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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국가 비상사태 선언한 저출생 문제…입법적 뒷받침”
  • 與 “尹, 국가 비상사태 선언한 저출생 문제…입법적 뒷받침”
  • [이데일리 김기덕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사회부총리급 장관직이 수장을 맡는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나설 방침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윤 대통령이 범국가적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을 1.0명으로 회복하겠다고 했다”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입법적 뒷받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저출생 대책에는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이 확정했고, 일·가정 양립, 교육·주거·출산 지원 대책이 발표됐다”며 “단기 육아휴직제 도입과 주택공급 확대, 세제지원 돌봄 확대 등 단계별 지원책이 총망라됐다”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또 “맞벌이 가구 600만 시대에 맞게 직장을 다니며 아이 낳고 키우는데 공을 들이겠다고 했다”며 “아이를 낳아도 경력이 단절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을 위한 정부조직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6.20 I 김기덕 기자
iM라이프, DGB생명서 '새 간판'···"변액보험 명가로 도약"
  • iM라이프, DGB생명서 '새 간판'···"변액보험 명가로 도약"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iM라이프가 20일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DGB생명에서 iM라이프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변액보험 부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도약 의지도 밝혔다.(CI=iM라이프)앞서 지난 5일 DGB금융그룹은 iM뱅크(구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은행을 포함한 계열사들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iM’은 알파벳 i와 M을 형상화한 것으로, 각각 새싹과 파랑새의 날갯짓을 형상화했다. M의 가운데 부분은 DGB금융그룹의 강점인 ‘따뜻한 관계형 금융’을 의미하며, 경계를 뛰어넘는 이미지를 구현해 그룹의 브랜드 슬로건인 ‘Go Beyond’를 표현했다.iM라이프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매출기반 활동에 주력하고, 변액보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실제 iM라이프 변액보험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iM라이프 변액보험 순자산은 올해 5월 업계 9위 수준인 1조2639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말 업계 17위 수준이던 3261억원 대비 약 4배 급증했다. 이는 전사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의 변액보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운용 전략으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성과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다.관련해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신회계제도(IFRS17)에 대비해 전 직원과 함께 영업 체질을 변액보험 중심으로 변화시킨 데 따라, 단기간 내 변액보험 분야에서 확실한 시장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나아가 iM라이프는 △신상품에 대한 전문성 강화 △선제적 고객 니즈 파악 △고객 수익률 제고 집중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변액보험 자산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iM라이프는 그룹의 중기전략인 ‘신·바·람(신나는·올바른·남다른) 금융’ 전략을 바탕으로 정도경영 실천과 상생금융 실현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iM라이프는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 기반을 확립하고, CSM의 증대와 자본효율성 극대화에 중점을 둔 경영을 이행한다. 또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으로 투자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성한 대표는 “iM라이프는 영업역량, 경영전략,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함에 따라 중견보험사로서 확실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제 시중금융그룹의 내실을 갖춘 생명보험사로, 고객의 미래를 생각하는 ‘변액보험 명가’로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로서 iM라이프가 성장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I 유은실 기자
제29회 BIFF, 700명 자원봉사자 모집 시작…개최 준비 박차
  • 제29회 BIFF, 700명 자원봉사자 모집 시작…개최 준비 박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0일(목) 오늘부터 7월 21일(일)까지 약 70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영화제 개최 기간 동안 부산 일대의 영화 상영관 및 무대, 이벤트 현장에서 관객들과 게스트들을 만나며 담당 업무를 진행한다. 매년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모이는 만큼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더욱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모습의 부산국제영화제가 완성된다.자원봉사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인 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총무팀 △홍보팀 △프로그램팀 △초청팀 △영사자막팀 △관객서비스팀 △커뮤니티비프팀 △마케팅팀 △마켓운영팀 △참가지원팀 △스토리마켓팀 △지원사업팀 이상 6개 부서 19개 부문이며, 각 부문 활동 기간과 시간은 상이하다.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 가방, 배지로 구성된 기념 패키지와 함께 소정의 활동 및 교통비, 식비가 지원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 시간 등록과 활동 증서 발급이 가능하다.참가 모집은 7월 21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비대면 면접을 거쳐 8월 23일(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이후 일정에 맞게 오리엔테이션과 세부 교육, 발대식에 참여하게 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20 I 김보영 기자
신한은행,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거래 가능 통화 42종 확대
  • 신한은행,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거래 가능 통화 42종 확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하고 최소 입금한도를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춘다고 20일 밝혔다.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12개 통화다. 이중 칠레 페소화는 국내 금융사 중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했다.신한은행은 이번 거래 가능 통화 확대 및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하거나 해외에서 결제 또는 ATM 현금인출을 1회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다.경품은 △크루즈여행권 2매(1명) △여행지원금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원(10명)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2매(31명) △CU 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4200명)이며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통화 확대 및 최소 입금한도를 낮췄고 대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발급 80만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객들의 다양한 혜택을 위해 20일부터 CU편의점과 협업해 기존 편의점 5% 결제일 할인 서비스에 더해 간편식사류와 즉석커피를 구매 시 5% 즉시할인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전월실적이 필요없고 할인한도를 두지 않아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할인 서비스 대상 상품 카테고리별 구매 횟수가 많은 고객을 추첨해 △여행지원금 50만원(10명) △CU 10만원 이용권(60명) △CU 5000원 이용권(1,000명) 등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6.20 I 최정훈 기자
머스크, 광고주에 '엿먹어라' 욕했던 이유는…"표현의 자유 무시해서"
  • 머스크, 광고주에 '엿먹어라' 욕했던 이유는…"표현의 자유 무시해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광고주들을 상대로 ‘엿 먹어라’(go fuck yourself)라고 욕설했던 것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해당 발언 이후 엑스(X·옛 트위터)를 떠났던 ‘큰 손’ 광고주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1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 국제 광고제에 참석해 광고업체인 WPP의 마크 리드 최고경영자(CEO)와 공개 대담을 진행했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X에서 광고를 중단하겠다는 기업들을 향해 욕설했던 것이 어떤 의미였는디 묻는 질문에 “모든 광고주들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고 답했다.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2023 딜북 서밋’ 공개 인터뷰에서 X의 반(反)유대주의 논란으로 벌어진 광고 보이콧 사태를 언급하며 “누군가 나를 광고로 협박한다? 엿이나 먹어라. 광고하지 말라”며 여러 차례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애플, IBM, 디즈니, 소니 등 핵심 광고주들이 줄줄이 이탈했고, X의 광고 수입은 반토막이 났다. X의 매출에서 광고 수입은 70~75%를 차지한다. 머스크는 “광고주는 자신의 브랜드에 걸맞다고 생각하는 콘텐츠 옆에 광고를 게재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콘텐츠에 대한) 검열을 주장하는 광고주들도 있었다. 그들은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거하라고 주장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다고 사람들이 불법적인 말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법의 테두리 내에서 표현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검열과 손실, 즉 표현의 자유와 돈 중에서 하나를 잃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면 후자를 택할 것이다. 이것이 올바르고 도덕적인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브랜드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모든 제3자 검증 도구가 우리에게 A+를 제공했다”면서 광고를 게재하기 좋은 플랫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외신들은 머스크가 X를 떠났던 광고주들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달래기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플랫폼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광고를 중단하는 것 역시 검열에 해당하는지와 관련해 또다른 공개적인 논쟁이라고 짚었다.
2024.06.20 I 방성훈 기자
전자랜드, 이른 6월 더위에 여름 가전 판매량 쑥↑
  • 전자랜드, 이른 6월 더위에 여름 가전 판매량 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자랜드가 올해 6월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전자랜드가 6월 1일부터 19일까지 에어컨 판매 수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판매량도 29% 늘었다. 전자랜드는 6월에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가전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 6월은 평년보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많고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이에 전자랜드는 다채로운 여름 가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1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1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멀티형 에어컨을 100만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에어컨 이월 상품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캐시백과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선 ‘여름 가전 미리 장만’ 세일을 진행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준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어 있어 에어컨과 선풍기가 오래됐다면 지금이 교체할 적기로 보인다“라며, 올해엔 장마 기간도 예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기에 제습기를 미리 구비해 놓는 것 또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2024.06.20 I 신수정 기자
불볕더위에 에어컨 풀가동…‘전기료 폭탄’ 막을 방법은?
  • 불볕더위에 에어컨 풀가동…‘전기료 폭탄’ 막을 방법은?
  •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에어컨을 풀가동하는 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기료 폭탄’을 피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여름철 주택용 전력 사용량 봄철보다 월평균 61%(152kWh), 전기요금은 64%(2만9000원) 각각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 에어컨 구동 방식별 올바른 사용법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어컨은 실외기 가동 방식에 따라 ‘정속형’(구형)과 ‘인버터형’(신형)으로 구분된다. 각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보유한 에어컨이 2011년 이전 생산된 제품이라면 구형, 이후 제작된 제품이라면 신형일 가능성이 높다. 먼저 구형은 설정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실외기가 일정한 속도로 가동된다. 목표한 온도에 도달했다면 수동으로 2시간마다 가동을 멈춰주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구형은 온도를 유지할 때 실외기가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면서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신형은 껐다 켜기를 자주 하기보다는 냉방 희망 온도를 고정한 후 연속운전 하는 것이 전력 사용량 절감에 유리하다. 설정온도에 도달할 때까지는 실외기가 강(强)운전을 하고, 도달한 후에는 약(弱)운전으로 전환돼서다.실외기는 에어컨 전력 소비의 90∼95%를 담당한다. 특히 문을 열고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개문 냉방’의 경우 전력 사용량이 문을 닫았을 때보다 최대 4.4배 증가한다. 냉방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함께 틀면 차가운 공기가 확산해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커튼으로 햇빛을 가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적정온도를 26℃로 설정하면 전기요금을 크게 아낄 수 있다. 2시간 가동 기준 24℃ 대비 전력 사용량이 약 0.7배 절감된다. 4인 가구의 여름철 전력 사용량(400kWh)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월 9100원 절약된다. 한전의 에너지캐시백 제도에 참여하면 2100원이 추가로 보상된다.한전은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8월 주택용 누진 구간 범위를 1단계 200kWh 이하에서 300kWh 이하로 늘리고, 2단계는 201∼400kWh에서 301∼450kWh로 확대했다. 아울러 여름철 복지할인 한도도 2000∼4000원 확대해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2024.06.20 I 김형일 기자
목동씨사이트, 7월 약술형 논술 대비반 개강
  • 목동씨사이트, 7월 약술형 논술 대비반 개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목동씨사이트학원은 기말고사 후인 13일, 20일에 7월 정규반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정규반은 총 7개 반으로 구성됐다.이어 여름 방학 맞이 ‘2025학년도 약술형 논술(가천대 중심) 여름 방학 종일반’도 7월 22일 개강한다.종일반은 약 4주 과정으로,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서 약술형 논술 평가 기준에 맞는 답안 작성에 초점을 둔 문제 풀이 강의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EBS 수능완성 필수 개념 정리와 변형 문제 풀이 등을 진행하는 ‘개념집중과정’ 강의를 실시하며, 오후에는 모의 테스트 후 문제 풀이와 오답정리를 하는 ‘모의집중과정’을 운영한다. 조진환 원장은 “정답을 찾으면 되는 국어와 달리 수학은 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다만 수리 논술처럼 첨삭은 필요가 없고 반드시 서술해야 하는 원리나 성질을 강의 중에 알려주고 이를 서술하는 연습을 하면 충분하다”고 밝혔다.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현장 강의와 함께 실시간 줌(Zoom) 반도 동시 개강한다. 이는 현장 강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 및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가능하다.
2024.06.20 I 이윤정 기자
‘또 열나네’ 쉽게 감기로 오인하는 소아 발열질환 ‘파파증후군’
  • ‘또 열나네’ 쉽게 감기로 오인하는 소아 발열질환 ‘파파증후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사진=게티이미지)아이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주기적인 발열이 반복된다면,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소아 주기성 발열 증후군, ‘파파증후군(PFAPA Syndrome)’일 수 있다. 파파증후군은 소아에서 나타나는 자가 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주기적 발열,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파파증후군’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파파증후군(PFAPA Syndrome, Periodic fever, Aphthous Stomatitis, Pharyngitis, and Adenitis)은 대부분 10세 미만 소아에게 발생하며, 주로 1~4세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물게 성인에서도 보고되고 있다.주요 증상은 3~5일 동안 지속되는 38.5~41℃에 이르는 고열이며, 2~8주 간격으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 기간 경부 림프절 비대,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이 동반된다. 드물게 복통, 관절통,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열기 사이에는 무증상기를 보이며,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을 경험한다.박환희 교수는 “몇 번의 발열 에피소드를 겪은 보호자는 열이 나는 시기를 예측해 미리 병원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에 대해 보존적인 치료가 주로 이루어진다. 환자 및 보호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파파증후군의 원인은 선천 면역계를 구성하는 단백질 결함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과분비 발생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일 유전자의 병적 변이로 인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복합 유전 요인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파파증후군 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흔히 감기라고 불리는 상기도 감염 등 파파증후군과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환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필요시 적절한 호흡기 바이러스나 세균 검사 등을 통해 감별을 진행한다. 박환희 교수는 “감기는 발열과 편도염이 동반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다른 소아에게 반복적으로 옮아 발열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파파증후군과 감기를 혼동하기 쉬운 이유”라고 말했다.그 외 감별이 필요한 질환으로는 3주 주기로 호중구 수 감소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선천 면역결핍 질환인 ‘주기 호중구 감소증’과, 2일 정도로 짧게 지속되는 주기적 발열과 관절염, 복막염, 가슴막염 및 발진 등 증상이 동반되는 유전 질환인 ‘가족 지중해열’ 등이 있다.파파증후군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6개월 이내 자연 호전되기도 하며, 수년간 지속되더라도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증상 조절을 위해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나, 재발을 막지는 못한다. 편도절제술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증상 호전 효과가 없고 수술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다.박환희 교수는 “파파증후군은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상기도 감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감기로 오인되면 불필요한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므로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반복적인 발열이 의심되면, 발열 날짜를 꼼꼼히 기록해 주기성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4.06.20 I 이순용 기자
'탈출' 주지훈 은퇴작?…한방 노리는 렉카 기사→장발 역대급 비주얼
  • '탈출' 주지훈 은퇴작?…한방 노리는 렉카 기사→장발 역대급 비주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체불가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배우 주지훈이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용, 이하 ‘탈출’)로 비주얼 파격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해온 배우 주지훈이 ‘탈출’을 통해 역대급 파격 변신에 도전한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다.주지훈은 데뷔작인 드라마 ‘궁’을 시작으로 영화 ‘신과함께’,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공작’, ‘암수살인’, ‘마왕’, ‘하이에나’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배우다. 까칠한 황태자부터 장난기 많은 저승사자, 지능형 살인범, 엘리트 변호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탈출’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탈출’에서 인생 한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으로 분한 주지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주얼로 역대급 파격 변신에 도전,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 ‘조박’ 역을 통해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극중 반려견 ‘조디’와 선보이는 깜찍한 팀플레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은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 ‘조박’ 캐릭터에 주지훈의 유머감각과 센스가 더해져 사랑스러움이 배가됐다”고 전해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표정, 말투, 행동 하나 하나까지 불량하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팔색조 매력의 배우 주지훈의 역대급 변신은 영화 ‘탈출’을 통해 7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0 I 김보영 기자
AI와 함께하는 미래기술은?···'ETRI 컨퍼런스' 개최
  • AI와 함께하는 미래기술은?···'ETRI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최신 성과와 미래기술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6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ETRI 컨퍼런스 2024’.(사진=ETRI)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 : 인공지능과의 동행’이다. 행사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ETRI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세션과 22개 핵심기술 전시회, 혁신투자포럼으로 구성됐다.방승찬 ETRI 원장은 ‘ETRI 연구성과 발표 및 시연’을 통해 행사 포문을 연다. 방 원장은 ETRI의 가장 최근 성과인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 자율성장AI, 근접탐색기술, AI과학경호 관련 시연을 한다.이경일 솔트룩스(304100) 대표는 ‘AI for ALL 시대, AI의 다음 단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 주제를 두고 AI와 AI로봇, AI컴퓨팅·보안, AI융합 부문 5명의 전문가가 논의하는 패널토론도 진행된다.기술세션은 첫날 오후, 인공지능·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2개 세션으로 시작된다. 행사 주제인 AI를 중심으로 생성형 시각지능, 실시간 통역, AI외국어 교육 등 AI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ETRI 성과를 소개한다. 또 AI를 접목한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람과 대화하는 소셜로봇, 보행로봇 등 ‘AI로봇’에 대한 성과도 발표한다.첫날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활용의 발판이 되는 온디바이스 메모리, AI컴퓨팅, 범죄 징후 사전인지 AI, 사용자 신원확인 AI 등 안전·보안의 ‘AI보안’을 다룰 예정이다.이틀째 기술세션은 ‘AI융합·응용기술’ 분야이다. 드론과 같은 에어 모빌리티부터 제조·에너지, 바이오·의료, 국방·안전, 지역특화산업에 이르기까지 AI와 융합된 응용 서비스와 플랫폼에 있어 ETRI의 성과를 발표한다.기술세션과 함께 22개의 기술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활용처 위주로 테마형 전시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TRI AI기술의 성과와 활용을 직관적으로 알도록 가정, 공공, 헬스케어, 사무공간으로 구분한 전시존도 구성했다.한편, 행사 첫날에는 ETRI홀딩스와 함께 ‘혁신투자포럼’도 개최한다.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사업화 기업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IR이다. 소재부품장비·ICT 분야의 6개사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6개사 등 총 12개사가 참가한다.부대 행사로는 ETRI AI 발전사를 보여주는 AI 히스토리월을 만들었다. 디지털 초상화와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작품’코너에서는 무료로 기술을 체험하며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연구원이 그동안 펴낸 과학도서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ETRI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ICT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ETRI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고객과의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기술선구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방승찬 ETRI 원장은 “AI와 관련해 연구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AI와의 동행에서 ETRI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 준 국민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이면서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AI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TRI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2024.06.20 I 강민구 기자
네이버에서 쏘카 간편하게 이용한다…예약·결제까지 한번에
  • 네이버에서 쏘카 간편하게 이용한다…예약·결제까지 한번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에서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는 네이버와 협력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네이버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널링은 쏘카 앱 외에서 쏘카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한 첫 번째 케이스로 작년 하반기 사용자 편의성 증대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진행한 양사 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네이버만으로도 주변 쏘카존 및 차량 검색, 예약, 결제, 이용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결제 이후 이용단계에서 별도의 앱을 추가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네이버에서 오롯이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오픈, 연동한 방식으로 별도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핸드폰만으로도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카셰어링 채널링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에서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명의 핸드폰에서 네이버앱이나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한 후 ‘쏘카’, ‘카셰어링’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주변 쏘카존 및 예약 가능 차량이 노출된다. 이후 원하는 시간과 쏘카존의 차량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된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필수적인 본인 확인 및 운전면허증 유효성 검증 등도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한 번에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완료되면 이용 시작 시간 10분전에 차량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키 권한이 네이버앱?네이버 지도 앱에 자동 생성된다.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도 가능하여 더욱 간편하고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의 결제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결제 과정이 간소화되며, 금액의 1%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최대 5%가 적립된다. 쏘카는 이번 네이버 카셰어링 채널링을 기념하며 네이버를 통해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예약, 이용완료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8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는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필요한 순간 손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3400만명의 운전면허 소지자들이 모두 쏘카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20 I 한광범 기자
이뮤노바이옴, IPC 2024 참가…“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개발 기술 소개”
  • 이뮤노바이옴, IPC 2024 참가…“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개발 기술 소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2024 국제 프로바이오틱스 학회(IPC)’에 참가해 회사 혁신기술 소개 등 발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이뮤노바이옴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겸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체코 프라하에 열린 IPC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및 면역 분야에서 기조 강연, 패널 토론을 이끌었다.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IPC 회장직을 맡으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도 수상했다.임 대표는 기조 강연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미생물 신약 개발 과정의 과학과 혁신(From Probiotics to Live Biotherapeutic Products: A Journey in Science and Innovation)‘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생균기반의약품(LBP)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 △LBP 개발에 필요한 과정 △이뮤노바이옴의 아바티옴(Avatiom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항염증 및 항암효과 증진 △LBP 개발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저명한 과학자들과 함께 LBP 관련 이슈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관계자는 “제품 개발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한 아바티옴 플랫폼 기술은 유전체와 후보물질 간 연관성 분석 뿐만 아니라 타깃 질환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미생물 치료제 후보군 선별까지 가능해 최적의 임상시험 설계가 가능하다”며 “이번 학회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IMB001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002 파이프라인 개발 사례를 활용해 아바티옴 플랫폼 기술이 실제 제품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실증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센싱을 위한 미팅을 활발히 진행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약품 및 식품 국제행사에 참가해 아바티옴 기술을 알리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과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새로운 기능성 탐색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IPC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 및 장내 미생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전 세계 80여개국 약 400여명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교수진과 과학자들이 참가해 업계 최신 동향 및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2024.06.20 I 이정현 기자
퓨쳐메디신, 바이오 USA서 지방간염·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협의
  • 퓨쳐메디신, 바이오 USA서 지방간염·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협의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퓨쳐메디신은 지난 최근 열렸던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 USA 2024’에 참가해 사전에 선정됐던 기업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L/O)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퓨쳐메디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사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아진 관심을 체감했다”며 “이미 비밀유지계약 프로세스를 진행하며 데이터 리뷰를 시작한 제약사도 있어 기술이전 전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사진=퓨쳐메디신)특히 퓨쳐메디신의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FM101’이 섬유화에 효능을 보인다는 임상 데이터에 글로벌 빅파마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30조 원 규모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간 섬유화 치료제가 부족한 상태다. 퓨쳐메디신은 세계 최초로 아데노신 수용체를 활용해 항염증과 항섬유화를 타깃하는 M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을 통해 중요한 개념검증을 완료하고 FM101의 작용기전과 연관된 바이오마커를 확인했다.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비만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퓨쳐메디신은 혁신신약을 목표로 세계 최초의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는 비만치료제 ‘FM801’의 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경구 투여제라는 점이 특징이다.글로벌 제약사들은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의 차이점과 병용투여를 통한 효능 제고 가능성 등에서 FM801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비만치료제가 전임상 단계에서 효능이 확인된 만큼, 회사는 빠른 기술이전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퓨쳐메디신은 자금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로 최근 주가가 급락했으나, 회사는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사채가 전혀 없고 부도위험이나 회사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퓨쳐메디신 관계자는 “추가 임상을 위해 국내외에서 전략적투자(SI)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FM101과 FM801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 전략적투자도 조만간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0 I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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