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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소방관 회복지원 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현장 소방관의 휴식을 위해 지원 중인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영상인 ‘사륙, 사칠’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장 소방관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영상인 ‘사륙, 사칠’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대형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휴식하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소방청, 제주도와 협업해 제주 지역에 배기가스 없이 순수한 물 만을 배출하고 소음과 진동이 없는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지원한 바 있다.특히 제주도는 지역 특성 상 대형 화재 진압은 물론 해난구조, 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 잦아, 현대차그룹은 이를 현장 소방관과 논의해 맞춤형으로 버스를 제작했다.현대차그룹 2024 신기술 빅캠페인 ‘사륙, 사칠’ 영상에서 소방관이 화재 진압 현장에서 휴식을 위해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영상에는 유니버스 FCEV(수소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8호차뿐만 아니라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가 담겼다.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 또한 중요함을 전한다.‘사륙, 사칠’은 ‘알겠나? 알았다’를 나타내는 소방관 무전통신용어다. 영상 속 소방관들은 불길과 연기가 가득한 대형 화재 현장에서 20~30분 간격 교대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선다. 이어 순수한 물 만을 배출하고 소음과 진동이 없는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에서 다음 교대 투입을 위해 재충전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 제작에는 인천, 제주, 강원소방본부의 소방관들이 직접 참여했다. 영상의 제목인 ‘사륙, 사칠’의 목소리 더빙과 출동 장면에는 인천소방본부 최방균 소방경과 김민현 소방장이 출연했다.또한 후배 소방관의 노고를 위로하는 선배 소방관의 응원 편지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33년 차 베테랑 소방관인 강원소방본부 이창학 단장이 직접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 단장은 지난 1999년 대만 지진 당시 한국에서 급파되어 타이중시의 한 아파트 지하 잔해 속에 갇혀있던 6살 어린이를 구조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이 8일 공개한 2024 신기술 빅캠페인 ‘사륙, 사칠’ 영상 속에 화재 진압 현장에서 휴식을 위해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로 걸어가는 소방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영상 공개와 함께 소방관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7월 한 달간 ‘사륙, 사칠’ 영상에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댓글 수가 늘어날수록 촬영에 참여한 소방관들이 소속된 각 소방서에 커피차를 보내 간식과 음료를 선물할 예정이다.또한 ‘사륙, 사칠’ 영상의 글로벌 버전인 ‘Got your Back’ 영상도 한국시간 8일 저녁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버전에는 미국 뉴저지주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한인 소방관 피터 리(Peter Lee)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영상에 의미를 더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사회책임 메시지 아래 다양한 영역에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진정성을 담고 기술의 선한 활용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전구매 알림 10만명’ 갤럭시Z 폴드·플립6…인기 제품 순위 보니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달 26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갤럭시 사전 구매 알림신청’ 참여자가 10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이는 동일 기간 기준 국내 출시된 폴더블 사전 구매 알림신청 중 가장 높은 수치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구매 알림신청’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플립6’, 스마트링 ‘갤럭시 링’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46%는 가장 관심있는 제품으로 폴드·플립형 스마트폰을 선택했으며, 이어 바(Bar) 타입 스마트폰 16%, 워치 13%, 버즈 10%, 태블릿 7%, 스마트링 6%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새로운 폴더블 폰에서 가장 기대되는 AI 기능은 번역과 카메라가 25%로 가장 높았고, 사진 편집 15%, 검색 14%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는 ‘여행경험’과 ‘기술’이 각각 20%, 18%로 상위권에 올랐다.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에서 통번역, 카메라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삼성전자는 분석했다.한편, 사전 구매 알림신청 고객 전원에게는 닷컴에서 갤럭시 신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 구매 알림신청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증정하고, 1만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 신라免, ‘라인페이 대만’ 도입…외국인 고객 유치 속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라면세점은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대만 및 동남아권에서 필수 결제 수단으로 알려진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은 지난해 11월 라인페이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위챗페이, 은련QR, 알리페이 등 총 7개의 간편결제수단을 갖추게 됐다.신라면세점은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결제 프로모션 및 멤버십 등급 상향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라인페이 대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시내점(서울점, 제주점)은 구매금액의 15%, 인천공항점은 구매금액의 10%를 라인 포인트로 보상 지급한다. 라인페이에 등록된 CTBC의 라인 페이 카드, 푸본의 J카드, 시노팩의 DAWAY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추가로 10% 라인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라인페이 대만 이용 고객에게는 ‘다이아몬드 멤버십’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신라면세점 사은권도 제공한다.신라면세점은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라인페이 앱 내 신라면세점 채널을 개발해 고객과의 소통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 유컴패니온그룹, ‘데이터 & 아트 해커톤’ 국제 대회 첫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이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협력해 ‘데이터 & 아트 해커톤’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유컴패니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 AI연구원이 주관하며,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커톤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에 맞는 서비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규모 이벤트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 산업을 강조한다.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미디어아트 관련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경진대회 플랫폼인 캐글(Kaggle)에서 ‘Data & Art Hackathon-Traffic Data Transport to Art’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참가자들은 데이터 시각화 미디어아트와 데이터 알고리즘 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성인 대학생과 일반인이다. 수상 발표는 8월 19일 캐글 대회 안내 페이지와 유컴패니온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총 상금은 약 2200만원(USD 15,600)이다. 부문별 상금은 데이터 시각화 미디어아트에 1900만원, 데이터 알고리즘에 300만원이 주어진다.이번 대회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어 세계 각 지역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신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글로벌 인재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컴패니온은 금융과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시각화, 마케팅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올 상반기부터 IT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크로이(CROI)’, 데이터 시각화 기반 대화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디마(DIMA)’, SaaS 기반 인터랙티브 교육 플랫폼 ‘러닝스톤(Learn Stone)’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한수진 유컴패니온 회장은 “이번 국제 대회는 당사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며, “빅데이터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 20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올 1월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5개월 만이다.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60%를 차지하는 베트남 인구 구조를 반영해 젊은 층 선호 브랜드를 대거 유치한 결과다. 최상위 매출을 기록중인 자라, 유니클로, 마시모두띠, 풀앤베어, 망고 등 인기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을 동시에 보유한 점포는 베트남에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유일하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모여든 고객들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또 지난해 9월 그랜드 오픈 이후에도 사두, 피자 포피스, 텐사우전드 카페 등 지역 인기 식음(F&B) 브랜드를 비롯해 총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 유치해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535 세대 고객이 매출을 주도하며 점포 누적 방문객은 800만명을 넘어섰다.‘한국식 팝업’도 기폭제가 됐다. 실내 아트리움 광장과 야외 분수광장에서 현지 최초의 초대형 팝업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금까지 샤넬 뷰티, 디올 뷰티, 레고, 코치 등 럭셔리 뷰티에서부터 패션 상품군에 이르기까지 약 30여회의 팝업을 열었다.팝업의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에 달하며 팝업 1회당 평균 방문객도 3만명이 넘는다.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지난해 연말 샤넬 뷰티 팝업에는 약 10만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만의 ‘몰링형 공간 특화’가 있다. 축구장 50개 규모의 연면적을 활용해 초대형 매장 조성은 물론 동선을 최대 10m로 넓히고 쇼핑 이외의 대규모 유휴 공간을 조성한 것이 주효했다.다음달 초까지 베트남은 여름 방학 및 휴가 기간으로 폭염을 피해 역대급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실내는 쇼핑의 최적 온도인 24도를 상시 유지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우선 체험형 ‘컬쳐 마켓’을 운영한다. DIY 만들기, 공예품 제작 등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 소품, 액세서리도 판매해 ‘지역민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 롯데몰의 각 F&B 매장에서는 다양한 시즌 한정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패션 매장에서는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시즌 최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올 하반기는 ‘고객 혜택’ 확대에 집중한다. 롯데몰이 하노이를 대표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빠르게 입지하면서 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광역 상권 고객도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3개월간 해외 관광객을 포함한 지역 외 고객 비중은 오픈 초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하반기는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객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멤버십 강화’에 나선다. 상품 구매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혜택을 주는 ‘LS.포인트 멤버스’는 개점 초기부터 운영해 최근 회원수가 9만명을 돌파했다. 또 대형 팝업도 다각화한다. 기존 뷰티 및 패션 벗어나 가전, 주얼리, 자동차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팝업으로 확대해 올 연말까지 매달 대형 팝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삼성과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를 기념한 ‘삼성스토어 팝업’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BMW, 스와로브스키, 샤넬 등의 팝업도 이어진다.이희승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점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지속 선보여오고 있는 팝업은 100만명이 방문할 만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쇼핑거리를 제공,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에는 ‘몰캉스’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으로 앞으로도 하노이를 넘어 베트남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차별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크래프톤, 펍지 IP 파워로 성과 꾸준…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펍지(PUBG)의 지적재산권(IP)파워는 여전한데다 글로벌 유명 IP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성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13%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8만원이다. (사진=NH투자증권)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613억원으로 전년보다 45% 늘고, 영업이익은 2021억원으로 전년보다 53.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1738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181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비수기에도 에란겔 클래식, 뉴진스 이벤트로 온라인 매출액은 2038억원으로 전년보다 74.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모바일 매출액은 3386억원으로 전년보다 38.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중국 춘절 효과 제거에도 인도와 글로벌 매출 견조했고, 인력 채용 증가로 인건비와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 현재 크래프톤의 강력한 IP파워가 지속되고 있는데, 외부 대형 IP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대되고 있다고 안 연구원은 전했다. 2분기 중 진행한 에란겔 클래식, ‘PUBS X 뉴진스’ 이벤트로 비수기임에도 1분기와 유사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있고, 3분기 중 진행할 람보르기니와의 이벤트 효과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반기가 다수의 e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추가적인 실적 성장과 8월 게임스컴에서 추가 공개될 ‘인조이’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비록 뉴진스 이벤트는 착용 불가 아이템과 아이템 확률 오류가 발생하며 7월부터 환불 및 보상 사태가 벌어져 일부 매출에 대해 차감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벤트로 인한 트래픽 증가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 [김현정의 IT세상]스포츠 가치 끌어올리는 AI
-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 요즘 야구가 인기를 되찾고 있다고 한다. 또 얼마 전 개막한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비롯해 2024 파리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울릴만한 주요 이벤트들이 올 여름 개최될 예정이다.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같은 역동적인 분야에서는 항상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비즈니스 성공 요소로 손꼽힌다.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관중들의 함성 소리부터 스포츠 스타들이 가지는 대중적인 힘까지, 모두 업계의 중심축이다. 그런 만큼 스포츠 기업들은 더 많은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관중 참여 방식을 시작으로 스포츠 업계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AI는 단순한 유행어 수준이 아니다. 팬 경험을 개선하고 경기장 운영을 간소화하며,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고 영입하는데 활용되는 등 스포츠 기업에는 중요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길을 개척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다행히 스포츠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이벤트와 선수에 대해 더 많이 연결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최근 IBM에서 전세계 1만8000여명의 스포츠 팬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AI와 같은 기술이 스포츠를 경험하는 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AI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선호했다. 생성형 AI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은 실시간 업데이트(36%), 개인화된 콘텐츠(31%), 고유한 정보와 지식(30%)을 우선순위로 꼽았다.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면 스포츠 분야가 AI를 일상에 접목하는 데 있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 개막한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윔블던 대회의 경우 IBM 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IBM 생성형 AI 플랫폼인 왓슨x의 기술을 활용한 ‘캐치 미 업’이라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캐치 미 업은 AI가 생성한 선수 관련 이야기와 분석 내용을 담은 ‘선수 카드’를 보여준다. 경기 전 선수 카드에는 최근 경기력 분석과 우승 가능성 예측이 포함되며, 경기 후에는 주요 통계와 하이라이트가 포함된다.PGA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통해 코스 내 각 홀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예측을 제공하고, 실시간 영어, 스페인어 해설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17만개 이상의 샷을 포함한 8년간의 토너먼트 데이터와 코스 내 볼 위치를 기반으로 각 홀의 플레이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일례로, 이 위치에서 친 샷은 버디로 이어질 확률이 82%라는 분석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보다 향상된 분석력으로 경기를 즐기며 더욱 몰입감 있게 경기를 감상할 수 있었다.팬 참여뿐 아니라 전술 분석은 물론 전반적인 스포츠 전략에 생성형 AI가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스페인의 축구 리그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세비야 FC는 IBM 왓슨x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 영입할 선수를 발굴하고 평가하는 선수 영입 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했다. 프로축구 산업에서 선수의 발굴과 영입은 수백만달러의 투자와 장기계약을 동반하는 중요한 결정 사안이다. 이에 구단은 그동안 축적해온 방대한 선수 DB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효율을 가져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이나 게임이 아니라 2028년까지 약 68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숙한 산업이다. 테니스, 골프, 축구 등 분야를 종목을 막론하고 생성형 AI가 스포츠에 스며들고 있는데, 생성형 AI가 주목받기 시작한지 채 2년이 안 된 것을 생각하면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AI가 어떤 스포츠의 미래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 “슈퍼 엔저에 日여행 지금이 기회”…여행객 사로잡을 카드혜택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100엔당 원화가 850원대를 유지하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지속하면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카드사에서도 일본 여행객을 잡기 위한 제휴 및 할인, 적립 혜택을 내놓고 있다.(사진=AFP)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지난 5일 달러당 160.56엔을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161.70엔을 돌파하며 2008년 1월 이후 16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기준 100엔당 원화 값은 859.28원대를 유지하며 이른바 ‘슈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엔저 현상의 지속으로 올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카드 회원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여행한 현대카드 회원은 약 50만명으로 지난 2021년(7만명)과 비교해 600% 넘게 급증했다. 재방문 횟수도 높았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현대카드 회원 10명 중 2명은 같은 해 일본을 2회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카드업계에서도 여행객을 잡기 위한 제휴 및 할인, 적립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현대카드는 전체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문화공간 츠타야에서는 도쿄 다이칸야마, 롯폰기, 시부야 등 3개 지점에서 운영하는 공유 공간 ‘셰어 라운지’의 1시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이칸야마 지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페 ‘안진’에서는 식사·디저트 주문 시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빅카메라에서는 ‘호텔·공항 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한 무료 혜택을 준다. 머무르는 호텔이나 공항으로 구매한 물건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현지에선 개당 1600~2420엔에 제공 중이다. 또 도쿄 국립신미술관 및 국립서양미술관에서 특별 기획전 무료 관람권 총 2매(동반 1인)를 무료로 제공한다.적립과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 카드사들도 있다. KB국민카드는 △일본 5대 백화점(한큐·미츠코시·이세탄·타카시마야·다이마루)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 5% 적립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에서 결제 시 건당 500포인트리 적립 △5대 공항 면세점(하네다·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삿포로)에서 5000엔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 5% 적립해 준다.우리카드는 자사 마스터 및 비자 카드(법인·선불 및 기프트카드 제외)로 현지 유명 쇼핑몰이나 돈키호테, 빅카메라, 마츠모토 키요시 등 이용할 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카드 고객이라면 돈키호테, 빅카메라, 마츠모토 키요시, 다이마루 백화점 등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쏠(SOL)트래블 체크’로 일본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에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준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로 오는 9월 말까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1만 하나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다.간편결제를 이용한 할인도 있다. 네이버페이는 일본 가맹점에서 QR결제 시 ‘반값 할인’ 혜택을 준다. 이번 한 달간 네이버페이로 일본에서 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하면 일본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구매금액의 5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할인 금액은 2000엔이며, 기간 내 1인당 1회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젊은 세대 마음 잡은 프로야구, 사상 첫 천만관중 기대[줌인]
-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 관중이 응원하는 가운데 관객석에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야구 팬들이 가득 메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대 여성 김지영(가명) 씨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의 열렬한 팬이다. 한 달이면 최소 5~6회는 야구장 직관을 즐긴다. 특히 김혜성 선수에 푹 빠져 있다. 김혜성의 유니폼을 디자인 별로 8벌이나 구매했다. 고척스카이돔을 찾을 때면 일부러 관중이 많지 않은 외야석에 자리잡는다. 김혜성의 유니폼을 쭉 깔아놓기 위해서다. 새 디자인의 유니폼을 구매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모델처럼 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에게 야구는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삶의 낙이다.지난 3월 23일 막을 올린 2024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반기를 마친 프로야구는 누적관중 605만7323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소 경기인 418경기 만이다. 종전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인 2012년 419경기를 1경기 앞당겼다.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17년 840만688명이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491명이다. 후반기 남은 경기는 302경기다. 단순 계산해도 ‘꿈의 1000만 관중’ 돌파를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다.△KIA·LG·롯데 등 인기 구단 선전…역대급 순위 경쟁 눈길올 시즌 프로야구는 역대급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자고 일어나면 순위표가 바뀐다. KIA부터 최하위 키움의 승차는 겨우 13경기. 현재 10개 구단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 팬들이 더 열렬히 야구장을 찾아 응원하는 이유다.인기 구단의 선전은 리그 전체 흥행에 불을 지폈다. 7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친 KIA의 돌풍이 가장 눈에 띈다. ‘전국구 인기구단’ KIA는 전반기 69만2744명의 홈경기 관중을 유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7%나 상승했다. 관중 숫자로는 서울 연고팀인 두산베어스(82만126명), LG트윈스(72만5538명)에 이어 3위다.역시 전반기를 4위로 마친 삼성라이온즈(69만2048명, +43%), ‘특급 에이스’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이글스(49만1560명, +48%) 등도 관중몰이에 앞장선 팀들이다. NC다이노스(+41%), 두산베어스(+40%) 역시 지난해 대비 40% 이상 관중이 늘었다.새로운 스타의 등장도 팬들이 야구장을 찾는 이유다.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제2의 이종범’ 김도영(KIA)을 비롯해 윤동희(롯데), 김영웅(삼성), 황영묵(한화) 등 20대 초반 젊은 선수들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야구는 꼰대 스포츠?’ 젊은 팬들이 흥행 이끈다야구는 규칙이 복잡하고 경기 시간도 다른 종목에 비해 길다.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선 ‘나이 든 꼰대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여러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야구를 가장 열심히 보는 세대는 ‘40대 이상 남성’이었다.한국도 얼마 전까진 그랬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중장년층’ 남성들이 주된 팬이었다. 지금은 상황이 확 달라졌다. 최근 프로야구의 흥행 돌풍을 이끄는 주체는 ‘20대’, 그리고 ‘여성’이다.LG, KIA, SSG, KT, 삼성, 한화의 야구 티켓 판매를 대행하는 티켓링크가 최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대의 구매 비율이 지난해 33%에서 올해 38.1%로 크게 올랐다. 반면 다른 연령대 비율은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졌다.키움과 두산의 티켓을 판매하는 인터파크 역시 20대 점유율이 42.1%로 가장 높았다. 불과 5년 전인 2019년 20대 점유율 21.8%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다. 한국에서 야구가 ‘젊은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는 방증이다.여성 관중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티켓링크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여성 관중의 비중은 54.4%로 남성(45.6%)보다 훨씬 높다. 지난해 50.7%로 남성을 앞서기 시작한데 이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프로스포츠협회에서 발표한 2023년 관람객 통계자료에서도 조사 대상 여성 가운데 94.6%가 야구 직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89.1%로 여성보다 낮았다. 야구장 직관에 여성들이 훨씬 적극적이라는 의미다.안준철 스포츠평론가 겸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는 “‘최강야구’ 등다양한 매체를 통한 스포츠 콘텐츠가 젊은 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볼 수 있다”며 “팬데믹을 거치면서 눌렸던 야외활동 욕구를 푸는 과정에서 야구장이 가성비 좋은 선택으로 자리했다”고 설명했다.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구단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키움의 경우 직접 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야구 특강을 개최한다. 다른 구단들도 구단 유튜브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하는 등 야구 외적인 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야구계 내부에선 현재 인기에 안주해선 안된다는 시각도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지금 젊은 세대들이 야구장에 몰리는 것은 어찌 보면 잠깐의 유행이라고도 볼 수 있다”며 “팬들의 마음이 떠나지 않기 위해선 좋은 경기력이 뒷받침되고 리그 구성원들이 야구 안팎으로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기념품 동났어요"…신개념 여행 박람회 찾은 여행 애호가들 [올댓트래블]
- ‘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이벤트 진행 현장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최근 중동 아부다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올댓트래블 박람회장에 아부다비 부스가 마련돼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찾아왔어요. 친구들과 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인데 다양한 여행 정보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숙자 씨·서울 화곡동)신개념 여행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의 마지막날인 6일 현장은 아침 일찍부터 인파로 붐벼 눈길을 끌었다. 주말을 맞아 가족, 지인들과 삼삼오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관광벤처·스타트업의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만나고 여행사 부스에서 휴가 계획을 상담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각 부스 기관·지자체·기업 관계자들은 방문객 대상의 홍보 활동을 벌이며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숨 돌릴 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 들어 방문객이 더 늘면서 이벤트 참가를 위한 긴 줄이 곳곳에 늘어서기도 했다. 여수시 전시관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다양한 해양 관광자원과 가볼 만한 신규 여행지 등을 소개했다. 부스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준비한 기념품이 일찍 소진되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여수시 관계자는 “에코백 100개를 준비했는데 일찍 동이 나서 추가로 부채 250개를 더 마련했지만 이것도 다 떨어졌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여수를 방문하려는 잠재 관광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 올댓트래블’의 메인 행사 중 ‘로컬트래블 컨퍼런스’에서 이준모 여행에미치다 PM이 ‘로컬여행, 그리고 커뮤니티’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6일 주요 행사로 ‘로컬트래블 컨퍼런스’가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이어졌다. ‘로컬 콘텐츠, 여행을 새롭게 하다’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독특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여러 로컬 기업이 참가해 사례와 경험, 시사점 등을 알렸다. 세션1에서는 ‘로컬 여행, 그리고 커뮤니티’를 주제로 이준모 여행에미치다 PM, 윤명해 우먼스베이스캠프 대표가 연단에 올랐다. 이준모 PM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42만 명을 보유한 콘텐츠 채널이 지금까지 기획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고, 윤명혜 대표는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아웃도어 커뮤니티를 통해 어떻게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는지 전했다. 이어지는 세션도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 세션 2에서는 김지형 가이드라이브 대표, 홍동우 괜찮아마을 대표가 ‘로컬여행 도슨트, 지역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전하고, 세션 3에서는 조권능 ㈜지방 대표, 최윤성 칠성조선소 대표가 ‘로컬 크리에이터와 로컬 여행’을 주제로 지방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로컬 여행의 특수성을 다루며 현재 상황과 향후 전략을 짚어본다. 한편, 사흘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하는 경품 추첨 응모는 6일로 마무리된다. 당첨자에게는 해외 항공권(크로아티아 자그레브)과 호텔 숙박권(서울·강원·제주·코타키나발루 등),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