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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서비스 접속장애…“트래픽 급증 탓”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네이버(035420) 주요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서비스에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려서다. 네이버는 서비스 복구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지도, 뉴스, 웹툰(시리즈), NOW.(나우), 블로그, e스포츠 등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2시30분께까지 서비스별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네이버 e스포츠 접속 장애 모습. (사진=네이버)앞서 이날 네이버 e스포츠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4세트를 중계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약 2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동시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래픽이 몰리자 네이버 e스포츠에 한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네이버로 롤드컵을 보던 이용자들은 중계방송이 멈추자, 다른 중계권자인 아프리카TV와 트위치로 이동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2014년부터 롤드컵을 매년 중계해 왔다. 그동안 일부 중계 지연 현상은 발생했으나, 이날처럼 롤드컵 중계 도중에 장시간 접속 장애가 발생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구체적인 접속 장애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일시적인 트래픽 급증이 접속 장애 원인인 것은 맞지만, 롤드컵 때문에 장애가 발생한 것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단독] 보편적 시청권 적용되는 OTT…온라인 독점 중계는 허용
- 대한민국과 이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이 3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만원관중이 카드섹션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안에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을 만들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제도안으로 끌어들인다. 이에 따라 현행 방송프로그램처럼 OTT 역시 보편적 시청권 준수 대상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방통위는 온라인 독점 중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살펴볼 요소가 있다는 입장이다. 아직 TV로도 충분히 가시청가구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성장 단계인 OTT에 대해서는 규제보다는 진흥 차원에서 서비스 차별을 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에서는 코드커팅 일어나지 않아…규제는 일러”31일 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을 구성하고 있다. 연내 성안해 발의한다는 입장이다.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은 기존 방송법으로 관할되던 TV와 라디오 방송 등 기존 미디어와 그간 법 바깥에 있던 OTT를 비롯한 뉴미디어를 ‘시청각미디어서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 유형으로 정해 하나의 법으로 관할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법에서 적용되던 다양한 규제와 의무들이 OTT에도 적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이 중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 그 밖의 주요행사(국민관심행사)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가시청가구를 확보해야 한다는 보편적 시청권은 기존 미디어와 신(新) 미디어가 모두 지켜야 할 기본적 의무라는 것이 방통위의 입장이다.물론 보편적 시청권을 준수해야 한다고 해서 OTT가 국민관심행사에 대한 온라인 독점 중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보편적 시청권이란 특정 매체의 독점 중계를 금지하는 것이 아닌 중계권의 재판매 등을 통해 충분히 가시청가구(국민 전체가구 수의 75~90%)를 확보하라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즉, OTT가 온라인 중계권을 독점하더라도 지상파·유료방송 등에 중계권을 재판매해 현행 법에서 지정하는 가시청가구를 확보한다면 문제가 없다. 이는 방송사가 중계권을 확보해 TV 등으로 법에서 정한 가시청가구를 확보한다면 온라인 상으로는 어느 특정 플랫폼과 단독 계약해도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대로 OTT 등이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하더라도 방송사 등에 재판매를 통해 가시청가구를 확보한다면 온라인 중계에 대해서는 독점으로 중계할 수 있다.방통위 관계자는 “코드커팅(유료방송 가입해지)이 많이 일어나서 더 이상 TV만으로는 충분한 가시청가구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온라인 중계 독점권 여부를 생각해봐 한다”며 “아직 한국에서는 TV와 OTT를 병행하면서 미디어서비스를 소비하는 만큼, 상황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정팬’ 있는 스포츠 경기…온라인 서비스에게는 서비스 차별화 기회될 듯국민관심행사라고 할지라도 온라인 독점 중계에 대해서는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방통위 입장은 치열한 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OTT업계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실시간성을 가지며 고정팬들이 있어 일정 이상의 시청률을 담보한 스포츠 경기는 다른 미디어 서비스와 차별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넷플릭스가 하지 않는 영역이 스포츠와 보도라는 점 역시 국산 OTT로서는 매력적인 요소다.출처=모바일인덱스실제 스포츠경기의 매력은 지난 7월 쿠팡플레이가 독점 중계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초청 경기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당시 쿠팡이 482만명의 월 활성 이용자(MAU)를 끌어올리며 일시적으로나마 국산 OTT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 초청 경기는 현재도 국민관심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방송사든, 쿠팡과 같은 OTT든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할 의무가 없다. 다만 국민관심행사로 진정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장하는 지정된 스포츠 경기를 온라인 독점 중계할 수 있다면 타 경쟁사 대비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국민관심행사는 방통위 고시로 3년마다 지정되며 현재는 동·하계올림픽과 성인 남녀 국가대표팀의 FIFA 월드컵 경기, 동·하계 아시아경기대회, WBC 국가대표 경기, 아시아축구연맹 및 동아시아축구연맹 성인 남자 경기, 양 축구협회 간 성인 남자 국가대표 평가전 등이다.TV가 아닌 모바일·태블릿 등을 통해 미디어서비스를 소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국민관심행사 역시 온라인 중계 쪽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우리나라와 달리 올림픽에 대한 독점 중계권을 인정하는 미국의 경우, 도쿄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가진 NBC의 시청률이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때보다 45%가량 감소했지만, NBC의 OTT 플랫폼인 피콕(Peacock)의 7월 앱다운로드 수는 전월 대비 96%나 증가했다. 웨이브 역시 도쿄올림픽을 온라인 서비스하면서 라이브 채널 시청 비중이 36% 수준으로 올라갔다. 다만 방통위는 온라인 독점 중계를 문제 삼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특정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비싼 구독 서비스를 별개로 구매할 것을 강요하는 등 소비자의 부담을 늘리는 행위 등은 시청자 권익 침해 여부는 면밀히 살펴볼 것이란 입장이다. 아울러 현재 ‘가구’ 단위로 측정되고 있는 시청점유율(도달율)을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환경에 맞춰 ‘개인’ 단위로 어떻게 정밀하게 측정할 것인지 역시 남은 과제다.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현행 OTT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방통위의 이같은 방침은 현실적인 접근방식”이라며 “기존 지상파 방송들의 중계권 협상력이 약해지고 반면 OTT 등 플랫폼의 스포츠 중계권 협상력이 강해지는 상황인 만큼 적정한 대가로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 압도적 애버리지로 32강 진출
- 스롱 피아비.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압도적인 애버리지로 대회 32강에 진출했다.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128강전과 64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스롱 피아비를 비롯해 ‘디펜딩챔피언’ 강지은(SK렌터카), 김가영(하나카드)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이미래(TS샴푸?푸라닭) 김보미(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 LPBA 기존 강자들이 대부분 32강에 진출했다.반면, 김세연(휴온스)와 용현지(TS샴푸·푸라닭) 김민아(NH농협카드)는 서바이벌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64강 2조(정보라, 하윤정, 박은경)서 경기한 스롱 피아비는 경기 초반 선두를 잡은 후 줄곧 1위를 유지하며 무난히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후반전 첫 공격(11이닝)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16점을 쌓은 데 이어 13이닝에서는 12득점으로 100점 고지를 밟으며 승기를 잡았다. 스롱 피아비는 최종 118점(애버리지 1.889)을 기록하며 64강 전체 1위로 32강 무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같은 대회에서 스롱 피아비를 꺾고 정상에 오른 강지은은 10조서 이유주, 김율리, 이화연과 대결해 최종 82득점(애버리지 1.250)을 기록, 가볍게 32강 진출에 성공했다.김가영은 1조서 서한솔과 마지막까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하지만 경기종료 직전 회심의 뱅크샷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 1위는 전어람(93점)에게 돌아갔다.이밖에 직전 대회(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 우승자 히다 오리에(일본·5조 2위) 이미래(6조·2위) 임정숙(3조·2위) 김보미(8조·2위) 김예은(9조·1위) 등도 64강을 통과했다.네 번째 도전만에 128강을 통과한 김진아도 여세를 몰아 4조서 87득점에 성공,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반면, 김세연은 15조서 하야시 나미코(일본?64점) 김갑선(56점) 이지은(44점)에 이어 36점에 그쳐 최하위로 고배를 마셨다. 용현지(8조·4위) 김민아(4조·3위)도 2위 내에 들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LPBA 32강전은 26일 오후 5시부터 이어진다. 앞서 25일 오후 2시부터는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휴온스 PBA-LPBA 개막식’을 갖고 PBA 128강전으로 대회가 본격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중계된다.
- '휴온스 챔피언십' 개막...LPBA 죽음의 서바이벌 넘어라
- 프로무대 적응을 마친 김진아. 사진=PB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PBA) 시즌 네 번째 투어가 24일 여자부(LPBA) 경기로 막을 올린다.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열리는 LPBA 128강전 및 64강전을 시작으로 2022~23시즌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4차투어)을 막 올린다.2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LPBA 128강전은 4인 1조 서바이벌로 진행된다. 총 27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이 가운데 각 조 1위와 2위 중 상위 5명만이 64강 티켓을 잡을 수 있다.128강에 도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진아다. 아마추어 랭킹 1위로 이번 시즌 전격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진아는 지난 세 차례 대회서 모두 첫 판 탈락했다. 하지만 최근 종료된 팀리그에서 소속 팀 하나카드가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태는 등 프로 적응을 마친 만큼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김진아는 오후 1시부터 17조에서 박다솜, 한슬기, 김지연과 대결한다.이밖에 백민주(크라운해태·6조)를 비롯 ‘한국 3쿠션 전설’ 故 이상천의 외동딸 올리비아 리(22조), ‘베트남 피아비’를 꿈꾸는 응우옌 린 뀐(6조), ‘LPBA 샛별’ 전지우(13조) 정보윤(27조) 등이 64강에 도전한다.128강전이 종료된 오후 6시부터는 64강전이 치러진다. 64강에는 ‘디펜딩 챔피언’ 강지은(SK렌터카·10조)을 포함해 김가영(하나카드·1조)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2조) 임정숙(크라운해태·3조) 김민아(NH농협카드·4조) 히다 오리에(SK렌터카·5조) 이미래(TS샴푸·푸라닭, 6조) 등이 대회를 출발한다.‘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24일 여자부 128강과 64강전을 치른 후 25일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로 장소를 옮겨 개막식(오후 2시)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25, 26일 양일간 128강전이 치러지며 27일 64강(LPBA 16강), 28일 32강(LPBA 8강), 29일 16강(LPBA 준결승)으로 이어진다. 30일에는 8강전과 여자부 결승전(밤7시30분)이 열리며, 31일 PBA 준결승에 이어 밤9시30분 ‘우승상금 1억원’을 건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이번 대회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중계된다.
- 프로당구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개최...또 첫 우승자 나올까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PBA) 시즌 네 번째 투어에서 또 한번 프로 첫 우승자가 탄생할까.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4일부터 프로당구 PBA-LPBA 2022~23시즌 네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시즌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2021‘로 PBA투어의 첫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휴온스는 PBA팀리그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주장 김세연, 하비에르 팔라존, 오성욱, 고상운, 김봉철, 최혜미)를 창단하는 등 당구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또 한번 프로 첫 우승자가 탄생할 지 여부다. 이번 시즌 세 차례 투어 주인공들은 모두 프로통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가, 2차전 ’하나카드 챔피언십‘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가 정규 투어 첫 우승에 차지했다.가장 최근 열린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에선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가 PBA투어 23번째 도전만에 정상에 선 바 있다.’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24일 경기도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여자부 128강과 64강전을 치른 후 2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25, 26일 양일간 128강전이 치러지며 27일 64강(LPBA 16강), 28일 32강(LPBA 8강), 29일 16강(LPBA 준결승)으로 이어진다. 30일에는 8강전과 여자부 결승전(밤7시30분)이 열리며, 31일 PBA 준결승에 이어 밤 9시30분 우승상금 1억원을 건 결승전이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등 PBA 최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지난 시즌 휴온스 대회에서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가 선수생활 40년 만에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려 화제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강지은(크라운해태)이 프로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이번 대회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중계된다.
- 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장애학생들이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넷마블)[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이 2009년부터 14년간 공동 주최하고 있다.올해는 e스포츠대회 및 정보경진대회 대부분 종목은 온라인 운영하고, 정보경진대회 중 현장 심사가 필요한 4개 종목은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등 16개 종목이며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스위치 볼링(PC)’ 등 9개 종목으로 본선 및 결선이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5개 종목의 결선 대회는 오는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우수상, 장려상 및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국내 유일의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도영·장재영 등 특급 기대주, 질롱 코리아서 경험쌓는다
- KIA타이거즈 특급 유망주 김도영.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도영(KIA), 장재영(키움), 송찬의(LG) 등 각 팀 기대주들이 호주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 질롱 코리아는 14일 2022~23시즌 호주프로야구리그(이하 ABL)에서 활약할 엔트리 29명을 확정했다. 이병규 감독이 팀을 지휘하는 질롱 코리아는 오는 11월 5일 호주로 이동한 뒤 11일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이번 시즌에는 팀 창단 후 가장 많은 KBO리그 구단이 질롱 코리아와 함께 한다. 한화이글스, 키움히어로즈, NC다이노스, LG트윈스, KIA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SSG랜더스 등 7개팀 28명이 합류한다. KBO리그 소속이 아닌 선수로는 ‘청춘야구단’에서 투수로 활약한 정윤환이 유일하게 포함됐다.한화는 가장 많은 8명을 파견한다. 투수 3명(이승관, 정이황, 김재영), 야수 5명(박정현, 유상빈, 박상언, 장진혁, 이원석이다. 정이황과 장진혁을 제외한 6명이 올해 1군에서 뛴 경험이 있다.키움은 투수 장재영과 오윤성, 야수 박주홍, 신준우, 김시앙, 주성원이 명단에 포함됐다. 장재영과 박주홍은 모두 1차지명 선수로 키움의 투타 최고 유망주다. 주성원은 질롱 코리아 선수로는 최초로 두 시즌에 참가하게 됐다. 2019~20시즌 포수로 뛴 바 있는 주성원은 이번 시즌 외야수로 다시 한 번 호주 그라운드를 밟는다.NC와 KIA는 처음으로 질롱 코리아에 선수를 파견한다. NC는 투수(김태현, 하준수)와 야수(김한별, 오장한) 각 2명씩 선수를 보내 많은 경기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다.KIA는 이번 시즌 모두 1군에서 뛴 바 있는 김도영, 김석환, 최지민이 합류한다. 특히 김도영은 이번 시즌 1군에서만 103경기를 소화한 KIA의 특급 유망주다. 이번 시즌 질롱 코리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LG는 이번 시즌에도 팀의 간판 유망주들이 호주에서 뛴다. 지난 시즌 홍창기, 이재원, 백승현 등을 보낸 바 있는 LG는 송찬의, 김기연, 김주성을 합류시킨다. 호주야구를 통해 ‘제2의 홍창기’ 발굴에 도전한다.롯데와 SSG도 야수 2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김서진과 윤동희, SSG는 하재훈과 조영우가 질롱 코리아의 유니폼을 입는다.질롱 코리아 관계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1차지명 혹은 상위라운드에 뽑힌 선수들이다”며 “예년보다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무엇보다 많은 KBO리그 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질롱 코리아를 통해 모든 구단들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질롱 코리아의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에도 질롱 코리아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 바 있다.△2022~23 질롱 코리아 선수단 명단감독 : 이병규(LG)코치(3명) : 윤진호(LG), 윤수강, 손정욱(이상 NC)투수(9명) : 김태현, 하준수(이상 NC), 장재영, 오윤성(이상 키움), 최지민(KIA), 이승관, 정이황, 김재영(이상 한화), 정윤환(성남 맥파이스)포수(4명) : 김시앙(키움), 조형우(SSG), 김기연(LG), 박상언(한화)야수(16명) : 김서진, 윤동희(이상 롯데), 김한별, 오장한(이상 NC), 신준우, 주성원, 박주홍(이상 키움), 김도영, 김석환(이상 KIA), 하재훈(SSG), 송찬의, 김주성(이상 LG), 박정현, 유상빈, 장진혁, 이원석(이상 한화)
- “배그 모바일 최강자 가린다”…크래프톤, ‘PMPS 2022 파이널 폴’ 개최
- ㅇ[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파이널 폴’(이하 PMPS 2022 파이널 폴)’을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PMPS 2022 파이널 폴’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팀 가운데 최강팀을 가리는 PMPS 2022의 하반기 리그 마지막 대회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총 상금 1억원과 최상위 국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진출권을 두고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PMPS 2022에 소속된 총 16개팀이 출전해 하루 5매치씩 총 20매치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4관왕에 빛나는 담원 기아와 PMPS 2022 시즌 2, 3의 우승팀 디에스 게이밍을 비롯해 시즌 3, 4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이엠텍 스톰엑스 등 쟁쟁한 실력을 보유한 팀들이 출전한다.‘PMPS 2022 파이널 폴’의 승자는 앞선 대회에서 먼저 PMGC 진출권을 확보한 담원 기아와 이엠텍 스톰엑스에 이어 PMGC에 출전하는 세 번째 한국 팀이 된다.아울러 팬들을 위한 경품 행사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응원하는 팀을 위해 제작한 치어풀(응원문구를 적은 종이) 이미지를 제출하면 우수작 160명에게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PMPS 낙하산을 지급한다. 또 승부 예측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22 울트라’, PMPS 낙하산, 치킨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대회는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무관중으로 열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스포츠, 틱톡,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매 경기일 오후 6시부터 중계될 예정이다.한편, ‘PMPS 2022’의 공식 단말은 ‘갤럭시S22 울트라’이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갤럭시S22 울트라’가 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