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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전 소공연 회장, 회원사로부터 고발…"공직선거법 위반"
  • 오세희 전 소공연 회장, 회원사로부터 고발…"공직선거법 위반"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4·10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회장직을 유지한 채 회원사로부터 비례대표 후보 지지선언문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소공연에서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협회와 일부 회원사 간 진실공방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낸 김종복씨가 8일 서울 여의도 소공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은 기자)소공연 소속 회원이자 전직 충청북도 소공연 회장을 지낸 김종복씨는 8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오 전 회장과 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수석부회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85조 3항은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나 두 사람이 이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김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소공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관에 따라 엄중하게 중립을 지켜야 할 소공연에서 직원을 동원해 지지선언문을 받고 광역지회장들에게 (선언문 작성을) 강요했다면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며 “경찰이 엄정한 수사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김씨에 따르면 오 전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12시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비례대표 후보를 접수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쯤 임원회의에 자리했다. 이어 이튿날 오후 2시에는 ‘제1차 광역지회장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오 전 회장이 비례대표 신청 후에도 회장 신분으로 연달아 회의에 참석해 회원사로부터 지지선언문 작성을 강요했다는 게 김씨 측의 주장이다.그는 “오 전 회장 지지선언문은 유기준 수석부회장이 개별적으로 (회원사들을) 연결해서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며 “3월 7일에는 광역지회장들에게 선언문을 보여주며 서명을 강요했다는 의혹도 나왔다”고 주장했다.김씨는 “오 전 회장은 비례대표 후보 당선을 위해 현직 회장 자격으로 비례대표 후보 접수에 나섰고 업종과 지역 회장들의 지지선언을 모아 민주당 측에 접수하려고 했던 것 아닌가”라며 “관련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에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감독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침묵하고 있어 소공연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 고발에 나섰다”고 말했다.반면 소공연 측은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업종별 단체장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지지선언문을 받은 것은 맞지만 비례대표 공천 신청 과정에서 전부 폐기했으며, 비례대표 신청 후 광역지회장들과 모인 자리에서는 지지선언문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소공연 관계자는 “광역지회장단 정기회의가 2시간가량 진행될 동안 지지선언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다”며 “중기부의 요청에 따라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오 전 회장의 정치적 중립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오가면서 본회와 회원사 간 갈등의 골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지회장을 중심으로 오 전 회장의 행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회원들 사이에서 경찰 고발 외 추가적인 대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지난 4일 오 전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2024.04.08 I 김경은 기자
자녀 양육 지방공무원, 명시적 보직 우대 근거 마련
  • 자녀 양육 지방공무원, 명시적 보직 우대 근거 마련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앞으로는 지방공무원 중 다자녀 양육자는 퇴직 후 10년, 중증장애인은 퇴직 후 5년까지 공직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녀 양육 공무원의 경우 명시적으로 보직 우대 근거를 마련하고, 공채시험 합격자는 최종 합격일부터 1년이 경과한 경우 반드시 임용된다.◇다자녀 양육자 퇴직 후 10년, 중증장애인 퇴직 후 5년 경력 인정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공무원 업무 집중 여건 조성 방안 마련’ 후속 조치 등을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 규정’ 일부 개정안을 9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행안부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해 다자녀 공무원 우대 정책을 마련했다. 우선 다자녀 양육자는 퇴직 후 10년, 중증장애인은 퇴직 후 5년까지 경력을 인정할 수 있게 된다.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기준은 임용권자가 자치단체 인사 규칙에서 규정한다. 현행 제도상 경력채용시험의 응시자 경력은 퇴직 후 3년 이내 경력만 인정하나 다자녀 공무원과 중증장애인에 인사 우대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경력 인정 기간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또 안정적인 양육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보직 관리 시의 명시적 우대 근거도 마련한다.행안부는 신규임용후보자 임용 대기 장기화 대책도 마련했다. 공채시험 합격자(신규임용후보자)에 대해서는 최종 합격일부터 1년이 경과한 경우에는 반드시 임용하도록 한다. 이는 결원이 없어도 공개경쟁시험 합격 후 1년 후에는 임용권자 재량으로 임용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공채시험 합격자 다수가 장기간 임용 대기 상태로 방치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채시험 합격자가 실무 수습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실무 수습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임용 대기 기간 중의 신분상 불안을 해소하고 공직적응 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한다.병가-질병 휴직이 연속돼 합산 6개월 이상인 경우에도 병가일부터 결원 보충을 허용해 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막고 자치단체 인사 운영상 애로를 해소한다.아울러 행안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지방공무원 업무 집중 여건 조성 방안을 법령에 반영했다. 먼저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은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을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성실히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 시 승진 규모를 7급 11년 이상 재직자의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연 1회 승진 심사 횟수 제한을 폐지한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계속 근무 중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대 차원에서 승진 임용 배수 범위 적용 면제와 근속승진 기간 1년 단축 등 심사 요건을 완화한다.◇육아 시간 확대·휴식 보장…6급 이하 국가공무원 직급 상향, 내년 1분기‘지방공무원 복무 규정’ 개정안에서는 가정친화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시간 사용이 가능한 대상 자녀의 나이와 사용 기간을 확대한다. 기존 5세 이하 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1일 2시간씩 24개월 동안 부여하던 것을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1일 2시간씩 36개월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다자녀 공무원의 자녀 돌봄을 위해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해 유급 돌봄휴가를 1일씩 추가적으로 부여한다.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망시 단 1일에 불과했던 현행 경조사 휴가를 3일로 확대한다.복무 규정 개정안은 공무원 휴식 보장을 위한 휴가 제도 개선 내용도 담았다. 재직 기간 4년 미만 공무원의 연가 일수를 최소 15일까지 확대(현행 최소 12일)해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적절한 휴식 기간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한다. 공무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기존 10년 한도의 저축연가 소멸시효도 폐지한다. 이에 앞으로는 공무원의 업무 여건과 개인의 사정에 따라 적정한 시기에 저축된 연가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 예고 기간(40일) 동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은 입법 예고와 함께 사전영향평가, 규제 심사 및 법제처 심사 등 입법 절차를 거쳐 국무·차관회의 의결을 통해 관보 게재·공포될 예정이다.국가공무원의 경우에도 인사혁신처에서 관련 사항을 반영한 ‘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준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입법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6급 이하 국가공무원 2000여 명 직급 상향의 경우,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내년 1분기 중 직급 조정을 반영한 직제 개정을 통해 승진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달 발표한 ‘공무원 업무 집중 여건 조성 방안’을 조속히 제도화해 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조성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자치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하거나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이연호 기자
비대면 계좌개설 안전하게..알체라, TTA ‘안면인식 위조 판별’ 인증
  • 비대면 계좌개설 안전하게..알체라, TTA ‘안면인식 위조 판별’ 인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347860)(대표 황영규)가 자사의 AI안면인식 핵심 기술인 FACE TRUST(페이스 트러스트)를 통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V&V(Verification & Validation) 평가에서 인공지능 성능을 인증 받았다고 8일 밝혔다.TTA는 ICT 표준 제어와 보급, 시험 인증을 지원하는 국가공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알체라의 핵심 기술인 FACE TRUST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 특징점을 추출하고, 대조하여 신분 위조 여부를 판별한다. 왜 중요한데?비대면 본인인증 환경에서는 위조 얼굴을 통한 부정 인증 시도는 주요 위협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촬영된 얼굴 이미지 및 영상과 실제 얼굴을 구별하는 위조 판별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에 따라 비대면 계좌개설 시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이 권고되며 특히 얼굴 위조 판별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주로 모바일과 PC를 활용한 비대면 본인인증 과정에서 활용되며, 실제 주요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이 알체라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특히, 금융권에서 고객이 신분증으로 본인인증을 시도하는 경우, 타인을 동일인으로 판단하는 비율인 ‘타인 수락율’과 동일인을 타인으로 판단하는 ‘본인 거부율’은 안면인식 성능 평가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인증 내용은?알체라는 이번 안면인식 평가에서 신분증 이미지를 기반으로 0.00001%의 타인 수락율(FMR or FAR) 상에서 본인 거부율(FRR) 4.09%, 등록실패율(FTE) 0%를 기록했다. 이는 보안과 사용성 측면에서 상충 관계인 타인 수락율(FMR or FAR)과 본인 거부율(FRR)을 동시에 낮췄다는 점에서 높은 성능임을 입증했다.비대면 본인인증 환경에서는 위조 얼굴을 통한 부정 인증 시도는 주요 위협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촬영된 얼굴 이미지 및 영상과 실제 얼굴을 구별하는 위조 판별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체라는 이번 위조 판별 평가에서 난이도 높은 얼굴 영상을 대응함으로써 0.03%의 위조 수락률(SAR or APCER) 상에서 실물 거부율(LRR or BPCER) 3.33%, 획득 실패율(FTA) 0%를 기록했다. 이는 알체라가 AI업계에서 가장 높은 위조 판별 성공률을 보임으로써 누구보다 안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알체라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 iBeta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 테스트’를 무자각 방식으로 통과했으며, 최근 국내 최고의 영상인식 AI 학술 대회 IPIU 2024에서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 AI를 결합한 ‘멀티 모달 학습을 사용한 메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반의 얼굴 위조 판별’ 논문상을 수상하며 기술 발전에 선도를 이끌고 있다.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과 위조 판별 기술은 신원확인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며, “알체라의 기술은 정확도와 사용자 편리성을 보장하며, 이를 강점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김현아 기자
셀바스AI, 배달의민족 배민페이에 ‘신용카드 OCR’ 적용
  • 셀바스AI, 배달의민족 배민페이에 ‘신용카드 OCR’ 적용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는 자사 ‘Selvy OCR’이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간편결제 서비스 배민페이에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셀바스AI)배민페이에 적용된 Selvy OCR은 손쉽게 결제 수단을 추가할 수 있는 ‘신용카드 OCR’ 기능을 제공한다. 머신러닝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엔진은 지식 증류 기법(knowledge distillation)을 활용한 고도화 과정을 거치며 용량을 경량화해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네트워크 환경문제로 인한 작동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도 지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Selvy OCR은 이미지 내 문자 위치를 찾고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로 인식하는 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이다. 자체적으로 수집한 신용카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구축, 양각, 프린트, 세로형 등 다양한 디자인 카드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인식하고 95% 이상 높은 정확도로 추출할 수 있다. 현재 금융과 보험은 물론 물류, 자동차, 여행사 등 다양한 기업에서 서비스 중이다.별도의 촬영이 없이 자동으로 카드 인식이 가능하며, 촬영이 필요하면 기울어지거나 회전된 이미지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미지 보정 기술로 인식해 원활한 동작을 보장한다. 신용카드 외에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명함 등의 카드 형태는 물론 가족관계증명서, 재무제표, 처방전, 사업자등록증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 처리를 지원하는 것도 강점이다. AI 기반 신분증 사본 탐지 또한 가능하다.특히 지난 2월에는 공통된 서식의 문서 외에도 다양한 비정형 서식의 문서 처리 업무 자동화를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 ‘셀비 OCR 스튜디오(Selvy OCR Studio)’의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 업무 효율화를 원하는 모든 기업에서 더 많은 문서의 관리와 수반되는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항섭 셀바스AI 사업대표는 “셀바스AI는 최신 기술 적용은 물론 꾸준한 연구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문자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Selvy OCR 신용카드 인식기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로서 전자지갑, 간편결제, 무인점포, 비대면결제 등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08 I 박순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심판론 격돌…지지층 세대결 된 사전투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심판론 격돌…지지층 세대결 된 사전투표-해외부동산 침체 ‘물타기’로 버텨보자···출구 찾는 기관들-새마을금고 ‘양문석식 편법대출’ 전수조사-[사설]무책임한 의료계 뻗대기, 이젠 목소리도 제각각인가-[사설]다시 열린 K반도체의 봄, 전방위 지원 미룰 때 아니다△2면-앵커·스핀·스크롤…이데일리 TV 달라진 ‘셋’-기후 동행카드 2030 할인 통했다, 70일 만에 100만장 판매 ‘불티’△3면 -사전투표율 높으면 野에 유리?…‘중도층·수도권·2030’ 본투표가 승패 가른다-與 “이재명·조국 심판론 거세” vs 野 “정권 심판론 확인”-화제성이 곧 투표율…尹·李 맞붙은 20대 대선 최고△4면 -“메모리 감산효과 컸다…올 상반기 안에 낸드도 질주할 것”-너무나 뜨거운 美 고용시장…금리 인상론까지 솔솔-밸류업 속도내는 당국, 정작 회계정책 컨트롤타워는 폐지-뱅크런 이어 작업대출 새마을금고 또 도마워△5면-‘위기 속 역발상’…투자금 날릴 뻔한 뉴욕 빌딩, 땅까지 사들여 수익 창출-낡고 악재 덮친 英·佛자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우려-살리자는 투자자 vs 포기하자는 운용사△6면 -與텃밭 ‘강남’ 향한 이재명…野강세 ‘충청’ 찾은 한동훈-조태열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 대체할 방법 구상중”…나토 사무총장에 협력 요청-남북, 채널단절 1년 기약없는 연락재개△8면-여도 야도 ‘재건축 속도전’ 공약…30대도 70대도 “아직 결정 못해”-“식물정부·탄핵만은 막아달라”…위기감에 고개숙인 與중진들-“강남행 KTX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일자리 늘려 인구 35만 춘천 만들 것”-‘투표소 대파 제한’에 이재명 “쪽파는 되나” 한동훈 “국민 고통 희화”△9면 -“10회 연속 금리 동결…3분기부터 인하 전망”-“반도체 덕에 경지부진 완화”-‘10년 불패’ 서비스업은 의료·금융·부동산-‘가짜 근로자’ 동원해 대지급금 11.3억 타간 사업주-“기준치 700배”…‘알리·테무’ 장신구 발암물질 범벅△10면-‘알뜰폰 승인’ 앞둔 KB국민銀…비금융 속도낸다-KB스타뱅킹, 대면·비대면 경계 없이 서비스 제공할 것-코앞 총선에…‘산은,부산 이전’에 쏠린 눈-‘자본금 한도 임박’ 산은, 정책금융 역할 줄어드나△12면 -바이든, 풀뿌리 소액 기부의 힘…트럼프는 억만장자 공략-TSMC,日제2공장도 구마모토현에 짓는다 日, 최대 11조원 지원-슬로바키아 대선서 친러 승리, 나토 내 ‘푸틴 우군’ 늘어난다-中총리 만난 옐런 “과잉생산 억제해야”△13면 -LG엔솔 영업이익 75% 뚝…“3분기부터 개선”-김승연 한화 회장 잇단 현장행보 사업 재편 속 3세경영 중간점검?-가격·충전시간·주행거리…모두 충족한 전기차는 ‘아이오닉6’뿐-두산, IBM과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강화-LG이노텍, 고성능 라이다 개발…車센싱 시장 공략-SKC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새 사명 ‘SK리비오’ 달고 새출발△14면-티빙, 드라마·야구 잇단 성공…넷플릭스 턱밑 추격-美, 7년 만의 개기일식에 들썩-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 선발…경쟁률 25대 1-신한은행, 더존비즈온 인터넷은행 참여 유력△15면-무료배달 무한경쟁 시작…“비용 절감 환영” vs “부작용 우려”-선적 서류 업무 자동화…AI 미래는 ‘버티컬 산업’-가구도 ‘선택과 집중’…자녀방·수면 특화 매장 승승장구△16면-예측불허 증시, 한 표가 가른다-바닥이 안 보인다 공포의 배터리주-美대선 누가 되든 호재, 시동 거는 건설기계주-“뻔한 ETF는 가라 기존에 없던 상품으로 승부”△18면-4억 로또 청약 뜬다…신생아 특공 도전자 주목-빗나간 예측…GTX-A, 출퇴근보다 나들이용-집값 바닥론에도 안 팔린다…주택시장 회복 하세월-‘묻지마 투자’ 옛말…수익형 부동산, 경매시장서도 찬밥△19면-눈 감고 들으면 보입니다 “장애 예술인 아닌 예술인”-3시간 통 큰 소리의 시원한 미덕-커피차 끌고 청년 오디션장 간 유인촌 “선배의 마음으로 응원”△20면-샷 불안했지만…우승 간절함이 통했다-세심한 배려에 통 큰 투자…재미·감동·흥행 다 잡은 두산건설-‘골프 황제’ 타이거우즈 마스터스 26번째 출전 확정-쇼트트랙 황대헌, 또 반칙 ‘실격’△22면-우리 힘으로 뇌 닮은 AI반도체 개발…엔비디아 독점 깰 수 있다-“개인별로 온디바이스 AI소유하게 될 것…시장 확대 기대”△24면-[기고]전동차 예비율, 시대에 맞게 조정해야-[정치프리즘]한동훈·이재명 운명 결정할 최종 변수-[생생확대경]변죽만 울린 공직 이탈 대책△25면-[목멱칼럼]안전제일 경영과 노동개혁-[기자수첩]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맨 금감원-[데스크의눈]거야독주·거부권 악순환 끝내려면△26면-“현장에만 집중할 수 있게…경찰관 위한 에이젠트 될 것”-SK네트웍스, 식목일에 무궁화 200그루 심어-500번 구부려도 멀쩡…KIST, 섬유형 전극 소재 개발-韓·日 케이블 TV, 신규 관광객 증대 한 뜻△27면-“월 200만원도 못 버는데 누가 하겠어”…공시촌, 문구점·복사집도 발길 뚝-총선 끝나면 法집행 시동 의·정 갈등 이번주 분수령-법무법인 DLG, 글로벌 진출 위해 영문으로 개명 헝가리에 동유럽 지원센터 설립-의사없는 ‘보건의 날’…여론 여전히 싸늘-내달 20일부터 병원갈 때 ‘신분증 필참’-“공공 노인일자리 사망사고, 산재 아니다”
2024.04.07 I 박민 기자
5월 20일부터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 5월 20일부터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달 20일부터 병원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 대형병원 모습 (사진=이영훈 기자)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앞으로 병의원에서 건보로 진료를 받으려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보여줘야 한다.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할 수도 있다. 이같은 신분 확인 절차는 건보 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이 불가하면 진료 시 건보 적용이 안 될 수도 있다.그러나 △19세 미만 환자이거나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에 본인 여부를 확인한 기록이 있는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등은 예외가 될 수 있다.복지부는 이 제도에 대해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현재 요양기관 대부분은 환자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할 수 있어 건보 부정 사용이 사례가 지속돼 왔다.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적발 사례는 매년 3~4만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2024.04.07 I 손의연 기자
'나들이 열차' GTX-A? 평일보다 주말 이용객 더↑
  • '나들이 열차' GTX-A? 평일보다 주말 이용객 더↑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출퇴근 보다는 주말 나들이용 교통수단이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이후 이용객 수를 집계해보니 평일보다 주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국토교통부 예상과는 반대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후 첫 평일인 1일 오전 서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에서 승객들이 수서행 열차에 탑승해 있다. (사진=연합뉴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GTX-A 개통 이후 승·하차객을 집계해보니 △개통 당일인 3월 30일 토요일·1만 8949명 △3월 31일 일요일·1만 3025명 △4월 6일 토요일·1만 3233명 등 평균 1만 5069명이 이용했다. 이는 주말 기준 하루 예상 수요 1만 6787명(평일의 78%)의 90% 수준이다.평일은 △4월 1일 월요일·8028명 △4월 2일 화요일·7969명 △4월 3일 수요일·7191명 △4월 4일 목요일·7891명 △4월 5일 금요일·9069명 등 평균 8030명이 이용했다. 이는 평일 기준 하루 예상 수요 2만 1523명의 37% 수준이다.당초 국토부는 주말보다 출퇴근 수요가 있는 주중 이용객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기존 교통수단을 대신해 GTX-A를 이용해 보려는 사람이 있어 평일보다 이용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개통 초기 이용 수요는 새로운 교통수단에 익숙해져 수요가 높아지는 ‘램프업 시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구성역이 개통되지 않은 데다 교통시설 개통 초기 통상 1~2년 정도의 램프업 기간이 필요한 만큼 현시점에서 이용 수요를 평가하는 건 이르다”며 “신분당선도 개통 초기 예측 수요 대비 이용자 수 비율이 30%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문제 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GTA-A 수서~동탄 구간은 32.7㎞(수서·성남·구성·동탄역)로, 현재 4개 역 중 수서·성남·동탄역에만 열차가 정차한다. 구성역은 오는 6월 말 개통 예정이다.
2024.04.07 I 박경훈 기자
"우체국 알뜰폰 판매 중단해야"…우본 노조 반발, 왜?
  • "우체국 알뜰폰 판매 중단해야"…우본 노조 반발, 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소알뜰폰을 돕는 취지라지만 왜 공무원들이 휴대폰 판매점 직원처럼 일해야 하나요?”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우정사업본부)은 지난 4일부터 우본 앞에서 우체국 알뜰폰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시작했다.우본공무원노조는 강력한 시장경제주의를 주창하는 현 정부가 시장경제를 교란시키면서까지 우체국 공무원을 동원하여 알뜰폰 사업에 개입하려는 것인지, 왜 공무원의 노동을 휴대폰 판매점 직원의 업무로 치환하려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전국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팔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 오프라인 유통망이 없는 중소 알뜰폰의 시장 확대를 위한 조치였다.사진=우정사업본부반발하는 이유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서영중)이 우체국 알뜰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업무 과중이 가장 큰 이유다. 알뜰폰 위탁판매가 우체국에 처음 도입될 당시 약속했던 판매 인력 보강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본공무원노조는 “과거 즉각적인 인력 충원, 판매 관서 확대 반대, 업무처리 간소화 등을 요구했고, 우본도 판매 인력 보강 등을 약속했지만 공염불이 됐다. 사업 시작 당시 200여개 판매 관서는 1500개 관서로까지 증가됐지만 판매 인력 보강은 이뤄진 바 없다”고 비판했다.여기에 보안 강화를 이유로 도입된 신분증 위·변조 확인용 스캐너 도입 의무화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일부터 알뜰폰을 취급하는 오프라인 판매점을 대상으로 신분증 위·변조 확인용 스캐너 도입을 의무화했다. 알뜰폰이 대포폰 개통과 이에 따른 금융 피싱 범죄 온상으로 지목된 이유에서다. 우본 역시 스캐너를 도입하고 변경된 알뜰폰 업무매뉴얼을 시행했다.우본공무원노조는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로 업무 가중은 물론 모든 책임과 민원이 우체국으로 쏟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노조는 “기존에는 해피콜을 통한 고객 본인 확인으로 한정됐던 알뜰폰 업무가 변경된 매뉴얼에 따르면 4월 1일부터는 우체국에서 해야 할 일이 신분증·가입서류 스캔부터 시작해서 유심칩 고객 교부 및 당일 개통까지로 확대됐다”면서 “이렇게 가입부터 개통까지의 모든 일을 우체국에서 수행하도록 만든 것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책임과 민원이 우체국으로 귀속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알뜰폰 시장 환경 변해우본공무원노조는 알뜰폰 시장이 포화되고 있어 우체국 공무원을 동원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입장도 내놨다.이들은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서비스 ‘KB리브엠’ 사업을 금융당국에 부수 업무로 신고했고 이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별도의 신고 없이 관련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은행도 알뜰폰 사업 준비에 한창 중인 상황”이라면서 “우체국 알뜰폰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10년 전과 달라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처럼 알뜰폰 시장은 기존의 휴대폰 판매점 뿐만 아니라 시중 대형은행까지 진출한 포화된 시장이 됐는데, 중소통신사업자 육성과 통신비 부담 낮추기라는 해묵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체국 공무원을 동원하면서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4.04.07 I 김현아 기자
신반포 36억, 일원동 목련타운 24억, 잠실엘스 22억
  • 신반포 36억, 일원동 목련타운 24억, 잠실엘스 22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에서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차 아파트 101동이 감정가 36억 8000만원, 낙찰가 35억 7850만원에 팔렸다. 아파트는 36명이 몰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으로 기록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대지는 이번주 최고 낙찰가인 72억원에 주인을 찾았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차 아파트 101동. (사진=카카오)4월 1주차(1~5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3482건으로 이중 928건(낙찰률 26.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945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6.9%, 평균 응찰자 수는 4.3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777건이 진행돼 248건(낙찰률 31.9%)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853억원, 낙찰가율은 81.8%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6.8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56건이 진행돼 26건(낙찰률 46.4%)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68억원, 낙찰가율은 92.2%로 평균 응찰자 수는 8.1명이다.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 신반포 2차 101동 11층(전용 107㎡)이 감정가 36억 8000만원, 낙찰가 35억 7850만원(낙찰가율 97.2%)를 나타냈다. 응찰자 수는 13명, 유찰횟수는 1회였다.이어 서울 강남구 일원동 716 목련타운 108동(전용 135㎡)이 감정가 23억 8000만원, 낙찰가 23억 8211만 2123원(낙찰가율 100.1%)을 보였다. 응찰자 수는 18명, 유찰횟수는 1회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 잠실엘스 157동 25층(전용 85㎡)이 감정가 21억원, 낙찰가 22억 3999만 9000원(낙찰가율 106.7%)에 주인을 찾았다. 응찰자 수는 6명, 유찰횟수는 0회였다.이밖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228동 8층(전용 85㎡)이 16억 2337만 7000원, 서울 송파구 장지동 878 위례신도시송파푸르지오 105동 7층(전용 109㎡)이 15억 6300만원 등에 넘겨졌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인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GS아파트 105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GS아파트 105동 2층(전용 60㎡)으로 36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2억 8400만원, 낙찰가는 1억 9880만원(낙찰가율 98.8%)이었다.해당 물건은 호매실초등학교 동측에 위치했다. 1754세대 16개동 대단지 아파트로 총 20층 중 2층,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연립.다세대, 농경지가 혼재해 있다. 인근에 조성된 대형 근린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여가활동이 가능하고, 주변으로 신분당선 연장이 발표 돼 있어 대중교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겠다”면서 “초·중·고등학교가 도보권 내에 배치돼 있어 학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1회 유찰로 감정가 대비 70%인 1억원대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실수요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낙찰가격이 매매호가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만큼 낙찰가 산정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55의 대지.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55의 대지(토지면적 994㎡)로 감정가 77억 6314만원, 낙찰가 72억 5000원(낙찰가율 92.8%)를 기록했다. 응찰자 수는 6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다.해당 물건은 신정초등학교 남동측에 위치했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업무,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관공서와 근린공원, 문화시설도 집중 배치돼 있어 토지 활용도가 높은 지역이다.이주현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공유물분할을 위한 형식적 경매사건으로 공유자 간의 분쟁으로 경매에 나왔다”며 “15M 폭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현재 일부 농작물이 경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토지를 인도받는 데에 큰 문제는 없겠다”며 “토지 활용가치는 크나, 최근 자재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 문제로 수익성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4.07 I 박경훈 기자
사전투표 2일차...오후 5시 누적 투표율 29.67%
  • 사전투표 2일차...오후 5시 누적 투표율 29.67%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5시 투표율 29.6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13만 5999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34.69%(1533만2972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3.0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24.95%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9.63%), 전북(36.83%), 광주(36.15%)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34.61%), 강원(31.32%), 서울(30.76%), 경북(29.47%), 충북(29.24%)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24.23%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7.9%, 인천 28.47%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2일차...오후 4시 누적 투표율 28.10%
  • 사전투표 2일차...오후 4시 누적 투표율 28.10%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 투표율 28.10%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244만 2964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32.76%(1447만7314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4.6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23.46%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8.07%), 전북(35.22%), 광주(34.30%)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32.52%), 강원(29.95%), 서울(29.00%), 경북(28.15%), 충북(27.81%)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22.88%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6.33%, 인천 26.91%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2일차...오후 3시 누적 투표율 26.53%
  • 사전투표 2일차...오후 3시 누적 투표율 26.53%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3시 투표율 26.5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74만 7305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30.74%(1358만4839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402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21.95%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45%), 전북(33.58%), 광주(32.47%)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30.51%), 강원(28.52%), 서울(27.26%), 경북(26.77%), 충북(26.38%)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21.51%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4.76%, 인천 25.35%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4·10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강원지역 사전 투표소 193곳에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무실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장애인이 시설 관계자의 도움을 받으며 관외 선거인 투표함에 투표용지가 든 우편 봉투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2일차`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찍은 유권자 적발
  • `사전투표 2일차`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찍은 유권자 적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유권자가 적발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서울 광진구 광진초등학교 구의 제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 이영훈 기자)6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아라동사전투표소(아라동주민센터)의 기표소 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투표용지를 촬영한 유권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다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제주도선관위는 해당 투표지를 무효처리할 방침이다. 또 해당 유권자에 대한 조사를 벌여 행정·사법적 조치 수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2일차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03만 7285명(오후 2시 현재)이 투표해 누적 투표율 24.93%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28.74%)과 비교하면 3.8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70%), 전북(31.87%), 광주(30.55%)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28.47%), 강원(26.98%), 서울(25.52%), 경북(25.26%), 충북(24.86%)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20.10%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3.18%, 인천 23.79%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4.06 I 박기주 기자
사전투표 2일차...오후 2시 누적 투표율 24.93%
  • 사전투표 2일차...오후 2시 누적 투표율 24.93%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2시 투표율 24.93%를 기록했다.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03만 7285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28.74%(1270만963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3.8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20.45%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70%), 전북(31.87%), 광주(30.55%)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28.47%), 강원(26.98%), 서울(25.52%), 경북(25.26%), 충북(24.86%)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20.10%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3.18%, 인천 23.79%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1036만명 돌파...2일차 1시 투표율 23.41%
  • 사전투표 1036만명 돌파...2일차 1시 투표율 23.41%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1시 투표율 23.41%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036만 5722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26.89%(1188만5871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3.4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19.08%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96%), 전북(30.24%), 광주(28.77%)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26.59%), 강원(25.46%), 서울(23.90%), 경북(23.82%), 충북(23.40%)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8.79%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1.71%, 인천 22.31%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자료=중앙선관위)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2일차...12시 누적 투표율 22.01%
  • 사전투표 2일차...12시 누적 투표율 22.01%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2시 투표율 22.01%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74만 7125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25.19%(1113만2978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5.1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17.81%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56%), 전북(28.84%), 광주(27.23%)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24.84%), 강원(24.16%), 경북(22.60%), 서울(22.35%), 충북(22.10%)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7.59%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0.31%, 인천 20.87%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내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2일차...11시 누적 투표율 20.51%
  • 사전투표 2일차...11시 누적 투표율 20.51%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11시 투표율 20.51%를 기록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07만 9657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23.36%(1032만2978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2.8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16.46%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9.91%), 전북(27.23%), 광주(25.53%)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22.81%), 강원(22.67%), 경북(21.18%), 서울(20.74%), 충북(20.66%)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6.26%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18.83%, 인천 19.36%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자료=중앙선관위)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2일차...10시 누적 투표율 19.04%
  • 사전투표 2일차...10시 누적 투표율 19.04%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0시 투표율 19.04%를 기록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43만 301명이 투표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21.62%(955만6310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2.5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15.16%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8.20%), 전북(25.54%), 광주(23.84%)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원(21.16%), 세종(20.88%), 경북(19.68%), 서울(19.25%), 충북(19.18%)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4.98%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17.42%, 인천 17.93%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4.06 I 김혜선 기자
사전투표 2일차 오전 9시 투표율 17.78%…21대보다 3.74%p 높아
  • 사전투표 2일차 오전 9시 투표율 17.78%…21대보다 3.74%p 높아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17.78%로 기록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787만5045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17.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광진초등학교 구의 제2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인 20.17%보다 2.39%포인트 낮고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 투표율인 14.04%보다 3.7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26.51%로 가장 높았고 전북(23.94%), 광주(22.4%), 강원(19.81%) 세종(19.39%), 경북(18.34%), 서울(18.02%), 충북(17.9%), 충남(17.86%), 경남(17.47%), 제주(16.92%), 울산(16.83%), 대전(16.76%), 인천(16.71%), 부산(16.7%), 경기(16.24%) 순이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는 13.91%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여야 대표는 계속해서 지지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전날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부터 새로운 나라에 대한 강한 의지까지, 모두 사전투표를 통해 보여주시라”고 강조했다.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4.06 I 김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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