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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2차 공모
  • 방통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2차 공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공석)와 함께 ‘2024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함께 지역 및 중소 방송사의 방송광고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마케팅 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이번 2차 공모에서는 소상공인 총 77개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56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21개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평가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선정한 180개사와 이번에 선정할 77개사를 포함하여 소상공인 총 257개사에게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하게 된다.신청기간은 6월 14일(금)부터 7월 2일(화) 18:00까지이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사업 개요지원 내용: 방송광고 제작비 및 지역 방송매체 송출비, 1:1 광고 컨설팅지원 규모: 소상공인 77개사지원 금액: 제작·송출비의 90%(1사당 900만원 한도) 및 컨설팅 비용 전액지원 방식: 지원한도 내에서 제작/송출비 중 선택, 선 제작/송출 후 집행 금액의 90% 지급지원 매체: 소상공인 소재 지역의 방송광고 매체(KBS(지역방송 한정), 지역 MBC, 지역 민방, 라디오(지역방송), IPTV, 지역 SO)신청 자격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 발행 ‘소상공인 확인서’ 보유선정 방법: 비수도권 우선 선발 후 점수 순 선발비수도권 지역 소상공인 56개사 우선 선정(권역별 쿼터 적용)지역 제한 없이 평가 점수 순으로 21개사 선발문의처 및 신청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전략팀(02~731~7314, 7317~7322),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
2024.06.14 I 김현아 기자
작년 하반기 수사기관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30% 증가
  • 작년 하반기 수사기관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30% 증가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난해 하반기 통신사업자가 수사기관에 협조해 제공한 전화번호가 220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의 영장을 통해 제출한 전화번호나 아이디는 26만건을 넘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104개 전기통신사업자(기간통신 70개사, 부가통신 34개사)가 제출한 2023년 하반기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및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이미지=게티이미지)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 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자에게 협조 요청을 통해 받는 통신이용자정보는 전년 동기 대비 0.2% 줄어든 221만 2642건으로 집계됐다. 제출한 문서 기준으로는 54만 87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가 늘었다.통신이용자정보는 이용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 및 해지 일자, 전화번호, 아이디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기본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공문 요청을 통해 협조를 받을 수 있다.기관별로 보면 경찰에 제공한 전화번호(문서)는 140만 2402건(43만 6099건)으로 가장 많았고 △검찰 73만 9802건(8만 643건) △국정원 1만 753건(1288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797건(87건) △고용노동부·관세청 등 기타기관 합계 5만 8888건(3만 675건)이었다.통신수단별로 보면 문서 수 기준으로 휴대전화가 48만 9110건이었고 유선전화는 1만 6868건이었다. 인터넷접속·이메일 등은 4만 2814건이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의 정보제공은 늘어난 반면, 유선전화의 경우 감소했다. 통신이용자정보에 비해 훨씬 내밀한 정보로서 법원의 허가를 통해 수사기관이 받을 수 있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제공 건수가 대폭 늘어났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일시 및 통화시간 등 통화사실, 인터넷 로그기록·접속지 자료 및 발신기지국 위치추척자료 등이다.지난해 하반기 수사기관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는 전화번호수 기준으로 26만 3070건으로 전년 동기(19만 7698건) 대비 33% 증가했다. 문서수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10만 6897건에서 14만 5225건으로 36% 늘었다. 기관별로 보면 경찰이 받은 통신사실확인자료는 전화번호수 기준으로 18만 6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가 늘었다. 검찰은 7만 1984건으로 11% 증가했고, 국정원은 764건(126%), 공수처는 300건(270%), 기타기관은 3638건(15%)이었다. 문서 수 기준으로 기관별 통신사실확인자료는 △경찰 7만 8665건→11만 4131건 △검찰 2만 6169건→2만 8544건 △국정원 64건→126건 △공수처 30건→76건 △기타기관 1969건→2348건이었다.통신수단별로 보면 △휴대전화 7만 5434건→11만 1231건 △인터넷·이메일 등 1만 4759건→1만5771건 △유선전화 1만 6704→1만 8223건이었다.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통신사업자의 협조를 얻어 수사대상자의 통신내용을 확인하는 통신제한조치의 경우 전화번호수 기준으로는 25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건 줄어들었다. 문서수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40건에서 26건으로 줄었다.
2024.06.14 I 한광범 기자
에이피알, ‘에이프릴스킨X시네’ 크리에이터 협업 신상 쿠션 성공 론칭
  • 에이피알, ‘에이프릴스킨X시네’ 크리에이터 협업 신상 쿠션 성공 론칭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에이피알(278470)의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이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공동 개발한 ‘글로잉 매트 쿠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에이프릴스킨 X 시네 공동개발 ‘글로잉 매트 쿠션’ 신상 화보. (사진=에이피알)에이피알은 지난 13일 숏폼 전문 에이전시 ‘숏뜨’ 소속의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글로잉 매트 쿠션’ 오픈마켓 실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오픈 마켓은 ‘글로잉 매트 쿠션’의 론칭을 기념하여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제품 누적 판매량은 약 2만 2000개, 매출액은 약 7억원에 달했다.지난 5월 첫 공개된 ‘글로잉 매트 쿠션’은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대표 SNS 채널 합계 285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대형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에이피알이 보유한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자 최초의 뷰티 브랜드인 에이프릴스킨의 합작품이다.‘글로잉 매트 쿠션’은 이른바 ‘겉보속촉(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함)’ 피부를 연출해 건성, 지성 등 피부 유형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 쿠션이다. 빙하수, 토코패롤 등 스킨케어 관련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주면서도, 작고 균일한 파우더 입자가 텁텁함 없이 매끈하게 피부 톤을 커버해 주어 끈적임 없는 광채, 즉 ‘글로잉 매트’ 피부 표현을 기대할 수 있다. 추가로 에어홀존과 플랫존을 동시에 갖춘 퍼프를 활용해 밀착력과 커버력을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특히 이번 신제품 공동 개발에 참여한 시네는 화려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 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시네는 본인만의 축적된 뷰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의 제형 개발 단계에서만 11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개발 전 과정에 꼼꼼하게 참여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쿠션을 개발하고자 했다.에이피알은 이번 글로잉 매트 쿠션을 통해 그간 가지고 있던 쿠션 명가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계속 지켜 나갈 계획이다. 에이프릴스킨은 그간 ‘히어로 쿠션’, ‘매직스노우 쿠션’, ‘초슬림 쿠션’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글로잉 매트 쿠션은 100명이 넘는 품평 인원과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으며, 그만큼 소비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제품 등을 통한 색다른 뷰티 경험을 제공하여 에이프릴스킨 만의 독창성을 지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2024.06.14 I 신수정 기자
한 해 안전 예산만 17억, 지방흡입병원의 근거 있는 자신감
  • 한 해 안전 예산만 17억, 지방흡입병원의 근거 있는 자신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지방흡입, 위험하지 않냐고요? 저도 했고, 저희 어머니도 해드렸습니다.” 지방흡입병원이 안전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방흡입은 누군가에게는 위험한 수술로 인식되지만, 365mc에서는 직원들은 물론, 직원 가족, 심지어 집도의들도 직접 지방흡입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이들은 자사의 안전한 지방흡입 시술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쌓고 있다.안전성에 대한 신뢰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안전’ 예산에서 비롯된다. 365mc는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의료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365mc가 지난 1년 간 365mc가 안전을 위해 사용한 예산은 무려 17억 원에 달하며, 이는 최첨단 의료 장비 개발과 철저한 위생 관리,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 등에 사용됐다. 365mc는 집도의들이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출원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려 6억 원이 연구 및 개발비로 쓰였다. 일례로 365mc가 신규 고객 상담 시 사용하고 있는 ‘지방흡입 효과 예측 알고리즘’ LEPA(Liposuction Efficacy Prediction Algorithm) 시스템도 365mc 집도의들이 고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방흡입의 효과가 낮을 것으로 예측되는 고객들에게, 지방흡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365mc는 의료 시설 및 안전 관리 체계도 상급 병원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마취전담 인력, 연구전담 간호사, 소독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두어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결국 결과로 이어진다. 안전 설비가 갖추어진 곳에서만 집도의들이 실력발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이러한 결과는 효과 만족으로 이어져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한다. 실제로 365mc의 고객 후기를 보면 ‘안전’에 대한 언급이 많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도 “365mc가 고객 만족도 99%를 넘기는 비결은 바로 안전에 있다”고 강조할 정도다.김 회장은 “앞으로도 365mc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방흡입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레파는 365mc가 지난 21년 간 쌓아온 수백만 빅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365mc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데모그래픽 정보, 체성분 분석 데이터, 피하 지방 초음파 검사 결과 등을 활용해 고객별로 지방흡입의 적합성을 예측한다.
2024.06.14 I 이순용 기자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AI 콘텐츠 기획·제작 사업 전개
  •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AI 콘텐츠 기획·제작 사업 전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에이스토리가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을 전개한다.14일 에이스토리는 “거대 자본 없이도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는 AI 시대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AI기술 기반의 다양한 영상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6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모자왕’ 예고편을 시작으로, 에이스토리가 보유한 드라마 IP를 활용한 AI 콘텐츠, 제작 예정 드라마의 AI 버전 예고편들이 자사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다.또한 서울예대와 AI영화제를 공동 개최해 AI 콘텐츠 창작자 및 기술 인력을 발굴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유괴의 날’ 등 에이스토리가 보유한 드라마 IP를 적극 활용해 AI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서울예대와의 AI 영화제 공동 개최를 통해 AI 제작에 특화된 인적 자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이스토리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AI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AI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영상 콘텐츠 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IT와 영상 콘텐츠 산업 간 새로운 형태의 결합이 발생,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 이는 현시대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AI 기술의 진보가 영상 영역으로 확대되어 영상 콘텐츠 산업계의 新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 업계로의 진입 장벽이 현저히 낮아진 것도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다.에이스토리는 6월 중 공식 유튜브 채널 내에 AI관을 신설하고 매주 금요일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가장 먼저 드라마 ‘모자왕’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이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애니메이션 버전, 에이스토리가 IP를 보유한 드라마들의 세계관 매시업 시리즈 등 제작 예정인 드라마들의 예고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또한 에이스토리는 서울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소식도 함께 전했다. 경쟁력 있는 AI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신진 창작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AI 영화제를 공동 주최한다. 경쟁력 있는 창작자와 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영화제의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아이디어를 영상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세 공고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에이스토리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콘텐츠와 뮤직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영상을 AI 기술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AI 영상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콘텐츠 업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전방위적 협업을 기획 중인 바, 에이스토리의 제작 노하우와 보유 IP를 접목할 수 있는 AI관련 기술 및 유관업체와 협력제안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에이스토리는 급변하는 영상 콘텐츠 산업계에서 오랜 시간 선두 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만큼, 멈추지 않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한 번 혁신적인 사업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업계 내 트렌드를 주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2024.06.14 I 김가영 기자
中 해킹 뚫린 MS, 사이버 보안 기여도 급여에 반영
  • 中 해킹 뚫린 MS, 사이버 보안 기여도 급여에 반영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직원의 급여에 사이버 보안 기여도가 반영된다. 지난해 발생한 중국 해커들의 미국 고위 관리 이메일 계정 해킹 사건이 MS의 안일함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에 따라 후속 대책을 강구하고 나선 것이다.마이크로소프트의 부회장 겸 사장인 브래드 스미스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버 보안 작업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사진=AFP)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MS의 부회장이자 사장은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직원들의 사이버 보안 기여도를 평가해 보상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변화는 MS가 고객 데이터를 보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MS는 한 차례 보안 이슈를 겪었다. 작년 중국 해커들이 MS의 디지털 키 중 하나를 훔친 뒤 회사 코드의 결함을 사용해 미국 정부 기관 등 약 25개 기관의 이메일을 해킹한 사건이 불거졌다. 중국 해커그룹의 해킹은 전 세계 22개 조직과 500명 이상 개인의 MS 메일함을 겨냥했다.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 4월 관련 보고서에서 MS의 안일한 사이버 보안 관행과 느슨한 기업 문화, 정보 공개와 관련한 고의적인 투명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편을 주문했다. 이에 MS는 보고서에서 확인된 결함에 대응해 일부 관행을 변경하기로 약속했다.스미스 사장은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증언에서 오는 7월 1일에 시작되는 2025 회계연도에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S가 연 2회 실시하는 관리자 평가에서 보안이 새로운 핵심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어 사티나 나델라 최고경영자(CEO)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고위 임원은 2025 회계연도 보너스의 ‘개인 성과’ 부문 중 3분의 1은 사이버 보안 업무에 대한 검토와 연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3자가 나델라 CEO와 이사회 위원회에 독립적인 평가를 제공해 검토를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MS 이사회에서는 오는 30일 종료되는 현 회계연도에는 보상위원회가 매년 임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각 구성원의 사이버 보안 성과를 명시적으로 고려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스미스 사장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 보상 프로그램을 설계 변경한 것 외에도 이사회는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상 결과에 대해 하향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14 I 이소현 기자
마포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행복 지수 1위
  • 마포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행복 지수 1위[동네방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추진한 2023년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마포구가 25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행복 지수 1위를 기록했다. 마포구 행복 지수는 2022년엔 중위권인 10위였지만 1년만에 9계단을 뛰어올라 1위에 오른 것이다.마포구는 2023년 홍대 레드로드가 조성되고 노후시설 철거와 보행로,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버스킹 공간을 만들었다. (사진=마포구)서울서베이 행복 지수는 건강, 재정, 대인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로 2023년도 서울시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61이다. 마포구의 행복 지수는 7.19로 △건강 7.58 △재정 6.90 △대인관계 7.20 △가정생활 7.21 △사회생활 7.03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서울시 전체 행복 지수가 전년 대비 0.11이 낮아진 것과 달리 마포구는 0.9가 상승했다.마포구는 행복 지수가 행복 요인을 결정 짓는 생활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돌봄, 문화 체육의 활성화 및 사회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서울서베이 조사에서도 마포구는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체육활동 참여 빈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사회공정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 항목에서 우수한 지표를 얻었다. 세부 항목에선 1년간 매일 체육활동을 한다는 비율이 5.7%로 전체 1위, 일주일에 5회 이상이 12.1%에 달했다. 또 ‘내 아이가 장애아와 함께 어울리는 것은 상관없다’라는 대답이 전체 2위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도 낮게 나타났다. 교육, 취업, 과세·납세, 복지혜택 기회에 대한 사회공정 평가도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출산과 양육 부담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다는 답은 31%로 평균(36.3%)보다 낮았다. 마포구는 △365일 개방 생활 체육시설 조성 △홍대 레드로드, 월드컵천로 메타세쿼이아길 등 보행로 조성 사업 △차별을 없애는 장애인 정책 사업 ‘누구나 문화창작소’, ‘누구나 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 지원 센터인 ‘햇빛센터’와 ‘처끝센터’ △어르신 돌봄을 위한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등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직자가 바쁘고 힘들어야 구민이 행복하다’란 생각으로 지난 1년 365일 달려온 마포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행복 지수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마포구는 앞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해 구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4 I 양희동 기자
미·우크라 10년 안보 협정...젤렌스키 “나토 가입 징검다리”
  • 미·우크라 10년 안보 협정...젤렌스키 “나토 가입 징검다리”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10년 양자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만나 10년 짜리 양자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목표는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신뢰할 수 있는 방어와 억지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대해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위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인간 생명의 보호에 관한 협정”이라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국 안보 협정은 우크라이나의 군대를 발전시키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위한 단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틀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협정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 공격이나 위협이 발생할 경우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들이 24시간 이내에 만나 대응책을 협의하고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추가 방위 요구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협정은 우크라이나의 방위 산업을 개발하고 군대를 확장하기 위한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정보를 공유하고, 훈련 및 군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공동 군사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여론조사 다수에서 바이든 현 대통령을 앞서 협정이 제대로 실행될지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로이터통신은 진단했다. 이번 협정이 미국 의회의 비준 절차를 통과하지 않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폐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좀 더 부담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열고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 일본은 이번 협정에 따라 우선 연내에 우크라이나에 45억 달러(약 6조원)를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500억달러(약 68조9000억원)를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2024.06.14 I 김윤지 기자
"김장김치가 다 떨어졌네?"…CJ더마켓, '비비고 김치' 기획전 전개
  • "김장김치가 다 떨어졌네?"…CJ더마켓, '비비고 김치' 기획전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여름 맞이 ‘비비고 김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CJ더마켓 비비고 김치 기획전.(사진=CJ제일제당)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질 시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비고 김치 46종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비비고 썰은배추김치 3㎏’은 20%, 비비고 묵은지 900g’은 35% 할인 판매하며 ‘비비고 백김치 500g’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문 후 생산을 시작해 집으로 바로 배송하는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등 생생배송 제품들도 최대 25% 할인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철 열무의 아삭함과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비비고 열무물김치’는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기획전 기간 비비고 김치를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일부를 CJ더마켓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3%(최대 3000원)를, 8만원 이상 구매 시 5%(최대 5000원)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이외에도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더프페(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에서는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높여 비비고 김치 인기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김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가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렉라자’ 데이터 중무장…예상 점유율 40%, 판매 로열티는?
  • 유한양행 ‘렉라자’ 데이터 중무장…예상 점유율 40%, 판매 로열티는?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데이터로 중무장한 렉라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하는 경우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렉라자의 글로벌 개발 및 권리를 가진 존슨앤존슨과 얀센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절반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확보하게 될 ‘판매 로열티’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마리포사 임상 구조.(사진=유한양행)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은 유한양행 렉라자와 관련해 메인 연구인 ‘마리포사-1’(MARIPOSA-1) 외 ‘마리포사-2’(MARIPOSA-2) 등 총 3건의 주요 임상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확장 중이다.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렉라자는 현재 얀센의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병용요법으로 FDA 품목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FDA 품목허가를 신청한 근거는 마리포사-1 임상으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을 현재 표준요법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단독 요법과 비교했다.마리포사-1 임상에 따르면, 추적관찰 중앙값 22개월 시점에 렉라자+리브리반트가 타그리소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30% 가량 줄였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렉라자+리브리반트가 23.7개월, 타그리소가 16.6개월로 나타났다. 객관적반응률(ORR)은 렉라자+리브리반트가 86%, 타그리소 85%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이 각각 25.8개월과 16.8개월로 집계되면서 차이를 보였다.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이미 충분한 유효성을 보인 만큼 업계에서는 올해 3분기 내 FDA 품목허가를 점치고 있다.하지만 얀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렉라자와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마리포사-2’, ‘크리살리스-2’(CHRYSALIS-2), ‘팔로마-3’(PALOMA-3) 등 3건의 임상을 더 진행하고 있다. 이는 품목허가 관련 전략적 선택 일 뿐 아니라 렉라자+리브리반트의 효과를 추가적으로 확인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가장 먼저, 마리포사-2 연구는 타그리소 치료에 실패한 환자 대한 2차 치료 임상으로 ‘렉라자+리브리반트+항암화학’ 병용요법과 항암화학 단독요법을 비교한다. 마리포사-2 임상은 환자 69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에 있다.현재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경우 3세대 EGFR TKI인 타그리소에 불응하는 경우 이후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렉라자+리브리반트+항암화학 병용요법이 효과를 보이는 경우 2차 치료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게 되는 셈이다.마리포사-2 임상은 FDA 품목허가 전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혹시라도 1차 치료제 허가가 불발되는 경우, 2차 치료제로 우선 허가받은 뒤 1차 치료제로 추가 허가받는 전략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렉라자는 먼저 2차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 받은 뒤 향후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희귀 변이에 대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효과를 확인하는 ‘크리살리스-2’(CHRYSALIS-2) 연구도 순항하고 있다. 현재 임상 1상 단계로, S768I, L861Q, G719X 등 엑손20을 제외한 비정형 EGFR 양성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최근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비정형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1차로 투여할 경우 ORR이 55%까지 높아졌다. 이는 기존에 사용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 ORR 45% 대비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이다. mPFS은 19.5개월까지 늘어났다.병용 약물인 리브리반트의 제형을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변경한 임상 ‘팔로마-3’(PALOMA-3)데이터도 나온다. 이번 ASCO 2024에서 발표된 PALOMA-3 임상 3상 데이터를 살펴보면, 418명 환자에 투여 후 12개월에 렉라자+리브리반트SC 환자군 65%가 생존했다. 기존에 연구된 IV제형 환자의 경우엔 51%가 생존했다.특히, 팔로마-3 연구를 통해 마리포사 임상에서 발생한 주입관련 반응(IRR) 부작용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받는다. 연구 결과 동일한 렉라자 병용요법으로 리브리반트 IV와 SC제형을 비교했을 때 SC제형은 IRR 부작용이 16% 수준으로 보고돼 IV제형의 67% 대비 현저하게 낮았기 때문이다.유한양행 렉라자. (사진=유한양행)◇시장 점유율 40%, 판매 로열티도 기대감이처럼 얀센은 렉라자와 관련한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으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렉라자의 피크 세일(판매 최고점) 시점이 앞당겨지고 예상 시장 점유율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과 관련해 피크 세일이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2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1차 치료제 피크 점유율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조정했다. 렉라자 글로벌 권리를 가진 존슨앤존슨은 피크 점유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도 기대된다.유한양행은 임상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외 판매 로열티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향후 데이터 근거를 바탕으로 판매가 증가하면 그에 따라 더 많은 로열티를 확보할 수 있다.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받는 판매 로열티 비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 일부에서는 최대 10%의 판매 로열티를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글로벌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규모가 약 30조원에 달한다. 이 중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5조원이다. 존슨앤존슨의 목표대로라면 단순 계산시, 렉라자의 매출은 2조5000억원 가량이다. 이 경우 유한양행은 1000억원 안팎의 판매 로열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와 관련한 모든 개발은 얀센에서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6.14 I 김진수 기자
 이마트, 또 52주 신저가…악재소멸에도 지지부진
  • [특징주] 이마트, 또 52주 신저가…악재소멸에도 지지부진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4일 장 초반 이마트(139480)가 52주 신저가를 또 기록했다. 이마트는 5만 8100원까지 밀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마트는 5만 8300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중 한때 5만 8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올해 2월 8만원대까지 갔던 이미트 주가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6만원대마저 깨지며 5만원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냈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악재가 소멸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주가 상승을 위해 실적 개선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온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재적 부채에 대한 리스크는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마트에게 있어 가장 크게 부담됐던 부분은 SSG.COM 사업부의 주주간 계약 사항으로, 잠재적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던 요인이다. 진난 4일 공시를 통해 재무적투자자(FI)가 기 투자한 지분을(30%) 제3자에 매각하거나, 신세계그룹이 인수한다는 조건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4.06.14 I 김소연 기자
제이씨데코, 서울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 재정비
  • 제이씨데코, 서울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 재정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이씨데코가 서울시와의 버스환승센터, 중앙차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시설물 유지관리 협약에 따라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을 재정비한다고 전했다. 제이씨데코는 2001년 설립된 이래, 20여 년간 서울시내 버스정류소, 환승센터, 관광안내판 등 공공시설물의 디자인부터 설치, 운영,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관리운영에 특화된 옥외 미디어 전문기업이다. 올해 초 제이씨데코는 서울시와 버스 환승센터를 포함한 중앙차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사업 체결로 제이씨데코는 기존에 운영해왔던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와 올해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한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의 환승센터, 동작반포로, 공항로, 통일의주로, 천호대로 등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서울시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가로변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현재 교통시설물 환경정비의 첫 번째 작업으로, 청소, 도색작업 및 시설물 보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이씨데코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최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도시경관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목표”라고 전했다.제이씨데코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공공시설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서울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6.14 I 이윤정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산에 첫 지역지회 설립…균형 발전 도모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산에 첫 지역지회 설립…균형 발전 도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는 6월 13일(목) 오전 10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산지회 설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애기야가자(대표 오세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국내 인터넷ㆍICT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그동안 서울을 거점으로 수도권 중심의 활동을 해왔다. 이번 부산지회 설립은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과의 균형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부산지회 역할을 맡게 된 ‘애기야가자’는 부산 지역 플랫폼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국내 대표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기업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이번 지회 설립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성호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탄력적이며 지속적인 산업 인프라 개선과 지원책 확대 등으로 균형 및 상생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회 설립을 통해 우리 회원사와 지역 기업 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부산지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애기야가자 오세정 대표는 “국내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첫 지회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부산지회로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부산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부산지회 설립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지역 기업들과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시작한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의 지회 설립이 기대된다.
2024.06.14 I 김현아 기자
무신사, 예비 자립준비청년에 의류 쇼핑 지원
  • 무신사, 예비 자립준비청년에 의류 쇼핑 지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무신사가 예비 자립준비청년에게 수학여행에 필요한 의류 쇼핑과 여행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무신사가 예비 자립준비청년에게 수학여행에 필요한 의류 쇼핑과 여행용품을 지원한다. (사진=무신사)지원 대상은 전국 아동과 청소년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예비 자립준비청년 80명으로 지역과 신청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말한다.무신사는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취향에 맞는 의류를 선택하고 사보는 경험으로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이와 함께 수학여행 시즌에 맞춰 캐리어와 여행용품을 선물 키트로 구성해 제공한다. 특히 무신사 입점 브랜드 중 이번 지원 캠페인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한 국내 캐리어 전문 브랜드 ‘브라이튼 캐리어’가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캐리어 지원에 동참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특별한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나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멋을 찾고 표현할 수 있는 경험 제공과 정서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4 I 신수정 기자
SPC 쉐이크쉑, 타워팰리스 도곡점 오픈
  • SPC 쉐이크쉑, 타워팰리스 도곡점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SPC 쉐이크쉑 타워팰리스 ‘도곡점’ 오픈.(사진=SPC)이번 매장은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1층에 226.2㎡, 10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타워팰리스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테라코타와 에메랄드 톤으로 꾸며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김용오와 협업해 쉐이크쉑이 문을 열어 활기찬 모습의 도곡동 모습을 패턴화해 그려낸 ‘쉑 시티 오브 도곡’을 전시해 특별함을 더했다.쉑버거와 쉐이크, 프라이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시그니처 디저트 ‘도곡 크런치’ △ 쉑 블렌드 원두로 내린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쉑 라떼’를 도곡점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도곡점에서는 센트럴시티점, 강남스퀘어점, 인천공항T1점 등 일부 점포에서 운영 중인 모닝메뉴도 판매한다. 기존에 출시한 △에그 앤 치즈 △베이컨 에그 앤 치즈 외에 맛 감자라 불리는 토츠를 활용한 신메뉴 2종 △웨이크업 쉑 △브렉퍼스트 토츠를 선보인다.쉐이크쉑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 도곡점 방문 고객 대상으로 매장에서 신선하게 매일 만드는 커스터드 1스쿱을 무료로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명 고객을 대상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용오가 쉐이크쉑과 협업해 그린 그림이 그려진 글라스컵을 증정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는 미국 프리미엄 텀블러 오왈라와 협업해 만든 도곡 한정 텀블러 3000원 할인쿠폰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쉐이크쉑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 이래 총 27개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싱가포르에 총 10개, 말레이시아에 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8주년 기념식 개최
  •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8주년 기념식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이 설립 88주년을 맞이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교수,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산하 8개 병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회갑교수 수연금 증정, 40년·35년·30년 근속 교직원 표창, 영성구현상, 우수교육과정상, 연구업적 우수교원상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며 사랑에 찬 의료봉사를 베풀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을 업무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영성구현상 대상은 서울성모병원 임상의료윤리위원회가 수상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대외협력파트가 단체부문 우수상을, 은평성모병원 약제부 류지현 책임과 성빈센트병원 입원원무팀 신태호 차장이 개인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임상실습 최우수병원상), 내과학교실 신장내과, 응급의학교실(우수 핵심필수상), 방사선종양학교실(우수 특과과정상),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백광열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조교수(우수 교수상), 의학통계학, 자유쿼터(우수 교과목상), 발생조직총론, 내분비 및 대사, EBM2(우수단위과정상), 통증환자에 대한 접근(우수선택과정상), 예방의학교실 임현우 교수(OMNIBUS 교육과정상) 등에 대한 ‘2023년 우수교육과정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밖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황세환 교수(성의 우수 연구자상 및 성의 논문 피인용상), 미생물학교실 이혜옥 교수(성의 최우수 논문상), 내과학교실 성필수 부교수, 방사선종양학교실 이병민 임상진료조교수(유선희 데레사 암 연구학술상)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외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더불어 각 기관별 운영 효율화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 진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진료 시스템의 체질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35년 경성부 영락정 1정목 39번지(현 중구 저동 1가 39번지) 소재 무라가미 병원을 재단법인 경성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에서 매입해 ‘성모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년여의 개축과 보수공사를 거쳐 1936년 5월 11일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다.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전국 8개 산하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총 6,500여 병상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의료 발전의 근간이 될 기초의학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병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융합 체계 강화에 힘쓰는 등 새로운 의료 혁신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끝.지난 13일 개최된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8주년 기념식에서 ‘영성구현상’을 수상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6.14 I 이순용 기자
KB리브모바일, 알뜰폰 만족도 3년 연속 1위
  • KB리브모바일, 알뜰폰 만족도 3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모바일’이 3년 연속(조사 차수로는 6회 연속)으로 통신사 이용자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리브모바일은 통신 3사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 부가서비스, 고객 응대 측면에서 알뜰폰 수준을 크게 뛰어넘어 SKT와 견줄 만한 성과를 보였다.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14세 이상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10점 척도로 평가하고 이를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비교했다. 알뜰폰 이용자 5307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17개 알뜰폰 통신사 중 상위 14개 사업자의 만족도를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광고, 프로모션·이벤트, 이미지, 개통 가능한 휴대폰, 요금, 데이터 서비스, 음성통화 품질, 부가서비스 및 혜택, 장기고객 혜택, 고객 응대 서비스 등 10개로 구성됐다.프리티, 1년 만에 2위 복귀…토스모바일 3위 유지알뜰폰 통신사 체감 만족도에서 리브모바일은 740점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프리티(719점)가 2위, 토스모바일(717점)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즈모바일(713점), A모바일(701점), M모바일(700점)까지 총 6곳이 700점을 상회했다. 그 뒤를 티플러스(699점), 유모바일(697점), 이야기모바일(696점), SK세븐모바일(695점) 등이 이었다.리브모바일은 ’21년 하반기 이후 3년 연속(조사 차수로는 6회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독보적 위상을 과시했다. 직전 조사에서 이야기모바일과 단 1점 차이로 근소하게 1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14점 상승하며 2위인 프리티와의 차이를 20점 이상으로 벌렸다.프리티는 만족도가 소폭 하락(-3점)했음에도 직전보다 2계단 상승하여 1년 만에 2위로 복귀했다. 프리티는 ‘요금’과 ‘이미지’에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으며, 직전 조사 2위였던 이야기모바일의 급락(-29점) 효과도 누렸다. 토스모바일(-7점)은 ‘광고’와 ‘프로모션·이벤트’에서 강점을 보이며 3위를 유지했으나, ‘요금’ 만족도는 평균 이하로 평가받았다. 아이즈모바일(+20점)은 ‘요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A모바일(+20점)과 티플러스(+18점)도 상승세를 보였다.리브모바일, ‘이미지’, ‘부가서비스’, ‘고객 응대’ 독보적리브모바일은 10개 세부 평가항목 중 5개(이미지, 개통 가능한 휴대폰, 부가서비스 및 혜택, 장기고객 혜택, 고객 응대 서비스)에서 알뜰폰 중 1위를 차지했다. 2개 항목(요금, 음성통화 품질)에서는 2위, 3개 항목(광고, 프로모션·이벤트, 데이터 서비스)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미지’와 ‘부가서비스 및 혜택’에서는 SK텔레콤(SKT)과 비견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리브모바일은 고객 정보 보호와 활용에서 신뢰성 높은 이미지를 갖추고 있으며, KB국민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 요금을 할인해 주는 부가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바로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통신3사 알뜰폰 자회사, 높은 인지도에 비해 만족도 낮아알뜰폰 평균 만족도는 702점으로 직전 조사보다 7점 상승했다. 통신3사 평균(681점, +11점)보다 21점 높아 4년 연속 우위를 지켰다. 통신3사 중에서는 SKT가 705점으로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가 672점, KT가 647점을 기록했다. 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은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만족도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알뜰폰 이용자는 요금, 데이터 서비스, 음성통화 품질을 중시하는 반면, 통신3사 이용자는 이미지, 고객 응대 서비스, 장기고객 혜택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리브모바일은 알뜰폰과 통신3사를 막론하고 휴대폰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강점을 고루 갖춘 셈이다.컨슈머인사이트는 비대면 조사에 효율적인 대규모 온라인 패널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100% 모바일 기반으로 전국민 표본 대표성을 가진 조사 플랫폼 ‘국대패널’을 론칭하고, 조사업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2024.06.14 I 김현아 기자
조세호 '1000억 신혼집?'…"자가 아냐, 28억 모자라 못 샀다"
  • 조세호 '1000억 신혼집?'…"자가 아냐, 28억 모자라 못 샀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의 MC 조세호가 최근 화제를 모은 용산 신혼집의 비밀을 공개한다.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연출 안제민)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 14일 방송되는 ‘눈떠보니 OOO’ 6회에서는 ‘홍콩 수상마을 어부’와 ‘치앙마이 코끼리 호텔리어’로 눈을 뜬 N차 인생러 신규진과 지예은이 날벼락처럼 쏟아진 극한 업무들과 함께 로컬 일상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예비신랑 조세호가 신혼집에 대해 언급한다. 지예은의 코끼리 호텔리어 일화 도중 ‘태국의 내집 마련’이 화두에 오르자, 최근 용산 신혼집을 공개한 조세호에게 스튜디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조세호는 “신혼집이 자가냐”라고 묻는 이창섭을 향해 “자가는 아니다. 구매도 고려해보았으나 28억이 모자라서 못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술 더 뜬 신규진은 “1000억을 줬으면 28억 정도 깎아줄 만하지 않느냐”라면서 ‘조세호 1000억 신혼집’이라는 가짜뉴스를 양산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최근 이창섭 역시 고향인 수원에 자가를 마련, 평화로운 고향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창섭은 “내 일터랑 가까운 곳에 사는 것과 고향에 사는 것은 정말 다르다. 고향 자체가 주는 편안함이 있다. 수원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다”라며 수원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밝힌다.이처럼 왁자지껄한 N차 인생 생존기와 생생한 몰입을 유발하는 로컬라이프, 나아가 익살스러운 입담까지 어우러진 ‘눈떠보니 OOO’ 6회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1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2024.06.14 I 김가영 기자
'졸업' 정려원X위하준, 로맨틱 바다 데이트→예상 밖 갈등
  • '졸업' 정려원X위하준, 로맨틱 바다 데이트→예상 밖 갈등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로맨틱한 겨울 바다 여행을 떠난다.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4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바닷가 데이트를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서혜진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불러온 나비효과에 마음이 복잡했다. 누군가의 신념과 선택에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서혜진을 혼란스럽게 한 것. 이준호는 잠 못 이루는 서혜진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이런 가운데 포착된 서혜진, 이준호의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가 설렘을 더한다. 두 사람은 사제에서 동료, 연인으로 관계 변화를 맞으며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학교를 그만두고 최선국어 부원장직을 선택한 표상섭(김송일 분)과의 만남 후 몸도 마음도 지친 하루를 보냈던 서혜진. 유독 긴 밤을 보내며 그가 내뱉은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까먹었다”라는 말은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온 서혜진의 삶을 짐작하게 했다. 그런 서혜진을 위한 선물일까.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바닷가를 거니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평온한 분위기는 이들이 겨울 바다를 찾은 이유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에게 예상 밖 난제가 찾아와 대립한다. 다사다난한 대치동에서 일과 사랑 모두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어떤 해법을 찾아 갈등을 해소할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졸업’ 11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24.06.14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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