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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변신 네이버TV “누구나 채널 개설”..유튜브와 맞짱 뜬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누구나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네이버TV’를 바꾼다. 국내 동영상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유튜브와 경쟁하기 위해서다. 네이버의 TV서비스 변신은 두번 째다. 네이버가 홈에서 제공하던 동영상 서비스를 ‘네이버TV캐스트’라는 이름으로 모아 제공한 것은 2012년 7월. 당시방송사들과 스포츠중계 등에서 제휴하면서 별도 카테고리로 ‘네이버TV캐스트’를 만들었다. 이후 2017년 ‘네이버TV’로 이름을 바꿔 개별 서비스의 전문성을 극대화했지만 여전히 전문 창작자 중심으로 운영됐다.하지만 ‘네이버TV’는 여전히 탄탄한 제작 능력을 가진 방송사나 제작사 등 전문 창작자 중심이었고, 정치인들의 정치 이슈는 물론 일반인의 먹방 동영상 같은 것은 유튜브에서 더 많이 제공됐다.이에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네이버TV’를 오픈플랫폼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그 첫 단계로 채널 개설 조건을 낮추기 시작했고, 창작활동과 노력에 따른 단계적 지원 및 보상체계도 검토 중이다.‘푹+옥수수(지상파+SK텔레콤연합)’이 넷플릭스와 경쟁한다면, ‘네이버TV’는 유튜브와 전쟁을 선포한 셈이다.네이버TV캐스트와 네이버TV로고①채널 개설 기준 300명 구독자→100명 구독자→구독자 기준 없앨 예정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우선 지난 17일, 네이버TV 채널 개설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준도 일부 낮췄다. 기존에는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위해, 타 플랫폼(네이버 카페·블로그·유튜브 등)에서 구독자 300명 이상을 확보해야 채널을 열 수 있었는데, 100명 이상 구독자만 확보해도 네이버TV에 채널을 만들 수있다. 또한 채널 개설 시에 필요했던 대표 동영상 설정도 없앴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다양한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조건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밝혔다.②창작자에 교육이나 인프라 지원도 검토이와함께 네이버는 창작 활동의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구조를 준비 중이다. 지금은 네이버TV 동영상 앞 뒤에 붙는 광고 수익 나누기 정도인데, 단계별로 대상자를 정해 전문교육이나 IT 인프라 지원을 검토 중이다.네이버 관계자는 “올해부터 누구나 네이버TV 창작자가 되도록 플랫폼을 오픈하면서 광고외에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네이버TV로고③광고 쉐어 기준 유튜브보다 좋게..네이버 검색 때 유튜브 막아다만, 2월 중순부터 네이버TV의 광고 정책이 일부 바뀐다. 지금은 구독자 수에 관계없이 광고 수익을 나눴지만, 이 기준이 높아진다. 300시간 이상의 구독시간을 확보해야 광고 수익을 나눈다. 창작자에게 불리해진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유튜브가 1000시간 이상 구독해야 나누는 것에 비하면 네이버TV 기준이 더 낮다. 또, 최근 언론사가 붙인 동영상 링크라도 네이버 포털 검색 시 유튜브 콘텐츠는 검색되지 않게 한 만큼, 네이버TV의 영향력도 커질 전망이다.네이버 관계자는 “광고 쉐어 기준 상향은 건강한 동영상 창작 생태계 마련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 보호를 위한 조치”라면서 “창작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는 “네이버TV는 창작 활동의 기반이 탄탄한 전문창작자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웹드라마, 웹예능 등 웹오리지널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이끌고, 라이브 중심의 기술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왔다”고 평했다.하지만 그는 “올해부터는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이 확장되는 만큼, 창작자 성장에 집중하는 보상구조를 도입하고, 건강한 동영상 창작자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네이버TV(캐스트) 히스토리한편 네이버TV는 2013년부터 웹드라마 및 웹예능 전문관을 만들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뷰티/키즈/푸드 등 주제형 카테고리를 강화해, 전문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해왔다. 2017년 8월에는 창작자가 직접 동영상 업로드부터 저작권 관리, 광고 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 [롤챔스]그리핀 ‘3승·1위’ 선착…kt는 3연패 수렁(종합)
-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1라운드 매치11>kt 롤스터(패) 0대2 킹존 드래곤X(승)<1라운드 매치12>그리핀(승) 2대0 한화생명 e스포츠(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1강’ 그리핀이 기세 좋던 한화생명 e스포츠도 제압하며 이번 시즌 가장 먼저 3승을 거두는 동시에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킹존 드래곤X와 벼랑 끝 승부를 펼친 kt 롤스터는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며 3연패를 기록,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매치11·12에서 그리핀과 킹존 드래곤X가 각각 한화생명 e스포츠와 kt 롤스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킹존 드래곤X 선수단. 사진=킹존 페이스북◇집중력과 원딜한타에서 차이 벌린 킹존1세트 챔피언 선택에서 먼저 깜짝 카드를 꺼내든 것은 kt였다. ‘비디디(Bdd)’ 곽보성 선수가 미드에서 ‘폰’ 허원석의 조이를 상대로 야스오를 선택했다. 4분 탑에서 킹존 ‘라스칼’ 김광희의 우르곳이 kt ‘스멥’ 송경호의 사이온의 점멸을 뺐고, 2분 뒤 킹존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올라프가 좋은 타이밍에 탑으로 들어가 첫 킬을 따냈다.라인전과 시야 주도권에서 앞선 킹존은 9분 커즈가 먼저 화염 용을 손쉽게 먹는 데 성공했다.커즈는 바텀 듀오의 도움을 11분 전령도 대놓고 취했다. 그 시간 kt는 바텀 듀오가 바텀 포탑을 밀지도 못하면서 공짜로 오브젝트를 연달아 내주는 결과를 연출했다.35분 킹존이 먼저 바론 앞에서 한타를 유도했지만, 스멥의 사이온이 궁진입 이후 비디디의 야스오와 강고의 루시안이 폭발적인 딜로 뒷받침하며 kt가 5명을 몰살하는 데 성공했다. 한타 승리 이후 바텀으로 들어간 kt는 넥서스까지 진격했지만 게임을 끝내진 못했다. 역으로 킹존이 에이스를 취하고, 바론까지 먹으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게임이 끝날 위기에서 라스칼의 집중력이 빛났다.40분 kt는 경기를 끝내기 위해 장로를 먹고 바텀으로 진격했지만 이마저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극후반으로 넘어갔다. 장로가 빠지기 전 kt는 한 번 더 싸움을 걸었지만, 폰과 데프트의 분전에 힘입어 킹존이 반대로 한타를 승리했다. 바론도 킹존의 몫으로 돌아갔다.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던 경기는 바론을 먹은 킹존이 그대로 미드 진격에 성공하며 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2세트 kt는 원거리 딜러 ‘강고’ 변세훈을 ‘제니트’ 전태권으로 교체했다. 킹존은 챔피언 선택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데프트’ 김혁규가 징크스를 선택했고, ‘커즈’ 문우찬은 리신을 꺼냈다.징크스를 선택한 데프트는 제니트의 카이사를 상대로 경기초반 시에스(CS) 차이를 20여개로 벌리며 강한 바텀 주도권을 쥐는데 성공했다.첫킬은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탑에서 나왔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엔 ‘라스칼’ 김광희의 우르곳이 정글러 도움 없이 ‘스멥’ 송경호의 아칼리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다.탑 솔로킬을 바탕으로 킹존은 10분 손쉽게 전령을 가져왔지만, 포탑 철거로 이어지진 않았다. 커즈와 라스칼은 2세트도 탑을 압박하며 16분 스멥을 한 번 더 잡아냈다.22분 미드에서 사고가 터졌다. 5대5 한타에서 라스칼의 우르곳이 진영과 상관없이 대놓고 상대를 헤짚어놓으면서 3명을 데려왔고, 킹존은 바론까지 취하는 데 성공했다.성장과 골드차이로 바탕으로 킹존은 26분 무난하게 한타를 찍어누르며 넥서스까지 진격, 2세트까지 챙기며 시즌 첫승을 거뒀다.그리핀 선수단. 사진=라이엇게임즈 중계화면◇1세트 액땜한 그리핀, 2세트선 기존 경기력 과시1세트 스프링 시즌 8승 0패를 기록하며 ‘승리의 요정’으로 불리는 우르곳은 한화생명이 가져왔다.한화생명은 3개 라인에서 모두 주도권을 가져간 채 10분 용도 먼저 챙겼다. 보노는 정글러간 성장차이를 바탕으로 12분 전령도 손쉽게 가져갔다.이번 시즌 포탑도 한 번 내준적 없던 그리핀은 14분 상대에게 바텀에서 첫 포탑을 내줬다. 타잔과 함께 이번 시즌 0데스를 기록하던 쵸비도 17분 바텀에서 상대 2인 공격에 당하며 첫 데스를 기록했다.하지만 역시 ‘한타의 그리핀’이었다. 3용을 먹고 골드차이도 5000 이상 벌려놓았던 한화생명을 상대로 29분 아군 레드 진영에서 5대5 한타를 열었고, 바이퍼의 카이사가 신들린 딜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를 몰살시켰다. 한타 승리는 첫 바론을 그리핀이 가져오는 것으로 이어졌다.사고는 36분 장로 앞에서 터졌다. 먼저 장로를 치는 한화생명을 상대로 사이온이 궁으로 진입했고, 바이퍼의 카이사가 프리딜 구도를 만들며 ‘팬타킬’을 만들어냈고 결국 1세트를 가져왔다.그리핀은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우르곳을 상대에 내줬다. 동시에 공격적인 피들스틱과 녹턴 카드를 꺼내들었다.그리핀의 선택은 적중했다. 3분 그리핀 ‘타잔’ 이승용의 녹턴과 ‘리헨즈’ 손시우의 피들스틱의 공포와 침묵 연계가 깔끔하게 들어가면서 바텀에서 ‘보노’ 김기범의 루시안이 첫킬을 따냈다.7분 한화생명 ‘보노’ 김기범의 신짜오가 바텀을 찔러 피들스틱을 잡아냈고, ‘소드’ 최성원의 사이온이 텔로 넘어오려는 것도 ‘트할’ 박권혁의 우르곳이 끊어내면서 이득을 냈다.타잔은 9분과 10분 바텀과 탑에서 성공적인 갱으로 연달아 승전보를 울렸다. 1세트 초반에 보였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타잔의 녹턴은 용쪽 우물에서 상대에 기습공격에 물렸지만, 동물적인 감각으로 궁을 켠 뒤 상대 빅토르를 발판삼아 빠져나갔다. 뒤이어 합류한 바텀 듀오에 한화생명은 몰살했고, 이 전투에서 피들스틱이 2킬을 따냈다.22분 리헨즈의 피들스틱은 먼저 시야를 선점했던 상대 레드 진영에서 기습적인 궁으로 신짜오를 잡아냈고, 그리핀은 무난하게 바론까지 챙겼다.25분에는 잘 성장한 쵸비의 아칼리가 상대 본진에서 4대1 상황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무쌍을 펼치며 홀로 2킬을 따냈다. 도망간 쪽은 4명이었던 한화생명 쪽이었다.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찍어누른 그리핀은 28분 루시안의 트리플킬을 올리면서 한타를 승리하고 2세트도 가져오며 리그 1위에 선착했다.
- [롤챔스]역시 그리핀...한화생명 잡고 ‘3승·1위’ 선착
- 그리핀 선수단. 사진=라이엇게임즈 중계화면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1라운드 매치12>그리핀(승) 2대0 한화생명 e스포츠(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역시 그리핀이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8승 0패를 기록하며 ‘승리의 요정’으로 불렸던 우르곳을 2개 세트 모두 한화생명 e스포츠에 주고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그리핀은 리그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승(13게임 연승)을 거두면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라섰다.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매치12에서 그리핀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1세트: ‘졋잘싸’ 한화생명...‘기적의 한타’ 그리핀1세트 스프링 시즌 8승 0패를 기록하며 ‘승리의 요정’으로 불리는 우르곳은 한화생명이 가져왔다.그리핀 ‘타잔’ 이승용의 세주아니가 4분 바텀의 뒤를 노렸고, ‘바이퍼’ 박도현의 카이사가 ‘키’ 김한기의 탐켄치를 잡고 첫킬을 올렸다. 세주아니는 5분 점멸이 빠진 탐켄치를 한 번 더 찔렀고, 타잔의 판단은 적중했다.하지만 한화생명 ‘보노’ 김기범의 신짜오가 빠르게 커버를 오면서 타잔의 LCK 첫 데스를 만들어냈다. 타잔은 탑쪽 정글에서 미리 대기하던 ‘트할’ 박권혁의 우르곳에게 죽으면서 1분 안에 연속 2데스를 기록했다.한화생명은 3개 라인에서 모두 주도권을 가져간 채 10분 용도 먼저 챙겼다. 보노는 정글러간 성장차이를 바탕으로 12분 전령도 손쉽게 가져갔다.이번 시즌 포탑도 한 번 내준적 없던 그리핀은 14분 상대에게 바텀에서 첫 포탑을 내줬다. 타잔과 함께 이번 시즌 0데스를 기록하던 쵸비도 17분 바텀에서 상대 2인 공격에 당하며 첫 데스를 기록했다.잘큰 트할의 우르곳을 앞세워 한화생명은 21분 미드 한타에서 3명을 또 잡아냈고, 세 번째 용까지 챙겼다.하지만 역시 ‘한타의 그리핀’이었다. 3용을 먹고 골드차이도 5000 이상 벌려놓았던 한화생명을 상대로 29분 아군 레드 진영에서 5대5 한타를 열었고, 바이퍼의 카이사가 신들린 딜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를 몰살시켰다. 한타 승리는 첫 바론을 그리핀이 가져오는 것으로 이어졌다.사고는 36분 장로 앞에서 터졌다. 먼저 장로를 치는 한화생명을 상대로 사이온이 궁으로 진입했고, 바이퍼의 카이사가 프리딜 구도를 만들며 ‘팬타킬’을 만들어냈고 결국 1세트를 가져왔다.◇2세트: 압도적 경기력, 그리핀 다웠던 게임그리핀은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우르곳을 상대에 내줬다. 동시에 공격적인 피들스틱과 녹턴 카드를 꺼내들었다.그리핀의 선택은 적중했다. 3분 그리핀 ‘타잔’ 이승용의 녹턴과 ‘리헨즈’ 손시우의 피들스틱의 공포와 침묵 연계가 깔끔하게 들어가면서 바텀에서 ‘보노’ 김기범의 루시안이 첫킬을 따냈다.7분 한화생명 ‘보노’ 김기범의 신짜오가 바텀을 찔러 피들스틱을 잡아냈고, ‘소드’ 최성원의 사이온이 텔로 넘어오려는 것도 ‘트할’ 박권혁의 우르곳이 끊어내면서 이득을 냈다.타잔은 9분과 10분 바텀과 탑에서 성공적인 갱으로 연달아 승전보를 울렸다. 1세트 초반에 보였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타잔의 녹턴은 용쪽 우물에서 상대에 기습공격에 물렸지만, 동물적인 감각으로 궁을 켠 뒤 상대 빅토르를 발판삼아 빠져나갔다. 뒤이어 합류한 바텀 듀오에 한화생명은 몰살했고, 이 전투에서 피들스틱이 2킬을 따냈다.22분 리헨즈의 피들스틱은 먼저 시야를 선점했던 상대 레드 진영에서 기습적인 궁으로 신짜오를 잡아냈고, 그리핀은 무난하게 바론까지 챙겼다.25분에는 잘 성장한 쵸비의 아칼리가 상대 본진에서 4대1 상황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무쌍을 펼치며 홀로 2킬을 따냈다. 도망간 쪽은 4명이었던 한화생명 쪽이었다.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찍어누른 그리핀은 28분 루시안의 트리플킬을 올리면서 한타를 승리하고 2세트도 가져오며 리그 1위에 선착했다.
- 기아차, e-스포츠 후원 나선다..LOL 유럽 리그 메인 스폰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후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기아자동차는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2019 LOL 유럽 리그’ 자동차 부문 독점 메인 스폰서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LOL 유럽 리그는 봄과 여름 두 시즌에 걸쳐 10개의 팀이 총 240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메인 스폰서는 △중계방송 로고 노출 △시즌 별 경기 관람 입장권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 내 홍보 부스 운영 등의 권리를 갖게 된다.기아차는 e-스포츠 후원을 통해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 고객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기아자동차는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후원 조인식 발표 형식을 탈피해 유럽 출신의 유명 LOL 게임 캐스터들이 직접 출연하는 특별 영상을 통해 공식 후원 사실을 알렸다.기아차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스포츠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후원에도 새롭게 나서게 됐다”며 “LOL 유럽 리그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젊은 세대들에게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아자동차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후원 영상에 등장하는 캐스터들(왼쪽부터 Vedius, Froskurinn, Romain Bigeard, Quickshot, Drakos, Medic)이 스포티지, 스팅어, 씨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 “OGN·스포티비, LCK 중계 플랫폼 제외…서브 콘텐츠 협업할 것”
- 라이엇 게임즈는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에서 ‘2019 스무살우리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홍보총괄,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이 기자단과 질의응답을 진행 중이다. <사진=노재웅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시즌 시작 전 활발하게 논의했지만, OGN과 스포티비게임즈는 중계보다는 다른 형태의 협력을 논의하게 됐다.”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은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중계 방송 플랫폼을 확정했다.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SBS 아프리카 TV 채널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페이스북(영어), 후야(중국어), OPENRECtv(일본어), 서머너즈인(독일어), O’Gaming(프랑스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시청이 가능하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추가될 수 있다.이번 2019 LCK 스프링은 라이엇 게임즈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제작하고 리그를 운영하는 첫 시도인만큼, 기존 중계 방송사였던 OGN과 스포티비게임즈의 참여 유무가 팬들의 주요 관심사였다.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은 “국내 두 번의 정규 시즌 라이브 중계를 제외하고도 스낵 콘텐츠나 사이드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선 스포비티와 협력해 준비할 것”이라며 “페이스북 등 SNS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이러한 서브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층 진보한 LCK 중계…“전용 경기장 활용, 스포츠적 연출 강화”
- LCK 아레나.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에서 ‘2019 스무살우리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결승을 앞두고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나 개막 미디어데이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제작하고 리그를 운영하는 첫 시도인만큼 팬들에게 대회 운영과 방송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자 준비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국장,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과 함께 2019 LCK 참가 프로팀 코치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중계 방송 플랫폼도 확정됐다.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SBS 아프리카 TV 채널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페이스북(영어), 후야(중국어), OPENRECtv(일본어), 서머너즈인(독일어), O’Gaming(프랑스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시청이 가능하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추가될 수 있다. 이민호 방송총괄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LCK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동시에 스포츠적인 연출을 시도할 생각”이라며, “IP를 보유한 개발사라는 특징을 살려 게임과 방송, 중계현장이 통합된 종합적인 연출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CK 제작을 총괄하게 되는 이민호 방송총괄은 라이엇 게임즈로 오기 전 MBC 스포츠국과 드라마국을 거쳤으며, 축구와 야구 등 주요 스포츠를 담당한 바 있다.이 총괄은 “예를 들자면 주요 오브젝트 사냥 성공과 같이 주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래픽, 조명, 음향이 자동으로 통합 제어돼 현장 몰입감과 직관의 묘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롤파크의 LCK 아레나는 한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로보틱캠과 무인카메라를 포함해 총 30대의 카메라를 운용한다. 아울러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고 사양의 LED화면과 프로젝터,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LCK에 새롭게 적용된 스포츠적 요소들도 눈길을 끈다. 경기장 내에 코치 박스를 마련해 각 팀 코칭 스태프들의 실시간 반응을 관람객들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됐으며, 공동 취재구역인 믹스드존도 탄생했다. 중계 화면을 통해서는 LoL 월드 챔피언십 수준의 수치 및 데이터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LCK 공동심판위원회를 발족시키고 6인의 LCK 전문 심판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과거에는 심판 판정 후 대회 운영진의 확인 및 협의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이 과정이 전문 심판의 판정으로 일원화돼 보다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최강팀 가리는 AFATT본선 개최
- FIFA온라인4 아마추어 리그. 아프리카TV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내 FIFA온라인4 아마추어 최강팀이 오는 13일에 가려진다.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아마추어 리그(AfreecaTV FIFA Online4 Amateur Triple team Tournament, 이하 AFATT)의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AFATT 본선에서는 2018년 11월1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50여일간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맞붙는다. 7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팀들인 만큼 본선 진출 팀 간의 접전이 예상된다.16강전을 시작으로 8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승자를 겨루며, 4강과 결승은 3전 2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두치와뿌꾸’, ‘빅윈’, ‘돌파’로 구성된 뿌빅돌팀, ‘BJ김프리’가 속해있는 Commnader팀 등 아프리카TV FIFA온라인 전문 BJ들이 속한 팀과 ‘Volition’, ‘Unvary’, ‘InSighT’ 등 FIFA온라인 유명 클랜 소속의 팀들이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의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본선 경기는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서 개최된다. 모든 경기가 AFAT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스포츠 전문 중계진인 박문성 해설위원과 단군 캐스터, 프로게이머이자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전문BJ인 원창연이 해설을 맡았다.본선 관람객들은 11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FIFA온라인4 좌석과 넥슨캐시가 모든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3vs3 다인전 모드 승자는 경품 룰렛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축구 관련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경기 종료 시에는 손흥민 친필사인 유니폼과 Xbox One 패드, FIFA온라인4 장패드 등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도체 한파'…삼성전자 영업익 38.5%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예상 뛰어넘은 ‘반도체 한파’…삼성전자 영업익 38.5%-김정은, 생일날 네번째 中방문-비서실장 노영민 “자신에 더 엄격, 춘풍추상 되새기겠다”-갈길 바쁜 리딩뱅크…제몫부터 챙기는 勞△줌인&-‘경제특별시 서울’ 선봉장…“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 지원할 것”-경상수지 81개월 흑자행진…규모는 7개월만에 최소-국가채무 700조 돌파…1인당 1353만원꼴△삼성전자 4분기 어닝 쇼크-반도체 잔치는 끝났다…삼성전자 포스트D램, 낸드 발굴 잰걸음-이번에도 힘 못 쓴 스마트폰…5G로 돌파구 찾나-삼성전자 주가 1.68% 하락…악재 선반영돼 추가하락 제한적△노조파업으로 본 KB국민은행 현주소-디지털 격변기에 아날로그식 아우성…밥그릇만 챙기다 성장판 닫힐라-당산역지점 대기 인원 ‘0’…“요즘 누가 은행 오나요”△김정은, 생일날 네번째 中방문-다목적 포석 깔린 행보…꽉 막힌 2차 북미정상회담 돌파구 기대-생일상 차려준 시진핑, 풀어놓을 선물보따리도 주목-폼페이오 “中, 北문제 좋은 파트너…무역분쟁과 별개”△신년 인터뷰-트럼프, 정치적 위기 몰리면…‘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틀어버릴 수도△‘2기 청와대’ 출범-이젠 정책 성과 보여야할 때…문대통령, 탕평코드서 친문코드 선회-노영민, 경제계 네트워크 풍부…기업 경영에 밝아-與 “문대통령 국정쇄신 의지”…野 “야당에 대한 전쟁 선포”△정치-조직 정비 나서고, 공개오디션 열고…정치권 벌써부터 ‘총선 모드’-문대통령 “장관 이름 건 브랜드 정책 추진”-‘연동형 비례제’는 푸드 트럭을 타고…-日자민당 “韓, 북한과 몰래 접촉”…국방부 “반박 가치도 없어”△경제·금융-“비둘기 변신 파월에 부담 덜어”…한은 기준금리 인하론 솔솔-KB금융, 대학생들과 CES 2019 동행한 까닭-‘효리네 민박’ 덕에…제주 관광객 100만명 다녀갔수다△CES 2019-삼성전자 “IoT, 5G, AI 융합…뉴빅스비로 초연결 사회 앞당긴다”-LG, 세계 최초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 공개-현대차 “2022년 커넥티드카 1000만대로 늘려…글러벌 차종에 모두 탑재”△산업&기업-美, EU 등쌀에…철강업체, 올해 수출 전선도 가시밭길-영업익 79.5% 곤두박질…LG전자도 ‘어닝 쇼크’-‘확장’…뷰티·패션업계 올해 생존 키워드-건강식품으로, 화장품으로…한눈팔다 본업 놓칠라△증권&마켓-저유가 수혜 항공주, 세계로 뻗는 뷰티주…미리 찜해볼까-연기금 위탁사, 의결권 행사 가능해진다-발행어음 제재 수위에 촉각…걸음마 뗀 초대형IB 업무 위축 우려 커△Book-아마존 매장 늘리자 구글까지…온라이프 유통강자 넘봐-갱단과 총질하며 지하경제 파헤쳐△스포츠-1200억원…손흥민, 33번째로 비싼 사나이-김시우, 새해 첫 출격은 ‘예감 좋은 대회’△피플-“나도 예상 못한 일”…김용 세계은행 총재, 임기 3년 남기고 돌연 사임-10년간 베이비박스 운영 이종락 목사 ‘LG의인상’△사회-‘기대수명 세계1위’ 눈앞인데…노인 열에 아홉 ‘만성질환’-대리수술 불안에…수술 생중계, 참관 요구하는 성형환자들
-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3, 플레이오프 1월5일 시작
-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3. 블리자드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하는 국내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의 플레이오프의 8강전을 1월 5일과 6일 양일 오후 1시에, 4강전을 1월12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리는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의 플레이오프에는 정규 시즌 기준 디비전별 상위 4개팀씩 총 8개팀이 진출한다.이번 플레이오프는 모두 주말에 진행하는 일정으로 오버워치 e스포츠와 팀을 사랑하는 팬들이 현장을 찾기가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정규시즌 대비 현장 관람석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팬이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의 호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자료=블리자드>◇디비전 A-러너웨이, MVP 스페이스, WGS 아마먼트, 긱스타디비전 A에서는 러너웨이, MVP 스페이스, WGS 아마먼트, 긱스타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전원 새로운 팀원들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에 임한 러너웨이는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다. 무패 전승 1위라는 완벽한 성적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오버워치 e스포츠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러너웨이에 이어서는 MVP 스페이스와 WGS 아마먼트가 나란히 2승3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 따라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MVP 스페이스는 최근 대세라 불릴 수 있는 ‘3탱 3힐’ 조합 이외에도 다양한 조합을 수준 높은 모습으로 선보였다. WGS 아마먼트는 초반 2연패를 딛고 블라썸과의 경기에서의 역스윕을 시작으로 3연승에 성공,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뤄내며 GC 부산 웨이브와의 8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디비전 A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는 긱스타가 차지했다. 긱스타는 초반 세 경기에서 2승1패를 만들어내며 후반 2연패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긱스타를 상대하는 팀들에게는 탱커진과 힐러진 사이를 유기적으로 관리해주는 ‘YEOMWON’ 염원의 자리야와 ‘assassin’ 김성원의 브리기테를 비롯해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집중 공격에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디비전 B-엘리먼트 미스틱, GC 부산 웨이브, 스톰퀘이크, 콩두 판테라디비전 B에서는 엘리먼트 미스틱, GC 부산 웨이브, 스톰퀘이크, 콩두 판테라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엘리먼트 미스틱과 GC 부산 웨이브가 4승1패를 기록, 세트 득실순에 따라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마지막 경기에서 메타 아테나를 맞아 뜻밖의 패배를 했지만 ‘SP9RK1E’ 김영한의 압도적인 둠피스트를 비롯해 ‘Xzi’ 정기효의 젠야타까지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찾아내는 능력까지 최강 팀 중 하나로 꼽히기 부족함이 없었다.GC 부산 웨이브는 엘리먼트 미스틱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단 한 세트만을 내줬을 정도로 자타공인 강한 모습을 뽐내는 팀이 됐다.3위에는 스톰퀘이크가 첫 진출 만에 이름을 올렸다. ‘3탱 3힐’ 조합을 파훼하기 위한 다양한 조합 중 공격 영웅을 4명까지 기용하는 ‘4딜’ 조합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톰퀘이크는 높은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KAISER’ 류상훈의 라인하르트를 비롯해 ‘Proper’ 김동현의 파라까지 플레이오프에서도 기대되는 팀이다.콩두 판테라는 초반 2승을 챙기며 최고의 분위기로 정규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3연패에 빠지며 가까스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분위기만 보면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매번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팀이기 때문에 기대할 수밖에 없는 팀임에 틀림없다.대회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한편, 정규시즌 결과를 통해 차기 시즌 잔류 팀 또한 결정됐다. 잔류가 예정된 팀은 정규시즌 순위 순서대로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 GC 부산 웨이브, MVP 스페이스, 스톰퀘이크 등 양 디비전을 통틀어 상위 5개팀과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 자격으로 합류하게 된 젠지 e스포츠까지 총 6개팀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지옥행 자영업 열차…엑소더스 시작됐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지옥행 자영업 열차…엑소더스 시작됐다-“IT 사국지...최후의 승자는 아마존”-“방망이는 짧게...보수적 대응 속 틈새 노려라”△2면 줌인&-백악관 스타일로 ‘완전한 비핵화’ 첫 언급-[사설]北 비핵화는 한반도 평화 전제조건이다-[사설]외유성 의원 출장에 면죄부 준 권익위△3면 지옥행 자영업 열차...구조조정 어떻게-젊으면 직접 일 하겠는데...-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중 25.4%...세계 최고 수준-근로자 직업훈련 강화해 생계형 자영업자로△4면 지옥행 자영업자 구조조정 어떻게-국민 4분의1이 은퇴 앞둔 新중년...고용연장·재취업이 해법-“예순 넘어 전기안전관리자로 재취업 성공했죠”△5면 최저임금 8350원시대...생사기로 선 中企-2년새 29% 과속 인상 직격탄...인건비 싼 베트남으로 떠나는 김 사장-“최저임금 인상 상한 정하겠다”는 정부..“과속 인상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중기-“정부, 최저임금 인상 전에 부작용부터 파악해야”△6면 이데일리 신년 인터뷰-“일자리 없애고 타기업 씨말리는...4개 IT 공룡 쪼개야”-“페이스북, 페북·메신저·왓츠앱·인스타그램 4개로 나누자”△8면 투자 시계제로...PB·펀드매니저의 조언-“주식 줄이고 대체투자 늘려라...‘달러·해외채권·金’ 등 안전자산 주목”-“1900~2300포인트 ‘박스피’ 온다..저평가·2차전지·산업재株 유망”△9면 정치-文정부 정책 성과 내야 할 ‘집권 3년차’...靑 개편 앞당겨지나-與 “경제 나아지고 있다”..野 “희망 갖기 힘든 상황”-100세 애국지사 199명 구조한 선장...文, 전화로 새해인사△10면 경제-올해 경제 ‘최저임금·美中갈등’이 최대 악재-작년 수출 6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가 만든 사상 최대 실적-작년 국제유가 20% 하락...3년 만에 최대 폭△11면 금융-시중은행과 순익 끌어올리기 경쟁 NO...2년간 ‘내실 다지기’ 올인-산업銀 대대적 인사개편...수석부행장에 성주영-금리 인상에 대출 규제 강화...새해 돈 빌리기 더 어려워진다△12면 산업&기업-미래기술 발굴하라...CES 참관단의 특명-“올해도 수출 6000억달러 돌파 전망”-한국GM 통큰 인하...이쿼녹스 최대 300만원↓-SKT 5G망 타고...보신각 타종 행사 TV 생중계-인사담당자 48% “올해 작년보다 덜 뽑는다”△14면 산업-“새해 ‘규제 샌드박스’ 도입...‘AI 투자자문’ 해외영토 넓힐 것”-ICT 연구·개발에 4조3149억 투입-다이어트·솔로탈출...스마트폰 있으면 ‘절반은 성공’-멜론 ‘무제한 음악듣기·다운로드’ 月 이용료 4000원 인상△15면 소비자생활-‘아이디어 반짝 반짝’ 2030 서포터스, 식품 직접 맛보고...SNS 입소문 내고-‘돼지띠 CEO’ 강희태·정승인, 올해 ‘롯데 유통 新성장’ 이끈다-스타벅스, 이천 쌀농가와 상생...햅쌀라떼·프라푸치노 선봬△16면 중소기업·바이오-“경기침체·친노동정책에 힘든 새해...힘 모아 위기 넘자”-대교 ‘차이홍 내신중국어’ 개정 교육과정 반영 출시-가격 내리고 먹기 쉽게 만들고...탈모약 경쟁 후끈-파이온텍 ‘타카바스 버블 보디 워식 패드’ 홈쇼핑 첫 방송서 완판△18면 증권&마켓-호텔롯데·오일뱅크...올해 IPO시장 ‘황금돼지’ 몰린다-비상장회사에 투자 개인에도 길 열린다-연기금 1년 수익률, 금융위기 이후 첫 손실 위기△19면 증권-변동성 클수록...실적 탄탄 ‘똘똘한 中企’ 주목하라-기해년 M&A시장 달굴 키워드 ‘셋’-“혁신·디지털로 먹구름 업황 극복”...증권가 CEO들 새해 한목소리△20면 Book-‘알쏭달쏭’ 나노·AI·블록체인...일상에 이미 녹아있네-‘디지털 장치의 마술’ VR...이롭기만 할까-느려도 꾸준히...‘주식회사 일본’ 부활의 힘-‘동방무례지국’ 된 한국...조선을 배워라△22면 스포츠-1월 아시안컵, 9월 프레지던츠컵, 11월 프리미어12...승전보를 부탁해-‘유효슈팅 0’ 답답했지만...벤투 “변형 스리백 실험 소득”-“지난해엔 고3 수헙생 심정 느껴..새해엔 내 이름처럼 대박 났으면”-존슨·켑카·토마스·몰리나리...스타골퍼 총출동-2분 만에 1000억원...메이웨어 ‘대박’△24면 피플-“올해로 공군 창군 70주년...대한민국 영공방위 최선”-새해 첫날 고종황제 묘소 찾은 손태승 행장-“장애인 은퇴 선수들 제2인생 준비에 도움줄 것”-“쉼없이 혁신해야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송구영신-[데스크의 눈]文대통령, 국민과 시장 앞에 겸허해져야-[e갤러리]이규원 ‘내 지갑-코인엑스 이더리움’-[기자수첩]프로선수는 바보가 아닙니다△26면 부동산-뜨는 광주에...반도건설 ‘유보라’ 첫선-“12년째 집값 보합...조정대상지역 왜 묶나”-최고세율 3.2%에 공시가 급등...다주택자 종부세 확 는다△27면 사회-‘소상공인·노동자 불평등 해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 출범-만 6세 미만 아동수당 100% 지급...저소득 노인엔 기초연금 30만원-檢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무더기 기소-警 ‘의사 살해’ 30대 정신과 환자 구속영장 신청-특허권 침해 갑질 막는다...침해땐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
- 보신각 종소리, 5G로 TV 생중계..SKT, 세계최초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5G 상용망과 생중계 솔루션을 활용한 TV 생방송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XtvN’ 개그맨 조영빈 씨(사진 가운데 검은 코트)가 ‘T라이브캐스터’를 활용해 생중계하는 모습“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 황금돼지해를 여는 보신각 종소리가 5G네트워크를 타고 안방 TV에 전달됐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망과 생중계 솔루션을 활용한 TV 생방송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1월 1일 0시 전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신년 카운트다운, 타종 행사, 인터뷰 등을 엔터테인먼트 채널 ‘XtvN’을 통해 총 3차례 11분간 실시간 방송했다.중계에는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한 5G상용 서비스와 4년간 개발한 SK텔레콤 생중계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가 쓰였다.‘T 라이브 캐스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5G · LTE 등을 통해 TV, 개인방송 등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장비다. 세계 최소형(110X65X15mm)으로 무게는 기존 장비 대비 5분의 1 수준인 140g이다. 가격도 2000만원대의 기존 LTE 방송장비 대비 7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전용 솔루션인 ‘T 라이브 스튜디오(T Live Studio)’를 활용하면 방송국 스튜디오와 현장을 연결하는 생방송 중계를 할 수 있어,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등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행사, 스포츠 중계 등 미디어 분야 외에 재난·안전을 위한 영상관제 분야(강원소방본부, 대구지방경찰청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T라이브 캐스터◇영상 전송 1초 이내 이뤄져 … 5G로 고가 방송 장비 없어도 돼이날 SK텔레콤은 5G모바일라우터와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5G기지국 a 상암동 ‘XtvN’ 송출 시스템을 거쳐 케이블 · IPTV의 시청자에게 방영됐다.보신각 현장과 시청자간 시차는 거의 없었다. 촬영 영상은 방송 송출시스템으로 1초 이내 전달됐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유선 기반 생방송과 전송 속도가 동일한 수준이다.5G의 고용량 데이터 전송 및 다중 연결 특성을 통해 인파가 몰린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품질 방송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데이터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행사장, 야구장 등에서도 ‘5G 생중계’가 널리 쓰일 수 있는 것이다.고가의 방송 전문 장비 없이 ‘T 라이브 캐스터’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만으로 생중계가 가능해져, 고품질 개인방송 확산도 기대할 수 있다.SK텔레콤 방송 중계 기술과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이 결합하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 생방송을 할 수 있다.◇5G 미디어 생중계, 드론 방송 중계로도 진화 계획SK텔레콤은 5G 생중계 성공을 시작으로 미디어 산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내 ‘T라이브 캐스터’ 품질을 초고화질(UHD)로 향상시키고, 개인방송 플랫폼 연동을 추진한다. 상반기 5G스마트폰 국내 출시에 맞춰 앱 업그레이드도 계획 중이다.5G를 활용한 ‘드론 방송 중계 시장’ 진출도 타진한다. SK텔레콤은 작년 6월 글로벌 1위 드론 제조사 ‘DJI’와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이달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에서 출시될 예정이다.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은 “5G스마트팩토리에 이어 5G 미디어 생중계라는 새로운 분야를 가장 먼저 개척하게 됐다”며, “일반 크리에이터들도 5G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TV 수준의 고품질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