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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문, 코오롱 한국오픈 1R 공동 선두…15년 만에 우승 ‘도전’(종합)
- 배상문이 20일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세컨드 샷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대회조직위 제공)[천안(충남)=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남자골프 간판스타였던 배상문(38)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배상문은 20일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배상문은 권성열(38), 강경남(41)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배상문은 2008년과 2009년 연달아 한국오픈을 제패한 바 있다. 이후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출전해 3승을 거두고 상금왕을 차지했고,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해 2승을 기록했다.군복무 후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그는 PGA 투어 풀 시드를 잃었고, PGA 투어와 콘페리투어(2부), 아시안투어 등에 간간이 출전하고 있다.2주 전에는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C CC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2위에 올라 상승세를 탔고, 이번 대회에서도 첫 대회부터 공동 선두에 오르며 기세를 유지했다.배상문은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한 뒤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후반 2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추가해 선두권을 달렸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17번홀(파4)에서 이날 두 번째 칩인 버디를 잡아냈고, 18번홀(파5)에서는 8m 버디 퍼트가 홀 안으로 떨어졌다. 그는 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더했다.후반 4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놓쳐 보기를 적어냈지만, 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20cm에 날카롭게 붙여 버디로 만회했다. 앞서 가던 강경남이 후반에 연달아 보기를 기록해 배상문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1라운드를 마친 배상문은 공식 인터뷰에서 “2주 전 KPGA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라 감이 좋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그린이 너무 어려워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매샷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6년 만에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한 배상문은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권까지 갔고 또 선두권에서 경쟁하다 보니 오랜만에 피가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선두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고 전환점이 됐다”고 돌아봤다.배상문은 “골프 연습을 게을리하거나 골프에 소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노력이 성적으로 직결되는 않더라”며 “골프를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고 최근에 다시 골프가 좋아졌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지난달 SK텔레콤 오픈에서 54세 나이에 KPGA 투어 최고령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가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줬다고도 덧붙였다.2014년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PGA 투어 프라이스닷컴 오픈에 마지막 우승인 배상문은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오픈으로만 따지면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배상문은 “러프가 지난 몇 년간 더 길었다고 하는데, 올해 좀 짧아졌다고 해도 러프에서 플라이어가 나면 캐리 거리가 얼마나 나오는지 감을 못 잡겠다. 그리고 그린 스피드는 지난 3일 동안 연습한 것보다 오늘이 훨씬 빨랐다. 그러다 보니 내리막 퍼트에서 쩔쩔맸다. 두 번째 샷을 어떻게 하면 오르막에 갖다 놓을까만 연구했다”고 설명했다.인터뷰하는 배상문(사진=대회조직위 제공)그는 우승 향방은 아이언 샷에서 결정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상문은 “첫 번째로 오르막 퍼트를 해야 한다. 오르막 퍼트를 하려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떨어뜨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핀이 필요하다. 스핀을 잘 걸려면 아이언 샷을 페어웨이에서 쳐야 한다”고 설명했다.KPGA 투어 통산 11승의 강경남과 통산 1승의 권성열은 생애 첫 한국오픈 우승에 도전한다.KPGA 투어의 ‘영건’ 장유빈(22)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4위에 올랐다.전반 9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장유빈은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그러다가 15번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감겨 다음 샷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벌타를 받고 보기를 적어냈고, 17번홀(파4) 역시 샷이 부정확한 탓에 또 보기를 범했다.선두권으로 올라갈 가망이 없어 보였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장유빈은 이글을 잡아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티샷을 320야드나 보냈고, 190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6번 아이언으로 투온을 노려 핀 4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남겼다. 이 퍼트에 성공한 장유빈은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장유빈은 “15번홀에서 크게 티샷 실수를 했고 16번홀(파3)에서도 티샷이 러프에 빠졌지만 스코어를 잘 지킨 게 오늘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었다”며 “전반적으로 티샷 실수가 많아 아쉬웠다. 티샷을 잘 가다듬어 오늘의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지난해 군산CC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프로로 전향한 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준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5번이나 오른 끝에 제네시스 대상 1위를 달리고 있다.옥태훈(26), 변진재(35)가 장유빈, 아시안투어에서 뛰는 스티브 루턴(잉글랜드), 찬신창(대만)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2022년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35)와 지난해 대상 함정우(30), 허인회(37), 윤상필(26) 등이 2언더파 69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디펜딩 챔피언인 재미교포 한승수는 버디 1개를 잡고 보기 6개, 더블보기 3개를 쏟아낸 탓에 11오버파 82타를 기록했다. 144명 중 143위에 그쳤다.한편 다음달 열리는 세계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지역 예선 격으로도 열리고 있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장유빈의 드라이버 티샷(사진=대회조직위 제공)
- 삼성, 보급형 5G폰 '갤럭시 A35 5G' 국내 출시…49만9400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보급형 5G스마트폰 ‘갤럭시 A35 5G’를 오는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 갤럭시 A35 5G(삼성전자)갤럭시 A35 5G는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의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400원이다.갤럭시 A35 5G는 168.3mm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비전부스터’ 기능은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흔들림을 방지하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향상된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됐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 결과물 품질 향상도 지원한다.배터리는 5,000mAh의 대용량을 채용하고, 최대 25W의 충전을 지원한다. 기본 스토리지는 128G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 시 물과 먼지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적용됐다. 삼성월렛 사용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삼성월렛을 통해 결제부터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전자증명서, 쿠폰,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녹스(Knox)도 탑재됐다.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35 5G’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윌라’ 3개월 무료 체험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을 제공하며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도 함께 제공한다.
- 코오롱 한국오픈, 20일 개막…배상문·김민휘·송영한 등 스타들 총출동
- 배상문(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오랜만에 남자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시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국제 규모 대회로, 최고의 코스에서 선수들과 갤러리를 맞는다.총상금 14억원에 우승 상금 5억원 규모로 치러진다.역대 챔피언인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호주 교포 이준석, 재미 교포 한승수 등 역대 챔피언들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최고 선수를 가린다.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에 대한 예우를 매년 국내 최고로 하는 전통을 계승한다. 제60회를 맞은 2017년에는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인 디오픈 출전권 2장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면서 챔피언을 위한 혜택이 늘었다. 최근 2021년부터 3년 사이에 우승 상금은 2억원이 올랐다. 게다가 국내 투어 5년의 출전권을 주는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에는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우승자 상금 비중이 높은 것은 최근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남녀 US오픈 챔피언 상금 비중을 높인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1차 예선전부터의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오픈 대회인만큼 챔피언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선수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드라마틱한 우승 경쟁으로 갤러리를 현장으로 이끌고, 골프 경기에서 한 타의 샷이 주는 흥미진진함을 최대로 끌어올리게 한다. 우승 상금을 높인 결과 최근 6번의 대회에서 챔피언이 탄생하는 과정들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2017년에 3홀 연장전 방식으로 장이근과 김기환이 스릴 넘치는 3홀 연장전 경쟁을 펼쳤다. 2018년에는 예선전을 경험한 최민철이 우승했으며, 2019년과 2021년에는 태국의 재즈 쩬와타나논과 호주 교포 이준석이 한 타 차로 우승했다. 2022년에는 김민규와 조민규의 연장전 승부가 마지막날의 진한 감동과 골프 경기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지난해는 한승수가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자가 되면서 시즌 막판까지 투어의 상금왕 경쟁을 펼쳤다.김민휘(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무엇보다 2008년과 2009년 연달아 한국오픈을 제패했던 배상문이 오랜만에 한국오픈에 나서 관심을 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지만 최근 들어 부진한 성적 때문에 풀 시드를 잃은 배상문이 한국오픈에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사다. 배상문은 2주 전 KPGA 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했다.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김민휘는 예선전을 13위로 통과해 한국오픈 출전권을 따냈다.일본프로골프(JGTO) 통산 2승의 송영한도 2018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오픈 무대를 밟는다.디펜딩 챔피언 한승수는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승수는 지난달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 K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두며 한국오픈 2연패를 벼른다.지난달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했고 KPGA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메이저급 대회에서 맹활약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홍택도 우승 후보다.2주 전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전가람은 53년만에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 동시 석권에 도전한다. 이전에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1971년 한장상 KPGA 고문이다.올해 우승은 없지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22)도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다.송영한(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은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종전의 해외 유명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국내 골프 토양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내셔널타이틀 대회에서 진행하는 1,2차 예선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4회에 걸친 18홀 1차 예선전을 거쳤고 거기서 통과한 선수들과 함께 지난 6월 10~11일 양일간 우정힐스에서 36홀 2차 최종 예선전을 펼쳤다. 두 번에 걸친 예선전 결과 이틀 연속 3언더파 68타를 친 김범수가 수석(6언더파)으로 진출 티켓을 받았고 역대 최다인 33명의 선수가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10년의 예선전 결과 총 5268명이 예선전을 신청했고, 그중 201명이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하게 됐다. 2017년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했던 최민철이 이듬해 우승했고, 2017년 예선전에서 최연소 출전권을 따냈던 김민규는 2022년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는 국내 대표 토너먼트 코스인 우정힐스CC에서 대회를 개최한 지 21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우정힐스CC는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면서 코스를 업그레이드했고 선수들의 미세한 기량차를 가려내는 테스트 무대를 만들어왔다. 주최 측은 “골프장은 올해 대회장을 찾을 갤러리를 위해 한국오픈 역사관을 개방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도 푸짐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디펜딩 챔피언 한승수(사진=대회조직위 제공)
- “네이버 출입증으로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개방 개통식에서 ‘네이버 출입증’을 이용한 혁신적인 책이음 서비스를 선보였다.‘네이버 책이음’ 서비스는 디지털서비스개방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네이버앱에서 네이버 출입증 바코드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도 일부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반납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 17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일부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10월 제휴 도서관을 전국 약 2400개로 확대하고 대출 현황 조회 등 기능을 추가하여 ‘네이버 책이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네이버 유봉석 정책/RM 대표는 “네이버 출입증을 연계한 책이음 서비스가 국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에 보다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앱의 편리한 접근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네이버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2022년 시범 사업부터 참여해왔으며,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용 서비스 등 다양한 정부 공공서비스를 개통해왔다. 향후 네이버는 모바일 신분증, 공유누리 체육시설 예약 등 더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 진기주, 서강준과 로맨스 호흡…'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 [공식]
- 진기주(사진=에프엘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진기주가 새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에 출연한다.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 여자 주인공에 배우 진기주가 확정됐다.MBC가 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진기주는 극 중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인 오수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인 수아(진기주 분)는 강직한 성격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오수아는 인생 최대 상처를 안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자신의 반에 전학 온 고등학생 정해성이 자꾸만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진기주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부터, 쇼타임!’, ‘오! 삼광 빌라!’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맡은 배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서강준과 진기주가 펼칠 코믹 활극에 기대감이 높아진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았던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해 막강한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진기주 배우가 고교 선생님으로 분하면서 학생으로 위장한 언더커버 ‘해성’과 펼칠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는 제작진 내부에서 엄지척이었다. 고교 교사 수아 역할에 진기주 배우만큼 지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넘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대체 배우는 없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휴진 참여 10%…오늘 의협 총파업이 고비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휴진 참여 10%…오늘 의협 총파업이 고비-네이버 ‘AI 안전 시스템’ 도입…거짓말·악용 위험땐 배포 중단-인구통계학 석학, 세계적 정치 지도자 한자리…인구위기 해법 찾는다-4세대 실손도 적자…손해율 134%로 껑충-[사설]서울시의 노인 기준 70세 변경…정부·국회도 힘 합쳐야-[사설]위기의 자영업…구조개혁 없인 악순환 고리 못 끊는다△종합-‘재산 기여도 100배 왜곡’ 오류 인정한 재판부…1.4조 재산분할 새 국면-개인 투자용 국채 ‘흥행몰이’…내달 10년물 한도 확대 검토△의료계 집단 휴진-입원 막힌 응급환자, 검사 취소된 암환자…“치료 시기 놓칠까 두려워”-“의사도 국민…근거 없는 의료정책 온몸으로 저항”-정부 “의대 집단유급 막을 가이드라인 내달까지 마련”△종합-‘빅브라더 AI 막는다’…글로벌 첫 위험관리체계로 3개월마다 위험 평가-단체관광 K-ETA 확대…관광객 3000만·수입 300억달러 달성한다-코픽스 6개월 만에 상승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유류세 인하 2개월 더 연장하지만…인하율은 낮춘다△차세대 먹거리 실버타운-내년 5명 중 1명 노인…수요 폭발하는 실버타운, 新수익원 부상-“분양형 실버타운, 도심에 지을 수 있어야 성공”-부동산 경기 위축에…운용사·대기업도 실버타운 사업 ‘군침’△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저출생 문제 푸는 열쇠는 돈 아닌 남녀 기회의 균등”-7개국 54명의 석학·연사 한자리…인구문제 실질 해법 머리 맞댄다-“여성에 쏠리는 가사·양육 문화 바꿔야”-“출산 대가 너무 커…일·가정 양립 돕는 게 핵심”△정치-재건축 최대 3년 단축vs아동수당 18세까지…여야 민생법안 경쟁-굳어지는 ‘어대한’…친한계 지도부 가능성에 ‘갑론을박’-“상임위 민주 11개·국힘 7개” 우원석, 여야에 사실상 최후통첩-푸틴, 24년 만에 오늘 방북…‘전략적 동반자’ 선언 가능성-심승섭 전 해군총장, 주호주대사 내정△경제-“어떤 대통령도 ‘대왕고래 프로젝트’ 직접 알렸을 것”-한수원, 47억원 투입 탄소포집 기술 개발 첫발-‘쿠팡 랭킹조작 조사 지휘’ 송상민 조사관리관 용퇴 -국금센터 “글로벌銀 비트코인 ETF 출범, 시장 성숙도 높일 것”△금융-은행 해외 성적표…신한 ‘웃고’ 국민 ‘울고’-4세대 실손도 ‘비급여 빼먹기’-“한국형 평가모델 도입해 PF윅 재발 방지해야”-조선업 선박 수출 힘 보탠다…12개 금융기관 총 15조 지원△글로벌-증세냐, 감세냐…美 법인세, 백악관 주인 따라 1조달러 차-EU에 보복 나선 중국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잇단 전쟁에 주문 폭주…글로벌 방산업계 ‘채용 전쟁’-빌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베팅…“수조원 투자할 것”-펜데믹 이후…美, 전세계 자본 30% 흡수△산업-친환경에너지 가는 디딤돌 놓자…LNG에 손대는 LPG업계-“4대그룹 회비 납부, 재촉 안할 것”-삼성전자, 서울대와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아시아나 화물사업 품은 에어인천, 업계 2위로-LGD, 업무혁신 가속도 업계 첫 생성형 AI 개발-포스코 리튬 확보 잰걸음 아르헨·칠레 정부와 협의△산업-“가루쌀로 만든 대안유, 오트로 만든 대안치즈 내달 출시”-‘제로슈거’ 소주 돌풍 ‘새로 살구’ 바통터치-‘흥행 비나이다’…3N, 신작게임 잇단 출시-“디지털 시대 리더, 전문성·협업 등 5가지 리더십 갖춰야”△제약·바이오-‘미생물EV 명가’ 엠디헬스케어, 메디컬푸드·화장품 사업 확장-“코로나 백신 ‘유코백19’ 3상서 1차 지표 충족”-플랫폼 가치 치솟는 리가켐바이오…내년 첫 상용화 기대감-지투지바이오, IPO 재도전…늦어도 내달 기술성 평가 신청△증권-금리 인하 온다…韓반도체·차 담은 외국인-위기의 배터리주, 희망은 있다-‘엔화로 美장기채 투자’ 일학개미 뚝심 빛보나-“관세청 등 국내외 350여곳 고객사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될 것”-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 출범△부동산-인가 없이도 부동산 개발…‘리츠’ 규제 푼다-2년간 매입임대 12만 가구 나온다-“기본형 건축비 제도 고치고 후분양제 도입을”-“주택 공급 악영향 끼치는 다주택중과 폐지해야”△문화-한없이 추웠던 사내의 한없이 따뜻한 그림편지-음악·패션·댄스와 협업 오감만족 아트 페스티벌△스포츠-필드에 미친 과학자, 메이저 난제 또 풀었다-‘당구 샛별’ 17세 김영원 “PBA 1부투어 잔류 목표”-3할 넘쳐나는데…2점대 이하 평균자책점 1명뿐-테니스 열기 가장 뜨거운 곳 ‘4대 메이저 대회’만큼 후끈△종합 전자지갑 시대의 개막 ‘삼성월렛’-하굣길 간식부터 온라인 쇼핑까지…이제 10대도 ‘엄카’ 말고 ‘내카’로-비행기 탈 때도 OK 아직도 지갑에 신분증 넣고 다녀?△피플-“정상회의 톱다운 효과…한일 반도체 협력 기대”-국보 세한도 기증…손창근씨 별세-“입시 벗어난 외국어 교육…자유로운 의사소통이 목표죠”-방기선 국조실장,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 참석-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에 김은자 간호사-정은보 이사장, 홍콩·싱가포르서 ‘K밸류업’ 홍보-호반그룹, 전쟁기념관 환경정화 봉사활동△오피니언-[목멱칼럼]민간 싱크탱크 연대 출범을 환영하며-[e갤러리]김륜아 ‘No.31 거울’-[기자수첩]국민 편익은 뒷전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생생확대경]AI가 왔다, 피하지 말고 올라타자△전국-행정통합까지 간다…‘550만’ 충청 메가시티 속도-떨이만 잔뜩…사실상 영업중단 구리시, 대형마트 정상화 시급-“정부와 협력해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할 것”-드론 조종, 영상 편집…광명시, 인생 2막 돕는다△사회-고2 여섯에 한명은 ‘수포자’…대도시보다 읍면지역 여전히 많아-“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접대 의혹 의사 1천여명”-등산객 얼굴까지 인식 서울 경찰 드론 납시오-“패션 전공해 소재 해박…‘안전 방검복’ 만들었죠”-‘강남·명동 통과’ 광역버스 정류장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