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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p 내외 하락하며 강세…3·10년물 스프레드 좁히기
  • 4bp 내외 하락하며 강세…3·10년물 스프레드 좁히기[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흐름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10년물 스프레드(금리차)를 좁히는 모습이다. 장 마감 후에는 미 7월 JOLTs 구인건수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국고채 금리, 4bp 내외 하락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8분 기준 2.943%로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2bp, 4.8bp 하락한 3.009%, 3.072%를, 20년물은 3.8bp 내린 3.097%, 30년물 금리는 2.9bp 하락한 2.987%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5.76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40틱 오른 116.30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64틱 오른 139.54를 기록 중이나 32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3007계약, 은행 340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162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476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36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미국채 금리 추종하며 강세…“전반적으로 강세 동력 적어”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48%서 출발했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0bp 하락 중이다.장 중 10년물 금리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년물과의 스프레드를 좁히는 모습이다. 전거래일 고시 금리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13.9bp를 기록, 지난 4월29일 15.2bp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주 후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대로 나온다면 미국 경기의 완만한 둔화 전망이 우세해질 것”이라면서 “결국 완만한 둔화 추세로 간다면 금리 인하 폭이 크지 않을 수 있기에 3년물 기준 3% 위로 한번 가볼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주 중 국고채 만기 등 재료들을 고려하면 강세 동력이 될 만한 이벤트는 적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7월 JOLTs 구인건수가 발표된다.
2024.09.04 I 유준하 기자
국정원,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4' 실시
  • 국정원,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4' 실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 사이버 방어 훈련인 ‘에이펙스(APEX·Allied Power EXercise) 2024’가 오는 10~12일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정보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2024’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APEX 2024’를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는 국가배후ㆍ국제 해킹 조직에 대한 합동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글로벌 사이버위기 발생에 대비해 가치공유 국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국제 사이버 훈련 구상을 밝힌 것을 실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정원은 사이버안보연대 구축을 목표로 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와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외교부ㆍ국가보안기술연구소ㆍ금융보안원ㆍ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이번 훈련 모델을 개발했다.APEX는 태평양에 위치한 가상국가들이 사이버 공방전을 펼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간 사이버공격을 방어하는 ‘현장 기술훈련’과 사이버위기 상황에서 각국의 법률ㆍ언론 대응 절차를 검증하는 ‘온라인 정책훈련’으로 구성된다.현장 기술훈련은 훈련 주최측의 ‘레드팀’(공격)과 각국의 사이버안보 전문가로 구성된 6개 ‘블루팀’(방어)이 실시간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정책훈련에서는 전력ㆍ해양 기반시설 마비 등 국가 차원의 사이버위기 상황 발생시 국가별 최적의 사이버안보 전략과 법률ㆍ정책대응 방향을 도출한다.이번 훈련에는 미국ㆍ이탈리아 등 나토 회원국과 일본ㆍ싱가포르를 포함한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 등 총 24개국의 사이버안보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은 작년 7월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밝힌 국제훈련 개최 구상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사이버합동훈련을 통해 NATO 및 인도ㆍ태평양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 글로벌 사이버안보 이슈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제공.
2024.09.04 I 김기덕 기자
"서금원 사칭 조심하세요"…서금원, 불법사금융 신고기간 운영
  • "서금원 사칭 조심하세요"…서금원, 불법사금융 신고기간 운영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A씨는 저리 대환대출을 희망해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 본인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해 상담을 요청했다. 이후 서민금융진흥원을 사칭하는 곳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앱 설치링크를 안내 받아 설치했더니 서금원에서 2000만원 대출이 승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직후 A보험사(기존 대출을 받은 곳)를 사칭한 곳에서 연락 와 6개월 이내 새로운 대출을 받는 것은 금융법(존재하지 않는 법) 위반이라며 바로 상환을 요구받았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불법 대부광고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사(私)금융, 불행사(死)금융’ 대국민 집중신고 기간 운영 및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집중신고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신고는 서금원 홈페이지 내 불법대부광고 신고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신고대상은 △대출, 대부, 일수, 월수, 달수 등 대출광고임을 알 수 있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업체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6개월 이내 수신하거나 발견한 문자, 전단지 등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서민금융진흥원’, ‘불법대부광고신고’, ‘불법사금융예방’과 함께 이번 신고 집중기간 안내 포스터를 게시하는 홍보 이벤트도 실시한다.서금원은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자와 홍보참여자 중 각 150명, 총 3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도 증정한다.서금원은 경기침체로 생활비 등 자금이 급히 필요한 취약계층의 상황을 악용하여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불법사금융을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 주간을 운영해오고 있다.또한, 서금원은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불법 대부광고로 신고된 전화번호를 중앙전파관리소에 이용중지 요청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하여 서민금융 사칭 문자를 사전차단하고 서민금융통합콜센터 1397을 도용하지 못하도록 변작방지 시스템을 이용하는 등 불법사금융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이재연 원장은 “국민들이 이번 집중 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한 금융·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금원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상담을 진행하지 않으니, SNS를 통한 대출상담은 차단하고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대출 이용 후 불법적인 추심행위 등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불법추심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지인들까지도 대한법률구조공단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서비스 등과 같은 제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집중 신고기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금원 홈페이지 내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이용중지 집중 신고기간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아울러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에 대한 상담 및 문의는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 또는 가까운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서금원 홈페이지와 서금원 모바일 앱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서도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조회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2024.09.04 I 송주오 기자
“KB금융과 함께 코엑스서 미술도 음악도 즐기세요”
  • “KB금융과 함께 코엑스서 미술도 음악도 즐기세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이 5일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이하 키아프)에서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키아프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며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KB금융은 한국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금융그룹 최초로 키아프의 리드파트너로 참여했다.‘KB 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畵)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音)로 구성됐다. 키아프의 문화예술 주간에 맞춰 개최되는 ‘KB 화음데이’에서 관람객들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먼저 전시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한 전 세계 206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환기, 박서보, 전광영과 같은 한국 미술거장들의 작품부터 신진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작품들에 이르는 색다른 볼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는 키아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예술감독을 맡고, 한예종 총장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비올리스트 신경식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KB금융은 소방·경찰공무원과 가족들, 소상공인, 경제금융교육 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을 이번 공연에 초청했다.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엑스 전시관 동문 앞에 위치한 KB금융 키즈존에서는 ‘몽글몽글 우리가족’을 주제로 사랑스러운 가족 인형을 만드는 아트클래스가 진행된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문화예술리딩금융그룹으로서 국민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4 I 정두리 기자
"가격 부담 확 낮춰" 롯데칠성, 직영몰·대형마트서 할인 행사 연다
  • "가격 부담 확 낮춰" 롯데칠성, 직영몰·대형마트서 할인 행사 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과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음료 제품의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구매 부담 완화 및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동시 진행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칠성몰 강력 추석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음료 할인과 함께 무료배송 쿠폰도 증정한다. 대상은 대표 탄산음료 ‘펩시콜라’를 필두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핫식스’, ‘트레비’ 등 커피부터 주스, 에너지음료까지 20개 인기 음료 브랜드가 10%~25%까지 할인 적용된다.롯데칠성음료는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협업해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대형마트마다 기간은 차이가 있지만 대표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일부 제품은 30% 할인에서 ‘원 플러스 원(1+1)’ 행사가 진행되고, 추석 명절에 수요가 증가하는 ‘잔치집식혜 1.5ℓ’ 제품은 전 점포에서 원 플러스 원 혜택이 제공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생필품인 생수 ‘아이시스’ 일부 품목 가격을 평균 10.3% 인하하는 등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칠성몰 강추혜 이벤트 (사진=롯데칠성음료)
2024.09.04 I 한전진 기자
신한카드, 반려동물 혜택 담은 ‘더펫 카드’ 출시
  • 신한카드, 반려동물 혜택 담은 ‘더펫 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펫 라이프(Pet Life)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담은 ‘신한카드 The PET(더펫 카드)’와 ‘신한카드 The Premium PET(더 프리미엄 펫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먼저 ‘더펫 카드’는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 업종에서 높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에서 이용시 30% 할인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또 이 카드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패턴을 감안해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의 할인 한도를 10% 단위로 변경하여 이용할 수 있는 ‘할인한도 DIY 서비스’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동물병원 할인한도를 160%로 높이고, 반려동물 전용몰 할인한도를 40%로 낮추면, 최대 할인한도가 3만 2000원과 8000원으로 바뀌는 식이다. 동물병원 할인한도와 반려동물 전용몰 한도는 각각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다.더불어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네이버쇼핑 △G마켓 △11번가 △컬리 등에서 이용 시, 10%할인 서비스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이용시 20% 할인, 돌봄 서비스 이용 시 10% 할인, 장례비용 20% 할인 서비스를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한다.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더 프리미엄 펫 카드’는 기존 ‘더펫 카드’와 동일하게 전국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몰,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각각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한도 DIY 서비스, 반려동물 등록 할인 서비스 등도 ‘더펫 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연 2회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매년 다양한 기프트 옵션 서비스 중 하나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 15만점 △펫 전용 쇼핑몰 20만원 할인권 △반려동물 관련 제품 무료 제공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현재 기프트 옵션 종류를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들은 △수술, 입원시 최대 200만원을 보장하는 펫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와 △반려동물 건강검진 30만원 할인권 제공 서비스도 내년 7월 31일까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한편 신한카드는 선착순 10만명에 한하여 반려동물의 사진을 ‘더펫 카드’와 ‘더 프리미엄 펫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새긴 포토형 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포토형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애견유모차(1명), 캣타워(1명), 5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숙박 이용권(5명), 자동급식기(20명), 5000 마이신한포인트(500명)를 제공할 예정이다.‘더펫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겸용(마스터) 2만 3000원이며, ‘더 프리미엄 펫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0만원, 해외 겸용(마스터 플래티늄) 20만 3000원이다. 포토형 카드의 경우, 재발급 수수료 5000원이 부과된다.
2024.09.04 I 최정훈 기자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 힘준다…팝업에 굿즈 출시까지
  •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 힘준다…팝업에 굿즈 출시까지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자사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Yellows)를 기반으로 한 IP(지식재산) 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오뚜기 Yellows 캐릭터 3종 굿즈 (사진=오뚜기)오뚜기는 2022년 8월, 기업의 고유한 지적 자산을 더 발전시키고 소비자와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해 옐로우즈를 개발했다. 옐로우즈는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 행복한 미식가 ‘뚜기(TTOGI)’, 마요네스를 좋아하는 느긋한 강아지 ‘마요(MAYO)’, 몸집은 작지만 가장 많이 먹는 대식가 병아리 ‘챠비(CHABI)’ 등 세 캐릭터로 구성했다. 지난 3월 옐로우즈는 첫 테마송, ‘해피냠냠송(Happy Yummy Song)을 공개해 ‘초월긍정’ 메시지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 오뚜기는 브랜드 공간도 옐로우즈 콘셉트로 꾸몄다. 지난 6월 오뚜기는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옐로우즈를 콘셉트의 한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오픈했으며, 오는 9월 22일까지 운영된다.옐로우즈와 진라면으로 귀엽게 꾸며진 씨네펍(CINEPUB)에서 ‘해피냠냠 라면 가게’를 운영하며, 마라 진라면, 마라 짜슐랭, 마슐랭 마라탕면 등을 맛볼 수 있다. 옐로우즈 세 캐릭터와 시그니처 색상인 옐로우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으며, 뽑기 이벤트로 오뚜기의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기업 경영에서 IP가 중요 요소로 떠오르면서, 기업 색상과 심볼 마크를 모티브로 개발한 옐로우즈를 토대로 IP 기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옐로우즈를 활용한 이색 협업, 브랜드 공간 기획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2024.09.04 I 한전진 기자
링 챔피언십, 페어텍스와 교류전 메인·코메인 발표... ‘권기섭·김종필 출격’
  • 링 챔피언십, 페어텍스와 교류전 메인·코메인 발표... ‘권기섭·김종필 출격’
  • 권기섭과 살라윈. 사진=링 챔피언십[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링 챔피언십과 페어텍스 파이트의 교류전 메인 이벤트 대진이 발표됐다.링 챔피언십은 오는 14일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페어텍스 파이트와 국가 대항전을 공동 개최한다. 링 챔피언십은 대항전 메인과 코메인 이벤트 대진을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무에타이 성지이자 페어텍스의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무에타이 4경기, 종합격투기(MMA) 2경기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한국의 워리어 하트 권기섭(IBGYM)과 살라윈 펫농키(미얀마)가 무에타이 -66Kg급에서 격돌한다. 한국 입식 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하는 권기섭은 23승 6패의 전적을 지녔다. 링 챔피언십은 “권기섭은 상대 허점을 공략하는 전략적인 플레이와 강력한 타격으로 많은 승리를 거뒀다”라며 “뛰어난 기술과 침착함으로 주목받는다”라고 소개했다.살라윈은 25세에도 81승 40패라는 많은 전적을 쌓았다. 원 챔피언십에서도 활동하는 살라윈은 강력한 타격과 끊임없는 전진 압박으로 상대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링 챔피언십은 살라윈에 대해 “공격적인 스타일과 정교한 기술을 갖췄다”라고 말했다.김종필과 Y2K. 코메인 사진=링 챔피언십MMA 경기로 펼쳐지는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김종필(성서쎈짐)과 욧카이껫 Y2K 페어텍스(태국)가 밴텀급에서 마주한다. 한국 격투계 차세대 파이터로 평가되는 김종필은 복싱을 베이스로 한 타격 기술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그래플링 능력도 갖췄다. 프로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으나 이후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링 챔피언십은 김종필에 대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다며 “공격적이면서도 유연한 경기 스타일은 언제든 상대의 허점을 노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Y2K는 원 챔피언십에서 3승 4패를 거뒀으나 내리 4연패를 당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는 익숙한 무에타이로 복귀해 One Friday Fights 11에서 승리하며 반등을 알렸다. 이후 무에타이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Y2K는 김종필을 상대로 약 2년 만에 MMA 무대로 돌아온다.
2024.09.04 I 허윤수 기자
이디야커피, '미니펄 음료' 4종 누적 판매 20만잔 돌파
  • 이디야커피, '미니펄 음료' 4종 누적 판매 20만잔 돌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8월 13일 출시한 신제품 ‘미니펄 음료’ 4종이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미니펄 음료’ 4종은 특색 있는 모습과 쫀득한 식감, 달콤한 매력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이디야커피)이번 출시된 ‘미니펄 음료’ 4종은 △미니펄 연유커피쉐이크 △미니펄 딸기연유플랫치노 △미니펄 망고연유라떼 △미니펄 밀크티로 구성됐다.특히 ‘미니펄 망고연유라떼’는 달콤한 연유와 새콤하고 시원한 망고 토핑, 그리고 탱글한 미니펄의 조화로 주목받으며 이번 ‘미니펄 음료’ 4종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이디야커피는 9월 한 달간 자체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 출석 체크 프로모션을 통해 ‘미니펄 음료’ 4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디야 멤버스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일 1회 출석 체크할 수 있으며, 출석 누적 횟수 10회, 20회, 30회를 달성할 때마다 ‘미니펄 음료’ 4종 500원, 1000원, 1500원 할인 쿠폰이 각각 제공된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쫄깃한 식감의 미니펄과 달콤한 음료의 조화로 입소문을 타며 미니펄 음료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4 I 오희나 기자
"무설탕 젤리, 글로벌 공략"…롯데웰푸드 '제로', 美스낵 구독서비스 입점
  • "무설탕 젤리, 글로벌 공략"…롯데웰푸드 '제로', 美스낵 구독서비스 입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헬스&웰니스’ 사업 확대에 나선 롯데웰푸드가 북미 지역 소비자에게 ‘ZERO(제로)’ 알리기에 나섰다.롯데웰푸드(280360)는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월 10여 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구독 서비스다. 월평균 구독자만 1만 명에 달한다.롯데웰푸드 ‘ZERO(제로)’, ‘Try The World’ 협업 콘텐츠 (사진=롯데웰푸드 ‘Try The World’ 인스타그램 캡처)8월 구독 박스에 소개된 제로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 맛을 조합한 복합 과일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과일의 달콤함과 상큼함은 그대로 유지한 반면, 설탕과 당류, 색소를 포함하지 않아 맛과 건강의 균형을 잡았다. 기존 젤리와 비교했을 때 25% 가량 낮은 칼로리로, 지난 2022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웰푸드는 최근 설탕 과다 섭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대체당을 활발히 도입 중인 미국 시장에서 제로 후르츠 젤리가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제로는 올해 1월~7월 사이 브랜드 전체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국내 제과업체 중 최초로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해 북미 시장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이에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트라이 더 월드와 함께 구독 박스 외에도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제로 후르츠 젤리를 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입점은 지난 5월 아몬드 빼빼로와의 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성사됐다. 당시 아몬드 빼빼로가 포함된 구독 박스 수령 직후부터 미주 지역 인플루언서 및 구독자들의 후기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온라인에서 빼빼로 언급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한편, 무설탕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론칭한 ‘ZERO(제로)’는 과자, 빙과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 ‘제로 플레인 요거트’를 출시하고 유가공 카테고리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로는 올해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아몬드 빼빼로에 이어 제로 후르츠 젤리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로, 빼빼로 등 대표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I 오희나 기자
하나카드, 추석맞이 프로모션 진행
  • 하나카드, 추석맞이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카드는 추석을 맞아 ‘풍요로운 추석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추석 선물 쇼핑, 힐링 추석 여행,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우선, 추석 특집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9월 한달간 하나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한 손님에게 10하나머니, 신세계상품권, 갤럭시 플립6까지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또 추석 선물 쇼핑하려는 손님들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THE FRESH 등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최대 400만원 상품권 증정 △다이슨(소형 가전) 35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등 혜택을 제공된다.아울러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손님께는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파크 객실 패키지 최대 78% 현장할인 △노랑풍선 400만원 이상 결제 시 6/12/18개월 무이자 할부 △마이리얼트립 18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부산점/인천공함점 최대 20만원/8만원 혜택,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최대 3만 5천원 현장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S-OIL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스피드메이트에서 국산차 와이퍼/에어컨/엔진오일 교환 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에서 9000원 영화관람권 쿠폰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연인/친구와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추석 연휴동안 하나카드 혜택으로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4 I 최정훈 기자
“한가위 더 풍요롭게”…G마켓, ‘유니버스 클럽’ 혜택 강화
  • “한가위 더 풍요롭게”…G마켓, ‘유니버스 클럽’ 혜택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과 옥션은 한가위를 앞두고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위한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캐시백, 쇼핑지원금 지급 등 현금성 혜택부터 커피, 영화예매권 등으로 구성한 파격 특가딜을 마련했다.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한가위 빅세일’의 일환으로 멤버십 회원을 위해 체감 효과가 높은 혜택들로 구성했다.우선 쇼핑 결제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동 적용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상품 결제금액의 3%를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하나의 상품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같은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해 결제금액을 20만원 넘기는 경우도 가능하다. 횟수 제한이 없어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무제한으로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는 구매결정 완료일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매월 25일에 지급한다.최대 5만원의 쇼핑지원금도 무작위로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20만명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0원부터 최대 5만원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하는 뽑기 이벤트다. G마켓에서 1일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 즉시 지급하는 캐시는 다음날까지 사용할 수 있다.최대 53% 할인가격의 ‘클럽 전용딜’도 한정수량 선보인다. 추석 귀성길 주유비를 할인한다. HD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 상품으로 ℓ당 2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에서 멤버십 전용 쿠폰코드를 발급받고 HD현대오일뱅크 ‘카앤’ 앱에 코드를 등록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스마트 주유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영화예매권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G마켓은 메가박스 일반 예매권을 53% 할인해 7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1개 ID당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 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삼립의 ‘대왕 보름달빵 DIY 케이크 키트’를 단독 특가 1만 1900원에 판매하며 G마켓은 메가MGC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유니버스 클럽 특가 1400원에 판매한다.G마켓 관계자는 “추석 선물, 명절 장보기 등 씀씀이가 커지는 명절을 앞두고 멤버십 고객을 위해 쇼핑 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캐시백 이벤트와 명절에 활용하면 좋은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며 “연회비 인하, 연회비 이상의 캐시백 등 기존 파격 혜택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가성비가 좋은 쇼핑 멤버십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9.04 I 김정유 기자
삼성운용, KODEX 미국ETF 매수인증 이벤트
  • 삼성운용, KODEX 미국ETF 매수인증 이벤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30일까지 ‘KODEX 미국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증권 계좌에서 KODEX ETF 보유 내역을 캡쳐해 KODEX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6(2명), 갤럭시 워치 울트라(5명), 갤럭시 버즈3프로(10명), BBQ 치킨세트(50명), 스타벅스 커피(1000명)를 제공한다.대상 상품은 미국지수에 투자하면서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이 편리하게 자동 재투자되는 토탈리턴(TR)형 ETF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최근 계획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월배당 ETF 4종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으로 총 6종이다.이번 이벤트는 ‘다시 시작하는 미국 투자’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금리인하,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국 ETF 자산을 점검해 보다 저렴한 보수, 계획적인 월배당 ETF 등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품으로 다시 투자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식 삼성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올 한해 KODEX는 미국대표지수 ETF의 보수인하와 함께 미국 월배당ETF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다양한 유형의 미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며 “최근 미국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장기 투자 상품으로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 ETF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이벤트를 포함한 지속적인 미국 투자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4 I 원다연 기자
한투운용, 인도 투자 액티브 ETF 2종 상장
  • 한투운용, 인도 투자 액티브 ETF 2종 상장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0일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신규 ACE ETF 2종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로, 인도 시장 내 성장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 투자 ETF를 액티브형으로 출시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최초다.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이 운용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ETF의 비교지수는 Indxx, LLC가 산출·발표하는 Indxx India Super Consumption Index로, 인도의 소비 관련 업종 중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유소비재 업종(가전·자동차·헬스케어) 내 15개 기업에 압축 투자할 예정이다.성장업종으로 자유소비재를 선택한 이유는 중국 사례를 반영한 결과다. 인도는 ‘넥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국가로, 2000년대 글로벌 공급망으로 부각되며 경제 성장과 소득 및 소비 증가를 보인 중국과 유사한 성장 과정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총생산(GDP) 성장 시 수요가 증가하는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에 선별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는 오혜윤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투자운용부 부장이 운용할 예정이다. 해당 ETF의 비교지수는 Indxx, LLC가 산출·발표하는 Indxx India Big 5 Conglomerates Index로, 인도를 대표하는 상위 5대 그룹을 선별해 각 그룹주 및 그룹의 핵심 계열사 15~20개에 집중 투자한다.상위 5대 그룹은 △타타 △릴라이언스 △아다니 △L&T △바자즈로,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업종을 위주로 구성됐다. 최근 5년 성과를 기준으로 할 때, 해당 업종들은 모두 시장 지수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인도 투자 ETF 2종 상장을 기념해 이머징 마켓 투자 가이드북도 이달 중 발간한 예정이다.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원복 교수와 함께 작업한 가이드북에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넥스트차이나 4개국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부터 ACE ETF 10주 이상 보유 인증 시 가이드북 실물과 함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동식 본부장은 “인도의 대표지수인 니프티(Nifty)50에는 최근 성과가 부진한 금융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경제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리기 어렵다”며 “중국이 경제 성장 과정에서 보인 사례를 분석해 대표 지수가 아닌 성장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2024.09.04 I 원다연 기자
"경기침체 재부각에 미 증시 급락…분산 포트폴리오 전략 짜야"
  • "경기침체 재부각에 미 증시 급락…분산 포트폴리오 전략 짜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경기 침체 우려가 재차 불거지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9월 변동성을 경계하기 위해 필수소비재, 방산 등 업종으로 분산 포트폴리오 전략을 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사진=NH투자증권)4일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 급락한 4만936.9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2.12% 떨어진 5528.93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3.26% 급락한 1만7136.30을 기록했다,미국 주식시장 급락 트리거는 미국 제조업 PMI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됐기 때문이다. S&P 글로벌 미국 제조업 PMI 지수는 47.9로 이전치와 전망치 48을 하회하였으며 ISM 미국 제조업 PMI 지수는 47.2로 전망치 47.5를 하회했다. 경기둔화 우려에 유가는 4.4% 하락하며 배럴당 70.29달러 기록했고, 미국 10년물 금리는 6bp 하락한 3.84%를 기록했다.조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지표는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테크 섹터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이는 민감한 시장의 센티먼트를 재확인한 경우”라고 전했다. 9월은 미국 주식시장 수익률이 가장 저조한 계절성이 돋보이는 시기이며 확인할 이벤트가 많이 예정되어 있어 불확실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당분간은 변동성을 대비하는 방어적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이번 금리 인하가 정상화 과정이 아닌 경기둔화에 대응하는 축소라는 의견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미국 가계의 낮은 레버리지 비율 및 견조한 주택지표, 미대선 이후 첫해 정책 모멘텀 등을 감안하면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우려 해소와 모멘텀 확보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9월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 시계열을 단기로 좁히고 업종 및 스타일 전략을 다변화한 분산 포트폴리오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 연구원은 조언했다. 특히 업종에서는 필수소비재, 방산, 헬스케어 등의 비중을 늘리고 스타일에서는 고배당, 퀄리티를 편입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2024.09.04 I 이용성 기자
'안방' 비즈니스 벗어나 '사업 다각화' 나선 전시장들
  • '안방' 비즈니스 벗어나 '사업 다각화' 나선 전시장들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표적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전시·회의장 임대 등 시설 운영과 행사 개최 등 보유 시설을 활용한 ‘안방’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국내와 해외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2000년대 후반 시작한 전시회 해외 개최 사업은 10여년 만에 아시아에서 마이스의 본고장인 유럽으로 확대됐다. 품목도 전기·전자, 유아·교육, 패션·뷰티, 환경·에너지, 의료기기 등으로 넓어졌다. 베트남, 인도 시장 진출로 물꼬를 튼 신생 전시컨벤션센터 위탁운영 사업은 동남아에 이어 중동, 아프리카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엔 디지털 사이니지 등 광고 미디어, 전시부스와 무대 등 장치사업에 이어 호텔, 컨설팅 서비스 등으로 사업의 종류와 범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김봉석 경희대 교수는 “유럽과 미주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들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1990년대부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사업망을 구축했다”며 “사업 유형도 케이터링 등 F&B부터 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코엑스 ‘엑스페이스’ 사업 다각화 성공 모델 전국 17개 센터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 나선 곳은 국내 1호 전시컨벤션센터인 ‘코엑스’(COEX)와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KINTEX)가 대표적이다. 2002년 서울 양재동 ‘aT센터’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의 첫발을 뗀 코엑스는 창원 ‘세코’(CECO)와 군산 ‘지스코’(GSCO)에 이어 2021년 베트남 빈증성에 들어선 ‘월드트레이드센터(WTC) 빈증 뉴시티 엑스포’ 전시장을 3년째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 11월 개장하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코엑스마곡’ 전시장도 10년간 운영을 맡는다.2020년 시작한 ‘엑스페이스’(Xpace) 디지털 사이니지는 집객과 수익 증대 외에 시설 기능을 미디어 채널로 넓힌 센터 사업 다각화의 성공 모델로 손꼽힌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요가 늘면서 20억원에 달하는 초기 투자비용도 2년 반 만에 모두 회수했다. 코로나 기간 시작한 모듈형 무대시스템 ‘에이브이 드롭’(AV Drop), 다목적 전시이벤트홀 ‘더플라츠’ 인하우스 서비스로 시작한 친환경 장치 서비스 ‘굿 플랜’(Good Plan)도 1~2년 만에 대표적인 부대사업으로 조기 안착했다.최근엔 컨설팅 분야 진출도 공식화했다. 45년간 축적한 센터 운영과 행사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외 전시컨벤션센터는 물론 지역 유니크베뉴(이색 회의시설)까지 건립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민간 마이스 연구기관인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ICEM)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안정호 코엑스 신사업개발팀장은 “컨설팅 사업은 그동안 의뢰가 들어올 때마다 일회성으로 진행하던 서비스를 정규 사업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 건립과 운영 외에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해 센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측정, 분석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킨텍스는 인도에 이어 동남아, 중동으로 시설 위탁운영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 국내 센터 최초로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 20년 운영권을 따낸 킨텍스는 2021년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내 전시컨벤션센터 40년 운영권도 손에 넣었다. 오석 킨텍스 전시전략실장은 “장기 운영권을 확보한 인도를 거점으로 서남아와 인근 동남아, 중동 등에 건립 중인 대형 센터 위주로 사업확장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국내 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최초로 호텔 건립·운영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해 말 2전시장 10홀 옆 주차장에 객실 310개를 갖춘 4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2028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연내 시공사와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KINTEX)가 20년 운영권을 확보한 인도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 전경.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내 전시컨벤션센터 40년 운영권도 확보한 킨텍스는 동남아와 중동으로 시설 운영사업 확장을 검토 중이다. (사진=킨텍스)◇신규 업종 유입 증가…산업 생태계 다양화 효과도전시컨벤션센터의 사업 다각화는 전체 산업 생태계를 다양화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업 다각화가 정보기술(IT) 등 새로운 업종의 기업들을 마이스 산업으로 유입하는 창구역할을 할 수 있어서다.특히 센터들의 해외 시설 운영이 장기적으로 전시주최사(PEO)와 컨벤션기획사(PEO) 외에 장치·디자인, 물류, 의전·수송 등 서비스 기업들의 해외 진출 문턱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전시컨벤션 행사를 판로개척의 발판으로 삼는 생산·제조 분야 중소기업을 돕는 전초기지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기환 킨텍스 마이스운영팀장은 “11월 말 인도 야쇼부미에서 국내 7개 기관과 기업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산업전’(KoINDEX)는 첫 행사임에도 목표치를 25% 상회하는 250여 개 중소기업이 몰렸다”며 “센터와 주최사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면 협력 관계에 있는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일부에선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산업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인프라에 조직력과 자금력까지 갖춘 센터가 장치, 서비스 등으로 무분별하게 사업을 확장할 경우 기존 업계와 경쟁 관계에 놓일 수 있어서다. 코엑스가 모듈형 무대 시스템과 친환경 장치·디자인 사업을 시작할 당시 관련 업계에서 시장 잠식을 우려한 것도 이런 이유다.정진욱 코엑스 공간사업팀장은 “사업 다각화는 기존 시장은 더 키우고 미개척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 기본 방향이자 목표”라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해 무대 시스템, 장치·디자인 사업은 앞으로 추진할 컨설팅과 센터 운영권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4 I 이선우 기자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 후보작 가렸다
  •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 후보작 가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 해 동안 공연예술 분야를 빛낸 작품을 가리는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종 심사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20층에서 치러졌다.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KG라운지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종심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공연기획자, 평론가, 대학교수, 배우 등 문화예술계 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은 약 2시간에 걸친 열띤 논의 끝에 부문별 최우수상 후보작을 엄선했다.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 심사위원단은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작품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 3개 평가 항목을 공통 적용하고, 나머지 2개 평가 항목은 장르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했다. 예를 들어 클래식부문은 ‘영향력’과 ‘상징성’을, 콘서트부문은 ‘흥행성’과 ‘글로벌 파급력’을 평가 항목에 넣어 장르별 성격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했다.심사위원단은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문별 4편의 작품 가운데 최우수상 후보작을 추렸다.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공로상·프런티어상) 후보도 추천했다. 특별상 수상자는 추천 후보들을 바탕으로 이데일리 문화대상 사무국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KG라운지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종심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이날 “11회째를 맞이한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대한민국의 명실공히 명망 있고 권위 있는 상이 됐다”며 “예술 작품 중 어느 하나 훌륭하지 않고 뛰어나지 않은 것은 없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누가 잘했는지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올해 이 작품을 선정해 칭찬해주자는 것이 기본이다”고 밝혔다.이어 곽 회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밑바탕에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있다. 외국에서 우리 제품을 사는 이유 또한 이 때문이다. 우리 문화예술의 힘이 한국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했다”며 ““올해도 심사위원들이 좋은 작품을 선정해 예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면 좋겠다”고 말했다.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후보작은 오는 9일자 이데일리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후보작에 대한 관객·팬들의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 뒤 다음달 각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24.09.03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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