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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 5월 마지막 주 '수출부진타개 주간' 운영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OTRA는 26일부터 일주일간을 ‘수출부진타개 주간’으로 지정하고 단기적으로 성과 가시화가 기대되는 수출직결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KOTRA는 전 세계 124개 무역관이 발굴한 구매수요를 바탕으로 △3中(중국,중동,중남미) 시장 조명 △글로벌 온라인·홈쇼핑 유통망 진출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을 통한 신산업 수출 △중견기업 수출 확대 △지방·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라는 5가지 큰 틀에서 수출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수출 회복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중국, 중동, 중남미 3中 시장을 집중 조명한다. 27일 ‘3中(중국,중동,중남미), 3戰(중국내륙,이란,멕시코)시장 설명회’를 열고 수출기회와 진출방안을 제시하고, 대중(對中) 내수시장에 대한 단기 수출 확대를 위해 소비재, 섬유패션 중심의 온·오프라인 상품전을 개최한다.중동 순방 후광효과를 실제 수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중소형플랜트, 소비재 분야의 중동 바이어를 방한 유치하고, ‘중동 중고차 및 부품 수출상담회(5.27)’, ‘중동·아프리카 기계·건설 구매 상담회(5.21)’ 등 일대일 상담 기회도 마련한다. 투자 부문에서는18일부터 5일 간 유력 중국 투자가 62개사를 국내로 초청해 ‘차이나 위크’를 개최한다.27일부터 이틀간은 63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온라인·홈쇼핑 유통망 위크’를 열고 주요국의 전자상거래 기업과 우리 기업 간 상담을 주도 한다. 전자상거래와 한류 붐을 활용해 뷰티용품, 생활가전, 가공식품 등 소비재의 단기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단순 입점 지원에서 탈피, 한류연계 홈쇼핑 판촉전, 동반진출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제공한다.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아시아, 미주, 유럽의 메이저 전자상거래 쇼핑몰 기업 중 우리 중소기업 진출이 유망한 쇼핑몰 80개사의 구매책임자를 초청할 예정으로, 제이디닷컴(JD.com), 라자다(Lazada), B2W, 플립카트(Flipkart) 등이 방한한다.문화·콘텐츠, IT, 의료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26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KSCM(Korea Service & Contents Market)’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메리어트호텔에서는 유럽 2위, 터키 1위의 가전 메이커인 아르첼릭(Arcelik), 미국 최대의 방위산업 기업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등 글로벌 기업에 우리 기업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파트너링 상담회도 마련된다.한편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월드챔프, 세계일류상품기업과 같은 중견기업의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80개사를 초청해 상담을 주선하는 ‘2015 굿 투 그레이트 플라자’가 열린다. 또 일본 종합상사 3개사를 초청해 부품소재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무역투자 융·복합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아울러 지방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사흘간 전 세계 KOTRA무역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명이 직접 지방 6개 지역을 순회하며 1: 1수출전략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들의 수출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수출기업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28일 수원에서는 일본 기업과의 수출상담회 등 지방 수출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행사도 개최한다.수출부진 타개 주간 이후 6월 말까지는 작은 규모라도 단기 수출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이삭줍기식’ 수출 확대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구체적인 구매 수요를 바탕으로 수출 호조지역과 부진지역을 차별화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별로 미국에서는 온라인 유통망에 집중하고, 신흥국에선 중대형 인프라 개발과 제조업 육성정책에 대응하며, 유럽에서는 EU기금 활용 프로젝트 시장 진출과 유로화 평가 절하에 따른 현지의 수출 증가세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재홍 KOTRA 사장은 “KOTRA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수출지원이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단기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수출직결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하반기 예정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해 수출이 조기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TRA는 지난 3월부터 ‘수출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해외시장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동향을 반영한 수출부진타개 사업을 집중 발굴해오고 있다.▶ 관련기사 ◀☞ KOTRA, 中 중부 투자무역박람회 참가..최대 규모 한국관☞ KOTRA "저유가시대, 산유국 시장전략 새로 짜라"☞ KOTRA, 태국 LINE SHOP 입점 지원 상담회 개최☞ KOTRA,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 맞아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KOTRA, '한-베트남 FTA 활용설명회' 개최..200여개사 참가☞ KOTRA,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다짐..실천 6계명 발표☞ KOTRA 신임 감사에 김진억 전 경기대 교수 부임☞ KOTRA-UNCTAD, 아태지역에 한국식 녹색산업 경험 전파☞ KOTRA,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 후속 간담회 개최☞ KOTRA "작년 한류 생산유발효과, 12.6조원"☞ KOTRA "지방 중소기업 지원 강화한다"☞ KOTRA, 중남미 무역관장 모여 경제순방 후속사업 논의☞ KOTRA·aT,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2015.05.20 I 정태선 기자
KOTRA, 태국 LINE SHOP 입점 지원 상담회 개최
  • KOTRA, 태국 LINE SHOP 입점 지원 상담회 개최
  • KOTRA가 14~15일 서초구 IKP 1층에서 개최한 태국 LINE SHOP 모바일 쇼핑몰 입점을 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구매정책 설명회 전경. KOTRA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14~15일 서울 서초구 IKP(Invest Korea Plaza)에서 태국 라인 숍(LINE SHOP) 모바일 쇼핑몰 입점을 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구매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ICT분야 대표 기업인 라인플러스의 해외 유통체인을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 상품을 현지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대·중소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취지다.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60여개사와 태국 라인 모바일숍 구매담당자 15명 등이 참가해 뷰티·패션, 생활용품, IT·모바일 주변용품 분야의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라인 숍의 수입·유통 담당 바이어는 정식 라이센스를 보유한 한류 상품이 기획 상품으로 적합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과의 상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14일 진행된 구매정책 설명회에는 태국 소비시장에 관심을 가진 국내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태국 라인 숍 입점절차 및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전략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김문영 KOTRA 방콕무역관장은 “태국 중산층의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전통적인 판로 외에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태국 라인(LINE)은 지난해 7월부터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라인 숍(LINE SHOP)’을 공식 출시해 태국 소비자에게 ‘손 안의 쇼핑’을 선보이고 있다.KOTRA가 14~15일 서초구 IKP 1층에서 개최한 태국 LINE SHOP 모바일 쇼핑몰 입점을 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구매정책 설명회 전경. KOTRA 제공.KOTRA가 14~15일 서초구 IKP 1층에서 개최한 태국 LINE SHOP 모바일 쇼핑몰 입점을 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구매정책 설명회 전경. KOTRA 제공.▶ 관련기사 ◀☞ [포토]한류스타 장서희, 中企 중화권 진출 홍보대사 위촉☞ 한류스타 장서희, 中企 중화권 시장 진출 돕는다☞ KOTRA,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 맞아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KOTRA, '한-베트남 FTA 활용설명회' 개최..200여개사 참가☞ KOTRA, 외국인 투자가 대상 '문화체험행사' 개최☞ KOTRA,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다짐..실천 6계명 발표☞ KOTRA 신임 감사에 김진억 전 경기대 교수 부임☞ KOTRA-UNCTAD, 아태지역에 한국식 녹색산업 경험 전파☞ KOTRA,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 후속 간담회 개최☞ KOTRA "작년 한류 생산유발효과, 12.6조원"☞ KOTRA "지방 중소기업 지원 강화한다"☞ KOTRA, 중남미 무역관장 모여 경제순방 후속사업 논의
2015.05.15 I 성문재 기자
다이어트 보조제 "이거 먹으면 빠진다"
  • [라이프&스타일]다이어트 보조제 "이거 먹으면 빠진다"
  •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관련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부터)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바이탈 뷰티에서 최근 선보인 ‘메타그린’과 LG생명과학에서 선보인 ‘쓰리컷 다이어트 14 데이즈’[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워킹맘 한지희(37) 씨는 최근 하루에 3번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다. 한 씨는 구입한 제품의 브랜드는 알지만 제품 성분은 정확히 모른다. 한 씨는 “날이 따뜻해지니까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는데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그러던 차에 홈쇼핑 방송을 보고 구입했다. 안 먹는 것보단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시간에 쫓겨 운동을 하지 못하는 직장 여성이나 어머니들이 가장 부담 없이 선택하는 다이어트는 바로 보조제 섭취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구입하는 제품의 성분을 제대로 모르고, 회사나 브랜드만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다이어트 식품에 가장 많이 포함된 대표적인 성분과 맞춤형 효능을 알아봤다. ◇“체중 감소 양대 산맥..탄수화물-HCA, 지방 분해-CLA”화장품, 식품 제조업체 DHC에서 판매하는 HCA 제품‘빵순이’, ‘밥순이’ 같이 탄수화물 없이는 손이 벌벌 떨린다는 분들은 ‘HCA’(Hydroxy Citric Acid)가 정답이다. HCA는 지난 2004년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가장 많이 기능성을 인정받은 체지방 감소 원료이다. 또 유일하게 식약처에서 생리활성기능 1등급(OO가 도움을 준다)을 인정받은 원료이기도 하다. HCA는 남아시아 인도 남서부 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천연과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열매 껍질에서 추출한 유기산의 일종이다. 인체에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으로 바꾸고 이를 최종적으로 지방으로 전환시킨다. HCA를 섭취하게 되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데 필요한 ACL을 억제한다. 결국 지방으로 변하는 탄수화물이 줄어드는 원리다. 식약처가 권장하는 HCA 하루 섭취량은 750~2800mg이다. CJ(001040)나 풀무원, LG생명과학(068870)을 비롯해 각종 제약회사, DHC 같은 화장품 회사 등에서 관련 제품이 많이 출시돼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나 수유기 여성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식습관은 조절할 수 있는데 이미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하고 싶다면서 ‘CLA’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제를 찾아 보자. CLA(Conjugated Linoleic Acid)는 홍화씨유에서 추출한 불포화지방산인 공액리놀렌산을 말한다. 이는 지방을 혈류로부터 지방 세포로 이동시키는 LPL(Lipoprotein Lipase)이라는 효소 활성을 저해해 지방의 이동을 차단한다. 또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CPT(Carnitine Palmitoyltransferase)를 활성화 시킨다. 이렇게 되면 지방산이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원으로 쓰며 우리 몸의 지방이 원활하게 타는 효과가 있다. 단, CL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음식과 섭취하지 않으면 흡수가 떨어진다. 간혹 위장장애가 나타나 식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미 운동도 하고 있고, 식사 조절도 하고 있는데 몸무게 유지가 신경쓰인다면 ‘히비스커스복합추출물’이나 ‘녹차추출물’, ‘그린마테추출물’이 포함된 제품을 먹어보자. 이 성분들은 알약 형식보다는 가볍게 물에 타서 섭취하거나 차처럼 우려마시는 식으로 시판되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입이 심심할 때 우려놓고 수시로 마시기 좋다. 식약청 관계자는 “녹차 추출물의 경우 카페인 때문에 초초감이나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활동 시간대와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CJ, 커피 세계화 추진..커피 원두공장 설립 계획☞CJ그룹, 승진자 대상 '기부턱' 모아 장학금 전달
2015.05.14 I 염지현 기자
점점 더워지는 날씨…우리 아기 로션 어떻게 골라야 할까?
  • 점점 더워지는 날씨…우리 아기 로션 어떻게 골라야 할까?
  • [뉴미디어팀] 서울의 한낮 기온이 22 ℃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예고하기 시작했다.동시에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들의 고민도 함께 시작되었는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토피와 땀띠 등의 피부질환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유아로션 제품들에서 '파라벤(방부제)'이 검출되면서 엄마들의 선택지는 한없이 좁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소중한 우리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유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은 어떻게,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이에 대한 답은 최근 유명 오픈마켓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뷰티여우'의 제품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부분의 화장품은 정제수를 베이스로 제품이 생산된다. 그러나 뷰티여우는 '병풀잎수'를 베이스로 제품을 생산해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병풀잎수의 원료가 되는 병풀은, 호랑이가 상처를 입으면 몸을 비벼 치료하는 풀이라 해서 '타이거 허브(호랑이 풀)'로 불리며 오래 전부터 약재로 사용되던 식물이다.자연에서 얻은 추출물로 저자극, 고보습 유아 로션을 생산하는 뷰티여우의 제품에는 22가지 식물성 오일과 9가지 식물성 추출물, 12가지 새싹 추출물이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아기 피부는 물론 민감한 성인 피부까지 모두 고려한 천연 화장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또한, 뷰티여우의 아토클리닉 로션은 16가지 화학성분을 비롯한 유해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로 부터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바 있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원'으로부터는 아기 제품에 중요한 파라벤(방부제) 7가지 무첨가 인증을 받았다.이러한 성분과 기능적 측면 이외에도 제품의 용량을 높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펌핑형 제품으로 제작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은 제품이다.아토클리닉 로션 제품은 지마켓 제휴 이벤트인 '지맘데이'에서 1,000개 무료 증정 이벤트를 가졌는데, 약 3분여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뷰티여우는 이번 달 하순, 선크림과 수딩젤을 출시한다. 수딩젤의 경우 땀띠, 태열, 아토피와 같은 피부에 효과적이라는 품평이 있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이다.뷰티여우의 제품 정보에 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eautyfo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朴대통령, 세월호 1주기 추모 후 중남미 순방..오후 출국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세월호 1주기 관련 추모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실종자를 애도하는 한편 유가족·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일정을 소화한다.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거대한 신흥시장을 개척,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지난 3월 중동 순방을 통해 일궈낸 ‘제2의 중동 붐’에 이어 집권 3년차 세일즈외교를 재개한 것이다.정부는 그동안 칠레·페루와 FTA를 발효했고, 콜롬비아와도 FTA 비준을 완료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기반을 확충해왔다. 그러나 중남미 특유의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교역도 지리적·심리적 거리로 인해 잠재력을 따라잡지 못했다. 수출은 주로 자동차·합성수지·전자에만 치우쳤고, 수입도 광물 정도 수준에 그쳤다. 건설·플랜트 투자 협력도 단순건설과 자원 분야에만 집중됐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측의 협력 분야를 전력, 철도·교통시스템, 물관리 등 고부가가치로 다각화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한류로 한국의 이미지가 높아진 점을 적극 활용해 뷰티상품·식품·패션·게임·에니메이션 등의 제품과 서비스 진출을 모색한다. 보건·원격의료·교육 등 유망 협력 분야도 발굴한다.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일정표는 4개국 정상과의 회담은 물론 동포간담회, 기업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등으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먼저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16~18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공식 방문한다. 17일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산토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 기자회견 등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18일 콜럼비아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뒤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연다. 박 대통령은 18~21일 우리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맺은 페루로 이동한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박 대통령의 19일 첫 일정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문화시찰 행사 및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다. 박 대통령은 20일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과 국빈만찬 등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21~23일 세 번째 기착지인 칠레에 머물며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칠레 국회의 상원의장과 하원의장을 각각 면담한다. 23~25일 박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 국빈 방문한다. 24일 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25일 동포 오찬간담회와 문화행사 일정을 끝으로 27일 귀국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경제사절단에 역대 최대인 125개의 기업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당시 115개를 훌쩍 넘어섰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조원대의 성과를 거둔 중동 비즈니스 포럼의 ‘1대1 상담회’ 효과”라며 “과학·기술·창업·중소기업 등 분야별 지원 기관 간 협력채널 확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중동에서처럼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한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4.16 I 이준기 기자
  • "중남미 시장 개척해 경제 부흥"..朴, 세일즈외교 재가동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27일 예정된 중남미 4개국 순방을 통해 거대한 신흥시장을 개척,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지난 3월 중동 순방을 통해 일궈낸 ‘제2의 중동 붐’에 이어 집권 3년차 세일즈외교를 재개한 것이다.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중남미는 구매력을 갖춘 세계 경제의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순방 4개국의 인구는 모두 2억9000만명으로 국내총생산(GDP)은 3조1000억달러에 달한다. 중남미 지역 수입시장 규모는 1조2000억달러로 전세계 수입시장의 6.8%를 차지한다. 특히 이들 4개국은 국가현대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따라 발주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는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자원의존도를 낮추고 산업다각화를 시도하면서 교통·전력·통신 등을 중심으로 해외건설시장 규모가 최근 3년간 연 18.6%씩 성장했다.안 수석은 “임금 경쟁력과 미국·유럽 등 주력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2003년 438억달러에서 2013년 2170억달러로 10년간 5배 증가했다”며 “자유무역협정(FTA), 글로벌공급망 확장의 기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부는 그동안 칠레·페루와 FTA를 발효했고, 콜롬비아와도 FTA 비준을 완료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기반을 확충해왔다. 그러나 중남미 특유의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교역도 지리적·심리적 거리로 인해 잠재력을 따라잡지 못했다. 수출은 주로 자동차·합성수지·전자에만 치우쳤고, 수입도 광물 정도 수준에 그쳤다. 건설·플랜트 투자 협력도 단순건설과 자원 분야에만 집중됐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측의 협력 분야를 전력, 철도·교통시스템, 물관리 등 고부가가치로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류로 한국의 이미지가 높아진 점을 적극 활용해 뷰티상품·식품·패션·게임·에니메이션 등의 제품과 서비스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보건·원격의료·교육 등 유망 협력 분야도 발굴한다.가장 눈에 띄는 건 경제사절단에 역대 최대인 125개의 기업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당시 115개를 훌쩍 넘어섰다. 안 수석은 “1조원대의 성과를 거둔 중동 비즈니스 포럼의 ‘1대1 상담회’ 효과”라며 “과학·기술·창업·중소기업 등 분야별 지원 기관 간 협력채널 확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중동에서처럼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한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했다.
2015.04.14 I 이준기 기자
'겟잇뷰티' 소유, 꿀피부의 굴욕..테스트 결과에 '충격'
  • '겟잇뷰티' 소유, 꿀피부의 굴욕..테스트 결과에 '충격'
  • 겟잇뷰티 소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MC 소유가 피부 수분함량 테스트에서 ‘매우 낮음’ 결과를 받았다.8일 방송되는 ‘겟잇뷰티’에서는 ‘피부 수분 살리기’를 주제로, 환절기 건조함 속에서 피부 수분을 지키는 ‘수분 생존지침’을 전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했던 행동들 중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는 습관을 공개하고, 이를 바꾸기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피부 속에 수분을 가득 채우는 실용적인 뷰티 비법을 전할 계획이다.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MC 이하늬가 “피부 수분만큼은 정말 자신 있는 분 계신가요?”라고 질문하자 MC 소유가 빛의 속도만큼 빠르게 “저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소유는 “모 프로그램에서 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수분함유량이 97% 나왔어요. 자료화면 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기계로 진행된 피부 수분함량 테스트에서 ‘매우 낮음’ 결과를 받아 충격에 빠졌다. 소유는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놀라며, 피부에 수분을 채우는 모든 비법들을 다 전수받겠다는 눈빛으로 이날 촬영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밖에 김수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촉촉하게 채우고, 그것을 지켜주는 수분막을 형성해 오래오래 건조하지 않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 비법을 전한다. 또 토킹미러에는 모델 이현이가 등장해 아래에서 위로 얼굴을 두드리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팔자주름을 예방하는 뷰티 팁을 선보인다. ‘겟잇뷰티 2015’는 2034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 과거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구성에서 벗어나 올해는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요즘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거듭난다. ‘당신을 바꿔 줄 뷰티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제시한다. MC로 이하늬, 소유, 김정민이 활약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방어전’과 ‘찾아가는 뷰티군단’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코너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온스타일 방송.▶ 관련기사 ◀☞ ''식스맨 탈락'' 유병재 "유재석과 ''무도'' 녹화 30분..정말 멋졌다"☞ ''강적들'' 박은지, "난 클라라 레깅스 시구의 피해자" 토로..왜?☞ 장윤정, 전 연인 노홍철 언급에 당황.."나 쿨한 여자야"☞ 박시후, 韓·中·日팬과 생일파티.."우린 정말 가족이다" 눈물☞ ''룸메이트'' 이동욱, 외모 조각男 아니아니 ''재치 예능꾼''
2015.04.08 I 강민정 기자
'차세대★' 장준유, 반전 셀카 공개..'고혹 vs 러블리'
  • '차세대★' 장준유, 반전 셀카 공개..'고혹 vs 러블리'
  • 장준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준유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장준유는 섹시와 큐트를 오가는 상반된 2종 매력 셀카를 공개했다. 장준유는 고혹적인 모습과 함꼐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어 인상적이다. 평소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다양한 광고계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는 장준유는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헤어스타일이나 스타일링에 따라서 많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뷰티팁을 공개해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마스크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장준유는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집안의 반대도 무릅쓰는 용기 있는 여성 ‘안경주’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지난 해 KBS 단막극 ‘부정주차’, ‘참 좋은 시절’에선 신인 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현재 왕성한 광고활동과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 중이다.▶ 관련기사 ◀☞ EXID 하니, 변기물 안내리는 속사정?.."수압-온도 때문에…"☞ ''학교'' 하니, 중국어-영어에 미적분까지..''몸도 머리도 착하네~''☞ ''킹스맨'', 500만 돌파 목전..역대 청불 ''톱4'' 넘본다☞ ''2015 보릿고개''..스타男 입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착않녀'' 송재림X이하나, 야릇한 썸 포착..''로맨스 가속화''
2015.03.18 I 강민정 기자
유연석·서강준, '뷰티 인사이드' 합류…20인1역 완성
  • 유연석·서강준, '뷰티 인사이드' 합류…20인1역 완성
  • 유연석·서강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유연석과 서강준도 ‘20인1역’에 합류했다.유연석과 서강준은 ‘20인 1역’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 주인공 우진의 캐릭터를 완성한다.‘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대명·도지한·전영운·박신혜·이범수·박서준·김상호·천우희·이재준·홍다미·조달환·이진욱·김민재·김희원·이동욱·고아성·이승찬·김주혁 등이 캐스팅된 상황이다. 유연석과 서강준으로 주요 캐스팅이 마무리됐다.유연석은 “많은 배우들과 함께 ‘우진’이라는 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배우로서 흥미 있는 작업이었다. 또 한 명의 ‘우진’ 모습을 통해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많은 배우 분들의 노력으로 좋은 캐릭터, 좋은 영화가 나오게 될 것 같아 나 역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서강준은 “아직 영화 출연 경험이 많지 않지만 ‘뷰티 인사이드’ 같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에 합류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 함께 한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뷰티 인사이드’는 2015년 2월 중 촬영을 마무리 짓고, 2015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연기력 논란 '블러드' 시청률도 '핏빛 위기'☞ 17년차 신화 "우리처럼 장수하는 걸그룹 나왔으면"(인터뷰)☞ 신화 앤디, 도박 물의 사과…"멤버들, 고맙고 미안해"☞ 봄여름가을겨울, 27년 만에 첫 신인 제작‥이시몬 정식 데뷔☞ 보컬리스트 이영현, 포스트맨 신지후와 콜래보 '왼손' 공개
2015.02.25 I 박미애 기자
  • 우유 건배한 朴 "충북 오송을 바이오산업 메카로"(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오송은 바이오와 BT 기반 첨반 의료기기 특화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LG그룹과 연계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뷰티·바이오·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3년 간 충북지역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그룹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2만9000건 이상의 특허도 중소·벤처기업에 유·무상으로 양도한다.박 대통령은 또 “충북이 화장품 한류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또 다른 한류를 일으키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화장품의 인기도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이어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LG와 충북이 힘을 모아나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윤준원 충북센터장으로부터 혁신센터 기능과 충북의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센터를 시찰했다. 충북 영동의 포도로 만든 화장품을 본 박 대통령은 “먹는 게 다 화장품 원료가 될 수 있으므로 중소, 벤처기업에 좋은 제품을 만들면 농가에도 좋은 가치사슬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화장품 마케팅 교육과정에 참여한 전업주부를 만난 자리에선 “여성이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도 기회가 없어 사장된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손해”라며 “여러분이 성공모델이 돼야 하므로 ‘꼭 성공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진 오찬간담회장엔 건배용 음료로 우유가 놓여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낙농하는 분들이 작년 겨울이 따뜻해 우유는 많이 늘었는데 소비는 늘지 않아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한다”며 “농가에서 수급조절 잘 해 나가야 되겠지만 우리도 십시일반으로 도와야 된다는 그런 정신으로 우유잔이 놓였다. 너무 놀라지 마시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출범식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황교안 법무부 장관,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녕위원회 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역 61개 기관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13건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2015.02.04 I 이준기 기자
  • 朴대통령 "충북 오성 바이오산업 메카로 키울 것"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오송은 바이오와 BT 기반 첨반 의료기기 특화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LG그룹과 연계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뷰티·바이오·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3년 간 충북지역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그룹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2만9000건 이상의 특허도 유·무상으로 양도한다.박 대통령은 “충북이 화장품 한류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또 다른 한류를 일으키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화장품의 인기도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이어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LG와 충북이 힘을 모아나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작년 9월에 처음 출범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아가면서 기능면에서도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충북센터에 새롭게 추가된 특허지원창구는 중소·벤처기업 특성에 맞춰 지원하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와 성장동력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황교안 법무부 장관,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녕위원회 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역 61개 기관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13건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2015.02.04 I 이준기 기자
CJ오쇼핑, 교원과 손잡고 `르페르` 방문판매 나선다
  • CJ오쇼핑, 교원과 손잡고 `르페르` 방문판매 나선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CJ오쇼핑(035760)이 교원과 손을 잡고 자사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인 ‘르페르’의 방문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가 방문 판매 채널에서 판매되는 것은 CJ오쇼핑의 ‘르페르’가 최초다.르페르는 CJ오쇼핑이 개발한 캐비아 화장품으로, 2013년 10월 론칭 이후 매 방송마다 시간당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CJ오쇼핑 대표 온리원(ONLYONE) 브랜드다. 론칭 당시 홈쇼핑 화장품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고가인 30만원 후반대의 가격대로 화제가 되었으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구매가 활발하게 일어났다.르페르는 4000여명의 리빙플래너 조직을 갖춘교원에서 오는 4월부터 판매가 개시된다. CJ오쇼핑과 교원은 르페르의 주 구매 고객들이 밀집되어 있는 서초, 강남, 분당 지역 고객을 메인 타켓으로 전국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연 CJ오쇼핑 뷰티사업부장은 “고품격의 뷰티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와 지속적인 브랜딩 강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48조원에 달하며, 이 중 방문 판매를 통한 매출은 12조 7000억원 규모로 브랜드숍(2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 비중(26.4%)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해선 대표, 유산균에 꽂히다..'식품업계 설화수' 나오나☞CJ오쇼핑, 시그나 그룹과 해외 보험시장 진출
2015.01.26 I 민재용 기자
박시연, 뷰티 화보 공개..'얼굴에 봄이 왔어요'
  • 박시연, 뷰티 화보 공개..'얼굴에 봄이 왔어요'
  • 박시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시연이 뷰티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박시연은 최근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한 메이크업 화보에서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미모로 다양한 컬러를 이용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벽 소화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된 화보 속 박시연은 비비드한 퍼플과 옐로우 섀도로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해 신비로움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렌지 컬러로 립과 치크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파스텔 그린 컬러의 네일 포인트와 대비되는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과 지그시 감은 눈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특히, 클로즈업으로만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시연은 매 컷마다 다른 감정을 더해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만들어내며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는 후문. 박시연의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이 듬뿍 담긴 메이크업 화보는 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블러드'' 안재현, 흰 피부+빨간 입술..뱀파이어 의사 ''딱이야''☞ 신하균·장혁·강하늘 ''순수의 시대'', 3월 개봉 확정☞ 류시원, 오늘(21일) 이혼 소송 최종 판결..3년 공방 마침표 찍나☞ ''킬미 힐미'' 오민석, 화끈한 상반신 탈의..''우리 강대리가 달라졌어요''☞ ''왕의 얼굴'' 조윤희, 촬영장 B컷 공개..''귀엽거나 진지하거나''☞ ''마침내 D-day''..현빈 vs 지성, 세상에 없던 ''다중이 매치''의 서막
2015.01.21 I 강민정 기자
랑콤, 유튜브 스타 리사 엘드리지와 손잡는다
  • 랑콤, 유튜브 스타 리사 엘드리지와 손잡는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엘드리지를 새로운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리사 엘드리지는 헐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랑콤의 새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뽑힌 리사 엘드리지영국 출신인 그는 2009년에 뷰티 전문 블로그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최근엔 유튜브 채널에 메이크업 강의 영상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프랑수아즈 레만 랑콤 인터내셔널 사장 프랑수아즈 레만은 “리사와 랑콤이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어 기쁘다. 표면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본질적이고 깊이 있는 아름다움에 대해 공유하며 우리만의 뷰티 스타일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랑콤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 받아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랑콤 관계자는 리사가 20년 전 영국의 해로즈 백화점 랑콤 매장에서 뷰티 어드바이저로 근무를 시작했고, 랑콤 글로벌 모델인 케이트 윈슬렛의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담당하는 등 브랜드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랑콤은 향후 리사와 함께 만든 컬렉션을 선보이고, 전세계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1.07 I 염지현 기자
서경배 회장 "3대가 완성한 아시안 뷰티"
  • [70년 장수기업 DNA]서경배 회장 "3대가 완성한 아시안 뷰티"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의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만들어낸 그 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또 70년 역사는 무엇보다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어제를 돌아보고 우직하게 내일을 준비해 그 사랑에 보답할 것을 다짐합니다.” 을미년 새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서경배(52)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소회다. 서 회장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장밋빛 비전을 앞세워 거창하게 미래 계획을 설명하기 보다 소박하고 살뜰하게 식구들을 챙기는 것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945년 창립 이래 줄곧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그가 경영일선에 전면으로 나선 2000년대 들어서는 성장의 속도가 빨랐다. 2010년 2조원대에 머물던 매출은 2011년 3조원을 돌파했고, 2014년에는 연 매출 4조원대 회사로 거듭났다. 또 일찍이 중국과 미국, 프랑스 등 해외 11개국에 진출해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시작은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2년 서 회장의 할머니 고(故) 윤독정 여사가 개성 자택 부억에서 동백기름을 추출해 내다 판 것이 효시다. 이를 옆에서 돕던 고 서성환 선대회장은 가업을 이어 받아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할머니에서 아버지, 그리고 그 아들로 이어진 70년간의 미(美)의 여정. 서 회장은 “돌아보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그 옛날 어머니의 부엌 한 켠에서 시작됐어요. 선친께서는 태평양 너머의 더 넓은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안고 회사를 세우셨고요. 창업으로부터 70년, 개성 시절로부터 80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름다운 건강,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한 꿈과 신념, 그리고 업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창업주인 선대회장은 2003년 작고하기 전까지 “우리 회사의 모태는 내 어머니”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서 회장이 존경하는 인물 역시 아버지다. 선대회장의 여권은 그의 애장품 1호다. 이 여권에는 1960년대 프랑스로 가기 위해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6개국을 거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선대회장을 떠올리며 가르침을 되새긴다. “힘든 순간이 닥칠 때마다 늘 선대회장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자문해보곤 합니다. 선대회장께서는 신용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셨어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거래처와의 약속, 일하기 좋은 일터를 제공하겠다는 종사원들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고자 노력하셨죠. 또 항상 남들과 달라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런 신뢰와 혁신의 DNA가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을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70돌을 맞기까지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서 회장은 사장으로 취임한 1994년 직후 회사의 몸집을 줄이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을 때가 경영자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고 회고했다. 업계 사람들은 당시 구조조정이 없었다면 1997년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해내지 못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는 다가올 위기를 예감하고 본업인 화장품 사업을 제외한 증권, 보험, 패션사업 등을 과감하게 정리했다. 이 밖에도 경기 불황, 시장의 변화 등으로 인한 난관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은 회사에 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됐다고 서 회장은 말한다. 서 회장은 앞서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2020년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요약해 밝힌 바 있다. 2020년까지 5대 글로벌 브랜드(라네즈·마몽드·설화수·이니스프리·에뛰드)를 적극 육성해 전체 매출 12조원, 해외 사업 비중 5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대한 기업’은 ‘좋은 회사(Good Company)’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 아름다움이라는 감동을 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서 회장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인가 물었다. 그는 ‘다름’을 강조했다. “세상의 미는 각기 다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우리 만이 가진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인 ‘아시안 뷰티(Asian Beauty)’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겁니다. ‘아시안 뷰티 크레에이터’로서의 소명을 다하겠습니다.”서 회장은 “좋은 기업에서 원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도약대에 서 있다”고 아모레퍼시픽의 오늘을 말한 뒤 “향후 몇 년 간은 비전 달성을 위해 본 궤도에 오르는 시기가 될 것이다. 쉼 없이, 그리고 즐겁게 일하게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 70주년 행사로 특별히 계획한 일은 없는 듯 보였다. “오만하거나 과신하지 말고 겸손하게, 혁신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빛나는 과거는 소중하게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우리나라 장업계 역사를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70주년 대한민국,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역사를 몇 가지 방법으로 콘텐츠화해 내부 임직원, 고객 등과 소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경배 회장은 서성환 창업주의 차남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코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태평양에 입사해 그룹 기획조정실 사장을 맡아 태평양증권·태평양패션·프로야구단 돌핀스·여자농구단 등 계열사 구조조정을 지휘했다. 1992년 태평양제약 사장, 1997년 태평양 대표이사, 2006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3년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2014년에는 처음으로 블룸버그가 조사해 발표한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200위 안에 든 한국인은 서 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뿐이다. ▶ 관련기사 ◀☞[70년 장수기업 DNA]여자를 아는 기업..'일터가 '미생(美生)'☞[70년 장수기업 DNA]아모레 '최초'최고' 혁신을 이끌다☞창업70년,아모레퍼시픽·삼립식품 장수비결은
2015.01.02 I 최은영 기자
김소은, 뷰티 화보 "촉촉 피부 비결은? 알로애 팩 후 숙면"
  • 김소은, 뷰티 화보 "촉촉 피부 비결은? 알로애 팩 후 숙면"
  • 배우 김소은이 패션 매거진 ‘슈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슈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소은이 패션 매거진 ‘슈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화보의 주제는 ‘김소은의 아침’. 창가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볕을 등지고 포근한 니트를 입고 있는 그녀 모습은, 주변 스탭들로 하여금 촬영 당일 영하 10도를 오가는 강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소은은 새해가 오면 데뷔 11년 차를 맞는다. 그는 “드라마 ‘천추태후’나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때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열정으로 부딪히는 일들이 많았고 여유가 없었죠. 배우기 바빴거든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드라마 ‘마의’는 저에게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에요. 뒤도 돌아보고, 내가 부족하거나 더 배워야 할 점, 현재 마음가짐 등 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고요. 이전까지는 소극적이고 낯가림도 심했는데 숙희공주를 연기하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바뀌었어요. 드라마의 인기도 좋았는데 그래서 작품을 끝내고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인정받은 것 같았죠”라며 “드라마 ‘라이어 게임’ 촬영을 시작할 때는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아요. 거기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우리 결혼했어요’ 속 김소은의 모습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굳이 연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제 제 모습이 가장 많이 담겨 있긴 해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예능의 힘이 크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예전과 다르게 많은 분들께서 친근하게 다가와 주시더라고요. 그동안 제 모습을 숨기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는지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좀 더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그녀만의 뷰티 팁도 공개했다. 김소은은 “밤샘 촬영을 하면 48시간 동안 메이크업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죠. 피부가 아플 정도로 건조해질 때는 일단 집에서 씻은 후에 알로에 팩을 해줘요. 대용량 팩을 사두고 한번에 두툼하게 아낌없이 사용하죠. 알로에가 흡수되면 크림을 바르고 다시 잠들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소은의 뷰티 인터뷰 내용은 ‘슈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김소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소유진, 백종원 판박이 아들 공개 “아이 셋 낳고 싶어”☞ 소유진 "백종원 경제력 궁금해 가게 찾아봤다"☞ '열애' 박한별♥정은우,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커플 발전'☞ [포토] 이영애, 여신 미모 발산 '우아함의 끝'
2014.12.28 I 정시내 기자
신한카드, 유커 대상 ‘내국세 환불카드’ 출시
  • 신한카드, 유커 대상 ‘내국세 환불카드’ 출시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신한카드가 24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을 겨냥해 충전식 선불카드인 ‘KPASS 신한러브코리아카드’를 출시했다. ‘내국세 환급(tax refund)서비스’를 내세워 중국인 관광객들의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중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쇼핑한 물품에 부과되는 내국세를 별도 서류 없이도 편리하게 환불해준다. 내국세 전자 환급 서비스에 가입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내국세가 자동으로 계산돼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명동 도심 환급처 등에서 바로 환급 받는 방식이다.또 △경복궁, 창덕궁 등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서울 주요 고궁 입장료를 10% 할인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리프트·렌탈 최고 15% 할인 △웅진플레이·원마운트 등 레저 테마파크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국인들이 미용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박준 뷰티랩,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등 유명 뷰티숍에서 품목 별로 최고 20%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있다.이외에도 신한은행에서 환전 시 수수료 우대 서비스, 공항 픽업 및 센딩 서비스 20% 할인, 공항 VIP 서비스 30% 할인, 공연·숙박·의료관광상품 할인 등 여행자 편의 서비스와 티머니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김포공항, 홍대, 명동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트래블센터, 인터내셔널택시부스(1644-1493) 등에서 5만원, 10만원, 20만원, 50만원권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은 4조 8290억원인데 이 중 중국인의 사용액이 2조 5514억원으로 무려 52.8%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중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이 계속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24 I 정다슬 기자
한국의료관광대전, 中 상해서 19일부터 이틀간 열려
  • 한국의료관광대전, 中 상해서 19일부터 이틀간 열려
  • 한국의료관광대전 홍보 포스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의료관광대전’(K-Beauty & Fun In Shanghai)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20~40대 여성을 메인타깃으로 뷰티, 웨딩, 한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의료관광과 함께 소개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29개 국내 병원과 11개 의료관광 유치업체 및 한류관련기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다.첫날인 19일에는 한국의료관광설명회가 개최된다. 서울대병원, 광동한방병원, 타미성형외과의 의료진들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실례를 중심으로 ‘닥터스피치’를 진행하며, 상해국제의료교류중심 담당자를 통하여 중국지역의 의료현황에 대해서도 청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방한 의료관광 시 일부 비도덕적 기관들에 의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법과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이용절차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또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상해전람중심의 메인 무대에서는 이틀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될 ‘한복 패션쇼’는 세계적인 한복디자이너 김혜순씨에 의하여 궁중복식에서 현대 파티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류와 함께 중국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 헤어, 메이크업 퍼포먼스쇼와 주요 스트리트 패션쇼, 웨딩패션쇼 등도 함께 열린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의료와 관광의 효과적인 융합을 통하여 중국 방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음식, 쇼핑, K-pop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함께 질 높은 서비스의 의료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대 장점을 활용,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치전을 펼쳐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중국 의료관광객이 지출한 총 진료비는 1016억원으로 전체 진료수입의 25.8%를 차지했고, 1인당 평균진료비는 181만원이었다. ▶ 관련기사 ◀☞ '외래객 1400만명' 등 올해 관광산업 8대 성과☞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2014.12.19 I 강경록 기자
실크 아미노산/아로니아 풍부한 ‘아미노에이드’로 건강 챙기자
  • 실크 아미노산/아로니아 풍부한 ‘아미노에이드’로 건강 챙기자
  • [e-비즈니스팀]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이 우리의 몸이 된다. 평소에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은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건강한 신체를 위한 올바른 음식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료 역시 깐깐하게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아미노산 드링크가 새로운 건강음료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아미노산은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물질 중 하나로, 체내에서 근육의 원료물질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활력을 도우며 신진대사의 촉매 역할,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 면역체계, 인체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실크아미노산 건강음료 전문브랜드 ‘뽕트리’에서 출시한 ‘아미노에이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천연 아미노산인 실크 아미노산과 아로니아가 함유된 건강음료다. 아미노에이드의 주 성분인 자연 유래 실크 아미노산은 18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기력 회복, 면역력 강화 등 우리 몸의 다양한 생리 활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기존 아미노산 음료와는 달리 아미노산이 5,000mg에 달하는 고함량으로 사용돼 체내 흡수율과 활성도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블루베리의 4배에 달하는 항산화력을 보유해 ‘베리의 왕’이라 불리는 아로니아베리 역시 1000mg 고함량으로 첨가했다. 제형 또한 트렌디한 100ml NB캔을 사용함으로써 안전성과 휴대성을 강조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아미노에이드는 본격 출시 전 ‘K-BEAUTY EXPO’와 ‘AFIC 2014 박람회’를 통해 뷰티/운동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여 ‘일반 음료와는 달리 원료 그대로의 독특한 맛으로 건강에 도움될만한 음료’라는 평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최근 아미노산 건강법이 화제를 모으자 각종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뽕트리 관계자는 “아미노에이드는 인체의 기본을 이루는 아미노산과 최상의 항산화력을 가진 아로니아가 만난 프리미엄 건강 드링크이다”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 주부는 물론이고 꾸준한 운동을 원하는 이, 기력 회복이 필요한 환자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용한 신개념 휴먼 음료”라고 설명했다.아미노에이드는 1일 1~2회 음용이 권장된다. 홈페이지(www.bbongtree.com) 및 약국, 오픈마켓,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는 1병에 5,000원이다.
손담비, 7kg 감량 비결? "한식과 필라테스"
  • 손담비, 7kg 감량 비결? "한식과 필라테스"
  •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뷰티쁠[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사랑스러운 푼수 ‘권효진’ 역할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담비가 크리스마스 룩을 공개했다. 매거진 ‘뷰티쁠’의 커버걸로 선정된 손담비는 크리스마스 파티룩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특유의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했다.그는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반항적인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촬영장을 이끌어나갔다. 손담비는 인터뷰에서 섹시녀에서 청순녀로 변신하기 위해 7kg이나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CF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하루 두 번씩 운동하고 한식 위주로 점심 한 끼만 챙겨먹었다고. 허기가 질 때는 고구마, 닭가슴살 등으로 영양을 보충해 2개월 동안 운동했더니 체중이 빠지지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또 “최근에는 필라테스를 시작했는데, 보디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뷰티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할 경험이 있어 뷰티 노하우에 대해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견해를 밝히기도. 그는 “좋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바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동안 피부의 비결로 매일 화장품을 바를 때 단계별로 피부에 확실히 스며들 때까지 정성스럽게 바르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이야기했다. 또 시트 마스크와 수면팩을 자주 실시해 곱고 탄력 있게 피부를 관리한다고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손담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우리결혼했어요4'' 송재림-김소은 결혼식 ''첫 키스 성공?''☞ ''우리 결혼했어요4'' 남궁민-홍진영, 유리창 키스 ''진짜로 해봐?''☞ [포토] 박수진, 보잉 선글라스+레드립 ''록시크 무드''☞ [포토] 박수진, 옆모습도 완벽 ''스키장 여신''☞ [포토] 박수진, 올백 헤어도 굴욕 無 ''도시녀 변신''
2014.12.08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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