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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추석 10명중 3명 "여행 간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 추석에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3명은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달 30일부터 7일 간 인터파크투어 블로그에서 `추석 연휴 계획` 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조사 내용을 보면 블로그 방문자 311명 중 27%에 해당하는 87명이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했다. 반면 `가족 및 친지 방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9.6%(129명)로 가장 많았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견도 32.5%(106명)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이유로는 29%(90명)가 `명절이나 연휴에 맞춰야 시간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친척 모임 참석이 부담스럽다`(24.7%), `평소에 엄두도 못내는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다`(18.8%)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긴 만큼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26.7%(87명)에 달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휴식 부족으로 고향방문 외에 별도의 휴식, 여행을 계획하는 비중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선호 여행지로는 `초가을 바다·섬 여행`(34.7%)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근교 공원·수목원 여행`(20.1%), `호텔서 즐기는 휴식`(15.9%), `가을 진미를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15.6%), `등산·캠핑`(13.6%)등이 꼽혔다. 해외 여행지는 `홍콩`과 `일본` 등 근거리 도시여행이 31%(96명)를 차지했으며 동남아(29%), 유럽(21%)도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무한도전 멤버`라는 이색질문에는 유재석이 55.6%(174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다음으로 노홍철(16.9%), 하하(7.7%), 정형돈(6.7%), 정준하(6.7%), 박명수(4.5%), 길(1.9%) 순이이다.왕희순 인터파크투어 기획팀장은 “올 추석의 경우 징검다리 연휴로 연차를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조기 예약 기획전 등을 활용하면 좀더 저렴하고 여유 있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싸이 6집 `싸이 6갑`, 음원사이트 올킬 기염
- 싸이의 6집 ‘싸이 6갑’의 재킷 사진.(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가수 싸이가 음원 사이트를 ‘올킬’했다.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이 1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멜론, 벅스, 엠넷닷컴 등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싸이는 15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자신의 6집 ‘싸이 6갑’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등 6곡을 동시에 공개했다. 싸이는 또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청개구리’, 성시경이 피처링한 ‘뜨거운 안녕’, 리쌍과 김진표가 피처링한 ‘77학개론’, 박정현이 피처링한 ‘어땠을까’, 윤도현이 피처링한 ‘Never Say Goodbye’ 등 앨범 수록곡 모두를 톱 10안에 올렸다. 싸이 특유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 톡톡 튀는 가사 등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결과로 해석된다.▶ 관련기사 ◀☞박지성부터 빅뱅까지...싸이 노래 폭풍 응원☞"저질댄스신 종결" 유재석·싸이 춤배틀 보니☞싸이, 런던올림픽 공식응원가 부른다☞싸이 `흠뻑쇼`, 예매 첫날부터 `인기폭발`
- 쩌리짱 `정준하`, 김태희급 미모 `니모`와 웨딩마치[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연예계 대표 노총각 `쩌리짱` 정준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정준하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애칭이 `니모`로 알려진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승무원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절친인 이휘재, 축가는 신승순, 바다, 스윗 소로우 등이 각각 맡았다. 평소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 만큼 하객들 또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총 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 길, 정형돈은 물론 소지섭, 강호동, 윤정신, 손담비, 정재형, 붐, 이수근, 차태현, 채연, 바다, 손호영, 김제동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정준하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정준하는 서울 서래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신혼여행은 차후 방송일정을 확인 후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종 몬스터즈>는 이데일리TV에서 매일 오후 6시 / 11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monsters/)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男 대학생 50% `성경험` 있다.. 女대생은?
-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우리나라 남자 대학생 2명 중 1명은 성관계 경험이 있지만, 성에 대한 지식수준은 여학생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교 신경림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으로 지난해 5~11월 전국 대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성태도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남학생 50.7%, 여학생 29%가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러한 차이는 남녀의 성에 대한 욕구·태도·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라며 "남성은 군대 등의 이유로 나이가 많아 성문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성지식은 `생리생식·성심리·임신·피임·낙태·성병·성폭력` 등 6개의 영역 중 5개의 영역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성관계를 하게 된 동기는 `사랑하기 때문에`가 가장 많았고, 장소는 남학생 `여관`, 여학생은 `본인(상대방) 집` 이 가장 많았다.`항상 피임한다`에 대한 응답은 57.9%로 나타났으며, 성관계 경험자 중 `임신을 해보거나 시킨 경험이 있다` 고 답한 대학생은 9.4%에 달했다. 한편, 대학생의 성교육 관련 실태 및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교 때는 대부분 성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나 대학교 때의 성교육 경험은 20.3%로 나타나 비교적 저조했다. ▶ 관련기사 ◀☞대학생이 꼽은 성공의 아이콘 2위 유재석, 1위는?☞대학생들, 1억 생기면 "OO부터~"☞대학생 10명 중 2명, "임신경험 있다"☞대학생 1000명이 뽑은 `닮고 싶은 CEO` 1위는?
- 대학생 1000명이 뽑은 `닮고 싶은 CEO` 1위는?
-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CE0`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제조업 IT 계열)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제조업 비IT 계열 부문) ▲어윤대 KB 금융그룹 회장(은행지주 부문)이 각각 1위로 꼽혔다. ▲ (왼쪽부터)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사진=이데일리DB)가장 폭넓은 지지를 받은 최지성 부회장은 제조업 IT 계열의 CEO 중 34.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제조업에서 공기업까지 통틀어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최 부회장이 유일했다. 이어 최태원 SK 회장 겸 SK 하이닉스 대표이사가 2위를 기록했다. 닮고 싶은 CEO `제조업 비IT 계열` 부문에선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17.0%로 1위에 올랐다. 정 회장은 남녀 학생 모두에게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차지했지만, 정 회장은 지난해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비제조업` 부문은 지난해 조사와 마찬가지로 김상헌 NHN 사장이 11.5%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이 7.7%의 지지로 3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6.9%로 4위에 올랐다.`금융(은행지주)` 부문에서 어윤대 KB 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어 회장은 특히 29.3%라는 높은 지지율로 2위인 신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18.7%)을 따돌렸다.`금융(카드증권보험)`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의 약진도 주목할 만하다. 정 사장은 지난해 조사에서 7.0%의 지지율로 6위에 그쳤지만 1년 뒤인 이번 조사에서는 18.4%의 높은 지지로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특히 2위 삼성증권 김석 사장(15.6%), 3위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10.2%), 4위 미래에셋 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7.0%)이 올라 정태영 사장을 제외하고는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 CEO들이 차지해 삼성의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부분에선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작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11.3%)이 올랐다.공기업 부문은 1위부터 3위까지 작년과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이어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4.9%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10.6%), 3위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10.1%)이 차지했다. ▶ 관련기사 ◀☞대학생 지원 1순위 `학원 알바`..기피 1순위는?☞대학생이 꼽은 성공의 아이콘 2위 유재석, 1위는?☞대학생들, 1억 생기면 "OO부터~"☞대학생 48% "우리 집 내 학비로 인한 빚 있어"☞등록금에 허리 휘는 대학생..졸업 빚 1308만원☞대학생 10명 중 2명, "임신경험 있다"
- 리쌍, 정규 8집 선공개곡 `초호화 인맥 이벤트 퀴즈` 눈길
- ▲ 리쌍 길이 트위터에 올린 선공개곡 `초호화 인맥 이벤트 퀴즈` 사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듀오 리쌍이 정규 8집 앨범 공개에 앞서 초호화 인맥 이벤트 퀴즈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오전 리쌍의 길은 트위터를 통해 ‘리쌍 8집 ‘언플러그드’ 5월18일 선공개 이벤트 ~ 재미있는 놀이 리쌍 절친들의 글자 힌트를 보고 노래 제목을 맞혀주삼’ 이라는 글과 함께 8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인성, 황정민, MBC ‘무한도전’팀, 송지효, 카라의 니콜과 구하라, 쌈디와 정인, 유희열이 각각 'ㅎ', 'ㅡ', 'ㄷ', 'ㄹ', 'ㅣ', 'ㅅ', 'ㅁ', 'ㄴ' 이라는 리쌍의 선공개곡 제목의 글자 힌트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있다. 신선하고 독창적인 앨범 홍보방식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갔던 리쌍은 이번 이벤트 퀴즈로 또 한번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셈이다. 리쌍은 지난해 7집 앨범 수록곡 'TV를 껐네' 공개 당시에도 미친 인맥 릴레이 시리즈를 제작해 화제가 됐고 음원의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퍼펙트 올킬’, 롱런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리쌍은 선공개곡으로 컴백한 뒤 7월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리쌍극장 시즌2'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 관련기사 ◀☞길 "`보코` 탈락한 2명, 리쌍 앨범 참여했다"☞'힙합듀오' 리쌍, 11일 포항전 홈경기 미니콘서트☞유재석·송지효·윤미래, 리쌍 콘서트 `리쌍극장` 게스트 참여☞[2011 MAMA]리쌍 `베스트 랩` 수상 "음악은 음악답게"☞`빵` 터진 개리 음악의 3요소.."리쌍답다"
- 대학생이 꼽은 성공의 아이콘 2위 유재석, 1위는?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대학생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성공의 아이콘으로 서울대 안철수 교수와 국민 MC 유재석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6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2012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 대학생의 약 85%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렵기는 해도 가능하지 않을까`란 응답이 56.4%를 차지했고, `개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다`는 응답도 28.2%를 차지했다. `절대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이보다 훨씬 적은 15.4%에 그쳤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복수응답, 최대 3개)으로는 ▲노력(236표, 14.3%)이 ▲운/기회(235표, 14.3%)를 단 1표 차로 이기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도전(10.6%), ▲실력(8.9%), ▲열정(8.3%) 등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성공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건전한 믿음이 엿보이는 응답이 상위 5위 안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 외 ▲배경/집안(7.2%) ▲로또(6.9%) ▲결혼(6.0%) ▲인맥(6.0%) ▲아이디어(5.4%)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성별로는 남학생과 1, 2학년 학생들은 ▲노력을, 여학생과 3, 4학년 학생들은 ▲운/기회를 각각 1위에 꼽아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성공 확률(*주관식 기재)을 100%를 만점으로 두었을 때 57.6% 정도로 다소 비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성공확률을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응답군은 성공조건을 `정직`으로 응답한 대학생들로 평균 80.5%의 성공확률을 점쳐 단연 돋보였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자신의 성공확률을 평균 39.9%라고 응답해 가장 비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로는 남성(55.5%)에 비해 여성(59.1%)이 상대적으로 좀 더 낙관적이었으며, 학년이 어릴수록(1학년 68.4%, 4학년 53.2%) 자신의 성공확률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한편 대한민국 성공의 아이콘(*주관식 기재)을 묻는 질문에는 성별, 학년과 관계없이 안철수 교수(37.9%)를 가장 먼저 떠올려 1위에 올랐다. 2위는 국민 MC 유재석(8.0%)이 차지했으나 무려 5배에 가까운 응답차를 보였다. 김연아 선수와 반기문 총장이 나란히 7.0%의 득표를 보여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이건희 회장(6.7%)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대학생들, 1억 생기면 "OO부터~"☞대학생 48% "우리 집 내 학비로 인한 빚 있어"☞[와글와글 클릭]대학생 10명 중 2명, "임신경험 있다"☞[와글와글 클릭]"성공하려면 쉬운이름으로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