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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證,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환율 우대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성공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하면 신청 월로부터 7개월간 제세금까지 포함한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매수,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수수료 0.07%의 평생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지난 6월 11일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 방문을 환영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전광판에 유진투자증권 CI가 노출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환율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USD), 중국(CNY), 홍콩(HKD), 일본(JPY) 통화 환전 시 98%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 규모가 달라진다.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억원 이상이면 20만원 △10억원 이상이면 100만원 △50억원 이상이면 250만원 △최대 100억원 이상이면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면 구간별 혜택이 최대 두 배로 증가돼 100억원 이상 입고 시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순입고 잔고는 오는 10월 31까지 유지돼야 한다. 유진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혜택도 있다. 이벤트 신청 후 주민등록번호 기준 해외주식 최초 거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5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가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11일 고경모 대표이사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기간 잦은 매매는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하고,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되어 유의가 필요하다.
- 코스피, 개인 매수세 속 보합권서 등락 반복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포인트(0.03%) 오른 2798.78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80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다시 2700선으로 내려온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홀로 12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716억원, 706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분기 말을 맞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동반 하락 마감했다.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열었으나 투자자들은 이를 오히려 매도 기회로 삼아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평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0포인트(0.12%) 내린 3만911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39포인트(0.41%) 하락한 5460.48로, 나스닥지수는 126.08포인트(0.71%) 내린 1만7732.60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출, ISM, 고용 등 경제지표, 삼성전자 실적, 유럽발 정치 이벤트 등 이번 주에도 실적 시즌 전에 소화해야 하는 굵직한 재료들이 대기 중”이라며 “국내 증시도 대내외 주요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2800선 재탈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02%, 0.03% 하락한 가운데 소형주는 0.20%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 업종이 0.64% 내리고 있는 상황에 통신업, 섬유·의복 업종이 각각 0.64%, 0.60%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운수창고와 의료정밀 업종은 각각 1.75%, 0.87%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25%) 오른 8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2000원(0.28%) 오른 72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000270)와 셀트리온(068270)도 각각 0.15%, 1.43% 오름세다. 다만,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63%) 내린 23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도 각각 0.63%, 0.55% 약세다.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844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반기 첫 거래일에 상승 출발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4.00포인트) 오른 844.44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211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53억원, 기관은 34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지난주 뉴욕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0포인트(0.12%) 내린 3만 911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39포인트(0.41%) 하락한 5460.48, 나스닥지수는 126.08포인트(0.71%) 내린 1만 7732.60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출, ISM, 고용 등 경제지표, 삼성전자 실적, 유럽발 정치 이벤트 등 이번주 실적시즌 전에 소화해야 하는 굵직한 재료들이 대기 중”이라며 “국내 증시는 주요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시도에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제약이 1%대 오르는 가운데 운송, 유통, 기타제조, 오락, 신성장기업, 운송·부품, 출판매체, 섬유·의류, 비금속, 음식료담배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와 화학, 금속, 금융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HLB(028300)가 2%대 오르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8760)과 리노공업(058470)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086520)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종목별로는 휴림네트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킨스전자(080580)가 22%대, 유진로봇(056080)과 하이소닉(106080), 네오셈(253590)이 15%대 강세다. 반면 피피아니는 15%대 하락 중이며 타이거일렉(219130)과 비케이홀딩스(050090)가 6%대,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와 에코캡(128540)이 5%대 하락 중이다.
- 기아, ‘키자니아 부산’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아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키자니아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기아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개관했다. (왼쪽부터) 이동열 기아 국내마케팅실장(상무),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이호윤 MBC플레이비 이사, 박창희 본부장이 키자니아 부산 기아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식 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기아)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전동화 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물, 사회를 연결하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기술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 연구소 △운전면허시험장 △드라이빙 트랙 등 체험 공간을 갖췄으며, 각 공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자동차 연구소는 제공받은 브릭(장난감 블럭)으로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 연구원이 되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하게 연출된 가상 운전 기기를 통해 운전 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키자니아 전용 운전면허증이 수여된다.드라이빙 트랙은 부산 시내의 특징을 주행 코스로 형상화한 드라이빙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The Kia EV9’ 모형 카트를 운전해볼 수 있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과 함께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기아는 키자니아 부산의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오픈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부산지역 기아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여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선착순 2만5000명에게 키자니아 부산 입장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키자니아 부산 기아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The Kia EV9’ 모형 카트를 타고 주행하고 있다.(사진=기아)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경험을 더욱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창의적 영감을 일깨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키자니아’는 총 23개국(멕시코, 영국, 일본 등)에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이다.
- GS25·GS프레시, 배민 장보기로 ‘쏙’…한달간 기념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이달부터 ‘배민장보기·쇼핑’에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자사 앱인 ‘우리동네GS’와 배달 앱인 ‘요기요’에서 운영하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배달의민족’까지 확장하는 셈이다.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물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1만 8000여 개의 매장과 월간 이용자 수(MAU)가 3000만명이 넘는 배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업계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도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자평했다.‘배민장보기·쇼핑’에서 GS25를 통해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간편식과 차별화 상품 등 5000여 종에 달한다. GS더프레시는 장보기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1만여종의 상품을 운영한다.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배송 상품을 즉시 주문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가져가는 ‘픽업(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픽업(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류 상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다.GS리테일은 GS25 2000여점과 GS더프레시 전 점을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시작한 후 올해 연말까지 GS25를 6000여 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없는 퀵커머스 서비스 망을 빠르게 구축해 퀵커머스 매출 구성비를 2배 이상 확대하겠단 목표다.GS리테일은 배민 입점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4000원 할인쿠폰 지급(1회) △2만원 이상 주문 시 4000원 할인쿠폰 지급(무제한)하며, GS더프레시는 △2만원, 4만원 이상 첫 주문 시 각각 4000원, 6000원 할인쿠폰 지급(1회) △4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 지급(무제한)한다. 이 외에도 브랜드 별 행사, 배달비 페이백, 카드(신한, 현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실장은 “배달의민족이 가진 배달 인프라와 GS리테일이 가진 폭넓은 상품군이 결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상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는 퀵커머스 네트워크가 강화됐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나아가 퀵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 실현 및 가맹점 수익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
- 신협, ‘ㄱㅇㅇ 체크카드’ 출시…“잘파세대 맞춤형 혜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협중앙회가 청소년․청년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협 ㄱㅇㅇ(귀여워)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전월 실적에 맞춰 통합 할인 한도나 혜택이 차등 지급되는 반면, 신협의 ㄱㅇㅇ 체크카드는 소비 규모가 크지 않은 청소년 및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전월 실적 10만 원 이상일 경우 혜택과 서비스가 일괄 적용돼 실용적이다.ㄱㅇㅇ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로는 대상 가맹점에서 700원 이상 7000원 미만 결제 시 70원 캐시백을, 7000원 이상 결제 시 700원의 캐시백을 최대 월 7회까지 제공한다.대상 가맹점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이디야), 쇼핑(쿠팡, 무신사, 지그재그, 다이소, 올리브영)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정기구독(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럿, 티빙) 선물하기(카카오톡 선물하기),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생활업종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또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결제금액의 0.25%), 현금 인출 수수료(건당 3달러), 잔액 조회 수수료(건당 0.5달러)를 면제하는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신협은 ㄱㅇㅇ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2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창구에서 ㄱㅇㅇ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어부바 굿즈(키링)를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 ㄱㅇㅇ체크카드 발급받아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인당 1만 원씩 총 10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김종수 신협중앙회 신용관리본부장은 “편의점부터 OTT 플랫폼까지 잘파(Zalpha)세대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가맹점 서비스 혜택을 갖춘 ‘ㄱㅇㅇ 체크카드’의 출시로 청소년과 청년층 고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조합원의 기호를 만족시키고, 소비 패턴에 맞춰 최적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크카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