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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네이마르도 예외없다…코로나 쇼크에 몸값 '폭락'
-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리오넬 메시(33). 그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이적료 하락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몸값 수백억파운드에 달하는 이적설이 도는 걸 보면 축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영국의 축구 명문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최근 서포터스들과 만남에서 코로나19의 여파에 대해 이렇게 토로했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 중 하나다. 맨유가 재정난을 토로할 정도면 다른 팀들의 사정은 불보듯 뻔하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대형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누그러뜨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세계적인 축구 스타플레이어의 몸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경기가 멈추면서 여름 이적시장이 썰렁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지고 있다.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인용한 다국적 컨설팅사 KPMG의 분석을 보면, 영국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27)의 예상 이적료는 1억1200만유로(약 1486억원)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대비 16% 급락한 수치다. 케인은 손흥민(28)의 팀 동료로 잘 알려져 있는 선수다.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신성 제이든 산초(20) 역시 16% 내린 1억2700만유로(약 1684억원)로 나타났다. 초특급 스타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다.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2)로 추정됐는데, 그의 이적료는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2억2000만유로를 훌쩍 넘었다가 지금은 2억유로를 밑돌고 있다. 음바페의 뒤를 이은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맹), 라힘 스털링(26·맨체스터 시티), 리오멜 메시(33·FC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 등은 당초 몸값이 1억5000만유로를 넘었지만, 지금은 모두 그 아래로 내려왔다. KPMG 집계에 따르면 현재 예상 이적료가 1억유로 이상인 선수는 전세계에서 8명이다. 코로나19 이전보다 7명이 줄었다.KPMG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5대 리그에서) 다수의 팀들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어 이적료 지출을 줄일 것”이라며 “축구선수의 가치는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동시에 구단간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재정이 열악한 팀들의 어려움을 이용해 소수의 부자 구단이 비교적 낮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있다고 KPMG는 전했다.
- 전셋값 오르는데, 전세가율 왜 떨어졌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등 수도권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6년여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4일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65.1%로, 2014년 3월(64.6%) 이래 6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8년 10월 70%선이 깨졌고, 이후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한 차례도 빠짐없이 매달 하락했다. KB시세 기준 지난달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율은 서울 54.7%, 인천 73.1%, 경기 65.1%로 조사됐다. 서울은 2018년 11월 60% 밑으로 떨어진 이래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째 하락세다. 인천은 지난해 75%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1월 75.0%, 2월 74.7%, 3월 73.6%, 4월 73.1%로 4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경기지역 전세가율은 지난해 11월 72.0%에서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 3월 전세가율이 69.8%를 기록하면서 5년 1개월 만에 70%의 벽이 무너졌다.한국감정원 통계로도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지난달 65.9%로, 2014년 2월(65.8%) 이래 6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주택의 전셋값 오름폭보다 매맷값 상승폭이 가팔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정부 규제와 코로나19로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매매 약세, 전세 강세의 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 경우 전국적으로 5∼6년 전 수준으로 떨어진 아파트 전세가율이 재상승하게 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세금 부담이 늘어난 집주인들이 사실상 0%대 저금리에서 전셋값을 올릴 가능성이 커진 것도 전세가율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이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매맷값 상승 폭이 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전세 수요 증가와 저금리 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 전세가율 하락이 둔화하거나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토지거래 자료를 분석해 투기 우려지역을 선별한 뒤 필요할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기획부동산의 투기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 토지거래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기획부동산 의심거래로 추정될 경우 단계별로 ‘주의’, ‘위험’ 등을 안내하는 ‘기획부동산 주의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강화 대책’을 수립,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기획부동산 편법분양(쪼개기) 근절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집값 담합 단속 강화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업무 강화 등으로 나눌 수 있다.도는 기획부동산의 편법분양(쪼개기) 근절 방안으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3월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일원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서울 서초구와 가깝고, 인근에 판교 제2?3 테크노밸리사업, 성남고등지구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도는 당시 이 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부동산이 지속적으로 투기적 지분거래를 노리고 있다며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이유를 설명했었다. 이런 식으로 도는 시·군 협의와 검증을 거쳐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기획부동산 주의보는 경기도가 새롭게 개발한 ‘기획부동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기획부동산 의심거래로 추정되는 토지가 발견되면 해당 시·군 담당자의 검증 절차를 거쳐 기획부동산 투기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다. 도는 기획부동산의 토지매수가 감지되면 ‘주의’, 기획부동산의 편법분양(쪼개기)이 감지되면 ‘위험’ 안내를 하고 기획부동산 피해 위험 지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정보공개는 경기도가 운영중인 부동산정보 사이트인 ‘경기부동산포털’ 과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하게 된다. 도는 기획부동산 지분거래가 감지된 지역은 강도 높은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와 함께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까지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또 조사과정에서 드러나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는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과 중부지방국세청 공조아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집값 담합 단속 강화를 위해 경기도 토지정보과와 지난 2월 한국감정원에 설치된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 도 특사경이 협업해 연중 수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도인·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간 분쟁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에게 중개를 의뢰할 때 의뢰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부동산 가격을 명확하게 하는 ‘중개의뢰서 작성 캠페인’도 이르면 5월부터 추진한다. 이밖에 집값 담합 및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도내 모든 중개사무소에 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업무를 강화한다. 도는 최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됐으며 계약 해제나 취소된 경우에도 의무적으로 거래신고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지역도 투기과열지구 3억 원 이상 주택에서 조정대상지역은 3억 원 이상, 비규제지역 6억 원 이상 주택으로 확대됐다.도는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를 상·하반기 각각 실시해 위법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민선7기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를 대표적인 생활적폐로 간주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책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도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이민정·이상엽 계약서 발견→이혼 발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이 이민정, 이상엽의 이혼을 알게 돼 갈등이 최고에 달했다.(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어제(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는 차화연(장옥분 역)이 이민정(송나희 역), 이상엽(윤규진 역)의 이혼을 알게 돼 충격을 안겼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4.5%(1부), 28.2%(2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26.1%)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감정이 교차, 엇갈리는 모습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이혼 후 ‘계약 동거’를 하며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쉽게 끊어지지 않는 마음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앞서 형제들에게 이혼 사실을 들켜버린 송나희는 결국 사실을 실토하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송준선(오대환 분)과 송가희(오윤아 분)가 두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송준선은 윤규진을, 송가희는 송나희를 찾아가 이혼 이야기를 꺼내며 이들의 감정을 다시금 상기시키게 만든 것. 특히 송나희는 “네 마음을 한번 잘 들여다봐”라고 무심코 던진 송가희의 말에 깊은 고민에 빠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집에 돌아온 송나희는 감정의 동요를 통제하지 못한 채 윤규진에게 “왜 너 나랑 계속 같이 살아? 법적인 정리도 다 끝났는데”라고 물었고, 다정히 있던 송나희와 이정록(알렉스 분)을 목격한 후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 윤규진은 “왜긴 집값 때문 아니야”라며 그녀를 애써 밀어내고야 말았다.그런가 하면 얼떨결에 형제들에게 이혼 사실을 발설한 송다희(이초희 분)와 제공자 윤재석(이상이 분)의 갑을 관계는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하소연하는 윤재석과 그런 그에게 미안해 안절부절하는 송다희의 귀여운 만남은 뜻밖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하고 있는 것.또한 송영달(천호진 분)과 초연(이정은 분)의 관계는 묘한 긴장감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연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그녀의 과거가 자신과 닮음을 느낀 것. 그러나 “아부지~”하고 전화를 받는 초연의 모습에 아쉬운 듯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장옥분이 송나희와 윤규진의 이혼 사실을 알게 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장옥분은 딸의 목소리가 좋지 않자 당장 그녀의 집으로 달려가 간호를 자처하는 등 애틋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후 너저분한 집을 치우다 이들이 작성한 ‘동거 계약서’를 발견,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두 사람에게 소리치는 장옥분과 놀란 표정의 송나희와 윤규진의 모습이 교차되며 다시 한번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세대 간의 간극을 표현해내는 디테일한 연출, 복잡한 마음을 보다 깊이 있게 풀어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 [LCC 오해와 진실]코로나19에 국제선 대신 국내선 뜬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부처님 오신날이자 황금연휴 시작 첫날인 30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내 항공시장에 한 축으로 성장한 저비용항공사(LCC)는 그동안 국제선 신규 취항에 열을 올렸다. 운항거리가 짧은 국내선보다 국제선에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실제 국내 9곳 LCC가 제주행 노선에는 모두 비행기를 띄웠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방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 확대에는 소홀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그러다 최근 상황이 역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해외로 비행기를 띄울 수 없게 되자 국내선의 몸값이 국제선보다 높아졌다.1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선 운항편은 1만8712편으로 국제선(5954편)보다 3배가량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국제선(4만3164편)이 국내선(3만2039편)보다 1만여편 더 많았다. 공급에 따라 수요가 결정되는 항공업계 특성상 여객 비중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34만7965명인 반면 국제선 여객은 15만1601명으로 국내선의 15분의 1에 그쳤다.현재 제주항공(089590)을 제외한 나머지 진에어(272450), 티웨이항공(091810), 에어부산(298690),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은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 등 일부 LCC만 국제선에 부정기편을 띄우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전 노선을 ‘셧다운’ 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악의 경영 위기에 빠진 국내 LCC업계는 국제선 대신 국내선 운항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최장 6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수요가 살아나는 것도 한몫했다.LCC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불가피하게 국내선으로 운항을 확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LCC업계는 유·무급 휴직에 돌입하는 등 몸집을 줄이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것을 대비해 비행기를 마냥 놀릴 수 없기 때문이다.에어부산은 부산, 김포, 제주 노선에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울산발(發) 제주·김포 노선을 매일 왕복 2회 운항하기로 했다. 울산 노선은 코로나 여파로 지난달 1일부터 운항을 중단했으나 55일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제주항공도 지난달 29일 여수발(發) 제주·김포 노선에 매일 왕복 1회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 측은 “업무와 비즈니스를 위해 국내 이동을 해야 하는 승객들의 항공 편의를 제공하고자 신규 취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지난달 3일부터 부산∼김포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에서 4회로 증편 운항에 들어갔다.국토교통부의 제재에서 1년8개월 만에 해제된 진에어는 공격적으로 국내선 3곳 취항에 나섰다. 진에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제주∼대구 노선에 매일 왕복 4회 부정기편으로 운행하다가 15일부터 31일까지 임시 운항한다. 또 2008년 운항하다가 단항했던 김포~부산 노선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왕복 4회 운항한다. 김포~광주 노선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이달 동안 수익성을 검토한 후 정기편으로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청주~제주 부정기 노선 취항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는 김포~부산 노선을 운항한다. 5월 한 달에만 모두 248편, 5만석에 가까운 좌석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아울러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며 이달 유류할증료는 ‘0’ 원이다. 유류할증료가 0원인 것은 국제선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이며, 국내선은 2016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항공 여객의 부담은 적어지면서 여객 수요가 급감한 만큼 항공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경매 브리핑]대전 유성구 ‘나홀로 아파트’, 감정가 267%에 낙찰
- 최근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온 대전 유성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사진=지지옥션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값 상승 중인 대전 유성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가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오자 수십 명이 몰려 낙찰가를 2.5배 이상 끌어올렸다.지지옥션의 법원 경매 동향을 보면, 4월 마지막주 가장 많은 응찰자를 기록한 물건은 대전 유성구 장대동 소재 아파트(전용면적 54㎡)로 총45명이 응찰에 참여했다. 낙찰가는 2억5111만원으로 감정가(9400만원)의 267%에 달한다.이 물건은 2003년 11월 준공된 1개동 131가구 아파트에 속해 있으며 유성구보건소 동쪽에 인접해 있다. 주변은 단독·다세대 주택과 업무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교통 입지가 뛰어나 대전1호선 유성온천역과 유성금호고속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한밭대로와 계룡로, 호남고속도로 등 인근 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이 가깝고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가 인접해 있다. 단지 남쪽으로 유성천이 흐르고 있고, 주변 일대가 온천&호텔 등 숙박시설이 대거 밀집해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에 싸여 있고 밀집도도 높은 구도심 지역에 위치한 나홀로 아파트”라면서 “최초 감정가가 최근 신고된 실거래가격인 2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이 높은 인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S-오일 주유소(478㎡)다. 감정가(70억4150만원)의 118%인 83억956만원에 낙찰됐다.1996년 1월 준공된 주유소로 부산2호선 벡스코역 남쪽에 인접해 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사무실 2층은 공부상 근린생활시설이나 현 주택으로 사용 중이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해운대로에 접해 있으며 직선 거리 5km 내에 해운대, 동백섬, 벡스코, 센텀시티가 들어서 있어 수요가 매우 풍족한 입지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공동 소유자 간 공유물분할을 위한 형식적 경매 사건으로 70억원이 넘는 감정가에도 불구하고 5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감정가를 크게 웃도는 가격에 낙찰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주 법원 경매는 총 2709건이 진행돼 이 가운데 1018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4.8%, 총 낙찰가는 2336억원이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371건이 경매 진행돼 이 가운데 159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86%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22건이 경매에 부쳐져 12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6.1%를 기록했다.
- 서울 강남집값 8년 만에 大폭락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월에 0.17% 하락해 2019년 5월(-0.04%) 이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0.63%의 변동률로 2012년 11월(-0.63%) 이후 8년여 만에 월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자료=부동산114)부동산114 관계자는 “12·16 대책으로 자금출처 조사에 더해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서울 강남권이 직격탄을 맞은 결과로 풀이된다”며 “더욱이 올해 3월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가세하면서 하락세가 이제는 비강남권으로 확대될 조짐”이라고 했다. 서울 강남3구는 최근 3개월 연속(2월 -0.02%, 3월 -0.17%, 4월 -0.63%) 떨어져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 규제에 더해 코로나19가 동시에 겹친 결과다. 강남권에 위치한 주요 아파트단지의 시세 변화를 살펴보면 12.16 대책 이후 올해 4월까지 대부분 1억원가량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강남권 재건축을 대표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2·16대책 발표 이후 1억3000만원~1억4000만원 떨어지며 변동률 기준으로 6~7% 하락했다.같은 시기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압구정동 신현대 등이 1억1500만원~2억7000만원 떨어졌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 반포자이, 아크로리버파크반포 등이 7500만원~1억5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잠실엘스,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6500만원~1억7500만원 떨어졌다.강남권에서 시작된 하락세는 서울 비강남권이나 경기도 일대까지 확산하고 있다. 용산구가 4월에 0.12% 떨어졌고, 영등포구는 4월 마지막주에 주간 기준으로 약세 전환됐다. 경기도에서는 지역 내 집값을 선도하던 과천(-0.05%)이 떨어졌고, 위례신도시(-0.02%)도 4월 들어 하락했다. 상승을 주도하던 지역들이 4월을 기점으로 하락 지역들로 속속 얼굴을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는 5월에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며 대출과 세금, 청약, 자금 출처 조사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 수요 규제가 올해 내내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유세 과세기준(6월 1일)을 앞두고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도 과거보다 늘어나고 있다. 한편 1분기 경제성장률은 -1.4%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 5월 가정의 달, SKT-KT 멤버십 사용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 중 하나가 통신사 멤버십이다. 웬만한 베이커리, 편의점, 극장, 피자 등에서 사용 가능한데, 유효기간 내 쓰지 않아 소멸하는 멤버십이 많다.하지만 5월은 가장 많은 고객이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을 이용하는 달이다. KT에 따르면 외식, 쇼핑 카테고리 이용은 월 평균보다 약 20~30% 증가한다.황금연휴를 맞이한 가정의 달 5월, SK텔레콤과 KT는 어떤 멤버십 이벤트를 준비했을까. T멤버십, 꽃 선물·파리바게뜨 1천원당 200원 할인SK텔레콤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플라워박스 선물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3000명을 추첨해 꽃 패키지 상품을 배송한다. 플라워박스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꽃꽂이를 할 수 있게 ▲생화 꽃다발 ▲꽃병 ▲꽃꽂이용 가위 ▲감사카드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무료로 주는 것이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는 ▲던킨도너츠 해피아워(매일 오후2시~5시) 모든 상품 50% 할인 ▲할리스커피 아메리카노/카페라떼 1+1 ▲파리바게뜨 1천원 당 200원 할인 등이 있다.콘텐츠 할인도 누릴 수 있다. ▲5월 4일에서 8일까지 이용 가능한 Btv 40% 할인 쿠폰 5장과 ▲월정액 9900원의 ‘YES24 북클럽 X FLO 99요금제’를 3개월간 월 3,300원에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코로나19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쇼핑하기 어렵다면 ▲11번가 기획전 <가정의 달 센스있는 선물>에 참여해 최대 22%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KT멤버십, 꽃다발 최대 9천원, 통화연결음 할인KT는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 꽃 배달 업체 ‘꾸까’와 손을 잡고 ‘카네이션 꽃다발’, ‘시즌 베스트 꽃다발’ 최대 9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지인들에게 통화 연결음으로 들려줄 수 있도록 ▲‘캐치콜X링투유X매달1곡(기본팩플러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개월 동안 멤버십 포인트(2개월, 2,090원)를 100% 차감해 이용 가능하다.또 ▲헬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lalavla) 및 롭스(LOHB’s) 3천원 할인(각각 2만원, 2만 5천원 구매 시)을 통해 마스크,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선물할 수 있으며▲G마켓 최대 7천원 할인(VIP 초이스)과 ▲GS25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를 반값(50%)에 구입할 수도 있다. ▲5월 4일부터 올레tv TV쿠폰 5천원권을 제공하는 ‘우리집 최신 영화관’ 이벤트도있다. SKT-KT, 스마트폰 구매 이벤트 눈길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5월 12일까지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606명을 추첨해 ▲아이패드(2명) ▲갤럭시북S(2명) ▲LG G패드5(2명)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100명)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기프티콘(500명)을 준다.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5월 4일까지 부모님 휴대폰을 구매하면 6일부터 8일까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배달해준다. 휴대폰 기종에 관계없이 만 65세 이상 시니어 요금제로 개통한 고객은 모두 해당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키즈폰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키즈폰 아키, 무민키즈폰 등 워치형 키즈폰은 할부원금 0원에 구매 가능하다. ▲15일까지 ‘가정의 달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설문에 참여하면 KT샵에서 핸드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상품권도 준다. 상품권은 1만원부터 5만원이며 무작위로 준다.
- [투자大전망]“내집 마련, 규제지역을 노려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부동산 분야 재야 고수들이 보는 ‘내 집 마련 타이밍’과 ‘유망 지역’은 어디일까. 대답은 한결같다. 실거주 목적이면서 자금 여력만 충분하다면 ‘바로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고, 대상 지역은 규제 지역 내 신축 아파트를 추천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필명 빠숑),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필명 ‘월천대사’), 정지영 아이원 대표(‘아임해피’) 등 3인은 지난 17일 열린 ‘이데일리 2020 부동산 투자대전망’에서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에게 이같이 조언했다.김 소장은 “실거주 목적이라면 시기를 가리지 말고 사야한다”며 “단기적인 가격 조정 우려 때문에 집을 못 사고 시기를 놓치고, 이후 집을 사려고 준비하면 집값이 오르고 매물은 없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서울 한 가운데 있는 아파트라면 신축이나 구축 모두 가격 조정기에도 버틸 여지가 있지만 경기도 끝 지역은 다르다”며 “집값이 오를 땐 신축을 따라 구축까지 함께 오르지만, 가격이 빠질 땐 구축이 먼저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서울 집값이 코로나19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만큼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돌직구도 나왔다. 이 대표는 “코로나 확산이 다시 재발하면 가격 조정세가 오겠지만, 대폭락은 없을 것”이라며 “주택 시장 분위기나 정책을 봤을 때 조정된 가격에 매수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특히 집값 등락 두려움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조언도 있다. 정 대표는 “무리하게 대출해서 집을 사고, 이자를 내다 연체하고,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자기 (자금)상태를 맞춰서 내 집 마련을 하고 계속 (거기서) 산다면 적어도 망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규제 지역 지정으로 집값이 내려갔다면 규제가 풀리면 다시 회복될 가능성 높다”며 “내 집 마련을 계획한다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하는 게 좋고, 가격 부담이 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주현 월천대사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 김학렬 스마트튜브 대표, 강신우 이데일리 기자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부동산 대전망’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투자大전망]“서울 급매 출현, 조정장으로 볼 수 없어”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필명 ‘월천대사’)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급매물이 출현하며 가격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월 총선 등의 이슈로 급매물 소진이 지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이를) 조정기로 볼 수 없다”고 분석했다.이 대표는 지난 17일 열린 ‘이데일리 2020 부동산 투자대전망’에서 “지난 12.16대책 효과는 사실상 3개월에 불과했고, 조정장은 이미 끝났다”며 “현 상황은 코로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코로나가 풀릴 기미가 보이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대표는 서울 아파트 값은 이미 ‘12.16대책’ 이후 가격 조정을 거친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매매거래가 서서히 재개되며 집값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와 4월 총선 등의 변수로 거래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다.이 대표는 ”코로나가 부동산 거래도 덮치면서 매수세가 끊겼고, 4월 총선에서 정부와 주택 규제 기조 합을 맞추고 있는 여당이 압승하면서 집값 하향 조정을 기대하는 관망수요가 늘며 급매 소진에 지연 효과를 줬다”고 분석했다. 이 여파로 서울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앞서 급매 출현에 대해서는 크게 4가지 요인에서 분석했다. 5~6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보유세 등의 세금을 줄이기 위한 ‘절세차원 급매’, 집을 새로 산 매수자가 기존 집을 빨리 팔기 위한 ‘갈아타기 급매’,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부동산에 묶어뒀던 자금을 주식으로 돌리기 위한 ‘투자자금’ 및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자금’ 마련 등의 이유로 급매물이 나온 것이라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당초 5월, 6월에는 시장에서 급매가 소진되면서 다시 치고 올라갈 것으로 봤지만, 매수자들이 집값 하락을 더 기대하며 관망세를 보이면서 급매 소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결론적으로 지금의 가격 급락은 조정기가 아니고, 코로나가 풀릴 기미가 보이면 언제든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주현 월천대사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부동산 대전망’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KT, '가정의 달' 5월 맞이 멤버십 혜택 강화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T(030200)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행사 및 기념일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늘어난 홈어라운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집 또는 집 근처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추가로 선보인다.5월은 기념일, 공휴일이 많아 가족, 지인들간 행사가 많고 그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달이다. 실제로 KT 멤버십 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가장 많은 고객이 멤버십 할인 혜택을 이용했으며, 외식, 쇼핑 카테고리 이용은 월 평균보다 약 20-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KT 제공)KT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가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어버이날이나 기념일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5월 한달 동안 온라인 꽃 배달 업체 ‘꾸까’와 손을 잡고 ‘카네이션 꽃다발’, ‘시즌 베스트 꽃다발’ 최대 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서점 인터파크 도서 4000원 할인(3만원 이상 도서 구매 시) 혜택으로 집콕족을 위한 책 선물도 가능하다.또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지인들에게 통화 연결음으로 들려줄 수 있도록 ‘캐치콜X링투유X매달1곡(기본팩플러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개월 동안 멤버십 포인트를 100% 차감해 이용 가능하며 어버이날 기념 무료 링투유 1곡 선물 프로모션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잔, 500명 추첨)를 증정하는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헬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lalavla) 및 롭스(LOHB’s) 3000원 할인(각각 2만원, 2만5000원 구매시)을 통해 마스크,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선물할 수 있으며, G마켓 최대 7000원 할인(VIP 초이스)을 이용해 합리적인 선물 소비도 가능하다.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는 홈어라운드 소비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집 주변 편의점 GS25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를 반값(50%)에 구입할 수 있으며,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역시 반값에 소비할 수 있다. 집에서도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올레tv TV쿠폰 5000원권을 제공하는 ‘우리집 최신 영화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4일부터 진행되며, K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TV쿠폰을 받을 수 있다.VVIP 고객을 위한 언택트 혜택도 제공한다. 5월 VVIP 스페셜 혜택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의 머그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다음 달 1~10일 K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응모 가능하며, 100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매월 고객들의 멤버십 이용 누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T 멤버십 혜택을 통해 가족, 지인들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집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선 ‘가정의 달 선물 다가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4일 KT샵에서 부모님 휴대폰을 구매하면 6~8일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배달해준다. 핸드폰 기종에 관계없이 시니어베이직, 데이터ON 시니어 등 만 65세 이상 시니어 요금제로 개통한 고객은 모두 해당된다.어린이를 위한 키즈폰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키즈폰 아키, 무민키즈폰 등 워치형 키즈폰은 할부원금 0원에 구매 가능하다. 15일까지 ‘가정의 달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설문에 참여할 경우 KT샵에서 핸드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상품권도 제공한다. 상품권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만원이며, 무작위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