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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엠트론, ‘익산농업기계박람회’ 참가…자율작업 트랙터 시연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엠트론이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리는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계·농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총 3개 관으로 구성된 전시장엔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기자재, 농업로봇 등 첨단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농기계·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돼 공공기관, 농협, 일반 농민에게 판매되고 있는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스마트렉)을 선보인다.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은 별도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은 17% 단축되고 수확량은 8% 증가해 작업자의 편의성과 작업 정밀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자율작업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은 직진·회전·작업기의 제어가 가능한 레벨3 수준이며, 무인 작업인 자율작업 4단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장애물 감지 기능도 이미 적용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업계에선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은 트랙터가 스스로 농사지을 수 있는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큰 걸음을 내디딘 제품이자 농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LS엠트론은 박람회에서 1970년대 선진 기업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 최초 모델이자 국내·해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금성 트랙터 300을 복원, 전시하기도 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LS트랙터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며 금성 300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했다.아울러 LS엠트론은 귀농인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인 MT2 신제품도 선보였다. MT2는 컴팩트하고 안락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술을 결합한 트랙터로 예비 농업인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과수원 같은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됐으며 듀얼 페달로 쉽게 전·후진하는 등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친환경 Tier4 25마력 수입 엔진이 장착돼 강력한 힘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상무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는 무인 작업인 자율작업 4단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장애물 감지 기능이 이미 적용됐다”며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세계 농기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 전시된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 (사진=LS엠트론)
- [신간]PR인의 꿈 그리고 성공...‘대한민국 PR 산증인’ 김경해 대표 출간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김경해 대표가 『PR인의 꿈 그리고 성공』을 출간했다. 그는 1987년에 PR 업계에 입문해 우리나라 PR산업의 토대를 쌓는데 기여해 왔다. 또, 수많은 PR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아직 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책은 김 대표의 5번째 PR 저서다. 『PR인의 꿈 그리고 성공』의 저자 김경해는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우리나라 PR 업계의 파이어니어로 평가받는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PR’을 ‘산업’으로 승화시킨 인물로 ‘한국PR협회’ 회장과 ‘한국 PR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PR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PR 업무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인식의 변화를 통한 PR의 목표 달성’에 대해 천착해 왔다. 이는 PR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공중의 인식’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그가 지금까지 발간한 4권의 PR 관련 저서는 ‘현장 중심’이거나 ‘한가지 주제’만을 다루었다. 이에 반해 이번 『PR인의 꿈 그리고 성공』에선 ‘PR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겠다’는 마음에서 공중의 인식, 문제 해결 방법, 위기관리, MPR 등 광범위한 주제들에 관련하여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다뤘다.저자의 PR관이 가장 잘 나타난 부분이 제1장 『인식의 변화로 PR 목표 달성 』파트다. 이 부분에서 첫 사례로 경북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청송군엔 뛰어난 자연 경관과 명품 사과 등 이미지 형성에 좋은 요소가 많다. 그럼에도 흉악범들을 수용하는 ‘청송교도소’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었다. 저자가 청송군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한 여러 사례들을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2장 『창의적인 생각으로 문제 해결』에선 3개의 i를 사용한 ‘Wiiings’로 위기국면을 벗어난 레드불 사례 등 창의적 문제해결 사례를 다룬다. 이와 함께 공중파 연속극에 PPL을 실시해 남태평양의 괌 데스티네이션 MPR을 성공시켰던 사례를 제시한다. 3장 『전략적 사고로 위기 관리』에서는 전통적인 위기와 SNS시대의 새로운 위기에 대한 해법을 각각 제시한다. 3장에선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준비가 미래 PR을 이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셜미디어가 끼치는 새로운 초현실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4장 『PR을PR하다』에서는 PR의 다양한 기능을 알린다. PR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번창하기 위한 지침들을 제시하면서 MPR의 중요성과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마지막 5장에선 PR 파이어니어의 길을 걸어온 저자 이야기를 이 책 주제들과 연계해, PR 메시지로 전달한다.그리고 각 장의 사이에는 저자가 40여년간 PR인생을 살아오면서 체득한 흥미진진하고 생생한 현장이야기가 포함돼 있다. 이는 독자에게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저자는 사회생활 대부분을 PR 업계에 종사하면서 PR 산업을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개척자로 살아왔다. 이에 저자는 PR 산업이 전문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PR 직업이 조사와 통계분석, 언론·미디어에 대한 지식, 다양한 소셜 미디어 활용능력, 전문기획 능력, 빅데이터 분석 및 높은 어학 수준과 같은 지식적 전문성을 갖추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SNS채널을 통해 국가 중대 뉴스가 대중에게 실시간 전달되고, 기업 공식 발표 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대사안이 공유되는 세상이다. 이러한 초현실 시대에 과연 PR이 존재할 수 있을까.이 질문에 저자는 책을 통해 “PR업은, PR 커뮤니케이션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 발전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깊이 있는 이론과 풍부한 현장 사례들이 담긴 이 책은 현재 PR 종사자에게 필독서다. 또, 광고, 마케팅, 기업, 정치 분야에 일하는 사람들에겐 PR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PR을 전공하고 있거나 PR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최초로 밝혀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1.1983년 미얀마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에서 전두환 前대통령의 참사 모면 관련 비화 1982년 전두환 前대통령의 가봉 방문 시 환영 행사장에서 가봉 군악대가 애국가 대신 북한의 인공가를 연주하는 실수가 있었음. 그 다음해인 1983년 전두환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하여 미얀마 양곤에 있는 아웅산 묘소 참배 행사 시 대통령이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봉에서의 실수를 생각한 외무부 고위인사가 두나라 국가를 연주하기 위해 행사장에 있던 군악대에게 애국가 예행연습을 지시했음. 애국가 연주 소리를 듣고 행사장 인근에 매복해 있던 북한 테러범들이 대통령이 도착한 것으로 판단하여 폭발물 버튼을 누름으로써 전두환대통령이 참사를 모면했다는 비화 (242 페이지)2. 만원을 투자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트리아드 그룹 카쇼기 회장의 한글 명함을 제작, 선물하여 한국과 사우디의 경제협력에 기여한 영문 월간지 디플로머시의 임덕규 발행인 이야기명함이 계기가 되어 박정희대통령이 다른 사람과 예정되어 있던 점심 약속을 김종필총리에게 맡기고 카쇼기회장과 점심을 하면서 한-불종합금융(Korea-France Merchant Banking) 설립에 합의하여 한국 건설업체들의 중동 진출에 크게 기여 하게 됨 (42페이지)3.청송교도소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개명 작업 관련 이야기‘청송교도소’를 ‘경북북부교도소’로 명칭을 바꾸기 위한 창의적인 홍보 활동과 청계천 광장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청송사과 시식 행사와 청계천 물 위에 청송사과를 띄우는 등의 행사를 통해 청송 사과를 명품 사과로 브랜딩한 사례와 신임 검사들이 청송교도소에서 감옥 체험을 하면서 ‘억울한 누명을 쓰는 죄인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 했다는 ‘감옥체험’ 사례 등을 소개 (20 페이지)4.한국 공군의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의 대학 동문인 홍보 우먼 ‘조안 리’와의 홍보 경쟁한국 공군이 F-16과 F-18 전투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 현장에서 F-16 홍보를 담당했던 저자와 F-18 홍보를 담당했던 저자의 대학 동문인 홍보 우먼 조안 리와의 3년에 걸친 홍보 전쟁 이야기(38 페이지)5.전도양양했던 중국의 젊은 사업가 ‘릴리 루오’의 슬픈 사연중국 부동산 부호를 어머니로 두었으며 한국에 진출하여 기술력이 있는 젊은 스타트업을지원하는 사업을 하던 중 홍보 파트너가 된 저자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잘 따랐던 전도 유망한 청년 사업가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86 페이지)6.자의반 타의 반으로 해외를 유랑하던 JP 김종필의 ‘닭 똥 같은 눈물’ 이야기코리아헤럴드 기자 시절 카메라 하나 들고 아프리카 취재 여행을 하던 중 당시 가봉에서 쌍용이 건설하던 유신백화점의 최운지 사장으로부터 전해들은 김종필 전 총리에 대한 일화. 대서양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김종필 전 총리가 그림을 그리던 중 감정이 복받친 듯 ‘닭 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237 페이지) 7.다보스 월드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느낀 스위스인들의 ‘짠돌이 정신’ 2015년 다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 포럼의 초청으로 ‘효과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강연 차 갔었던 다보스에서 경험한 사례로써 다보스의 국제 회의실 수준이 우리나라 군단위 수준이었으나 시설의 규모가 아니라 그 내용으로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스위스인들의 실용적인 ‘짠돌이 정신’에 대한 이야기 (78페이지)
- 젝시오 대표 부자(父子) 골프대회 ‘파더앤선 팀 클래식’ 성료
- 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 참가자들 단체 사진(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젝시오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젝시오 파더앤선 2023 팀클래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30일 경기 안성시의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젝시오 파더앤선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팀, 120명의 부자(父子) 골퍼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젝시오 앰버서더인 김하늘-아버지, 박인비-배우자인 남기협, 최나연-오빠가 함께 참가했다. 김하늘, 박인비, 최나연은 팀장을 맡아 모든 참가자와 함께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올해도 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김하늘은 “작년에 파더앤선에 참가해 젝시오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가치를 알게 돼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분과 함께 즐거운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10년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대회”라고 말했다.남편인 남기협 씨와 함께 참가한 박인비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가치 있는 대회에 앰버서더로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오랜만에 즐겁고 편안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세대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골프대회의 결과보다도 부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대회로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고 내 소중한 아버지와 사랑스러운 아들과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을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나이와 성별을 떠나 모두가 행복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하고, 앞선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통해 좋은 기록보다 좋은 기억을 남기는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는 젝시오가 되겠다”라고 설명했다.던롭은 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의 전통을 따라 이번 대회도 사랑의 멀리건 쿠폰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여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왼쪽부터 젝시오 앰버서더인 김하늘, 최나연, 박인비(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 플레이타임중앙, 멤버십 서비스 ‘플레이멤버스’ 전면 리뉴얼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 기업 플레이타임중앙은 오는 11월 1일 플레이멤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플레이타임중앙)플레이멤버스란 플레이타임중앙의 전 직영 및 일부 가맹점 포함 100여개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플레이멤버스 앱에서는 플레이오더, 플레이카드, 다양한 할인 쿠폰,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리뉴얼은 등급 조건 세분화로 달성을 쉽게 하고, 혜택을 다양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3단계였던 회원 등급을 4단계로 늘렸다. 방문 횟수 조건을 없애고 결제 금액 기준만으로 쉽게 높은 등급에 오를 수 있게 하였으며 기본 적립률 및 등급별 쿠폰은 풍성하게 늘렸다.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해졌다. 신규 가입 시 제공되던 쿠폰이 재방문 한정이었던 조건의 부담을 낮추고자 가입 즉시 발급되는 쿠폰을 추가했다. 특정 등급 이상에만 제공되던 생일 축하 쿠폰은 모든 등급의 자녀에게 제공하도록 하여 역시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개편했다.플레이타임중앙은 리뉴얼 기념 다양한 11월 한달간 기간 한정 플레이멤버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신규 회원에게 기본 혜택 외 추가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플레이카드로 결제 시 등급별 최대 10%까지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VVIP가 플레이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기본 2%에 등급 적립 10%까지 도합 12%의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플레이멤버스 앱 자체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출석체크 및 스탬프 이벤트로 앱과 매장 단골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 예정이다.한편 플레이타임중앙은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 분야 전문 기업이다. 호텔,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사에 입점해 있으며 ‘챔피언1250’, ‘챔피언더블랙벨트’, ‘플레이타임’, ‘챔피언’, ‘상상스케치’ 등 20여 개의 키즈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국에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 단지 입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롯데건설)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플리마켓, 사생대회, 어린이 물놀이 행사(야외수영장), 전통주 만들기, 라탄 등공예 만들기, 정나눔 고추장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 여가, 교육, 체육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1년간 약 1800명의 입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제이티비와 협약을 통해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의 개념을 대폭 확대했다.이러한 모든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관리 운영 중인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진행됐으며,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는 단순한 민간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의해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단지 내 문화센터 강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 인증을 받는 데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 계층별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운영해 만족도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9월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문래 롯데캐슬’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은 바 있다.
- 한국문화정보원, '2023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전시회'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우수 공공저작물 콘텐츠 및 활용 사례를 알리기 위해 ‘2023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전시회’를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한국문화정보원)공공기관에서 생성하는 공공저작물은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정원은 공공저작물 저작권 인식 개선 및 창작자 지원을 위해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와 공공누리 제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를 개소해 저작권 법률 상담, 컨설팅 등 서비스하고 있다.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제품 및 콘텐츠를 제작한 한 민간 창업기업, 청년기업을 지원하는 ‘공공키움 사업’도 진행 중이다.전시회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페이지 명동)에서 이틀간 열리며, 공공저작물 및 이를 활용한 제품, 서비스, 콘텐츠 개발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다양한 공공저작물들은 한글의 아름다움 및 우수성, K-관광, K-컬처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매력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모두 공공누리로 개방되어 저작권 걱정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가지 코너로 구성했다. 먼저 ‘안심글꼴’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개발하여 공공누리 누리집에 개방한 글꼴 중 올 1월부터 9월까지 내려받기 상위 12개를 선정해 선보이는 전시다. 글꼴마다 어울리는 짧은 글귀를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안심사진’ 코너는 각 기관이 개방한 고품질 사진 중 대한민국 사계의 풍광을 담은 사진을 엄선해 K- 관광의 다채로운 면면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 밖에 전승보존회가 실연한 지역 노동요와 민요 음원, 국악기 연주 음원, 한국의 새와 곤충 소리를 녹음한 음원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안심소리’ 코너도 운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전시 관람할 수있다.올 한해 공공키움 사업을 통해 공공저작물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민간 기업의 전시도 함께 열린다. △주식회사 로컬러의 지역 캐릭터 굿즈 △유튜브 채널 복원왕의 흑백사진 복원 영상 콘텐츠 △주식회사 엠에스알의 전통문양 활용 패션잡화 △리브라이블리의 시니어 헬스케어 콘텐츠 △주식회사 와일드웨이브의 부산 사진 활용 맥주 라벨 디자인 등 20여 개의 우수 활용 사례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올 초 대통령 연하장에 쓰여 화제를 모은 ‘칠곡할매체 5종’으로 가을 단풍 숲을 표현한 포토존을 선보인다. 해당 포토존 및 전시회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면 현장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전시회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내 문자 메시지를 현장에서 보여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사전등록은 공공누리 누리집 또는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다.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저작권 걱정이 없고 활용도가 높은 공공저작물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창작 및 제품 개발 시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자 전시회를 열었다”며 “기관이 개방하는 공공저작물은 그 자체로 고유한 우리 문화를 담고 있는 중요한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민관의 자유롭고 건강한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안전한 개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올해 광고 시장 성장률 반토막…미디어株 개별 종목 모멘텀 주목해야"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글로벌 광고 시장 성장률은 2022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물가에 고금리가 동반되며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진 탓에, 광고주들의 집행 축소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소비자 심리지수 및 광고 경기전망지수 등 지표가 온전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광고주 집행이 개선세에 있는 만큼 개별 종목 모멘텀을 기반으로 선별적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광고주 집행 축소는 특히 TV 등 전통 매체에서 두드러졌는데, 이는 미디어·광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도미노 효과를 가져왔다. 광고사와 방송사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했고, 이에 방송사가 콘텐츠 수급을 축소하면서 제작사까지 타격이 불가피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들어 광고주 집행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자 심리지수 등의 지표가 온전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상반기보다는 개선되는 흐름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평가했다.광고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했다. 글로벌 주요 광고사들은 2024년 글로벌 광고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2023년보다 올려 잡고 있어서다. 그는 “스포츠(하계 올림픽), 정치(미국 대통령 선거) 등 이벤트가 풍부한 만큼 광고 시장 전반의 성장세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통 매체보다는 디지털 매체, 디지털 매체 중에서도 서드 파티 데이터 활용이 필요없는 신규 매체 중심의 고성장 전망은 여전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RMN(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 숏폼,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신규 매체에 강점을 가진 사업자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미디어 산업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으로 하향했다. 5월부터 지속된 할리우드 파업의 부분 종료(작가 파업 종료, 배우 파업 진행 중)에 따른 영업 정상화 국면 돌입은 분명 글로벌 미디어 업황에 긍정적인 시그널이나, 국내 기준으로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나마 할리우드 자회사(피프스 시즌, Wiip)를 가진 일부 사업자들의 적자폭 축소 정도가 기대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지금 필요한 건 전통 광고 시장의 유의미한 회복 혹은 중국으로의 동시 방영작 판매 개시인데 둘 다 당장은 쉬워보이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다”고 판단했다. 최선호주로는 제일기획(030000)을 제시했다. 다양한 신규 매체 관련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광고 시장의 변화에 가장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특히 주목해볼 만한 부분은 닷컴사업을 통해 쌓아온 리테일미디어 관련 역량, 어데이셔스 스튜디오 인수를 통해 확보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량”이라고 말했다.
- "11월 코스피, 2500선 회복 시도…물가 변수 주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가 11월 25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동안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실적 불안, 수급 악화에 증시가 짓눌렸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 달러 안정 시 외국인 수급 개선 등이 이뤄지면서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대신증권은 31일 11월 코스피 예상밴드로 2300~2500포인트를 제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30일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2310.5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6일(2299.08) 이후 다시 2300선을 회복해 유지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개월 동안 지속된 미국 채권금리 상승 압력에 실적 불안, 수급 악화가 맞물리며 코스피가 저평가돼 불확실성 완화만으로 반등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주도의 수출·제조업 개선, 중국 정책 모멘텀, 달러 안정 시 외국인 수급 개선에 따라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11월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반등세를 보일 수 있고, 10월 코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관건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소비자물가에 따라 통화정책 컨센서스가 변화할 수 있고, 물가 반등 시 다시 2300선대 지지력 테스트가 예상된다”며 “물가 둔화가 지속되면 골디락스 기대심리가 유입되면서 반등 탄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스피가 지난 10월 대외 불확실성과 레버리지 투자 후폭풍에 따른 수급 악화 속에서도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되고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국 통계청 경기선행지수 상승세 △반도체 수출 개선 △중국 경기 회복 국면 진입 가시화 △광군제 소비 이벤트와 중국 부양정책 가능성 △미·중 정상회담 현실화 가능성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 불확실성 완화는 위안화, 원화 강세 압력을 자극하고 펀더멘털 동력과 환차익 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강화될 수 있다”며 “코스피 반등을 주도할 수 있고 11월 코스피는 2500선 회복·돌파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코스피 2300선대에서 변동성을 활용한 주도주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봤다. 실적, 업황, 수출, 수급 모멘텀을 겸비한 반도체, 자동차, 조선, 기계 업종이 11월 증시 반등을 주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채권금리 하향 안정 시 인터넷, 2차전지 반등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실적, 수급 부담이 남아있어 천천히 분할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웨이브, 11번가와 ‘12개월 이용권 41%’ 할인 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 ‘2023 그랜드 십일절’에 참여, 12개월 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행사 기간 중 구매 가능한 웨이브 이용권은 4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12개월 99,000원, 2명 동시 이용 스탠다드 77,000원, 베이직 3개월 16,600원 세가지다. 프리미엄 및 스탠다드 12개월권은 41% 수준, 베이직 3개월권은 29% 할인이 적용된 금액이다.프리미엄 12개월권의 경우 월 비용이 8,250원, 베이직 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상품을 4명이 동시 이용할 경우 1인 당 월 2,063원의 비용으로 이용하는 셈이다.웨이브는 추가 이벤트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번 구매 상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고객들에게 5000코인을 지급한다. 웨이브 코인은 내년 1월 31일 지급되며, 영화플러스(유료영화) 개별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웨이브 프리미엄 및 스탠다드 상품은 FHD 이상 화질로 드라마, 예능, 영화 등 풍부한 콘텐츠를 비롯해 해외시리즈와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하반기 최고 기대작 ‘거래’를 비롯해 남궁민, 안은진의 애절한 감정선이 한층 깊어져 돌아온 ‘연인 파트2’, 폭로 다큐멘터리의 진수를 선보인 ‘악인취재기’, 그리고 누구나 꿈꿔본 뉴욕의 로망, ‘섹스 앤 더 시티’의 후속 드라마 HBO MAX ‘앤 저스트 라이크 댓: 섹스 앤 더 시티 시즌2’ 등 웰메이드 작품을 웨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