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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양재 AI지구 인프라 구축…문화·예술 집중 투자"[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이데일리 양희동 김은비 기자] “제 첫 번째 공약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인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해 말 그대로 ‘쌍수 들어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사진=김태형 기자)전성수(61·사진)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 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오세훈 시장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결정에 대해 “서초구를 동서로 나눠 분절시키고 교통정체 등으로 이전 구청장 때부터 많은 공론화를 거쳐왔다”며 “우리 구의 주된 관심은 상부공간인데 보행로와 여가 시설, 자전거 도로 등 서초구민들이 가장 갈망하던 사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경부간선도로(7.0㎞)는 양재 방향 4차로, 한남 방향 4차로 등 총 8차선 도로로 지하로 내려 왕복 12차선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면 지하화를 통해 도로 상부에 지상 공원을 만들고, 시민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만들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도 경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핵심 정책으로 삼아 노력해왔다.행정고시 출신으로 30여년 간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청와대 등을 두루 거친 전 구청장은 민선 8기 서초구청장으로 당선되며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행정 현장에 돌아왔다. 그는 취임 이후 4개월간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지난 8월 집중호우 후속 조치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전 구청장은 “취임 이후 첫 결제가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였고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시기와 맞물려 일상회복과 안전 등 투 트랙으로 진행했다”며 “코로나로 2년 넘게 구민들이 굉장히 힘들고 지쳤는데, 일상을 온전히 돌리기 위해 추경 등을 반영해 4개 분야·69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로 식사하는 것도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점심·저녁 식사를 해결했다”며 “아이들은 지난 여름 물놀이장을 3곳 정도 만들어 부모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서초구의 노력은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에 조성될 ‘인공지능(AI) 특구’는 서울시,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주거 등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전 구청장은 “양재·우면동 일대엔 삼성·LG·KT 등의 연구개발(R&D)센터와 AI 관련 스타트업 360여 곳이 입주해 있다”며 “이런 기반으로 이 지역 일대를 AI 관련 산업·학문·연구기관의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초구는 AI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숭실대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2019년부터 카이스트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초AI 칼리지’도 진행하고 있다.전 구청장은 “AI 특구에 직주(직장·주거)가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빌라촌 중심인 양재1·2동 일대에 별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용역을 넣어 거주가 가능한 부분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서초구에서도 3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던 8월 집중호우에 대한 후속 조치도 진행하고 있다.전 구청장은 “집중호우 당시 사망자 발생 원인이 됐던 하수구 맨홀에 대해선 올 연말까지 추락방지시설 1200개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차수판(물막이판)도 기존 의무화 지침을 더 보완하고, 국토부에 법률 개정도 건의했다”고 전했다.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선 서초구 내 안전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보완할 계획이다.전 구청장은 “안전사각지대가 존재했고 살펴봐야 할 부분이 많다”며 “참사 직후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강남역, 신사역, 사당역 등을 직접 방문해 클럽 등의 운영 자제를 설득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과천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문제는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전 구청장은 “주무 부처인 국토부에 지난 7월 하순 서초구민의 절절한 염원을 전달했다”며 “하수처리장에 대한 입지 근거도 제시한 만큼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밖에 ‘서초 문화의 거리’ 조성 등 문화·예술 분야도 전 구청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다. 전 구청장은 “서초구는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가 있고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 등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며 “예술의전당부터 서초역 인근 반포대로변까지 1.2㎞ 구간을 서초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인근 ‘서리풀 악기 거리’도 연결해 음악 거리 느낌이 물씬 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서울대 법과대학 학사·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서울시 행정과장·총무과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대변인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 통합위 자문위원
- [e추천경매물건]서초 우면동 대림 131㎡, 13.7억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사진=지지옥션)△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131㎡ 13억7000만원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102동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3월 준공된 6개동 412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131㎡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이용가능한 거리에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자리하고 있다. 바우뫼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양재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우암초를 비롯해 영동중, 우면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3억7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0 - 3568.서울 강남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245㎡ 38억원서울 강남구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17층 17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9년 10월 준공된 2동 52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245㎡에 방 5개, 욕실 3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독골공원, 목련공원 등이 가깝고 도곡공원이 소재한 매봉산, 양재천도 인근에 있다.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치중,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고, 대도초, 언주초, 은성중, 은광여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47억5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38억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20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021 - 2821. 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자료=지지옥션)△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74㎡ 7억4960만원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103동 20층 2003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7월 준공된 18개동 1668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20층이다. 전용면적은 74㎡에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과 1호선 녹천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본건에 인접해 있고 초안산근인공원, 초안산생태공원 등의 대형공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휴식시설 등이 주변에 분포돼 있다. 노해로 및 덕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창일초·중, 서울외고, 월천초, 노곡중, 창원초, 창동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9억37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7억49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9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 - 108568. 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자료=지지옥션)△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85㎡ 6억6720만원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101동 3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5년 5월 준공된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삿갓봉근린공원, 불암산, 당현천도 가까워 거주여건이 좋다. 한글비석로 및 덕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석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중계초, 중계중, 원광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8억34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6억672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9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 - 3342.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자료=지지옥션)△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139㎡ 8억5400만원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208동 25층 25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3년 9월 준공된 13개동 143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40층 중 25층이다. 전용면적은 139㎡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가깝고 다양한 규모의 공원등 휴식시설도 인근에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박문중, 송원초, 박문여고, 신송초·중·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2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8억5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21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24계다. 사건번호 2022 - 3549.
-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 니드'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스엔에이치씨 시행, 롯데건설㈜ 시공으로 진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 니드’가 현재 홍보관을 열고 공급 중이다.서울시 서초구에 자리하는 ‘르 니드’는 서초동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2㎡~130㎡의 총 15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호실 테라스로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시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폭거실, 드레스룸, 오픈가든, 다이닝 키친 등 주거 및 오피스로 가변 가능한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내부설계로 차별성을 키웠다.조식 딜러버리, 세탁, 라이프 케어, 펫케어, 포장이사, 방문 세차, 도우미 파견, 요트 등 전문 컨시어지 업체와 제휴를 통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실내 런닝트랙, 빌리어드 라운지, 실내 농구장, 오픈키친, 미팅품, 카페라운지 등 액티비티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어메니티 시설도 도입된다.양재역(서초구청) 초 역세권 입지로 대중교통 편의도 월등하며, 향후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 그리고 GTX-C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갖춰질 예정이다.주변 인프라 수준도 우수하다. 서초구청, 서울가정법원,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등 행정, 문화, 쇼핑 등을 아우르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대치중, 양재고,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 국립국악고, 언남고 등 학군도 완벽하다. 매봉산, 우면지구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 등을 통해 도심 속 쾌적한 힐링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굵직한 개발호재인 서초타운 복합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서초구청 현 청사부지에 사업비 약 5230여억 원을 투입해 지하 6층, 지상 34층 규모로 주민편의 생활SOC 시설과 공공복합청사, 행정·문화의 중심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한편 르 니드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다.
- KT 사내클리닉, 송파 사옥도 추진…전담 의사 상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직원들을 위한 사내클리닉에서 가정의학과 교수가 KT직원을 진료하고 있다. 사진=KT노동조합 제공KT가 지난해 광화문 사옥과 우면동 사옥에 전문의가 상주하는 사내 클리닉을 개소했는데, 직원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이곳에서 KT 임직원은 1차 의료 기관과 똑같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병원 방문으로 인한 업무 공백도 줄일 수 있다.광화문 이스트 사옥 이어 우면 KT 연구센터도…송파사옥도 추진KT 사내 클리닉은 현재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 이어 우면 KT 연구센터에도 운영 중이다. 8월 한 달 이용자 수만 각각 218명, 132명에 이른다.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Life Balance)의 영향으로 사내 복지제도는 회사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KT노조는 최장복 위원장 공약 사항으로 사내 클리닉을 내세웠고 현재 운영 중이다. 현 집행부는 임기 내 목표로 송파사옥 개설도 추진 중이다. 전문의가 상주하는 KT 사내 클리닉은 기존의 의무실과 차이가 있다. 기존 의무실은 처방전 필요 없는 일반 의약품만 제공했는데, 사내 클리닉은 1차 의료기관(의원)과 똑같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광화문 사옥과 우면 KT연구센터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상주해 진료부터 약 처방, 혈액 검사, 주사 치료, 외상 처치 등을 한다. 업무 중 몸이 감자기 몸이 안 좋거나 다치는 등 급성 증상이 생겼을 때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데 사내 클리닉 이용으로 시간과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이 건강검진 결과나 타 병원에서의 특별 소견 등의 내용을 가지고 방문하면 사내 클리닉 전문의가 종합적으로 해석해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점도 호응을 받고 있다”고 했다.KT노조는 조합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돕기 위한 행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내 클리닉에 내원하는 임직원의 증상과 특이 사항 등을 축적해 맞춤 의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KT우면사옥 리모델링도KT노조는 이와 별개로 KT 우면사옥의 환경 개선을 실시하기도 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은 물론 사무실 공간과 가구 등을 바꿔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주로 연구원이 상주하는 우면사옥을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사람들 간의 협업 공간,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 처리가 가능한 독립적 공간,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으로 설계했다.최장복 KT노동조합 위원장은 “사내 클리닉에서 전자 의뢰로 연결하면 조합원이 별도로 진료 의뢰서를 가져가거나 예약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상급병원을 내원할 수 있으니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뒤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폭넓은 사업을 펼쳐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KT 사옥을 단순히 일하는 공간이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의 산실이자 편안한 소통 공간으로 개선해 조합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 MBC "윤 대통령 비속어 발언 보도에 정치권 비난 유감" [공식]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보도한 것에 일부 정치권의 비난이 있자, 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MBC는 23일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영상은 대통령실 풀(Pool) 기자단이 촬영해서 방송사들이 공유한 것이고, 이 영상은 언론보도 이전에 이미 사회관계 서비스망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었다”며 MBC 뿐만 아니라 KBS, SBS 등의 지상파와 주요 일간지 등 대부분의 언론들이 유튜브 클립, 뉴스 등으로 보도했다고도 덧붙였다.MBC는 이 장면을 보도하며 해석이나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발언 그대로 전달했다며 “뉴스 가치가 있다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기본 책무”라고 입장을 밝혔다.또한 “‘국익’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습니다만, ‘국익’을 명분으로 정치 권력이 언론 자유를 위축하고 억눌렀던 수많은 사례를 기억하고 있다”며 “거의 모든 언론사가 해당 동영상을 보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일부 정치권에서 유독 MBC만을 거론하면서 ‘좌표 찍기’하듯 비난하는 것에 대해 MBC는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X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비속어를 사용하는 듯한 장면이 영상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다음은 MBC 입장 전문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비속어 발언을 보도한 것에 대해 일부 정치권에서 비난이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이 무심코 사적으로 지나치듯 한 말을 침소봉대한 것”이라며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영상은 대통령실 풀(Pool) 기자단이 촬영해서 방송사들이 공유한 것이고, 이 영상은 언론보도 이전에 이미 사회관계 서비스망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본사뿐만 아니라 KBS, SBS 등의 지상파와 주요 일간지 등 대부분의 언론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유튜브에 클립으로 올리거나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MBC는 최대한 절제해서 영상을 올렸고, 어떠한 해석이나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발언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습니다.뉴스 가치가 있다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기본 책무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대정부 질문 답변 자리에서 “명확하게 그런 말씀을 하셨다면 그런 걸 어떻게 국민들에게 가리겠습니까?”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외 언론들 역시 자국 지도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여과없이 보도를 해오고 있습니다.‘국익’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습니다만, ‘국익’을 명분으로 정치 권력이 언론 자유를 위축하고 억눌렀던 수많은 사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거의 모든 언론사가 해당 동영상을 보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일부 정치권에서 유독 MBC만을 거론하면서 ‘좌표 찍기’하듯 비난하는 것에 대해 MBC는 강한 유감을 표시합니다.
- 호반, 어르신 위한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한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한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호반건설)`더위사냥 쿨키트`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물품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쿨키트에 여름 침구, 해충 퇴치 종합세트, 넥 쿨러, 삼계탕 밀키트 등을 담고 손편지와 함께 포장했다. 이날 만든 쿨키트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호반 임직원 기부금과 모금함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번 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활용했다.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이용자가 응원, 공유, 댓글을 남기면 호반에서 1000원을 기부했다.이날 초등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호반건설 경영기획팀 신동주 수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하기 힘들었는데,오랜 만에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는데, 우리가 만든 쿨키트가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는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 연구소장부터 MZ세대…‘공감하는 AI’로 가는 KT
-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이 지난 19일 서울시 우면동 KT우면연구센터에 마련한 타운홀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KT(030200)가 융합기술원 내 신설한 AI2XL 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서울시 우면동 KT우면연구센터를 공개해 미디어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AI2XL 연구소장은 올해 초 최연소 KT 임원 인사로 눈길을 끌었던 배순민(41) 상무다. 카이스트(KAIST)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추공대(MIT)에서 석·박사 과정을 지낸 뒤 삼성테크윈과 네이버에서 AI 연구를 거쳐 KT에 몸담았다.이날 미디어 인터뷰에 배 소장부터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 연구진이 나섰다. 연구원에게 다른 회사를 마다하고 왜 KT에서 연구 중인지 묻자, 김정출 AICC 언어응용개발 프로젝트 전임연구원은 “올해 들어 연구소가 리모델링도 하고 젊은 연구진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과제를 배정해주면서 타 기업에서 이런 일들이 있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연구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실제 상용화를 진행하면서 값진 경험들이 프라이드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똑똑함 그 이상…낄끼빠빠 가능한 AI로 배 소장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AI 기술 외에도 감성적인 문과, 예체능 이런 다양한 것들이 합쳐져서 AI의 차원이 한 단계 더 올라간다고 생각한다”며 “이성적인 AI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AI, 공감하는 AI 그리고 UX(사용자환경)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관련 결과물로는 콜센터로 부르는 인공지능컨택센터(AICC)와 기가지니, AI로봇,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등을 꼽았다. AI 기반 메타버스 ‘지니버스’도 준비 중이다. 배 소장은 “KT가 ESG(사회·환경·지배구조) 측면을 많이 강조하기 때문에 소외계층에도 기술을 통해 혜택을 드리고 싶다”면서 “더 많은 KT의 기술을 사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향후 방향성을 언급했다.중장기적 목표는 ‘공감하는 AI’다. 신조어인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다의 줄임말)’를 예로 들었다. 배 소장은 “데이터셋을 모을 때나 산학협력을 할 때도 단순히 똑똑하게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도 구분할 수 있는 공감하는 AI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왼쪽)부터 MZ세대 연구원들이 타운홀 인터뷰에 배석한 모습 (사진=KT)◇초거대 AI, 이제 경량화가 중요앞서 KT는 2000만 파라미터(매개변수)의 초거대 AI 구축을 목표한 바 있다. 초거대 AI로 주목받은 GPT-3의 매개변수 1750만개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 매개변수는 인간 뇌 신경전달물질인 시냅스에 비유할 수 있다. 현재 규모의 경쟁이 벌어져, 이 매개변수가 조 단위로 넘어갔다.배 소장은 KT 연구 현황을 묻자 “데이터를 많이 넣어서 큰 모델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중요하고 계속하겠지만, 결국에 이걸 얼마나 작게 서빙(서비스화)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 경량화가 아주 중요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이런 숫자에 대해서 싸움은 조만간 멈춰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의미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분명히 짚었다.이 같은 발언은 실제 고객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컴퓨팅파워를 고려해 수백만 단위 매개변수 수준으로 경량화가 필수적인 까닭이다. 배 소장은 “올해 초부터는 작으면서도 라지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낸다는 논문이 나오고 있다”며 변화 추세를 알렸다.김정출 AICC 언어응용개발 프로젝트 전임연구원이 미디어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설명하는 모습. 김 연구원은 “연구소가 리모델링도 하고 젊은 연구진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과제를 배정해주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T)◇AI데이터 체계적 관리 정부정책 필요배 소장은 앞으로 필요한 AI 정책에 대해 “학교들도 그렇고 데이터나 인프라가 많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더 많이 오픈을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쉽게 말해 어떤 데이터가 얼마나 인기를 끌고 어떻게 쓰이는지, 민간에 공유되는 데이터가 어떤 것인지 등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 공유 사이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배 소장은 “누군가는 이런 데이터를 쓰는구나, 품질이 좋은 데이터구나 등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걸 학교나 기업에 맡길 수도 없고 국가적으로 이런 것들이 가능한 데이터랑 인프라를 제공하고 규제는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배 소장은 “지금 AI 인력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교육 시스템이 AI 인재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이 완전히 어긋났다”며 “지금이라고 빨리 준비해 훌륭한 AI 인력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시급한 상황을 전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54년 머크 키운 독일, 이케아 뺏긴 스웨덴… 한국의 선택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354년 머크 키운 독일, 이케아 뺏긴 스웨덴… 한국의 선택은-소상공인 금리·부채 감면 인수위, 긴급금융구조 추진-기다려온 리오프닝인데… 자영업·여행업 구인난에 울상-[사설]내리막길 들어선 중국 경제, 탈(脫)중국 더 늦출 수 없다-[사설]“뮤직카우=증권상품”… 규제 늦었지만 감독 철저해야△종합-큰 그림 그린 洪, 디테일 책임진 李 몽골서 편의점은 ‘CU’로 통한다-평생 독신으로 살며 후학 양성 전통 잇는다면 뭐가 아깝겠나△엔데믹 전환, 리오프닝의 이면-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돼 있습니까?-수억 줘도 못 구하는 기획사… 축제비 ‘부르는 게 값’-“갑자기 자취방 어디서 구하나” 대학생 부글부글△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전세계가 기업 유치에 목매는데… 한국은 세율 올려 내쫓아-법인세 올리니… 물가 뛰고 임금·배당·투자 줄더라-“법인세 낮추면 기업 유턴 많아져 세수 늘 것”△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세율 60% 세계 최고인데 공제받기도 어려워… 100년 기업은 언감생심-‘부자만의 세금’ 옛말… 사회적 대타협에 나설 때-“최고 상속세율 30%로 낮춰야… 자본이득세·유산취득세도 대안”△윤석열 인수위-영호남 찾은 尹… ‘민생·통합’ 두토끼 챙기기-바이든 내달 20일 전 후 방한… ‘2박3일’ 체류 관측도-주택연금 가입대상 공시가 ‘9억→12억’ 확대… 수령액도 늘린다-‘3실 8수석→2실 5수석’ 유력 尹 측, 대통령실 슬림화 방점-인수위 “졸업생 수능 응시 주소지 제한 개선”△종합-“소상공인 은행 대환 지원·부실 채무 조정 검토… 이르면 25일 발표”-세운상가 50여년 만에 사라진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외국 기업 유치 위해 규제 개혁해야”-中 ‘철강 메카’ 탕산 부분 봉쇄 “아시아 철강제품 가격 오를 것”-금감원, 잇단 정보유출에 모바일금융 점검 강화△경제-“韓 구조개혁 시급… ‘적극적 조언자’ 되겠다”-G20 참석한 홍남기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조율해야”-정부, 2030년까지 미래차 인력 3만명 양성-코로나 손실보상 추경 ‘35조+α’ 구조조정+초과세수로 감당될까△정치-‘검수완박’ 법안처리 전운 고조… 민주 ‘속도전’ vs 국힘 ‘결사항전’-양향자 “尹 한동훈 지명 철회… 민주는 검수완박 거두자” 타협제시-국민의힘 충청권 공천 완료… 충북지사 ‘文心 vs 尹心’ 구도-송영길 공천 배제 철회 민주당 계파 내홍 봉합-권영세 “북한의 재산권 침해, 분명히 짚어야”-“남북관계 최악 국면” 북, 한미훈련 맹비난△금융-물꼬 트인 ‘40년 만기 초장기 주담대’… 5대은행으로 확대-6개월 후이자 더 오른다… 돈 몰리는 단기 예금-금리 오르는데… 저축은행 예·적금 이자 찔끔 인상, 왜-배달앱에 눈뜬 60대 온라인 소비 142% 쑥△Global-테슬라 깜짝 실적에 스톡옵션 28조원… 두 번 웃은 머스크-히로시마 원폭 2000배… 러, ICBM ‘사르맛’ 첫 시험 발사-美달러 가치 2년來 최고 당분간 强달러 계속된다-마리우폴 점령 보고 받은 푸틴… “습격 대신 봉쇄하라”-기시다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산업-ESG 경영·탄소중립 강화, 인재에 답있다-“친환경 이미지 심어라”… 사명까지 바꾸는 기업들-구자은, 동해항서 첫 현장경영 LS ‘녹색 대항해’ 닻을 올려라-‘노광장비 공급사’ ASML 부진 삼성·SK ‘불똥 튈라’ 예의주시-기아·GM 완성차업계 PBV시장 선두 쟁탈전-“LG 올레드 TV로 꿈 완벽 실현” 스타워즈 제작진 극찬△ ICT·소비자생활-광고·웹툰 사업집중… 숨고른 네이버 ‘수익개선’ 드라이브-네파, ‘착한 폴로, 착한 마음’ 주제 가정의 달 기획전-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포스트 코로나’ 대비 본격 마케팅-글로벌 햇반 ‘멀티그레인’ CJ제일제당, 美공략 나서△아트버스-빼면 보인다, 불변의 법칙△삼성 가전의 ‘무한진화’-비스포크 혁신 4년… 상상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다-4배 향상된 화질, 빵빵한 사운드… 몰입감 최고 ‘프리미엄 TV’△증권-넷플릭스 기대감 와르르… K-콘텐츠·플랫폼株 줄줄이 급락-현대중공업·F&F·에스디바이오센서 미리 담아 둘까-상반기 M&A 시장서 조용해진 PEF… 왜-IPO시장에도 리오프닝 기업들 출격-“새 정부 원전 정책 타고 비상 준비”△부동산-신길우성1차·건영 안전진단 통과… 신길뉴타운 재건축 ‘급류’-“지분 경재, 소액으로 빠르게 수익 낼 수 있어”-청년 15만명에 1년간 月 20만원 월세 지원한다-“아바타로 모델하우스 보세요” 대우건설 ‘메타갤러리’ 개발△여행-주름지고, 뒤틀리고… 오백년 세월 지켜내느라 그랬나보지-청보리밭서 캠프닉하고 한옥카페서 커피 한잔 어때요-전국 생산량 70%… 아삭한 식감 일품이네△스포츠-이소미 “출전하는 모든 대회… 목표는 우승”-새신랑 함정우 “올해 나도 아내도 우승하면 좋겠네”-‘父子 PGA 챔피언’ 제이·빌 하스, 취리히 클래식 출전-첫 승에 결승 득점까지 ‘이도류’ 오타니 맹활약△오피니언-[목멱칼럼]불상 짊어진 당나귀의 착각-[글로벌View]‘인플레 공포’를 버티려면-인수위, 공무원 철밥통 개혁 좌고우면 말라△피플-가상자산 정보 투명하게 공개… 투기 아닌 투자하길-JY가 직접 챙기는 ‘삼성 희망 디딤돌’ 경북센터 문 열어-신한금투, CEO·CFO 대상 ‘신한커넥트포럼’ 오픈-한국P&G, 이지영 대표 선임… 한국인 역대 최연소-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시몬스, 희귀·난치병 소아·청소년 환아 돕기△사회-경찰만으론 아동학대 수사 역부족… 검수완박땐 ‘제2정인이’ 묻힐 것-인수위 “검수완박 새정부서 통과땐… 尹, 당연히 거부권”-주간 하루 평균 확진 9만명대로… 내달 마스크 벗나-“왜 지하철 막나” “오죽하면 이러나” 전장연 ‘기어서 하차 시위’에 아수라장-‘대장동 키맨’ 유동규, 구치소서 극단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