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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방 이용자 10명 중 7명 “내년 ‘아파트’ 사겠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직방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10명 중 7명이 내년에 주택 매입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매입 계획 유무 및 거주지역별 주택매입 계획 유무. (자료=직방)2일 직방에 따르면 앱 이용자 3087명을 대상으로 주택 매입, 매도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9.1%(2134명)가 주택 매입계획이 있다고 했다. 이는 올해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결과(71.2%)보다 소폭 감소했다. 내년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경기(71.5%), 광역시(70.5%), 지방(70.6%) 거주자가 서울(64.6%), 인천(69%) 거주자보다 더 비율이 높았다. 주택 매입방식.(자료=직방)응답자 중 매입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아파트(46.9%)를 매입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 아파트 청약(29.1%)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8.6%) △연립, 빌라(8.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올해는 아파트 매입의사를 밝힌 수요자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지만 내년에는 소폭 줄었다. 주택 매입 시기.(자료=직방)반면 아파트 청약을 선택한 응답자의 응답비율은 올해(24.9%)보다 내년(29.1%)에 증가했다. 2021년에 시작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으로 분양시장에 관심이 커지면서 주택 매입 수단으로 아파트 청약에도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입 비용은 ‘3억초과~5억이하’(36.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억이하(36.5%) △5억초과~7억이하(13.5%) △7억초과~9억이하(7.7%) 등의 순이었다. 이는 ‘3억이하’ 응답이 가장 많았던 올해 초 설문 결과와 차이가 있다. 내년 ‘3억이하’를 선택한 응답자의 응답률은 올해보다 감소했고 3억초과~11억 이하 금액대까지는 소폭이지만 올해 응답비율보다 내년 응답비율이 늘었다. 올해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 매입에 필요한 비용을 올해 초보다는 내년에 더 높게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입시기는 ‘내년 1분기’가 4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미정(17.8%) △2분기(16.9%) △4분기(12.2%) △3분기(9.9%) 순으로 응답했다. 주택을 매입하려는 이유로는 ‘전, 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이 3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주지역 이동(17.3%) △면적 확대, 축소 이동(12%) △본인 외 가족 거주(10.4%) △시세 차익 등 투자목적(10.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20~30대에서 전, 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이유가 다른 연령대(20~30%대)에 비해 응답률이 40%대로 높게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거주자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22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 1.76%포인트(p)다.
- 미추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 조합원 모집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건설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가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용현 더 노블시티’가 들어서는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학익지구와 용마루지구 등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용현동은 개발사업과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단지에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한 지역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가깝고 교통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인천발 KTX 송도역을 시작으로 S-BRT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고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대로 고속화도로 사업도 계획돼 있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용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인하점, 용현시장, 용일자유시장, CGV 학익점,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용현 더 노블시티’는 전용면적 59㎡ 타입 259가구, 72㎡ 타입 110가구, 84㎡ 타입 128가구 등 전 세대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대부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요건이 없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민 공감은 뒷전…文 공약, 국론 분열만 키웠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국민 공감은 뒷전…文 공약, 국론 분열만 키웠다-산재 처벌조항 673개인데 처벌법 또 만드는 정치권-丁총리 “일자리 창출 기업인이 진짜 애국자”-부부 공동명의 땐 종부세 완화 추진-[사설]헛발질 부동산정책 후폭풍, 언제까지 이대로 둘건가-[사설]251조 코로나 금융지원, 부실화 방지 빈 틈 없어야△줌인&-긴 줄 대신 광클, 옷 대신 게임 쇼핑…코로나가 바꾼 ‘사이버 프라이데이’-中企도 내년 ‘주52시간제’ 정부 “계도기간 연장없다”△갈등만 키운 文 대선공약-문 대통령, 檢개혁·탈원전·신공항 ‘일방통행’…국민 피로감 키워-참여정부, 행정수도 이전 헌재 위헌 논란…박근혜 정부 동남권 신공항 지역 갈등만-“공약수정 당연한데 국민 핑계로 밀어붙이기 안돼”△2020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대상-맥도날드, 장애인·시니어 등 채용 앞장…동서발전, 일자리 창출 모범-의자 모두 없애…참석 인원 최소화△중대재해 가중처벌 논란-협력사 사고부터 근로자 질병까지, 모두 사업주·기업 책임으로 떠넘겨-산재 사망 다수 발생하는 중기, 처벌 수위 높아져 줄폐업 위기-위헌 논란 속 재계 반대…여야, 중대재해법 처리 고심△국제-日, 극단적 선택 급증…“코로나 대응 못한 탓” 스가 내각 지지율 급락-팀 오바마·다양성·확장재정론자…윤곽 드러나는 바이든 경제팀-中제조업 코로나 충격 탈출, 11월 PMI 52.1…3년 만에 최고△정치-대선주자 첫 2위 오른 윤석열…이낙연·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초박빙-“공직자, 공동체 이익 받들어야” 검찰 에둘러 비판한 文 대통령-與 “尹, 검찰 개혁 필요성 입증” vs 野 “법치주의 말살 피해자”-당정 “3차 재난지원금 설 연휴 전 선별 지급”-쌀 5만t 안받겠다는 北…통일부, 사업비 환수하기로-최재성 靑 정무수석 “조기축구 참석 죄송”△경제-제조업 흔드는 코로나…10월 일자리 7만9000개 증발 ‘역대 최악’-한달 만에 다시 꺾인 경제…투자·소비 동반 감소-정부 ‘한국형 가스터빈’ 표준모델 개발한다△금융-증권사 인수 숨 고르는 우리금융, 벤처캐피털로 눈 돌렸다-DGB금융, 차기 회장후보 최종 3인 확정-“새 회계기준 도입…보험사 마땅히 가야할 길”-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 사장 선임△한국판 뉴딜 성공조건⑤ 스마트항만-운영 전과정에 AI 활용…경쟁력·안전성·일자리 ‘일석삼조’ 실현-‘실직 없는 자동화’ 불가능…새로운 일자리 창출 관건-“韓 야심찬 계획 추진…스마트항만, 일자리 대전환 이룰 것”△산업&기업-닻 올린 LG에너지솔루션, 홀로서기 성공할까-길어지는 사법리스크에 삼성 정기인사 ‘오리무중’-김재천 AK플라자 대표, 송병호 애경개발 대표-코로나에 합병심사·ITC 판결 줄연기…불확실성 커지는 기업들-HMM, 5번째 임시선박 투입…수출대란 숨통△산업-갈등 부른 모호한 주파수값 산정방식…제도개선 필요-‘롤드컵 우승 일등공신’ 장하권 중국 가나-새 먹거리 찾는 블랙박스·내비업체, 생활가전 눈독-구도심 활성화…서울 동작 등 8곳 ‘상권 르네상스’ 지역 선정△소비자생활-해조류·폐기물로 만든 옷…‘친환경’ 입은 패션업계-아웃백, 유통망 개선…고급메뉴 선보여-매드포갈릭, 빅데이터 활용…인력 효율화-풀무원 국산 콩두부 10종, 英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SSG닷컴, 교보문고 도서 50만종 익일배송△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금융위기’의 아이러니…금융산업 발전의 숨겨진 원동력이었다-고수익의 달콤한 유혹…폰지 사기, 14세기에도 존재△증권&마켓-AI 손잡고 운용했는데…지수보다 못한 ‘액티브 ETF’-외국인 하루 2.4조 순매도…코스피 2600선 아래로 끌어내려-‘부활하나 주저앉나’ BGF 전망 엇갈려△증권-대한항공, KAL 리무진 사모펀드에 매각…자본확충 속도-인니 기업 610억 ‘김치본드’ 신한금투 등 발행 주관 완료-“개선기간 1년 부여”…신라젠, 일단 상폐 모면-‘테슬라 후광’ 명신산업,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 찍었다△문화-동학개미, 큰돈 잃을 시기 온다…2~3년내 주식시장 거품 꺼질 것-새 앨범 발매날 中 출국…“작은 행복주는 앨범 됐으면”-그리스 비극, 恨으로 풀다△스포츠-“긍정은 나의 힘…끈질기게 해볼게요”-코리안브러더스, PGA 마지막 우승 사냥-‘현역 은퇴’ 정조국, K리그 공로상 수상-美언론 “김하성 정도면 1억달러 가치있다”-로하스는 MVP, 소형준은 신인왕△피플-비틀스 대기록 이은 방탄소년단-‘흥남철수작전’서 피란민 1.4만명 구한 레너드 라루 美선장 ‘이달의 전쟁영웅’-“소외계층 아동위해…응원댓글 달고, 좋아요 눌러주세요”-감평사협회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윤창하 선생 ‘12월 독립운동가’-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문화연예대상 ‘신인상’-에쓰오일 ‘올해의 시민영웅’ 19명 선정△오피니언-[목멱칼럼]백신 접종 앞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기고]뻘배·죽방렴…어촌 관광자원 활용을-[기자수첩]중기부의 ‘요기요’ 고발 요청 적절성 따져봐야-[e갤러리] 우정수 ‘선샤인’△부동산 -“임대료 너무 비싸”…전세난에도 ‘브랜드 민간임대’ 외면-전·월세 계약 갱신청구, 늦어도 2개월 전에 해야-노원구 상계1단지·보람아파트 예비안전진단 통과-수도권 분양 ‘3만가구’ 쏟아진다…12월 물량 역대 최대△사회-“수능은 고사장도 따로 있는데”…확진 통보에 시험도 못 본 임용고시생-재판부 “5·18 헬기사격 있었다”…전두환, 집행유예 2년형 유죄-오늘부터 사우나 스톱…부산, 수능까지 전국 첫 3단계-오늘부터 수도권내 5등급車 운행제한-서울시 ‘새싹따릉이’ 타고 씽씽 달려요-“중기부, 세종시 이전 안돼”…민주당 대전시당 천막농성
- 전세난에도 외면받는 '브랜드 민간임대'…왜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난 10월 임차인 모집에 나섰던 공공지원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단지 ‘인천 더샵 부평’은 아직까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청년 특별공급과 전용면적 84㎡ 타입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용 59㎡·69㎡ 일반 공급은 모두 미달됐다. 2차 모집까지 진행했지만 임차인을 찾지 못한 해당 주택은 곧 3차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근혜 정부 때 처음 나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하 민간 임대)이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잇따라 임차인 모집에 실패하면서 ‘수요자 없는 전세 공급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알고보니 그닥 안 싸네?…줄줄이 미달, 이유 있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임차인은 민간이 시공한 주택에 최소 8년 이상 살 수 있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인 게 특징이다. 하지만 임차 형태가 월세인데다, 아직 준공도 안된 착공 초기 단계에 있는 것들이어서 가파른 전세난에도 외면을 받고 있다. 8년 후 분양전환을 하는 조건도 아니어서 세입자 입장에선 월세만 내고 끝난다는 인식이 강하고, 건설사도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아 추가 공급에 미온적이다. 30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창원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민간임대)은 임차인 모집 청약 결과 미달됐다. 모집 당시 7개 타입 중 2개 타입을 제외하고 나머지 5개 타입이 임차인을 찾지 못했다. 임차인 모집 경쟁률이 1대 1을 넘는다해도 분양 아파트에 비해 인기는 터무니없이 낮다. 같은 달 입주자 모집에 나선 ‘평택고덕 어울림스퀘어 임대아파트’는 임차인을 모두 채웠지만, 일반 공급 경쟁률은 1대 1 수준이다. 공공지원형 민간임대는 보통 시세의 90% 수준에 공급하고 있지만, 저금리 시대에 비싸더라도 월세보다는 전셋집을 구하는 게 부담이 적다는 인식이 커 외면을 받고 있다. 앞서 미달이었던 인천더샵 부평의 경우 전용 84㎡의 월세 보증금은 2억원, 월세는 45만원 수준이다. 바로 옆 단지인 부평금호어울림의 전셋값이 2억 50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월세 부담이 큰 편이다.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심지어 앞으로 나올 민간임대 아파트의 임대료는 인근 아파트보다 더 비싸다. 이날 모집자 공고에 나서는 고척 아이파크(민간임대) 전용 64㎡의 보증금은 1억3400만원, 월세 81만원 수준이다. 인근 고척 대우 아파트(전용 69㎡) 전셋값은 2억 6200만원, 전월세 전환율 적용 시 보증금 1억3400만원에 30만원 수준과 비교하면 오히려 비싸다. 심지어 8년 임대 이후 분양도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 이후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이 될 지, 일반 분양을 할 지, 임대기간을 늘릴지는 사업시행자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계획이 없는 셈이다.현실적으로 임대아파트라는 꼬리표도 세입자들의 입주를 주춤하게 한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이용자는 “아파트 전체가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 아파트와 섞여 있는 다른 공공임대와 달리 ‘임대아파트 거주자’라는 사실을 숨길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 말했다.◇정부 인센티브 정책에 건설사들은 “사실상 강제하는 꼴”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민간 임대를 늘리겠다는 정부 대책의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수요자 없는 공급대책이라는 지적이다.11·19 대책에서 정부는 앞으로 매입 약정 활성화를 위해 1%대의 저리로 건설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대폭 완화(민간조달 시 약 5%)하기로 했다. 또 도심 내 공급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신규 공공택지 입찰 시 우선공급·가점적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이를 두고 공급자인 건설사들의 반응도 냉담하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세입자들은 임대료가 비싸다고 하지만 사업시행자 입장에서는 이마저도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아무리 정부가 인센티브를 준다해도 세입자 보증금으로 공사비용을 충당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 실적으로 신규 공급택지 가점을 준다는 것은 사실상 민간임대를 강제하는 조치”라고 말했다.건설사들 입장에서 사업 지연 요소가 큰 점도 단점이다. 통상 부지확보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은 2년이 넘는다. 또 다른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정부 지원이라는 사업이 무색할 정도로 사업 기간이 무기한으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 시기가 불투명하다보니 적기 공급이 어려워져 질 수 밖에 없다. 사업 절차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월세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 유형의 매입임대를 늘린다는 정책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HDC현산, '고척아이파크' 공급…국내 최대 공공지원민간임대
- 고척아이파크 조감도.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사진 왼쪽)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사진 오른쪽)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대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구성된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8년간 주거 기간을 보장하며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접목했다. 리츠(REITs)를 도입해 HDC와 공기관이 함께 출자자로 참여했다.이 단지는 대규모 주거시설뿐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 행정타운 입주 계획과 공원, 쇼핑몰 조성 계획을 갖춘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하며,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돼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점도 눈에 띈다.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 보장되며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가 최대 750만원 주어진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20%(447가구), 우선공급 20%(441가구), 일반공급 60%(1317가구) 등으로 공급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운영되며,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청약 접수는 11월30일~12월1일 이틀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예정이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HDC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 단지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선보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롯데건설이 오산시 원동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성호중, 운암중,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시청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깝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가 함께 조성돼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1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을 비롯해 2개층 높이의 멀티코트,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의 시설이 도입한다. 키즈카페, 키즈짐 등의 키즈 특화시설과 북카페, 게스트룸, 다목적홀과 쿠킹라운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친환경 조경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 자리한 마등산과 수변공원(예정)을 동서 녹지축으로 연결하도록 중앙광장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벚나무로 꾸민 메인 산책로 ‘블라썸로드’와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를 구성한다. 또한,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는 감성 정원 ‘그린테라스’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공간 ‘플레이가든’과 ‘키즈가든’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채광 및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다. 또 전 세대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도입되고, 타입별로는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이 구성돼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그 어디에서도 누리지 못한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입주민이 롯데캐슬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해당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10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당첨자 발표는 16일 진행한다.
- 전세대란에 단비…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나온다
-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2000가구 넘는 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아파트가 나온다. 전세난에 허덕이는 이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남부교정시설 옛 터에 짓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에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이뤄지는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주상복합은 최고 45층 6개동으로, 아파트는 최고 35층에 5개동으로 짓는다.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다.단지의 최대 강점은 주거불안, 주거부담을 한꺼번에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가 보장되고 입주 2년 후 재계약시에도 임대료 상승률은 5%를 넘지 않는다. 당첨되면 일반 청약자엔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엔 시세 85% 이하로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는 세액 공제를 통해 최대 750만원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교통 편의성도 좋다.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여서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에 뻗은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손쉽다. 아울러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경인중학교, 경인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학세권에 위치했다.HDC현산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단지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재당첨제한 적용도 받지 않는다. 청약 접수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진행한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당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미리 집을 둘러볼 수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고척 아이파크 단지는 고척동 주민센터와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원과 쇼핑몰 등도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개발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로또분양’ 올해 막차 출발…준비 어떻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무서운 집값 상승에 청약열풍, 전세대란으로 이어진 올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딱 한 달 남았다. 12월 전국에서 10만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어서 올해 내 집 마련의 막차를 타기 위해선 꼼꼼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사진=연합뉴스)예비청약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우선 본인의 청약자격, 자산 규모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작업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청약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실수들이 무주택 기간이나 청약가점 계산 오류, 재당첨제한 인지 부족 등으로 당첨이 돼도 취소되는 경우들이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출규제가 강한 상황이니 원하는 단지 청약을 넣기 전에 자금계획도 잘 세워야 한다”며 “자금조달계획서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만큼 계약금부터 잔금까지 계획이 촘촘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했다.원하는 분양 단지의 우선순위 매기기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먼저 청약단지 정보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연내 남은 물량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위례신도시 2개 블록(A1-5BL, A1-12BL)의 경우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성남시, 하남시 경계에 있지만, 서울에서 2년 이상 산 거주자에게 물량의 50%가 먼저 돌아간다. 서울 거주자는 이 우선공급에서 떨어져도 나머지 50% 물량을 놓고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할 수 있다. 경기·인천 주민은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더 낮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라면 위례신도시와 덕은지구를 노려볼 만하다. 다음달 초 덕은지구 A3블록에서 분양하는 ‘호반써밋 DMC 힐즈’는 청약물량 총 559가구 중 신혼부부(112가구), 생애최초(84가구) 등 333가구가 특별공급분이다. 위례신도시 2개 블록에선 총 1676가구 중 신혼부부 502가구, 생애최초 418가구, 다자녀가구 168가구 등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기존 20%에서 25%로 늘어났기 때문에 소득요건 등 조건을 확인한 뒤 청약을 신청해 당첨 가능성을 높이면 좋다”며 “특별공급 대상자는 위례, 덕은지구 청약에서 떨어지더라도 내년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이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계속 청약을 넣길 권한다”고 했다.새 집을 마련하기에 종잣돈이 부족하다면 공공지원 민간임대도 선택지다. 특히 연말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이 특화 서비스를 도입한 임대아파트를 대규모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 통장이 없어도 된다. 주변 시세 대비 초기 임대료도 85% 이하인데다 입주 2년 뒤 재계약시에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라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민간임대는 일반 아파트와 내부 인테리어, 도입 기술 등이 거의 동일하다”며 “전세난에 허덕이고 있다면 민감임대에 지원해서 종잣돈을 모으면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묻지마 청약’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조언이다. 장 본부장은 “지금은 부동산이 상승장이지만 하향세로 돌아설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며 “서울 외엔 역세권 등 입지여건을 따져보고 분양가격이 현재 주변시세를 웃돈다면 피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나왔다고 큰 고민없이 청약을 넣고 당첨됐다간 청약통장도 버리고 향후 집값 하락시 후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가파른 전세난, 내집마련 기회 잡아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근 집값 상승으로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다음달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대형건설사가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도 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전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2월 분양 예정 아파트는 137개 단지, 10만1814가구다.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예년 12월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가장 많다. 서울·수도권에서만 5만6296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민간 분양(임대 포함)물량이 4만1194가구, 공공 분양은 1만5102가구 규모다.8월 임대차 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한 이후 전세물량이 줄어들고 전셋값이 뛰는 등 불안정한 시장상황이 계속되면서 청약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30% 상승하며, 2012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지방·광역시로 확산하면서, 지방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역시 0.2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에 달한다. 롯데건설 역시 다음달 오산시 원동 일원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극심한 전세난 속에서 민간 임대아파트도 고려해볼 만하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특화된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경기 화성 봉담 2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을 이달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남부교정시설 옛 터에 짓고 있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에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선보인다. 지하2층~지상25층 17개 동, 전용 62~84㎡ 총 1445가구로 조성할 예정으로, 내년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 현대건설, 브랜드 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봉담’ 공급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화성 봉담 2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을 이달 공급한다.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다. 최근 수도권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일반공급 기준), 거주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이사 걱정을 덜 수 있다.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수준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부담을 낮췄다.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화성 봉담2지구는 봉담읍 상리, 수영리, 동화리 일원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봉담지구와 접하고 있는 봉담IC를 통해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다.지난 9월 개통한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은 수원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 중구 인천역을 연결하며, 지하철 1·4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하다. 봉담지구과 인접한 호매실지구에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도 지난 1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빠르면 2023년 공사를 시작한다.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광교와 분당, 강남 등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힐스테이트 봉담 바로 옆에는 유치원(예정)과 수현초등, 수현중학교(예정)가 나란히 위치한다. 고등학교(예정)까지도 약 500m 떨어져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커피복합문화시설(작은도서관), 화성시립 봉담도서관 등이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조성되는 아파트”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민간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임대주택에서 거론된 상품성 부족 문제도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