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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클라우드형 에너지관리시스템 출시…50개 공장 적용
  • 인스코비, 클라우드형 에너지관리시스템 출시…50개 공장 적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스코비(006490)는 농공단지에 투입되는 SaaS 형태의 클라우드형 에너지관리시스템 다이나메트리(DynaMetry)와 유무선통신이 가능한 게이트웨이(IGW-1000)를 출시하고 전북 김제 서흥농공단지와 동군산 농공단지 소속 50여개 공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인스코비의 다이나메트리는 설비 데이터 수집, 에너지절감 제안, 성과지표 관리, SNS 채널을 통한 상담창구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적용, 데이터 이상 탐지 기능을 바탕으로 공장에너지관리, 재생에너지관리, 탄소배출권과 RE100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제공되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단시간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IGW-1000은 공장 내 다양한 IoT 기기의 데이터를 유선이나 무선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전달하는 게이트웨이다. 고성능 임베디드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최대 6개의 시리얼 포트, 2개의 이더넷 포트, 그리고 LTE 채널을 제공한다. 특히, Modbus, OPC-UA, REST 등의 산업용 프로토콜과 VPN 솔루션이 내장되어 있어 통신 연결이 쉽다.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클라우드형 에너지관리시스템과 범용 게이트웨이를 활용해서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스마트 생태공장,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에너지경영시스템, ESG, RE100 등과 같은 에너지관련 사업에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0 I 이정현 기자
최연혜 가스公 사장 "경평 결과 책임 통감…더 나은 성과 창출할 것"
  • 최연혜 가스公 사장 "경평 결과 책임 통감…더 나은 성과 창출할 것"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036460) 사장은 20일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영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되돌아보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가스공사는 5단계 중 하위급인 D등급(미흡)을 받았다. 지난해(C등급)보다도 한 단계 더 떨어진 성적표다. 가스공사 외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가 D등급을 받았다. 최 사장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즉각 가동한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경평 결과 부진 원인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재무 여건이 악화한 데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낮았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가스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철저하게 진단해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4.06.20 I 윤종성 기자
엠투웬티·반려동물 교육문화원, ‘반려견 슬개골 아프지 마요’  프로젝트 가동
  • 엠투웬티·반려동물 교육문화원, ‘반려견 슬개골 아프지 마요’ 프로젝트 가동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엠투웬티와 국제 반려동물 교육문화원이 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 및 재활 운동 기기 마요펫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엠투웬티) 업계에 따르면 실내의 미끄러운 바닥에 함께 살아야 하는 반려견의 90%는 슬개골탈구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반려견의 슬개골이 탈구가 되면 물리치료 한번 받는데 5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고 수술까지 진행하면 많게는 1000만 원 이상도 필요하다.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큰 부담이 된다는 뜻이다. 마요펫은 중저주파 근육 전기 자극(EMS) 기술을 사용하여 슬개골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마사지 기능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슬개골탈구 예방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자극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산책 데이터를 통해 반려견의 운동량도 확인할 수 있다. 국대 최대 2차 동물병원인 VIP동물의료센터에서 임상시험을 마쳐,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김진길 엠투웬티 대표는 “마요펫은 실내에서 살아가는 반려견의 슬개골 통증을 해소하고 치료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최경선 국제 반려동물 교육 문화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반려견이 슬개골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투웬티는 최 원장의 반려견 포메라니안 ‘뭉치’와 함께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마요펫 홍보를 진행한다. 이 방송은 슬개골 탈구로 고민하는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송으로 진행된다.
2024.06.20 I 유진희 기자
동소문 제2구역, 615세대 규모 공동주택 변신
  • 동소문 제2구역, 615세대 규모 공동주택 변신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성북천 사이에 위치한 동소문 제2구역에 아파트 4개동 총 615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성북구 동소문동2가 33번지 일대 ‘동소문제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조감도.동소문제2구역은 한성대입구역과 성북천 사이에 위치해 입지 조건은 우수하나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동의가 저조해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었다. 2002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10년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되면서 구역계 정형화를 위해 일부 필지가 편입됐고, 조합원간 권리가액 차이와 상가 배치에 대한 의견충돌 등 재개발 반대자 및 추가지역 소유자 반대로 갈등이 지속되다 이번에 극적으로 동의율을 달성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국민주택 공급에 따른 용적률 상향과 성북천변 연도형 상가배치 계획으로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정비계획을 상정했다. 심의를 통해 아파트 4개동 총 615세대(임대주택 162세대)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430.7% 이하, 높이 105m 이하(35층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대상지 주변의 교통·보행 환경을 위하여 도로 확폭 등 정비할 예정이다. 또 대상지 남측 성북천과 연계하여 개방된 보행동선 연결을 위해 남북방향(동소문로~성북천)으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보행로변에는 공개공지와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대상지 주변에 부족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보행편의를 도모한다.건축 계획은 낙산공원 성곽에서 대상지를 바라본 조망으로 주변과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계획하고, 대상지 인접 가로변으로는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하여 가로활성화를 유도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동소문2구역 정비계획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20 I 이윤화 기자
메디노드, 혁신제품·창도패 선정…‘약사 도우미’ 필봇 출시 임박
  • 메디노드, 혁신제품·창도패 선정…‘약사 도우미’ 필봇 출시 임박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약국 자동화 장비 개발 회사 메디노드는 개발 중인 AI 알약 분류기 ‘필봇’(PillBot)이 조달청의 혁신제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수요처에 시범도입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공공의료원과 국·공립의료원에 입찰 제외 대상으로 수의 계약이 가능해지는 데다, 우선구매 대상 기술제품에도 포함된다. 다양한 특전으로 판로 개척이 더 수월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메디노드는 보고 있다.메디노드의 ‘필봇’ (사진=메디노드)필봇은 딥러닝 이미지 기술을 토대로 1000종 이상의 알약을 선별하는 자동화 장비다. 메디노드는 기존 경쟁사 장비에서 분류가 어려웠던 캡슐을 섬세하게 식별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번에 180개 종류의 알약을 분류할 수 있다.메디노드는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각각 필드 테스트를 완료하고 구매 의향을 받았다. 알약 분류기 필드 테스트 결과 99.99%의 분류 정확도를 확인했다. 처리 속도 면에서도 경쟁 제품과 비교해 월등히 빠르다는 점이 입증됐다. 양산화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연내 필봇을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 사업성을 인정받은 메디노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창업도약패키지에도 뽑혀 조만간 사업화 자금 약 2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황선일 메디노드 대표는 “필봇은 약사들의 도우미”라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약사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I 나은경 기자
미학관, 배리어프리 아트페어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 전시 개최
  • 미학관, 배리어프리 아트페어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 전시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시공간 미학관은 서울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2024년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드로잉 장르 특화 아트페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의 초기 단계이자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는 드로잉과 에스키스(작품의 초고) 등에 주목하고 이를 판매 가능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드로잉이 지닌 행위와 실천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담긴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미술 컬렉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경험을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발달장애, 신경다양성 작가들이 참여한 배리어프리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56여 명의 작가와 함께 작품 230여 점을 선보인다. 본 행사는 신진작가, 참여작가 지원을 위해 작품 판매 수수료의 70%가 작가에게 돌아가는 구조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이번 전시는 기간에 따라 PART 1, 2로 나눠져 각기 다른 작업과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작년보다 한층 풍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드로잉’ 중심의 아트페어임을 드러내기 위해 드로잉의 주 매체인 ‘종이’를 활용한 전시공간 디자인으로, 페이퍼 드로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전시장 내부는 박스 형태의 가벽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간을 배치하여 한층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생동감 있는 드로잉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시가 끝난 이후인 7월 1일부터 31일까지도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작품 구매문의는 미학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워크숍 등 본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미학관 ‘드로잉그로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시는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10일간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6.20 I 이윤정 기자
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건설 현장 근로자 대상 VR 체험 이벤트
  • 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건설 현장 근로자 대상 VR 체험 이벤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여름철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쿨써머 VR체험 이벤트’(이하 이벤트)를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60여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위험요인 및 외국인 근로자 구성 비율 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VR안전교육과 무더위에 지친 건설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식 음료차량을 통해 커피/차/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한다.VR안전교육은 건설현장 상황에 맞춘 위험공종별 60종의 VR콘텐츠를 신규채용자 법정교육시간 내 제공해 법정교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VR콘텐츠 핵심사항을 3개 국어로 번역한 학습자료를 제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 건설현장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교수를 지원해 중소건설업 관리감독자 안전마인드셋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전인식 산업안전상생재단 사무총장은 “안전관리 취약시기인 혹서기에 건설현장의 내·외국인 근로자에게 위험공정별 VR체험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재해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피부에 와닿는 안전교육으로 중소건설업체의 안전보건 역량강화와 안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 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재단의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한 안전진단 컨설팅 및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장 별 안전한 일터 조성 지원을 위한 안전 디자인 설계 및 시공 지원 △중소기업을 산재예방을 위한 체험식 안전교육 및 법정교육 지원 △산업안전분야 우수 중소기업 및 기여자 포상 △산업재해 근로자 자녀 장학후원 등이 있다.
2024.06.20 I 김영환 기자
'라스' 최다니엘 "'지붕킥' 당시 황정음과 바람났다는 소문 有"
  • '라스' 최다니엘 "'지붕킥' 당시 황정음과 바람났다는 소문 有"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14년 전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최다니엘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으로 추억 토크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최다니엘은 10cm 권정열과 옥상달빛 김윤주의 결혼 소식에 놀라는 것은 물론 김윤주의 첫사랑이 윤상이라는 이야기에 멘붕이 온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계 소식 업데이트가 시급한 최다니엘의 모습에 김구라는 스스로 자신의 재혼 소식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또 최다니엘은 안경좌 타이틀을 얻은 후 노안이 된 사연부터 지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수학능력시험에서 문제를 다 풀고도 수리영역 점수를 80점 만점에 5점을 받은 과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MBC)최다니엘은 지난 2010년 종영한 인기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비하인드도 방출했다. 최다니엘은 당시 황정음과의 열애 소문에 대해 “당시에 1주일 결방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제가 황정음 씨랑 바람이 나서 당시 남자친구와 싸우고, 제가 그분에게 맞아서 결방이 됐다고 소문이 돌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그는 “사실은 당시에 신종플루가 유행이었다. 황정음 씨랑 윤시윤 씨가 신종플루에 걸려서 촬영을 못해서 결방을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또한 지금까지 회자되는 엔딩 장면에 대해서는 “엔딩을 저랑 (신)세경이 둘만 알고 있었다. 처음으로 세경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저한테 하는 것이었다”라며 “감독님 의도는 그 행복한 순간에 끝을 내자는 의미였다. 어쩌면 세경이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이라고 설명했다.
2024.06.20 I 최희재 기자
박세리, 밴 플리트상 받는다...“스포츠로 한미 유대 강화 기여”
  • 박세리, 밴 플리트상 받는다...“스포츠로 한미 유대 강화 기여”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스포츠로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추가 선정됐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사진=KLPGA)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024 벤 플리트상’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며 박 이사장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4월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공동으로 밴 플리트상을 받게 된다.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는 취지로 제정된 이 상은 1990년대 제정된 이후 매년 한미 관계 증진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에 전달되고 있다. 벤 플리트 장군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한미 우호 협력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인물이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있다. 앞서 박 이사장은 그간 아버지의 채무를 갚아왔다며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 이후 “앞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또 다른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저를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4.06.20 I 이재은 기자
박찬대 "대통령 거부권 중지가 우선"…전날 與 제안 거부
  • 박찬대 "대통령 거부권 중지가 우선"…전날 與 제안 거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전날 제안한 ‘법사위·운영위원장 1년 순환제’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대통령 거부권 사용 중지에 대한 전제조건이 달려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원 구성이 불법이라고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해 놓고 그 다음날에 상임위원장을 번갈아가며 하자는 게 말이되는 소리인가”라고 말한 뒤 “대통령과 여당의 총선민심 외면이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이에 신뢰가 생길리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제안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3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1년간 국회법 절차에 따라 통과한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것, 두번째는 국민의힘은 국회 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 세번째는 행정부의 부당한 입법권 침해에 대해 국민의힘도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적극 항의하고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앞으로 1년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런 조건을 지키면서 행동과 실천으로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추경호 원내대표의 제안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면서 “거듭 말하지만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쌓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더이상 꼼수로 국회를 파행시키면서 우리 국민을 우롱하지말고 국민께서 시키는 일을 해야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야당이 아니라 집권여당이라는 사실을 잊지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6.20 I 김유성 기자
"미국·아태 등 해외 공략 강화" 휴젤,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청신호'
  • "미국·아태 등 해외 공략 강화" 휴젤,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청신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휴젤(145020)의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파란불이 켜졌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의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매출 확대와 더불어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관련 국제소송도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휴젤은 차세대 보톡리눔 톡신 개발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지난해 이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12일 보툴리눔 톡신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197억원, 영업이익 11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 1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휴젤은 올해 들어서도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휴젤은 올해 1분기 매출 743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전년대비 15.4% 성장해 역대 1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 급증했다.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해외 제품명 레티보)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약 46% 늘었다. 히알루론산 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휴젤은 올해 하반기 미주 지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휴젤은 캐나다에서 레티보를 출시해 미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레티보는 보톡스와 동일한 900kDa(킬로달톤(kDa) 톡신으로 보톡스와 사용 용법이 같아 빠르게 미국시장에 침투할 것이라고 보툴리눔 톡신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휴젤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레티보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으로 글로벌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기업이자 전 세계 세 번째 기업이 됐다. 레티보는 현재까지 총 6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관련 국제소송도 휴젤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내렸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가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2022년 3월 휴젤 등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본 조사를 제소했다. 다만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전체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할 예정으로 최종 판결을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예비판결은 앞으로 4개월간 전체위원회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판결을 내리게 된다. 휴젤 관계자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최종 심결까지 휴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등 소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휴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실적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전 세계의 60%에 달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약 6조 3000억원에서 2030년 약 8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레티보는 앨러간 보톡스와 입센 디스포트 등 경쟁 제품보다 늦게 진출한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레티보는 출시 1년만에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보톡스 매출(3300억원)의 36%에 해당하는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휴젤은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을 수립해 미국 내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울투자증권 등 증권업계는 휴젤의 미국사업 가치를 약 4350억원으로 산정했다. ◇E형 등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도 개발휴젤은 아시아태평양지역도 적극 공략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매출이 전체 해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휴젤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400억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이 약 28% 증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221억원으로 전체 해외 매출의 55%를 차지했다. 휴젤은 약 1조5000억원대로 추정되는 중국시장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020년 레티보의 품목 허가를 획득해 진출했다. 휴젤의 올해 중국 보툴리눔 톡신 매출은 250억~300억원으로 추정된다. 휴젤은 올해 초 태국시장에도 진출했다. 휴젤은 태국에서 히알루론산 필러를 출시했다. 이로써 휴젤은 국내 최초 태국 히알루론산 필러·보툴리눔 톡신·수술용 녹는실(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이 됐다. 휴젤은 미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에 이어 의료관광을 위해 우리나라를 많이 방문하는 몽골시장도 공략한다. 휴젤은 몽골에서 세미나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휴젤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도 개발하고 있다. 휴젤은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염산염을 첨가한 무통 액상형 톡신 HG102를 개발 중이다. HG102는 내년 하반기 임상 3상을 완료할 전망이다. 기존 가루 형태의 보툴리눔톡신은 멸균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후 용해·희석해야 하며 24시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액상형은 희석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다.휴젤은 최근 E형 보툴리눔 톡신 개발도 시작했다. E형은 기존 A형에 비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A형은 투여 후 3~7일 이후부터 서서히 효과를 발휘해 3~6개월 약효가 지속된다. 반면 E형은 24시간 내 효과가 발현돼 4주간 유지된다. 보툴리눔톡신은 A부터 H까지 8개 타입으로 나뉜다. 이중 세계적으로 피부미용과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유형은 A형과 B형 두 가지로 알려졌다. B형은 근육마비효과 측면에서 A형보다 효과가 낮아 현재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국내에 출시된 24개 제품 역시 모두 A타입으로 구성됐다.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사상 첫 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소통을 강화하고 영업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I 신민준 기자
LG전자, '북유럽 특화'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
  • LG전자, '북유럽 특화'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R&D(연구개발) 트라이앵글을 구축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탄야 스토르슬 부총장(왼쪽)과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사진=LG전자)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컨소시엄에는 한랭지 난방·공조 등 연구가 활성화된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ges Teknisk-Naturvitenskapelige Universitet),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LG전자는 오는 8월 중국 유수 대학과 하얼빈에도 한랭지 히트펌프 연구소를 구축해 북미, 유럽, 아시아에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가옥 구조 등 환경까지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컨소시엄 구축으로 유럽지역에 특화된 히트펌프 기술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 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이번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한랭지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어 난방 성능을 높이기 쉽지 않다. 올해 초 북유럽은 기온이 영하 40도 이하로 내려가는 기록적인 강추위를 기록한 바 있다. 북유럽은 북미 알래스카 지역과 비교하면 기온은 비슷하지만 습도가 훨씬 높은 편이다.LG전자는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와 히트펌프 성능 평가와 환경을 분석하고,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와 히트펌프 사이클 분석과 함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협업한다. 나폴리 대학교와는 기존 가스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연동한 제어 등을 연구한다.미국 LG 알래스카 히트펌프 연구소에서는 눈, 비, 극저온 등 다양한 환경조건을 반영해 장시간 반복적인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제품의 난방 성능은 물론 전반적인 품질, 신뢰성 등이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맞춤형 냉난방 솔루션을 앞세워 공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은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LG전자 히트펌프 냉난방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로부터 비롯된다. LG전자는 공조 제품을 포함한 가전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해 생산한다. 또 열교환기, 인버터, 히트 펌프 기술 등을 진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세계 각지 기후 환경에 맞는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HVAC 시장에서 LG전자의 영향력과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내 한랭지 실증 테스트 실험실 전경.(사진=LG전자)
2024.06.20 I 조민정 기자
웰컴저축은행, 전 고객 대상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 제공
  • 웰컴저축은행, 전 고객 대상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제휴를 맺고 웰컴저축은행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웰컴저축은행이 제공하는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로 발생한 경미한 부상 등 가벼운 상해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재해골절 진단비 지원 △깁스 치료비 지원 △특정 3대 힘줄 손상 수술비 지원 △특정 외모 손상 수술비 지원 △강력범죄 피해 보상 위로금 지원 등이며, 보장 기간은 최초 보험가입시점부터 1년까지이다. 보장 범위는 재해골절 및 깁스 치료비 5만원, 3대 힘줄치료비 10만원, 강력범죄 보상 100만원이다.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가입을 희망하는 웰컴저축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웰컴디지털뱅크 앱의 라이프 메뉴의 웰컴고객전용보험을 통해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가입을 희망하는 웰컴저축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웰컴디지털뱅크 앱의 라이프 메뉴의 웰컴고객전용보험을 통해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디지털뱅크 앱을 사용하는 고객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해보고자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웰컴디지털뱅크 고객분들의 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06.20 I 최정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도어 오픈톱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의 최신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개방감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내에는 △CLE 200 카브리올레 △CLE 450 4MATIC 총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또한 CLE 카브리올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날부터 ‘디 올-뉴 CLE 200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15대 한정 판매한다.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외장과 레드 컬러 소프트 톱을 적용한 모델이다.가격은 부가세 포함 △CLE 200 카브리올레 7880만원 △CLE 450 4MATIC 1억80만원이며 온라인 한정 모델인 ‘디 올-뉴 CLE 200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8500만원이다.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검정색 소프트 톱이 기본 적용된 CLE 카브리올레는 긴 전장과 휠베이스(축거), 낮은 전고, 짧은 오버행으로 완성된 스포티한 비율과 강렬한 측면 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CLE 카브리올레 휠베이스는 2865㎜에 달해 안락한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제원은 전장 4850㎜, 전폭 1860㎜, 전고 1430㎜ 등이다. 트렁크 용량은 385리터(ℓ)로 필요한 경우 뒷좌석 등받이를 접어 적재 공간을 넓힐 수 있다.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카브리올레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CLE 카브리올레의 소프트 톱은 다층구조로 단열 효과가 높아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주며 외부의 바람과 소음을 줄인다. 최대 시속 60㎞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여닫을 수 있으며 전기로 작동해 개폐 시 소음도 적다.CLE 카브리올레에는 어떠한 외부 날씨에도 오픈톱 주행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공기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 ‘에어캡®’, 운전석 머리 쪽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추운 날씨에도 강한 ‘에어스카프®’ 등이 적용됐다.11.9인치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는 15~40도까지 각도를 기울일 수 있다. 유료 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죽 시트는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코팅을 적용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여름철에도 최대 12도까지 실내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쿠페 모델과 동일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엔진, 편의사양 등을 제공한다.전 라인업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고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한 티맵모빌리티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이용할 수 있다.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CLE 200 카브리올레 및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에는 각각 직렬 4기통 및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CLE 200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f·m의 성능을,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kgf·m의 성능을 갖췄고, 전 라인업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탑재했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도로의 조명 상태, 교통 상황, 주행 경로, 날씨 등의 조건을 고려해 헤드램프의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해주는 디지털 라이트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 가상의 주행안내선을 표시해 더욱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의 주행 보조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에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과 함께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3D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앞좌석 멀티컨투어 시트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06.20 I 이다원 기자
NH투자증권 소속 박민지 프로, 우승상금 2억2000만원 전액 기부
  • NH투자증권 소속 박민지 프로, 우승상금 2억2000만원 전액 기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소속 골프선수 박민지가 대회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의 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그중 프로무대 데뷔 이후 후원사와 선수로 관계를 맺어온 NH투자증권의 농협 계열 공익 재단인 농협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농협재단은 박민지 선수 요청에 따라 어려운 농가지역에 재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박민지 선수는 지난 9일 ‘KLPGA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상금으로 받은 2억16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사재를 더해 총 2억2000만원을 기부 결정했다. 해당 기부금을 나눠 1억원은 농협재단에, 1억원은 고려대 안암병원에 전달했다. 또 우양재단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박민지 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함께하고 있는 농협의 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협 소속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해준 것도 고마운데 농협재단으로 기부를 결정해 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촌취약 계층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지 선수는 이번 우승을 통해 KLPGA 역대 최초로 첫 단일 대회 4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농협에서는 4연패를 기념하고 기부의 뜻을 존중하고 동참하는 취지에서 지난 11일 우승 상금과 같은 액수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2024.06.20 I 박순엽 기자
AJ대원, 삼성물산과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 업무협약
  • AJ대원, 삼성물산과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AJ대원(대표이사 김홍철)은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왼쪽)과 김홍철 AJ대원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AJ대원 본사에서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AJ대원)지난 19일 AJ대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공동주택에 주거생활 플랫폼인 ‘홈닉’ 서비스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김홍철 AJ대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AJ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홈닉은 첨단 IT 기술과 스마트 홈 솔루션을 활용한 주거생활 플랫폼으로,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AJ대원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의 주택사업 부문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J대원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홍철 AJ대원 대표이사도 “양사의 협력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0 I 이정현 기자
번개장터, 日 최대 중고 플랫폼 ‘메루카리’ 단독 파트너십 체결
  • 번개장터, 日 최대 중고 플랫폼 ‘메루카리’ 단독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가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mercari)’와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탭’ 기능을 신규 론칭, 일본 현지의 중고 명품은 물론, 희소한 일본 빈티지 패션 상품까지 원클릭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국내 대표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전격 협업을 체결하고 ‘해외 탭’ 기능을 신규 론칭, 일본 현지의 다양한 세컨핸드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번개장터)2013년 출범한 메루카리는 월간 이용자 수 약 2200만 명 이상, 누적 판매 등록 수 30억 건 이상을 기록하는 일본의 대표 중고거래 앱으로 일본 국민 6명중 1명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앱’이다. 특히, 패션 카테고리 내 거래가 활발하며 중고 명품부터 브랜드 의류, 주얼리, 시계, 패션 잡화 등 다채로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전국구 대상 비대면 택배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번개장터는 이번 메루카리와의 단독 파트너십으로 중고거래의 국경을 없애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더 풍성한 리커머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 최신 버전 앱에 신설된 ‘해외 탭‘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메루카리의 패션 카테고리 세컨핸드 제품은 월 평균 40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번개장터 앱에서 가장 많은 거래 비중을 차지하는 패션 카테고리를 먼저 연동 운영하고 점차 거래 카테고리와 품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이번 메루카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번개장터 유저들이 해외 세컨핸드 제품도 마치 국내 중고거래를 하듯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국경없는 중고거래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세컨핸드 상품들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탭’ 서비스를 확장해 보더리스(borderless)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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