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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 '2024 KGMA' OTT 독점 무료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웨이브가 2024년 KGMA 시상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웨이브는 5일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이하 2024 KGMA)’의 OTT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16일, 1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무료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11월 16일, 17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웨이브 LIVE 채널을 통해 ‘2024 KGMA’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VOD)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2024 KGMA’는 개최 전부터 아이돌, 밴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16일에는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참석을 확정 지었으며, 17일에는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 ‘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MAMA를 비롯해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총연출을 맡았다.웨이브는 ‘2024 KGMA’ OTT 독점 무료 생중계를 기념해 11월 6, 7일 시상식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 참석하고 싶은 시상식 날짜와 가장 기대되는 무대를 기재하면 추첨을 통해 VIP 지정석을 증정한다.
- 하이브, 3분기 영업익 542억원… 전년比 25.4% ↓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하이브(352820)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5278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54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하락했다. 하이브는 “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가 다소 순연됐지만,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 성과가 반영되는 간접 참여형 매출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이로써 하이브는 아티스트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고지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3분기 하이브 매출액 5278억원 중 음반원, 공연, 광고 등 직접참여형 매출은 3230억원이다. 3분기에는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의 앨범 판매량 성장,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밀리언셀러 달성, 방탄소년단 지민과 르세라핌의 좋은 음원 성적 등 다양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에서 파워풀한 음원 성적을 보인 캣츠아이도 음반원 매출에 기여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0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간접 참여형 매출 전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이 중 매출이 64% 증가한 콘텐츠 부문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캣츠아이의 데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와 세븐틴의 스타디움 콘서트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 등이 콘텐츠 매출에 기여했다.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은 54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0%대를 나타냈다. 올해 하이브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4%, 2분기 7.9%, 3분기 10.3%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신사업 전개를 위한 초기 인프라 구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4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진을 위시한 다양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활동에 나선다.진은 오는 15일 첫 번째 솔로 앨범인 ‘해피’(Happ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선공개 곡인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차트’와 중국의 ‘QQ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등 총 70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로 반년 만에 컴백한 세븐틴은 초동 판매 316만장을 기록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지난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초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ACT : PROMISE)의 앙코르 콘서트를 남겨두고 있으며, 지난 4일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츄어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7월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엔하이픈은 오는 11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 한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일본 싱글을 발매한다. 지난 9월 미니 3집 ‘19.99’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월 첫 단독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로 컴백한 아일릿은 데뷔 7개월 만에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 해외 앨범 랭킹 1위 등에 오르며 일본 내에서 한층 성장한 음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 "패션부터 장바구니 필수품까지"…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킴스클럽·이랜드글로벌 등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연중 최대 혜택을 내건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는 6~12일, 20~26일 두 차례에 걸쳐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2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사진=이랜드리테일)패션 분야에서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브랜드는 물론,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점포에 입점한 전체 패션 브랜드 80%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브랜드 460개가 특가 상품 1000여개를 선보인다. 플라스틱아일랜드와 클라비스는 5만 9000원대 패딩 점퍼를, 엘칸토는 7만 9000원대 방한 앵클 부츠를 각각 판매한다.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NC베이직은 이번 가을·겨울(FW) 시즌 겉옷(아우터)으로 내놓은 ‘에어패턴’ 경량다운 베스트 2만 9900원, 기모 바지 1만 9900원 등에 판매한다. 미쏘(MIXXO), 스파오(SPAO) 키즈 등도 단독 상품을 준비한다. 가구·생활잡화 브랜드 모던하우스는 크리스마스 트리, 올인원 만들기 세트, 접시, 머그 등 크리스마스 상품과 가전, 가구, 인테리어 소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킴스클럽은 농수산축산, 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필수품목 40여종을 내놓는다. 6~9일 요일별 한정 수량으로 대추 방울토마토, 국산콩 두부, 햇밤, 청도 홍시 등을 특가에 내놓는다. 창립 44주년 감사제인 만큼 키친 타올, 카놀라유, 간편식 등 생활필수품을 4400원에 판매하는 ‘4400원 균일가전’도 기획됐다. 또 이랜드킴스클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주식회사와 함께 경기도 소재의 중소기업을 통해 유통되는 상생 상품 5종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통합 멤버십 ‘이멤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6일 단 하루 이멤버 애플리케이션(앱) 바코드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포인트 4배를 준다. 패션관과 킴스클럽을 모두 이용해 일정금액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고객의 오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1월 최대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유통 3사가 협력해 구성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를 통해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세븐틴 더 시티, 미국 LA서 7일 첫선… 라이팅쇼부터 팝업까지
- (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LA)에 상륙한다. 세계 팝 음악의 본고장인 미국 LA에서 처음으로 더 시티를 개최함으로써 세븐틴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인프라와 결합된 세븐틴의 IP(지식재산권)를 즐길거리로 제공해 팬경험을 대폭 확장하게 됐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아메리카는 LA 도심과 명소들을 그룹 세븐틴의 테마로 물들이는 ‘세븐틴 더 시티 로스앤젤레스’(SEVENTEEN THE CITY Los Angeles, 이하 세븐틴 더 시티 LA)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LA는 지난 10월 22일(현지시간) 시작된 세븐틴 미국 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미국’(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의 종착지다. 팬들은 공연과 함께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더 시티 프로그램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세븐틴 더 시티 LA는 현지 민관의 협조하에 LA 랜드마크 라이팅 쇼, 팬 이벤트, 팝업 스토어, F&B(식음료) 협업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캐럿(팬덤명)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메인 이벤트는 LA의 명소 ‘산타 모니카 피어 퍼시픽 휠’(Santa Monica Pier Ferris Wheel)의 라이팅쇼다. 세븐틴 콘서트 전날인 8일 저녁, 산타 모니카 해안에 위치한 약 25m 높이의 대관람차인 산타 모니카 피어 퍼시픽 휠이 세븐틴과 캐럿 로고 모양의 조명으로 밝혀진다. 이곳을 찾은 팬들은 대형 대관람차에서 쏟아지는 조명쇼를 보며, 세븐틴의 공식 응원봉에서 착안된 캐릭터 ‘봉봉이’ 대형 인형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LA시의회도 더 시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같은 날 시의회는 예술·문화·커뮤니티에 기여한 단체 및 사람을 대상으로 수여해오고 있는 감사장을 세븐틴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LA 출신의 세븐틴 멤버 조슈아는 이날 오전 감사의 의미로 시청에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기념 스피치를 진행한다. 조슈아는 자신이 자란 도시에서 콘서트와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소감과 LA와 세븐틴이 갖는 연결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파티도 LA의 ‘핫플레이스’ 두 곳에서 개최된다. 오는 7일 ‘클럽 아카데미 LA’에서는 더 시티 프로젝트 첫날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린다. 이곳은 LA 관광청이 뽑은 10대 클럽 중 하나로,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클럽 아카데미 LA에서는 세븐틴 테마의 칵테일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고, 클럽 피크 타임에는 세븐틴 히트곡들을 틀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튿날인 8일에는 LA의 유명 호텔 MOXY 루프탑에서 시티 뷰를 즐기는 파티가 진행된다. 파티는 세븐틴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해 입장할 수 있으며, 위버스 세븐틴 미국 멤버십(팬클럽) 가입자에게는 세븐틴 포토카드도 제공된다. (사진=플레디스)세븐틴의 LA 투어를 기념한 특별한 머치(Merch)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LA 도심에 위치한 ‘디자이너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세븐틴 더 시티 로고를 디자인에 반영한 바시티 재킷, 티셔츠, 후디, 가방, 키링 등 11종의 미국 투어 한정판 머치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세븐틴 멤버 사진이 프레임으로 적용된 포토이즘 기기가 준비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LA 한인타운의 유명 F&B 브랜드 8곳도 세븐틴 테마가 적용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북창동순두부’를 비롯한 5개의 한식당 브랜드는 세븐틴 테마 메뉴를 제공하고, 매장 내에 세븐틴 음악을 재생해 팬들의 입과 귀를 함께 즐겁게 할 예정이다. ‘SomiSomi’ 등 3개의 카페 브랜드는 세븐틴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음료와 디저트 메뉴에 반영한 색다른 먹거리를 선사한다. LA 도심에 위치한 초대형 주상복합빌딩 ‘써카(CIRCA)LA’와 문화·엔터테인먼트 중심지 LA 라이브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 초대형 전광판에는 세븐틴 더 시티의 개최를 알리는 광고 영상이 재생된다. 이를 통해 콘서트 관람을 위해 LA를 방문한 팬들은 물론, 매 주 21만에 이르는 유동인구의 눈길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세븐틴의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과 그간 팬분들이 더 시티에 보여주신 높은 관심 덕분에, LA 현지 기관과 브랜드들이 적극 참여해 미국에서의 첫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를 풍성하게 마련할 수 있었다”며 “2022년 12월 일본에서 시작된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가 2년여 만에 미국까지 확장했듯, 앞으로도 더 시티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다채로운 아티스트 IP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하이브가 아티스트의 콘서트 개최 전후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다. 하이브는 2022년 12월 일본 도쿄·오카사·나고야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일본 도쿄·사이타마·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에 이어 12월 태국 방콕에서 세븐틴 더 시티를 개최하며 공연이 열리는 현지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3월 인천과 서울, 4월 일본 오사카·요코하마에서 개최했고, 금번 LA에서 여섯 번째 더 시티를 진행하게 됐다. 세븐틴은 오는 9일과 10일 LA를 끝으로 미국 공연을 마무리하고, 11~12월 일본 4개 도시 돔 투어와 내년 1월부터 필리핀 불라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 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53억…전년비 37.3%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스퀘어(402340)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24년 3분기 매출은 132억 6000만 원, 영업이익은 53억 6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3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0억 4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사업 투자는 물론 SK그룹의 운영효율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 기조에 따른 경영 최적화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40.5%를 기록했다.3분기 실적 상승은 미디어렙 사업부문이 견인했다. 미디어렙 3분기 취급고는 1286억 9100만 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48.8%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3분기 사상 최대치다. 하반기 들어 광고 캠페인 수주가 늘어난 가운데 특히 게임, 방송/통신, 식음료 업종 광고주의 집행이 활발했다.올해부터 시작한 AOR(Agency of Record) 사업도 미디어렙 실적에 반영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차별화된 매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 상반기 출시한 AI 기반 설문 서비스 아이앤서베이, 실시간 위치 기반 음성안내 서비스 들리Go 역시 광고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커머스 사업부문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티딜 실적이 감소하며 거래액 385억 8500만 원을 기록했으나, 향후 실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 중이다. 티딜은 매출 확대를 위해 신제품 런칭 및 한정판 래플 이벤트 관련 프로모션을 정기 운영하고, 3분기에 출시한 클릭 리워드 광고 서비스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크로스는 커머스 사업 확장을 위해 4년 이상 티딜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모듈화하고, 국내 대기업들과 협력해 커머스 플랫폼 구축ㆍ개발ㆍ운영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커머스렙(Commerce Representativ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자회사 마인드노크는 취급고 139억 8400만 원, 매출 15억 4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9%, 14.4% 성장했다. 검색광고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마인드노크는 올해 상반기부터 크리에이티브 기획/제작 조직을 신설하면서 디지털 광고대행사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솔루티온 흡수합병을 계기로 광고 솔루션을 내재화하며 애드테크 역량도 강화했다.인크로스 손윤정 대표는 “광고, 커머스 전문 기업으로서 본원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는 물론 지난 분기 대비로도 확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광고주와의 접점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지능형 자동화를 통한 최적화된 운영으로 수익성 극대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푸드도 별 8개 쿠폰으로" 스타벅스, ‘매지컬 8스타’ 리워드 혜택 강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5일부터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인 ‘Magical 8 star’의 리워드 혜택에 푸드 2종을 새롭게 추가하며, 골드 회원 고객들의 선택권을 한층 넓힌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스타벅스는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Magical 8 star’를 도입해 골드 회원 고객들이 별 8개만 모으면 음료 4종 중 1개로 교환 가능한 무료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이다. 별 12개 적립 시 무료음료 쿠폰을 발행했던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며,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이날부터 ‘Magical 8 star’의 리워드 카테고리를 음료에서 푸드로 확대하며, 고객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터바’와 ‘소금빵’을 리워드 라인업에 추가했다.이로써 별 8개 적립 무료 쿠폰으로 즐길 수 있는 품목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에 푸드 2종을 새롭게 더해 총 6종으로 늘어난다.앞서 스타벅스는 본래 7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Magical 8 star’의 운영 기간을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혜택 품목에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를 추가 확대한 바 있다.실제로 ‘Magical 8 star’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고객은 10월까지 103만 명으로, 이는 골드 회원 4명 중 1명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전환 고객 중 별 8개 적립 무료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은 83만 명으로, 발행된 누적 쿠폰은 560만 개를 넘어섰다. 모든 쿠폰이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로 교환됐다고 가정했을 때,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52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스타벅스는 ‘Magical 8 star’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경청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만족도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5주년과 리워드 회원 1,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Magical 8 star’를 비롯해 1+1 쿠폰, 무료 음료 쿠폰, 별 추가 적립 등의 혜택 제공과 버디패스 구독 서비스 시범 도입, Gen-Z 대학생 맞춤형 할인 혜택 도입, 음료 50% 할인 이벤트 등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리뉴얼 오픈…미디어 월 확장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사진=현대차)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예술·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차의 대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현재 리뉴얼을 마친 하남부터 서울, 고양, 부산, 베이징, 모스크바, 자카르타까지 전세계 총 7개의 거점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 내 전용 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조성된 몰 타입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컨셉 하에 고객들에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2016년 개관 이래 총 34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관 당시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벽체 및 천장까지 구현한 4면 LED 디지털 미디어 월을 초기 설계를 담당했던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와 협업해 규모를 확장했다.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확장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모빌리티가 발산하는 에너지의 무한성,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빌리티의 자유로움 등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사진=현대차)리뉴얼에 맞춰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외장 색상의 쏘나타·투싼·코나EV·아반떼 N·아이오닉 5 N을 전시해 고객들은 가솔린부터 전기차, 고성능 브랜드까지 현대차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도 만나볼 수 있다.시승 프로그램도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고객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시승 컨셉·주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마련했다.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운전 기본기 습득을 위한 초보 운전 시승 △고성능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N 브랜드 차량 전용 시승 △충전 체험 연계한 EV 시승 △비교 시승 △차박 시승 등 총 8개 테마의 시승 프로그램들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과의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보다 몰입감 있게 미디어아트·차량 경험에 집중할 수 있는 변화된 공간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경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하고, 콘셉트카와 미래 모빌리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