립한다. 이로 인해 배터리나 기계 부품 오류가 자주 발생, 소비자의 불만이 높다. 또한 유지관리가 간편하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비가 만만치 않은 편이다. AS센터 수가 부족하고, 공임비 또한 부르는 것이 값일 정도로 비정찰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기존 1인 모빌리티 강자라고 할 수 있는 자전거는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사랑 받으면서 전체적인 공임이 안정세에 들어섰다. 또한 전자장비가 최소화된 자전거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부품값이 저렴하다. 국내 킥보드 소비자들은 미비한 법규 문제도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불법과 합법의 경계선 상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전동자전거로서 분류가 돼 최고 속도가 25Km/h로 제한한다. 실질적으로 많은 킥보드 구매자들이 업체들을 통해서 이러한 속도 제한을 해제하고 이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몇몇 모터사이클 제조사가 들여온 킥보드는 원동기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속도 제한이 풀려 있다. 비슷한 모델의 최고 속도가 전혀 다르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도 벌어지고게 킥보드 시장의 현실이다.전문가들은 우선 소비자의 인식 향상이 먼저 개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모빌리티 전용 도로를 만들자는 계획도 나오지만 기존 차량에 비해서 안전사고 위험이 큰 1인 모빌리티가 보편화되려면 소비자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 도로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킥보드 라이더를 자주 볼 수 있다. 안전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추후 3편에서는 킥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장비가 필요한지, 또 안전하게 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겠다.
- 김동규, 이혼→104억 사기…파란만장한 인생史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는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다.이날 김동규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대표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대해 “오페라만 계속하다가 대중적인 노래를 하나 해보자 해서 만든 곡”이라며 “그 계기가 이혼이었다. 2000년에 이혼했다. 봄에 이혼하고 가을에 이 노래를 만들었다. 근데 결혼식 축가로 사랑받더라. 아이러니하다”고 털어놨다. 김동규는 이혼한 이유에 대해 “이혼할 때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싫어서, 결혼 생활 자체가 안 맞아서. 난 후자였다”라며 “6~7년 만에 이혼했다. 애 엄마가 싫고 이런 것보다도 결혼 생활 자체가 되게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공연 때문에 1년 중 11개월을 나가 살았다. 집만 밀라노에 있고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서 공연을 다녔다. 집은 옷만 갈아입는 곳이었다”며 “부부가 살다 다툴 수도 있는데 다투고 바로 화해를 못 하는 거다. 난 비행기 타고 나갔다가 한 달 있어야 왔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김동규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일했지만, 결국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재산과 양육권을 아내에게 모두 양도하고 옷 가방 두 개만 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 특히 김동규는 아들에 대해 “현재 엄마와 독일에서 생활한다. 1995년생이다. 지금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일곱 살 때 마지막으로 봤다”라며 “거의 20년간 볼 수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그러면서 김동규는 “아들이 연락을 안 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 아들이 커가는 걸 못 봐서 지금 봐도 못 알아볼 거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김동규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 모았던 돈을 다 잃었다고 했다. 김동규는 “예술가였던 부모, 교육의 패턴이 정말 달랐다, 특히 경제관념이 부족했다”면서 “필요없이 터무니없는 이익에 현혹되지 마라, 남에게 돈을 맡기거나 빌려주지말라고 꼭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김동규가 사기를 당한 금액은 무려 104억 원. 그는 지금도 이자를 갚고 있다고 했다. 김동규는 “돈만 들어간 것이 아니다. 큰돈을 벌 것 같은 환상에 젖어, 그 돈의 가치도 와 닿지 않았다”면서 “상황에 의해 사기가 만들어진 것, 매니저가 나보고 그건 내 목숨 값이라 해 그 말이 위로가 됐다,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 결심했다”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전했다.
- 인천 검단 ‘우미’ vs ‘대방’ 빅매치…청약통장 어디에 쓸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코로나19에도 검단신도시는 분양 완판 행진입니다. 이번에는 역세권 아파트 두 곳이 동시에 나와 수요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합니다”(인천 서구 A중개업소 대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인 상황에서 인천 부동산시장이 나홀로 호황기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도권의 대표적인 ‘미분양 무덤’으로 불렸던 검단신도시 시장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비규제지역의 이점을 얻고 수요가 몰리면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을 앞둔 역세권 아파트 두 곳은 역대급 청약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22년 1월 입주 예정인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전경.(사진=정두리 기자)◇인천, 미분양 없고 가격은 뛴다지난 3일 찾은 인천 검단신도시 내 종합 모델하우스는 수많은 인파 대신 적막함만 맴돌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운영을 모두 중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단신도시는 요즘 가장 거센 훈풍이 분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물량이 급감하더니 신규분양 단지에서 청약 마감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다수의 모델하우스에는 ‘100% 분양완료’라고 써진 대형현수막을 ‘훈장’처럼 달아놓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의 미분양 감소세는 뚜렷하다. 인천은 지난달 미분양 물량이 487가구로 전월(1035가구)보다 52.9% 감소했다. 지난해 6월까지 미분양 물량이 2607가구에 달하며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된 불명예를 완전히 씻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상당수 소화되고 있는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연말 분양한 검단신도시 모아엘가그랑데가 401가구 모집에 3928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9.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내 마감했다. 지금까지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올해 1월 분양한 검단파라곤센트럴파크는 778가구 모집에 672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6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호반써밋1차’,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 1000가구가 넘는 대형단지들도 청약 완료 상태로, 현재 검단신도시 내 미분양은 거의 없다.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기 전 분양됐던 아파트의 분양권에는 수천만원의 웃돈까지 붙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 하락세 속에서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기준 인천의 매매가 상승률은 0.3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교통망 확충 기대감 있는 역세권 단지와 함께 교통 호재 및 청약시장 호조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게 감정원 측의 설명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인천 송도지역이나 또는 청라지역, 개발이 한창중인 검단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서 아직은 유동성 자금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검단지구 분양매물은 최근 청약1순위에서 전부 마감되고 있다. 신도시면서도 검단연장선을 비롯한 교통의 호재 때문에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우미건설의 ‘우미린 에코뷰’ 모델하우스(왼쪽)와 대방건설의 노블랜드 리버파크3차 모델하우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하고 있다. (사진=정두리 기자)◇우미·대방, 검단 역세권 아파트로 ‘한판승부’이번에 분양을 하는 건설사들은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대부분 건설사가 코로나19 여파에 ‘울며 겨자먹기’로 분양 일정을 미루는 가운데, 검단신도시만큼은 분위기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번주 분양에 나선 우미건설의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이하 우미린2차)와 대방건설의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이하 노블랜드3차)는 검단신도시 내 18, 19번째 분양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84㎡A를 기준으로 우미린2차는 분양가가 4억4150만원, 노블랜드3차는 4억5959만원에 각각 책정됐다. 두 단지 모두 2024년 개통 예정인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10분 내외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양천 수변환경과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해 청약 문턱이 낮다. 다만 청약일이 같아 두 단지 동시 청약은 불가능하다. 이들 단지는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동시에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우미린2차가 지하철과 조금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고, 노블랜드3차는 1, 2차와 합치면 총 35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는 메리트가 있다”며 “수변 조망권과 입지적 측면으로는 두 단지 모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우미린2차와 노블랜드3차의 입주는 각각 2022년 5월, 10월 예정이다.이밖에도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서 선보이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4월 말에서 5월 초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4805가구 규모로 사업비만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머드급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용면적 59·74·84㎡ 중소형이 전체의 90%가 넘으며, 오션뷰와 리버뷰를 한눈에 누리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검단신도시 인근이 아직 기반시설을 갖추진 않았으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매력적이고 역세권의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동시 접수된다고 해도 청약 마감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예약도 문의도 ‘제로’ 숙박업 폐업 쓰나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예약도 문의도 ‘제로’ 숙박업 폐업 쓰나미-공무원 임금결정 때 민간기업 방식 도입 추진-文대통령 “기업 지원 도중 과실, 책임 안묻겠다”-민주당도 통합당도 ‘전국민 재난지원금’ 브레이크 없는 여야-취업 한파 풀리나..삼성전자 공채 시작△줌인&-‘대주주 고통 분담’이 원칙인데..쌍용차 SOS에 고민 깊어진 이동걸-‘내 투표소 찾기’ 포털서 검색하세요△코로나에 멈춰선 관광산업-어쩌다 오는 관광객도 당일치기..부대비용 빼면 한달 10만원도 못 벌어-무너지는 숙박업계..하루 6곳꼴로 경매나와-사실상 여행객 제로..여행.항공.숙박.면세점까지 총체적 위기△재난지원금 포퓰리즘 논란-“4인가구 100만원”vs“1인당 50만원” 총선 앞 불붙은 재난수당 경쟁-文 “금융은 방역현장 의료진..기업 우산 돼달라”△배달의민족 수수료 개편 논란-주문 쑥, 비용 뚝 ‘미소’vs매출 뚝, 수수료 쑥 ‘울상’-공공배달앱 성공하려면..지속적 운영방법 고민부터-공정위 “배민 새 요금체계 ‘M&A 심사’에 반영”△불확실성 커지는 韓배터리-獨보조금 끊고, 美내연기관車 기준 완화..韓전기차 배터리에 날벼락-국내 ‘빅3’시장 점유율 42%..가속도 붙었는데-ITC예비결정 났지만..LG-SK 국내서 2라운드△선택 4.15 총선 D-8-李 “코로나 대응 각국서 호평”..黃 “의료진.시민이 칭찬 받아야”-눈에만 띈다면..고난 마다않는 비례정당의 총선 홍보전략-“누더기 된 연동형 비례제 바로잡을 것”-고민정 “吳, 구태 정치의 상징”vs오세훈 “高, 아기 캥거루 생각나”-與野 ‘세대.지역 비하’ 실언 장군멍군△정치-‘반대놀이’vs‘靑거수기’..여야 선대위 ‘네탓’ 공방-일반 공무원 승진심사제 국방부 이례적 전면개편-민주, 기업의견 뺀 채 노조권리만 반영..통합, 반대를 위한 반대△국제-“10년 걸릴 변화가 일주일 만에”..코로나, 원격의료 벽 부쉈다-日, 오늘 긴급사태 선언-전세계 576개 기업 ‘배당금 취소’ 고육책△경제-총선 후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속도낼 듯..‘철밥통’ 호봉제 사라지나-코로나 사태에..임시휴업 사업장 4만곳 넘어서-한국남부발전, 공기업 최초로 온라인 면접 통해 인턴 선발△산업&기업-더 미루다가 인재 놓친다..막 오른 공채시즌-“코로나 위기..버티는 힘이 경쟁력”-코로나에 유가폭락..韓조선 수주 ‘빨간불’-항공업계 벼랑 끝 아우성에도..정부, 자금지원 소극적-SM상선, 해운동맹 ‘2M’과 미주 공동 운항△산업.소비자생활-사령탑 바꾼 ‘보안 빅3’..융합보안.무인화 가속-항체 진단방식 키트도 정확 美주정부 3곳과 수출 협의-24시간 배달, 마감임박 주문..CU, 서비스 차별화 박차-잊지 못할 향기, 집으로..호텔업계 ‘향’ 마케팅 눈길△건강-적외선 카메라가 ‘인공관절 삽입’ 길 안내..내비수술로 어깨 통증 싹~-이유없이 3개월 이상 피곤하면..섬유근육통 의심을-지방흡입 계획한다면..“굶는 다이어트 절대 안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코로나 더 길어지면 경제적 비용 감당 못해..자본규제 과감하게 풀어야-“우린 미국과 달라..금융 지원 신중하게 접근해야”△증권&마켓-개인, 레버리지 ETF내다팔고..외국인, 토털리턴 ETF 사들이고-‘이낙연 테마주’ 남선알미늄 한달새 76%↑..정치테마株 투자주의보△증권-‘찬바람’ 불때 투자는 옛말..‘봄바람’ 노리는 배당투자-KB증권, 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종합 컨설팅-상폐 위기 코나아이, 경륜있는 회계사 ‘모시기’-‘신입 개미’ 70만명 몰려..키움證 시장점유율 23% 역대 최고△문화-귀호강 눈호강..방구석 1열 ‘슬기로운 문화생활’-렌트부터 마틸다까지..뮤지컬 잔치, 쉴 틈 없네-어떻게 죽을 것인가..책에서 ‘죽음’에 관한 통찰을 얻다△스포츠-프로골프투어 5월까지 최소 9개 대회 중단..235억원 손실 불가피-김주형 “내 몸에 맞춘 클럽 생겨..이젠 힘껏 공 칠 수 있어”-슈퍼레이스, 온라인 모의 개막전 열린다-PGA챔피언십, 8월 개최예고..전망은 불투명△피플-코로나 백신 개발기간 ‘스마트팩토리’가 단축시킬 것-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중장 내정-생면부지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장병들-“팬들에게 희망주는 스포츠 전문기업이 될 것”-교통안전공단 ‘코로나19’ 극복 임직원급여 1억6100만원 기부-엔터법학회 신임 회장에 임상혁 세종 변호사 선출-美풋볼 전설의 키커 ‘뎀프시’, 코로나19로 생 마감△오피니언[목멱칼럼]내 탓이오, 다시 내 탓이오[생생확대경]자본시장엔 무관심한 21대 총선[기자수첩]나라곳간 아랑곳않는 여야 포퓰리즘 대결△부동산-인천 검단 ‘우미’vs‘대방’ 빅매치..청약통장 어디에 쓸까-건설업계지원 특별융자 보름 만에 8239건 신청-과천 전셋값, 한 달 새 최대 3억 뚝..무슨 일이-코로나 확산에..3월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 3분의 1토막△사회-警 “n번방 원조 ‘갓갓’ 추적 진전”..박사방 유료회원 신상 확보 본격화-직접감찰 하자니 총선 이슈화 부담 법무부 ‘檢.言 유착’ 진상규명 난항-“온라인 강의로 수업권 침해 대학가는 지금 재난 상황”-“2주 쉬었는데 또”..실내 체육시설 업주들 한숨-경찰조사 참여 변호인, 전자기기 메모 가능-‘보행자 중심’ 서울시 대각선 횡단보도 늘린다
- ‘양주·화성·평택’ 3개월새 미분양 75% 급감…이유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내 미분양 가구가 3개월새 75.0% 줄어들었다. 총선 이후 새 아파트 공급도 앞두고 있어 분양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11월말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미분양은 총 3584가구(경기도 전체의 49.1%)에 달했지만, 2월말 895가구로 3개월 동안 7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감소율은 양주 97.6%(1142가구→28가구), 화성 83.6%(823가구→135가구), 평택 54.8%(1619가구→732가구) 순으로 미분양 가구가 급격히 줄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서울 전세값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한데다, 교통호재로 서울 등 주변 도시와의 거리도 계속 좁혀지고 있다”며 “화성 동탄2신도시를 제외하면 비규제지역이어서 분양받는데 부담이 덜한 것도 미분양 해소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양주에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도 계획돼 있다. 화성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 접근성이 개선되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이 들어서면 SRT 동탄역 접근성도 좋아진다. 평택도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 등 이용이 편리하다.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양주, 화성(동탄2 제외), 평택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이들 지역에서 눈 여겨볼 새 아파트 공급도 이어진다.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이달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 대단지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 초·중·고(예정)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으며,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옥정중앙공원이 접해 주거 여건도 쾌적하다. 축구장 크기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또한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자리한다.GS건설은 화성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4월 ‘신동탄포레자이’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1297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영통·기흥·동탄 주요 인프라가 모두 가까운 ‘트리플 생활권’ 입지가 돋보인다.자료=더피알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투자·영업 다 막힌 스타트업, 정부 지원서도 뒷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투자·영업 다 막힌 스타트업, 정부 지원서도 뒷전-서울 공유숙박, 격리자 가족에 문 연다 -마힌드라 쌍용차 추가 투자 철회 -이마트, 온·오프 두 토끼 잡는다…3년간 4.3조 투자 -“이번주 美 700만명 실업수당 대열 추가” -[사설]곳곳에서 구멍 뚫린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 -[사설]코로나 사태 와중에 수수료 올린 ‘배달의민족’ △줌인& -캐리어 20개 들고 전세계 종횡무진…악바리 정신 무장한 ‘패션 외교관’ -위홈, 격리자 가족 최대 반값 할인…서울시, 방역·예산 지원 검토 △코로나 지원 사각지대 스타트업 -투자 멈추고 해외시장 개척도 힘든데…은행선 “실적 없으면 대출 안돼” -모태펀드 조기집행 유도, 특별보증 통해 정부가 쪼그라든 민간투자 심리 살려야 -월급·인력 줄이고 파산신청까지…해외 유명 스타트업도 고전 △혼란만 키우는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부채·부동산 반영 안돼 ‘한계’…고액 자산가, 지원 대상서 제외해야 -충북·경남 중복지원 포기…강원은 빚내서 지원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만 지원…차별이자 인권침해△최악의 실업대란 온다 -코로나발 대량해고 현실화…“美5000만, 中1800만명 밥줄 끊길수도” -실직해 대출 갚을 돈 없다…美 서브프라임사태 재현 우려-“韓, 대규모 실직사태 막으려면 재정지출 대폭 늘려야” △삼성, 준법감시위에 응답하나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 임박…‘고강도 재발 방지책’ 내놓을 듯 -“이익 중심 경영 감시…기업 가치 훼손 선제적 차단” -국민 눈높이 맞춰라…준법경영 힘 싣는 CEO들 △선택 4·15 총선 D-9 -민주당 “134석 자신” vs 통합당 “최대 128석”…단일화가 막판 변수 -이낙연 “종부세, 지도부와 협의”…황교안 “전국민에 50만원 줘야” -4선 이상민 “힘 있는 중진”…신인 김소연 “정치 세대교체” -주민과 악수·포옹·귓속말…與野, 말뿐인 ‘거리두기’ -이번 총선, 누구와의 싸움 아닌 ‘나경원 죽이기’에 대항하는 선거 △정치 -부울경 대혈투…민주 약진이냐, 통합 싹쓸이냐 -식목일 맞아 강릉 찾은 文대통령 “산불 극복 정신으로 코로나 이길 것” -[현장에서]주한美사령관이 꼭 알아야 할 한국속담 -총선 유권자 4399만명…50대 가장 많아 △경제 -해외선 韓 마이너스 성장 점치는데…2%대 전망 고수하는 정부 -특수고용직 220만명 달하는데…코로나 지원 대책은 16만명뿐 -“금리 인하보다 유동성 확대가 효과적” 전문가 8명 중 6명, 금리 동결에 무게 △금융 -산업은행 끝내 지원 배제…벼랑 끝에 몰린 이스타항공 -국민은행 광고에 간호사가 등장한 사연 -수출입은행, 코로나 피해 中企에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출 경남銀 “모바일로 상담 예약” △산업&기업 -“단순 변심도 교환”…정의선 ‘中心 잡기’ 승부수 -적자 쌓이는데 대주주 돈줄까지 막혀…쌍용차 ‘사면초가’ -회복세로 돌아선 中 굴착기시장…두산·현대 ‘반전 실적’ 퍼올린다 -“한국 15대 주력품목 수출 8% 감소” -금호석유화학, 체질개선 통해 퀀텀점프 준비 △산업 -5G·중저가폰 앞세워…최악 보릿고개 넘는다 -태광 티캐스트, 1000억 투자해 ‘콘텐츠 회사’ 변신 -고품질·수출다변화…오스템임플란트, 코로나 위기 속 선방 -성도경 비나텍 대표 ‘R&D 뚝심’…2년 연속 ‘30% 중반대 고성장’ 결실 △소비자생활 -“이마트·스타필드·SSG, 1조 이상씩 쏟아 경쟁력 키운다” -술 온라인 주문돼도…배달 안되니 매장서 찾아가야 -‘내 차도 캠핑카로’…튜닝 풀리자 관련용품 인기 -“사은품으로 양파 드려요”…현대百, 농산물 소비 팔걷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블록체인發 디지털화폐 전쟁 불붙어…디지털 자산거래 제도화 서둘러야 -법학·의학 등 다양한 단과대와 협업…40여 대기업과 산학협력도 △증권&마켓 -美셰일업체 위기에…MLP펀드 석달 수익률 ‘-50%’ -어닝시즌 돌입…“1분기 영업익 20조원대 안착이 관건” -외국인 22일 연속 순매도 “코로나 이후가 더 문제” △증권 -‘주린이’ 급증에도 증권사 1분기 실적 암울…왜 -금융위기 후 12년 만에…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 -한화운용, 뉴욕 모빌빌딩 우선배당주 투자 -‘제2의 한진칼되나’…대림산업 주가 고공행진 △문화 -예술로 되짚어본 ‘우리의 선택 73년’ -중세 의상과 하드록의 만남…걸크러시 콘서트 보듯 짜릿 △스포츠 -亞 최초 ‘페덱스컵 챔피언’ 상상만 해도 좋다 -김종학 “‘스윙 근육’ 단련…KPGA 코리안투어 우승 꿈 이뤄야죠” -18세 골프 유망주 김주형 “그린 주변선 공 굴려야해” -“실내 훈련하고…직접 요리도 하죠” △피플 -‘동남아의 아마존’ 쇼피 통해 韓상품과 동남아 시장 연결할 것 -OK배정장학재단, 18년간 장학금 160억 지원 -포스코인터, 취약층 아동에 손수건·운동화 전달 -대구 CU가맹점주, 도시락 수익금 전액 기부 -ACC 월드뮤직 예술감독에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선임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 △오피니언 -[목멱칼럼]韓핀테크에 ‘성장 로켓엔진’ 달아주려면 -[데스크의 눈]코로나 블랙홀에 빠진 4·15총선 -[기자수첩]시장 혼란 부추기는 이낙연의 종부세 발언 -[e갤러리]정희민 ‘밤의 방문자들’ △부동산 -10곳 중 7곳 신고가에도…마냥 웃을 수 없는 오피스텔 -감염병 후 집값 V자 반등…이번엔 다르다 -시세차익만 5억…‘호반써밋 목동’ 238가구 로또 분양 임박 -청년전용 버팀목 대출 내달 8일부터 시행 △사회 -해외유입 감시, 집단시설 관리 강화…자가격리 위반땐 ‘최대 징역 1년’ -‘호주 셧다운’ 백수 신세…高물가에 생필품 품귀 ‘살 길 막막’ -온라인수업…예고된 ‘EBS 개학’ -檢 ‘박사방’ 조주빈 공범관계 입증에 총력 -“1억 이상 금품수수 금융사 직원 가중처벌 합헌” -서울시, 공연예술업계 50억원 긴급 지원
- 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들, 4년간 아파트 등 주택자산만 3.6억↑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이 지난 4년 동안 아파트 등 부동산으로만 평균 3억 6000여만원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전경실련)이 발표한 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 보유 부동산 가격변동 및 보유실태 자료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9명 중 14명이 모두 21채의 부동산(아파트·오피스텔)을 보유했다.21채의 아파트값 총액은 181억 2300만원으로 1채당 평균 가격은 12억 9500만원이다.이 중 6채는 서울 소재로 평균 가격은 19억 9800만원이며, 대전·세종·충남지역 평균 아파트값의 6.3배에 달했다.지난 4년간 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 국회의원 11명이 소유한 18채의 아파트 가격이 2016년 3월 기준 1채당 평균 5억 8300만원에서 올 1월 9억 4900만원으로 3억 6600만원 올랐다.자신의 지역구에 보유한 아파트 가격은 이 기간 중 평균 7400만원이 오른 반면 서울 보유분은 13.1배, 강남은 30.6배나 상승했다.의원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서울 강남에 57억 75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대전 서구에 1억 7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등 모두 59억 4500만원을 신고해 지역 국회의원들 중 아파트 재산순위 1위에 올랐다.미래통합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서울 마포에 13억원 상당의 아파트와 대전 동구에 2억 3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등 2채를, 같은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도 경기 고양에 3억 65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대전 대덕구에 2억 500만원 상당의 아파트 등 2채를 보유했다.또 통합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도 서울 동작에 1억 59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대전 서구에 4억 9500원 상당의 아파트 등 2채를, 같은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서울 광진에 8억 85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충남 홍성에 1억 1500만원 상당의 아파트 등 다주택자로 조사됐다.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대전 유성에 4억 7500만원과 3억 7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2채를, 통합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도 대전 중구에 3억 5700만원과 대전 서구에 3억 3500만원 등 2채로 다주택자로 분류됐다.반면 자신의 지역구 아닌 서울 등 수도권에만 주택을 보유한 의원도 적지 않았다.민주당 이해찬 대표(세종)는 서울 관악구에 5억 65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같은당 이규희 의원(충남 천안갑)은 경기 김포에 4억 47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각각 재산으로 등록했다.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서울 강남에 45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재산으로 신고했다.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의 경우 2016년 3월 공개기준으로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소유한 의원은 11명이었으며, 1인당 신고가액은 6.9억 이지만 시세는 9.5억으로 시세반영률이 71%였으며대전경실련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신고한 재산 중 아파트의 올 1월 평균 시세는 12억 95만원으로 현 시세의 52%만 반영돼 있었다”면서 “이번 발표는 상가나 일반 빌딩 등은 제외한 아파트와 오피스텔만에 국한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집값 폭등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작 국회의원들은 근본대책을 입법화하지 않으면서 자기 집값만 올려 불로소득을 챙긴 꼴”이라며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라도 집값을 잡을 수 있도록 분양가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불공정 공시가격 개선 등을 위한 입법활동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KT, 기가지니 모델 2종 출시..‘미니’와 ‘테이블TV 더블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기가지니 미니’‘기가지니 테이블TV 더블랙’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콤팩트한 디자인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2일 출시했다.기가지니 미니는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7.28x7.28x11..4cm)와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로 집안 어디서나 이용하기 좋다. 하만카돈 스피커(6W)를 장착해 고품질의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음악듣기, 대화, 정보검색 등 다양한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함께 ‘멀티캠퍼스 스마트톡’을 단독 제공한다. 쉐도잉과 롤 플레이 등 음성인식을 통해 영어실력을 늘리고 싶은 직장인, 학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단말 가격은 7만9,200원(VAT 포함)이며, KT샵에서 단독 판매한다. 통신사 구분 없이 와이파이(Wi-Fi)에 연결 후 사용 가능하다.KT는 출시를 맞아 ‘기가지니 미니X꾸까 스페셜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기가지니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꽃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플라워 전문 브랜드인 ‘꾸까(Kukka)’의 꽃다발, 화병, 웰컴카드를 제공한다.한편 KT는 지난해 4월 선보인 국내 최초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 TV’의 후속 모델로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전작과 동일하게 셋톱박스 기능에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용 AI TV로 활용할 수 있다.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16W)를 탑재했으며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 및 VOD 감상, 지니뮤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기가지니2에 적용된 ‘만능 리모컨’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적외선 송신기(IR블래스터)를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3개 가전 품목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을 리모컨의 적외선 신호로 변경해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을 말로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만능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가전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전국 KT 대리점, 고객센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6,000원(VAT 포함)으로 올레 tv 시청을 위해서는 IPTV 가입이 필요하다. KT 할인 프로그램인 ‘반값 초이스’를 활용하면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많은 고객들이 더욱 친숙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는 국내 최초 AI TV 기가지니 출시 이후 기가지니2, 기가지니 LTE, 기가지니 테이블 T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나가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