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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 미래의 공항 교통편은 고속의 하이테크가 될 것이다. 미래의 교통수단으로는 자가 운행 포드, 교통 체증을 피하는 데 유용한 로보플라잉 카, 수백 킬로미터를 단 몇 초에 이동할 수 있는 초음속 비행기 하이퍼루프 등이 포함된다. (사진=호텔스닷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60년 미래의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25주년을 맞아 글로벌미래연구소 제임스 캔톤 박사와 함께 ‘호텔스닷컴 미래의 호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래에는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은 화성에 있는 호텔, 증강현실, 인공지능, 로봇공학, 터치스트린, 초연결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미래에는 여행객들이 목적지를 선택하고, 여행을 예약하며, 여행과 숙박을 경험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제임스 캔턴 박사는 “기술, 과학, 에너지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는 여행객들의 호텔 이용 행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여행객 개인의 꿈 예측 등을 조합한 과학기술 기반의 맞춤형 여행 디자인으로 여행 경험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버틀러(RoboButlers)= 호텔에 도착하기 전, 이러한 자율로봇을 온라인에서 디자인해 원하는 로봇 기능, 기술, 언어, 정보 등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이 로보버틀러는 공항에 마중 나오는 것을 비롯해 음식 서비스, 객실 정돈, 말 동무, 교육,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관련 조언,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다.◇맞춤형 자기 조립식 호텔= 차세대 주문 제작 형태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호텔을 조립하고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클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과 건물, 심지어 나노 기술과 기계를 활용해 쥬라기 공원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의 물리적 공간까지 조성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앞으로 20년 후에 가능해진다.◇전 객실 3D 프린터= 여행할 때 짐 가방을 가져가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3D프린터가 여행 경험, 특히 객실 내 경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3D 프린터는 새 신발, 옷, 약품은 물론 컴퓨터와 전화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품목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이 디자인하고 싶은 상품을 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 하는 3D쇼핑이 가능해 질 것 것이다. 이러한 것은 앞으로 모든 호텔 객실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뉴로드림, 잠들기 전에 꿈을 직접 선택= 미래에는 숙면의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호텔 침대는 더 이상 편안하게 잠자는 곳만을 의미하지 않게 되며, 미래의 여행객들은 잠들기 전에 자신의 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은 고객에게 나노 기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하고 고객들은 휴식, 강화, 학습 또는 즐기기 등의 꿈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로맨틱한 상황이나 우주 여행 등도 가능해 질 것이다. ◇크라우드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팝업호텔 = 차세대의 팝업 호텔은 테마와 위치가 투표로 결정되는 특별한 모바일 클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하게 될 것이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팝업 호텔 디자인은 3D 프린터를 사용해 자기 조립하고 끊임없이 생성되는 바이오솔라 셀과 나노 기술을 사용하도록 프로그래밍된다. 이러한 호텔은 제한된 기간 동안 존재하며, 고객은 자시의 웨어러블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디지털 블록체인 통화인 호텔코인(HotelCoin)으로 결제된다. ◇웰빙 및 장수 호텔 스파= 차세대 웰빙 스파인 스파 2.0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호텔 스파에서 얼굴 관리나 마사지만 받던 시절은 끝났다. 미래의 호텔 스파는 DNA 분석을 기반으로 장수 효과를 홍보한다. 즉, 고객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미래의 건강 위험 요소를 파악하도록 설계된 개인맞춤형 예방 치료, 예측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최신의 유전 의학 치료법, 정신을 맑게 깨우는 약물, 뇌 건강, 질병 예방 등을 사용하며 마사지나 진흙 목욕 등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의 공항 교통편은= 어떤 휴가든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는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공항 교통편은 고속의 하이테크가 될 것이다. 미래의 교통수단으로는 자가 운행 포드, 교통 체증을 피하는 데 유용한 로보플라잉 카, 수백 킬로미터를 단 몇 초에 이동할 수 있는 초음속 비행기 하이퍼루프 등이 포함된다. ◇DNA 모바일 결제= DNA는 개인 신분을 확인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온라인 결제 및 신분 확인에 사용될 것이다. 호텔 체크인 시, 더 이상 길게 줄을 설 필요 없이 DNA 지문으로 신분만 확인하면 바로 체크인이 완료된다.미래에는 숙면의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호텔 침대는 더 이상 편안하게 잠자는 곳만을 의미하지 않게 되며, 미래의 여행객들은 잠들기 전에 자신의 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사진=호텔스닷컴) ◇여행 아바타 = 디지털 소프트웨어 에이전트와 같은 여행객 본인의 여행 아바타가 호텔 예약을 수행, 여행에서 필요한 것과 원하는 모든 것을 도와줄 것이다. 여행 아바타는 애플 시리나 아마존 알렉사의 개인 버전과 같이 여행을 검색, 디자인, 예약하는 등 여행을 관리한다. 아바타는 대화와 협상을 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디자인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친환경 호텔= 이미 많은 호텔에서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모든 호텔이 그렇게 될 것이다. 호텔은 에너지 효율을 대폭 향상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그리드에서 에너지를 사고 팔며,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만 사용하고, 최신의 태양 및 지열 기술을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친환경 호텔은 사회적 의식을 기반으로 상품과 직원 모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증강현실 호텔- 미래의 호텔은 상상만으로 모든 게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세상이 될 것이다. 여행객은 호텔이 가상 현실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또는 가상 현실을 통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따라서 아프리카 또는 페루의 마추픽추 당일 여행 등 수백만 가지의 획기적인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증강현실 호텔로 역사나 드라마 테마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며, 고객들은 단순히 호텔에 머물며 주변 지역만 둘러보는 것을 넘어 꿈꾸던 환상의 세계에 다녀올 수 있게 될 것이다. ◇식품과학을 이용하는 호텔 레스토랑= 호텔 레스토랑은 DNA 분석을 기반으로 개별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을 제공할 것이다. 호텔에 도착하기 전에 고객의 DNA를 고려하여 고객 건강에 최적화된 식습관 및 영양이 고려된 메뉴가 제작된다. 이러한 메뉴는 고객의 건강과 영양,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지면 음식의 맛도 좋을 것이다. 최고의 셰프가 만들어내는 고품격 음식이지만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고 식습관을 헤치지 않을 것이다.미래의 호텔 레스토랑은 DNA 분석을 기반으로 개별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을 제공할 것이다.(사진=호텔스닷컴)▶ 관련기사 ◀☞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눈꽃산행·문학기행’ 등 관광벤처가 제안하는 겨울 여행주간 이색 체험☞ [여행] 해넘이·해맞이…번잡함 피할 '명당' 있다☞ [기자수첩] 여행객 뺨 때리는…도 넘은 가이드☞ '빨간국물투어' '뜨겁닭투어'…겨울여행주간 첫 시행
- GS홈쇼핑, 해외 판매 1위는 ‘스팀큐 다리미’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GS홈쇼핑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 상품 판매액을 토대로 2016년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스팀큐 스팀다리미’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스팀큐 다리미’스팀큐 스팀다리미는 기존 다리미에 비해 열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옷을 쉽고 빠르게 다릴 수 있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액주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휴롬 슬로우쥬서’와 ‘셰프라인 프라이팬’, ‘해피콜 양면팬’ 등도 여전히 인기였다. 청소용품인 ‘트윈버드 청소기’, ‘HSL 빨래건조대’는 인기상품 반열에 처음 올랐다.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점도 눈에 띈다.국가별로는 전년 대비 더욱 다양한 품목의 중소기업 상품이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는 접이식 자전거인 ‘이지 라이더’가, 중국에서는 ‘리큐(LiQ) 세탁세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일명 ‘견미리 팩트’로 불리는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중국에서 판매 2위, 러시아에서도 인기상품 3위에 오르며 ‘K-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국에서도 ‘닥터코스 스킨케어’, ‘이금희 피부밥 스킨케어’ 등 한국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스팀큐 스팀다리미’ 외 ‘셰프라인 프라이팬’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로렌스 금장 시계’가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의 셀럽들이 차는 시계’라는 마케팅이 적중한 결과다. ‘트윈버드 청소기’는 동남아 TV홈쇼핑에서 진공청소기를 본격 판매하기 전부터 생생한 시연을 바탕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인도에서는 3년째 ‘오리엔탈플루 바디스크럽’이 판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 외 싱가포르에서는 운동 기구인 ‘렉스파 헬스 자전거’와 ‘핀에스커 여행 가방’이 판매 강세를 보였다. 주방·청소용품, 화장품 외 판매 품목이 확장된 대표적인 예다. GS홈쇼핑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이 1~3위를 포함 상위권을 석권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GS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입 통합관리 시스템을 오픈해 수출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산화 했다.중소기업은 한국 GS홈쇼핑에 물건을 가져다주기만 하면,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해외 판매를 할 수 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을 사들여 해외로 직접 수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재고 관리와 환율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덜게 됐다. 지난해 GS홈쇼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기업 상품은 총 180종, 210만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 규모는 약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 웨덱스웨딩, 코엑스 결혼박람회 `웨덱스코리아` 개최.."이벤트 및 혜택 마련"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웨덱스웨딩’은 오는 2017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코엑스 결혼박람회인 ‘제47회 웨덱스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엑스 웨딩박람회 ‘웨덱스코리아’는 누적 관람객 100만 쌍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웨딩홀, 혼수, 신혼여행 등 웨딩관련 업체 20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업체의 대표가 직접 참여하고, 브랜드 실명제 실시로 신뢰도를 높였다. 또 예비부부들이 웨딩 상품을 업체 부스에서 직접 상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웨딩 직거래 서비스’로 진행된다.웨덱스웨딩 관계자는 ‘웨딩 직거래 서비스’에 대해 “예비부부가 직접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를 선택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웨딩 디렉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결혼준비가 가능하다. 또 결혼 컨설팅 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코엑스 웨딩박람회 ‘웨덱스코리아’는 박람회를 방문한 모든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국내 우수의 웨딩홀 브랜드 다수가 직접 부스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결혼 준비의 시작인 웨딩홀 상담 및 계약 시 홀 사용료 무료 및 식대 할인, 기타 부대비용 서비스 등 할인 혜택이 마련된다.이와 함께 허니문 예약 시 여행용가방, 방수팩, 허니문 앨범 등의 무료 선물을 제공하고, 박람회 현장에서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멀티포트, 블루투스 스피커, 삼성 무선 핸디 청소기, 필립스 토스터기 중 2가지 선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예물이나 예복 업체 상담 및 계약 시에도 참가업체에 따라 무료선물 증정 또는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웨덱스웨딩 관계자는 “웨딩 직거래 서비스는 예비 부부들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의 대표들과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웨딩 품질보증제를 바탕으로 스·드·메 업체와 웨딩 디렉터가 함께 스마트 웨딩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일정 관리 및 예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조그만 팁 하나로 가치 바꿀 수 있어요”
- 리사인터내셔널 이승현 대표[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리사인터내셔널(대표 이승현)은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공예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퀄리티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기업이 가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한다.이런 콜라보를 통해 기업 홍보제품 및 VIP 선물 제작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 신진 공예작가들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독특한 시도에 김영란법 시행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기업 및 단체들의 홍보·마케팅 업계도 이 대표의 작품을 주목하고 있다.5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 아이템을 만드느냐가 향후 판촉물 업계 최대 관심사가 된 상황이기 때문이다.이에 ‘리사인터내셔널’ 이승현 대표를 만나 김영란법 시행 이후 홍보·마케팅 시장 변화 전망 등을 들어봤다.-김영란법이 판촉물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이미 판촉물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고, 경쟁은 매우 격한 상황이다. 기존의 고객 선택 중심의 상품판매 방식이 컨설팅과 협의를 통한 공동개발 방식으로, 단편적인 상품의 구매를 통한 진행이 제조사와 구매사 양쪽의 니즈를 같이 충족시킬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또한 요구 수준이 예전과 달리 단순 상품인쇄를 해서 이름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구매사의 성격이나 행사 특징 등을 반영할 요구하는 등 눈높이도 높아졌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가격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최근 고객들이 선호하는 품목은 어떤 것들인가?▲기념품 등 판촉물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 달라졌다. 80~90년대는 다방을 중심으로 재떨이나 통성냥 등에 상호를 인쇄한 것이 유행했는데, 90년대 들어서는 우산이나 수건, 수저 등 생활필수품이 인기 아이템이었다. 90년대 후반에는 자동차 열쇠고리가 각광을 받았고, 2000년대 들어서는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휴대폰 관련 제품들이 잘 팔렸고, 이후에는 인터넷 대중화로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USB 등 전자 제품이 큰 성장세를 보였다.그런데 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어떠한 아이템이냐 보다는 ‘얼마나 희소성이나 소장가치가 있느냐’가 매우 중요해 졌다.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얼마나 공급자나 해당 행사의 가치를 담고 있느냐, 차별성을 갖췄느냐가 더 중요해 졌다.-판촉물 선정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를 설명한다면?▲사실 행사나 기업을 알리기 위해 전달하는 소정의 기념품은 말 그대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표시를 넘어 ‘마케팅’이라는 의도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에 있어 많은 고민을 동반하게 된다. 똑같은 액수라도 어떠한 아이템이냐, 또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얼마나 정성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다시 강조하지만, 이젠 똑같은 판촉물에 감동받는 고객은 거의 없다. 첫째, 기업(행사)의 가치와 특징까지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선정해야 하고, 그 다음은 별도로 독특한 디자인 등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팁을 주는 게 중요하다.-별도의 팁 이라면?▲올해 한 중견기업의 사업설명회 기념품을 기획 및 제작한 적이 있다. 행사 소개자료 등을 전달해야 하는 행사의 특성을 반영해 아이템을 ‘가죽 서류 케이스’로 정했는데, 참석자들의 명단을 미리 확보해 각 케이스마다 참석자의 이니셜을 새겼다. 기념품이라기 보단, 그날 행사에 참여한 특정 1인만을 위한 기념품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서였다. 반응이 매우 좋았다.-마지막으로 리사인터내셔널을 간단히 소개한다면?▲리사는 ‘1인 창조기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부터 홍보, 영업, 마케팅, 포장 등 다양한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2015년 말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해 올해에만 현대제철, 삼일제약, 강동경희대병원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에 납품을 진행했다.대표적인 ‘공예 콜라보 시리즈’로는 이탈리안 베지터블 가죽을 소재로 한 ‘가죽 서류 케이스’, 최상급 프렌치 가족을 소재로 한 ‘골프 파우치’와 ‘카드지갑’, 비형광 거즈 소재의 ‘코튼 수건’, 타이벡 친환경 소재의 ‘에코백’ 및 ‘여행용 세탁물 가방’, 황동을 소재로 한 ‘Paperweight겸 명함꽂이’ 등이 있다.
- IBK기업은행, "환전고객에게 순금 열쇠의 행운을 드립니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내년 2월말까지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I-Want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추첨을 통해 순금 5돈짜리 행운의 열쇠(1명), 다이슨 무선청소기(2명), 여행용 가방(10명), 5만원 상당 외식상품 기프티콘(20명), 영화예매권 2매(50명)를 제공한다.또 이벤트 기간 중 50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1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모바일 서비스인 ‘휙 외화환전’을 이용해도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달러, 유로, 엔화를 1일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환전하고,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환전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기업과의 제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SM면세점 최대 40% 할인, SM카드 5만원 교환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라이나생명과 협업해 해외병원 예약, 진료 영어통역 등이 가능한 해외 의료지원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에서 환전하면 사은품 추첨뿐만 아니라 SM면세점 최대 40% 할인, 라이나생명의 해외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포켓와이파이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여행팁] 겨울호텔 알찬 이용…·눈풍경·미식·파티까지
-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윈터케이션 패키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이다. 올 한해를 바쁘게 달려왔다면 연말에는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그리고 내년을 다시 뛸 준비를 하자. 도심 속에서도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쉼의 공간 ‘호텔’이다. 각 호텔들은 겨울 시즌을 대비해 윈터 패키지를 속속 내놓고 있다. 겨울 휴가를 호텔에서 보내는 고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겨울 시즌 20%씩 고객이 늘었다고 한다. 교통 체증, 언어 장벽, 바가지 요금이 없고 쾌적하고 서비스가 좋으며 안전해서다. 더불어 럭셔리한 분위기로 경제적으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것도 호텔이 가진 장점이다. 최근 호텔업계는 투숙객을 위한 체험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미식, 그리고 야외활동 등에 주력하는 이유다. 호텔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으며 겨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의 ‘2016 더 플라자 윈터 컬렉션’ 패키지◇특급호텔에서만 즐길수 있는 문화여행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연인들에게는 미술관 또는 영화관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추천한다. 추위를 피해 미술관에서 또는 영화관 또는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바쁜 핑계로 놓쳐왔던 문화 예술 소양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3월5일까지 선보이는 ‘윈터케이션’ 패키지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展> 2인 관람권을 제공한다. 한불수교 130주년과 오르세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으로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기>, 빈센트 반 고흐의 <정오의 휴식>를 비롯, 모네, 고갱, 세잔, 드가, 들라크루아 등 한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의 19세기 대표 명작 130여점을 이례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패키지 선택에 따라 작품 설명이 담긴 전시회 소도록, 담요 등 다양한 아트 선물 및 호텔 내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이용권 또는 아리아 뷔페 2인 식사를 제공한다. 12월 한 달간은 어덜트족을 유혹할 산타 베어브릭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상품을 선물로 준다.더 플라자는 인상주의 회화 대표 화가 르누아르 전시회 2매를 포함한 ‘윈터 컬렉션’ 패키지를 내년 2 28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르노아르 전시회는 인상파 그룹의 한 사람으로 빛나는 색체표현이 특징인 프랑스 출신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작품 이해를 도울 전시회 도록과 오디오 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플라자 테디베어, 지스텀 플라워 박스 등 월별로 다른 혜택도 제공한다.파크 하얏트 부산은 호텔에서 가까운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시회 티켓 2매를 제공해 품격있는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윈터 블리스’ 패키지를 내년 2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의 화가 이중섭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다. 이중섭의 200여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편안한 휴식과 함께 낭만적인 겨울 바다 전망의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윈터 디저트 세트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메가박스 프리미엄 시네마 부티크M의 더 부티크 컴포트룸 영화 관람권 2매(코엑스점, 센트럴점, 일산벨라씨타점, 하남스타필드점 내 더 부티크 전용)와 화장품 브랜드 헤라(HERA)의 샘플 키트 2세트(오일 세럼 라인 / 옴므 베이직 라인)를 포함한 ‘딜라이트 모먼트’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호텔서울은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캔달 잭슨 하프 와인, 조 말론 런던 핸드크림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아늑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코지 윈터’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 겨울을 신나게 즐기는 액티비티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이는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눈쌓인 남산의 비경을 벗삼아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 속 휴양지에서 보내는 것처럼 안락한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월 1일부터 개장하는 약 30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에서의 아이스 스케이팅은 물론, 야외 아이스링크가 보이는 실내 온수풀에서 야외 활동으로 언 몸을 녹이며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도 ‘윈터 남산 트레킹’ 패키지(2017년 2월 28일까지)를 진행한다. 겨울 낭만이 깃든 남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남산의 재미난 코스만을 골라 제시한 트레킹 지도와 생수 1병 및 비타민 워터 1병, 그리고 핫팩과 타올이 스포츠 가방에 담겨 제공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10장이 포함되어 겨울 남산의 낭만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낮에는 제주의 그림 같은 설경 속에서 한라산 눈꽃 트레킹 등의 GAO 프로그램을, 밤에는 따뜻한 핫 스파 파라다이스 야외 온수풀과 자쿠지에서 노천 스파와 낭만적인 플로팅 시네마 감상까지 한 번에 즐겨볼 수 있는 ‘윈터 데이즈 서머 나잇’ 패키지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의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주 눈꽃 트레킹은 레저 전문직원이 밀착 서비스하며 겨울 산행 초보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 설경으로 절정을 이루는 제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감귤 따기, 딸기 따기 프로그램 중 투숙기간내 1회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친환경 블록으로 디자인된 실내 놀이터, 닌텐도 플레이 존 이용, 12세 이하 어린이 식사 무료 제공 등 최적화된 가족형 패키지로 구성한 ‘스노우 빌리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윈터 플레이 존’은 패키지 고객만을 위한 실내 놀이터로 포아트에서 선보이는 친환경 멀티 블록을 이용해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블록 존, 블록으로 디자인 된 미끄럼틀, 스폰지 터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존, 반짝 반짝 빛나는 스노우 하우스를 제작해 보는 아트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2월 24일, 25일 그리고 31일에는 특별한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매직 쇼도 함께한다. 또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만의 낮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의 어린이 수영장을 포함한 총 3개의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더욱 다양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연인과 로맨틱한 겨울을 느끼고 싶다면 서울신라호텔은 12월 25일까지 23층 최고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라이브 공연과 10여 종의 와인,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는 마리아주 안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윈터 셀레브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깊어가는 겨울 밤 크리스마스 캐롤과 재즈, 모던한 탱고와 왈츠를 아름답게 울려주는 비브라폰, 아코디언, 플루트 등의 로맨틱하면서도 다양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어번 아일랜드 야외 자쿠지와 핀란드 사우나로 구성되어 있는 릴렉세이션 존 입장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특별한 겨을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도심 속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윈터 앳 더 파크’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사우나 이용 외에도 소믈리에 추천 레드 와인 1병이 기본적으로 포함되며, 스위트룸 이용 시 ‘레드 와인’의 향긋한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인 이탈리아 니치 퍼퓸 브랜드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홈 프래그런스 디퓨져 정품 1개가 추가 혜택으로 제공된다.콘래드 서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로맨틱 파티’ 패키지를 12월31일까지 선보인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한강과 도시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입실 시 준비되어 있는 프랑스 유기농 스파 브랜드 떼마에의 티백 입욕세트와 유리볼에 담긴 장미 꽃잎은 크리스마스를 연인과의 로맨틱한 힐링 시간으로 채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서울신라호텔 ‘2016 윈터 셀레브레이션’ 패키지◇ 여자친구들과 연말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여자친구들끼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레이디스 겟어웨이‘ 패키지를 12월 22일까지 선보인다. 3명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객실 내 비치되어 있는 차갑게 준비된 모엣샹동 샴페인과 함께 포시즌스 홍콩의 스파에 입점되어 인기를 얻은 페도라 제품의 마스크팩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층에 위치한 포시즌스 네일바에서는 이 패키지 고객만을 위해 네일 및 패디 서비스를 5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여자들만의 달콤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윗 스위트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여성들이 오붓한 파티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3인 기준 혜택들로 구성돼 있다. 호텔 패스트리 셰프의 세가지 핸드메이드 디저트 플레이트와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와인 1병과 영국의 아로마테라피 전문 브랜드,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츠의 바디 5종세트 3개를 선물로 증정해 더욱 풍성한 파티를 꾸밀 수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스윗 스위트’ 패키지◇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 같은 휴가임피리얼 팰리스는 따뜻한 호텔 내에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다섯가지 감각을 모두 즐겁게 할 ‘오감만족 윈터’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차와 달콤한 수제 마카롱과 타르트는 미각을 즐겁게 하고, 객실마다 비치된 카카오 시드버터와 오렌지향이 함유된 러쉬 밀키배쓰 버블바와 뷰바 아로마 가습기는 후각의 편안함을 도와준다. 호텔 5층에 위치한 에스테틱 ‘오라’의 마사지 40% 할인권도 제공된다. 또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만의 상징인 진저브레드 로비 장식과 호텔 내에 흐르는 클래식한 겨울 노래는 시각과 청각의 만족을 기대할 수 있다.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추운 겨울 따뜻한 호텔에서 다양한 놀거리로 편안한 휴양을 즐기고, 연말연시 이웃에 나눔의 마음까지 전할 수 있는 ‘윈터 모먼트 패키지’(2월 28일까지)를 선보인다. 제주의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섬모라 조식 뷔페 2인 이용 혜택 외에도 과일과 꿀, 향신료 등을 넣어 따뜻하게 데운 와인 음료 ‘글루바인’과 ‘퐁듀’가 제공되어 겨울 밤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따뜻한 온수풀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이용 혜택이 포함되어, 한겨울 색다른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텀블러와 보드게임 ‘부루마블’ 1개를 선물로 증정해 연인 또는 가족과 객실에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윈터 모먼트’ 패키지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에런스로렌콤 두피 마사지 1인 무료 이용권 외 호텔 담요 및 티 & 타이머 등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인터컨티넨탈 컬렉션’ 패키지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는 추운 겨울 날씨로 얼어붙은 몸에 온기를 전할 로비 라운지 바 핫 초콜릿 2잔과 함께 포근한 쉐라톤 담요가 포함된 ‘멜로우 윈터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워커힐에서는 워커힐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세트와 고메샵 ‘더델리’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가 포함된 ‘윈터 딜라이트’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 JAJ 인터내셔널 임영빈 대표 인터뷰 - ‘좋아서 시작한 JAJ 인터내셔널, 목표는 최고를 향한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카본 파이버는 고성능 자동차는 물론 레이스카에서 외면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덕분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카본 파이버라는 ‘존재’ 자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사실이다. 덕분에 최근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패션 잡화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국내에서도 JAJ인터내셔널이 카본 파이버를 원단처럼 활용해 패션 잡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JAJ인터내셔널은 단단하게 마감을 하던 기존의 카본 파이버와 달리 원단 고유의 부드러운 감성을 살린 제품들을 선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JAJ인터내셔널의 임영빈 대표를 만나 J&J 인터내셔널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흥미에서 시작된 JAJ인터내셔널사실 상 JAJ 인터내셔널의 시작은 ‘관심’에서 시작됐다. 임영빈 대표를 비롯해 세 명의 설립자는 모두 “카본 파이버로 잡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JAJ인터내셔널의 제품들은 단 세 명의 설립자들이 가지고 싶은 것이었다. 임 대표는 “제품을 만든 후 주변의 지인들이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됐고, 주변 사람들이 구매, 제작 의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카본 파이버를 활용한 잡화였던 만큼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영빈 대표는 “실제로 제품 의뢰를 준 사람들 중에는 현역 레이서 분들도 계셨다”라며 “아무래도 고성능 자동차나 레이스카에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셨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그런데 설립자 세 명 모두 ‘제작, 판매 과정에서 세무적으로 범법 행위로 이어지면 안 된다’라며 세무 관리를 위해 지분을 나눠 사업자를 냈다. 대신 우리는 재고 관리 및 고객 응대의 스트레스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인터넷, 이메일 만으로도 주문을 받았고, 선입금 후 제작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이 형태는 지금과 큰 차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임 대표는 “마침 JAJ인터내셔널 설립 멤버 세 명이 무역, 제조, 경영 등 사업에 필요한 능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처음 소규모로 시작되었던 사업은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2015년 7월부터 본격적인 J&J 인터내셔널의 행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쉽지 않은 카본 파이버와의 싸움JAJ인터내셔널의 가장 큰 고민은 ‘카본을 다룰 때 어떻게 다룰 것인가?’였다. 임영빈 대표는 “카본 파이버는 결국 기본적인 형태는 섬유 구조인데, 섬유 고유의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래서 표면 처리 및 원단화 작업에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앞으로도 제작 및 관리에 있어 JAJ인터내셔널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실제로 카본 파이버 원단의 마감 등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JAJ인터내셔널 역시 처음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임 대표는 “일반적인 원단으로 가방을 잡화를 만드는 것과 카본 파이버 원단으로 만드는 난이도는 차원이 다르다”며 “JAJ 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력 확보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실제로 카본 파이버를 원단으로 잡화를 만들 경구 마감이나 처리 부분이 무척 단순한 형태로 단단하게 마무리 될 수 밖에 없다”라며 “섬유 원단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잡화’의 느낌을 내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의 과정에서는 정말 많은 제품들이 폐기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지속적인 문제 역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임영빈 대표는 “지금도 문제인 것은 카본파이어를 다루는 일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피부의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원단과 달리 마찰력이나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바늘, 가위 등의 내구성이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고민할 것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민과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JAJ인터내셔널이 앞으로 선보일 제품 중에는 흔히 컬러 카본이라고 알려진 염색된 케블라 섬유와 카본 파이버를 엮은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컬러 및 패턴을 적용한 코팅을 적용한 원단 및 다양한 패턴 및 섬유의 굵기를 조율해 독특한 감성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제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임영빈 대표는 “JAJ 인터내셔널이 수제로 제작하는 가방의 경우 에르메스 급 자재와 손으로 직접 바느질해서 제작해 퀄리티를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자사의 제품을 몇 개 설명하며 “그래서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정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웃도는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덕분에 JAJ인터내셔널의 제조 공장은 모두 한국에 있다. 임 대표는 “중국 공장의 경우 저렴하게 나오긴 하지만 퀄리티 문제는 물론 핸들링 문제가 있다”라며 “JAJ 인터내셔널의 고집을 추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제조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관리하지만 국내 판매에 대해서는 2년 전부터 러브콜을 준 업체에 판매권을 양도했다”라며 “앞으로 JAJ인터내셔널은 국내에서는 생산 쪽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이와 함께 우리 제품의 주요 시장이 글로벌 시장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이나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해외에서 인정 받는 JAJ인터내셔널의 가치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낯선 존재일지 몰라도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제품들은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영빈 대표는 “카본 파이버나 뱀 가죽 등 JAJ인터내셔널이 사용하는 재료들은 아직 국내 패션, 잡화에서 낯선 것이 사실이다”라며 “대신 해외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임 대표는 카본 파이버 원단을 설명하면서 “특히 자동차 고급 사양, 스포츠 모델에 적용되는 카본 파이버를 활용해서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라며 “앞서 말했던 것처럼 국내 시장의 반응보다는 해외의 반응이 더욱 뜨거운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게 되면 외국인들이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JAJ인터내셔널은 해외 모터쇼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임영빈 대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출전을 확정한 상태이며 현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혹은 제네바 모터쇼 중 한 곳을 출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자동차와의 연계성이 있고 또 국내에서 단 한 곳만 출전하는 만큼 제대로 준비해서 JAJ인터내셔널의 경쟁력과 가치를 알리고 올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새로운 도전, 자동차 판매JAJ 인터내셔널은 수입차 구매 대행 업무도 진행 중에 있다. 임영빈 대표는 “설립 멤버 세 명이 수입차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또 슈퍼카에 대한 경험도 있었다”라며 “다만 차량 운행 기간이 무척 짧아서 돈 낭비가 많았다”고 말했다.이에 구매 대행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력을 살리고, 독일 현지와의 무역 및 운송 업무 등에 대한 경험 등을 살려 JAJ인터내셔널 설립자들끼리 ‘우리가 직접 차량을 가져와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지의 정보나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직접 구매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들여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차량을 가져온 후 주변에서 해당 차량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그런데 계산을 해보니까 수익이 되었다”라며 “그래서 자동차 수입 대행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J&J 인터내셔널은 2016년 상반기부터 수입자동차 구매 대행 업무를 시작해 J&J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시작하게 됐다.이에 임영빈 대표는 “생각해보니까 기존의 수입 대행 업체의 경우 오프라인 인프라를 가지고 있고 인력 관리 부분, 그리고 수입처 쪽과 업무를 진행해야 하면서 발생하는 부대 비용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JAJ 인터내셔널 내부에는 자동차 구매 대행 전반에 걸쳐 관련 부대 비용의 절감 및 지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말다.그 덕에 JAJ 인터내셔널은 국내에 정식 딜러가 들어와 있는 수입차의 판매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무역 업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A/S나 부품 수급 부분에서도 정규 딜러의 서비스 채널보다 더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갖추고 있다. 또 내년에는 A/S 센터 준비에 나설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JAJ인터내셔널은 ‘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사업 분야의 도전을 예고했다. 임영빈 대표는 “패션의 다양화가 부족하고 ‘유니크한 감성’이 빈약한 골프 웨어, 잡화 시장의 공략에도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임 대표는 “이전부터 골프 웨어 및 잡화 브랜드를 만들거나 해외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었는데, JAJ인터내셔널의 감성을 가진, 또 다른 브랜드를 새롭게 출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대중화의 과정에 있고, 또 골프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내년 상반기 골프 시즌 개막에 맞춰 론칭을 준비중인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JAJ인터내셔널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카본 파이버 섬유을 앞세워 젊은 골퍼들을 위한 감각적이고 개인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강조할 수 있는, 이를 통해 외산 브랜드와 다른 차별성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JAJ인터내셔널은 컬처 브랜드를 추구한다JAJ 인터내셔널은 창업자 세 명이 모인 이후 각자가 따로 사업을 시작했을 때보다 더욱 바쁘고 정신 없이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모든 업무는 세 명의 설립자들이 직접 관리하고 확인하면서 꼼꼼하게 그래도 세 명 모두 ‘좋아하는 일’이었던 만큼 열정적인 태도를 이어갈 수 있는 듯 했다.JAJ 인터내셔널은 향후 별도의 사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빈 대표는 “현재 분당에 부지를 마련하여 건설을 준비 중인 사옥에서는 JAJ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모두 전시해 ‘JAJ 인터내셔널’ 브랜드의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자동차와 잡화 그리고 골프 패션 브랜드의 조화를 통해 ‘컬처 브랜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하며 “제품 단가가 높고, 마니아 적인 제품이 많기 때문에 JAJ트랙데이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JAJ인터내셔널은 ‘어떤 사업을 하든 불법적인 일은 하지 않겠다’라는 것을 명시했다. 임 대표는 “설립자 세 명 모두 지금 당장 이익을 위해 아주 작은 범법 행위를 한다면 언젠가 더 큰 피해로 돌아온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성실납세자로 상까지 받은 이력도 있다”라며 “앞으로도 만에 하나라도 논란의 소지가 있다면 절대 시작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행위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알바생 75% "금수저 알바생 있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알바생 10명중 7명은 경제적인 이유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는 금수저 알바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570명을 대상으로 ‘금수저 알바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는(*복수응답), ‘용돈 벌이를 위해서(66.8%)’, ‘생활비(생계비)를 벌기 위해서(40.8%)’ 등 경제적인 이유가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반면 ‘남는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쓰기 위해(6.2%)’, ‘경력 관리를 위해, 스펙을 쌓기 위해(2.2%)’, ‘사업,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1.7%)’ 등과 같이 경제적인 이유 이외에 답변들은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이처럼 대다수의 알바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알바생들에게 금수저 알바생에 관해 물었다. 알바몬이 ‘경제적인 이유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는 금수저 알바생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75.6%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 중 28.4%는 ‘금수저 알바생과 같은 매장에서 근무했다’고 답하기도 했다.그렇다면 응답자들은 어떤 알바생들을 ‘금수저 알바생’이라 생각하고 있을까?알바몬 조사 결과(*복수응답), 알바생들은 ‘경제적 이유보다 사회생활을 경험하기 위해 일하는 알바생(43.6%)’을 가장 금수저 알바생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부모님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생’이 응답률 36.9%로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고, 이어 ‘생계보다 여행, 쇼핑 등의 이유로 일하는 알바생(28.9%)’, ‘비싼 옷, 비싼 가방 등이 많은 알바생(27.6%)’, ‘하고 싶은 알바만 골라하는 알바생(15.9%)’ 등이 뒤를 이었다.알바생들은 금수저 알바생을 보며(*복수응답), ‘부럽다(48.7%)’라는 생각과 함께 ‘여유 있어 보인다(42.8%)’, ‘편해 보인다(22.5%)’, ‘행복해 보인다(14.3%)’ 등의 감정을 느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