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지방중소도시 '옥석가리기' 시작됐다…추가공급 물량은
  • 지방중소도시 '옥석가리기' 시작됐다…추가공급 물량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지방 중소도시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면서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 지난 9월 이후 지방 중소도시 청약 물량 중 1순위 마감한 곳은 단 두 곳 뿐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 9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지방 중소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 사업지는 19곳이다. 이 중 1순위 마감을 보인 곳은 총 4곳뿐으로 △ 대우건설의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의 ‘구미 아이파크 더샵’ △우미건설의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등이다.특히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에 짓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인구 9만 명의 군(郡)단위 지역 수요에도 평균 5.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시작 4일 만에 완판되는 등 수도권 못지않은 분양 열기를 보였다. 경북 구미에 공급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2015년 이후 구미시 역대 최대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8.9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정부가 지난 9월부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간을 확대하면서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일시적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투시도.전문가들은 이 같은 옥석가리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 지방 중소도시 분양 시장에는 일군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도 몰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 지방에서는 4만4081가구(58곳)가 일반 분양 예정이며, 이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전체의 32%인 1만4136가구(21곳, 컨소시엄 제외)다. 이 중에서도 중소도시(9368가구) 공급량이 지방 광역시(4768가구)보다 2배 가까이 많게 나타나며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전남 완도에서는 쌍용건설이 옛 완도관광호텔부지인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다. 전남 완도는 일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전무한 곳이다. 이 단지는 완도에서 보기 드문 37층 초고층으로 바다뷰를 활용한 특화시설을 선인다. 특히 32층에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두 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 전망 엘리베이터 등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을 활용한 고급 휴식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곳은 완도의 중심지로 주거인프라도 풍부하다. 완도공용버스터미널 차량 이 5분 거리이며 광주~완도 고속도로 개통 예정(2024년)이라 향후 광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완도고교, 완도중앙초교, 완도군청, 하나로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12월 중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에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 포항 남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포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17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은 817가구다.
2020.12.02 I 정수영 기자
직방 이용자 10명 중 7명 “내년 ‘아파트’ 사겠다”
  • 직방 이용자 10명 중 7명 “내년 ‘아파트’ 사겠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직방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10명 중 7명이 내년에 주택 매입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매입 계획 유무 및 거주지역별 주택매입 계획 유무. (자료=직방)2일 직방에 따르면 앱 이용자 3087명을 대상으로 주택 매입, 매도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9.1%(2134명)가 주택 매입계획이 있다고 했다. 이는 올해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결과(71.2%)보다 소폭 감소했다. 내년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경기(71.5%), 광역시(70.5%), 지방(70.6%) 거주자가 서울(64.6%), 인천(69%) 거주자보다 더 비율이 높았다. 주택 매입방식.(자료=직방)응답자 중 매입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아파트(46.9%)를 매입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 아파트 청약(29.1%)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8.6%) △연립, 빌라(8.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올해는 아파트 매입의사를 밝힌 수요자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지만 내년에는 소폭 줄었다. 주택 매입 시기.(자료=직방)반면 아파트 청약을 선택한 응답자의 응답비율은 올해(24.9%)보다 내년(29.1%)에 증가했다. 2021년에 시작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으로 분양시장에 관심이 커지면서 주택 매입 수단으로 아파트 청약에도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입 비용은 ‘3억초과~5억이하’(36.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억이하(36.5%) △5억초과~7억이하(13.5%) △7억초과~9억이하(7.7%) 등의 순이었다. 이는 ‘3억이하’ 응답이 가장 많았던 올해 초 설문 결과와 차이가 있다. 내년 ‘3억이하’를 선택한 응답자의 응답률은 올해보다 감소했고 3억초과~11억 이하 금액대까지는 소폭이지만 올해 응답비율보다 내년 응답비율이 늘었다. 올해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 매입에 필요한 비용을 올해 초보다는 내년에 더 높게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입시기는 ‘내년 1분기’가 4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미정(17.8%) △2분기(16.9%) △4분기(12.2%) △3분기(9.9%) 순으로 응답했다. 주택을 매입하려는 이유로는 ‘전, 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이 3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주지역 이동(17.3%) △면적 확대, 축소 이동(12%) △본인 외 가족 거주(10.4%) △시세 차익 등 투자목적(10.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20~30대에서 전, 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이유가 다른 연령대(20~30%대)에 비해 응답률이 40%대로 높게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거주자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22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 1.76%포인트(p)다.
2020.12.02 I 강신우 기자
불법전매 등 분양시장 단속 강화…홍남기 “반드시 처벌”(종합)
  • 불법전매 등 분양시장 단속 강화…홍남기 “반드시 처벌”(종합)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공실 공공임대를 통해 전세 안정화 방안,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한 중산층 민간임대 활성화 방안도 추진된다. 전세시장 불안이 계속되자 공급대책을 강화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는 대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기획재정부 제공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경찰청은 7일부터 규제지역 관할 9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 매매, 부정청약,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세청은 현재 서울·중부·인천·대전 지방청에서 운용 중인 부동산거래탈루대응태스크포스(TF)를 부산, 대구에도 설치하는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 견지 하에 확고부동하게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2월까지 3만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3만9000가구 공실 공공임대 중 수도권은 1만6000가구, 서울은 5000가구가 포함된다. 홍 부총리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신청자가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소득 기준으로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 상반기 기준 3000호의 공공전세와 신축 매입약정 7000호 물량에 대해서도 공급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공공전세형 주택에 대해서는 오늘 중 입주대상과 요건을 포함한 상세 설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한 중산층 민간임대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활용하는 공모형 리츠·부동산펀드를 활성화해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리츠·펀드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세제 등 필요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다 구체적인 방안은 이달 중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국토교통부·서울시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위원회’를 통해 이달말 발표할 것”이라며 “공공재건축은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 등을 진행 중이며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회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매매시장은 11월4주 기준 서울지역 강보합세를 지속하는 등 관망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다만 11월 중 전세가격 불안 영향(이 있다)”며 “8.4 공급대책과 11.19 전세대책에 포함된 공급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2.02 I 최훈길 기자
홍남기 “부동산 교란 반드시 처벌…분양시장 집중단속”(상보)
  • 홍남기 “부동산 교란 반드시 처벌…분양시장 집중단속”(상보)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 제공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경찰청은 7일부터 규제지역 관할 9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 매매, 부정청약,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세청은 현재 서울·중부·인천·대전 지방청에서 운용 중인 부동산거래탈루대응태스크포스(TF)를 부산, 대구에도 설치하는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 견지 하에 확고부동하게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2월까지 3만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3만9000가구 공실 공공임대 중 수도권은 1만6000가구, 서울은 5000가구가 포함된다. 홍 부총리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신청자가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소득 기준으로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 상반기 기준 3000호의 공공전세와 신축 매입약정 7000호 물량에 대해서도 공급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공공전세형 주택에 대해서는 오늘 중 입주대상과 요건을 포함한 상세 설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0.12.02 I 최훈길 기자
'막차 분양권'도 풍선효과…나왔다하면 ‘피’가 2억
  • '막차 분양권'도 풍선효과…나왔다하면 ‘피’가 2억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 분양권(전용120㎡)은 지난달 신고가를 기록했다. 44층이 14억 3000만원에 팔리면서 분양가에 3억원 가까운 웃돈(프리미엄·피)이 얹어졌다. 지난 3월 분양한 송도더스카이는 당시 비규제지역이었던 터라 전매제한이 6개월에 불과했고, 지난 9월 분양권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이 단지의 분양권이 큰 인기를 끈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송도더스카이가 분양에 나선 이후 인천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하반기 분양에 나선 인천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연수구 C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권 거래가 사실상 막히면서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권이 귀해졌다”고 말했다.분양권 시장에서도 ‘풍선효과’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가 막히면서, 가까스로 규제를 피해 시장에 나온 분양권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가 나오기 직전 분양을 마친 수도권·광역시 분양권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가 아직까지 가능한 지방 소도시도 투자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막차’ 분양권 풀렸는데…부산은 피 6억1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분양권 가격은 피가 3억원 가까이 형성해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지 고작 3일밖에 안 된 매물이다. 전용 101㎡의 분양권 호가는 8억 9800만원으로 평균분양가 6억 7100만원보다 2억 2700만원 높다.현재 수도권 등 규제지역 외에도 지방 광역시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는 등기 이후부터 가능하다. 사실상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한 셈이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는 동시에 전매제한 규제가 가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9월 22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광역시 아파트도 해당 규제를 받는다. 다만 규제 적용 전에 분양에 나선 아파트의 경우 전매가 가능한데, 앞으로 분양권 매매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분양권이 ‘귀하신 몸’이 된 것이다.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경우도 규제 적용 전인 5월 분양, 지난달 말 매매가 가능해졌다. 인근 A공인은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는 청약 아니면 분양권 매매뿐”이라며 “분양권 규제를 비껴간 새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부산 아파트 분양권은 최근 집값 상승세까지 더해서 피가 6억원까지 치솟아 있다. 분양권 희소성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까지 가세한 결과다. 수영구 남천더샵 프레스티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달 11억 9000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평균 분양가격이 6억원에 못 미친 단지다. 지난달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호가는 내려가지 않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분양권 샀다가 바로 되판다”…비규제 지역 분양권 투자 여전 지방광역시뿐만 아니라 아예 규제를 비껴간 지방 소도시도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충남 천안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비규제지역인 천안 분양권은 투자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전매 제한이 없는 탓에 분양권을 산 뒤 곧바로 되파는 방식이 흔하다. 되팔 때는 매입 가격에 1000만~2000만원 가량 더 얹어 파는 방식이라는 게 중개사무소의 설명이다.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는 8월 분양과 동시에 분양권이 시장에 풀리면서 현재 피는 2억 4000만원에 달한다. 전용 84㎡ 분양권 호가는 6억 2000만원에 형성해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규제를 비껴갔다는 풍선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라며 “분양권의 경우 입주 시 오히려 새 아파트 프리미엄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분양권 매매가 전면 금지되면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상품을 깔아준 격”이라고 말했다.
2020.12.02 I 황현규 기자
미추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 조합원 모집
  • 미추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 조합원 모집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건설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가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용현 더 노블시티’가 들어서는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학익지구와 용마루지구 등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용현동은 개발사업과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단지에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한 지역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가깝고 교통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인천발 KTX 송도역을 시작으로 S-BRT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고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대로 고속화도로 사업도 계획돼 있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용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인하점, 용현시장, 용일자유시장, CGV 학익점,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용현 더 노블시티’는 전용면적 59㎡ 타입 259가구, 72㎡ 타입 110가구, 84㎡ 타입 128가구 등 전 세대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대부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요건이 없다.
2020.12.01 I 장영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민 공감은 뒷전…文 공약, 국론 분열만 키웠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국민 공감은 뒷전…文 공약, 국론 분열만 키웠다-산재 처벌조항 673개인데 처벌법 또 만드는 정치권-丁총리 “일자리 창출 기업인이 진짜 애국자”-부부 공동명의 땐 종부세 완화 추진-[사설]헛발질 부동산정책 후폭풍, 언제까지 이대로 둘건가-[사설]251조 코로나 금융지원, 부실화 방지 빈 틈 없어야△줌인&-긴 줄 대신 광클, 옷 대신 게임 쇼핑…코로나가 바꾼 ‘사이버 프라이데이’-中企도 내년 ‘주52시간제’ 정부 “계도기간 연장없다”△갈등만 키운 文 대선공약-문 대통령, 檢개혁·탈원전·신공항 ‘일방통행’…국민 피로감 키워-참여정부, 행정수도 이전 헌재 위헌 논란…박근혜 정부 동남권 신공항 지역 갈등만-“공약수정 당연한데 국민 핑계로 밀어붙이기 안돼”△2020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대상-맥도날드, 장애인·시니어 등 채용 앞장…동서발전, 일자리 창출 모범-의자 모두 없애…참석 인원 최소화△중대재해 가중처벌 논란-협력사 사고부터 근로자 질병까지, 모두 사업주·기업 책임으로 떠넘겨-산재 사망 다수 발생하는 중기, 처벌 수위 높아져 줄폐업 위기-위헌 논란 속 재계 반대…여야, 중대재해법 처리 고심△국제-日, 극단적 선택 급증…“코로나 대응 못한 탓” 스가 내각 지지율 급락-팀 오바마·다양성·확장재정론자…윤곽 드러나는 바이든 경제팀-中제조업 코로나 충격 탈출, 11월 PMI 52.1…3년 만에 최고△정치-대선주자 첫 2위 오른 윤석열…이낙연·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초박빙-“공직자, 공동체 이익 받들어야” 검찰 에둘러 비판한 文 대통령-與 “尹, 검찰 개혁 필요성 입증” vs 野 “법치주의 말살 피해자”-당정 “3차 재난지원금 설 연휴 전 선별 지급”-쌀 5만t 안받겠다는 北…통일부, 사업비 환수하기로-최재성 靑 정무수석 “조기축구 참석 죄송”△경제-제조업 흔드는 코로나…10월 일자리 7만9000개 증발 ‘역대 최악’-한달 만에 다시 꺾인 경제…투자·소비 동반 감소-정부 ‘한국형 가스터빈’ 표준모델 개발한다△금융-증권사 인수 숨 고르는 우리금융, 벤처캐피털로 눈 돌렸다-DGB금융, 차기 회장후보 최종 3인 확정-“새 회계기준 도입…보험사 마땅히 가야할 길”-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 사장 선임△한국판 뉴딜 성공조건⑤ 스마트항만-운영 전과정에 AI 활용…경쟁력·안전성·일자리 ‘일석삼조’ 실현-‘실직 없는 자동화’ 불가능…새로운 일자리 창출 관건-“韓 야심찬 계획 추진…스마트항만, 일자리 대전환 이룰 것”△산업&기업-닻 올린 LG에너지솔루션, 홀로서기 성공할까-길어지는 사법리스크에 삼성 정기인사 ‘오리무중’-김재천 AK플라자 대표, 송병호 애경개발 대표-코로나에 합병심사·ITC 판결 줄연기…불확실성 커지는 기업들-HMM, 5번째 임시선박 투입…수출대란 숨통△산업-갈등 부른 모호한 주파수값 산정방식…제도개선 필요-‘롤드컵 우승 일등공신’ 장하권 중국 가나-새 먹거리 찾는 블랙박스·내비업체, 생활가전 눈독-구도심 활성화…서울 동작 등 8곳 ‘상권 르네상스’ 지역 선정△소비자생활-해조류·폐기물로 만든 옷…‘친환경’ 입은 패션업계-아웃백, 유통망 개선…고급메뉴 선보여-매드포갈릭, 빅데이터 활용…인력 효율화-풀무원 국산 콩두부 10종, 英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SSG닷컴, 교보문고 도서 50만종 익일배송△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금융위기’의 아이러니…금융산업 발전의 숨겨진 원동력이었다-고수익의 달콤한 유혹…폰지 사기, 14세기에도 존재△증권&마켓-AI 손잡고 운용했는데…지수보다 못한 ‘액티브 ETF’-외국인 하루 2.4조 순매도…코스피 2600선 아래로 끌어내려-‘부활하나 주저앉나’ BGF 전망 엇갈려△증권-대한항공, KAL 리무진 사모펀드에 매각…자본확충 속도-인니 기업 610억 ‘김치본드’ 신한금투 등 발행 주관 완료-“개선기간 1년 부여”…신라젠, 일단 상폐 모면-‘테슬라 후광’ 명신산업,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 찍었다△문화-동학개미, 큰돈 잃을 시기 온다…2~3년내 주식시장 거품 꺼질 것-새 앨범 발매날 中 출국…“작은 행복주는 앨범 됐으면”-그리스 비극, 恨으로 풀다△스포츠-“긍정은 나의 힘…끈질기게 해볼게요”-코리안브러더스, PGA 마지막 우승 사냥-‘현역 은퇴’ 정조국, K리그 공로상 수상-美언론 “김하성 정도면 1억달러 가치있다”-로하스는 MVP, 소형준은 신인왕△피플-비틀스 대기록 이은 방탄소년단-‘흥남철수작전’서 피란민 1.4만명 구한 레너드 라루 美선장 ‘이달의 전쟁영웅’-“소외계층 아동위해…응원댓글 달고, 좋아요 눌러주세요”-감평사협회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윤창하 선생 ‘12월 독립운동가’-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문화연예대상 ‘신인상’-에쓰오일 ‘올해의 시민영웅’ 19명 선정△오피니언-[목멱칼럼]백신 접종 앞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기고]뻘배·죽방렴…어촌 관광자원 활용을-[기자수첩]중기부의 ‘요기요’ 고발 요청 적절성 따져봐야-[e갤러리] 우정수 ‘선샤인’△부동산 -“임대료 너무 비싸”…전세난에도 ‘브랜드 민간임대’ 외면-전·월세 계약 갱신청구, 늦어도 2개월 전에 해야-노원구 상계1단지·보람아파트 예비안전진단 통과-수도권 분양 ‘3만가구’ 쏟아진다…12월 물량 역대 최대△사회-“수능은 고사장도 따로 있는데”…확진 통보에 시험도 못 본 임용고시생-재판부 “5·18 헬기사격 있었다”…전두환, 집행유예 2년형 유죄-오늘부터 사우나 스톱…부산, 수능까지 전국 첫 3단계-오늘부터 수도권내 5등급車 운행제한-서울시 ‘새싹따릉이’ 타고 씽씽 달려요-“중기부, 세종시 이전 안돼”…민주당 대전시당 천막농성
2020.11.30 I 박기주 기자
전세난에도 외면받는 '브랜드 민간임대'…왜
  • 전세난에도 외면받는 '브랜드 민간임대'…왜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난 10월 임차인 모집에 나섰던 공공지원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단지 ‘인천 더샵 부평’은 아직까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청년 특별공급과 전용면적 84㎡ 타입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용 59㎡·69㎡ 일반 공급은 모두 미달됐다. 2차 모집까지 진행했지만 임차인을 찾지 못한 해당 주택은 곧 3차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근혜 정부 때 처음 나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하 민간 임대)이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잇따라 임차인 모집에 실패하면서 ‘수요자 없는 전세 공급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알고보니 그닥 안 싸네?…줄줄이 미달, 이유 있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임차인은 민간이 시공한 주택에 최소 8년 이상 살 수 있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인 게 특징이다. 하지만 임차 형태가 월세인데다, 아직 준공도 안된 착공 초기 단계에 있는 것들이어서 가파른 전세난에도 외면을 받고 있다. 8년 후 분양전환을 하는 조건도 아니어서 세입자 입장에선 월세만 내고 끝난다는 인식이 강하고, 건설사도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아 추가 공급에 미온적이다. 30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창원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민간임대)은 임차인 모집 청약 결과 미달됐다. 모집 당시 7개 타입 중 2개 타입을 제외하고 나머지 5개 타입이 임차인을 찾지 못했다. 임차인 모집 경쟁률이 1대 1을 넘는다해도 분양 아파트에 비해 인기는 터무니없이 낮다. 같은 달 입주자 모집에 나선 ‘평택고덕 어울림스퀘어 임대아파트’는 임차인을 모두 채웠지만, 일반 공급 경쟁률은 1대 1 수준이다. 공공지원형 민간임대는 보통 시세의 90% 수준에 공급하고 있지만, 저금리 시대에 비싸더라도 월세보다는 전셋집을 구하는 게 부담이 적다는 인식이 커 외면을 받고 있다. 앞서 미달이었던 인천더샵 부평의 경우 전용 84㎡의 월세 보증금은 2억원, 월세는 45만원 수준이다. 바로 옆 단지인 부평금호어울림의 전셋값이 2억 50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월세 부담이 큰 편이다.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심지어 앞으로 나올 민간임대 아파트의 임대료는 인근 아파트보다 더 비싸다. 이날 모집자 공고에 나서는 고척 아이파크(민간임대) 전용 64㎡의 보증금은 1억3400만원, 월세 81만원 수준이다. 인근 고척 대우 아파트(전용 69㎡) 전셋값은 2억 6200만원, 전월세 전환율 적용 시 보증금 1억3400만원에 30만원 수준과 비교하면 오히려 비싸다. 심지어 8년 임대 이후 분양도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 이후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이 될 지, 일반 분양을 할 지, 임대기간을 늘릴지는 사업시행자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계획이 없는 셈이다.현실적으로 임대아파트라는 꼬리표도 세입자들의 입주를 주춤하게 한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이용자는 “아파트 전체가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 아파트와 섞여 있는 다른 공공임대와 달리 ‘임대아파트 거주자’라는 사실을 숨길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 말했다.◇정부 인센티브 정책에 건설사들은 “사실상 강제하는 꼴”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민간 임대를 늘리겠다는 정부 대책의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수요자 없는 공급대책이라는 지적이다.11·19 대책에서 정부는 앞으로 매입 약정 활성화를 위해 1%대의 저리로 건설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대폭 완화(민간조달 시 약 5%)하기로 했다. 또 도심 내 공급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신규 공공택지 입찰 시 우선공급·가점적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이를 두고 공급자인 건설사들의 반응도 냉담하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세입자들은 임대료가 비싸다고 하지만 사업시행자 입장에서는 이마저도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아무리 정부가 인센티브를 준다해도 세입자 보증금으로 공사비용을 충당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 실적으로 신규 공급택지 가점을 준다는 것은 사실상 민간임대를 강제하는 조치”라고 말했다.건설사들 입장에서 사업 지연 요소가 큰 점도 단점이다. 통상 부지확보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은 2년이 넘는다. 또 다른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정부 지원이라는 사업이 무색할 정도로 사업 기간이 무기한으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 시기가 불투명하다보니 적기 공급이 어려워져 질 수 밖에 없다. 사업 절차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월세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 유형의 매입임대를 늘린다는 정책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11.30 I 황현규 기자
HDC현산, '고척아이파크' 공급…국내 최대 공공지원민간임대
  • HDC현산, '고척아이파크' 공급…국내 최대 공공지원민간임대
  • 고척아이파크 조감도.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사진 왼쪽)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사진 오른쪽)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대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구성된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8년간 주거 기간을 보장하며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접목했다. 리츠(REITs)를 도입해 HDC와 공기관이 함께 출자자로 참여했다.이 단지는 대규모 주거시설뿐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 행정타운 입주 계획과 공원, 쇼핑몰 조성 계획을 갖춘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하며,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돼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점도 눈에 띈다.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 보장되며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가 최대 750만원 주어진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20%(447가구), 우선공급 20%(441가구), 일반공급 60%(1317가구) 등으로 공급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운영되며,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청약 접수는 11월30일~12월1일 이틀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예정이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HDC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 단지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20.11.30 I 성주원 기자
드디어 서울 분양 나온다…12월 수도권 분양 물량 '3만'
  • 드디어 서울 분양 나온다…12월 수도권 분양 물량 '3만'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3만여 가구가 일반 분양을 한다. 역대 최다 물량이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수도권 30곳에서 총 3만503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동월(1만5088가구) 대비 2배나 증가했으며, 2000년대 이후 최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2개 단지 1263가구, 인천 7개 단지 8961가구로 집계됐다. 경기는 21개 단지에서 2만 279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수도권 전체 물량의 60% 가량이 몰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분양가 협의에 따라 공급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특히 서울에서는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강동구 강일지구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809가구다. 또 동부건설이 은평구 역촌동에 센트레빌파크 프레스티지 752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 고산지구 3개 불록에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라 낮은 분양가로 예상된다. 또 한화건설은 수원 장안구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GS건설은 성남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판교밸리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호실이다. 통상 겨울 분양 시장은 비수기로 꼽히지만, 12월 수도권 분양 물량이 쏟아진데는 이례없는 분양 시장 호황 때문이다. 실제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청약한 84개 단지 중 74곳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어 청약을 통한 내 집마련 열기가 연말에도 뜨거울 전망”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거나, 자격 요건에 따라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을 노려보는 등 청약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30 I 황현규 기자
전세난에, 청약희망고문에…2030이 운다
  • 전세난에, 청약희망고문에…2030이 운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경기도 분당에 사는 60대 A씨 부부는 아직 미혼인 20대 아들을 위해 며칠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아파트를 샀다.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실거래가 수준인 매물이 한 채 있는데, 지금 안사면 곧 호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재촉해 집을 볼 새도 없이 계약금부터 치렀다. 이미 집이 한 채 있는 이 노부부는 고민끝에 아들에게 ‘부담부증여’(전세·대출을 낀 상태에서 증여)하는 방식으로 매입을 결정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던 30대 중반 B씨 부부는 얼마전부터 집을 사기 위해 ‘임장’을 다니고 있다. 둔촌주공 아파트 일반분양이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계속 미뤄지면서 마음이 다급해졌기 때문이다. B씨 부부는 분양가가 더 낮아지고 시기가 미뤄지면 40점대인 가점으로는 당첨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결국 청약을 포기하고 매수로 돌아섰다. 전세난이 가중되고 주택공급물량이 줄어들자 2030세대가 내집마련에 뛰어들고 있다. 덩달아 집값 상승세도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에 매맷값의 격차가 줄자 갭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도 다시 늘고 있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전세→매매로 전환수요 증가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6만 6174건으로, 이전 8~9월 5만건대로 두달 연속 감소세에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7월31일부터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시행에 들어간 이후 전세난이 가중되자 매수로 돌아서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새 임대차 법이 시행된 이후 약 3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1.45%로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 0.21%의 7배에 육박했다. 전세가 상승에 매수세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흐름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9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08%로 서서히 상승 추세가 꺾이는 듯 했으나, 11월 셋째주 0.25%, 넷째주 0.23%를 기록하는 등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2030세대 매수세가 몰린 노원구는 집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 노원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 1458건으로 2006년(1만 4258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이 같은 거래량은 매맷값을 밀어 올렸다. 노원구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4억 2500만원에서 올해 11월 6억원으로 집값이 41% 뛰었다. 김현미 장관이 사는 일산도 대폭 올랐다. 김 장관이 살고 있는 일산 덕이동 아이파크1단지 149㎡(45평)의 최근 실거래가는 5억 5000만원으로 지난 1월 기준 4억 1500만원에 비해 32%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매수세가 따라 붙으면서 가격이 올랐다.◇공급시기 지연·稅폭탄도 한 몫정부 계획과 달리 주택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대기수요가 다시 매수로 돌아선 이유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강동구 둔촌주공,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등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결국 당첨 가점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B씨처럼 아예 매수로 돌아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도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예상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30세대의 주택 매수가 증가한 데는 종부세 등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과세도 한 몫한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공시가격을 대폭 인상하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지고, 양도소득세도 만만치 않자 매도가 아닌 증여를 택하는 다주택자가 증가했다. 또 본인이 다주택자가 되면 보유세뿐 아니라 취득세 부담도 커지는 만큼 A씨처럼 아예 주택을 추가로 매수해 자식에게 증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정부의 부동산규제로 인한 부작용은 단순히 집값 상승이란 문제를 넘어 사회적 병폐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로 살던 30대 부부가 주택 문제로 다툼을 벌이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주택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결혼을 했어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거나, 위장 이혼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2030대의 패닉바잉을 경계하며 숨고르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20대는 아직 독립 세대가 되기 어려운데도 매매가 늘어난 것은 부모들이 조바심을 내서 매매를 했다고 봐야 한다”며 “부의 조기 대물림현상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최현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 교수는 “2030대의 패닉바잉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로 봐야 한다”면서 “2030대는 1인가구가 많고 결혼하더라도 신혼부부가 많으니 단번에 고가주택을 노리는 것보다 징검다리식으로 올라가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1.30 I 신수정 기자
 12월 첫째주 전국 14개 단지 분양…서울 일반분양 0
  • [부동산캘린더] 12월 첫째주 전국 14개 단지 분양…서울 일반분양 0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2월 첫째 주 청약물량은 14곳 1만44가구다. 모델하우스는 5곳 오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당첨자 계약은 10곳이다.2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14곳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30일 고척 아이파크 MD · RD(민간임대)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안성 쌍용 더플래티넘 프리미어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2차(오피스텔) △영동 카이저아파트 △쌍용 더플래티넘 완도(주상복합)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일에 △고양 호반써밋 DMC힐즈 △여주역 휴먼빌 △인천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민간임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주상복합)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대구 더샵 프리미엘 시그널3.0(오피스텔)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주상복합) 등 7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중 호반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지구 A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DMC힐즈를 3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560가구 규모다. 덕은지구는 다양한 업무시설이 밀집해있는 마포구 상암DMC와 강서구 마곡지구를 10~20분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위한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유로, 강변북로, 가양대로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월드컵공원, 대덕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4일에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금주에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5곳이다. △화성남양 시티프라디움4차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광주 힐스테이트 첨단(주상복합) △목포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 △여수 아델리움 오션프랑(테라스하우스) 등이다.
2020.11.28 I 황현규 기자
분상제아파트, 내년 2월부터 최대 5년간 의무거주
  • 분상제아파트, 내년 2월부터 최대 5년간 의무거주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신수정 기자]내년 2월부터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엔 거주의무기간을 최대 5년까지 적용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년 간 입주자격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정부는 앞서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에 대해 5년 내에서 거주의무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주택법을 개정했다. 이번 시행령은 내년 2월19일 시행될 주택법의 세부 내용이다.시행령에 따르면 민간택지에서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80% 미만이면 3년,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매매가의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 동안 의무거주해야 한다.공공택지에선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5년, 80% 이상·100% 미만인 경우 3년이다.분양가상한제 아파트를 분양받아 실거주하던 중 거주의무기간 내 거처를 옮기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해당 주택의 매입을 신청해야한다. LH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해당 주택을 감정가로 매입하게 된다.주택 전매제한을 어긴 집주인에게 향후 아파트 분양을 못받도록 제한하는 규제 조항도 신설됐다. 새 주택법에서는 현재 ‘주택의 공급질서 위반자’에 대해 10년의 범위에서 입주자자격을 제한하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주택의 전매제한 위반자에 대해서도 10년의 범위에서 입주자자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안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투기과열지구는 현행 5년에서 8년으로,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은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택조합 총회 의결권을 일정 기간 온라인으로 행사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신설됐다.이명섭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을 실제 거주 목적이 아닌 자가 공급받아 양도차익을 노리는 투기수요를 방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전매행위 위반자에 대한 입주자자격 제한으로 실수요자의 청약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1.27 I 신수정 기자
'로또 줍줍'…올해 '무순위청약'에 대거 몰렸다
  • '로또 줍줍'…올해 '무순위청약'에 대거 몰렸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가점이 낮아 당첨 가능성이 적은 실수요자들이 ‘무순위 청약’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올해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의 2배가 넘을 정도다. 27일 한국감정원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이날까지 총 37곳으로 평균 경쟁률이 44.0대 1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21.6대 1)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올해 신청자는 19만9736명으로, 지난해(4만2975명)의 4.6배에 달했다.강남구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모델하우스 모습. [이데일리 DB]무순위 청약은 분양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 발생에 따라 주인을 찾지 못한 분양 아파트다.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기 때문에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도 없다. 올해 청약홈에서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지난 23일 나온 공공분양 물량인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1만6505대 1)였다. 지난 6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1만3466대 1)와 9월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1만3880대 1)도 다섯 자리 경쟁률을 나타냈다.지난해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 257대 1(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올해 사업자가 청약홈이 아닌,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무순위 청약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더 높다.세종에서 이달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온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는 1가구 모집에 무려 24만9000여명이 몰렸다.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8만8208대 1),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 자이’(3만3863대 1),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2만8008대 1), 대구 중구 ‘청라 힐스 자이’(2만1823대 1) 등도 기록적인 경쟁률이었다. 무순위 청약은 과거에 사업 주체의 재량에 따라 모델하우스나 사업자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가, 지난해 초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통해 실질적으로 제도화했다. 이어 올해 한국감정원으로 청약 업무가 이관되면서 투기·청약과열지역에서 나오는 잔여 가구 20가구 이상의 무순위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자 지난해부터 다주택자와 현금 부자들을 중심으로 미계약분만 ‘줍고 줍는다’는 의미의 ‘줍줍’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특히 미계약분은 공급 시점의 분양가로 다시 공급하기 때문에 ‘로또’로 불리고 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다는 불안 심리가 커져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거나 인기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2020.11.27 I 정수영 기자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선보인다
  •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선보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롯데건설이 오산시 원동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성호중, 운암중,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시청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깝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가 함께 조성돼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1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을 비롯해 2개층 높이의 멀티코트,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의 시설이 도입한다. 키즈카페, 키즈짐 등의 키즈 특화시설과 북카페, 게스트룸, 다목적홀과 쿠킹라운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친환경 조경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 자리한 마등산과 수변공원(예정)을 동서 녹지축으로 연결하도록 중앙광장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벚나무로 꾸민 메인 산책로 ‘블라썸로드’와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를 구성한다. 또한,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는 감성 정원 ‘그린테라스’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공간 ‘플레이가든’과 ‘키즈가든’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채광 및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다. 또 전 세대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도입되고, 타입별로는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이 구성돼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그 어디에서도 누리지 못한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입주민이 롯데캐슬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해당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10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당첨자 발표는 16일 진행한다.
2020.11.27 I 황현규 기자
전세대란에 단비…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나온다
  • 전세대란에 단비…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나온다
  •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2000가구 넘는 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아파트가 나온다. 전세난에 허덕이는 이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남부교정시설 옛 터에 짓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에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이뤄지는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주상복합은 최고 45층 6개동으로, 아파트는 최고 35층에 5개동으로 짓는다.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다.단지의 최대 강점은 주거불안, 주거부담을 한꺼번에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가 보장되고 입주 2년 후 재계약시에도 임대료 상승률은 5%를 넘지 않는다. 당첨되면 일반 청약자엔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엔 시세 85% 이하로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는 세액 공제를 통해 최대 750만원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교통 편의성도 좋다.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여서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에 뻗은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손쉽다. 아울러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경인중학교, 경인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학세권에 위치했다.HDC현산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단지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재당첨제한 적용도 받지 않는다. 청약 접수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진행한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당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미리 집을 둘러볼 수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고척 아이파크 단지는 고척동 주민센터와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원과 쇼핑몰 등도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개발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7 I 김미영 기자
‘로또분양’ 올해 막차 출발…준비 어떻게?
  • ‘로또분양’ 올해 막차 출발…준비 어떻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무서운 집값 상승에 청약열풍, 전세대란으로 이어진 올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딱 한 달 남았다. 12월 전국에서 10만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어서 올해 내 집 마련의 막차를 타기 위해선 꼼꼼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사진=연합뉴스)예비청약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우선 본인의 청약자격, 자산 규모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작업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청약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실수들이 무주택 기간이나 청약가점 계산 오류, 재당첨제한 인지 부족 등으로 당첨이 돼도 취소되는 경우들이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출규제가 강한 상황이니 원하는 단지 청약을 넣기 전에 자금계획도 잘 세워야 한다”며 “자금조달계획서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만큼 계약금부터 잔금까지 계획이 촘촘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했다.원하는 분양 단지의 우선순위 매기기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먼저 청약단지 정보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연내 남은 물량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위례신도시 2개 블록(A1-5BL, A1-12BL)의 경우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성남시, 하남시 경계에 있지만, 서울에서 2년 이상 산 거주자에게 물량의 50%가 먼저 돌아간다. 서울 거주자는 이 우선공급에서 떨어져도 나머지 50% 물량을 놓고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할 수 있다. 경기·인천 주민은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더 낮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라면 위례신도시와 덕은지구를 노려볼 만하다. 다음달 초 덕은지구 A3블록에서 분양하는 ‘호반써밋 DMC 힐즈’는 청약물량 총 559가구 중 신혼부부(112가구), 생애최초(84가구) 등 333가구가 특별공급분이다. 위례신도시 2개 블록에선 총 1676가구 중 신혼부부 502가구, 생애최초 418가구, 다자녀가구 168가구 등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기존 20%에서 25%로 늘어났기 때문에 소득요건 등 조건을 확인한 뒤 청약을 신청해 당첨 가능성을 높이면 좋다”며 “특별공급 대상자는 위례, 덕은지구 청약에서 떨어지더라도 내년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이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계속 청약을 넣길 권한다”고 했다.새 집을 마련하기에 종잣돈이 부족하다면 공공지원 민간임대도 선택지다. 특히 연말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이 특화 서비스를 도입한 임대아파트를 대규모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 통장이 없어도 된다. 주변 시세 대비 초기 임대료도 85% 이하인데다 입주 2년 뒤 재계약시에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라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민간임대는 일반 아파트와 내부 인테리어, 도입 기술 등이 거의 동일하다”며 “전세난에 허덕이고 있다면 민감임대에 지원해서 종잣돈을 모으면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묻지마 청약’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조언이다. 장 본부장은 “지금은 부동산이 상승장이지만 하향세로 돌아설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며 “서울 외엔 역세권 등 입지여건을 따져보고 분양가격이 현재 주변시세를 웃돈다면 피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나왔다고 큰 고민없이 청약을 넣고 당첨됐다간 청약통장도 버리고 향후 집값 하락시 후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0.11.27 I 김미영 기자
가파른 전세난, 내집마련 기회 잡아라
  • 가파른 전세난, 내집마련 기회 잡아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근 집값 상승으로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다음달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대형건설사가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도 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전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2월 분양 예정 아파트는 137개 단지, 10만1814가구다.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예년 12월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가장 많다. 서울·수도권에서만 5만6296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민간 분양(임대 포함)물량이 4만1194가구, 공공 분양은 1만5102가구 규모다.8월 임대차 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한 이후 전세물량이 줄어들고 전셋값이 뛰는 등 불안정한 시장상황이 계속되면서 청약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30% 상승하며, 2012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지방·광역시로 확산하면서, 지방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역시 0.2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에 달한다. 롯데건설 역시 다음달 오산시 원동 일원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극심한 전세난 속에서 민간 임대아파트도 고려해볼 만하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특화된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경기 화성 봉담 2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을 이달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남부교정시설 옛 터에 짓고 있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에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선보인다. 지하2층~지상25층 17개 동, 전용 62~84㎡ 총 1445가구로 조성할 예정으로, 내년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2020.11.26 I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 브랜드 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봉담’ 공급
  • 현대건설, 브랜드 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봉담’ 공급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화성 봉담 2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을 이달 공급한다.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다. 최근 수도권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일반공급 기준), 거주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이사 걱정을 덜 수 있다.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수준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부담을 낮췄다.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화성 봉담2지구는 봉담읍 상리, 수영리, 동화리 일원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봉담지구와 접하고 있는 봉담IC를 통해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다.지난 9월 개통한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은 수원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 중구 인천역을 연결하며, 지하철 1·4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하다. 봉담지구과 인접한 호매실지구에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도 지난 1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빠르면 2023년 공사를 시작한다.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광교와 분당, 강남 등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힐스테이트 봉담 바로 옆에는 유치원(예정)과 수현초등, 수현중학교(예정)가 나란히 위치한다. 고등학교(예정)까지도 약 500m 떨어져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커피복합문화시설(작은도서관), 화성시립 봉담도서관 등이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조성되는 아파트”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민간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임대주택에서 거론된 상품성 부족 문제도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6 I 황현규 기자
저렴하게 8년 거주…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 저렴하게 8년 거주…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를 선보인다. 11월 공급하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다. 내년 8월 입주(예정)가 가능하며 ‘푸르지오’ 브랜드의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로 내부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도 민간 아파트 수준이다.이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2층~지상25층 17개 동, 전용 62~84㎡ 총 1445가구 규모다.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중소형 면적대다.‘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임대상승률을 ‘연 2% 이내’로 책정했다.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이 더 줄어든 것이다.특히 이 아파트는 영종하늘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했다.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2023년 완전 개통을 앞둔 영종해안순환도로와 제3연륙교(2025년 예정)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롯데마트, CGV영종도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나누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공동 육아 나눔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0.11.26 I 황현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