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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크림빵 등 4종을 한번에…'5000원의 행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베스트 제품 4종을 함께 구매하면 5000원에 제공하는 ‘착!한 빵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올해 초부터 고물가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990원에 커피와 대표 빵 3종을 판매한 지난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인기 4종을 구매하면 혜택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파리바게뜨는 행사기간 동안 권장가 총 7400원 상당의 제품 4종을 5000원의 혜택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한입에두번반한 단팥크림빵 △모카크림빵 △달콤연유 크림브레드 △카스테라 등 4종이 포함된다.지역별로 행사 기간이 달라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 경상, 부산, 대구, 울산(10월 30일 ~ 11월 1일) △서울, 경기, 강원, 인천, 제주(11월 6일 ~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모션은 일 선착순 수량 소진 시 종료되며,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온라인(딜리버리, 픽업) 구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착!한 프로젝트’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5000원의 행복 행사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2주년, '견고딕걸' 등 신작 2편 출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극단은 오는 11월 1일 온라인 극장 개관 2주년을 맞아 기획초청 공연 극단 작은방 ‘견고딕걸’, 창작집단 꼴 ‘인어; 바다를 부른 연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견고딕걸’, ‘인어; 바다를 부른 연인’ 포스터. (사진=국립극단)국립극단은 2021년 ‘언제 어디서나 연극을 즐긴다’는 모토 아래 온라인 극장을 선보였다. 예술 격차와 소외를 해결하고 양질의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19편의 작품을 출시했고, 1만 406명(10월 25일 기준)이 관람했다이번 온라인 극장 신작 공연은 외부 극단과의 협약을 통해 선보이는 우수 초청 공연이다. 기획초청 작품의 온라인 극장 판매 수익금은 판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극단에 지급될 예정이다.‘견고딕걸’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선정작이다. 형사 사건 가해자 가족을 소재로 가해로 짊어지는 또 다른 고통, 자살 뒤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등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난 주제를 다룬 문제적 작품이다. 온라인 극장 신작으로 공개되는 ‘견고딕걸’은 일반 버전에 음성해설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은 ‘연극의 영화화’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연극이 가지는 장르적 문턱을 낮추고 관객에게 친숙한 언어로 접근하기 위해 각 장의 원테이크 촬영, 핸드헬드 기법 등을 활용했다. 2016년 예술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선정작이며 지난해 예술위 ‘공연예술창작산실 영상제작사업’ 지원으로 전국 CGV 영화관 10개 상영관에서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개관 2주년 당일인 11월 1일에는 온라인 극장 타임세일 이벤트를 마련한다. ‘스카팽’,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햄릿’, ‘파우스트 엔딩’ 등 국립극단 대표작을 편당 할인가 2200원(기존가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국립극단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은 상시 운영하며 결제 후 7일 이내, 최초 재생 후 3일 동안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시청 개시 후 3일 동안은 횟수 제한 없는 무제한 관람 제공으로 상황에 따라 ‘끊어보기’가 가능하다.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 가입하면 초회 한정 온라인 극장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 흥행 그 이상, 매혹의 무대…주인공은[미리보는 문화대상]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 ‘칭찬할 만한 공연’을 응원해온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어느새 10회를 맞았다.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한 시상식의 막을 올린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펼친다.◇지난 10년간 예술성·대중성 갖춘 공연 두루 수상‘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오는 11월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최우수상 수상작들. (사진=각 공연 제작·기획사 및 소속사)‘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2013년 공식 출범해 이듬해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 없이 공연예술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 그리고 이들 중 1편의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잘 만들고 흥행에 성공한 ‘1등 작품’을 선택하기보다 현재의 영향력과 미래의 가능성을 고려해 ‘칭찬할 만한 작품’을 발굴해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다.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상식과 함께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감동을 선사해온 공연예술인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은 축하공연도 펼친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예술계 별들과 정·관계, 재계 주요인사,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일반관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KG·할리스가 후원한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정체성은 역대 대상 수상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향 ‘정명훈 말러 교향곡 9번’(제1회·클래식) △충무아트센터 ‘프랑켄슈타인’(제2회·뮤지컬)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제3회·국악) △빈체로 ‘백건우의 선물’(제4회·클래식) △프로젝트 내친김에 ‘손님들’(제5회·연극)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제6회·콘서트) △CJ ENM ‘어쩌면 해피엔딩’(제8회·뮤지컬) △와이즈발레단 ‘비타’(제9회·무용) 등이다. 2020년 제7회 시상식은 대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심각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떻게든 공연을 올리고자 분투한 예술인과 관객 모두가 대상 수상자라는 의미였다.◇김준수·김재환 등 역대 수상자들, 시상자로 10주년 기념지난해 11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이영훈 기자)10주년을 맞아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여느 해보다 더 화려한 축제의 장을 준비한다. 올해 시상식 사회는 배우 정준호, 신현준이 맡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베테랑 배우이자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남다른 예능감과 토크 실력을 갖춘 두 사람의 호흡이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10주년을 한층 더 유쾌하고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시상식에서는 6개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을 진행한다. 부문별 9명씩으로 구성한 54명 심사위원단이 최우수작 공연을 선정했다. 올해는 △연극 ‘우리교실’(극단 청춘오월당) △클래식 ‘2023 정기연주회-밤의 그림자’(발트앙상블) △무용 ‘클라라 슈만’(서울발레시어터) △국악 ‘세 번째 이야기’(해금앙상블 셋닮) △뮤지컬 ‘멤피스’(쇼노트) △콘서트 ‘에이티즈 월드투어 -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KQ엔터테인먼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역대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류주연 연출(제4회·연극 최우수상),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제1회·클래식 최우수상),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제9회·무용 최우수상 및 대상), 정지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대표(제3회·국악 최우수상 및 대상), 뮤지컬배우 김준수(제3회·뮤지컬 최우수상),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제5회·콘서트 최우수상)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함께 배우 유재명, 정일우, 한예리, 박세완, 뮤지컬부문 이종규 심사위원, 콘서트부문 강혜원 심사위원이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공로상 이영희 명인·프런티어상 가수 김호중‘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특별상 공로상 수상자 이영희(왼쪽) 명인, 프런티어상 수상자 가수 김호중.한국 공연예술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빼놓을 수 없는 부문이다. 올해 공로상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 프런티어상은 가수 김호중이 각각 받는다. 평생 예인(藝人)의 길을 걸어온 이영희 명인은 자신이 살던 집과 땅을 무형문화재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써달라며 기부해 화제가 됐다. 김호중은 성악 전공자이자 트롯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아티스트다. 프런티어상 시상자로는 제8회 수상자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장경민 대표와 가수 케이, 공로상 시상자로는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배우 김성령이 나선다.이날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프렌즈’를 통해 생중계한다.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시상식 대미는 대상 발표와 수상이 장식한다. 최우수작 6편 중 가장 의미 있는 한 작품을 발표·수상하는 순간이다. ‘별 중의 별’이 될 최고 영예의 대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수여한다. 대상은 심사위원단의 투표와 일반인의 온라인투표,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의 열띤 토론을 모두 반영해 선정한다.
- CU, 명탐정 코난 콜라보 상품 2탄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애니메이션 ‘명탐점 코난’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31일 협업 상품 2탄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말했다. CU 명탐정 코난 콜라보 2탄. (사진=BGF리테일)지난 7월 개봉한 명탐정 코난의 26번째 극장판 영화 ‘흑철의 어영’은 누적 관객수 78만명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한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CU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개봉에 맞춰 샌드위치, 주먹볼, 구운란, 젤리 등 협업 상품 4종을 출시했고,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특히 주인공 코난이 먹은 후 아이가 되는 알약을 콘셉트로 만든 ‘코난 사과맛 젤리’는 초기 물량이 1주만에 조기 소진 돼 급히 추가 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이번에 선보이는 명탐정 코난 콜라보 상품 2탄은 총 6종으로, 1탄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했다. 각 상품에는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그려 넣은 80종의 띠부씰을 넣어 팬들의 수집 욕구를 높였다.CU는 알약 모양 젤리에 이어 코난이 추리할 때 사용하는 음성변조 나비 넥타이 모양으로 만든 ‘명탐정 코난 리본젤리 딸기맛(1900원)’을 선보인다.‘포와로 나폴리탄 파스타(4900원)’은 코난이 신세를 지고 있는 유명한 탐정 사무소 건물 1층에 있는 카페 포와로의 인기 메뉴를 구현한 상품이며, 카레밥과 찐 감자 토핑이 어우러진 ‘햄 감자 카레 삼각김밥(1200원)’도 출시한다.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 중 ‘의혹의 매운 맛 카레’편에서 모티프를 따서 만든 화끈하게 매운 카레 맛 햄버거 ‘의혹의 매운 맛 카레버거(3700원)’와 매운 맛 카레에 감자, 구운 그린 빈, 치킨 가라아게 등 풍성한 토핑이 들어간 ‘의혹의 매운 맛 카레 도시락(4600원)’도 내놓는다.명탐정 코난의 스핀오프 ‘제로의 일상’에 나온 유명 카레 맛집 메뉴를 콘셉트로 해 기획한 ‘감자듬뿍 카레 유부초밥(3800원)’도 있다. 상품명처럼 카레밥에 감자 토핑을 듬뿍 올려 든든함을 더했다.CU는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코난의 리본 젤리를 훔친 범인을 찾아라’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협업 상품을 1개 구매 및 포인트 적립할 때마다 퍼즐 1개를 열 수 있으며, 퍼즐 속 힌트를 통해 범인을 추리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정답을 맞춘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코난 쿠션(10명),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CGV 4DX 영화 관람권(30명), 명탐정 코난 리본젤리 1박스(20명)를 증정한다.김광민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캐릭터 콜라보 상품들의 매출이 작년은 직전 년도 대비 12배, 올해는 3배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캐릭터 협업 열풍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캐릭터를 입힌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새출발 100일 로제비앙GC 곤지암, 골퍼도 직원도 '엄지 척'
- 로제비앙GC 곤지암의 코스 전경. (사진=로제비앙GC 곤지암)[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대광건영의 로제비앙 골프클럽 곤지암(27홀·이하 로제비앙GC 곤지암)이 큐로CC 인수 100일 만에 안정적인 경영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대광건영은 지난 7월 20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큐로CC를 큐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2500억원에 인수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골프산업이 예전만큼 호황을 누리기 어렵고 경기 침체에 따른 골프장 산업의 불확실성으로 부정적인 전망도 있었으나 짧은 기간 빠르게 안정화를 찾았다.인수 후 성공적인 정착에는 조영훈 대광건영 회장의 철저한 사전 전략과 치밀한 계획이 있었다.인수 당시 그룹 내부에서의 반대와 짧은 납입 기간 동안 전액 현금을 내야 하는 상황으로 업계는 물론 큐캐피탈파트너스 측도 당일까지도 대급 남부가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조 회장은 인수에 대한 의지를 뚝심 있게 밀어붙여 큐로CC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인수 뒤 조영훈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임 박채전 대표이사의 차별적 경영전략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영업 실적 향상과 획기적인 코스 개선을 이루어 냈다.코로나19 특수라고 불렸던 전년동기 대비 실적을 10% 가까이 증대시켰으며, 불과 3개월 만에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골프장으로 변신시켰다는 평가다.박 대표는 인수 첫날부터 코스 품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그린 스피드 향상과 티잉그라운드 개선은 물론 기존의 좁은 페어웨이로 심리적 부담이 컸던 홀들을 간벌과 예지 작업을 통하여 공략하기 편하게 샷 밸류를 높였고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제공하여 심미성을 증대시켰다.또한 사용하지 않던 티잉그라운드를 정비하여 전장을 늘려 골퍼들에게 도전과 스릴을 선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노력으로 골퍼들의 온라인 후기 평가에서 중하위 수준인 상위 65%에 머물렀던 로제비앙GC 곤지암은 최근 3개월 평균 38%로 올랐고, 10월 한 달 동안은 20% 수준으로 높아졌다.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눈길을 끌고 있다.비앙코스 6번홀에선 티샷으로 페어웨이 IP지점 소나무에 달린 골든벨을 울리면, 해당 팀의 골프 이용료를 모두 면제해주고 있다. 일주일에 1팀 이상 골든벨을 울려 골퍼들의 반응이 뜨겁다.이와 함께 각 코스 시그니처 홀에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동물 모양의 캐릭터 티마커를 설치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라운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개선도 골프장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이 됐다. 박 신임 대표는 직원식당을 대한민국 1등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고, 이를 위해 직원식당의 식비를 대폭 높여 품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계절 과일과 보양식 재료를 별도로 지원하여 직원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을 챙겼다.또 직원과 가족을 위한 ‘패밀리 인비테이션’ 프로그램을 신설, 골프장 코스 투어에 이어 레스토랑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여 자연스럽게 고객서비스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는 평가다.변화를 거듭하며 주목받고 있는 로제비앙GC 곤지암는 11월에도 스토리와 재미가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내가 셀럽이다’라는 주제의 야간 골프 파티를 개최 예정으로, 라운드 전 화려한 조명과 음악, DJ와 함께 클럽 파티가 진행된다. 박채전 로제비앙GC 곤지암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골퍼에게 새로운 경험과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골프 업계에도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로제비앙GC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대광건영은 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를 골프장 이름으로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골프 마케팅의 신기원을 이루어 냈으며 수백억대 이상의 브랜드 광고 효과는 물론 기존의 호남권 기업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인수 100일의 성과를 자평했다.조영훈 대광건영 회장. (사진=로제비앙GC 곤지암)
- 정부 ‘6G R&D 추진전략’ 소개…30일부터 ‘모바일코리아’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10월30일(월)부터 11월3일(금)까지 5일간 LG 사이언스 파크(서울 강서구)에서 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일본, EU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차세대 네트워크의 기술, 표준, 시장의 현황을 분석한다. 개막식은 11월1일(수)에 개최된다.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유공자에 대해 장관표창을 진행하는 한편, ▲과기정통부에서 올해 8월 4,40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G R&D 사업의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모바일코리아 2023은 크게 3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韓-美-日-中-EU-브라질-인도 등 7개국의 이동통신 단체가 차세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매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Global 5G Event’(10.30.~31.),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Global’(11.1.~2.),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Vertical Summit’(11.2.~3.)을 합쳐 진행한다. ‘글로벌 5G 이벤트’는 10월30일(월)~31일(화) 이틀간 진행되며, 국가별 5G·6G 정책을 공유하고, 5G 비즈니스 모델 등 6개 세션(29개 강연)이 이어진다. 1일차인 10월30일(월)에는 미국, 일본, 중국, EU, 인도 등의 국가별 5G/6G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6G포럼과 미국 5G Americas 등 5개 해외 민간기관이 5G 특화망 등 5G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동통신사업자 관점에서의 6G 방향성(나민수 팀장 6G 포럼/SKT) 등이 발표된다. 2일차인 10월31일(화)에는 ‘5G 단말과 솔루션의 혁명’, ‘6G를 향한 5G 네트워크의 혁명’, ‘6G를 위한 미래 서비스, 기술, 그리고 사회경제 동향’을 논의하는 3개의 세션이 진행되고, KT, LG전자 등에서 각각 한국의 5G 공동망 구축, 5G-Advanced 표준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새로운 고객 경험 발굴(김재열 전문위원(6G 포럼/LGU+)▲한국의 5G 공동망(김성관 박사 6G 포럼/KT) ▲스마트 시티를 위한 5G, 로봇, 인공지능 (강상철 리더 6G 포럼/네이버)등이 발표된다.‘6G 글로벌’은 11월1일(수)~2일(목) 이틀간 진행되며, 모바일코리아 2023의 개막식과 6G 국제동향, 국제협력,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제로 3개 세션(17개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뤄진다. 먼저 1일차인 11월1일(수)에는 ▲삼성전자의 ‘6G 비전 및 표준화 현황’ (최성현 부사장/삼성전자)발표를 시작으로, 노키아, 퀄컴 등 4개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에서 ‘6G 글로벌 동향’ 발표가 계획되어 있다. 이어서 모바일코리아 2023 개막식이 개최되고, ‘6G 국제협력’ 세션 발표에 이어 ‘6G R&D에서의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2일차인 11월2일(목)에는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 레티(CEA Leti), 일본의 일본전시전화(NTT) 등 연구기관의 발표를 통해 각 나라의 대규모 R&D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6G 및 5G-Advanced 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소개한다.‘5G 버티컬 서밋’은 11월2일(목)~3일(금) 이틀간 진행되며, 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 중인 ‘2023년 이음5G(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비롯하여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공공융합, 5G 생태계, 스마트제조 등 7개의 세션(22개 강연)이 진행된다.첫째날인 11월2일(목)에는 과기정통부의 ‘2023년 이음5G(5G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등 차세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릉시, LG전자 등에서 발표 후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후 스마트시티 세션에서 5G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현황, 비즈니스 모델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자세하게 짚어본다.둘째날인 11월3일(금)에는 공공융합 세션에서 전력에너지를 비롯한 공공분야에서의 5G 기반 융합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한편, 5G 생태계 세션에서는 오픈랜, 스몰셀 등 다양한 5G 장비의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현재 이슈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제조 세션에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부문에서 5G 특화망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코스피, 금리 우려 지속…FOMC 파월 '힌트' 주시[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가 지난주 한때 2300선마저 붕괴하면서 투자심리가 짓눌리고 있다. 증권가는 고금리와 2차전지주 등 기술주 조정, 중동 전쟁에 따른 ‘최악의 상황’을 지나가면서 저점권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말월초를 맞아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영풍제지(006740) 하한가 사태 여파 등 변동성을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16%) 오른 2,302.81로 장을 마쳤다.(사진=연합뉴스)◇ FOMC 금리 동결 유력…4분기 경기 가늠할 지표 발표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0월 20~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04%(72.19포인트) 내린 2302.81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2.70%(20.76포인트) 하락하며 748.49까지 밀렸다.코스피는 지난 9월 급격한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2차전지주의 급락 등에 짓눌리면서 한때 약 10개월 만에 2300선마저 붕괴했다. 영풍제지(006740) 하한가 사태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채 금리 고공행진에 대한 스트레스 속 기업 실적 결과와 전망치 변화에 변동성이 큰 모습”이라고 말했다.11월을 앞두고 시장의 시선은 오는 2일 FOMC 회의 결과에 쏠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행 5.25~5.50%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97%다. 올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금리 동결이다. 이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힌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추가 인상 여부보다 동결 지속 기간으로 이동했으며, 미 국채 장기물 금리 등락이 이를 대변한다”며 “이번 긴축 사이클의 최종 레벨은 5.50% 선에서 형성될 전망이며, 시장금리의 상승으로 보다 긴축적인 금융환경이 조성되면서 내년 3분기부터 단계적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4분기 경기 방향을 가늠할 경제지표 발표도 이어진다. 증권가는 오는 1일 발표될 10월 한국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채현기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국 수출은 감소세에서 벗어나겠지만,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회복 모멘텀이 강해졌다고 보기에 이르다”며 “무역수지는 소폭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10월 미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지난 9월과 동일한 49.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연은 제조업지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선행지표의 개선세도 미미해 회복 모멘텀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오는 11월 3일 예정된 10월 미국 비농업 고용 역시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 코스피 변동성 지속…영풍제지 사태·금리 우려 여전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은 지속할 전망이다. 영풍제지 사태 여파 속 개인의 투심 악화, 예상보다 느린 반도체 업황 개선, 여전한 고금리 우려 영향 때문이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과 신용융자잔고 금액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황 연구원은 “미국 고금리 우려 속 영풍제지 사태로 증권사들의 증거금률이 상향 조정되면서 개인 순매수 위축에 따른 국내 증시 하락세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의 ‘깜짝 실적’에도 낸드 메모리 업황 부진에 따른 더딘 회복세와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로 인한 긴축 장기화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11월 FOMC 금리 동결 가능성은 국내 증시 하락 폭을 축소시킬 수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미국 실물경제를 고려하면 연준의 동결에도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가 강조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증시를 둘러싼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가 할인율 부담을 넘어 경기둔화 우려까지 자극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이 긍정적 신호를 지나치게 외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장기채 금리가 5%에 근접한 수준에서 채권 수요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악재가 과도하게 반영돼 저평가 국면에 접어든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NH투자증권은 코스피 주간 예상밴드를 2250~2370포인트로 잡았다. 주간 주목할 이벤트는 △10월31일 한국 9월 산업활동동향, 중국 10월 국가통계국 구매관리자지수(PMI) △11월1일 한국 10월 수출입동향, 미국 10월 ADP 고용,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 △11월2일(한국시간) 미국 FOMC, 한국 10월 소비자물가 등이다.
- 백화점 '붕세권' 떴다…롯데百 성수동 '붕어유랑단' 릴레이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릴레이 ‘붕어빵’ 팝업을 열어, ‘붕세권’을 찾아 헤매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붕어유랑단 팝업 홍보. (사진=롯데쇼핑)‘붕세권’은 ‘붕어빵’과 ‘역세권’을 결합한 신조어로 ‘붕어빵’의 인기를 증명하듯 최근 몇 년 간 ‘붕세권’을 알려주는 전용 앱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성수동에서 줄서서 먹는 붕어빵 맛집으로 유명한 ‘붕어유랑단’과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붕어 주간’을 콘셉트로 15개 점포에서 ‘붕어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내달 노원점을 시작으로 점포별 일정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현재 확정된 15개 점포 외에도 진행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먼저 기본 단팥 맛은 물론, 젊은 고객층을 저격한 이색 맛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15개 점포에서 공통적으로 단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판매하고, 점포에 따라 ‘계란 치즈’, ‘완두’, ‘콘 치즈’, ‘불닭 만두’, ‘스폐셜 피자’ 등의 이색 메뉴를 엄선해 판매한다. 특히 ‘붕어유랑단’ 만의 특제 피자 토핑과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채운 ‘스폐셜 피자’ 맛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메뉴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만큼 더욱 큰 인기가 예상된다.‘붕어빵’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에 방문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붕어빵 모양의 키링, 수세미 등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고객에게는 점포별 선착순으로 ‘붕어유랑단’이 제작한 ‘2024년 달력 포스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번 팝업은 ‘붕세권’ 지도 앱으로 유명한 ‘가슴속3000원’에도 붕어빵 판매 장소로 표시될 예정이다.길옥균 롯데백화점 델리&스낵팀장은 “지난 봄 본점과 잠실점에서 진행한 ‘붕어유랑단’ 팝업도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에는 ‘붕어빵’의 본 계절인 겨울을 맞아, 진행 점포를 확대하고 이색 메뉴 기획에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고객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