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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벨라 R-다이내믹스 첫 시승기 - 레인지로버 라인업의 견고함을 더하는 존재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아방가드르 레인지로버’를 추구하는 랜드로버의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미디어 시승회가 21일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모터쇼에서의 공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인 만큼 이번 시승에서 벨라가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레인지로버의 육중한 체격에서 풍기는 부담을 덜어내면서도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레인지로버가 갖춰야할 우아함과 ‘가술적 지향점’을 담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시동을 걸었다.서울에서 영종도로 이어진 시승 코스서울 가로수 길에 마련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팝업 스토어에서 시작된 미디어 시승 행사는 차량에 대한 브리핑과 시승 코스 및 코스 별 주요 리뷰 포인트를 소개 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의 공식 인스트럭터 오일기 드라이버가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오일기 인스트럭터는 “차량이 준비된 잠원지구부터 영종도의 ‘호텔 오라’까지의 시승을 통해 뉴 레인지로버 벨라가 추구한 가치와 우아함 그리고 차량에 담긴 랜드로버의 탁월한 기술력 등 차량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대신 언제나처럼 안전에 유의하여 사고 없는 시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시승 코스는 왕복 137km의 거리로 약 두시간 정도가 소모되는 일정이었다.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우아한 자태시승 차량은 뉴 레인지로버 벨라 R-다이믹스 모델로 말 그대로 우아한 자태가 인상적이었다. 4,803mm의 전장과 2,032mm의 여유로운 전폭이야 말로 레인지로버 고유의 감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참고로 전고는 1,665mm로 SUV로서는 평범한 수준이다. 대신 휠 베이스는 전장대비 상당히 긴 편에 속한 2,874mm에 이른다. 공차중량은 2,035kg으로 중량감이 느껴진다.디자인은 미래적인 감성과 함께 현재에 충실한 랜드로버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드러나는 전면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전면 디자인은 마치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의 하이라이트가 더해진 고급스러운 조형물을 보는 기분이다. 특히 높은 벨트 라인, 보닛 라인에 비해 루프 라인을 낮게 가져가며 부담스럽기 보다는 섹시한 감성까지 느끼게 한다.개인적으로 레인지로버의 측면이 지나치게 길어 비례감에서 부담감이 느껴졌다면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측면 비례감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레인지로버, 아니 랜드로버 중 가장 이상적이고 세련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고급스럽고 미래적인 감성의 후면 디자인까지 더해지며 시각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이러다보니 기자의 눈에 벨라 이전에 데뷔한 올 뉴 디스커버리의 ‘나름대로의 아이코닉’한 후면 디자인이 심심하고, 또 과거의 것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 괜스레 올 뉴 디스커버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레인지로버 타이틀에 걸맞은 공간개인적으로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말할 때 ‘레인지로버’를 붙이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이는 실내 공간에서의 고급스러운, 또 감각적인 만족감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인지보러 벨라는 확실히 ‘레인지로버’라는 고급스럽고 육중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랜드로버 고유의 정갈하고 우아한 실내 레이아웃에는 섬세함이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무늬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고 센터페시아 중단과 하단에 배치된 두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참고로 시승 차량에 적용된 시트는 흰색 가죽과 검은 알칸타라를 조합해 고급감과 기능성을 보강했다.디스플레이 패널이 추가되며 모든 기능을 디스플레이의 터치 인터페이스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하여 직관적인 사용성을 높였으며 스티어링 휠 역시 디자인은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감압 및 정전식 터치 패널을 더해 첨단을 달리는 존재의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한편 실내 공간의 여유도 만족스러웠다. 1열과 2열을 가리지 않고 체격이 큰 기자 입장에서 헤드룸이나 레그룸이 모두 넉넉했으며 시야도 기대 이상으로 여유로웠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트의 쿠션감이 다소 견고한 편이라 조금 더 풍성하고 푹신한 감각이 더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적재 공간은 기본적으로 673L의 적재 공간을 제시해 체급 고려 시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40:20:40으로 분할 폴딩을 지원하는 2열 시트를 모두 접을 때에는 최대 1,731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아웃도어 라이프 등과 같은 다양한 레저 활동에서도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한다.출력을 개선한 인제니움 D240 엔진기자가 탄 차량은 뉴 레인지로버 벨라 R-다이믹스 SE D240으로 2.0L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선보인 회심의 디젤 엔진으로서 우수한 출력과 효율성을 공존시킨 엔진이다.특히 올 뉴 디스커버리와 뉴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최고 출력을 240마력까지 끌어 올리고 최대 토크 역시 51.0kg.m까지 끌어 올렸다. 자동 8단 변속기를 탑재하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공인연비는 10.9km/L다.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선사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 R-다이믹스뉴 레인지로버 벨라 R-다이믹스의 도어를 열고 시트에 앉아 곧바로 시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포지션을 설정했다. 생각보다 낮은 루프 라인으로 인해 윈드쉴드나 측후면의 시야가 다소 좁을 것 같았으나 막상 시트에 앉아 둘러보니 넓은 전방 공간이 이목을 끌었다.넓은 시야에 만족을 하며 시동을 걸자 센터페시아의 두 디스플레이가 이미지가 투영되며 시선을 뺏는다. 그렇게 화려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디스플레이의 이미지가 보이는 만큼 시선이 자꾸가게 된다. 어쨌든 이를 외면하고 정숙성을 확인해보면 ‘역시 레인지로버’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만족감을 얻는다.기어를 돌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하면 엑셀레이터 페달 조작에 따라 부드럽게 RPM을 끌어 올리며 2톤의 육중한 차체가 움직인다. 하지만 그 움직임은 과하거나 우악스럽지 않고, 마치 가솔린 엔진 SUV에 버금가는 매끄러움을 느낄 수 있다. 물론 RPM이 상승하면 페달 끝으로 디젤 엔진의 진동이 느껴지긴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엑셀레이터 페달을 깊게 밟아도 기본적인 움직임은 변치 않는다. 넉넉한 출력으로 매서운 가속이 이어지지만 실내 공간은 무척이나 평온하고 여유롭다. 덕분에 잠시 무의식적으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고 계기판을 살펴보면 제한속도를 넘긴 속도계에 급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 된다.변속기는 군더더기 없을 만큼 매끄러운 변속감과 부드러움을 기반으로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의 조연을 자처한다. 이는 드라이빙 모드를 다이내믹으로 바꾸더라도 큰 감각의 변화가 없이 이어지는 대목이다. 물론 다단화된 변속기인 만큼 조금만 능숙히 다룬다면 비교적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차량의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만족감이 높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에코 모드 시의 스티어링 휠의 무게감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감성을 만들어냈다는 데에는 동의하고 싶다.뉴 레인지로버 벨라 R-다이믹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레인지로버 벨라는 코일 오버 스프링이 아닌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한 만큼 재규어 F-페이스보다는 상하의 움직임이 큰 편이다. 물론 이 상하의 움직임에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해 신뢰도는 높은 편이지만 처음 경험하는 이에게는 불안감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개인적으로 기자가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고속에서의 안전성이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속도 영역이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고 신뢰도 높은 움직임이 초고속 영역에서는 크게 불안감을 느끼게 하여 해당 부분의 개선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한편 오일기 인스트럭터는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그리고 레인지로버로 이어지는 레인지로버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존재”라고 평가했다. 그는 “에어 서스펜션의 감성에 처음에는 다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나 우수한 주행 성능과 ‘만일을 위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며 “뉴 레인지로버 벨라야 말로 프리미엄 SUV로서 뛰어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부담스럽지만 매력적인 프리미엄 SUV짧은 시간 동안 시승했던 만큼 차량의 모든 매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뉴 레인지로버는 분명 매력적인 프리미엄 SUV라 생각되었다. 물론 시승 차량의 가격이 1억이 넘는다는 것,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L 엔진이라는 점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분명 소비자에 대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 평할 수 있을 것이다.
- 12일 오전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5시간 7분 소요
- 15일인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가 오전부터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뉴스속보팀] 15일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12일 전국 고속도로가 오전부터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12일 토요일 하루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494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약 30만대 늘어난 수치다. 이 때문에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 또한 20~30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정ㅊ 또는 서행 구간은 226.6km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초입(한남)에서부터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정체되고 있다.경부선 입구(한남)→잠원나들목,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경부고속도로 총 21.9㎞ 구간은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는 갈수록 차량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현재 49.3㎞ 구간에서 시속 35㎞ 이하로 움직이고 있다.특히 만종분기점→원주분기점 3.9㎞ 구간은 통과하는 데 40분이나 걸리며, 원주분기점→원주나들목,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약 15㎞ 구간 역시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역시 남양주요금소→화도나들목→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으로 이어지는 총 26.2㎞ 구간에 휴가 인파가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약 21㎞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 휴게소,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에서도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돼 11∼12시에 최대로 혼잡할 것”이라면서 “차량 정체는 오후 9∼10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전 10시 기준으로 승용차를 운전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11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구까지 4시간 16분, 부산까지 5시간 7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그러나 교통 상황에 따라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최대 3시간,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30분이 걸릴 수도 있다고 공사는 예상했다.
- 경기도교육청, 제2회 검정고시 실시
- 경기도교육청 전경[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달 9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37명, 중졸 1553명, 고졸 5000명 등 총 7090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99명, 중졸 1113명, 고졸 3545명이,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38명, 중졸 440명, 고졸 1455명이 도전한다.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고사실 입실을 마쳐ㅑ한다.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이의고, 태장중, 율전중, 율현중, 잠원중, 정천중, 광교고, 망포고, 매원고 등 9교,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신곡중, 회룡중, 효자중 등 4교에서 시험을 치른다.경기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수험범호별 고사장소와 자세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오는 8월5일 '본선 파이널 개최'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15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 에이보드 크루즈 라운지에서 열린 ‘2017 미스섹시백 EDM 크루즈 비키니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7 미스섹시백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8월 5일 KBS아레나 체육관에서 열린다. ESN코리아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7 미스 섹시백 뒤태 미인 선발대회’ 본선 파이널 무대가 오는 8월 5일 열린다.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2017 미스 섹시백 뒤태 미인 선발대회’ 광역시 예선전을 끝으로 본선 진출자 25명이 선발됐다.올해 본선 진출자들은 워터파크 미스섹시백 쇼케이스 무대, 클럽 파티, 한강크루즈 선상파티, 홍대, 가로수길, 강남역, 동대문 등 주요 상가 밀집 지역에서 게릴라 공연 쇼케이스 행사를 위해 6주 주말 간 트레이닝을 받는다. 주최 측은 “매년 여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미스섹시백 대회은 게릴라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 하여, 건강과 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닝은 스피치, 포즈/워킹, 바디프로필, 화보촬영, 헬스/요가, 게릴라공연, 쇼케이스 행사, 섹시백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본선 파이널무대는 오는 8월5일 KBS 아레나체육관에서 열릴예정이며 현대방송 트렌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 미스 섹시백 미인대회, 본선 진출자 25명 선발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15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 에이보드 크루즈 라운지에서 열린 ‘2017 미스섹시백 EDM 크루즈 비키니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7 미스섹시백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8월 5일 KBS아레나 체육관에서 열린다. ESN코리아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7 미스 섹시백 뒤태 미인 선발대회’ 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8일 진행된 ‘2017 미스 섹시백 뒤태 미인 선발대회’ 광역시 예선전을 끝으로 본선 진출자 25명이 선발됐다.올해도 교사, 학원강사, 피트니스강사, 대학생, 모델, 간호사, 치어리더, 개그맨 등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가했다.미스섹시백 대회는 국내 유일한 피트니스 미인대회로서 긍정, 끼, 스피치, 건강한 뒤태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광역시 예선전에서 총 6명의 진출자가 결정됐고 서울 예선전에서 총 19명의 합격자가 선발됐다. ‘2017 미스섹시백 뒤태 미인 선발대회’ 일반적인 미인 선발대회와 육체미를 뽐내는 피트니스 대회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글래머러스한 뒤태를 선정하는 뒤태 미인 선발대회다. 피트니스 선수, 엔터테이너 이외에 일반인도 건강미가 있다면 나이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본선 파이널무대는 오는 8월5일 KBS 아레나체육관에서 열릴예정이며 현대방송 트렌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 [인사] 산업은행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2017년 하반기 단장 및 팀장급 인사 이동인사이동 명단◇창조성장금융부문□팀장▲성장금융실 박정수 ▲벤처기술금융실 신권식, 제정용 ▲간접투자금융실 조경주 ▲잠실 신원용 ▲잠원 정유형 ▲한티 이윤기 ▲노원 양문주 ▲동대문 허도 ▲마포 박해옥 ▲신문로 배선태, 홍연만 ▲영업부 윤양원 ▲종로 김록수 ▲반월 조현갑 ▲부천 이상조 ▲시화 최대승 ▲안산 서근모 ▲일산 이동민 ▲분당 이진재 ▲산본 강석형 ▲수원 유현 ▲용인 이찬일 ▲원주 김경열 ▲정자 채경채 ▲판교 라풍호 ▲화성 박상철 ▲김해 정지필 ▲녹산 남영진 ▲대구 이선아 ▲마산 양동원 ▲양산 류한걸 ▲울산 전철수 ▲진주 김수길 ▲창원 이제현 ▲광주 김윤기, 이숙진 ▲군산 박상순 ▲대전 최상운 ▲목포 신인우 ▲전주 김민창 ▲충주 사희영◇기업금융부문□팀장▲기업금융2실 성재옥, 이봉희◇글로벌사업부문□팀장▲무역금융실 전재균, 전진효□해외주재원▲뉴욕 윤석진 ▲상하이 유승민, 이시우, 임재묵 ▲싱가폴 서상욱 ▲우즈베키스탄 박현욱, 전성우 ▲헝가리 장준호◇자본시장부문□팀장▲PE실 김삼식, 나형호◇구조조정부문□팀장▲기업구조조정1실 유창호 ▲기업구조조정2실 김명욱◇심사평가부문□팀장▲심사1부 오락성 ▲컨설팅실 이정◇리스크관리부문□팀장▲자금결제부 김유성, 방효순◇정책기획부문□팀장▲영업기획부 곽효식◇경영관리부문□단장▲인사부 정해근□팀장▲인사부 김용오◇해양산업금융본부□팀장▲해양산업금융실 이동훈◇자금시장본부□팀장▲금융공학실 김성권◇IT본부□팀장▲IT기획부 한종환 ▲금융전산부 정명남, 정삼배 ▲e-뱅킹전산부 김환수◇연금신탁본부□팀장▲연금사업실 윤태섭◇KDB미래전략연구소□팀장▲산업기술리서치센터 김기홍, 석종훈, 이치덕◇준법감시인□팀장▲법무지원부 류수현, 백택진 ▲소비자보호부 손종학◇검사부□팀장▲장효식, 주수현, 허종부◇정보보호부□팀장▲고광용
- 서울시 “여름 휴가 한강에서 즐기세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여름 대표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시원한강·감동한강·함께한강 등 3개 주제로 80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전체 프로그램이 약 70%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를 하이라이트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프로그램의 70%를 집중배치해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에 축제현장을 찾으면 종이배 경주대회,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등 인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2013년 시작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매년 약 1000만명이 찾을 정도로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외국인 방문객 수도 첫 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멀리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한 여름의 무더운 낮과 밤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반포에서 ‘식도락’을, 원효·청담에서는 ‘영화’를이번 축제 기간동안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푸드트럭 100대와 한강의 야경, 분수가 함께 하는 식도락파티가 열린다. 전 세계의 다양한 현지 음식과 음료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8월 13~15일)이 열려 더운 여름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준다.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한강다리 밑은 낮에는 도심 속 최대 규모 헌책방 축제(여의도), 밤에는 시원한 야외 상영관(천호, 청담, 원효, 성산)으로 변신한다. 국내 최대 야외음악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인기 무대들이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한여름밤 낭만적인 재즈선율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줄 물싸움축제, 국내 유일의 한강 야간 일주, 종이배 경주대회, 속도경쟁 없는 자전거 라이딩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도 다시 돌아온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종이배 경주대회. (사진= 서울시)◇종이배경주·물싸움 축제 등 ‘인기 프로그램’ 마련시는 올해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신규 프로그램 ‘베스트 17’을 소개했다.우선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잠실나들목 앞 둔치에서 열리는 ‘종이배 경주대회’는 종이골판지를 이용해 직접 제작한 배로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색 이벤트다. 올해는 그동안 인기에 힘입어 대회기·간이 작년보다 하루 더 추가돼 5일간 열리며 총 750팀(작년 400팀)이 참가한다. 참가 연령은 초등학생~성인까지 이며 참가비는 팀당(4인 기준) 6만원이다.오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고아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퍼포먼스형 시민참여 축제인 ‘2017 한강 물싸움축제’가 ‘얼음땡 물폭탄 축제’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더 거대하고 색다르게 돌아왔다. 영화 ‘괴물’의 스토리를 입고 한강 괴물과 시민이 한바탕 물싸움을 치른다.오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는 천호대교 남단·청담대교 북단·원효대교 남단·성산대교 북단 등에서 야외 상영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연계해 강과 바다, 반려동물 등 5개 주제 영화를 상영(총 20회)한다.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저녁 7~9시에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의 제작진과 협업으로 열리는 피크닉형 무료 야외 음악 축제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와 자라섬 재즈패밀리 프로그램인 시니어를 위한 재즈 공연 ‘펀츠’도 준비돼있다.이외에도 △파이어댄싱 페스티벌(8.14~8.15, 17시~22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 △다리 밑 헌책방 축제(8.1~8.15, 여의도) △여름캠핑장(7.7~8.20, 뚝섬·잠원·여의도) △푸드트럭 100(7.23~8.20 매주 일요일 15시~21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7.24.~8.20. 10시~19시,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아라호 선착장 인근수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한편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2017)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내달 20일까지 한강 뚝섬·잠원·여의도공원에는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