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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으로 돈 벌려면 기본기부터 쌓아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렇게 집이 많은데 어떻게 내 집은 한 채도 없는 걸까?’ 도심을 거닐다 무심코 이런 생각 한 번쯤 안해본 사람 없을 것이다. 으리으리한 빌딩이나 상가를 소유한 건물주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이사 걱정 없이 나만의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연일 매스컴에서는 “미친 아파트값”이라는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데, 언제까지 ‘내 집은 왜 없냐’고 푸념만 할 건가. 첫 걸음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다. 투자 개념으로 삼든, 평생 거주할 공간으로 여기든 관심을 가져야 좋은 집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국무역협회에서 바라본 강남의 아파트 단지의 모습(사진=방인권 기자).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다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책이 나왔다. 책은 ‘부동산공화국’, ‘집값 불패’라는 수식어가 나오게 된 배경, 꼭 알아둬야 할 부동산 기본지식, 부동산 거래시 꼭 알아야 할 핵심 노하우 등 부동산 투자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 뒤 △아파트 분양권 투자 △부동산 세금 △트렌드와 정책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경매 △임대사업자 등 실전 투자에 들어간다. 오랜 기간 부동산 담당기자로 맹활약한 저자들이 부동산 첫 투자를 고심하는 초보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풀어놔 투자 기본기를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시장이 불확실성에 휩싸인 상황에서 훌륭한 ‘투자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부동산 시장 판도가 달라지는 시점이기에 어느 때보다 원칙과 소신을 지닌 투자를 요한다. 저자는 “수많은 변수와 위기가 도사리는 부동산시장에서 자신만의 성공 법칙을 만들기 위해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라면서 “이 책을 통해 본인만의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 원칙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공 투자는 탄탄한 기초 공사 위에서 이뤄지는 법. 부동산 투자의 핵심사항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어 투자의 기본인 시장을 보는 눈, 합리적인 사고를 기르기에 적합한 책이다. 이 책으로 기초 공사만 잘 닦아놓으면 어떤 위기에서도 긍정적인 투자 결과물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중장기적으로 서울 부동산가격이 우상향한다고 해도, 정권이나 경기상황, 규제, 금리 등에 따라 출렁거리게 마련”이라며 “집값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합리적인 사고에 근거해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해야 성공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집값 떨어져도, 세부담은 핵폭탄"…얼마나 늘었길래
- [이데일리 박민 김미영 기자]올해 서울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낮춰달라고 ‘역대급 민원’이 쏟아졌지만 조정폭은 미세한 수준에 그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금 폭탄이 떨어지게 됐다. 특히 올 들어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와 코로나19발(發) 경기 침체로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지며 ‘급매’(시세보다 낮은 가격)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세금만 잔뜩 올라 체감상 세 부담은 그야말로 ‘핵폭탄급’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래대팰 보유세, 695만→1017만원 껑충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 청취 기간 전국 2757개 단지에서 총 3만7410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이는 지난해(2만8735건)보다 32% 늘어난 수준으로,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이후 최대치다. 의견 접수는 2018년 1290건에 불과했는데 지난해부터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높아지면서 2년 연속 급증한 상황이다.(사진=연합뉴스 제공)특히 공시가가 많이 오른 9억원 이상 공동주택에서 민원이 많았다. 30억원 이상 주택의 경우 5가구 중 1가구 꼴로 “공시가를 낮춰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제출된 의견 중 915건만 받아들였고, 연관 가구 등을 조정해 전체 공동주택의 0.2%(2만8447가구)가량만 공시가격 조정에 그쳤다.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 제출이 급격한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않았는데도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끌어올려 세금 부담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한해 아파트값이 평균 1.11%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14.73%가량 치솟았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래대팰)’의 경우 전용면적 84.97㎡ 아파트는 올해 공시가격이 21억18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5억400만원에서 40.82%나 급등한 수준이다. 이번 공시가격 인상으로 이 아파트를 한 채 소유한 집주인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1017만원으로 지난해(695만원)보다 322만원(46%)가량 오르게 됐다. 같은 동의 은마아파트(전용 84.43㎡)도 공시가가 지난해 11억5200만원에서 올해 15억9000만원으로 28.02% 오르면서, 이 주택 소유자가 내야 하는 보유세는 지난해 419만원에서 올해 610만원으로 200만원 가까이 오르게 됐다. 물론 이는 모두 ‘똘똘한 한 채’를 보유했을 경우다. 두 채 이상을 보유했다면 세 부담은 더 급격히 늘어난다. 만약 사례로 든 은마와 래대팰 아파트 등 두채를 한꺼번에 보유한 2주택자라고 가정하면, 이 다주택자가 내야 하는 보유세는 지난해 3047만원에서 5366만원으로 무려 76% 오른다.(사진=연합뉴스 제공)여기에 정부가 종부세 세율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어 세 부담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기준으로 매기는데, 공시가격이 9억원 초과(1가구 1주택자 기준, 다주택자는 6억원 초과)할 때 부과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16대책을 통해 종부세율을 올리기로 했다. 1주택자는 과표 구간에 따라 최고 3%, 3주택 이상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최고 4%까지 상향하는 방안이다. 또 전년 대비 세금 증가율인 ‘세 부담 상한선’을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자의 경우 종전 200%에서 300%로 올리기로 했다.만약 정부 계획대로 법안이 시행되면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전용 50.64㎡)와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전용 84.95㎡) 두 채를 보유한 집주인은 당초 올해 예정된 보유세 6324만원에서 7203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오르게 된다. 지난해 보유세(3818만원)와 비교하면 무려 88%나 급등한 수준이다.◇공시가, 실거래가 뛰어넘는 ‘역전현상’ 우려문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고 아파트값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자칫 공시가가 실거래가를 뛰어넘는 ‘역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속출할 수 있다. 송파구 잠실 리센츠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올라 15억원을 넘게 됐다”며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공시가가 올라 세금만더 내게 생겼는데 이를 누가 납득하겠느냐”고 토로했다. 실제 이 아파트는 올해 초만 해도 전용 84㎡짜리가 20억원대를 호가했지만, 이달 들어 16억원대까지 떨어진 상태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시가 인상 소식이 더해져 앞으로 주택시장은 거래량 감소와 함께 가격급등 피로감이 거세질 전망”이라며 “조정지역에서 10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6월 전에 추가 매도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 14.7% 상승…전국 5.98% ↑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한 뒤 의견청취를 거쳐 조정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전국은 5.85% 상승으로, 3월 발표한 공시가격안보다는 0.01%포인트 내려갔다. 공동주택 공시가는 2018년(5.02%), 2019년(5.23%)에 이어 3년 연속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73%로 공시가격 변동율이 가장 컸다. 지난해 서울과 함께 집값이 큰 폭으로 올랐던 대전도 14.03%였다. 두 지역이 전국 공시가 상승을 이끌었을 뿐 세종(5.76%), 경기(2.72%) 등 공시가가 오른 곳도 평균 이하를 보였다.반면 강원도 -7.01%, 경북 -4.43%, 충북 -4.40%, 제주 -3.98%, 경남 -3.78% 등은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떨어졌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가격대별로는 현실화율이 제고되지 않은 시세 9억원 미만(1317만호, 전체의 95.2%)의 공시가격 변동률이 1.96%로 집계됐다. 전년(2.87%)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9억원 이상 주택(66만3000호, 4.8%)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21.12%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15억원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강도 높은 현실화율 제고에 따라 시세가 높을수록 공시가격 변동률도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국 공동주택의 현실화율은 69.0%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시세 9억원 미만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현실화율을 보였으며, 9~15억원(43만7000호)은 전년보다 2~3%포인트, 15억원 이상(22만6000호)은 7~10%포인트 제고됐다.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와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 제출하거나 국토부, 시·군·구청(민원실) 또는 한국감정원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선 재조사를 실시해 처리결과를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률 1위 '서울'...강원은 7.01%나 하락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로 전년 대비 14.73% 상승했고, 반대로 낙폭이 큰 곳은 강원으로 7.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5.98% 상승했다. 이번 공시가격은 전국의 공동주택 1383만호에 대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 공시됐다.전국 시·도별 가운데 서울의 공시가격 변동률이 14.73%로 가장 컸다. 이어 대전(14.03%), 세종(5.76%), 경기(2.7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0.87%), 전남(0.82%), 광주(0.8%), 부산(0.02%)는 모두 1% 미만 변동률에 그쳤다.그외 나머지 지역은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되레 더 떨어졌다. 강원이 7.01%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이어 경북 (-4.43%), 충북(-4.4%), 제주(-3.98%),경남(-3.79%), 전북(-3.65%)등의 순으로 하락을 기록했다.이처럼 공시가격 등락 편차가 지역별로 심한 것은 정부가 시가 9억원 이상 주택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높인데 따른 것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고가 아파트가 많이 있는 지역일수록 공시가격 상승이 컸고, 반대로 경기 침체로 집값이 떨어진 지역은 공시가격이 하락했다.신광호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과장은 “공시가격은 전년 연말 시세를 가지고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올 들어 나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만약 시세가 계속 떨어진다면 내년 공시가격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집콕으로 뱃살 확찐 중년여성 협심증.심근경색 위험 높아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체중도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SM C&C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lion Pro)’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20~50대 남녀 4010명에게 체중 변화를 확인한 결과, 43%(1718명)가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체중이 늘었다는 응답은 여성(47%)이 남성(36%)보다 높았고, 특히 40대 여성 과반인 51%가 ‘체중이 늘었다’고 응답했다.비만은 내피세포 기능장애, 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해 관상동맥경화증 등을 유발하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질환의 주요한 위험인자인 동시에 각종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년여성의 경우 복부비만으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중년여성의 경우 체중 관리를 위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 조준환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흉통으로 병원에 내원해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55세 이상의 폐경 여성 659명을 대상으로 비만의 유형과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47.2%가 관상동맥질환이 확인된 가운데 허리둘레 85cm(33.5인치) 이상의 복부 비만이 있는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이 55.5% vs 41.0%로 높았다.또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여성들의 허리둘레는 평균 84.7cm인 반면에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여성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82.4cm로 관상동맥질환의 있는 여성의 허리둘레가 더 컸다.일반적으로 비만이라고 하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 경우를 말하고, 대부분 체질량지수를 통해서 과체중, 정상체중, 저체중 혹은 비만, 고도비만 등으로 분류하는데, 폐경기 여성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이라고 진단받아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과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허리둘레가 큰 복부비만이나 배만 많이 나온 폐경기 중년 여성의 경우, 복부비만과 관상동맥질환의 연관성이 있으며 복부비만 일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조준환 교수는 “폐경 후 여성에서 이러한 연관성을 보이는 이유는 에스트로겐 감소와 연관이 있는데, 에스트로겐은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통해 동맥경화의 진행을 막고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여성에서 폐경 후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복부 내장으로 체지방의 재분포를 촉진해 복부 내장 지방 증가로 인해 동맥경화와 혈관의 기능 장애를 유발하며 인슐린 저항성과 이상지질혈증의 유발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그렇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 여성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난 중년 여성의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교정 가능한 위험요인인 복부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누구보다 더 중요하다.조준환 교수는 “폐경 후 여성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과 허리둘레로 확인할 수 있는 복부 비만이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활동량 감소로 인해 복부비만이 증가할 수 있는 중장년 여성의 경우, 복부 비만의 개선을 위해 식습관 조절과 평소 집에서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복부운동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20% 낮춰서라도 팔자”…절세용 초급매 속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20% 낮춰서라도 팔자”…절세용 초급매 속출-치킨업계 고속성장 배달앱이 날개였네-자산매각·사재출연…두산重 ‘3조+α’ 자구안 마련-‘코로나 업무폭탄’ 복지부·질본, 인력 증원-[사설]아차 하는 순간의 방심이 산과 들을 태운다-[사설]국방과학연구소 퇴직자 기밀 유출 척결해야△줌인&-빅데이터로 히트치다-동해북부선 53년 만에 다시 잇는다-여야, 재난지원금 추경안 29일 처리 합의△쏟아지는 부동산 급매-강남 넘어 ‘마·용·성’까지 퍼진 급매…“매수 문의 4분의 1수준으로 뚝”-세금 얼마나 더 붙길래 급매물 늘어나나-법인 통한 ‘꼼수 절세’ 이제는 안 통한다△치킨 프랜차이즈 대전-브랜드 438개, 창업비·매출 천차만별…교촌 ‘수익성’ 호식이 ‘가성비’ 1위-니들이 특수부위 맛을 알아~…껍질이어 오돌뼈 튀김까지 ‘불티’-배달앱 올라타고 씽씽…연매출 3000억 브랜드 속속 등장△코로나 100일…2차 대유행 대비해야-해외유입·집단감염 불씨 여전…“코로나는 현재진행형, 거리두기가 최선”-회식 사라지고 가능하면 야근도 안해…외출 때 마스크 안 쓰면 따가운 ‘눈총’-840만명 사상초유 온라인 개학…원격교육 시대 본격화△판문점선언 2주년…김정은 신변 오리무중-“특이동향 없어”, “건강 문제있다” 의견 분분…대북 전문가 “곧 나타날 것”-韓 대북정책, 金 건재 여부, 美 대선…3대 변수가 대화 좌우-“金 건강이상설 근거 부족” 베이징 외교가는 신중모드△정치-與, 김태년·정성호·전해철 3파전 압축…野, 수도권·충청vs영남 중진 대결-文대통령 “코로나는 남북협력 기회…할 수 있는 일 해야”-민주당 ‘강제추행’ 오거돈 제명…통합당 “吳 긴급체포해야”-‘김종인 비대위’ 오늘 운명의 날, 의결 전 당선인 총회 먼저 연다-‘의사’ 안철수, 다시 대구로…봉사활동 이어가△경제-재난지원금 3개월 내 신청 안하면 기부 간주…실업급여 재원으로 활용-“40개국서 K방역 공유 요청…개도국에 4억弗 긴급지원”-정부, 회사채 매입기구 조성 착수…내달 가동 목표△금융-‘메기’로 안 끝난다…시중은행 윗자리 넘보는 카뱅-KT, 케뱅 대주주될 길 열리나-대출 대비 집값상승률, 비싼 아파트가 더 높았다-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플러워 버킷 챌린지’ 동참△산업&기업 -두산重 ‘3조+α’ 최종 자구안에 채권단 8000억 추가 지원 전망-서버·PC 메모리 수요 증가에 삼성반도체 2분기 호실적 기대-LG화학, 첨단 배터리소재 키운다-조선업계 “2분기까지 수주절벽 직면”-‘코로나 쇼크’ 에쓰오일, 1조 영업손실△산업·바이오-메디톡스 휘청, 종근당 가세…보톡스 시장 요동-Z세대 잡아라…네이버 ‘힙’한 콘텐츠 키운다-중기부, 한국형 ‘규제 예보제’ 이르면 내년 시행-IT공룡 페북, 화상회의 ‘메신저룸’ 출시…국내업체도 맞대응 채비△소비자생활-유통가 ‘온라인 간편 결제’서 활로 찾는다-‘넷플릭스’형 맞춤 서비스로…롯데온, 이커머스 공략 나서-남아도는 우유…중국서 돌파구 찾을까-신이 나!…‘펭수빵’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팔려△삼성 ‘무풍 에어컨’의 진화-슬기로운 실내 생활 필수템 ‘사계절 에어컨’-자가점검 인증샷 이벤트 참여로 에어컨 겨울잠 깨워요-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금 포함, 최대 100만원 혜택 챙겨요△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불과 바람의 아들 ‘철’ 건축·교통혁명 넘어…글로벌 패권 뒤흔들다-아시아로 넘어온 철강산업, 지속성장 관건은 ‘탄소 배출’△증권&마켓-코로나 여파에 뜬 헬스케어펀드…한달 수익률만 ‘27%’-이달 예심접수 기업 3배 껑충…IPO시장 기지개 켜나-‘저평가 매력·실적 양호’ 은행株, 모처럼 날았다△증권-코로나 신속진단키트 수출 힘입어…올해 실적 상상초월-코로나 확산세 주춤해지자…금융당국, 금투업계 현장점검-주식 정보 배우기 유튜브가 대세…2030개미 구독 꾹!-네이버·카카오 愛 푹 빠진 외국인·기관△코로나19가 앞당긴 OTT 시대-“이불 밖은 위험해” 수요 폭발 OTT…개성 만점 콘텐츠로 제2 한류 예고-OTT와 상생 위해선 저작권 등 법률 관행 차이 해소해야△스포츠-용병이냐, 토종이냐-‘어버니날 개막’ K리그, 10개국에 중계권 판매-윤상필 “작년 신인왕 놓친 아쉬움…올해 우승으로 달랠 것”-우즈vs미켈슨, 집 앞 ‘빅매치’ △피플-“서울 상징 ‘해치’만의 매력으로 펭수 뛰어넘을래요”-“여성에게 갱년기는 새 인생 시작하는 소중한 시기”-법무부 차관에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공정위 황상우·함운용 사무관 ‘대한민국 공무원상’-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 발족…김엘림 위원장 위촉-윤훈수 삼일회계 CEO 단독후보△오피니언-[목멱칼럼]n번방 환자들의 이중성-[생생확대경]기재부 ‘통큰 정책’이 안 보인다-[기자수첩]고사 직전 공연계에 실질적 지원해야-[e갤러리]선무 ‘백학’△부동산-코로나에 밀린 ‘12·16 후속법안’ 처리…“종부세율, 올해는 동결할 듯”-“부동산경기 침체 방치하면 10만명 일자리 잃는다”-예술혼 담긴 대림 펜트하우스서 ‘최상위층 주거’ 만나다△사회-“수업 질 하락” 동의 못해…대학들, 등록금 반환 아닌 장학금 지급 유력-“국정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정황”…사참위, 檢에 직권남용 수사 요청-전두환, 이번에도 꾸벅꾸벅…“헬기사격 없었다” 모르쇠 일관-농가·취약계층 돕는 건보공단 ‘감자동맹’-‘서울관광 살리자’ MICE 산업 25억원 투입-서울 특수학교 ‘동진학교’ 추진 8년 만에 첫삽
- "알코올 의존도 높을수록 무릎 관절염 유병률 1.5배 증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내 무릎관절염 환자는 매년 약 10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통계를 살펴보면 무릎관절염 환자는 50대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원인은 노화로 인한 관절 퇴행, 외상 등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음주도 대표적인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활동량이 급격히 줄고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건강 관리의 적신호가 켜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50대 이상의 경우 알코올 의존도가 높을수록 무릎관절염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강아현 한의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인구의 알코올 의존도에 따른 무릎관절염과 엉덩관절염, 요추관절염 유병률을 살펴본 결과 알코올 의존도가 높을수록 무릎관절염 유병률이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엉덩관절, 요추관절, 무릎관절 등 세 부위의 분석을 진행해 단일 관절만을 살펴본 기존의 연구보다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해당 연구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알코올 의존도와 관절염 유병률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년~2012년) 대상자 3만1,596명 중 음주 습관에 대한 설문에 응답한 50세 이상 성인 7,165명을 분석했다. 음주 습관의 척도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지표인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를 사용했다. AUDIT는 점수에 따라 4구역으로 분류하며, 3~4구역(Zone III~IV)에 해당될 경우 각각 위험 음주단계와 알코올 남용이나 의존단계에 해당해 알코올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1구역(Zone I)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저위험 음주, 2구역(Zone II)은 저위험 음주를 넘어선 상태를 말한다.연구팀은 엉덩관절과 요추관절, 무릎관절을 모두 살펴봤다. 이 부위들의 관절염 진단은 X-ray를 통한 Kellgren-Lawrence grade(KL grade)를 사용했다. KL grade란 X-ray 사진 상 관절 간격의 감소와 관절의 골극형성이나 연골 손실 등의 이상 소견을 나타내는 지표로 1~4단계(KL grade 1~4)로 분류한다. 4단계로 갈수록 관절의 이상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자료 중 관절염 X-ray 검사가 진행된 2010~2012년 자료를 이용했다.연구팀은 AUDIT 점수가 관절염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하기 위해 나이,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등을 보정한 복합표본설계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고, 상관 관계는 오즈비(odds ratio) 값으로 산출했다. 오즈비 값이란 집단간 비교시 특정 사건의 발생 가능성 차이가 유의미한지 그 정도를 검증하는 데 사용한다.분석 결과 엉덩관절과 요추관절에서는 음주행태와의 관련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으나, 무릎 관절염의 유병률은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나이,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등을 보정하여 오즈비 값을 산출했을 때 무릎 관절염 유병률에 대한 오즈비 값은 AUDIT 점수가 3구역(Zone III)일 때 1.46, 4구역(Zone IV)일 때 1.54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알코올 의존도가 높을수록 무릎관절염 유병률이 약 1.5배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또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무릎관절염 환자의 통증 강도와 음주행태의 상관 관계에 대한 추가 분석도 진행했다. 그 결과 무릎관절염의 통증에는 유의성을 갖지 않았다. 이는 음주행태가 무릎 통증과 같은 증상보다는 X-ray 상 관절 변형과 관련성을 갖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다. 현재까지 알코올이 통증을 촉발하는지 완화시키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고, 최근 축적된 데이터에서는 무릎관절의 변형이 통증의 중증도와 항상 비례하는 결과를 갖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무릎관절염 환자의 통증강도와 음주 행태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관 관계를 논하기 어렵다고 연구팀을 밝혔다.강아현 한의사는 “50세 이상의 알코올 의존도가 높을수록 무릎관절염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50대부터는 무릎관절염에 취약해지는 만큼 음주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번 연구는 단일 관절이 아닌 복합 부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성을 갖고 있는 통계를 사용한 점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성평등 인사 한다더니…공공기관 61곳 女임원 '0'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성평등 인사 한다더니…공공기관 61곳 女임원 ‘0’-벼랑끝 기업 재무제표도 ‘깜깜이’ 위기-“여야 협치문화 정착 상시국회가 첫걸음”-무급휴직자에 월 50만원씩…오늘부터 단계적 지원 -[사설]김정은 위원장의 두문불출 무슨 곡절일까-[사설]‘강제 기부’ 논란까지 제기된 긴급재난지원금△줌인&(2면) -코로나·경영권 분쟁 한숨 돌린 조원태…한진해운 사태 반면교사 삼아라 -세종대로 차도 줄이고 광장·공원 조성…‘한국판 샹젤리제’ 만든다-中 진출기업 체감 경기 ‘사상 최악’△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3면) -빚이 석달새 2.8조원이나 늘었는데…재무제표 어디에도 설명이 없다-경기위축 땐 유동비율 대신 당좌비율 체크하라 -코로나로 바뀐 소비문화…재고 손실 가능성 눈여겨봐야 △공공기관 대해부 갈 길 먼 성평등(4면)-똑같이 입사해도 여성이 먼저 퇴사…‘신의 직장’도 못 막는 경력단절-신규채용 ‘男 58:女42’로 격차 줄었지만△계속되는 김정은 미스터리(5면)-“원산서 등장 타이밍 재는 중” vs “식물인간 상태 빠졌다”…說만 난무 -“할 수 있는 일 하자”…보건·철도 남북협력 언급할 듯-金 이상설 해소돼야 남북 돌파구…先민간 後당국 수순 밟을 것△이데일리·법무법인 대륙아주 라운드테이블(6면) -‘식물국회’ 더 이상 안되지만…거대 여당 ‘입법 독주’는 더더욱 안돼-“의원입법 양보다는 질…의정활동 정량평가 없애야”-애꿎은 민간인 호통지는 국감 갑질 그만△정치(8면) -“21대 국회서 개헌 꼭 논의해야…대통령중임제·책임총리제 도입을”-‘김종인 비대위’ 출범 전부터 내홍-靑 “기간산업 안정기금 투입 기업 경영권 개입과는 무관”-與野, 재난지원금 예산심사 착수…‘전국민 지급’ 급물살 -심재철 “민주당 뻔뻔…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 내지 말아야”△국제(9면)-“경기 살려라” 무제한 돈 찍어내는 美…개도국은 ‘언감생심’-“코로나 여파 中 2분기 마이너스 성장 우려…적극적 재정정책 필요”-美 보잉,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합작 철회 △경제(10면) -‘코로나 추경’ 35+α 역대 최대 전망…금융위기 28조 훌쩍 넘어서 -민노총 ‘코로나 노사정 대화’ 추진에 -석탄보다 저렴해진 LNG…에너지 전환 정책 속도 낸다△금융(11면)-문턱 높은 코로나 대출…서민은 보험 깨고 카드론 빌렸다-신한금융, 비이자 부문 선방 -車 보험료 올리는 주범…한방진료비 1년새 28% ↑-SC제일마이줌통장 만들면 최대 200만원 상품권 △산업&기업(12면)-삼성 “중저가·4G도 뺏길 수 없다”-“관성벗고 글로벌 배터리사 도약”-코로나 불똥에…제품가격 인상은커녕 감산 나선 철강사 -에이스침대, 대리점에 9억원 추가 지원 -현대모비스, 인도 R&D센터 확대△산업·소비자생활(14면)-이마트몰 품은 11번가…“당일 배송 강화”-수백억 과징금 폭탄 예고…단통법 개정요구 부글 -‘선풍기 명가’ 신일산업, 종합가전 ‘신일전자’로 새출발-워킹도 트레킹도 ‘발걸음 편안’…네파 ‘스티오 고어텍스’ 눈길△비대면 시대 ‘간편결제’가 뜬다(15면)-안전성·편의성 앞세워 결제시장 주도…다시 불붙은 ‘○○페이’ 경쟁-‘11페이·T페이 통합…온오프 3만5000여곳 간편결제’-결제에 공과금 납부까지…생활밀착형 플랫폼 도약-제로페이 ‘코로나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수단 급부상-신용·체크카드 폰 속에 담아…‘킬러 앱’으로 진화 -국민앱 ‘카톡’ 기반…결제·투자·간편보험·자산관리까지 -‘1위 포털’ 자존심 앞세워…다양한 금융서비스로 확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16면)-코로나에 보건소 업무 마비…소방서마다 ‘감염병 전담 구급대’ 만들 것-빅데이터로 재난 분석·예방…IoT 기술로 작은 불꽃도 감지△증권&마켓(18면)-1분기 선방한 IT대형주…“2분기는 눈높이 낮춰야”-“상장사 분·반기 보고서 제출 늦어도 제재 면제”-주요국 잇단 통화정책 회의…코스피 1900선 안착 모색△증권(19면)-‘라임사태’ 재발 막기 위해…“펀드 환매 연기땐 석달 안에 지급방법 정해야”-“사모펀드 실태 집중 점검” 금감원 올해 검사사항 예고-‘주가 안 떨어지나’…흔들리는 ‘곱버스’ 탄 개미들-“우리 아니에요”…한국테크놀로지, 같은 상호에 속앓이△문화(20면)-잊지 않고 찾아온 50년지기 한국미술 거장들-‘삼포세대’ 만년 취준생 SNS서 꿈을 이루다?△스포츠(22면)-‘마지막 주전 퍼즐’ 나야 나-장갑에 티 꽂아 손목 꺾임 방지해요-이재경 “미국 진출 위해 벌크업했죠”-까까머리 해병 손흥민 ‘공 대신 총’-손흥민 몸값, 호날두 제쳤다△피플(24면)-박정희 9년 보좌…“차지철·김재규도 함부로 못해”-정은경, 美 학술지에 코로나 논문 내 -이순신 활약했던 두만간 ‘녹둔도’ 실측 근대지도 첫 공개-특허 심판관에 지적재산권 전문 女변리사 영입 -포스코ICT, 결식아동 100명에게 ‘푸드박스’ 전달△오피니언(25면)-정부의 권력 견제, 비난받을 일인가 -‘집값 안정’ 웃을 수 없는 이유-힘있는 자들의 의리 △부동산(26면)-중소기업 재직자라면…서울 ‘중기 특공’ 아파트 노려볼 만-“한국형 뉴딜에 건설투자 필요”-“비싸도 브랜드 아파트”…예비청약자 긴 줄 -포스코건설, 신반포 21차 ‘후분양’ 제안 △사회(27면)-警 ‘라임 몸통’ 김봉현 구속…‘확산 막았다는’ 靑행정관 등 윗선개입 여부 쟁점-운전자 처벌 강화에도 나몰라라-“교육격차 커질라”…학습 못돕는 맞벌이부모 뭔 죄-학자금대출 금리 0.15%p 더 낮췄다-안동산불, 산림 800ha 태우고 사흘 만에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