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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선균, "칸 영화제 초청, 감독님 덕분 감사하다"
  • '끝까지 간다' 이선균, "칸 영화제 초청, 감독님 덕분 감사하다"
  • 이선균 조진웅.[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끝까지 간다’의 칸 영화제 초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이선균은 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끝까지 간다’는 김성훈 감독의 7년 6개월 여 만의 연출작이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김성훈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홍상수 감독의 영화로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에 앞서 참석한 바 있는 이선균은 칸 영화제까지 작품이 초청을 받게 돼 세계 3대 영화제에 얼굴을 비추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선균은 “모두 감독님 덕분이다. 개봉 전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성훈 감독은 “평생을 부끄럽지 않을 작품을 찍고 싶었다. 역시 아쉬움은 있지만 그럼에도 이번 만큼은 그런 심정이 배우들의 몸을 통해 잘 전달된 것 같다. 이 작품은 서프라이즈의 연속적인 영화다. 한순간도 멈춤 없이 예측불허인 영화를 끝까지 밀고 가고 싶었다”고 전했다.‘끝까지 단다’는 이선균과 조진웅이 극의 주축이 돼 긴 호흡을 끌어가는 작품이다. ‘생활형’ 액션과 소소한 반전이 자연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에 녹았다. 교통사고 뺑소니 사고를 겪은 한 형사(이선균 분)가 시체를 숨기고 이를 끝까지 쫓는 또 다른 남자(조진웅 분)의 숨막히는 심리추격전이다. 29일 개봉된다.
2014.05.09 I 강민정 기자
김성령,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연지 보면서 힘을 냈으면"
  • 김성령,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연지 보면서 힘을 냈으면"
  • 김성령(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성령이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안방극장에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소속사 열음ENT에 따르면 김성령은 오는 12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2부 ‘날아라 연지’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김성령은 “그동안 ‘휴먼다큐 사랑’을 보면서 역경 속에서도 밝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목소리로나마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 희망적인 메시지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흔쾌히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온 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와 함께 시청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을 품는 연지를 보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터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김성령은 “‘해나의 기적’ 내레이션을 맡았던 최지우, ‘안녕 아빠’의 하희라처럼 나 또한 많은 눈물을 흘릴 것 같다”라면서 “하지만 힘든 투병 생활을 사랑의 힘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 연지 가족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밝고 따뜻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성령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역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6세 뇌종양 환자 연지 엄마 목소리를 맡아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미녀들의 1인 3역 기대된다, 김성령·이지하의 <미스 프랑스>☞ 유준상·김성령·창감독, ''표적'' 들고 칸 레드카펫 밟는다☞ 김성령, 일일교사 변신..아동 성폭력·유괴 예방교육☞ [포토]김성령 ''두근 두근 떨리는 일일교사!''☞ [포토]김성령 ''아동 성폭력·유괴 반대 일일교사에요!''
2014.05.09 I 최은영 기자
'이창동의 여인들', 칸의 부름을 받다
  • '이창동의 여인들', 칸의 부름을 받다
  • 도희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창동의 여인’은 칸에 간다.이창동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주연. 남다른 존재감과 뚜렷한 개성, 연기력을 겸비한 세 배우가 호흡을 맞춘 영화 ‘도희야’가 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에 초청된 가운데 이 영화를 제작한 이창동 감독과 배두나, 김새론 등 여배우와의 묘한 인연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바로 이창동 감독과 함께 하면, 칸에 간다는 공식이다.이창동 감독의 ‘밀양’에 출연한 배우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엔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배우 윤정희 또한 2012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통해 칸에 진출, 각본상을 받으며 수상의 기쁨까지 누렸다. ‘도희야’에서 말 못할 상처를 품은 ‘영남’ 역할을 통해 2년 만의 한국영화로 돌아온 배두나는 2006년 ‘괴물’, 2009년 ‘공기인형’에 이어 세 번째로 칸 영화제를 찾아, 한국영화로 칸에 다시 오고 싶다던 바람을 ‘도희야’를 통해 이뤄냈다. 김새론은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데뷔작 ‘여행자’ 이후 이창동 감독과 다시 만난 ‘도희야’로 두 번째 칸에 입성하며 명실공히 칸이 사랑한 이창동 감독의 여배우에 이름을 올렸다.‘시’의 윤정희와 ‘밀양’의 전도연.이창동 감독은 배두나의 연기에 대해 “힘을 들여서 에너지를 막 쏟는 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 장면마다 굉장히 복합적이고 섬세한,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가진 인물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폭력에 홀로 노출된 14세 소녀 ‘도희’역을 완벽히 소화한 김새론에 대해서는 “‘도희’의 감정을 본인이 소화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런 점에서 ‘도희’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관객들과 만나게 된 데에 대해서 새론 양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신예 정주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파인하우스필름 제작.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함께 선보이는 ‘도희야’는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둘러싼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며 오는 22일 개봉될 예정이다.
2014.05.09 I 강민정 기자
전도연, 그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유
  • 전도연, 그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유
  •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전도연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영화제 측이 그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칸 영화제 측은 8일 “심사위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분들을 초청하는 것이 칸의 전통이다. 전도연은 아름다운 여배우로서 항상 칸 영화제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기에 이번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청하기를 원했다. 특히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상을 받았던 때가 기억에 남는다. 전도연은 한국 영화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배우이고 이것은 칸 영화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쁘다”고 전도연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경쟁부문에 진출해 칸 영화제와의 인연을 돈독히 했다. 올해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세 번째 칸의 무대를 밟는다.한국 배우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전도연이 처음. 전도연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을 비롯하여 캐롤 부케, 소피아 코폴라, 레이라 하타미, 윌렘 대포,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지아장커, 니콜라스 윈딩 레픈 등으로 세계적인 배우, 감독 등이 포진돼 있다. 전도연은 이번 칸 영화제 기간 동안 체류하며 경쟁 부문 심사에 참여하게 되며 심사위원으로서 개막식과 폐막식, 시상식 및 심사위원 공식 인터뷰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도연은 최근 영화 ‘협녀:칼의 기억’의 촬영을 끝마쳤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4.05.08 I 강민정 기자
유준상·김성령·창감독, '표적' 들고 칸 레드카펫 밟는다
  • 유준상·김성령·창감독, '표적' 들고 칸 레드카펫 밟는다
  • 김성령 유준상 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유준상과 김성령이 영화 ‘표적’의 창감독과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표적’은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창감독과 송반장 역으로 열연한 유준상, 영주 역의 김성령이 칸 영화제에 참석을 확정 지었다. 창감독과 김성령은 이번 ‘표적’을 통해 칸 국제 영화제에 첫 방문한다. 유준상은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 나라에서’로 3년 연속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것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방문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훈 역의 류승룡과 태준 역의 이진욱은 각각 차기작인 영화와 드라마 준비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다. 이번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창감독, 유준상, 김성령은 오는 22일 에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 예정인 창감독과 두 배우는 개봉 후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다운 리듬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빠른 사건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 창감독은 물론, 연기 인생 최초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김성령과 소름끼치는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유준상은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표적’은 ‘역린’과 같은 날 개봉돼 침체된 한국 영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관객 몰이에 한창이다.
2014.05.04 I 강민정 기자
'홈런 선두' 칸투 "아직 5시 경기는 좀 낯설다"
  • '홈런 선두' 칸투 "아직 5시 경기는 좀 낯설다"
  • 두산 칸투가 7회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두산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유감 없이 보여줬다. 칸투는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단 한 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칸투가 친 안타는 홈런 하나 뿐. 하지만 그 한 방을 위해 두산을 칸투를 택했고, 칸투는 그 기대에 100% 부응했다. 6회 이전의 칸투는 ‘허당’ 그 자체였다. LG 선발 류제국에게 완전히 막혔다. 두 타석 내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것 저것 다 당했다. 직구에도, 슬라이더에도 연신 헛 손질을 하며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딱 한 방이 필요할 때, 그의 방망이는 빛을 발했다. 6회까지 퍼펙트로 끌려가던 두산은 0-1로 뒤진 7회 1사 후 오재원의 3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현수가 2루타로 뒤를 받히며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기서 흐름이 끊긴다면 경기 향방은 또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의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 탓이다. 이 순간, 칸투의 한 방이 나왔다. 칸투는 흔들리는 류제국에게 카운터 펀치가 되는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볼 카운트 2-1에서 몸쪽 직구(143km)를 가벼운 스윙으로 돌려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비거리 125m.칸투의 홈런은 두산에는 승리의 확신을, LG에는 또 한번의 패배라는 무거운 그림자를 안겨줬다. 팀이 꼭 필요로 한 순간에 크게 휘두르며 분위기를 끌어오는 4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낸 것이었다. 칸투는 “(첫 두 타석 삼진을 당한 것에 대해)아직 5시에 시작하는 경기에 익숙하지 않다. 해지기 직전이라 공을 보기 어렵다. 해가 지고 라이트가 들어오며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었다. 홈런 순위는 중요치 않다. 팀 승리에 도움되는 홈런을 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2014.05.03 I 정철우 기자
'야구여신' 공서영, 이번엔 '車여신'으로 男心 사로잡는다
  • '야구여신' 공서영, 이번엔 '車여신'으로 男心 사로잡는다
  • 주영훈 공서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주영훈과 공서영이 MC로 호흡을 맞춘다.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카톡쇼S’의 MC로 낙점됐다. ‘카톡쇼S’는 자동차 기능을 알아보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시청자의 눈높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색다른 자동차 정보 프로그램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쉽고 대중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주영훈은 “평소에도 자동차 행사장이나 튜닝 박람회를 자주 찾는다”며 “자동차 프로그램 MC가 내게 딱 맞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서영은 “야구를 처음으로 접했던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아직 자동차는 낯설지만, 자동차를 잘 모르는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최근 2회가 방송된 ‘카톡쇼S’에서 400M 직선 코스를 달리는 ‘드래그 레이스’ 대결, 서킷 위에서 펼쳐지는 슈퍼 세단들의 불꽃 튀는 5파전 등 다양한 실험 및 정보들이 소개됐다. “아직 자동차를 잘 모른다”는 공서영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성을 발휘하며 반전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카톡쇼S’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2014.05.02 I 강민정 기자
참좋은여행, 중남미 10개국 22일 완전일주 상품 출시
  • 참좋은여행, 중남미 10개국 22일 완전일주 상품 출시
  • 멕시코 칸쿤(사진=참좋은여행)[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참좋은여행은 중남미 지역을 모두 설렵하는 단독 기획 상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상품은 중남미 10개국 여행을 한번에 마치는 일정. 방문국가는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페루, 쿠바,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경유지 로스앤잴레스로 구성됐다. 특히 다른 여행사에 없는 콜롬비아 보고타, 우루과이 일정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기간은 20박 22일. 각 지역 별로 2박씩 연박하도록 했다. 또 전 일정 중간에 카리브해변의 아름다운 휴양지 칸쿤 2박을 포함하고 있어 여행 중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장기간의 여행인만큼 최적화된 스케줄로 기내박을 최소화하고, 전 일정 5성급 이상 호텔을 사용하여 편안한 잠자리가 가능하다.중남미 전문 인솔자, 가이드, 기사팁을 모두 포함하는 노팁 상품이며, 일정 중 진행하는 옵션비용 역시 상품가에 포함되어 현지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상품에 포함된 옵션사항으로는 아르헨티나 탱고쇼를 보면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탱고 디너쇼, 이과수 폭포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는 마꾸꼬 사파리 투어, 남미 7개국의 전통춤과 음악을 감상하는 하파인 디너쇼 등이 있다.식사 역시 중남미지역을 완전일주하는 상품 특성에 맞추어 각 지역의 대표음식을 모두 맛본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인 바베큐 요리 슈라스코, 페루식 막회 세비체, 쇠고기에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구운 아르헨티나 전통요리 아사도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칸큰의 캐리비 파크 로열호텔에서는 호텔 내 음료, 식사, 술, 미니바까지 모두 포함한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경유지) 구간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고, 중남미 구간은 란항공· 탐항공· 에어로 멕시코 등을 이용한다. 경유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바로 비행기를 환승하지 않고, 호텔에서 1박을 투숙하며 세계 영화의 중심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의 싸인이 새겨진 워크 오브 페임 등을 둘러볼 수 있다.출발은 이달 12일과 6월 16일 두번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7월부터는 중미 상품, 남미 상품 별개로 판매될 예정. 6월 16일 출발 일정이 중남미 전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상품가격은 1100만 99만원으로 동일하며, 유류할증료(약 43만원), 비자발급비(14$, 여행사 대행 신청 시 2만원/1인 추가)는 불포함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펭지(http://www.verygoodtour.com/Product/Package/PackageMaster?MasterCode=UPP619&MenuCo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88-4070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사진=참좋은여행)페루 마추픽추(사진=참좋은여행)▶ 관련기사 ◀☞ 자연도 예술도…시들지 않는 도시 '시드니'☞ 더 가까워진 '한국판 세렝게티'…눈앞 야생 보고·듣고·만진다☞ 뛰는놈 나는놈 헤엄치는놈…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창조관광성공사례⑨] 한국판 '트라팔가' 꿈꾼다…맛조이코리아☞ "골프도 보고 힐링도 하고"..봄향기 가득한 5월 무주
2014.05.01 I 강경록 기자
하정우 주연·감독作 '허삼관 매혈기', 칸 필름마켓서 첫선
  • 하정우 주연·감독作 '허삼관 매혈기', 칸 필름마켓서 첫선
  • 하정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하정우가 주연하고 감독한 영화 ‘허삼관 매혈기’가 칸 필름 마켓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미국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30일(현지시간) ‘허삼관 매혈기’를 비롯해 영화 ‘해무’, ‘인간중독’, ‘터널 3D’, ‘패션왕’, ‘서울역’ 등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필름 마켓을 통해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소설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다 하정우가 ‘롤러코스터’에 이어 또 한번 연출에 나선 작품이라 시선을 끄는 분위기다.‘인간중독’은 배우 송승헌 주연으로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터널3D’는 공포 영화로 배우 연우진과 정유미, 송재림 등이 출연했다. 주원, 박세영, 안재현, 설리 등 ‘젊은 피’가 나선 ‘패션왕’과 류승룡, 이준, 심은경이 목소리로 연기한 애니메이션 ‘서울역’도 관심이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고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등이 주연한 ‘해무’는 15, 17일 세일즈를 위한 프로모션 상영도 예정돼 있다.칸 영화제는 15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경쟁부문 진출은 못했지만 류승룡 주연의 영화 ‘표적’과 김새론, 배두나, 송새벽 주연의 영화 ‘도희야’, 이선균과 조진웅이 호흡을 맞춘 ‘끝까지 간다’가 각각 미드나잇스크리닝,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 주간 등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전도연도 한국 배우 중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초대돼 화제를 모았다.
2014.04.30 I 강민정 기자
오늘(30일) 개봉 '역린', 예매율 60% 육박..韓영화 기가 산다
  • 오늘(30일) 개봉 '역린', 예매율 60% 육박..韓영화 기가 산다
  • ‘역린’ 30일 개봉.[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현빈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역린’이 압도적인 사전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현재 ‘역린’의 사전 예매율은 58.9%다. 이날 개봉되는 만큼 관객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역린’ 다음으로 높은 예매율을 보인 건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0%를 기록 중이다. ‘역린’과 같은 날 개봉되고 칸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표적’은 11.3%로 나타났다. 이어지는 영화들은 모두 한 자릿수 혹은 0%대 예매율을 보이고 있고 ‘스파이더맨2’의 흥행 기세도 꺾이고 있는 상황이라 30일부터는 ‘역린’과 ‘표적’의 한국영화 시너지 구도로 접어들 것이라 관측되고 있다.‘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뜻하는 제목으로 역린을 건드린 자는 반드시 죽는다는 매력적인 카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정조의 암살을 둘러싼 숨막히는 24시간을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각색했다. 현빈이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정조를 연기했고 조정석, 정재영, 박성웅, 김성령, 조재현, 한지민, 정은채 등이 다양한 인물관계로 얽혀 보는 재미를 높인다.
2014.04.30 I 강민정 기자
'여행자'부터 '도희야'까지..이창동 감독, "김새론은 훌륭하다"
  • '여행자'부터 '도희야'까지..이창동 감독, "김새론은 훌륭하다"
  • 김새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새론은 훌륭하게 해냈다.”영화 ‘도희야’의 제작자이자 ‘여행자’로 김새론과 호흡을 맞춘 이창동 감독이 이렇게 말했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도희야’의 국내 개봉과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김새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도희야’에서 배두나, 송새벽과 호흡을 맞춘 김새론은 타이틀롤 도희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폭력에 시달리는 14세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서 깊은 내면 연기를 드러낼 전망이다.김새론이창동 감독은 “김새론은 ‘여행자’에서도 굉장히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도희야’에서 도희의 모습은 또 한번 김새론의 새로운 성장을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도희는 보통의 10대 소녀가 경험하기 힘든 어려운 감정을 겪어야 하는인물인데 그것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런 점에서 도희라는 캐릭터가 관객과 만나게 된 데 새론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생각은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정주리 감독은 “‘도희야’ 시나리오를 쓰고 사실 가장 먼저 떠올린 배우가 김새론이었다. 사실은 그 또래에 이런 연기를 해낼 수 있는 연기자가 떠오르지 않았고 단번에 ‘새론이 말고 또 누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도희야’김새론은 사실 ‘도희야’에 앞선 전작에서 또래에 맞지 않는, 놀랍도록 성숙한 모습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여행자’의 진희 역으로 데뷔한 뒤 국내 최연소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기까지 ‘아저씨’,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만신’ 등의 작품에서 김새론은 배우로서의 길을 독하게 걸어왔다.김새론은 ‘도희야’에서 폭력에 홀로 노출된 채 살아가는 비밀스러운 14세 소녀 도희 역을 연기한다. 내달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말만한 시선’ 부분에 초청됐다.
2014.04.30 I 강민정 기자
카닥, 다음서 분사 뒤 3개월만에 투자유치 성공
  • 카닥, 다음서 분사 뒤 3개월만에 투자유치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사내벤처로 독립한 카닥이 초기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카닥은 로컬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성공적 투자경험을 보유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사업진출과 투자유치의 전문성을 보유한 IDG 벤처스코리아로부터 총 6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닥은 투자금액을 기획, 운영, 마케팅 및 개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재무환경이 확보된 만큼 하반기에는 이용자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강석흔 이사는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성과측면에서 카닥의 성공적인 스핀오프와 초기 성과는 IT 벤처생태계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 많은 기업들과 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에 성공적인 조력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카닥 이준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14년 성공적인 자동차 관련 로컬서비스에서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 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확장을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며, “광주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서비스 유료화 모델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카닥은 자동차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어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다. 이용자는 가입을 하거나 이름을 남기지 않고 파손된 사진 3장만 찍으면 역경매 방식으로 견적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현재 카닥의 월간 견적요청 수는 4월 기준 3500건을 넘었으며 누적 견적요청 수는 약 3만건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04.29 I 김현아 기자
이상호 오열 "아이들은, 어른들 세상에 사진을 보내 호소했지만..
  • [세월호 침몰]이상호 오열 "아이들은, 어른들 세상에 사진을 보내 호소했지만..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생방송 중 오열했다. 이상호 기자는 25일 밤 11시 방송된 고발뉴스 팩트TV 생방송 도중 안산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들이 생전 마지막으로 보낸 카톡 사진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상호 기자 오열/ 고발뉴스 팩트TV 캡처사진은 피해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기울어진 세월호 객실에서 벽에 등을 기댄 채 가까스로 몸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 학생들은 구명조끼 조차 입지 못한 채 구조를 기디라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상호 기자는 “아이들은 9시40분에 마지막 사진을 보냈다. 배가 침몰 중이라며 어른들의 세상에 사진을 보내며 호소했지만 선장은 이미 탈출했다. 저 아이들은 말 잘 듣고 착해서 기다린 죄 밖에 없다”며 오열했다. 방송이 불가피할 정도 오열하는 이상호 기자의 모습에 현장 스텝은 물론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까지도 함께 울며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 관련이슈추적 ◀☞ 세월호 침몰▶ 관련포토갤러리 ◀☞ 세월호 침몰 Ⅱ 사진 더보기☞ 세월호 침몰 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세월호 침몰]박근혜 대통령 조화, 분향소 밖 `덩그러니`.. 왜?☞ 전현희 전 의원 남편 김헌범 판사 사망.. 누리꾼 `애도` 글 이어져☞ [세월호 침몰]팽목항 성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눈물바다☞ [세월호 침몰]청해진해운 비리 고발 민원 묵살?."청와대엔 신문고 자체가 없어"☞ [세월호 침몰]`다이빙벨 재투입`..더딘 수색 물꼬 틀까?
2014.04.29 I 우원애 기자
키움증권, 카톡 앱으로 주식주문..친구 관심종목도 확인
  • 키움증권, 카톡 앱으로 주식주문..친구 관심종목도 확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카카오톡에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두나무와 주식 주문연동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키움증권은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증권 플러스 for Kakao’를 통해 주식 주문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증권플러스를 통해 키움증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한 주식거래도 가능하다.증권플러스는 카카오 계정을 통해 실시간 종목 시세와 정보를 확인하는 카카오톡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셜기능을 도입해 카톡 친구들과 관심 종목을 공유할 수 있다. 키움증권과 거래 연동을 통해 주식 정보 확인뿐만 아니라 주식 거래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증권플러스를 통해 다음달 19일부터 투자 콘텐츠 등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식 거래 주문은 6월 초부터 할 수 있다. 증권 플러스 제공업체 두나무 송치형 대표이사는“3500만 카톡 사용자가 증권플러스를 통해 최신 주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가 거래하는 키움증권을 통해 쉽고 빠르게 모바일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소셜과 모바일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투자자가 증권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키움증권과 친구를 맺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투자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4.29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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