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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여성 생애주기 맞춤 보장 상품 출시
  • 신한라이프, 여성 생애주기 맞춤 보장 상품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라이프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무배당,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뿐 아니라 여성의 삶에 있어 중요한 이벤트인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갱년기 질병까지 보장하는 여성특화 건강보험이다.이 상품은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에 따라 여성 개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 유방, 자궁 등의 질병 위험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점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상품 가입 시 ‘여성암 진단특약’을 통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특정 생식기암을 각각 보장 받을 수 있고 요실금, 골다공증 등 여성 다빈도 생활질병으로 인한 입원, 수술 외에도 △난임 진단·치료(급여 인공수정, 체외수정 치료 등) △조기폐경진단 △급여 골밀도검사지원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여성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난소기능 검사 할인 △난자동결 시술 우대 △이른둥이 방문간호 컨설팅 등 건강한 여성의 일상을 지원하고 치료 후 회복을 돕는 스페셜케어 혜택도 누릴 수 있다.일반심사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단위로 10년납부터 30년납까지 선택 가능하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질병과 사망을 보장하는 기존 건강보험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 있는 여성의 삶 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여성특화 보험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요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0 I 정병묵 기자
S-OIL,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
  • S-OIL,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3억2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해경 치료비, 순직해경유자녀 학자금, 해경영웅 시상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3억25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S-OIL 류열 사장,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장진수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S-OIL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해경 관련 프로그램별 후원금 전달식과 해경영웅시상식을 지속해서 개최해왔다.
2024.06.10 I 하지나 기자
뜨거운 미국 고용 시장…환율, 장중 1380원대로 급등
  • 뜨거운 미국 고용 시장…환율, 장중 1380원대로 급등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대로 급등했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서프라이즈’로 나오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해지고 달러화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사진=AFP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65.3원)보다 15.7원 오른 1381.0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5.3원) 대비 14.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2원 오른 1379.5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80원대로 올라 움직이고 있다.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7만2000개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만개와 전월 증가 폭 17만5000개를 큰 폭으로 웃돈 것이다.비농업 부문 민간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소득은 14센트(0.4%) 증가한 34.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상승폭(0.2%)의 두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4.1% 올랐다. 다만 5월 실업률은 4.0%로, 4월(3.9%)보다 소폭 올라갔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가 인하될 확률은 49%로 뚝 떨어졌다. 지난주 만 해도 약 70%를 가리켰다. 12월 기준금리가 5.0% 이하로 떨어질 확률은 45.5% 정도다.달러화는 다시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9일(현지시간) 저녁 8시 27분 기준 105.1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104에서 105로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6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7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06.10 I 이정윤 기자
일본 사로잡은 K착즙기…휴롬, ‘H310’ 6100대 완판
  • 일본 사로잡은 K착즙기…휴롬, ‘H310’ 6100대 완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휴롬은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 QVC에서 휴롬 착즙기 H310 6000여대가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휴롬 착즙기 H310. (사진=휴롬)홈쇼핑 채널 QVC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홈쇼핑 채널 중 하나로 판매 제품을 선정하는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본 QVC는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홈쇼핑 시장이 큰 일본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채널이다.휴롬은 지난달 28일 일본 QVC 채널 내 TSV(Today‘s special Value, 24시간 특집 방송)에 선정돼 라이브 방송 7회를 진행하는 동안 착즙기 H310 화이트, 블랙, 스카이블루, 사쿠라핑크 등 전 컬러 6100대가 모두 매진됐다.저가형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착즙기 시장에서 비교적 고가로 분류되는 휴롬 제품만이 가진 건강 가치와 기술력, 역사를 강조하는 건강 마케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힘입어 올 1분기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최근 일본 가전시장은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수요를 겨냥해 크기는 작지만 기능이 뛰어난 소형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휴롬 착즙기 H310이 이런 트렌드에 부합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휴롬 착즙기 H310은 기능은 유지하되 무게와 크기를 절반 이상 대폭 줄여 성인 기준 손 한 뼘의 최적화된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착즙기다. 휴롬의 최신 기술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저속 착즙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주스, 스무디, 넛밀크 등 다양한 착즙 기능을 그대로 구현했다. 동시에 사과가 통째로 들어갈 만큼 넉넉한 투입구를 갖췄으며 재료를 넣으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착즙할 수 있다.올해 휴롬은 현지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중장년층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일본 대형 전자 양판점 입점 등 오프라인 채널도 확대할 방침이다.휴롬 김재원 대표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에서 H310 착즙기가 완판되는 성과가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 나서는 한편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I 김경은 기자
KT, ‘밀리의 서재 + E북 리더기’ 구독팩 단독 출시
  • KT, ‘밀리의 서재 + E북 리더기’ 구독팩 단독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와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결합한 구독팩을 단독 출시했다.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는 그레이 색상의 외관, 6인치 고해상도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 1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구독팩 옵션은 △12개월 구독팩(월 2만900원)△24개월 구독팩(월 1만4400원)으로, KT닷컴 내 ‘OTT구독’에서 신청 가능하다.구독팩은 밀리의 서재와 E북 리더기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12개월 기준 월 8000원이 더 할인된 결합 상품으로 KT LTE/5G 이용 고객이라면 가입 가능하다.패키지 상품으로는 밀리의 서재 12개월 구독권 + E북 리더기가 있다. 이는 정상가 34만6800원에서 30% 할인된 24만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KT닷컴과 KT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서 구매 가능하다.KT 모바일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도 구매 가능하고, KT 고객은 KT 멤버십을 통해 추가 10% 할인을 적용받아 21만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KT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구독팩 가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전자책 페이지 넘김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리모컨을 제공한다.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전자책 시장의 확대로 달라진 독서 환경에 맞춰 밀리의 서재와 손을 잡고 전용 E북 리더기를 단독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독팩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I 김현아 기자
'원더랜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누적 46만명
  • '원더랜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누적 46만명
  • 영화 ‘원더랜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지난 주말(7~9일) 23만77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6만880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원더랜드’는 지난 5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차지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같은 기간 18만792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41만8630명을 동원했다.이어서 3위 ‘그녀가 죽었다’, 4위 ‘범죄도시4’, 5위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순으로 집계됐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만추’, ‘가족의 탄생’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자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꿈의 앙상블, AI를 접목시킨 영화적 상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12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예매율 1위로 올라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1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만 12만8489명에 달한다.
2024.06.10 I 윤기백 기자
국고채 금리, 7bp 내외 상승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 국고채 금리, 7bp 내외 상승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했다. 이날 장 초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9틱 내린 104.55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64틱 내린 112.9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장 초 88틱까지 내렸던 10년 국채선물은 이내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가격이 서서히 오름세를 보인다. 다만 거래량이 재차 감소하며 상승폭은 둔화되는 모습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2427계약, 투신 739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929계약, 은행 1940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61계약, 개인 43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927계약, 투신 309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7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8bp 오른 3.357%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6.3bp 오른 3.393%, 10년물은 7.5bp 오른 3.435%로 집계됐다. 20년물은 5.3bp 오른 3.380%, 30년물 금리는 4.2bp 오른 3.302%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3bp 오른 4.451%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87%, 레포(RP)금리는 3.58%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가 부족한 은행들의 콜 차입 수요는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10 I 유준하 기자
티움바이오, 혈우병 신약 안전성·약동학 특성 확인...ISTH에서 최초 발표
  • 티움바이오, 혈우병 신약 안전성·약동학 특성 확인...ISTH에서 최초 발표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티움바이오가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이하 ISTH)’에서 혈우병 치료 신약 ‘TU7710’의 임상 성과를 최초로 발표한다.티움바이오(321550)는 건강한 성인 남성 대상으로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 TU7710의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 임상 1a상에서 탁월한 임상 중간결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공개된 연구 초록에 따르면, TU7710 100μg/kg 투약그룹(cohort1)의 반감기 평균값은 14.81시간, 200μg/kg 투약그룹(cohort2)은 12.33시간으로 나타나 기존 치료제인 노보세븐(Novoseven) 반감기 대비 6~7배의 긴 반감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한 혈전 관련 이상반응 등 심각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아 내약성 및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혈우병 환자 30% 내외에서는 기존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가 발생하는데, 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치료제가 TU7710과 같이 혈액응고 제7인자(coagulation factor VIIa)를 재조합한 바이오 의약품이다. 현재 약 2조원 규모 중화항체 보유 혈우병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노보세븐(Novoseven)은 약 2시간의 짧은 반감기 및 높은 치료비용이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이를 대체할 새로운 치료제는 오랜 시간동안 출시되지 않고 있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혈우병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을 유럽에서 본격 개시하며 TU7710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TU7710이 새로운 혈우병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ISTH는 혈우병, 혈전증 등 혈액 질환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치료법에 대하여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로, 이번달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티움바이오는 학회 현장에서 400μg/kg 및 800μg/kg 투약그룹(cohort 3 및 4)에 대한 데이터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10 I 송영두 기자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서울광장서 10일 개최
  •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서울광장서 10일 개최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사진=행정안전부)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를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 주제인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는 양성우 시인의 시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 중에서 인용한 것으로 6·10민주항쟁 당시 시민들이 외쳤던 ‘민주주의’를 되새겨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기념식은 식전공연, 개막영상 상영, 국민의례, 국민께 드리는 글, 기념사, 시 낭송, 기념공연, 제창, 폐식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개막 영상 ‘37번의 종소리’는 1987년 당시 성공회 성당에서 울렸던 42번의 종소리에서 착안해 항쟁 이후의 37년의 역사를 표현한다. 올해는 애국가 제창을 서울을 비롯해 대전, 광주, 부산 4개 도시에서 함께 진행해 6·10민주항쟁이 전국적인 민주항쟁이었음을 나타낼 예정이다. 이후 가수 박창근이 ‘타는 목마름으로’를 부르고, 참석자 전원이 ‘상록수’를 제창한다. 마지막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민주주의 대동제’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2024.06.10 I 최오현 기자
김병만 “갯벌고립으로 숨진 어머니, 손엔 손주 줄 홍합이”
  • 김병만 “갯벌고립으로 숨진 어머니, 손엔 손주 줄 홍합이”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갯벌 고립 사고로 어머니를 떠나보낸 사연을 공개했다.‘백반기행’ 김병만. (사진=TV조선)김병만은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이제 3년째 됐다”며 “썰물 때 바다에 들어가셨다가 밀물이 밀려 들어와서 못 빠져나와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김병만은 지난 2022년 5월 발생한 ‘갯벌 밀물 고립 사고’ 사망자가 자신의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당시 김병만 어머니 A씨 등 3명은 전북 부안의 한 갯벌에서 조개를 캐다가 밀물 때를 놓쳐 고립됐다. 암초에 고립됐던 2명은 해경의 구조로 목숨을 건졌지만, A씨는 해상에서 표류 중인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김병만은 “(나올 때를 놓치게 된) 그 이유가, 손주들에 홍합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캐서 주려고”라며 “나오면서도 그걸 안 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 생각에 울컥했다”고 덧붙였다.매년 5~6월에는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다. 해양경찰청의 ‘연안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갯벌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은 533명으로, 이 중 67명이 ‘조석 미인지’로 사고를 당했다.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은 9명이다. 지난 2022년에는 갯벌 사고가 575건 발생했고, 이 중 72건이 ‘조석 미인지’ 사고였다. 사망·실종 사고는 6명이었다.연안사고는 여름철인 7~8월에 자주 발생하지만, 조석 미인지로 발생하는 사고는 4~5월과 9~10월 등 봄과 가을철에서 주로 발생한다. 해양경찰청은 “밀물의 속도는 시간당 7~15km로 성인 남성의 걸음 속도보다 2~3배 빠르다”며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통신기와 구명조끼, 헤드 랜턴, 호루라기 등 안전장구를 잘 갖추고 사전에 물때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미리 뭍으로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6.10 I 김혜선 기자
윙입푸드, 나스닥 상장 연기 여파에 2%↓
  • [특징주]윙입푸드, 나스닥 상장 연기 여파에 2%↓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의 육가공 기업인 윙입푸드(900340)가 나스닥 상장 일정이 연기되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윙입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2.78%(49원) 내린 1713원에 거래중이다. 윙입푸드는 지난달 31일 이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00원대 중후반대를 오가던 주가 역시 1700원대로 내려앉았다. 윙입푸드의 약세는 나스닥 상장 일정이 원래 예정보다 한달 정도 늦어진 7월24일 쯤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윙입푸드 측은 한국과 미국 공시 규정 차이에 따른 것일 뿐, 나스닥 상장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 설명했다. 관계자는 7일 “한국과 미국 공시규정에 맞춰 공시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번 한국 내 1분기 실적 및 사업보고서 발표로 인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도 똑같이 1분기 데이터를 업데이트해서 F-1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은 1분기는 발표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미국회계법인의 1분기 검토보고서도 함께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상장 일정 연기는 1분기 검토보고서 및 미국 SEC에 제출할 F-1 정정 작업에 따른 것이기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2024.06.10 I 이정현 기자
롯데홈쇼핑, 벨리곰 캐릭터로 게임 출시…유통사 최초 시도
  • 롯데홈쇼핑, 벨리곰 캐릭터로 게임 출시…유통사 최초 시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해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해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성공 사례이자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 IP인 벨리곰을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해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벨리곰 체험형 복합 매장을 연내 오픈하는 등 IP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7월 영국에서 1차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잇달아 선보인 이후 9월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 향후 일본, 유럽, 북미 등으로 론칭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벨리곰 매치랜드’는 벨리곰 SNS 구독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03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퍼즐게임과 벨리곰의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이 반영된 모바일 게임이다. 고객이 오지 않아 문을 닫은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유저가 퍼즐게임을 진행하면서 재건하는 스토리로 기획됐다. 벨리곰을 비롯해 꼬냥이(고양이), 자아도치(고슴도치) 등 벨리곰의 서브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일 색상의 블록을 3개 이상 모으면 사라지는 ‘3매치 퍼즐’ 시스템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게임 출시를 위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과 콘셉트 기획, 스토리 설정, 게임 제작 등을 1년 동안 진행했다. 2020년 설립된 ‘마코빌’은 게임, 애니매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170만의 팬덤을 가진 벨리곰이 새로운 활동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게임 출시와 롯데월드 체험공간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I 신수정 기자
모디 인도 총리 취임식…'불편한 동거'로 세번째 임기 시작
  • 모디 인도 총리 취임식…'불편한 동거'로 세번째 임기 시작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뼈아픈 총선 결과와 함께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9일(현지시간) 뉴델리 대통령궁에서 세 번째 연임을 위한 총리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AFP)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뉴델리 대통령궁에서 총리 취임식을 가졌다. 모디 총리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를 비롯한 이웃 국가 지도자들, 인도 재계 거물, 발리우드 스타 등 총 8000여명의 손님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에 진정한 충성을 다할 것”이라고 선서했다. 모디 총리는 또 “세 번째 임기 동안 국가의 경제 발전을 지속하고 2047년까지 인도를 선진국으로 건설한다는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모디 총리가 당장 청년 실업 및 인플레이션이라는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선 모디 총리에 이어 새 정부 내각에 참여할 공직자 및 집권 인도국민당(BJP)의 지도부도 일제히 선서를 진행했다. 이전 내각에서 장관을 맡았던 인사들도 다수 포함됐으나, 이들은 아직 어떤 직책을 맡게 될 것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인도 총리실은 새 정부가 71명의 내각 장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11명은 BJP 소속이 아닌 연정 상대 정당 소속이라고만 밝히고, 각료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모디 총리는 이날 취임으로 인도 역사상 두 번째로 3연임한 총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14년 집권 이후 처음으로 권력을 야권과 나눠 갖고 5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번 총선에서 BJP가 예상과 달리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사실상 BJP가 총선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6.10 I 방성훈 기자
투르크멘 국영지, 尹 방문에 "에너지 등 건설적 협의할 것"
  • 투르크멘 국영지, 尹 방문에 "에너지 등 건설적 협의할 것"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이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에 관해 “양국이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주요 유망 분야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자국 방문을 보도한 10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투르크메니스탄지(紙)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자국 방문 소식을 전하며 “양국 간 호혜적 파트너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는 양국 최고위급의 활발한 교류를 명확하게 선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신문은 “대한민국은 고대부터 교류해 온 각별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라며 “투르크메니스탄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자본과 기술,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도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시작으로 5박 7일 간 중앙아시아 3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시작한다. 올 들어 첫 해외 순방이다.이 가운데 세계 4위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선 우리 기업의 에너지 플랜트 산업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선과 보건·의료·교통 인프라 협력 등도 양국 협력 의제로 오른다.투르크메니스탄지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양국 앞에는 녹색 성장·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기회가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 (윤 대통령의)이번 (투크크메니스탄) 방문을 통해 양국 협력, 나아가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원한다”고도 덧붙였다.
2024.06.10 I 박종화 기자
휴젤, 유럽 조지아 의료전문가 대상 ‘보툴렉스 워크숍’ 성료
  • 휴젤, 유럽 조지아 의료전문가 대상 ‘보툴렉스 워크숍’ 성료
  • 휴젤이 최근 조지아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워크숍’을 성료했다.(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145020)이 최근 유럽 조지아에서 현지 미용·성형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조지아 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해 의료전문가 총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툴렉스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웰에이징(Well-Aging)’을 주제로 진행됐다.연자로 나선 독일 모리 클리닉스(MoryClinics GmbH) 소속 성형외과 전문의 베잔 술타니(Dr. Bejan Sultani)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보툴렉스의 특장점 및 안전성을 소개했으며, 미간·눈가 주름 등 얼굴 부위별 시술 노하우에 대해 공유했다.이론 강의 후에는 보툴렉스와 휴젤의 HA필러 리볼렉스(국내명 더채움)를 활용한 풀페이스 시술법에 대한 라이브 데모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자의 시술을 참관하며 시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어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핸즈온 세미나 시간도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보툴렉스를 사용해 미간?눈가 주름 개선 시술을 진행하며 시술법과 사용 노하우를 익혔으며, 연자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휴젤 관계자는 “조지아 의료전문가들에게 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8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툴렉스’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에서의 보툴렉스 입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학술 콘텐츠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6.10 I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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