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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개 해외공관이 중기 수출 전진기지될 것”
- [대담=박철근 부장·정리=김영환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외교부에서 36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외교통’이다. 그만큼 해외 진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풀어내는 데 세계 각국에 위치한 공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오 장관이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자신하고 주요 정책으로 꼽은 배경이기도 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화’는 단연 ‘오영주표 정책’이다. 베트남 대사를 역임하면서 기업들의 건의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베트남 정부 인사들과 만났던 경험이 녹아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해외공관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이영훈 기자)오 장관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이뤄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교부도 경제 외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중소기업이 직접 대사관을 찾는 데는 한계가 있어 현장에 어떤 애로가 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구축한 네트워킹을 통해 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외교부에 전달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외교부도 중기부와 뜻을 같이 하면서 167개 재외공관을 수출·수주 전진기지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오 장관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막역한 관계다. 조 장관이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외교 현장이 아닌 벤처업계 신년회를 찾은 데는 오 장관의 역할이 컸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현지 적응을 돕기로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애틀,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사우디, 튀니지, 싱가포르 내 재외공관이 선정됐다. 다음은 오영주 장관과의 일문일답.-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화는 오영주표 정책이다. 향후 계획은.△중소벤처 분야 주재관 신설은 글로벌화 정책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으로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하며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재외공관주재관 임용령에 중소벤처분야가 따로 없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해외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 제가 (베트남) 대사로 있을 때도 중기부 차원에서 나에게 요청한 사례는 없었다. 대사만큼 현지 정부와 네트워크가 좋은 사람이 없다. 이걸 잘 활용할 계획이다. 외교부의 업무 중에도 경제 외교가 있고 성과를 내야 하는데 아이템이 너무 적다. 중기부가 구체적으로 요청을 할 수 있다면 공관에서도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 성과는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고 대사관에서도 만족할 성과일 수밖에 없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해외거점이 부족한 부분은 외교부와 협력해 재외공관을 글로벌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코트라의 네트워크와 인재풀을 활용하는 방안도 산업부 등과 협의해 갈 계획이다.-중국 이커머스 침투로 국내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제조업의 경우 중국 이커머스의 초저가·무료배송 정책으로 국내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약화가 우려된다. 또 국내기업의 저작권을 도용한 제품이 중국 이머커스에 유통되면 매출 타격과 브랜드 이미지 실추 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 기존에 중국에서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팔던 유통 소상공인의 입지도 급격히 축소될 수 있다. 범정부 TF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속 모니터링 해 TF와 함께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올해 벤처투자시장 동향 및 전망은.△올해는 작년 대비 나아질 것이라는 현장의견이 전반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모태펀드를 1분기에 집중할 계획이고 이렇게 되면 펀드 결성이 확실하게 빨리될 것이라고 본다. 지난 2년 조정기를 거치고 올해는 늘어날 것이다. 앞으로 해외 진출을 통해 해외 VC들로부터도 투자를 받고 또 지방에서도 벤처 투자가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테크기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은 계속 활성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라이콘 펀드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이영훈 기자)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1조6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6% 확대됐다. 중기부는 전액을 1분기 이내 공급할 예정이다.-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2027년까지 2조원 조성이 목표였는데 속도가 미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가능한 조속히 펀드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모태펀드를 통해 결성한 펀드 회수율이 굉장히 높다. 기본적으로는 이 투자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라는 걸 중기부가 증명을 했고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도 성공적으로 가져가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펀드는 초격차나 세컨드리 쪽에 투자를 하는 거니 새로운 유형의 투자 영역을 활성화할 수 있다. -플랫폼법을 두고 중기부 정책 영역인 소상공인 업계와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첨예하게 맞선다.△아직 공정위에서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중기부는 업계(소상공인 및 벤처업계)와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잘 전달했다. 법안이 나온다면 협의와 토의를 이어가서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그 전에 먼저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모든 게 다 명확하지 않아 서로 입장이 다르다고 본다. 소상공인이 걱정하는 점은 플랫폼 독과점으로 인한 피해인데 공정위가 개선하고자 하는 플랫폼법의 메인 내용이 아니다. 법을 제정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텐데 정책 대상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판단을 하겠다.-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공석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지난해 8월 전임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사퇴로 신규 위촉 절차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각계의 의견을 좀 더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규제전문성, 혁신성, 기업이해도, 추진력 등을 가진 후보자를 발굴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도 작년 대표이사 사임 후 전문성 있는 후보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 각계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모태펀드 등 한국벤처투자의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부대표가 직무대행 중이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1964년생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외무고시 22회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차석대사 △외교부 장관특별보좌관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주베트남대사 △외교부 2차관
- 몰테일, G마켓과 손잡고 B2B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커넥트웨이브(119860)는 해외법인 몰테일이 G마켓 쉽지(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로 선정되며 기업 간 거래(B2B)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 영역을 한층 더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커넥트웨이브)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ShipG는 해외직구 시장 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소상공인(SME, Small and Midium-sized Enterprises) 셀러(판매자)의 배송 안정성, 품질 관리 등을 위해 G마켓이 출시한 올인원 서비스로 중국 내 제품 보관부터 배송, 재고관리 등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중국을 기반으로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G마켓 셀러들은 몰테일의 웨이하이 중국 물류센터를 활용해 물류비용을 최대 25% 절약할 수 있으며 물류 입고, 검수, 패킹, 해상 운송, 통관, 국내 배송 등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몰테일은 이번 선정으로 B2B영역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해외 직구건수(구매 및 배송대행)를 기록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과 시너지를 내 며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일일 약 1만건의 물류 처리 능력을 갖춘 몰테일의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자사 인력을 활용한 직영 운영으로 주 7일 센터 가동 및 물류 단독 처리 환경 확보 △자체 엑스레이 설비를 통해 수령한 택배의 문제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조치 가능 △체계화된 CS팀 구축 등의 인프라가 강점이다.이와 함께 중국의 석도와 위해항 한국은 인천과 평택항을 각각 멀티 포트로 사용해 기상악화, 자연재해, 코로나19 봉쇄 등과 같은 이슈 발생 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중국의 춘절과 광군제 등 물량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에도 멀티 포트를 통한 효율적인 물류 대응이 가능하다.몰테일 관계자는 “G마켓 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 선정은 몰테일의 물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는 물론 셀러들을 위한 B2B 서비스 개발로 자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中 직구 하루 만에' 한진, 中 물량 신규 유치…항공 직구 2배↑ 전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진(002320)이 중국 이커머스 기업 물량을 신규 유치하며 초국경 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 GDC 전경. (사진=한진)한진은 최근 중국발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신규 유치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 이후 항공 해외직구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이는 한진의 중국 물류 사업 거점인 상해, 청도, 대련, 심천, 홍콩까지 총 5개 법인의 현지 영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 역량 극대화 전략이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앞서 한진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직구 물량이 올해 시점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 해 앞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내 특송장치장 반입라인을 2개에서 4개로 2배 확대, 월 최대 120만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20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장한 인천공항 GDC는 한진의 항공 해외직구 물량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기존 인천공항 GDC의 항공 해외직구 물량은 월 40만건 가량으로 미국 중심이었던 데서 이번에 중국 이커머스 물량 50만건을 신규 유치함에 따라 월 최대 90만건 이상의 항공 해외직구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인천공항 GDC는 자체적으로 항공특송통관장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직구 물량의 급증에도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인천공항 GDC 내부 모습. (사진=한진)특히 한진은 고객이 해외직구에 있어 가장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기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최초로 인천공항 GDC에서 정오 12시까지 통관이 완료된 물품에 대해서는 서울을 대상으로 당일 도착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밖에 한진은 지난 2011년부터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글로벌 거점 물류센터와 국내 인천공항 GDC를 연계해 빠르고 직관적인 해외직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해외직구 물량의 증가세가 매년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발 물량의 급증이 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1조6350억원)한 가운데 전체 금액의 48%(7778억 원)가 중국발 물량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경우 29%(4696억 원)를 차지했다.또 중국발 해외직구 점유율은 건수로나 금액으로나 1위를 차지한다. 관세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해외직구 현황’에 따르면 건수 기준 2020년 48.3%로 1위에 오른 이후 21년 54.6%, 22년 57.7%로 매년 급속한 성장세다. 금액 기준으로도 2022년 36.2%로 1위에 등극했다.한진 관계자는 “중국발 해외 직구 물량이 증가하는 등 초국경 택배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한진은 신규 물량 유치와 함께 시장 변화에 한 발 앞서 대비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기부·중진공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3년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글로벌쇼핑몰 입점지원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자사몰 진출 △온라인전시회 △물류비 할인 등 사업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은 해외 타깃시장 내 전문기업을 활용해 글로벌 쇼핑몰 입점, 홍보, 판매 대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총 16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사업은 글로벌 플랫폼 내 중소기업 전용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연중 상시 판매를 지원한다. 7일부터 21일까지 500개사를 모집하며, 중국의 경우 별도 공고를 통해 250개사를 모집·선정한다.자사몰 진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향 자사 쇼핑몰 육성을 위해 자사몰 구축 및 리뉴얼, 홍보·마케팅, IT 서비스 도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총 100개사를 지원한다.온라인 전시회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온라인전시관 구축해 구매문의(인콰이어리) 발굴,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일부터 21일까지 총 130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해외 행사 및 수출유관기관 협업 O2O 연계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글로벌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수출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해외배송비 할인, 풀필먼트 이용 활성화, 디지털물류 서비스를 통한 주문·재고·배송관리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7일부터 27일까지 총 1714개사를 모집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원전 정상화 신호탄 쏜 신한울 3·4호…추가 건설은 과제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원전 정상화 신호탄 쏜 신한울 3·4호…추가 건설은 과제-100만명 3만원 숙박쿠폰…22개국 여행허가 면제-박성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더이상 감산 없다”-김성한 안보실장 사퇴 후임 조태용 주미대사-[사설]벼랑 끝에 선 대중국 무역, 이대로 보고만 있을 건가-KBS 수신료 감싼 민주, 국민 감정과 세상 변화 안 보이나 △종합-소아과 의사들 ‘눈물의 폐과’ 선언…긴급대책반 구성-“엑스포 실사단 사로잡아라” 부산 홍보맨 자처한 총수들△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물가 걱정에 재정 투입 최소화…고작 600억으로 내수 진작 효과 의문“-5월부터 확진자 격리 7→5일로 단축 7월에는 병원에서도 마스크 벗는다△尹정부 탄소중립 톺아보기-원전, 안소중립 구원투수 나섰지만…방폐물처리·추가건설 해법 ‘아직’-”폐기물 줄이고, 전기·수소 동시 생산“ 한수원 ‘초고온가스로 SMR’ 개발 힘 싣나△반도체 불황 해법찾기 분주-삼성전자 “감산 없다”…SK하이닉스 “수익 집중”…마이크론 “적극 감산”-재고 쌓여 가격하락 지속…하반기 업황도 안갯속-가전사업도 찬바람…생산 줄여 재고관리 나선 삼성·LG전자△종합-삼성 SDI ‘배터리 극판 연구시설’ 짓는다-한덕수 “양곡법 실패 예정된 길”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 공식건의 -한미 “견고한 정치·경제·안보·인적관계 강화할 것”-“文정부 청구서 한번에 받아 에너지 요금 현실화 불가피”△정치-총선 앞두고 ‘정책 사령탑’ 바꾼 여야…민생정책 경쟁 본격화-방미 앞두고 외교·안보공백 최소화-연금개혁얀 표류…보험료율 인상 결론 못내-해상·공중 화력 지원속…한미 해병대 적 뚫으며 돌격-우려가 현실로…수도권 대학 ROTC 첫 미달△경제-노마스크, 물가 상승 둔화에…소비심리 ‘들썩’-대기업 사익편취 ‘부당 이익’ 공정위, 구체적 판단 기준 마련-尹대통령 재산 77억…고위공직자 평균 19억-서부발전, 佛전력공사와 중동·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금융-불안 커질라…코코본드 조기상환 나선 금융사들-KB금융, MSCI ESG 평가 ‘AAA’-DSR 규제 개선…‘아파텔’ 담보대출 한도 늘어난다-PF대출 리스크에…새마을금고 고객 불안 고조△Global-알리바바, 6개사로 쪼개 ‘독점지위’ 경계감 푼다-中 찾은 최태원 “반도체 해법 모색”-美 “우크라 휴전, 신중해야”vs中 “분열 조장 마라”-연준 부의장 “SVB 뱅크런 심각했다”-서방 제재에도 1년 버텼지만…“러, 장기 침체 가능성↑”△산업-LG엔솔, 美 IRA 보조금 ‘현금 수령’ 검토, 왜-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A·B·C 투자” 외친 구광모-기아 ‘대형 SUV 전기차’ 출격…한번 충전에 500km 질주-김교현 “수소·배터리 소재 키울 것”△ICT-존폐 기로에 선 페이코인, 내일 운명의 날-MS, 사이버보안에도 AI 도입-애플페이 상륙, 애플 매장 확대…홀대론 잠재울까-“AI가 병든 배추 찾아내…김치산업에 첨단기술 접목해야”△제약·바이오-셀트리온 반전카드 ‘신약·원격진료·의약외품’-플랫ㅂ이오 품은 코오롱제약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발돋움-기존 틀 깬 원천기술로 바이오 영토 확장-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 “사업다각화로 불황 돌파”△산업-정부, 내수 활성화에…유통가 ‘통 큰 할인행사’로 화답-“멘탈케어 음료, 스스로 겪은 번아웃서 번뜩”-김상현 부회장 “광주 복합쇼핑몰 출점 검토” 첫 공식언급-풀무원식품·동반 성장위 양극화 해소·상생 앞장△증권-봄날이건만…외인 외면에 韓증시 찬바람만-코스닥 ‘빚투’ 위험수위 넘나-일본에 KO승 거둔 K올레드…‘디스플레이 소부장’ 전성시대 개막△증권-JB금융·태광산업도 행동주의 펀드에 완승할까-‘피지컬100’ 흥행 의식했나 예능국 독립 고심하는 SBS-주주들 ‘묻고 더블로’ 기세 꺾고…공개매수 속속 성공-밸류 우려 높아진 韓 디지털헬스케어△부동산-“믿을 건 아파트 이름값”…브랜드 단지로 우르르-‘평촌 센텀퍼스트’ 선착순 분양 10% 할인…발코니 확장 무료-코레일, BTS 개인정보 몰래 본 직원 ‘해임’-대우건설, 재무안정성 개선 결실-HDC현산, 상생·ESG 경영 강화△문화-사진은 가장 솔직한 내면…내 자신 표현하는 동반자-대표 창작 뮤지컬 ‘영웅’ 누적관객 100만명 돌파-남해 바닷가서, 고풍스러운 한옥에서…봄, 클래식이 피었다△피플-[경찰人]학교·주거·상가 ‘맞춤 치안’…안심 동네 길 만들 것-“전직원 함께 위기극복” KT CEO 직무대행, 임직원에 편지-노연홍 바이오협회장 “정부, 산업 육성·지원 신속 추진해야”-조현준 효성 회장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 수상-“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국민 버팀목 역할 할 것”-삼성 갤럭시폰, 우크라 병사 목숨 살렸다“-LG전자, 서울재활병원에 통증완화 의료기기 지원-하나증권, 40년 만에 강릉지점 이전 새단장△오피니언-[목멱칼럼]K방산이 갈 길-[기자수첩]스타벅스로 한국 알린다는 신세계-[생생확대경]관광 적자를 메우는 ‘블루오션’△전국-지급률 따라 전기료 차등 추진에…충남 웃고, 대전 울고-부시장 인사 갈등 8개월 경기도-구리시 접점찾나-입국 거부자 도주, 기내 실탄 반입…보안 구멍난 인천공항△사회-‘화학적 거세’ 후 재범 단 1명뿐인데…판·검사는 활용 머뭇-수도권대 첨단분야 정원확대 지방대 지역소멸 가속화 우려-AI가 디지털성범죄 24시간 감시…제2의 ‘n번방’ 막는다-4월부터 뒷번호판 찍어 과태료 물린다-“전세사기 꼼짝마”…집주인 동의없어도 미납지방세 열람△로봇, 일상 속으로-청소·요리부터 간호까지…고마워, 로봇 친구-똑똑~ 로봇이 편의점 도시락 배달 왔어요-더 작게 더 똑똑하게 ‘로봇 플랫폼’의 힘△로봇, 일상 속으로-홀몸 어르신 돌보고, 사고 환자 재활 돕고…사회이슈 해소 동반자 ‘삼성봇’-작업자에 살짝 닿기만 해도 멈춤 미·유럽 안전인증 받은 협동로봇△로봇, 일상 속으로-물류센터로, 식당으로, 마트로…‘클로이 로봇’ 美·日 전역 누빈다-초고속 통신기술 무장…글로벌 로봇솔루션 업체로 변신-사람 힘보다 17배 강한 인공근육…4차 산업혁명 이바지△로봇, 일상 속으로-위험지역 탐색 ‘로봇개’, 하반신 마비환자 보행 돕는 ‘웨어러블’ 눈길-호텔은 물론 리조트, 캠핑까지 배송롯보싱 신선한 먹거리 척척△로봇, 일상 속으로-클라우드 시스템 통해 한번에 수백대 조종…빌딩 누비며 택배 등 배달-LTE,5G 기반…음영지역 없는 로봇 서비스-“현실 적용 기술이 우선”…지능형, 헬스케어로봇 집중
- KT롤스터 ‘비스테이지’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과 소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인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의 비스테이지(b.stage) 솔루션이 e스포츠팀의 소통 창구로 관심을 받는다.17일 오후 2시 e스포츠 전통의 명가 ‘KT 롤스터’가 팬 소통 활성화를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고, 콘텐츠·커머스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했다.최근 e스포츠를 즐기는 팬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국내 e스포츠팀이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흐름에 KT 롤스터도 합류한 것이다.KT 롤스터는 1999년 창단 이후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운영하며 국내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오는 18일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픈된 KT 롤스터 비스테이지는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KT 롤스터 멤버십에 가입한 이용자는 KT 롤스터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김기인, 이승민, 문우찬, 곽보성, 김하람, 손시우, 한길 등 각 선수들의 스트리밍 영상부터 스토리, 이벤트, 팬미팅 등 다양한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도 제공되므로 KT 롤스터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이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KT 롤스터 멤버십 한정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KT 롤스터 멤버십 한정 굿즈는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마이프렌즈가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운영 및 대행 서비스를 통해 판매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8개국의 다국적 팬들이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 가능 국가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KT 롤스터 신기혁 사무국장은 “이번 비스테이지 오픈을 통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KT 롤스터 팬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업로드부터 커뮤니티 운영, 멤버십 서비스, 글로벌 이커머스까지 팬덤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에 KT 롤스터와 T1, 농심 레드포스 등 다양한 e스포츠 팀 역시 앞다투어 비스테이지로 오고 있다”고 했다.비스테이지는 e스포츠팀부터 K-POP 아티스트, 콘텐츠, OTT, 방송,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비스테이지 오너들이 합류해 활발한 팬 소통을 펼치고 있다. KT 롤스터의 팬들은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비스테이지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얼마 전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플로)와 제휴하기도 했다.
- 코리아센터 몰테일,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 해외법인 몰테일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연중 최대 상품 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카드사와 함께 진행해온 무배절 행사 외에도 몰테일 회원 상품 및 배송비 할인, 자체 직판 해외마켓인 비타트라와 직구몰 프로모션까지 준비했다.무배절(무료배송페스티벌)은 몰테일이 매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이용자에게 큰 폭의 상품 할인 및 무료 배송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역시 우리, 하나, 국민, 농협 등 주요 카드사와 손잡고 최대 20달러 상품 및 배송비 할인을 제공한다.또 몰테일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몰리를 경유해 타미힐피거, 핏플랍 등 제휴한 9개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후 몰테일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제휴 상점 10곳에 제품 구매자에게는 구입 금액의 최대 14%를 보너스 캐시백으로 증정한다.이와 함께 몰테일은 해외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직구족을 위해 국내 쇼핑처럼 편리한 구매가 가능한 다해줌 및 직구샵 서비스와 자체 자사몰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다해줌 사용자에게는 미국 외에 중국, 영국, 독일 상점을 이용해도 최대 10달러 배송비를 지원하고 일본 상점 이용자에게는 상품가 최대 25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아울러 배송대행 이용자 모두에게는 배송 할인 쿠폰 20매도 지급한다.다해줌은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PXG, 라쿠텐 등 해외 주요 쇼핑몰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직구샵은 쇼핑몰에 제품 주문 시 배송대행지 입력과 신청서가 자동으로 작성되어 편리성을 높였다.이 외에 해외직구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사몰 중 하나인 직구몰(구 테일리스트)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 20%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오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TV, 판도라 주얼리, 오쏘몰 등 매일 인기 품목 하나를 선정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비타트라 독일의 경우 매주 금요일 인기 위스키 특가할인 프로모션도 한다.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대규모 쇼핑 행사를 집중하는 만큼 올해는 저환율로 인기가 높아진 아시아·유럽 국가의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며 “최근 직구 인기 품목인 주류 구매 고객을 위한 안전 배송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 아이포터, 2022년 상반기 해외직구 이용 트렌드 발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해외직구 배송대행 전문기업 아이포터가 2022년 상반기 해외직구 트랜드를 발표했다.(사진=아이포터)자료에 따르면 국가별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미국 $165(전년 동기+3%), 일본 ¥15,801(전년 동기+12.3%), 중국 767元(전년 동기-7%), 유럽 118€ (전년동기+10%), 영국 £96 (전년동기-2%)로 분석되었다.전체 국가별 이용비중은 미국 52%, 독일 18%, 일본 15%, 영국 10%, 중국 5% 순이였으며, 국가별 인기 쇼핑몰 순위는 이베이(미국) 28%, 아마존닷컴(미국) 15%, 에센스닷컴(미국) 10%, 나이키 8%, 타오바오(중국) 8%, 라쿠텐(일본), ZARA(독일), 띠어리아울렛, 스투시, 러쉬 등이 각각 5% 비율로 나타났다.아이포터 측은 “해외직구 특성상 환율은 고객들에게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올해 2분기부터는 일본직구 급증세가 확연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의 스포츠용품과 캠핑 용품의 구매 증가세는 MZ세대가 주목하는 한정판 브랜드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국내보다 20~30% 이상 저렴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트랜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아이포터 관계자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4분기 온라인 해외직접 구매 통계자료에 의하면 2분기 일본에서의 직접구매는 전년대비 31.1%,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라며 “이는 최근 고환율 대비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에서 다양한 직접 구매가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달러 강세에 직구가 잠시 주춤할 수 있지만, 가성비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수요에 맞춰 인기상품 기획전과 함께 직구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아의 車별화…렌터카로 중고차 신시장 연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 기아의 車별화…렌터카로 중고차 신시장 연다- 싱가포르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세운지구, 한국판 마리나원으로” - IT가 차린 470조원 밥상…대기업도 벤처도 군침 - [사설] ‘하청직원 직고용’ 판결 산업계 혼란…파견법 정비해야 - [사설] 민심 떠나가도 반성 없는 여당, 이대로 국민의 ‘짐’ 될 건가 △종합- “용산 전체 역대급 호재” vs “금리 여파 시장 위축” - 中 경제 성장 목표 포기하나…‘목표 실현’ 단어 쏙 뺀 시진핑 △與, 집권 석 달 만에 대혼돈-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내려놓겠다”…국힘 비대위 전환 ‘급물살’ - “여권 3축 동반쇄신 필요…윤핵관도 2선 퇴진” - 지지율 30% 무너진 尹대통령…발길 무거운 첫 휴가 △‘경찰국’ 내일 공식 출범- 갈등 불씨 남긴 채 불안한 출항…경찰 조직 내부 추스르기 등 급선무 - 우상호 “朴 탄핵 완성 경험 있어”…이상민 압박- “경찰대 폐지보다 전문교육기관 역할 강화 방향으로” △생활 속 들어온 푸드테크- 대체육·달걀, 배달 주문, 드론 배송…아~해보세요, 기술 들어갑니다 - 세제 지원해 투자생태계 조성, 세계시장 선점 도와야 - “푸드테크는 차세대 융복합산업, 100만 일자리 만들 것”△종합- 은평 혁신파크에 세대공존단지…고품질 도심임대주택으로 청년 지원 - ‘국민제안’ 최다 득표…대형마트 의무휴업 사라지나- 공공기관에 칼 빼든 정부 지정기준·경영평가도 손본다- 주52시간제 유연화, 임금체계 개편 속도 낸다△정치 - ‘野 97그룹 단일화’ 가속페달 밟는 박용진…속도조절 나선 강훈식- 이달 한미연합훈련 확대 실시…북핵 대비 EDSCG 9월께 재가동- 파워초선-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키오스크·생활체육시설 등 장애인 접근성 개선에 매진” - 전현희 권익위원장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 당장 중단해야” △경제 - 대기업 총수일가 사익편취행위 규제개선 첫발- “해경국 신설 검토한 적도 없다 해수부는 행안부와 상황 달라”- 치솟은 밥상물가, 저소득층부터 때렸다- “폭염 길어지면 하반기 물가상승률 최고 5% 갈 수도” △금융 - 시중금리 급등 여파…생보사 울고, 車보험 손해율 하락…손보사 웃고 - 치솟는 이자 부담에…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 수은 “3분기 수출 7~8% 증가…1775억 달러 전망” - 금융사 수장의 독서 키워드 ‘인류·경제’ △글로벌 - 신흥국, 외국인 자금 이탈 ‘사상 최장’…디폴트 우려 확산- 중국 7월 제조업 PMI 49 한달만에 다시 ‘위축국면’ - 美·日, 첨단반도체 공동개발…“中대만침공 대비” - 중국군 “전투 대비 태세”…美에 경고 - 러 “루블화 결제 불응한 라트비아 가스공급 중단”△산업- 신차보다 1.5배 큰 중고차 시장…대기업들 히든카드 들고 속속 출사표- 직원 불만에 댓글 달고, 책 추천…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소통경영’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에…해법으로 뜬 ‘T·R·I·P’- GS엔텍,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 진출△ICT - 토종 OTT 구조조정 바람 속…넷플릭스 ‘저가요금’ 내놓을까 - 지식재산권 지킨 우영우 성공 모델에 시선집중 - 도전적 기술 키운다…과기부 ‘예타제도’ 손질 △중소기업- FDA도 승인한 ‘알록’ 국가대표 헬스케어 브랜드 될 것-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 상반기 매출 61% 점프 - 집들이 가구·침구 선물, 모바일로 가볍게 전하세요- 유니콘 키워낼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컨소시엄 5곳 선정△소비자생활- CU와 손잡고MZ세대 취향 저격하니 대박났죠- 2030의 ‘위스키 사랑’ - 포장상자 추천해주니 친환경·효율성 ‘업’ - “바캉스족 잡아라”…대형마트, 물놀이용품 등 ‘최대 반값’ △증권 - 증시 바닥론 솔솔…될성부른 떡잎株 찾아라 - 인플레 정점 가능성에 코스피 안도랠리 기대 - 보호예수 해제 앞둔 크래프톤, 인도 셧다운 폭탄…반대매매 쏟아지나 △증권- 존리 이어 강방천…‘개미 멘토’의 씁쓸한 퇴장- 정원엔시스 ‘최대주주 변경’ 공시폭탄, 왜 - 애그플레이션 시대 지속…‘농산물 ETF’에 쏠린 눈- 하나증권 사명 변경 후 첫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부동산- ‘무순위 청약 4수’까지…서울 덮친 미분양 공포- 삼성물산, 9년 연속 시공 능력 넘버원- 줄지 않는 ‘나혼산’…식지 않는 ‘소형 아파트’ 열기 - 영산강 조망에 행정타운 직주근접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스포츠 - 총상금 152억…박민지 상금왕? 이예원 신인왕? - 김나현 “스텝 밟는 연습으로 임팩트 쉽게 줘”- “얼음주머니·물·우산 꼭 챙기세요” - ‘오일 머니 효과’ 미켈슨, 1년 수입 1803억원…메시 제치고 가장 많이 번 선수 1위-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U-14 국제 독일 선수권대회 우승△문화 - 판소리는 다섯 마당만 있다? ‘소리꾼 6명 합창’ 들어보실래요 - 돌아온 함성에 흥겨운 ‘커튼콜’ 부활…배우도 관객도 열광- ‘한산’ 5일 만에 200만명 돌파 △오피니언- [데스크의 눈] 6%대 고물가, 취약층 고통 덜어줘야 - [목멱칼럼] ‘시간여행’ 떠나기 좋은 날- [e갤러리] 포춘 헌터 ‘세기의 경주’ -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우려스럽다 △피플- 지구 끝까지 추격…국외 도피사범 2000여명 송환- 최현만 회장 “금산 경계 허물어져…규제 개선 건의”- 난동범 제압하고, 화재대피 도운 시민 5명 ‘포스코 히어로즈’ - ‘ASC 우승’ 알렉사, 뉴욕·LA 이어 워싱턴도 홀렸다 △사회 - 유치원 교사 “만 5세, 40분 수업 감당못해”…맞벌이 “돌봄부담 커질 것”- 윤희근 ‘스쿨존 과속’ 논란 한동훈 관리단 검증 ‘구멍’ - “현지서 걸리면 답 없다는데…해외여행 취소해야 하나”- ‘술잔 투척 논란’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취임 4일 만에 사퇴- 태풍 ‘송다’ 이어…‘트라세’ 발생
- 코리아센터 몰테일, 해외직구 '대해줌' 매출 157% 증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가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5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14% 늘어났다.다해줌은 몰테일 앱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과 이베이, 타오바오, 메이시스, 라쿠텐 등 해외 주요 쇼핑몰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구매 대행 서비스다. 이번 수치는 미국과 독일(유럽), 영국, 일본, 중국 주요 상점 제품을 다해줌 서비스를 이용해 구입한 매출액과 주문 건수를 비교한 것이다.몰테일 측은 “이번 성장세는 △88개 글로벌 상점 전 상품 구입 가능 △동일 국가 상점 제품 통합 장바구니 결제 지원 △검수 작업 진행 △500달러 무조건 보상제도 및 전문 고객센터 운영 △해외직구 맞춤형 쇼핑 환경(UI) 제공 등 다해줌 서비스만의 강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몰테일은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4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다해줌 서비스에 독일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주요 상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결 거점으로 활용,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또 최근에는 미국 주문 상품 묶음과 개별 발송 선택 가능, 주문 결제 후 배송지 또는 수령인 변경, 다해줌 자동 결제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 도입해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몰테일 관계자는 “현재 제공되는 88개 글로벌 상점 외에 명품, 골프 등의 전문 브랜드도 다해줌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나아가 자사 물류센터가 구축된 8개국 모두에 관련 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해외 상점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센터 '몰테일', 아시아·유럽 해외직구 강화
- 몰테일 독일(왼쪽) 중국 물류센터 (제공=코리아센터)[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은 자사 물류센터와 고도화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풀필먼트 직구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현재 8개국 11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몰테일은 △현지 언어를 몰라도 해외 제품을 국내 쇼핑몰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매 가능한 다해줌 △인기상품 소싱을 통한 공급과 판매 △기업간거래 및 기업소비자 간 풀필먼트 △중간 배송지 역할의 배송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몰테일은 지난해 풀필먼트 포함 해외 직구건수가 2020년 대비 6.7% 성장한 254만건을 기록했다. 그중 중국과 일본의 경우 지난해 풀필먼트 포함 해외 직구건수는 지난 2020년 대비해 각각 461%, 21%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독일을 포함한 유럽도 43.8% 성장했다.몰테일은 이번 아시아와 유럽 지역 성장에는 물류센터 거점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편리한 쇼핑 환경 개선이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축구장 3.5개 크기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에 엑스레이 장비와 최신식 컨베이어를 도입하는 등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기업, 구매대행사업자, 중국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중국 사업 진출을 계획하는 사업체 등이 웨이하이 물류센터를 활용할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빠른 수출입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 몰테일은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4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다해줌 서비스에 독일을 추가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주요 상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결 거점으로 활용, 유럽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했다. 다해줌은 몰테일 앱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해외 주요 쇼핑몰의 제품을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구매 대행 서비스다.몰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 공략 외에도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고 직구·역직구를 확대하는 G2C(Gobal To Customer) 사업을 선보였다”며 “올해는 G2C 사업을 강화하고 나아가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