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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 중심' KBO리그 해외중계, 130개국으로 확 늘어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미국, 일본에 이어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국가 130개국에 해외 생중계 된다.KBO는 “미국 최대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이 세계 각국에서 KBO 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외 지역까지 중계방송 권역을 확장하기로 했다”며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전 지역, 네덜란드 등 유럽 전 지역, 아시아 일부 지역, 중동 및 아프리카 전 지역의 ESPN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KBO 리그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세계 각국의 방송사 등과 중계권 협상을 진행해 온 KBO는 지난 5월 5일 개막전부터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을 통해 매일 1경기 이상 KBO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해외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KBO리그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모범 사례로 손꼽힌 대한민국의 ‘K방역’에 맞춰 성공적인 리그 준비 및 진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KBO 관계자는“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로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아프리카TV, 25일 ‘PCS 1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 생중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PCS 1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이하 PCS 한국대표 선발전)’을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PCS(PUBG Continental Series,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는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아시아·아시아퍼시픽·유럽·북미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권역에 포함됐다.이번 PCS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6월 진행 예정인 ‘PCS 1 아시아’에 진출할 3개의 한국팀을 가린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픈 예선에서 올라온 6개팀을 포함해 총 24개팀이 A, B, 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펼친다.그룹 스테이지는 25일부터 6월3일까지 2주 동안 매주 월, 화, 수 오후 5시30분에 진행된다. 월요일은 A그룹과 B그룹이, 화요일은 B그룹과 C그룹이, 수요일에는 A그룹과 C그룹이 경기를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의 상위 16개팀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해 6월8일과 9일 양일간 PCS 1 아시아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최종 우승을 달성한 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대회는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되며, SBS-아프리카TV 케이블에서 생중계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신동민의 인생영업]코로나19와 야구장 담장
- [신동민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협회 회장·‘나는 내성적인 영업자입니다’ 저자] 코로나19는 우리의 많은 것을 바꿔 놨다. 지금의 상황이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적어도 한국은 공포의 단계에서 벗어나 작은 희망의 불씨가 보이고 있다. 아직 온전히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진 못했지만 일부에서는 조심스럽게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어 다행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활동인데 여러 방면에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수많은 관중이 열광하던 각종 스포츠 경기장의 모습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코로나 사태로 연기를 거듭하던 프로야구 개막전이 지난 어린이날에 지각 개막 했다.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서 무관중 개막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개막전의 함성은 없었고 마치 연습경기 같은 조용한 진행이었다. 그나마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계적인 관심이 되었다. 한국에서 1982년 프로야구 출범이후 무관중 경기를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0년 전통의 미국 메이저리그도 역사적으로 단 한차례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관중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유지되는 프로야구에서 무관중 경기는 상상할 수도 없었지만 코로나 사태 하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런데 무관중 프로야구 개막을 통해서 새로운 점들이 부각되었다. 한국 프로야구는 관중 수만 보면 염려스러운 상황이었다. 2017년 840만을 정점으로 2018년 807만, 2019년에 728만으로 관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 올해 무관중 개막전의 시청자는 216만 명으로 집계됐으니, 전체 시즌동안 야구장을 직접 찾은 관중의 1/4 이상이 하루에 TV나 온라인으로 경기를 시청한 셈이다.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다보니 온라인 관람 비율이 오히려 높아졌다. 프로스포츠에서 경기장을 찾는 관중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이제는 경기장의 관중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는 다수의 소비자들을 생각할 때가 되었다. 무관중 경기 상황에서 인터넷 통신 업체들이 안방 시청자를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중계를 하기 시작했다. 예전 TV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가 경기모습을 찍고 중계자의 입담으로 운영되던 전통적인 방식의 중계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게 되었다. 국내 인터넷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면 그 다양성에 깜짝 놀라게 된다. 포지션별 영상, 홈 밀착영상, 투구 타격 분석 화면, 치어리더 직캠, 경기장 줌인 화면, 5경기 실시간 동시시청 그리고 라이브 채팅 등 현존하는 모든 기술이 총 망라 되어있다. 주요장면 다시 보기 정도는 구식이 되어 버렸다. 이런 다양한 중계방식은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수많은 방송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국내 거의 모든 매체가 인터넷 야구 중계에 총력전을 다하고, 더불어 올해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Twitch)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중계권을 사들여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트위치는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의 자회사로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온라인 중계는 인터넷게임에도 영향을 미쳐 작년대비 야구 게임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로 프로스포츠 업계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다른 면에서는 촬영 방식이나 중계방식에서 전 세계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도를 해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런 기술은 이전에도 꾸준히 개발되고 시도되었지만, 항상 부수적인 기능으로만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프로스포츠는 경기장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각인되어 있다. 각 구단에서도 내장하는 관중들에게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TV나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는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코로나 사태로 변화의 변곡점을 통과하고 있다. 이런 기술적인 시도와는 별도로 또 다른 측면도 볼 수 있다. 코리안 스타인 류현진이나 메이저리그에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의 게임을 보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거나 밤을 샌 기억들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는 개막하지 않았다. 아울러 야구 보느라 밤샐 일도 없어졌다. 반면에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국 ESPN이 한국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했다. 미국 야구팬들은 메이저리그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ESPN을 틀어 놓고 그들에게는 생소한 한국 프로야구를 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이름의 약자는 NC)의 야구팬들은 한국의 NC 다이노스 팀의 NC가 주의 명칭과 같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팀인 양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뜻하지 않게 한국 프로야구가 국제화되고, 각 구단들은 계획에도 없던 국제 홍보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제 한국 사람만 유럽의 프리미어 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를 보기위해서 밤잠을 설치는 게 아니다. 한국 리그의 규모는 작지만 경기운영이나 온라인 중계방식 그리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은 충분히 가치 있는 노하우로 축적되고 있다.변화는 갑자기 나타난다. 에너지가 축적되는 동안은 잠잠하게 보인다. 그렇지만 임계점에 도달하면 변화는 순간적으로 일어난다. 우리는 그 순간만을 기억하기 때문에 변화는 급격하게 온다고 생각을 한다. 코로나 사태가 와서 이런 모든 변화가 나타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초고속 통신망, 5G 등 야구 중계에 필요한 엄청난 기술을 축적해둔 것이다.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보유한 모든 기술을 마음껏 적용해볼 절호의 기회이다. 프로야구의 영상기술은 프로축구에 사용해도 좋겠지만, 영역을 바꿔서 원격 의료에 사용해보면 어떨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영상과 정보의 전달이라는 원리는 별로 다를 것이 없다. 환자의 정보를 다양한 각도에서 정밀하게 전달하면 원격의료의 기본은 모두 충족되는 것이다. 프로야구에서 보듯이 직관(직접관람)하는 열성팬이외에 수백 배의 온라인 관중도 있다. 2019년 하루 최대 관중수는 11만 5500명이었다. 2020년 무관중 개막식의 시청자는 216만명이었다. 20배가 넘는 프로야구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프로야구를 즐겼다. 진료는 병원에서만 받아야 한다는 것은 직관만 진정한 야구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의료뿐만 아니라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야 할 때가 되었다. 모든 영역의 물리적인 울타리를 넘어설 때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우연히 코로나 사태로 집안에 갇혀 있으면서 어떤 울타리를 뛰어넘어야 하는지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변화와 혁신은 울타리 너머에 있다.
- '이정후·홈런·롯데' 빅데이터로 본 프로야구 초반 키워드
- 키움 이정후두산 김재환롯데 딕슨 마차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한지 어느덧 2주가 지났다. 각종 프로야구 이슈들을 웰뱅톱랭킹게임에 참여한 야구팬들의 표심과 성별, 지역별에 따른 선호도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표적 키워드 3가지를 뽑았다.‘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은 KBS N SPORTS와 웰컴저축은행이 공동 개발한 신개념 야구 평가시스템으로, 같은 안타나 삼진이라도 상황별 중요도가 높은 플레이를 더 가치 있게 평가하는 점수 체계다. 웰뱅톱랭킹게임은 가장 높은 1경기 웰뱅톱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타자, 투수와 그 날짜를 맞히는 게임으로 매월 1등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PICK 1. 이정후, 20대 여심을 사로잡다웰뱅톱랭킹게임에 참여한 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선수는 바로 키움 이정후다. 이정후는 웰뱅톱랭킹게임 선택률에서 20대는 물론이고, 30~40대 1위(16.0%), 40~50대 1위(14.1%)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1위를 기록했다.특히 20대 여성 팬에게는 20.8%의 높은 선택률을 기록하는 등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2, 3위인 두산 김재환(12.5%)과 SK 한동민(10.5%)을 2배 가까운 압도적인 수치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정후는 지역별 선택 지표에서도 서울, 경기를 비롯해 강원, 충청, 호남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광주에서는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며 웰뱅톱랭킹 타자 부문 선두(273.49점)에 올라있는 KIA 터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부산에서도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손아섭, 마차도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이승엽과 이대호를 잇는 전국구 스타로 성장했음을 데이터를 통해 여실히 입증했다.한국갤럽에서 발표한 2020년 야구선수 선호도에서도 이정후는 류현진(토론토)과 추신수(텍사스)에 이어 이대호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국내 야구 선수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이정후는 톱랭킹포인트 237.41점으로 웰뱅톱랭킹 타자부분 3위에 올랐다. 승리기여도점수 101.31점으로 팀내 2위인 에릭 요키시(63.45점)와도 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주목하는 KBO리그 스타’로 지목됐고, 메이저리그 스타 무키 베츠(LA 다저스)도 이정후의 플레이를 극찬했다.△PICK 2. 초반부터 홈런 펑펑! 김재환-한동민 부활인가?2018시즌 홈런왕 두산 김재환(44개)과 같은 해 41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린 SK 한동민의 홈런 레이스가 심상치 않다. 두 선수는 지난해 변화된 공인구의 직격탄을 맞아 각각 15개와 1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8시즌에 비해 약 30개가 감소했다.올시즌은 이번 시즌 멈췄던 홈런포를 재가동하고 있다. 한동민은 5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재환도 4개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일각에서는 이들의 홈런이 ‘공인구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KBO에서는 공인구의 반발계수가 허용 범위 내로 작년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지난해보다 공이 멀리 나간다”며 공인구를 의심하고 있다.당분간 두 선수의 활약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김재환과 한동민이 구장과 투수를 가리지 않고 다른 타자들과 차별화된 홈런쇼를 펼친다면 공인구 논란에서 벗어나게 된다.김재환은 OPS 1.086, 홈런 4개, 타점 14개를 기록 중이다. 계투진이 불안한 두산의 초반 순위권 싸움에서 타격으로 승리를 돕고 있다. 톱랭킹포인트에서도 223.72점으로 5위에 올랐다. 팬들의 관심도 이어지며 웰뱅톱랭킹게임 선택률에서도 10.14%로 이정후에 이어 2위다.한동민은 팀의 연패로 많은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타격이 저조한 SK 타선에서 타율 3할5푼1리, 11타점을 기록하며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톱랭킹포인트도 178.47점으로 팀내 1위에 올랐다. SK구단 선택률에서도 60.52%로 SK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PICK 3. 확! 마! 올킬(All Kill)중인 롯데 자이언츠시즌 초반 프로야구의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팀은 단연 롯데다. 단장과 감독 모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신선한 인물로 교체하며 ‘변화의 해’를 선언한 롯데는 개막 5연승을 기록하는 등 자신들의 과감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지난 시즌 리그에서 유일한 3할대 승률과 함께 꼴찌에 머물렀던 롯데 자이언츠에 새롭게 롯데에 부임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출신 성민규 단장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백승수 단장’을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행보로 시즌 시작 전부터 팬주목을 받았다.롯데의 확 달라진 플레이는 아직 팀별로 10~11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부산 야구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롯데의 상승세 요인에는 선수단의 변화된 모습과 더불어 올해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의 맹활약이 있다. ‘수비형 용병‘으로 평가받던 마차도는 개막전 4타점의 활약 때만 해도 일회성일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8일 역전승의 발판이 된 동점 솔로포에 이어 10일에는 쐐기 홈런까지 터뜨리며 클러치 능력을 여실히 뽐냈다.이는 웰뱅톱랭킹 승리기여도 점수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5일 KT전에서는 역전 3점 홈런을 포함한 활약으로 승리기여도 51.41점으로 전체 1위, 8일 SK전에서는 41.14점으로 전체 2위을 기록하며 개막 주간 승리기여도 부문에서 1위에 랭크됐다.또한 스트레일리는 개막전 5.2이닝 동안 4탈삼진, 2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이후 SK전에서는 7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는 등 1선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톱랭킹포인트 166.45점으로 롯데 투수 가운데 1위에 올랐다.변화된 롯데의 분위기는 ‘웰뱅톱랭킹게임’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막 시리즈에서 5.85%(7위)밖에 안되는 선택을 받았던 롯데는 개막 5연승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리즈 별 야구팬들의 선택에서도 SK전 4위(9.52%, 05/08~10일), 두산전 4위(10.64%, 05/12~14일), 한화전 2위(13.60%, 05/15~17일)를 기록했다. 더 이상 롯데의 선택이 팬심이 아닌 객관적인 성적으로 증명했다.‘웰뱅톱랭킹게임’은 모든 야구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야구 이벤트이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풀 뱅킹 앱(App)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접속해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다. 웰뱅톱랭킹 타자별, 투수별 랭킹 차트 및 선수별 점수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ROTS 2020시즌 KBO리그 중계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아프리카TV-뷰티메이커스, BJ가 만든 제품 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 BJ가 직접 만든 뷰티제품이 탄생한다. 아프리카TV는 BJ와 온디맨드 코스메틱 제조 플랫폼 ‘뷰티메이커스’가 협업해 뷰티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BJ를 대상으로 진행된 뷰티템 아이디어 공모전 ‘드림메이커스 프로젝트’와 아프리카TV 스포츠중계 BJ 이스타이주헌을 통해 제작된 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드림메이커스 프로젝트’는 지난 2월, BJ들의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현하다’를 모토로 아프리카TV와 뷰티메이커스가 함께 기획한 뷰티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참여한 BJ들의 아이디어 중 창의성, 실현 가능성, 대중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찜’을 가장 많이 받은 최종 3개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공모전에는 총 50여명의 BJ가 참여했으며, BJ 조엘, 이아나, 은유화 3인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발됐다.최종 선발된 BJ 조엘, 은유화, 이아나는 평소 아프리카TV 콘텐츠를 진행하며 쌓은 경험, 노하우를 담아 직접 제품 기획 및 제작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BJ 조엘은 머슬퀸 답게 탄탄한 바디라인에 도움을 줄 바디 케어 제품 ‘슬리핑 & 펄 샤이닝 크림’을, BJ 은유화는 간편하게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베이비 블러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리뷰 콘텐츠를 진행하는 BJ 이아나는 야외 촬영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헤어틴트 ‘2ANA 투인원 헤어 브로우틴트’를 제작한다.5월 18일(월)부터 뷰티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제품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며, 6월 7일(일) 마감된다. 아프리카TV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기 축구해설 BJ 이스타이주헌도 뷰티제품 제작에 참여했다. 이스타이주헌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저들과 제품 기획, 출시, 판매에 대해 소통하며 주 시청자인 10~30대 남성 팬들을 위한 ‘CHOO&PARK 홈앤드레스 퍼퓸’을 기획했다. 지난 11일(월)부터 해당 제품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으며, 5월 31일 마감된다. 제품 및 진행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뷰티메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아프리카TV는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의견 공유가 가능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BJ와 함께 하는 다양한 뷰티 콘텐츠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 '축구 동호인의 축제' K5·6·7리그, 16일 공식 개막
- 2020 K5·6·7리그가 5월 16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KF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 K5·6·7리그가 16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된 K5·6·7리그가 막을 올린다. 16일 오후 5시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K5 서울특별시 리그 벽산플레이어스FC와 FC새벽녘의 개막전은 STN스포츠, 네이버, 유튜브(KFATV)에서 생중계된다. K5·6·7리그는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순차적으로 개막한다.전국리그에 해당하는 K5리그는 총 11개 권역리그에 66개 팀이 참가한다. 시도리그인 K6리그는 총 31개 권역리그에 199개 팀이, 시군구리그인 K7리그는 총 178개 권역리그에 1127개 팀이 참여해 열전을 벌인다. 각 권역리그 별로 참가팀 수에 따라 1~2회의 풀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K5·6·7리그 간 승강제도 실시된다. K5, K6 각 권역리그의 최하위 1개 팀은 자동 강등된다. 또한 권역리그별 주관단체의 자체 규정으로 강등 팀을 추가할 수 있다. K7리그는 178개 권역리그별 주관단체의 자체 규정으로 최하위 1개 팀을 참가 제한시킬 수 있다.승격의 경우, K7리그는 178개 권역리그 우승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31개 팀이 K6리그로 승격한다. K6리그는 31개 권역리그 우승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11개 팀이 K5리그로 승격한다. K5리그는 정규시즌이 끝난 후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른다. 11개 권역리그별 1위와 권역리그 2위 중 성적이 우수한 5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팀 중 상위 팀은 다음해 FA컵 출전권이 부여된다.K5·6·7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단부를 이루는 성인 리그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동호인 축구리그다. K5·6·7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시도 및 시군구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KFA는 지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K7리그, K6리그, K5리그를 구축했으며 올해 K3·4리그를 출범시켰다. KFA는 향후 1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 연결되는 한국형 디비전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온라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GR 수프라 GT컵 2020’ 실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GR 수프라 GT 컵 2020’의 예선 제2라운드가 오는 17일에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GR 수프라 GT 컵 2020’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모터스포츠와 스포츠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즐거운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e-모터스포츠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용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통해 가장 빠른 GR 수프라 드라이버를 가리는 글로벌 온라인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이다.예선 1라운드는 지난 4월 26일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7600여명의 드라이버들이 온라인으로 일본 후지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코스에서 경쟁했는데 한국에서는 18명이 참가했다. 제 2라운드는 오는 17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코스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2라운드부터 참가해도 된다. 플레이스테이션4용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GR 수프라를 소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7라운드 중 4개의 라운드에서 최고성적을 거둔 24명의 드라이버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결선 라운드에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또 결선 참가자에게는 라운드 개최 장소까지의 항공료와 체재비 등 제반 비용이 지원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는 가주 레이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자동차를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활약하며, 모터스포츠 문화 알리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라운드에는 보다 많은 국내 드라이버가 참여하여 해외 드라이버들과 경쟁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토요타 가주 레이싱, 온라인 레이싱 대회 ‘GR 수프라 GT컵 2020’ 실시(사진=토요타코리아)한편, GR 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컨셉으로 개발된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로, ‘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토요타 가주레이싱’을 의미한다.최대토크 51kg·m, 최고출력 340마력의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은 스포츠 주행에 걸맞는 강력한 힘과 가속성능을 발휘하며,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스포츠카로서 탁월한 핸들링과 안정된 코너링을 보여준다. 또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은 주행모드에 따라 강렬한 엔진소리를 제공하며 운전의 설렘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