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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65건

  • 전립선 합병증 관리, 예방적 항생제 사용법이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계적으로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두 번째로 흔하게 진단되고 있는 암으로, 개발도상국에 비해 선진국에서 더 높은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이며, 2013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한해 전립선암의 발생은 총 9,25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8.2%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전립선암은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 전립선 이외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아 전립선암 선별에 유용한 종양표지자)의 수치가 3.0ng/mL 이상으로 높게 측정되거나,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는 촉진검사에 이상소견이 발견될 때 조직검사를 시행해 진단하게 된다.전립선 조직검사는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방법으로 직장으로 초음파를 삽입한 후 전립선을 향해 검사 바늘을 관통시킨 후 조직을 얻고 병리검사를 통해 최종 암 발생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그런데 전립선 조직검사 실시 후에는 혈뇨, 혈변, 혈정액증과 같은 합병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경과관찰을 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직장에 상주하는 균이 전립선 내부로 침투해 전립선염을 일으키고, 감염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패혈증으로 까지 악화될 수도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철 교수팀은 전립선 조직검사와 패혈증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은 4,225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발병에 대한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4,225명 중 13명(0.3%) 만이 전립선 조직검사 후 열성감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았고, 13명 모두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나 사망 없이 호전된 후 퇴원했다. 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연구 혹은 현재까지 타 기관에서 발표된 패혈증 발생률 결과인 0.8~3.6%와 매우 대조되는 결과이다. 이상철 교수는 “이 같은 우수한 결과가 나온 원인은 전립선 조직검사 30분전에 사용하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 프로토콜에 있으며, 또 조직검사를 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퀴놀론계열 항생제 대신에 세파계열 항생제를 사용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국내에서 검출되는 대장균 중 25%가 퀴놀론계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반면, 세파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은 5%로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직검사 시에 당뇨병이나 고령 등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엄격하게 관리한 점도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6.11.03 I 이순용 기자
동양생명, '수호천사시니어보장보험' 출시
  • 동양생명, '수호천사시니어보장보험' 출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동양생명은 중·노년층을 위한 종합건강보험 ‘수호천사시니어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은퇴한 뒤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50~60대를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재해사망·수술비(인공관절·백내장·녹내장·시니어특정 6대 질환), 입원비(질병 및 재해·중환자실), 재해골절치료비 보장을 비롯해 특약을 통해 중증치매·암·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사망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때 3000만원을 지급하며, 100만원의 인공관절(고관절·슬관절) 수술비를 비롯해 녹내장(100만원), 백내장(30만원), 시니어특정6대질환(심장·뇌혈관·신부전·간질환·결핵·특정관절염, 50만원) 등을 보장한다. 50% 이상의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는다. 30세부터 최고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선택특약 5종(중증치매, 암, 사망,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보장)을 가입하면 보다 빈틈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중증치매 진단시 2000만원을 보장한다. 암진단비특약을 가입하면 암 진단시 1000만원, 갑상선암·경계성종양 진단시 200만원, 제자리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 진단시 10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또 뇌출혈보장특약, 급성심근경색보장특약, 정기특약 등 다양한 선택특약을 통해 노인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니어계층의 꼭 필요한 질환을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상품을 개발했다”며 “15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부담 없는 보험료로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6.11.03 I 박기주 기자
  • 삼성서울병원, 9일 ‘췌장암’ 건강강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 췌담도암센터(센터장 허진석)은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종 중 발생율 8위, 사망률 5위의 암이다. 2015년도 한국중앙암등록본부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매년 5,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췌장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낮고 암이 발생하더라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도 여의치 않아 상당수 환자들이 수술이 불가능한 3~4기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좌에서는 췌장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주경 소화기내과 교수의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한인웅 소화기외과 교수가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췌장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예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허진석 센터장(소화기외과 교수)는 “이번 강좌가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접수 없이 행사 당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을 찾으면 된다.
2016.11.03 I 이순용 기자
  • [행복플랜 Oh My보험]15년 갱신형 암보험, 잘 가입한건가요?
  • [이데일리TV 이나현 PD]이데일리TV ‘행복플랜 Oh My보험’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실시간 전화와 문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시청자의 사례를 통해 보험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 상품과 구체적인 보험 가입의 팁을 제시하고 있다.이날 방송된 시청자의 사례는 54세 남성으로 최근 암보험을 가입했는데 잘 가입한 건지 보장 점검을 의뢰했다. 시청자는 15년 갱신형인 암보험과 종신보험 두 건을 가입하여 월 16만 6천 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 글로벌금융판매 정지문 팀장은 갱신시점인 15년 후에는 납입보험료가 2배 이상 오를 수가 있고, 일반 암의 범위에 대장점막내암이 제외가 되어있어 보장의 범위도 좁아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 상품은 과감하게 해지를 권했다. 그리고 부족한 암과 2대 진단금(뇌졸중, 급성심근경색)을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 대장점막내암까지 포함이 된 범위가 넓고, 암 진단시 납입면제 기능까지 있는 상품을 추가했다. 참고로 직업에 따라 보험가입 조건이 달라질 수가 있는데, 일반 사무직이 아닌 사람들이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가입할 때 기본계약에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가입을 피할 수가 없다. 시청자의 경우도 그러했는데 그래서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이러한 기본계약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정지문 팀장은 덧붙였다. 평일 오전 10시 ‘행복플랜 오 마이 보험’에서는 보험에 관한 시청자들의 고민을 친절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02-3772-0228과 문자 377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홈페이지 게시판 참여방법 http://tv.edaily.co.kr/e/ohmyinsurance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
2016.11.02 I 이나현 기자
고혈압·당뇨 앓아도 보험가입‥건강해지면 일반보험 갈아타기
  • 고혈압·당뇨 앓아도 보험가입‥건강해지면 일반보험 갈아타기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직장인 김기철(가명·46) 씨는 5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았지만 이후 식이 조절과 운동을 통해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던 중 최근 직장 동료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만일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기로 하고 보험사를 찾았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김씨가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서 암이나 중병, 사망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 가입을 거절했다. 예전에는 김씨처럼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보험가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요즘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어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32개의 보험사에서 52개의 유병자 보험 상품을 팔고 있다.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크게 3가지다. 최근 2년(암은 5년) 이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을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보험, 고혈압·당뇨병 특화 보험, 무심사 보험 등이다. 간편심사보험은 ‘간편 가입 건강보험’이란 명칭으로 팔리는데,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대폭 줄이고 입원과 수술 고지기간을 줄인 게 특징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보유자 뿐 아니라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으로 오래 전 수술하거나 입원한 적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 실손보험처럼 병원비를 보장받지는 않지만 수술 1회당 30만원 등의 방식으로 계약 당시 보장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특화 보험은 해당 병에 특화한 보험으로 보험사에 따라서는 다른 질병이 있으면 가입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체결 후에 더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앓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보험료가 저렴한 일반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다.무심사보험은 질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사망보장 보험으로 사망시 보장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은 통상 1000만~3000만원이다. 유병자 보험은 가입요건은 대폭 완화됐지만 일반 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다. 건강한 고객은 굳이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유병자보험은 5~10년마다 계약을 갱신하여야 하는 갱신형으로 판매돼 향후 보험료가 올라갈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16.11.01 I 장순원 기자
  • 삼성서울병원,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사업’주관기관 선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지원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DB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연구총괄책임을 맡아 향후 5년간 50여억원을 들여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DB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 면역항암제는 이론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면역체계의 기억기능으로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치료효과를 장담하기 어렵고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점 등이 한계로 지목돼 지금까지 주류 치료법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암종에서 암 면역체계의 다양한 경로를 밝히려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치료 반응율을 높이려는 연구 또한 꾸준히 이어지면서 표준치료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비소세포폐암과 흑색종을 적응증으로 면역항암제가 출시돼 환자치료에 쓰이고 있다. 다만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20 ~ 30% 환자만이 면역항암제(PD-1치료제)에 반응을 보이고, 전체 환자의 10 ~ 15%는 치료가 필요함에도 예측모델에서 벗어나 있는 탓에 치료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이세훈 교수팀은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면역항암제에서 동반진단 혹은 보조진단법 개발을 통해 치료효율을 높이고, PD-1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의 면역활성화를 통해 직접 항암효과를 유도하거나 혹은 PD-1치료제에 반응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폐암환자의 유전체데이터를 생산하고, 임상-유전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유전자 발현기반의 치료예측 혹은 신규 암 항원 기반의 치료예측 알고리즘 개발도 병행된다. 이세훈 교수는 “면역항암제는 새로운 치료법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여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1 I 이순용 기자
  • 소프트뱅크벤처스, 피부암 조기진단 ‘스페클립스’에 30억 투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조직 훼손 없이 피부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페클립스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총 30억원 규모로 소프트뱅크벤처스, 인터베스트, 메가인베스트먼트에서 공동 투자했다. ‘스페클립스’의 변성현 대표는 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 연구실에서 행성 표면 및 심해 광물의 화학 성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레이저 분광 기술을 연구하다 이를 의료 진단 분야에 접목했다. 스페클립스가 개발한 분광 기술로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얻은 스펙트럼을 분석하면, 조직 훼손 없이 실시간으로 정상 조직과 암 조직의 명확한 구분이 가능하다.피부암 조직은 일반 점이나 검버섯과 구분이 어려워 실제 암의 징후가 발생하고 조직검사를 하기 전에는 조기 진단이 불가능 하였다. 조직검사는 피부암을 확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최소 3~7mm의 상처를 남기며, 검진 결과에 약 5%의 오차가 존재한다. 또한 기존의 피부암 진단 기기들은 이미지 판독을 기초로 하여 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오진 확률이 높았다. 스페클립스의 기술은 검진 결과의 오차 없이 치료 시점 확보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기술은 기존의 피부과 미용 레이저에 분석 모듈을 끼워 넣기만 하면 활용이 가능하다. 저비용으로 피부 손상 없이 주기적으로 실시간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는 미국 등에서 환부 한 곳을 검사하는데 회당 100만원 정도로 고가인 조직검사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서구에서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자가진단에 의존하던 환자들의 고충을 해결할 예정이다.
2016.11.01 I 정병묵 기자
  • 미래부, 국제 공동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제 공동연구센터(Global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이하 GRDC) 협의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후원하는 ‘2016 GRDC 심포지엄’이 31일, 11월 1일 양일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GRDC 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구소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미래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올해 심포지엄은 공동연구의 성과 공유 뿐만 아니라, 최초로 해외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사업화하는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기능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마련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세션’에서는 미국 스탠포드대-가톨릭대 차세대 의학물리 연구센터, 독일 프라운호퍼-연세대 의료기기 공동연구센터, 핀란드 VTT-건국대 공동연구센터 등의 연구소들이 국내 중소기업들과 기술 이전, 후속 연구개발(R&BD), 사업화 방안 및 해외시장 공동 진출의 길을 모색한다.이번 세션에서는 현대중공업, 피닉스비전, Vitzro-tech 등 60여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간 암추적 시스템, 조기 암 진단 영상장비 및 기술, 대기압 플라즈마 피부처리 장비 기술, 저가형 세라믹 고온 배터리, VTT 종이를 이용한 얇은 모바일 진단 기술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이튿날인 11월 1일 열리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상담회’에서 국제 공동연구센터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협력 미팅을 추진한다.GRDC 협의회는 지난 7월 미국 댈러스 텍사스 주립대에서 현지 협력 연구기관과 과학적·산업적 가치 창조를 위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제1회 글로벌 혁신 워크숍을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2건 이상의 연구협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매튜 마이어슨 교수(하버드대)가 기조강연을 하며, 19개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외 과학자들도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매튜 마이어슨 교수는 아산-다나파버 암 유전체 연구센터의 공동 연구 책임자로, 암세포들의 유전자 분석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그 외 공동연구센터 연구자들도 의약학 분과 및 공학 분과로 나뉘어 스템셀을 이용한 조직세포 재생기술, 자동 전력 네트워크를 이용한 에너지 수확기술 등을 설명한다.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공동연구성과를 활용해 과학기술과 창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작부터 글로벌 생태계 속에서 성장해 나아가는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10.31 I 오희나 기자
  • 암 바로알기, 서울성모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 암병원(원장 김준기 교수)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2016. 암 바로알기’(부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수기나눔, 아모레 퍼시픽 협찬의 여성 암 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강좌(Make up your life), ECHO행복연구소 박영호 신부의 행복특강, 웃음치료, 난타공연 및 협진센터별 치료사례 부스 전시 등이 준비되어있다. 명의강좌에서는 3일동안 9개 암종에 대한 명의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인규 교수), 유방암(유태경 교수), 부인암(기은영 교수)과 둘째 날은 폐암(박재길 교수), 간암(유영경 교수), 비뇨기암(박용현 교수), 마지막 날은 위암(박조현 교수), 갑상선암(김상연 교수), 백혈병(이석 교수) 강연이 진행되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환우들과의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준기 암병원장은 “좀 더 다양한 암종의 강의를 통해 명의와 소통하면서 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암병원 소속 전 교직원들이 치유자 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병원을 찾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암으로부터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최상의 질로 진료하겠다”고 밝혔다.
2016.10.31 I 이순용 기자
알리안츠생명, 당뇨 유무에 따라 보험금 차등 지급…'당뇨에강한암보험' 출시
  • 알리안츠생명, 당뇨 유무에 따라 보험금 차등 지급…'당뇨에강한암보험' 출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당뇨 및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 시점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당뇨로 진단받고, 그 이후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진단금을 2배로 지급한다. 의무부가특약인 ’당뇨진단특약(갱신형)‘은 가입 후 1년 후부터 당뇨병으로 진단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택특약인 ’당뇨에강한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과 ’당뇨에강한뇌출혈진단특약‘은 각각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로 진단이 확정됐을 때, 이전에 당뇨로 진단 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 당뇨로 진단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진단금으로 지급한다.이 상품은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점에 만기지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주계약과 특약보험료 모두 납입 면제된다. 다만, 이후 특약을 갱신할 때에는 특약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며 더 이상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경천 알리안츠생명 상품계리실장은 “업계 최초로 당뇨병 유무에 따라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금을 차등 지급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알리안츠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근 추세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31 I 박기주 기자
5G 주파수 빨리 달라, 이통사 소물인터넷 진출 논란..ICT정책 해우소
  • 5G 주파수 빨리 달라, 이통사 소물인터넷 진출 논란..ICT정책 해우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8GHz에서 5G하고 싶다. 5G 주파수는 6㎓ 이상과 6㎓ 이하 대역에서 조속히 공급해달라(SK텔레콤)” “평창올림픽 전에 3.5㎓ 대역과 28㎓대역 등 밀리미터파를 동시에 공급해 달라(KT)” “28㎓대역으로 시험 중이나 상용 서비스는 국내 분배되는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이동통신 3사가 지난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열린 ‘제32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에서 5G 상용화를 위한 조속한 주파수 공급을 요청했다.서울이동통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이동통신사들이 이미 중소업체가 하는 소물인터넷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 비면허 주파수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이통사와 장비제조사들은 2020년 상용화에 대비한 5G 주파수에 대한 건의를 쏟아냈다.KT와 LG유플러스는 ▲광대역으로 할당될 5G 주파수 경우 현 할당대가 산정제도를 적용할 경우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미국은 28㎓ 대역을 5G 주파수로 공급했으며,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한국도 동 대역을 5G 주파수로 공급해 달라고 건의했다.LG전자는 ▲3.5㎓ 대역과, 3.5㎓ 대역 외에도 6㎓ 이하 대역에서 추가로 5G 주파수 공급을 건의했고 ▲삼성과 에릭슨LG, 인텔코리아 등은 단말·장비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글로벌에 조화된 주파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인텔코리아는 ▲5G 시대에는 현재보다 더욱 많은 비면허 주파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비면허 주파수 추가 공급을 건의하기도 했다.산업생활 주파수와 관련해선 비면허 주파수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서울이동통신은 이동통신들이 하려는 소물인터넷은 소규모 IoT 사업자가 이미 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규모 IoT 사업자 고려한 정책을 건의했다.전자통신연구원(ETRI) 역시 이동통신사가 비면허 주파수를 이용해 상업적 서비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금번 정책해우소에는 SKT, 그린파워, KT sat 등 이동통신, 산업·생활, 위성 각 분야에서 주파수를 사용 중인 기업들과 국방부, 국민안전처 등 정부, 학계·연구계 관계자가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SKT, 그린파워가 각 사물인터넷(IoT),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주파수 수요, 학계와 국방부가 각 센싱, 국방 주파수 수요를 발표했다. 이동통신사업자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기술 개발, 서비스 실증을 통해 ‘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시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20년에 세계 최초로 5G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주파수 조기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 명단SK텔레콤은 “20년 세계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260억개, 현재 10배에 달할 것”으로, loT 등 무선 네트워크 수요 급증에 대비해 주파수를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린파워는 전기자동차의 유선충전 방식과 무선충전 방식을 비교하며 “편리함과 안전성에서 무선충전이 월등해 모든 전기자동차가 무선충전을 선택할 것”으로,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을 위한 주파수 공급을 요청했다. 논의를 주도한 최재유 2차관은 “미래 무선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라면서, 우리 기업과 기관이 미래 무선시장을 선도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산업생활, 공공, 위성 등 전 분야의 미래 수요를 고려하여 중장기 주파수 확보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물인터넷(IoT) 추진 방향과 수요(SKT)향후 IoT 시장은 폭발적 증가해 약 2억 5천만개까지 사물이 연결될 것으로 보이며, IoT 서비스를 위한 전용 주파수가 필요할 것임◇전기자동차(EV) 무선충전을 위한 주파수 수요(그린파워)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는 85㎑ 대역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 중으로, 미국자동차기술학회는 동 대역의 표준 개발현재 그린파워도 동 대역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개발 중으로, 근시일에 동 대역을 전기차 무선충전용으로 공급해주길 희망함◇테라헤르츠 기술 현황 및 센싱 주파수 수요(ETRI)미래에는 ㎔대역을 활용해 건물 간 통신, 뇌암 진단 등 고해상도 이미징, 지뢰탐지 등 안전·방재, 홀로그램 전송 등이 가능할 것으로, ETRI는 포토닉스 기반의 테라헤르츠 영상분광통신의 세계 최고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 중◇국방 주파수 이용(국방부 합참)현대전은 네트워크 중심 작전환경임에 따라 주파수는 필수요소로, 지속적인 주파수 소요 증가 예상 효율적 운용·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산학연과 지속 협의 필요 ◇산업생활 주파수 정책방안 이동통신사가 하려는 소물인터넷은 소규모 IoT 사업자가 이미 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규모 IoT 사업자 고려한 정책 건의(서울이동통신) 아직 이동통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을 하는 단계는 아니며, 센서 위주로 자율주행 추진 중(현대모비스)전기자동차 무선충전용으로 85㎑ 대역 분배 건의(그린파워, 이문규 cp, 김남 교수) ◇위성 주파수 정책방안 위성 제작투자는 위성발사 3년 전에 하기 때문에, 투자위험 감소를 위해 위성 이용시점에 하는 주파수 할당제도 개선 희망(KT sat) ◇기타방송 주파수를 해상지역에서 타 업무를 위해 사용 가능한지 연구 중 (RAPA) 이동통신사가 비면허 주파수를 이용해 상업적 서비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민 필요 (ETRI)
2016.10.30 I 김현아 기자
  • [보험 재테크 톡! Talk!] 태아보험 선택의 어려움
  • [마이리얼플랜 칼럼] 흔히 풀(full)보장이라고 불리는 손해보험사의 태아보험의 설계를 보면 이런 특약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세상의 온갖 보장이 다 포함되어 있는 느낌이다. 생각해보면 이 보장도 필요한 것 같고, 함부로 빼자고 하기도 어렵고 갈등이 연속된다. 태아보험의 핵심은 1년 만기의 선천성이상 관련 진단비와 저체중아 입원특약 등이다. 그 살펴봐야 할 것은 의료실비와 입원일당특약 등의 의료비 관련 특약과 암 진단비 등의 중대한 질병에 대한 진단비 및 장애관련 진단비 순이다. 그 외의 특약은 예산 범위 내에서의 선택을 하되, 나름대로의 기준이 필요하다. 보장의 우선순위를 놓고 보자면 10만원 20만원의 보험금을 위한 특약에 집중하기 보다는, 확률적으로 1000만원 2000만원을 보장하는 특약이 실질적인 보험의 혜택이 될 수 있다.◇태아보험 100세냐 30세냐? 태아보험을 구성하는 데에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태아보험의 만기에 따라서 월 납입 보험료의 크기가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태아보험의 보장 기간은 30세만기로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유는 우선 보험료 때문인데, 30세 만기라면 월 5~6만원대의 보험이 100세 만기라면 월 납입 보험료가 10만원대를 육박한다. 처음 가입할 때는 보험료 납입이 어렵지 않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녀의 보험료로 10여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자녀의 100세라면 앞으로 100년이 지난다는 것인데, 이런 긴 시간 후의 물가가 오를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 가입한 보험의 보장금액은 형편없을 수밖에 없다. 30년 만기를 선택한다면 30세의 자녀가 성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자금을 관리 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합당한 기간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도 걱정이라면 의료실비만 100세로 갱신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보장은 30세로 하여 타협점을 찾는 방법도 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태아보험에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큰 차이점을 찾으라면 약관에 정해진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생명보험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점 정도이다. 혹은 높은 암진단비나 중대한 상황에 대한 보장의 경우 생명보험이 비교우위에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손해보험이 높은 진단비를 부가하지 못하거나 수술보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의료실손보험을 손해보험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시절에는 그 구분이 명확해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상품을 하나씩 패키지로 가입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는 맞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태아보험은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의 보장 모두 겹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지금은 반드시 패키지로 가입을 할 필요는 없다. 만약 둘 중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손해보험사의 보험상품만으로도 크게 부족한 면은 없다. 넉넉한 보장도 좋겠지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가입이 우선이다. ◇태아보험과 유모차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방문하는 유아박람회를 가보면 태아보험 홍보부스를 볼 수 있다. 혹은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어김없이 태아보험 홍보페이지를 접하게 된다. 문제는 태아보험과 함께 등장 하는 것이 바로 고가의 사은품이다. 몇 만원 짜리 보험 상품 하나를 가입하는 데 십 수 만원 짜리 선물을 준다 하니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차피 가입할 거라면 기왕 선물을 주는 곳에서 가입하자는 심리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보험가입 시 대리인이 제공할 수 있는 사은품 금액의 한도는 3만원이라는 현행법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현장에서는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선물공세를 퍼붓다 보니 태아보험과 함께 고가의 선물은 당연한 듯이 생각하는 것이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밑지는 장사는 없는 법이다. 일반적인 태아보험의 보험료와 설계사가 받을 수 있는 수당을 비교해봤을 때, 합리적인 보험료로 판매했다면 제공할 수 없는 선물들이다. 고가의 선물을 전제로 한 보험가입은 반드시 불필요한 지출을 유도할 수밖에 없고, 피해는 고스란히 가입자 몫이다. 엄마가 선물에 집중하는 동안 정작 보험 자체가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보험은 원래 어려운 용어를 모아 조립한 것이고, 태아보험만큼 복잡한 보험도 드물기 때문에 가입할 보험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2016.10.30 I 박기주 기자
대장암 발병 주범 '대장용종'…정기 내시경 및 생활 관리 이뤄져야
  • 대장암 발병 주범 '대장용종'…정기 내시경 및 생활 관리 이뤄져야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중앙암등록본부의 2016년 국내 암 발생률 예측 연구에 의하면 대장암이 수십 년째 부동의 남성 1위 암이었던 위암을 사상 최초로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올해 남성 대장암 신규 환자 예측치는 2만 3406명으로, 위암 신규 환자 수(2만 3355명)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이러한 대장암은 전체의 80~90%가 용종(폴립)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처럼 돌출된 상태로, 이러한 용종이 암으로 발전할 위험도는 크기와 조직학적 특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크기가 클수록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높다. 대장용종의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는 1% 이내지만, 2cm보다 크면 35~50%의 악성화 빈도를 보인다.따라서 대장암 조기 진단 및 예방을 위해선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50대 남녀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내시경을 하면 20~30%에서 용종이 발견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더불어 평소 장에 좋은 음식 위주의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장 건강을 관리하고, 대장암 예방에 대해 객관적인 효능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유산균은 장 속에서 유익균과 유해균이 적정 비율을 유지하도록 돕는 영양소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대장 기능 활성화 및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실제 2012년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지’에는 “대장암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게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를 매일 경구 투여한 결과, 대장암 발생 정도와 암의 다양성이 억제되고 암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게재됐다.이처럼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은 시중에서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탁스 유산균 제품 선택 시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유산균의 코팅력이다. 유산균은 열과 위산, 담즙산 등에 약한 특성이 있어 섭취 과정에서 90% 이상이 사멸한다. 때문에 균들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기 위해선 유산균의 장내 생존력을 높인 코팅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이로 인해 시중 프로바이오탁스 전문 기업들은 저마다의 코팅기술을 접목한 유산균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스랩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이노바 쉴드’ 코팅기술이 특허 등록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노바 쉴드는 오일로 유산균을 감싸는 지질 코팅에 부원료로 소화효소를 입혀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 등에 의해 사멸되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소화 작용에도 도움을 주는 코팅기술이다.이에 대해 프로스랩 관계자는“유산균의 코팅력은 균의 장 도달률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따라서 제대로 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선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이어 “프로바이오탁스 생균의 효능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선 민감한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첨가물이 없는 무첨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유산균은 배송 및 보관 과정에서 균들이 사멸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냉장 배송 시스템이 적용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러한 냉장 보관 유산균의 경우 살아있는 생균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돼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6.10.28 I 김민정 기자
  • [행복플랜 Oh My보험]CI보험, 모든 것이 보장되는 만능보험인 줄 알고 가입했더니...
  • [이데일리TV 이나현 PD]이데일리TV ‘행복플랜 Oh My보험’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실시간 전화와 문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시청자의 사례를 통해 보험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 상품과 구체적인 보험 가입의 팁을 제시하고 있다.이 날 방송된 시청자의 사례는 29세 미혼 여성으로 CI종신보험과 보장성 보험 2건을 가입하여 총 24만 원대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었다. 시청자는 CI종신보험 가입 당시 모든 암과 뇌질환, 급성심근경색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가입을 했고, 추후에 연금으로 전환하면 연금과 보장 모두 받을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고 했다. 하지만 CI보험의 특성상 보험사가 설정한 중대한 질병에 해당되어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점 때문에 질병에 대해 완벽한 보장을 바라는 시청자에게는 효율성이 떨어졌다. 또한 납입기간이 40년으로 너무 길고, 아직 젊은 나이임을 감안하여 이 상품은 해지를 권했다. 참고로 CI종신보험은 연금 전환의 기능이 있지만, 65세 시점에 연금전환을 할 경우 그 당시 해지환급금에서 전환이 되며 그 시점부터 CI보장은 소멸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청자에게 부족했던 3대 진단비와 수술비 일당을 100세까지 보완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암 3천,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 각각 2천만 원과 부족한 수술비는 21대 질병수술비와 일당을 보완했다. 그리하여 월 보험료는 24만 원대에서 17만 원대로 줄어들었고, 나머지 금액은 저축을 권했다. 평일 오전 10시 ‘행복플랜 오 마이 보험’에서는 보험에 관한 시청자들의 고민을 친절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02-3772-0228과 문자 377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홈페이지 게시판 참여방법 http://tv.edaily.co.kr/e/ohmyinsurance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
2016.10.28 I 이나현 기자
  • [행복플랜 Oh My보험]당뇨 가족력이 있는 41세 여성, 보장에 문제점 없나?
  • [이데일리TV 이나현PD]이데일리TV ‘행복플랜 Oh My보험’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실시간 전화와 문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시청자의 사례를 통해 보험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 상품과 구체적인 보험 가입의 팁을 제시하고 있다.이날 방송된 시청자의 사례는 41세 미혼 여성으로 당뇨 가족력이 있어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큰 시청자였다. 변액종신보험과 보장성 보험 총 3건의 보험에 가입했고 월 23만 4천 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었다. 아이유 플래너스, 이숙희 전문가의 분석은 보험료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변액종신보험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했다. 가족력이 있는 미혼 여성임에도 보장보다는 사망보험금에 치중한 설계로 시청자에게 다소 맞지 않는 옷이었다. 따라서 이 상품은 과감하게 해지를 권유했고, 부족했던 보장에 관한 부분을 폭넓게 보완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특히 시청자가 2대 진단금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암진단비의 보완과 더불어 2대 진단금(뇌졸중, 급성심근경색)과 수술비를 새로 구성했다.또한 시청자의 당뇨 가족력을 고려해 여성 질환과 21대 질환 쪽으로 질병, 상해 수술비 보장내용까지 추가 구성을 했다. 그리하여 보장은 폭넓게, 월 보험료는 14만 4천 원으로 다이어트 됐다. 평일 오전 10시 ‘행복플랜 오 마이 보험’에서는 보험에 관한 시청자들의 고민을 친절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02-3772-0228과 문자 377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홈페이지 게시판 참여방법 http://tv.edaily.co.kr/e/ohmyinsurance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
2016.10.27 I 이나현 기자
퓨처켐,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 퓨처켐,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2001년 8월 설립된 퓨쳐켐은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과 원료 물질인 전구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8월 기술성 심사평가 상장특례제도를 통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전구체는 방사성 의약품 생산에 필수다. 1990년대 후반까지 주로 고가에 수입했지만 1999년 퓨쳐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핵의학 검사 중 하나인 양전자 단층촬영(PET)에 쓰이는 방사성 핵종 ‘F-18’에 대한 표지 기술이 주력 기술이다. 빙사성동위원소(F-18)와 전구체를 화학반응해 방사성의약품을 합성하는 방식이다. F-18은 반감기가 110분으로 비교적 길어 제조·유통에 적당하지만 표지 시 반응성이 낮고 부반응이 동반돼 생산수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회사는 알코올성 용매를 사용하는 ‘양성자성 용매를 이용한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해 생산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폐암진단용 방사성의약품 [18F]FLT와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의약품인 [18F]FP-CIT를 개발·상용화했다.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용 의약품인 [18F]FC119S도 개발했다. [18F]FC119S는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종료했다. 올해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지대윤 대표는 “국내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개척해온 선두주자로서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며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핵심 개발역량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공모 주식수는 140만주이며 공모 예정가 1만9000~2만2000원이다. 총 266억~308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알츠하이머 치매진단용 의약품 생산시설을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뇌경색, 전립선암 등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임상 시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내달 16~17일 수요예측과 23~24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2016.10.26 I 이명철 기자
퓨처켐,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 [마켓in]퓨처켐,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2001년 8월 설립된 퓨쳐켐은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과 원료 물질인 전구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8월 기술성 심사평가 상장특례제도를 통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전구체는 방사성 의약품 생산에 필수다. 1990년대 후반까지 주로 고가에 수입했지만 1999년 퓨쳐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핵의학 검사 중 하나인 양전자 단층촬영(PET)에 쓰이는 방사성 핵종 ‘F-18’에 대한 표지 기술이 주력 기술이다. 빙사성동위원소(F-18)와 전구체를 화학반응해 방사성의약품을 합성하는 방식이다. F-18은 반감기가 110분으로 비교적 길어 제조·유통에 적당하지만 표지 시 반응성이 낮고 부반응이 동반돼 생산수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회사는 알코올성 용매를 사용하는 ‘양성자성 용매를 이용한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해 생산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폐암진단용 방사성의약품 [18F]FLT와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의약품인 [18F]FP-CIT를 개발·상용화했다.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용 의약품인 [18F]FC119S도 개발했다. [18F]FC119S는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종료했다. 올해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지대윤 대표는 “국내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개척해온 선두주자로서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며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핵심 개발역량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공모 주식수는 140만주이며 공모 예정가 1만9000~2만2000원이다. 총 266억~308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알츠하이머 치매진단용 의약품 생산시설을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뇌경색, 전립선암 등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임상 시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내달 16~17일 수요예측과 23~24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2016.10.26 I 이명철 기자
중증 치매 진단시 가입금 80% 선지급
  • [Build-up 보험]중증 치매 진단시 가입금 80% 선지급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6대 질병, 4대 수술, 화상 및 중증 치매, 일상생활 장해 상태 진단 확정 시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해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을 출시했다. 특히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에 대해서 ‘중대한’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소득보장형’으로 가입하면 55세, 60세, 65세 중 설정된 은퇴 나이 이전 경제활동기에 질병 발생 시 선지급금 외에 추가로 매월 가입금액의 1%를 60회 확정 지급한다. 따라서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질병, 사망, 생활비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선지급금 외에 60개월간 월 급여금을 지급한다. 업계 유일의 ‘Step형 납입방법’을 도입했다. 납입기간의 중간시점까지는 기본형 대비 낮은 보험료를 그 이후 잔여 납입 기간에는 기본형 대비 높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법이다.보험료 인상 걱정이 없는 비갱신형 무해지환급형 특약을 통해 최대 38%까지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블루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대질환 발생 후 1대 1 전담 간호사가 배정돼 24시간 건강 상담이 가능하다. 암 수술 후 5년 경과 시 완치 및 재발 확인을 위한 PET-C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월납상품으로 50% 선지급형, 80% 선지급형, 소득보장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300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2016.10.26 I 문승관 기자
은퇴 후 최대 20년 생활자금…최저액 보증도
  • [Build-up 보험]은퇴 후 최대 20년 생활자금…최저액 보증도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신한생명은 한 개의 상품으로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함께 할 수 있는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이 상품은 생활자금 선지급 기능을 비롯해 유니버설 기능을 강화하고 펀드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생활자금 선지급’은 고객이 선택한 은퇴시점 이후부터 생활자금을 최대 20년 동안 지급하는 기능이다. 은퇴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의 5%를 최대 20년간 균등하게 감액하고 감액한 사망보험금에 해당하는 계약자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면 생활자금은 늘어나며 투자수익률이 악화해도 예정이율로 계산한 책임준비금으로 생활자금을 최저보증 해준다. 또한, 생활자금을 모두 받아도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족위로금이 은퇴시점부터 적용해 사망보장을 한다.유연하게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기능을 강화했다. 추가 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까지 가능하며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수수료는 납입 시 추가납입보험료의 0.5%, 납입 후에는 추가납입보험료 누계액의 0.003%를 부과한다. 3종의 신규 펀드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요 진단(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특약을 비 갱신형으로 구성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을 받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주요 진단(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했으며, △고액계약우대 △장기납입우대 △펀드장기유지보너스 우대를 적용해 적립기능을 강화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2016.10.26 I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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