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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자료에 '배터리 제조사 CATL'…벤츠코리아 "특정 모델 국한 안 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딜러들에게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를 CATL로 교육한 정황이 발견됐다. 벤츠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특정 차량에 특정 업체의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적이 없다며, 전기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부 참고자료라는 입장이다.8월 8일 오전 인천 서구 한 공업사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벤츠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7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교육용 내부 자료 ‘2023 EQ 세일즈 플레이북’(EQ Sales Playbook)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딜러들이 소비자를 응대할 때 사실상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CATL로 설명할 것’을 지침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자료에는 소비자가 중국산 배터리에 대해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는 상황에 대비한 상담 시나리오가 제시됐는데, 열거된 답변 예시에서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CATL만을 언급했다.자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CATL이 업계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중국 제품에 대해 낮은 품질과 저렴한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오해할 수 있으나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CATL은 독일, 헝가리, 미국 등 생산 공장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있어 독일 현지 공장에서 제공받는 것을 우선순위 원칙으로 두고 있다”고 했다.해당 자료에서 벤츠코리아는 배터리 셀 제조사로 CATL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벤츠 전기차는 총 8개 차종이며, 이중 EQE와 EQS 일부 트림에는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 셀이 적용됐다.벤츠코리아 측은 해당 자료에 대해 “해당 자료는 특정 모델에 국한하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반을 아우르는 자료로서 전기차 시장, 차량, 기술,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문서 중 일부만 발췌된 내용”이라며 “전기차 시장 관련 딜러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참고용으로만 제작됐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특정 납품업체가 유일한 배터리 셀 공급사라는 취지로 언급된 바 없으며, 특정 모델에 특정 배터리 셀이 장착됐다고도 설명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 부동산으로 몰린 자금…2분기 가계 여윳돈 36.4조 축소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2분기(4~6월)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파트 분양, 주택 순취득 등 가계 실물 투자가 늘었다. 이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계) 여윳돈이 전분기 대비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경우 투자가 늘면서 조달액 규모가 확대됐다.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노진환 기자)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국내 가계, 비금융법인, 일반정부 등 경제부문 전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13조원으로 전분기(26조2000억원) 대비 13조2000억원 감소했다. 경제부문 전체 순자금운용 규모는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확대돼 왔지만, 이번에 축소된 것이다.순자금운용 규모는 금융자산 거래액(자금운용)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조달)을 차감한 것이다. 차액이 플러스(+)면 여유 자금(여윳돈)이 있어 자금을 순운용한 것이고, 마이너스(-)면 자금이 부족해 순조달한 것이다.2분기 가계 순자금운용 규모는 41조2000억원으로 전분기(77조6000억원)보다 36조4000억원 축소됐다. 가계소득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아파트 분양물량 확대, 주택 순취득 증가 등 실물자산 투자가 확대되면서 여유자금이 줄어든 것이다.가계가 은행 등으로부터 조달한 금액은 1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1조4000억원)보다 13조2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기관 차입금을 중심으로 조달 규모가 확대됐다. 운용액은 축소됐다. 가계 자금운용 금액은 5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79조원) 대비 23조3000억원 감소했다. 여윳돈이 줄면서 금융기관 예치금을 중심으로 운용 규모가 축소됐다.김성준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1분기 주택매매거래량이 14만1000건이었는데, 2분기 17만1000건으로 늘었다”며 “주택관련 대출이 늘어 가계 조달액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자료=한국은행기업(비금융법인)은 순조달 규모가 확대됐다. 기업 순이익이 축소되고 고정자산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순조달액은 2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1조6000억원) 대비 22조1000억원 증가했다.자금 조달액은 4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29조9000억원) 대비 13조8000억원 확대됐다. 연초 차환 목적의 선발행 영향으로 채권은 순상환됐으나, 금융기관 차입이 증가하면서 조달 규모가 확대됐다. 대출, 채권, 주식 발행액은 각각 24조7000억원, -1조2000억원, 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자금운용은 20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28조4000억원)보다 8조4000억원 줄었다. 직접투자 등이 증가했지만, 금융기관 예치금과 채권 등이 감소한 영향이다.정부는 순조달 규모가 축소됐다. 순자금조달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50조5000억원) 대비 순조달 규모가 크게 줄었다. 총수입이 소폭 증가했으나, 총지출 규모가 크게 축소된 영향이다. 운용액은 21조3000억원, 조달액은 22조4000억원이다. 운용액은 채권, 주식 및 투자펀드가 확대됐으나 금융기관 예치금 등이 감소했다. 조달액은 국채 발행이 축소되고 정부 차입금이 상환되면서 그 규모가 전분기(78조8000억원) 대비 크게 축소됐다.한편 가계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2.32배로 전분기(2.3배)보다 상승했다. 금융자산이 5408조3000억원으로 82조1000억원 증가한 반면, 금융부채가 2334조1000억원으로 16조7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친 영향이다.
- “GTX 스치면 오른다”…GTX 지나는 신규 공급단지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GTX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집값 상승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양상이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는 올해 연말 GTX-A노선 수서~파주운정구간의 개통이 예정된 파주운정신도시가 있다. 실제 이곳에서는 주요 단지들이 전년 대비 수 천만이 오른 상승 거래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운정역 주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는 9월 7억2,=500만원에 거래가 됐는데, 이는 동일타입이 올해 1월 6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이 채 안돼 85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GTX노선 연장 및 신설 지역 역시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GTX-A·C노선의 연장이 예정된 평택지제역 주변의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전용 84㎡는 7월 6억80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월 거래가인 4억원 대비 무려 2억8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업계관계자는 “수도권 외에도 GTX-D노선과 B노선의 신설이 발표된 원주시와 춘천시 역시 이에 따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원주시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가격이 매월 올랐고, 춘천시 역시 같은 기간 4월 한달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상황이 이렇자, GTX 수혜지역은 분양시장의 활기도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GTX-C노선 연장이 연장이 발표된 오산역 인근에서는 지난 5월 공급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총 730가구가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완판됐다.이런 가운데, 본격화된 가을 분양시장에서는 GTX 호재가 예상되는 새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을 알려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우미건설은 10월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GTX-C노선 연장이 예정된 오산역이 인접해 수혜가 예상되며, 인근에는 오산세교3지구 신규 택지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우미건설은 이에 앞서 GTX-D노선의 신설이 발표된 원주시에서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주역세권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분양 중으로, 최고 42층, 5개동, 총 900가구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GS건설은 2일 견본주택을 열고 과천시에서 ‘프레스티어자이’의 분양을 본격화 했다. 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87가구다. GTX-C노선이 예정된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포스코이앤씨는 10월 GTX-C노선의 연장이 발표된 아산시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63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975가구다. 또 한신공영은 경기 양주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총 724가구를 10월 말 분양 예정이다.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GTX-C(계획) 개통이 계획돼 환승이 편리하다
- 물가안정·내수부진…통화긴축, 3년 2개월 만에 마무리[금통위폴]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측대로 하면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통화긴축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마무리되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속적인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올 연말 기준금리를 3.25%로 찍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대 물가…내수 회복 지연6일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문가 10명이 이달 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25%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2명은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전망대로라면 한은이 2021년 8월 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하면서 시작된 통화긴축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끝나게 되는 셈이다. 한은은 당시부터 지난해 1월까지 금리를 총 300bp 올렸다. 이후 현재까지 13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하며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전문가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둔 이유는 ‘물가안정’과 ‘내수부진’ 때문이다. 금리 인하가 더 늦어질 경우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분위기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전년동월비 1.6%를 기록해 2021년 2월(1.4%)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올 3월까지 3%대에 머물렀던 물가상승률은 4월부터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다 지난달 1%대로 진입했다. 한은은 물가안정의 기반이 다져졌다고 평가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2일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상승률이 1%대로 낮아져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물가안정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내수 회복 속도는 더디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비 1.2% 증가했고,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1.7% 늘었다. 생산과 소비가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증가율이 1%대에 그쳤을 뿐 더러 개선세가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따른다.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국내 내수 경기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고 미국의 ‘빅컷’(금리 50bp 인하) 이후 추가 50bp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는 점, 국내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이 한은의 금리 인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도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인하로 국내 통화정책 여력이 확대됐고, 물가가 1%대로 하락하면서 성장에 초점을 맞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가계 빚 둔화세, 금통위 판단은변수는 가계부채다. 물가와 성장 측면에서 금리를 인하할 여건이 됐지만, 집값·가계부채 상승세 등 ‘금융안정’ 측면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를 비롯해 금통위원들은 최근 금융안정 상황을 강조해 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가 추세적으로 꺾였는지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를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일단 집값과 가계부채 증가세는 지난달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10% 올라 한주 전(0.12%) 대비 0.02%포인트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8월 둘째주(0.32%)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가계대출은 5조6029억원 늘어 전월(9조6259억원)보다 증가폭이 대폭 줄었다.다만 부동산시장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됐다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및 주택구매 수요 축소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5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일평균 3451억원 취급돼 전월(3596억원)보다 줄었지만,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일평균 3934억원으로 상승한다.이처럼 금리 동결을 전망한 전문가들의 근거는 금융안정이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와 한은의 정책 공조 차원에서 금통위는 매파적(긴축 선호)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계부채 증가세와 주택가격 안정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봤다.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달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다음달엔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12명 중 10명이 연말 기준금리 수준을 3.25%로 예상했다. 금리 인하 폭이 작고, 그 속도도 빠르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시계열을 내년까지 넓혔을 때, 다수 전문가들(6명)은 내년 말 금리를 2.75%로 봤다. 25bp씩 두 차례 인하하는 데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실증된 위험만 제재...美 AI 규제 참고해야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실증된 위험만 제재...美 AI 규제 참고해야-최윤범 승부수 던진다...공개매수가 또 올릴 듯-[르포]美 대선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가보니-“가계빚 우려 줄어”...한은 금리인하 확실시-[사설]과열 치닫는 고려아연 분쟁...당국은 후유증 걱정 없나-[사설]극한 정쟁 뻔한 22대 국회 첫 국감, 본연 의무 잊지 말길△종합-“트럼프, 경제에 악영향”...와튼스쿨 후배 15명 중 13명 ‘해리스 지지’-[파워人스토리]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신용평가 전문가 설문 실시합니다△입법 속도내는 AI 기본법-EU, 섣불리 ‘금지 AI’ 규정하자...애플·메타, 서비스 보류·포기 선언-한국 AI 기술 수준 고려 땐 규제보다 인센티브 필요-자문기구로 출범한 AI위원회...독립 행정기관 격상 요구도△종합-‘자율주행차 파운드리’ 빅마켓 성장 중...현대차, 입지 더욱 강화할 것-尹, 첫 순방지 필리핀서 안보공조·원조협력 논의-압박받는 배민·쿠팡이츠...카드사처럼 차등 수수료율 검토-최윤범, 공개매수가 올릴 실탄 충분...세금·법적분쟁·핵심기술 ‘3대 변수’△가자전쟁 1년-보복의 악순환이 낳은 사망자 4만명...가자는 출구 없는 지옥-“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해야” 부추기는 트럼프-“학살 멈춰라” 지구촌 곳곳 휴전 시위△정치-국감 ‘스타트’...야 “윤석열 폭주 끝장” vs 여 “이재명 방탄 끝장”-통제불가 ‘김건희 리스크’에 균열...불어난 친한계-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됐지만 트럼프 당선땐 무효화 가능성-“정무적 판단만 남았다”...민주당, 이번주 금투세 입장 발표△경제-“물가안정·내수부진에 10월 금리 내린다...추가 인하 없을 듯”-내년 탈세제포 포상금 예산 늘렸지만...여전히 부족할 듯-유주택자 상위 1% 자산 평균 30억...하위 10%는 3000만원△금융-“임원제재 민간서 판단하자” 심의위 제안한 은행-상호금융 부실채권 1년새 10조 급증-VIP 집중한 카드사, 연회비로 7000억 벌었다-“소상공인 육아부담 덜어드려요”...빛고을 간 KB금융△글로벌-미국 9월 일자리 깜짝 증가에...연준, 다음달 금리 인하 건너뛰나-지출 늘린 미국, 저축 올인한 유럽-19억명 움직인 국경절...중국, 내수 회복 기대감 솔솔-‘검색 강자’ 구글, 내년 점유율 50% 밑돌 듯△산업-LCD 털어낸 정철동호 LGD ‘4분기 흑자 목표’ 순항-눈 건강은 물론 생체리듬까지 지켜줘...LGD ‘인체 친화적 OLED’ 재확인-삼성전자 미국서 테크 포럼 개최...글로벌 인재들과 AI사업 논의-“현대차, 인도서 이달 상장...기업가치 25.6조”-한경협 ‘기업인박물관’ 등재△ICT-공정위와 소송 예고한 카카오T...증선위 ‘분식회계 의혹’ 제재 주시-IoT 기반 ‘스마트 인테리어’ 테스트베드 내달 오픈-“해외진출 꿈 이뤄...한국 인디게임, 새역사 쓸 것”△중소기업-친환경 압박하더니...정부 ‘중국 시멘트 수입 검토’ 이중잣대-인구감소지역 중기에 투자, 정부 200억 규모 펀드 조성-“AI 강사로 3000억 규모 전화영어 시장 잡을 것”-“대표 메뉴 만들어 보세요”...소상공인진흥공단 컨설팅에 매출 쑥△소비자생활-대형마트 ‘金채소 할인전’으로 민심 공략-불꽃축제에 한강 편의점 방문고객 100배 증가-‘러너 고객’ 부르느 신세계백화점-“소비 회복 아직”...소매업종 경기 전망, 4분기도 악화△증권-눈높이 한껏 낮춰도...암울한 실적시즌-연기금·공제회 무수익자산 2500억...수수료만 줄줄 샌다-비전문가가 굴리는 8조원 공무원연금△증권-해외IB 한마디에 휘청...외풍 막을 대응책 절실-증시 변동성 확대...삼전·한은에 쏠린 눈-10월 IPO 시장...‘작지만 강한’ 삼총사 스타트-중국 테마 강세속...K-미디어·엔터 ETF 수익률 빛났다△부동산-학군지·재건축 양날개...목동 신고가 랠리-삼성물산, 용산 남영2구역 재개발 수주-당첨만 되면 10억 차익...10월의 로또아파트 어디-높아진 청약 문턱...서울 커트라인 60.4점, 강남은 72점 △이데일리 문화대상 부문별 최우수작-연극,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 ‘장녀들’-클래식,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바흐 요한 수난곡’-무용, 허창열의 ‘탈, 굿’-국악, 세종문화회관 ‘조영숙X장영규X박민화-조 도깨비 영숙’-뮤지컬, 라이브러리컴퍼니·국립정동극장 ‘섬: 1933~2019’-콘서트, NCT 127 ‘네오 시티: 더 유니티’△스포츠-악명 높은 골프코스 정복...김수지 “어려운 문제집 풀어냈다”-“금연하고 달리기 시작”...이수민 우승은 ‘최경주 효과’-‘축구협회 비판’ 앞장 박문성 “아니라고 외친 한줄 기록은 남겨야”-아이언 명가 미즈노의 ‘JPX925’, 35만명 스위 DNA로 만든 역작△오피니언-대통령 지지율 올라야 해결되는 김 여사 논란-돈 아끼는 ‘탄소발자국 감소’-북한 소음에 고통받는 강화군민, 방관하는 정부△오피니언-글로벌 AI규제가 던진 과제-‘낙하산 인사의 끝판왕’ 서울보증 감사-내년, 내후년이 더 걱정인 금채소 대란-E갤러리, 조현선 ‘퍼들점퍼·조각 깊는 그림 2’△피플-한글은 새 세상으로 가는 티켓...어르신 교육 큰 보람-국내연구진, 양자컴 오류정정 기술 개발-“장르영화 한우물...저는 여성 미술감독 류성희입니다”-하나금융, 소상공인 지원...행복상장 전달 봉사활동△사회-정부, 의대생 ‘내년 복귀’ 조건으로 휴학 승인...의대 ‘6→5년 단축’ 검토-검 ‘명품백 사건’ 불기소에도 ‘항고·공수처 수사’ 난관 지속-의대 수시 지원, 수도권 ‘논술’ 지방은 ‘학생부’ 집중-필리핀 가사관리사 ‘10시 통금’ 폐지-급변하는 AI·플랫폼 시장, 리스크 점검 수시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