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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에코, 어린이 생수 라인업 확대…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협업 ‘티니핑 워터’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산수음료㈜의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는 국내 1위 인기 캐릭터 IP ’캐치! 티니핑‘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 생수 ’티니핑 워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티니핑 워터‘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된 생수 제품이다. 60년 수령의 잣나무와 790여 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는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의 맑고 깨끗한 물을 담아냈으며, 최대 깊이 300m의 지하 암반층을 천연 필터로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불소 등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신제품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1위인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하츄핑‘, ’달콤핑‘, ’포실핑‘, ’새콤핑‘, ’샤샤핑‘, ’말랑핑‘ 6종 캐릭터가 적용되었다. 매일 색다르게 캐릭터를 고르는 재미와 함께 물을 마실 수 있어, 평소에 물을 마시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가 한 손에 잡기 좋은 330㎖ 용량으로 유치원 등 외출할 때 가방에 넣어 다니기에 편리하다.아임에코의 ’티니핑 워터‘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미세플라스틱 제로화 공정을 도입하여 생산한다. 특히 이중 밀폐 시스템인 ’콤비블럭‘ 설비에서 물을 담아 내기 전, 용기를 지하 암반수 고압수로 세척하며, 물을 주입하는 과정 또한 완벽하게 차단되어 생산되고 있다. 또한 모든 생산 라인의 부자재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하여 제품 이동 중에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마저 차단하고 있다. ’티니핑 워터‘는 매월 국가 공인 인증 기관에서 수질 검사, 용기 호르몬 검사, 미세플라스틱 검사를 진행하여 시험성적서를 매월 자사몰에서 소비자에게 모두 공개하여 더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신뢰를 강화할 예정이다.아임에코는 ’티니핑 워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벨 뒷면에 쿠폰번호 16자리 번호를 확인하여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 당첨 확인을 바로 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놀이문화공간 ’이모션캐슬‘의 로열부티크 핑크라벨 이용권 외에 티니핑 워터와 아임에코몰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 걱정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어린이 생수에 대한 부모님들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티니핑 워터‘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프로모션 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펄송, ‘스탠다드 포포우’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주식회사 펄송은 강아지/고양이 종합영양제 ‘스탠다드 포포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스탠다드 포포우라는 이름은 기준(Standard)과 반려동물의 발(Paw)를 결합한 것으로, 반려동물의 매일의 발걸음이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양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이번 신제품은 반려묘용과 반려견용 종합영양제 두 가지로 출시되며, 펄송 수의학 연구소의 수의사 4인이 개발에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펄송이 쌓아온 오랜 반려동물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스탠다드 포포우는 비타민11종과 필수 영양소 8종을 함유해, 반려동물의 면역, 활력, 관절/요로 건강 등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하루 한 스틱으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또한, FDA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제조 시설에서 생산되었으며, 100% 휴먼 스탠다드 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노태구 펄송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탠다드 포포우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작지만 의미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번 스탠다드 포포우 고양이 종합영양제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궁디팡팡 캣페스타’ 행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선론칭 기념 1+1 할인과 사은품 증정, 기부 행사 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반도건설, 온라인 채널 통합 '아카이브 반도' 개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건설은 대내외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공식 채널들을 아우르는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를 신규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반도건설은 대내외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공식 채널들을 아우르는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를 신규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반도건설)반도건설은 기존에 운영하던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유보라TV), 공식 인스타그램을 아우르는 콘텐츠 허브로 신규 웹진을 구축하고 더욱더 다양한 정보와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이번 신규 웹진의 오픈을 통해 소비자는 물론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 간의 투명한 정보 공유 창구를 마련하고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아카이브 반도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서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의 모티프가 된 아카이브라는 명칭을 사용해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와 의미를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아카이브는 개인 및 단체가 활동하며 남긴 수많은 기록물 중 가치가 있는 것을 선별해 보관하는 장소를 뜻한다.반도건설은 기존에 운영하던 SNS 채널과 언론 보도, 홈페이지 등으로 분산됐던 콘텐츠를 웹진에 하나로 모아 브랜드와 기업의 가치를 알리는 핵심 허브 채널로 활용할 계획으로 ‘아카이브’의 뜻을 살려 명명했다.아카이브 반도는 기존의 SNS 채널이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각 채널의 특성상 표현이 제한된 한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웹진의 콘텐츠 구성도 달라진다. 브랜드소개, 해외개발사업, 신사업 추진, 신규 현장 수주, 분양 및 입주 현장 상세 정보 등 기업 관련 소식은 물론 반도문화재단 주요 활동 소식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반도건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건설사업 및 부동산 관련 생활 지식과 트렌드 정보 콘텐츠도 다뤄 구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반도건설의 신규 웹진 오픈 기념 이벤트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아카이브 반도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응모하기를 클릭한 뒤 웹진 내 가장 인상깊었던 콘텐츠 제목과 응모자의 이름 및 연락처를 등록하면 된다.이벤트 응모자 중 131명을 추첨해 LG전자 룸앤티비 2세대(1명), 영화 2인 관람권(10명), 치킨 기프티콘(20명), 커피 교환권(1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6일 아카이브 반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웹진을 통해 기업문화, 사업영역, 유튜브(유보라TV), 트렌드, 재단소식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 ”며 “기존 홈페이지와 SNS 채널 간 연계를 통해 대내외 협력사와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SKT, 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혜택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유영상)이 연말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 동안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baro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 이미지고객은 ‘baro 3GB’ 요금제(29,000원) 가격으로 ‘baro 12GB’ 요금제(59,000원)를, ‘baro 6GB’ 요금제(39,000원) 가격으로 ‘baro 24GB’ 요금제(79,000원)를 이용할 수 있어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만 34세 이하 고객에게는 기존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단, 0청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의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는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SK텔레콤(017670)은 또한 네이버페이와 함께 12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baro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를 이용해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SKT는 ‘클럽 T 로밍’을 통해 ‘baro 1GB 무료 충전권’, 여행자 보험, 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클럽 T 로밍’은 출시 후 약 10만명의 고객이 평균 2.4개의 혜택을 사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T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식상장 앞둔 와이즈AI, AI고객 플랫폼 앞세워 급성장세 지속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와이즈에이아이(와이즈AI)가 실적 급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고객관리 플랫폼 에이유(AiU)를 앞세워 국내외 병의원을 적극 공략한다. 특히 에이유 내 별도 치과 전용 플랫폼 덴트온(DentOn)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올해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와이즈케어에서 인적분할해 설립26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매출 116억원, 영업적자(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비용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송형석 대표가 의료파이낸싱과 통합결제솔루션을 제공하는 와이즈케어의 인공지능 사업부를 인적분할해 2020년 별도 법인으로 설립했다. 송 대표는 와이즈케어도 보수적인 의료계의 업무 환경과 시스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했다. 와이즈케어는 하드웨어(PG, VAN)를 제공하며 전국에 6000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송 대표는 “투자자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와이즈케어에서 인적분할해 와이즈에이아이를 설립했다”며 “의료 보조 인력의 경우 이직률이 높아 인력 채용에 고충을 느끼는 의사들에게 안정적인 인력을 제공하는 것이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점이 설립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독보적인 자체 개발 추론 엔진 기술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와이지피티(WaiGPT)는 패턴 기반 자연어처리(NPL)가 가능한 자체 추론 엔진에 거대 언어모델(LLM)을 융합한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이다.그는 “와이지피티는 대기업·해외기업의 기술을 개발한 형태가 아닌 와이즈에이아이에서 자체적으로 추론엔진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챗지피티(GPT)와 연동 실제 상용화까지 성공한 것”이라며 “특허 등록까지 완료한 사례는 와이즈에이아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와이지피티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미리 입력해놓은 정해진 대답을 인풋·아웃풋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질문의 의도에도 답변이 가능하도록 챗지피티의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한 지식관리서버로 구축됐다. 와이지피티를 활용하면 전문적인 정보와 일상 대화까지 가능해져 보다 폭넓은 영역의 능동적인 답변 제공이 가능해진다.와이지피티는 캐싱(명령어와 데이터를 디스크 캐시에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것)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해 데이터베이스 부하를 줄이고 챗지피티의 답변 응답시간을 감소시켜 빠른 응대를 할 수 있다. 와이지피티 추론엔진 또한 실시간으로 고객 발화 데이터와 챗지피티 답변 데이터를 포함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학습을 거듭하며 답변의 정확도를 개선해 정제화를 끊임없이 진행한다.와이지피티의 추론 엔진은 150여개국의 언어를 추론할 수 있다. 추론엔진은 평균 96.2%의 높은 답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와이지피티는 월 평균 4억개 이상 콘텐츠를 학습한다. 송 대표는 “와이지피티는 다양한 영역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축적, 학습 중이라는 점에서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24시간 356일 자동 고객 응대 가능와이즈에이아이의 실적 개선을 이끌 첨병으로 에이유가 꼽힌다. 에이유란 기업간거래(B2B) 모델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 고객관리 플랫폼을 말한다.에이유는 기존 고객의 재방문 유도와 예약 접수 등의 업무가 인공지능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에이유는 고객관계관리(CRM) 업무에 도움을 주고 매출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유 도입 과정도 간소화된 절차에 의해 단기간 내 구축이 가능하다. 에이유의 핵심 기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365일 자동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AI가 시술·검진 도래 안내, 프로모션 홍보 등의 반복적 이벤트를 인·아웃바운드 콜과 챗봇 기능을 통해 사람 대신해 처리해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에이유는 대상자 선별, 관리 기능뿐 아니라 영어·제2외국어 응대 기능 등 최근 일반기업에 공급, 오픈한 AI 고객센터와 같이 다국어 지원도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에이유 내 별도의 플랫폼으로 덴트온을 운영하고 있다. 덴트온이란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관련된 건강보험 혜택과 진료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방문 전후 접점·시술 단계별로 안내하고 돌보는 서비스를 말한다. 와이즈에이아이에 따르면 덴트온 도입 후 병원 매출액과 응대율이 각각 13.45%, 27.3% 증가했다. 병원 운영 비용은 약 15%가량 감소했다.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5월부터 덴트온을 국내 주요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덴트온의 최근 한달간 신규 수주액이 50억원을 돌파했다. 그는 “이 같은 성과는 플랫폼의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킹 강화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에이유 플랫폼 도입 과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이어 “초기에는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에 대한 생소함과 구축 기간의 부담으로 도입을 주저하던 고객이 많았다”며 “이 같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개선한 결과 최근에는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5일 에이유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론칭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에이유 플랫폼 구축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일주일 내외로 단축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인공지능 활용 경험이 적은 사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대폭 개선했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치과계 대형 학회 및 의사회 등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시회 참가, 강연 진행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점도 한목했다. 이를 통해 와이즈에이아이는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도입처를 효과적으로 확대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와이즈에이이아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 영남권 최대 치과 학술대회인 ‘YESDEX 2024’에 참가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향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유관 행사에 참석하고 자체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플랫폼업계는 올해 와이즈에이아이의 매출 180억원, 영업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송 대표는 “와이즈에이아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영국 등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켈리X페스티버 컬래버레이션 굿즈'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가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고객 공략에 나선다.하이트진로(000080)는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Festiver)’와 협업을 통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하이트진로와 슈피겐의 만남은 진로이즈백과의 두 번의 협업에 이은 세 번째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진로 브랜드의 메인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협업으로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켈리 주 타겟층인 MZ 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아이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켈리의 감각적인 앰버 컬러와 아트웍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 6종, 노트북 파우치 등이 출시된다. 6일 오후 12시부터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8일부터는 페스티버 공식 채널 포함 무신사, 티다문구점, 카카오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페스티버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페스티버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켈리 굿즈를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만이 가진 감각적인 컬러와 아트웍을 활용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며 “데뷔 2년 차인 켈리가 경쟁이 치열한 주류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2024년 켈리는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업종을 넘나드는 협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켈리는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선정한 ‘2024년 가장 맛있는 맥주’로서, ‘블루리본’과 함께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을 열어 켈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전국의 맛집을 선정해 가이드북으로 발매했다. 맥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맥주를 마시며 독서를 즐기는 힐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도 실시했다.이 외에도 현생 공감 캐릭터 ‘양파쿵야’, 스포츠 웨어 브랜드 ‘헤드(HEAD)’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굿즈 등을 출시하고 각각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용기상점’ 팝업스토어, 양양 비치클럽인 템플온더비치에서 ‘켈리X헤드 풀 파티’를 개최해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도 확대한 바 있다.
- [마이스 브리프] 서울,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마이스 도시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서울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서울 광화문 야경 (한국관광공사 제공)서울시가 미국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가 뽑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2004년 창간한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전 세계 30만 명 독자 대상 투표를 통해 마이스 분야 최고의 도시와 항공, 호텔을 선정한다. 서울은 지난 2015년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상을 단독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서울콘에 이어 올 10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등 국제 이벤트를 연달아 개최한 서울은 올해 미국 ‘트래지 어워드’와 싱가포르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도 수상했다.◇4~5일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김태원 이노레드 대표‘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이 4일과 5일 ‘함께하는 미래, 마이스로 이어가다’를 주제로 벡스코(1전시장 2A)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과 마이스 업계 역량 강화와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여는 행사다. 4일은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의 지속가능성과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활용 전략 주제강연에 이어 강해상 동서대 교수,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 정선윤 벡스코 차장이 글로벌 마이스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 무대를 꾸민다. 구독자 22만 유튜브 채널 ‘페어퍼로지’ 운영자인 김도균 와이즈라이온스타즈 대표는 5일 ‘기획에 날개 다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김도균 와이즈라이온스타즈 대표◇10일 ‘포항형 마이스 정책 포럼’마코토 바토리 퍼시피코 요코하마 전무‘포항형 마이스 정책 포럼’이 1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4층)에서 열린다. ‘글로컬 마이스 도시를 향한 여정, 포항의 시그니처 마이스’를 주제로 마코토 바토리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전시장 전무와 정형필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영화 ‘기생충’, ‘살인의 추억’, ‘아가씨’를 번역한 달시 파켓 영화 번역가는 ‘문화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의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 무대에 오른다.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와 유송희 한동대 교수, 하홍국 한국마이스협회 사무총장, 백지영 한국PCO협회 사무국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시그니처 마이스 행사 개발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 [데스크칼럼] 대한민국은 ‘미치광이’ 트럼프에 맞설 수 있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 컨퍼런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이데일리 김성곤 디지털콘텐츠에디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눈앞이다. 트럼프는 철저한 장사꾼이다. 날고 긴다는 능력자들이 즐비한 워싱턴 정가의 이단아다. 그 유명한 ‘미치광이 전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정치와 국제질서마저 비즈니스 논리로 요리한다. 무모한 도전은 성공했다. ‘아메리칸 퍼스트(American First)’는 대박을 터뜨렸다. 트럼프는 4년 전 실패를 뒤로 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트럼프의 재등장은 충격 그 자체다. 세계가 전전긍긍이다. 글로벌 외교안보 지형은 물론 무역질서를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분쟁, 관세전쟁, 기후변화협약 등 메가톤급 이슈도 그의 말 한마디에 좌우된다. 푸틴, 시진핑, 네타냐후, 젤렌스키, 김정은 등 글로벌 뉴스를 도배하는 스트롱맨들조차 트럼프만큼은 깍듯하게 예우할 정도다.대한민국은 좌불안석이다. 거대한 불확실성의 벽 앞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지도와 나침반을 잃은 군인과 다를 바 없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 중 한국을 ‘머니머신(현금 제조기)’이라고 불렀다. 안보에서 무임승차하는 부자나라 대한민국을 더 이상 봐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은 최대 위기다. 트럼프의 공언대로 관세무기화나 각종 보조금의 폐지·축소시에는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도 화두다. 재협상 압박이 거세지면서 주한미군 철수·감축 카드가 나올 수 있다.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브로맨스를 과시해왔다는 점에서 북미대화 재개 여부도 변수다. 북미가 밀착하면 대한민국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가 아닌 이방인으로 전락할 수 있다. 트럼프는 내년 1월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50일이 채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과연 트럼프에 맞설 준비가 돼 있는지 의문이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대한민국은 감기가 아니라 중병에 걸릴 정도다. 한국경제의 앞날을 비관한 동학개미들은 서학개미로의 변신을 완료했거나 서두르고 있다. 흔히 말하는 ‘민생경제’는 최악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도 IMF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최근 환율불안과 가계부채 위험에도 기준금리를 0.25% 인하했다. 내년 한국경제가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다. 특히 1%대 경제성장률은 과거 오일쇼크,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없었던 일이다. 미 대선은 예고된 이벤트였다. 올초 대한민국 거의 모든 지식인들은 ‘트럼프 리스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비를 주문해왔다. 이후 상황은 절망적이다. 내우외환의 위기에도 집안싸움만이 지속됐다. 20대 대선 이후 이어져온 승자의 포용도, 패자의 승복도 없는 무의미한 전투였다. ‘기우(杞憂)’는 하늘이 무너질까 쓸 데 없는 걱정을 한다는 뜻이다. 트럼프가 몰고올 퍼펙트스톰은 정말 기우일까. 대한민국이 직면해야 할 불편한 진실에 모두가 눈을 감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불가능한 탄핵과 구속에 나라 전체가 매달려 있어야 하나. 트럼프 앞에서는 이 모든 것도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 “40만원에도 예약 마감”…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전쟁’ 시작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호텔과 식음료(F&B) 업체들이 케이크 예약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케이크는 1만원 안팎의 가성비 제품부터 40만원이 넘는 초고가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최고가 제품은 호텔신라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로 40만원이다.신라호텔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왼쪽), 워커힐 호텔 '루미에르 포레스트 케이크'지난해 30만원에 출시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최고급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이 사용됐다. 올해는 트러플 함량을 25% 늘려 가격 또한 전년 대비 30% 증가했지만 이미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워커힐호텔앤리조트의 ‘루미에르 포레스트 케이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정 판매되며, 사전 예약 후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르 파사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8만원이다.케이크의 베이스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딸기 샌드 케이크다. 여기에 두바이 초콜릿으로 제작한 트리 장식과 수제 초콜릿으로 만든 회전목마, 눈 쌓인 하얀 나무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 화이트 트리 등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위시 휠'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3종의 케이크를 공개했다. 최고가 제품은 35만원짜리 ‘위시 힐’로 50개만 한정 판매한다.베이커리 업계도 연달아 케이크 전쟁에 뛰어들었다. 파리바게뜨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를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공개하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털모자 모양의 ‘위시케이크’는 3만5000원, 흰색 트리 모야의 ‘위싱트리 케이크’는 3만6000원이다.뚜레쥬르는 지난달 19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이벤트를 개시했다. 딸기 콤포트가 샌드된 ‘홀리데이 위시 캔들’ 케이크는 3만4000원, 트리 콘셉트의 ‘트윙클 망고 트리’ 케이크는 3만8000원이다. 사전 예약 시 최대 8000원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사진=SPC, CJ푸드빌스타벅스는 지난달 25일 조선호텔과 협업한 ‘조선델리 노엘 트리 케이크’를 (8만9000원)를 공개했다. 해당 케이크는 오픈 직후 13분 만에 매진됐다. 그 외 크리스마스 트리 바움쿠헨(3만6000원), 토피넛 라떼 케이크(3만6000원) 등 홀케이크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투썸플레이스는 세계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인 조니워커와 협업해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를 선보였다. 가격은 8만5000원으로, 투썸플레이스가 지금까지 선보인 케이크 중 최고가다.반면 편의점업계는 가성비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캐릭터 ‘가스파드와 리사’와 디저트전문점 ‘아우프클렛’ IP를 각각 사용한 7000~8000원대 미니 케이크 판매를 개시했다.사진=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