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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신임 대표에 안기헌 전 축구협회 전무
  • 부산아이파크, 신임 대표에 안기헌 전 축구협회 전무
  • 안기헌 부산아이파크 신임 대표이사[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신임 대표이사에 안기헌(64)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선임했다.부산아이파크는 26일 안기헌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조덕제 감독 선임 발표에 이어 발 빠르게 2019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안기헌 대표이사는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축구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83년 포항제출 프로축구단 창단 실무를 책임졌고, 1995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창단 사무국장을 지냈다.2003년부터 2010년까지 수원블루윙즈 단장을 역임하며 K리그 우승 2회(2004년, 2008년)과 FA컵 우승 2회(2009년, 2010년)를 이끌었다. 이 기간 안정적으로 사무국을 운영해 능력을 인정받았다.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K리그 내실을 다지는 데 앞장섰다. 2013년부터 2017년 11월까지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안기헌 대표이사는 “소통을 강조한 구단 운영을 통해 명문 구단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 K리그1 승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모으고,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통해 명문 구단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부산아이파크는 조덕제 신임 감독이 클럽하우스를 방문하는 오는 26일부터 2019 전력 보강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8.12.26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년 춥다지만…미래먹거리 준비, 열내는 기업들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내년 춥다지만…미래먹거리 준비, 열내는 기업들-신산업·위기지역으로 ‘원샷법’ 적용 넓힌다-문화기업 한우물 vs IT기업 융·복합, CJ·네이버·카카오 ‘드라마 삼국지’-“광주형일자리, 타협까지 딱 한 조항 남았다”-[사설]‘불편한 용기’ 여성 시위가 남긴 숙제-[사설]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갑질’ 장본인들△2면 줌인&-“이대론 신한 미래 없다”…지배구조 리스크 선제적 차단-멕시코 장벽에 막힌 예산안 처리…美 셧다운 장기화하나△3면 위기 땐 미래투자가 답이다-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키우고…현대차, 미래車 솔루션 개발 힘주고-‘인재가 곧 경쟁력’…검증된 외부 인사 끌어모아-2차전지 전진배치…포스코, 미래사업 ‘몸집 키우기’ 속도낸다△4면 영상 콘텐츠 대전-네이버·카카오, 웹툰 저작권만 3000여개…드라마 왕국 ‘CJ’에 도전장-한국드라마 콘텐츠 선점하라…넷플릭스·유튜브 잇단 러브콜-아마존·애플도 “디즈니 넘본다”△6면 2018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대상-SK하이닉스 ‘투자→성장→고용’ 선순환…바텍 ‘좋은 일자리=행복’-고졸 채용 확대…스타트업 발굴 힘쓴다△7면 2018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대상-‘경단녀·장애인’ 채용 차별 없앤 스타벅스…청년창업 지원 앞장 롯데그룹-취준생 위한 공간 더 확대하자△8면 정치-북·미대화 교착, 남남갈등, 지지율 하락…文대통령 앞 ‘3대 난제’-이학재 바른미래 탈당 ‘도미노 탈당’ 없었다-여야, 유치원 3법·산안법 이견 팽팽…‘빈손 국회’ 우려△9면 경제-산업부 “경제활력 위해 꼭 필요” vs 공정위 “대기업 특례 논란 우려”-동물간호복지사 등 새 자격증으로 일자리 만든다-카드사, 사전고지 없이 부가서비스 변경·중단 못한다△10면 금융-非은행 비중 커진 KB금융지주, 사장직 폐지 1년 만에 되살리나-보이스피싱범 몰린 저축銀 직원, 왜…-“노후 준비는 마라톤…보험 추가 납입 활용하세요”-‘대출특례’ 中企 범위, 매출 600억→700억 미만으로 확대△12면 산업&기업-모빌리티·홈케어 양 날개…최신원 ‘飛上 경영’-포스코대우 새이름 ‘포스코인터내셔널’-中, 게임 허가심사 ‘재개’…韓게임 반색-‘車가격 올려 수익성 높인다’…현대차 인도시장 자신감△13면 산업·소비자생활-승차공유 ‘타다’ 조용한 인기몰이-편의점업계, 내년 가맹점주 이탈 막기 ‘비상’△16면 중소기업·벤처-태양전지 가격 회복에…신성이엔지·웅진에너지 ‘기지개’-한화L&C→현대L&C 출범…‘인테리어 전쟁’ 예고-‘국내 中企, 유니콘기업으로 육성 시킨다’△18면 증권&마켓-美 셧다운에 증시 꽁꽁…‘배당’이 녹일까-‘애물단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환매보다 추가 투자’ 권하는 이유-한국, 세계 16번째로 파생상품정책위 가입-韓·美 대북지원에 반등했지만…“경협株, 대세 상승은 글쎄”△19면 증권-‘증권사 BIS 비율’ 뚝…초대형 IB 재무건전성 악화-조선기자재 업체 ‘스타코’ 회생 안갯속-“수익률 개선하라”…국회 지적받은 공무원연금△20면 문화&스포츠-100년 전 미술판 뒤집은 ‘소변기’…서울에 오다-가족과는 감동 가득 뮤지컬 ‘애니’, 친구와는 웃음 만발 ‘춘풍이 온다’△22면 스포츠-우즈, 5년 만에 부활…통산 80승 달성-축구대표팀, 결전의 땅 UAE로 출국-“정상에 있을 때 떠나라지만…피해가지 않고 책임질 건 지겠다”-클로이 김, 오타니 ‘올해 영향력 있는 100인’-이승우 4경기 연속 선발…주전 입지 굳히나△24면 사람&나눔-“국민 생명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 했을 뿐이죠”-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에-롯데호텔 사상 첫 현장직 출신 여성임원 나왔다-‘파트타임 공무원’된 이동필 전 장관, 내년부터 고향서 농정자문역할 수행-좌초 선박 기름유출 막은 안상균 경장 ‘최고 영웅해경’△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위험의 외주화, 더는 안된다-[데스크의 눈]역경서 빛난 진실한 우정-[기자수첩]4차 산업혁명 시대…정부 발걸음 빨라져야△26면 부동산-신반포는 되고 자양동은 안되고…스카이브리지 허용기준 ‘오락가락’-내년에 전국 아파트 분양 ‘큰 장’, 5년 연평균 물량보다 23% 많아-새 아파트 뜸한 여주에…‘아이파크’ 526가구 들어선다△27면 사회-하청 산재사고 많은 원청업체 명단 공개한다-혁신학교 10년새 117배 증가, ‘몸집’ 불리려다 ‘내실’ 놓칠라-쓰레기장 된 서울 재개발구역…구청·조합 ‘책임 떠넘기기’
2018.12.23 I 김지섭 기자
말만 하면 척척 제어…아파트도 인공지능 시대
  • 말만 하면 척척 제어…아파트도 인공지능 시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아파트도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하고 있다. 몇년 전만 해도 아파트에 적용된 최신 기술은 거실 월패드, 모바일 제어 등이 전부였지만 현재는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돼 외부에서 집 내부의 조명과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공기질 측정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상황을 감지 및 분석을 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처럼 첨단기술이 접목된 단지는 편의성이 높은데다 삶의 만족도가 커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6일 대구 달성군에서 분양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58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3942건(해당지역)이 접수되며 평균 2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LG유플러스의 통합형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의 도입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세대 내 조명은 물론 쇼핑과 음악, 인터넷 검색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지난 5월 전북 전주 완산구 서신동에서 공급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경우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647가구 모집에 총 4만1024명이 몰려 평균 63.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앱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 중에서도 이같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곳이 상당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서 분양하는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정보, 주차확인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시 가구 내 실내공기를 측정할 수 있는 공기감지센서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전열교환방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오염된 공기는 방출하고 신선한 공기는 공급해 가구 내 환기를 용이하게 한다.현대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짓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도 현대건설 만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뿐만 아니라 호환 가능한 가전제품을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경기도 부천시 송내1-2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삼성물산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중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돼 지하주차장부터 집 현관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반도건설이 12월 광주시 남구 월산동에 짓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에도 단지 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KT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 조명, 빌트인 기기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2018.12.08 I 권소현 기자
아파트 신(新)분양 트렌드…“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하라~”
  • 아파트 신(新)분양 트렌드…“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하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사립 유치원의 비리 및 폐원 등의 문제가 연이어 터지면서 보육 공공성을 갖춘 국·공립 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각, 이를 분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내년 8월에 입주 예정인 경기 고양시 장항동 ‘킨텍스원시티’ 아파트(총 2208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기 위해 분양 계약자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징수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주 들어 전체 가구의 50% 이상 동의서를 확보했다”며 “다음 주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권한이 있는 고양시청에 이를 제출하면 유치가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달 초 의정부시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 아파트(832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성사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이달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일산자이 3차’(1333가구)에도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다.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도 지난 10월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에서 분양한 ‘부산 동래 래미안아이파크’(3853가구)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대림산업도 올해 초 공급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e편한세상 보라매2차’(859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확정지었다.현행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엔 주민공동시설로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다만 어린이집 운영기관을 민간 또는 사회복지법인, 국·공립으로 선정할지 여부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민 과반수 이상 동의를 거쳐 결정하게끔 되어 있다. 이에 건설사 입장에서는 사실상 ‘집만 잘 지어서 팔면 끝’ 일 수 있지만, 굳이 먼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에 나서는 이유는 학부모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분양 전략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신규 분양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려면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20년간 해당 시설을 지자체에 무상으로 임대해 줘야 한다”며 “재산 소유권자인 분양 계약자에게 이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는 수고를 감수하면서까지 유치에 힘을 쏟는 것은 분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GS건설이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한 ‘탑석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평균 41.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전체의 40%까지 높이기로 한 만큼 당분간 건설사들의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는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국의 어린이집은 3만9181개소로 이 중 국·공립은 채 10%가 되지 않는 3531곳에 불과하다. 다만 예비청약자라면 분양 초기에 건설사들이 홍보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확정’이 최종 결정이 아닌 점은 명심해야 한다. 준공 이후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기존에 분양계약자와 지자체와 했던 계약을 파기해도 이를 막을 별도의 법적 조치가 없기 때문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입대의에서 ‘무상임대하는 국·공립보다 사립 유치원을 유치해 장기간 임대료를 받겠다’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해 기존 국·공립 유치 계약을 파기해도 이를 막을 별다른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국회에서는 5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 보육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서윤]
2018.12.06 I 박민 기자
  • 스포츠토토, 페이스북 계정 통해 FA컵 우승팀 예측 이벤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5일과 8일 펼쳐지는 FA컵 결승전을 대상으로 하는 ‘FA컵 우승팀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 경기는 FA컵 결승에서 격돌하는 울산현대와 대구FC 간의 맞대결이다. FA컵은 아마추어 팀부터 프로리그인 K리그1 클럽까지 모두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결승전 1차전은 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차전은 8일 오후 1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FA컵의 최종 승자를 예측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스포츠팬은 스포츠토토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 예상하는 우승팀을 입력하면 된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는 1차전 경기시작 10분전인 5일 오후 7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팀이 확정된 후 추첨을 통해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5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울산현대는 최근 4시즌 연속 4강에 오른 FA의 컵의 강자다.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창단 이후 첫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울산현대는 이번 시즌 역시 준결승전에서 수원삼성에게 승리해, FA컵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반면, 대구FC는 돌풍의 주역이다. 준결승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꺾으며 10년 만에 FA컵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시즌 리그 순위권 경쟁에서는 멀어진 대구FC지만, FA컵 우승 시 주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자격을 얻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번 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올 시즌 리그에서 세 차례의 맞대결을 펼친 양 팀의 상대전적에서는 공교롭게도 모두 울산이 2-0으로 승리했지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ACL 출전자격을 얻기 위해 대구FC 역시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2.03 I 박지혜 기자
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2년 연속 1위
  • 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2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GS건설은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사 브랜드 ‘자이’가 2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 ‘자이’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 등의 순이었다.공인중개사가 뽑은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는 삼성물산 래미안(21.7%)과 GS건설 자이(19.4%),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11.5%)’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회원 2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도 GS건설의 자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과 구매 의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된 점이다. 실제 부동산114의 조사 결과,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2.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50%)’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3%)’고 답했다. 더욱이 동일한 입지라면 아파트 구입 시 브랜드 영향력이 가격 경쟁력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 고려 요소를 조사한 결과 브랜드가 37.4%로 단지규모(21.3%), 가격(14.6%), 시공능력(12.3%)을 앞질렀다. 아파트 시장에 브랜드가 곧 ‘돈’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다.브랜드가 곧 가격을 결정한다는 것은 올해 수도권 신규분양 시장에서 이미 입증됐다. 1등 브랜드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대형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컨소시엄 사업 제외, 1월~11월 3주차)브랜드 아파트에 몰린 청약자를 분석해 보면, 자이 아파트에 7만 4521명이 몰리며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수요자의 선택을 받았다.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는 “자이가 주택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자부심으로 상품, 설계, 분양, 마케팅, 시공, 품질, 에프터서비스(A/S)까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린다는 신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이를 성원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가치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7 I 김기덕 기자
아파트브랜드 선호도 1위, 30·40대 '자이' 50대 이상 '래미안'
  • 아파트브랜드 선호도 1위, 30·40대 '자이' 50대 이상 '래미안'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건설(006360)의 ‘자이(Xi)’가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대상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 가치 △주거 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종합 평가된다. 자이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028260) ‘래미안’이 2위로 1위 자이를 바짝 뒤쫓았다. 롯데건설 ‘롯데캐슬’과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이 각각 3·4위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씩 뛰었다. 이에 비해 포스코건설 ‘더샵’은 5위로 한 계단,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는 6위로 네 계단 각각 하락했다. 두산건설(011160) ‘위브’와 우미건설 ‘린’은 올해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연령대별 브랜드 선호도는 엇갈렸다. 30대와 40대에서 자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각각 19.6%, 19.5%로 가장 높은 데 비해 50대 이상에선 래미안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20.8%로 가장 많았다. 각 분야별 대상으로는 래미안이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 롯데캐슬이 브랜드 경쟁력 부문에, 푸르지오가 브랜드 친숙도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더샵은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거 만족도 부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서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는 래미안(21.7%)이 꼽혔다. 자이(19.4%)와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아이파크’(11.5%) 등 순이었다.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자 응답자 92.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50%)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3%)고 답했다. 다만 원하는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고자 비용을 더 지불할 의사는 76.4%로 지난해 조사 때 79.6%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이 큰 데다 9·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해지며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때문이라고 부동산114는 분석했다.
2018.11.27 I 경계영 기자
내달 판교대장지구·위례신도시 등 10대 건설사 2만여 가구 ‘봇물’
  • 내달 판교대장지구·위례신도시 등 10대 건설사 2만여 가구 ‘봇물’
  • 그래픽=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달 경기권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2만1300여가구를 공급한다. 정부의 각종 규제 여파로 서울 재건축·재개발과 지방 분양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경기권 알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12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등 대형 건설사들이 경기권에서 2만1291가구(일반분양 1만5064가구)를 공급한다.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는 판교 대장지구를 비롯해 3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위례신도시까지 실수요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분양 단지가 많아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우수한 입지 선점은 물론 맞춤형 혁신설계를 적용해 예비청약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 올해 1월~11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민간 분양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5개가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일 정도로 신규 분양에서 10대 건설사들 브랜드 아파트 인기가 뜨겁다.다음달 청약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은 바뀌는 청약 제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더라도 조정대상지역 여부, 지역별 물량 배분 등에 따라 1순위 청약 여부가 갈린다. 특히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신혼기간 중 주택 소유 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외한다. 또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의 주택 소유시 부양가족 산정에서 빠진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정부 정책 여파로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내년 초로 일정을 미루는 추세이지만 경기권 알짜 택지지구에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쏟아지는 분위기”라며 “다만 예비청약자들은 부적격 판정으로 인한 당첨 취소 등을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선 바뀐 청약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포스코건설은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A11블록·A12블록에서 ‘판교 더샵 포레스트’(총 990가구)를 분양한다. 대장지구 A11블록(448가구)과 A12블록(542가구)에 들어서며 전 타입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A11블록과 A12블록은 대장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 1순위 당해지역 자격 요건은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다.대우건설도 대장지구 A1블록(529가구)과 A2블록(445가구)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전용 84㎡짜리 총 974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남 위례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내놓는다. 지상 최고 25층에 14개동 규모로 총 1078가구(전용 92~102㎡)로 지어진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이용해 잠실과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우선 공급된다. 전매 제한 기한은 최대 8년이다.GS건설은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상 32층짜리 10개동 규모에 총 1333가구(전용 59~100㎡)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가깝다.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도시개발구역 3·4·5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캐슬 2차’(전용 59~214㎡ 1822가구)를 공급한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가까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대장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판교 더샵 포레스트’ 아파트(A11블록) 투시도.
2018.11.26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무늬만IB…손발 묶여 아무 일도 못한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무늬만 IB…손발 묶여 아무 일도 못한다-상하위 가구간 소득격차 역대최대. 소득주도성장 정책에도 양극화 심화-文 대통령 “경영·노동계는 국정 동반자…경제살리기 협력하자”-GS건설·현대ENG, 국토부장관상-[사설]고용세습 국정조사 국민들이 지켜본다-[사설]가계부채 1500조, 금리인상 대비해야△줌인&-[Zoom In]호서와트 축제, 지팡이 카페…1020세대, 해리를 소환하다-‘라돈 침대·생리대’ 재발 없게…신체접촉제품, 방사성원료 금지△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민주노총 총파업 다음날…마주 앉은 노·사·정, 이 웃음 이어지길…-“민주노총 빈자리 아쉬워…참여해야 노동계에도 이익”-김주영 “대화한다니 어용…어려울때 용기내는 게 어용”, 손경식 “경제 상황 어려워져, 대타협 결실낼거라 기대”△고용쇼크…분배참사…악순환 빠진 韓-일해 돈벌고 싶지만…일자리 잃은 저소득층 근로소득 3분기째 ‘마이너스’-“소득분배 악화, 아프다”…내달 양극화 대책 발표-“제조업 위기속 일자리 늘리려면…혁신성장에 더 힘써야”△초대형IB 1년…‘한국판 골드만삭스’ 먼 얘기-발행어음으로 ‘실탄’ 확보해도 투자대상 규제…유인만 하고 육성은 외면-‘중개자’서 ‘투자자’로 변신 꾀하는 미래에셋·KB△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1兆 LNG선 발주, 7000억 긴급 수혈…‘돈맥경화’ 중소 조선사 숨통-구조조정 없이 지원만…“또 혈세로 부실기업 생명연장” 우려-소형사 지원 초점…중견조선사 요구 ‘RG기준 완화’ 빠져△정치-[청년 정치가 없다]정당이 차세대 리더 직접 육성…‘일상이 정치’ 외치는 스웨덴 청년들-美국방 “독수리훈련 축소” 유화 제스처에…北 화답할까-선거제도 비례대표제 개선 놓고 與 “연동형 대신 절충형 검토 중”-정부 “4조원 세입 결손” vs 野 “독단적 결정”…첫발 뗀 예결소위 공방-범여 ‘법관 탄핵 연대’ 시동…바른미래당 설득 관건△경제·금융-“금융위 해체” 전성인 발제문에 발표 취소…KDI “특정인사 거론 과도”-‘태양광사업 추진’ 최규성 농어촌公 사장…태양광업체 대표 경력 논란-메트라이프 韓진출 30년…장수비결은 ‘관리·혁신’-‘인사태풍’ 앞둔 은행권…3대 인사 키워드△산업&기업-LG전자도…서비스센터 3900명 직접고용-“미래성장, 혁신 아이디어에 달렸다” 벤처 발굴·육성 두 팔 걷은 최정우-한화케미칼 中 닝보법인 10년…“신용·의리 결실”-유럽서 원조 넘은 ‘셀트리온 램시마’…글로벌 처방액 年 1조 돌파-TV시장 절반 장악한 ‘메이드 바이 코리아’△산업-삼성,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3종’ 공세-[현장에서]‘사기성’ 블록체인 열풍에도…팔짱 낀 정부-네이버, 모바일 ‘게임 속 카페’에 광고 꽂는다△소비자생활-신발·옷은 뉴저지, 장난감은 캘리포니아…‘배대지’로 택하면 ‘면세’-일본 뉴트라사와 손잡고 신세계푸드, 케어푸드 진출-‘대장균 런천미트’ 논란…결국 법정行-KGC인삼공사 ‘동인비’ 새 모델에 배우 한지민△2018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종합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주택부문. GS건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브랜드 대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입주자 만족 대상.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주거혁신 대상. HDC현대산업개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심사평 김홍택 대한토목학회장△2018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종합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해외건설부문.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플랜트’-주상복합 대상.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친환경 대상.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단지조경 대상. 롯데건설 ‘흑석 롯데캐슬 에듀포레’-고품격주거 대상. 한화건설 ‘서산 동문 꿈에 그린’△중소기업·제약-전임 회장, 文캠프 출신…벌써 달아오르는 ‘중통령’ 선거-원하는 크기로 결합·분리. 코웨이, 침대 프레임 출시-오스코텍 급성백혈병약, 美희귀의약품으로 지정-‘최고의 보안 전문가 찾아라’…에스원 마스터 선발대회 열어△증권&마켓-‘美증시 정점 지났나’…새내기 美펀드 ‘시들’ 투자자들 울상-‘쇼박스’ ‘NEW’ 연말 기대작 앞세워 반등 노린다-적극적인 노후 자금 준비 연금상품 활용 ETF ‘눈길’△증권-삼바 쇼크에도…VC, 바이오 기업에 ‘러브콜’-“삼바 불확실성 오래 가지 않아야”-M&A 거침없는 LF…이번엔 부동산신탁 ‘코람코’ 품어-우정사업본부 ‘해외채권형 펀드’ 우선협상자 4곳 뽑아△식품박물관. 해태제과 ‘맛동산’-‘즐거운 파티~’ 하는 맛동산, 방아타령 들으며 ‘얼쑤’-단맛 낮추고 쌉싸래한 맛 살려…젊어진 맛동산 ‘흑당 쇼콜라’△여행-태산이 높다 하되 간절함 아래 뫼이로다-부·울·경 관광지 12곳 티켓 한 장이면 OK△스포츠-결혼 전만 못하단 말 없어져. 올해 상금왕이 제일 기뻐요-“남북 하계올림픽 개최 충분히 가능”-굿바이, 드록바-클럽에 두 번 맞아도, 공 찾다 실수로 건드려도…벌타 안 받는다△사람&나눔-“AI·블록체인으로 소프트웨어 시장 키워야”-30년간 교수 852명에게 연구비 300억 지원-제주 주민에 일자리 제공, 무료진료…조셉 신부 ‘아산상’-캠코 ‘청년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MOU-4차 산업혁명 인재약성 추진 NH농협銀 동국대 업무혁약-한국GM, 사회적기업 30곳에 ‘스파크’ 차량 전달-‘2018 데이터 구루’에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오피니언-[허영섭 칼럼]‘미로 찾기’ 한·일관계-[목멱칼럼]블록체인으로 일자리 만들기-[기자수첩]‘현금부자 리그로 전락한 청약시장△사회·부동산-‘무장공비 이동로’ 이유로…41년간 주민소통 막아-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임대사업자 등록. 다시 반토막 났다-‘택시 승차거부와의 전쟁’…서울시, 심야버스 늘린다-방어권 앞세워…성추행 피해 제자 진료기록 뒤진 ‘피의자 교감’-세종시 전셋값 4주째 1%대↑
2018.11.22 I 박경훈 기자
오피스텔 수익률 불황에도 대기업·산업단지 인근 소형은 ‘강세’
  • 오피스텔 수익률 불황에도 대기업·산업단지 인근 소형은 ‘강세’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전국의 오피스텔 수익률이 4%대까지 추락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소형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 덕분으로 여전히 지역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99%를 기록했다. 올해 7월 처음으로 5%대 벽이 무너진 후 현재까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지역은 각각 4.65%, 4.99%의 수익률을 보이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임대수익률 하락은 늘어나는 투자금 대비 월세수입이 줄어드는 데 따른 것이다. 임대수익률은 매매가격과 월세 보증금, 월세 가격 등을 토대로 산정된다. 매매가격이 오르거나 월세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하락하는 구조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높다 보니 투자금 대비 월세수입이 줄어들어 수익률이 더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이처럼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 속에서도 대기업이나 산업단지와 인접한 소형 오피스텔은 지역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동탄 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있는 ‘아르젠’ 오피스텔(2012년 3월 입주)은 전용면적 23㎡짜리 임대수익률이 6.01%로 화성시(5.33%)와 경기도(4.99%) 평균을 웃돈다.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삼성디지털시티, CJ블로썸파크(CJ R&D센터), 코리아나 화장품 본사 등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광교더로프트’(2014년 3월 입주) 전용 20㎡의 임대수익률도 6.81%다. 수원시 평균 임대수익률인 4.97%를 크게 웃돌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종사자들 대부분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 풍부한 배후수요로 작용하는데다 임금 수준도 높아 오피스텔 임대료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며 “다만 오피스텔은 주거 대체재의 특성이 강한 상품인데 최근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만큼 오피스텔 투자 시 일대 지역 공급 물량과 배후수요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평택시 장당동 일대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과 인접해 있는 ‘평택 고덕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상 27층에 전용 21~35㎡ 총 1200실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등이 몰려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성남시 판교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판교역’(전용 53~84㎡ 총 584실 )을 공급한다. 단지는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등이 입주해 있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가깝다.대명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총 530실 규모의 ‘고덕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첨단업무단지, 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들이 조성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서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총 614실)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대산일반산업단지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바이오웰빙 특구 등 11개의 산업단지가 준공 또는 조성 중에 있다.
2018.11.21 I 박민 기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청약 평균 6.07대1…순위내 마감
  •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청약 평균 6.07대1…순위내 마감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병점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청약에 1만2731명이 몰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15~16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9가구 모집에 총 1만2731명이 청약해 평균 6.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43대 1로, 127가구 모집에 2,467건이 몰린 전용 59㎡ 주택형에서 나왔다.이어 주택형 별로는 ▲전용 75㎡A형 12.77대 1(142가구 모집에 1813건 접수) ▲전용 134㎡형 7.33대 1(3가구 모집에 22건 접수) ▲전용 84㎡A형 5.73대 1(973가구 모집에 5579건 접수) ▲전용 105㎡형은 4.02대 1(140가구 모집에 563건 접수) ▲전용 75㎡B형은 3.91대 1(186가구 모집에 727가구 접수) ▲84㎡C는 3.33대 1(319가구 모집에 1,062가구 접수) ▲전용 84㎡B형은 2.38대 1(209가구 모집에 498가구 접수) 순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1순위 청약에서만 1만개가 넘는 청약이 들어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역세권 입지, 브랜드 대단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여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갈 수 있다. 평일 급행을 이용하면 1호선 병점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 50분대,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구로역이 40분대, 금천구청역까지 3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에 따라, 병점역은 급행열차 운행횟수도 현재보다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1호선 병점역 일대를 복합환승센터로 건립할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산단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높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다음달 4~6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로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3월이다.
2018.11.17 I 권소현 기자
GTX 노선 따라 불붙는 집값… 신규 분양단지 '눈길'
  • GTX 노선 따라 불붙는 집값… 신규 분양단지 '눈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예정지 주변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철도 노선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시세와 땅값 상승도 가팔라 자연스레 이 일대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GTX 노선 중 A노선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B, 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GTX 노선 중심 지역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실제 경기도 파주시의 경우 지난 2016년 일산 킨텍스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약 6km를 연결하는 GTX 파주 연장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포함되면서 지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GTX-A 노선의 파주 연장안이 최종 확정된 시점에는 2.57%를 보였던 파주시의 누계 지가변동률이 약 1년여 만에 8.14%(올 9월 기준)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3.54→3.32%) △수도권(3.49→3.64%) △지방(3.62→2.79%)의 누계 지가변동률 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분양시장 분위기도 확 변했다. GTX-A노선 사업이 확정된 후 지난해 12월 분양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2580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6215명이 몰리며 파주시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을 세웠다. 또 2015년 12월 4285가구였던 파주시 미분양 물량도 올 9월엔 14가구로 급감했다. 파주 운정과 GTX 역 한 정거장 거리인 일산 킨텍스역 인근에선 분양권에 웃돈이 붙었다. 지난 2016년 분양한 ‘킨텍스원시티’(M2블록) 전용면적 84.45㎡ 분양권은 지난 9월 분양가 보다 2억원 이상 오른 7억9388만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GTX가 본격 개통되지 않았지만, 분양 시장에서 지하철과 SRT 등 광역 철도망과 인접한 지역 및 단지들이 저마다 시세 상승을 엿본 것을 미뤄보면, GTX 노선 인근 지역 및 단지 역시 이 같은 전철을 밟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건설은 이달 경기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서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대규모 주거 복합 개발 단지에 첫 공급되는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인접해 있고, GTX-A노선(운정~동탄)과 지하철 3호선(운정~일산) 연장이 예정돼 있다. 같은 달 대방건설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에서 ‘화성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 49층 3개 동 규모에 아파트 531가구, 오피스텔 820실 등 총 1351가구로 구성된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물산도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 규모로 이 중 49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1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이 좋다. 또 부천 소사역~고양 대곡역 노선(2021년 예정)의 개통이 예정돼 있고, GTX-B노선과 송내~부천역 트램 신설 등 사업도 계획돼 있다.
2018.11.14 I 김기덕 기자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모델하우스 주말 새 2만명 방문
  •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모델하우스 주말 새 2만명 방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가 지난 9일 문을 연 이후 11일 오전까지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곳은 비(非)조정대상지역이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데다 9·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 ‘막차’여서 관심이 높았다고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석했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청약통장을 1년 동안 12번 이상 납입한 세대원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청약 계약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이 가구당 2건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까지 주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 59~134㎡ 2666가구로 이뤄져있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인근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 화성고속도로 등과도 가깝다. 홈플러스, 유앤아이센터, 화산체육공원, 남수원CC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단지 맞은편엔 내년 말 37만6000㎡ 규모로 병점복합타운이 조성돼 상업시설은 물론 주거·업무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직주근접 면에서도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기흥 캠퍼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등이 가깝고, 화성일반·일진·오산가장·동탄일반산업단지 등과도 인접해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브랜드 대단지로서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과 어린이집 2곳,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등 보육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주차장 모두를 지하화해 지상엔 법정 기준 3배 넓은 조경시설로 꾸며진다.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카페, 글램핑 마당, 피트니스 등도 함께 마련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통풍과 채광에도 신경 썼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가구엔 3면 개방형 발코니 구조가 도입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다음달 4~6일 정당계약일이 예정돼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로에 있다.
2018.11.11 I 경계영 기자
아파트 경매시장도 온도차…강남 '냉기' vs 대전·광주 '후끈'
  • 아파트 경매시장도 온도차…강남 '냉기' vs 대전·광주 '후끈'
  •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크로리버 모습. 네이버 부동산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집값이 크게 오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뚝 떨어졌다. 대출 규제와 보유세(종합부동산세) 강화 압박에 따른 수요 위축이 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정부의 규제망을 벗어나 있고 개발 호재도 많은 일부 지방 광역시에서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대전과 광주는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100을 웃도는 몇 안되는 지역이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을 경우 향후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강남3구 낙찰가율 100% 아래로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 경매 낙찰가율은 103.9%를 기록했다. 전월(107.3%) 대비 3.4%포인트 떨어졌다. 9월에 사상 최고치인 12.3명을 기록했던 평균 응찰자 수는 10월 경매 진행 물건 당 7.5명으로 전월보다 4.8명 줄었다. 여느 때보다 뜨거웠던 지난 8월과 9월의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9·13 대책 이후 빠르게 식고 있는 것이다.서울 집값 급등의 진원지인 강남3구 경매시장도 10월 들어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달 낙찰가율은 98.1%로 3개월 만에 100%를 밑돌았고, 올 들어서는 지난 7월(97.5%)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치를 찍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월(8.8명) 대비 1.4명 감소한 7.4명으로 집계됐다.한국감정원 기준 지난 9월 둘째 주 이후 8주 연속 서울 집값 상승률이 둔화한데다 강남3구의 경우 10월 넷째 주부터 2주째 하락을 이어가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투자 열기도 빠르게 식은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이 조사한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월 97.2로 전월(133.0) 대비 급락했다. 향후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이는 실제 낙찰 사례로도 증명된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조이너스 아파트 전용면적 84.3㎡는 한차례 유찰 후 지난달 16일 열린 두 번째 경매에서 감정가(7억2200만원)보다 1700만원 정도 낮은 7억511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응찰자가 14명이나 됐지만 이들 모두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을 써냈다.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방배아크로리버 전용 149.2㎡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경매에서 감정가(14억원) 수준인 14억1557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 20명 가운데 단 2명을 제외하고 모두 감정가 이하의 가격을 써냈다.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중 감정가가 가장 비싼 삼성동 아이파크(전용 269.4㎡·감정가 99억원)와 지분 매각 물건으로 나온 반포동 반포자이가 각각 낙찰가율 85%를 기록한 것도 10월 강남3구 낙찰가율 낙폭을 키운 요인 중 하나”라며 “당분간 약세 시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풍선효과’ 대전·광주 아파트 경매시장 ‘꿈틀’서울 주택시장을 타깃으로 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서울 아파트 경매 열기가 한풀 꺾인 반면 대전·광주 등 비규제지역이면서 개발 기대감이 큰 일부 광역시에서는 경매시장이 뜨겁다. 대전의 경우 지난 10월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가 8.6명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4.8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대전은 10월 셋째 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조사에서 0.43% 오르는 등 10월 들어 집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6개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10월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106.3)가 9월(105.5)보다 오른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달 10일 경매에 부쳐진 대전 서구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전용 101.8㎡ 물건에는 무려 38명의 응찰자가 몰렸고 감정가 5억3900만원보다 1억5000만원 정도 높은 6억8699만원에 주인이 가려졌다. 광주 아파트의 경우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낙찰가율이 100%를 돌파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월간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것은 2016년 2월(100.6%) 이후 2년7개월여 만이다. 광주는 지방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2016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2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도 10월 109.3으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다.지난달 4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전용 103.7㎡는 감정가(3억83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비싼 6억원에 낙찰됐다. 22명이 경쟁한 결과다. 북구 본촌동 양산지구현진에버빌 아파트 전용 85㎡의 경우 31명이 응찰해 감정가(3억원) 대비 105% 수준인 3억1568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박은영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보유세 인상 및 대출 규제로 인해 아파트 투자 바람이 규제 청정지역인 대전·광주 아파트시장으로 옮겨 붙고 있다”며 “다만 대전·광주 등 특정 지역 주택시장은 투기 세력이 가세하면서 단기 과열된 측면도 있는 만큼 ‘묻지마’식 투자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18.11.08 I 성문재 기자
11월 전국 2만4878가구 공급… 수도권 45% 집중
  • 11월 전국 2만4878가구 공급… 수도권 45% 집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달 전국적으로 2만487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알짜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들은 주목할만 하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총 2만487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중 1만88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는 지난달(1만1174가구)과 비교해 68.6% 증가한 수치다. 서울 및 수도권 물량(1만1157가구)은 지난달(5608가구)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고, 지방도 지난달(5494가구)보다 39.8%(7678가구)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분양 물량은 전체 물량의 44.8%를 차지한다. 이처럼 물량이 집중된 데에는 9~10월 예정돼 있던 일부 대단지들이 9·13 부동산 대책 및 추석 연휴 등으로 분양 일정이 밀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5790가구(6곳, 30.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인천 2736가구(3곳, 14.5%), 서울 2631가구(8곳, 13.9%), 부산 1929가구(4곳, 10.2%), 대전 1757가구(1곳, 9.3%) 등의 순이다. 이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총 1317가구 중 232가구 일반분양)’을 공급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현안2지구 A1블록에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999가구)’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2666가구)’을 분양할 계획이다.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일대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846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817가구)’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11.01 I 김기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한민국 청년 애환 누가 대변해주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대한민국 청년 애환 누가 대변해주나-내달 ‘지정감사제’ 확대 시행 기업들 감사비 부담 늘까 걱정-코스피 22개월만에 2000 붕괴...자산디플레 현실화 하나-[사설] 서울시와 경기도의 무상복지 경쟁-[사설] 부끄러운 자살률 1위 오명 벗으려면△줌인&-독재 찬양, 여성 비하 ‘막말대장’...“反부패-일자리” 민심 잡아-무역전쟁 때문에...옥수수 심는 美 사료서 콩 빼는 中△코스피 22개월만에 2000 붕괴-공포 휩싸인 개미에 기관 방어망도 뚫려-10월 반대매매 2.6배로 ‘껑충’...금융위기 수준 근접-6300억도 안 통한 증시에...5000억 ‘언발에 오줌 누기’△新외감법 시행...기업·회계법인 엇갈린 시선-“감사비용만 늘고 효과는 글쎄...” vs “투명성 강화, 투자로 이해해야”-“韓 감사비, 글로벌 기업 10분의 1...부실감사 한몫”-“잘못한 감사 책임져랴”...기업들 지난해 3200억 소송△청년정치가 없다-‘청년 공천 규정’ 있지만 선거철 되면 흐지부지...약속 안지키는 정치권-만 18세면 국방-납세 의무...선거권은 못준다?-청년, 선거 명함 돌릴 때부터 차별받아...한국정치, 50대 기혼 남자만 해야 하나요△웅진그룹, 코웨이 되찾았다-눈물 머금고 팔았지만 6년만에 다시 품어...윤석금 ‘뚝심’ 통했다-깜짝쇼 ‘코웨이 매각’ 숨은 공신은 스틱인베스트먼트△2018 국정감사-한유총 “사립유치원 비리는 제도 탓” 주장에...여야 “도덕적 해이” 질타-김동연 “내년 경제 불확실성 커져”...11월 금리인상론 흔들리나-“가습기 살균제 손해배상 SK케미컬·애경도 책임”△정치-시정연설 나서는 문대통령...‘평화·경제 여야 협치 이끌어내기’ 전략-일자리·남북경협 ‘예산전쟁’ 돌입-비건, 北에 대화 시그널...트럼프는 장기전 시사-‘6.13 선거 왜 참패했나’...한국당 오늘 의총서 대응방안 모색△경제-대규모 태양광·풍력발전단지 조성...새만금사업 탄력받나-“車업계 어려움 엄중히 인식 부품업체 대책 조만간 발표”-탈원전, 정치공방 프레임 깨야...한전 개편부터-투자쇼크에 성장둔화...장단기 금리차 2년來 최소 △금융-최종구 “車산업 금융지원은 일시적...자체 경쟁력 갖춰야”-산은 ‘제2호 펀드’ 조성 호남 유망 中企 돕는다-교보생명 IPO 3년째 지지부진...FI들, 1조원 넘는 투자금 빼나-증시 폭락에 수익류 곤두박질...변액보험 해약 ‘급증’△블록체인 어드벤처-가상화폐 담은 스마트카드 신용카드 단말기서도 환전·결제 한번에 OK-온라인 결제도 준비...카드 사용 늘면 FXT토큰값 뛸 것△산업&기업-디자인-미래차 방점...현대차 ‘새판짜기’-바라 회장 “GM, 한국에 오래 남고 싶어”-현대차, 中 수소차 시장 겨냥...칭화대에 1억 달러 펀드 조성-제조업 한파에 기업 체감경기 ‘뚝’-인도 평정한 ‘샤오미 포코폰’ 상륙△산업-소비자생활-삼성D ‘앞유리에 계기판’ ‘고화질 내비’ LGD-KT ICT 품은 보라카이 ‘스마트 관광지’로 변신-채 썰던 재료도 다르게 조리...‘한식의 가치’ 더하죠-재활용 쉽게...이마트 PL음료 페트병·뚜껑 색깔 없애 △건강-노인 위암환자 ‘내 나이가 어때서’...80대도 복강경 수술하면 합병증 적어-“인삼·홍삼, 항암 치료 피로도 낮춘다”-팔자걸음·양반다리...허리 통증 유발, 척추관 협착증 불러△‘氣UP’하면 퀸텀점프-양궁 꿈나무 키우고,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까지...1석2조 사회공헌 ‘업’-탁트인 조직문화로 직원이 행복해...기업 경쟁력 ‘업’-스마트에너지·디지털전환 확대...R&D투자 ‘업’-혁신·내실 통한 지속성장 기반 탄탄...글로벌 체력 ‘업’-”가짜 석유 꼼짝마“...찾아가는 품질검사 레벨 ‘업’△증권&마켓-헤알화 두달새 14% ↑ ...속썩이던 브라질 국채, 팔까-현대차 어닝쇼크에...부품사 ‘털썩’ 포메탈·티피씨글로벌 하루새 18% ↓-5일간 2.7조...하락장에 주식 사들인 증권사△문화&스포츠-황금반지 찾아라...바그너와 떠나는 ‘반지원정대’-의료인들의 용기 출판계도 움직였다-무용 넘어 안무·연기 도전...‘나를 표현하는 수단’ 달라진 것뿐이죠△스포츠-다저스와 함께한 6년, 굉장했다 거취는 글쎄...-챔프, PGA 첫 챔프에-‘상금왕 불씨’ 살린 배선우 투어 최종전서 역전 노린다-씨름, 남북한 공동 인류문화유산 되나△사람&나눔-헬멧 녹이는 불구덩이 뚫고 아이 구한 용감한 소방관들-‘노사 전문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에-SKB, 美 ‘데이터주’와 광고협력 MOU-사진 촬영하고 선물주고...윤종규의 소통법-JT친애저축銀, 창립 6주년 헌혈·물품기부-[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여가부 폐지하라’ 댓글에 유감-[생생확대경] 밥그릇싸움으로 번진 청약업무 이관-[기자수첩]흔들리는 車산업, 노조 발목잡기 지나치다-[갤러리] 한경원 ‘집이 있는 풍경’△부동산-북위례, 3.3㎡=1850만원 ‘로또아파트’ 대장지구, 개발호재 풍부한 ‘꼬마판교’-내달 입주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 단지내 상가 매각 놓고 뒤늦은 분쟁...왜-신당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역세권 10년 거주’ 매력△사회-가정폭력 가해자 구속률 0.99%...가정 못 지키는 가정폭력 가정폭력특별법 -강서PC방 살인 사건 ‘동생 공범’ 집중 수사-대법 ‘일제 강제징용 배상’ 오늘 선고...日도 예의주시-2.7조 불법 파워볼 도박 사이트 적발-“서비스 불만” 매장 점원에 돈다발 던진 50대 벌금형-친인척 교직원 채용한 어린이집 일반 교사와 월급 ‘최대 3배’ 차별
2018.10.29 I 김미영 기자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나온다…11월 4.4만가구 분양
  •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나온다…11월 4.4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달 서울 내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수도권 2만6852가구, 지방 1만7182가구 등 전국에서 총 4만403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주목할 지역은 서울이다. 그간 미뤄지던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나오기 때문이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디에이치 반포)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청약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수개월째 분양이 미뤄지던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도 다음달 재차 분양 계획을 안내했다.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 푸르지오’(가칭),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녹번역’ 등도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이 1만4359가구로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대장지구가 관심사다. 전용 84㎡ 이하로 구성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판교 더샵 포레스트’ 등은 가점제 100%를 적용 받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연기 통보에서 비껴났다. 이와 달리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분양이 연기됐다. 이외에 화성시 병점동 ‘병점 아이파크캐슬’,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등이 다음달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인천시에서는 이달부터 본격 분양을 시작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더퍼스트’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센트럴’ 등 대단지 물량이 풀린다. 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9·13 대책에 따라 빠르면 다음달 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무주택자 위주로 청약시장이 바뀐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청약통장 사용에 더욱 신중해지며 이른바 ‘되는 곳’만 몰리는 양극화가 극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0.26 I 경계영 기자
부산·울산·경남, 연내 1만9000가구 공급… 역대급 분양대전
  • 부산·울산·경남, 연내 1만9000가구 공급… 역대급 분양대전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4분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 동안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총 1만898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공급된 새 아파트는 총 1만1342가구로, 지난 9개월 동안의 공급량보다 67%가량 많은 수치가 이번 4분기에 몰린 것이다.부울경 지역 중 부산이 이달 청약을 받은 단지를 포함해 가장 많은 총 1만35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창원, 거제, 김해 등에서 총 509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들어 아직까지 단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은 울산에서도 360가구 규모의 신규 단지가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4분기에 물량이 집중된 것은 지난해와 정반대의 양상이다. 지난해 부울경 지역에서는 3분기까지 총 2만6547가구가 공급됐으나 4분기 분양물량은 그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1만978가구에 그쳤다.부울경 지역 올 4분기 역대급 분양대전은 초대형 단지의 공급이 집중되면서 성사됐다. 실제로 이달 초 청약을 실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일반분 2485가구)를 비롯해 부산 거제2구역(일반분 2759가구), 김해 내덕도시개발지구 A3-2블록(일반분 2064가구) 등 20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가 4분기에 공급된다. 건설사들이 월드컵을 비롯해 남북정상회담, 선거 등 상반기의 굵직한 이슈를 피해 하반기로 분양일정을 미룬 것도 4분기 분양대전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계 전문가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 눈치싸움을 하느라 공급이 저조했던 작년 4분기와 달리 올 4분기는 건설사들이 앞다퉈 신규 단지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부산의 경우 비조정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단지의 성공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역대급 분양대전을 예고한 4분기 부울경 지역의 주요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의 공급이 이달 예정돼있다.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공급 분은 496세대로 테라스하우스를 포함 전용 3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 평면구조와 세대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구성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일반에 2759가구를 공급하는 거제2구역을 비롯해 롯데건설의 가야3구역,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등이 공급을 준비 중이다.경남에서는 중흥건설이 김해 내덕도시개발지구 A3-2블록에 공급할 예정인 ‘김해내덕지구 중흥S-클래스(가칭)’가 눈길을 끈다. 총 2064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서 많은 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에서는 동원개발이 우정혁신도시 3-3블록에서 전용 115~118㎡ 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36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8.10.19 I 김기덕 기자
정정용호, 2018 AFC U-19 챔피언십 참가…19일 호주와 첫 경기
  • 정정용호, 2018 AFC U-19 챔피언십 참가…19일 호주와 첫 경기
  • 한국 남자 U-19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축구대표팀이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비롯, 16개팀이 참가하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C조에 속해 호주(19일), 요르단(22일), 베트남(25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4개조의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가며 대회 4위까지 내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1959년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지난 2012년 대회를 비롯해 총 지금까지 열두번의 우승(공동우승 4회 포함)을 차지해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하지만 지난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지난 9월 25일부터 목포와 창원에서 훈련을 해온 19세 대표팀 엔트리에는 주장 황태현(안산 그리너스)을 비롯해, 에이스인 조영욱(FC 서울), 전세진(수원 삼성), 엄원상(아주대)이 이름을 올렸다.해외파인 골키퍼 최민수(독일 함부르크 SV)와 김현우(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는 자카르타 현지에서 합류 예정이다.정정용 감독은 “작년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U-19 챔피언십 예선부터 조직력을 다지며 준비해왔다”며 “지난 9월 16세 동생들도 내년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을 따낸 만큼 우리 팀도 반드시 U-20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19 대표팀은 13일 오후 OZ761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한국팀의 경기는 JTBC3 FOX에서 중계한다. ▲2018 AFC U-19 챔피언십 참가 명단GK(3명) : 민성준(고려대), 이광연(인천대), 최민수(독일 함부르크 SV)DF(9명): 황태현(안산그리너스), 이지솔(대전시티즌), 김재성, 이규혁(이상 동국대), 최준(연세대), 이재익(강원FC), 최희원(중앙대),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이상준(부산아이파크)MF(6명) : 정호진 (고려대), 김강연(영등포공고), 고재현(대구FC), 구본철(단국대), 김세윤(대전시티즌), 박태준(성남FC)FW(5명) : 임재혁(대구FC), 전세진(수원삼성), 엄원상(아주대), 조영욱(FC서울),오세훈(울산현대)▲2018 AFC U-19 챔피언십 조편성A조 : 인도네시아, UAE, 카타르, 대만B조 : 일본, 이라크, 태국, 북한C조 : 베트남, 대한민국, 호주, 요르단D조 :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중국, 말레이시아▲U-19 대표팀 일정 *시간은 한국시간10월 13일(토) 17:15 OZ7261 인천공항10월 19일(금) 21:00 vs. 호주,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10월 22일(월) 21:00 vs. 요르단,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10월 25일(목) 21:00 vs. 요르단,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10월 29일(월) 8강전, 11월 1일(목) : 4강전, 11월 4일(일) :결승전
2018.10.12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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