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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9승 파이터, ‘아시아 최강’ 사냥 나선다... “이런 상대 위해 지금껏 훈련한 것”
  • 브라질 19승 파이터, ‘아시아 최강’ 사냥 나선다... “이런 상대 위해 지금껏 훈련한 것”
  • 브라질의 브루노 아제베두는 밴텀급 4강전에서 김수철과 주먹을 맞댄다.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나서는 브루노 아제베두(33·브라질)가 23일 입국했다.로드FC와 ㈜LHB는 오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 4강전이 펼쳐진다.‘19승 파이터’ 브루노의 상대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31·로드FC 원주)이다. 두 파이터 모두 베테랑으로 다양한 전략, 기술 등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브루노는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에서 박형근(37·싸비MMA)을 3라운드 1분 28초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주짓수 블랙벨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브루노는 “김수철과 싸우게 돼서 정말 기쁘고,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그런 선수와 싸우기 위해서 지금껏 훈련해 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쉽지 않은 시합이 될 거 같긴 하지만 강한 상대와 싸울 준비가 돼 있고 강한 선수를 정말 좋아한다. 좋은 시합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굽네 ROAD FC 065는 26일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굽네 ROAD FC 065 / 8월 26일 13:00 안양 실내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김수철 VS 브루노 아제베두][-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문제훈 VS 양지용][-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난딘에르덴 VS 데바나 슈타로][-63kg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VS 맥스 더 바디][-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신동국 VS 한상권][무제한급 오일학 VS 세키노 타이세이][-87kg 계약체중 정승호 VS 김영훈][-63kg 밴텀급 한윤수 VS 손재민][-57kg 플라이급 장찬우 VS 정재복][-66kg 계약체중 이선주 VS 이신우][-70kg 라이트급 권민우 VS 한우영]
2023.08.23 I 허윤수 기자
울산 U-15, K리그 챔피언십’ 우승... U-14 우승은 대전
  • 울산 U-15, K리그 챔피언십’ 우승... U-14 우승은 대전
  • 울산현대 U-15 팀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울산현대 15세 이하(U-15) 팀인 현대중이 K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울산 U-15 팀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고등부 ‘U-18 챔피언십’은 2013년부터, 중등부 ‘U-15 챔피언십’은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U-15 챔피언십은 총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울산 U-15 팀과 서울 U-15(오산중) 팀이 만났다. 이날 경기는 울산 U-15 팀이 후반 3분 안철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서울 U-15 팀은 후반 종료 직전 정하원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을 끌고 갔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 U-15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울산 U-15 팀 ‘K리그 U15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울산 U-15 주장이자 수비수 김민찬에게 돌아갔고 울산 U-15 김호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대전하나시티즌 U-14 팀은 저학년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저학년부 대회인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대전 U-14 팀이 우승했다. 대전 U-14 팀은 20일 울산 U-14 팀과의 결승전에서 5-2로 이겼다.연맹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대해 “유소년 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라고 덧붙였다.‘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를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은 2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해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한 바 있다.‘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지난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8 & 17(고등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U-12 & 11(초등부) 챔피언십,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5 & 14(중등부) 챔피언십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실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2023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시상 내역>우승=울산 U15준우승=서울 U153위(공동)=수원 U15, 성남 U15페어플레이팀=수원 U15최우수선수=김민찬(울산 U15)우수선수상=문성민(서울 U15)득점상=정현웅(서울 U15)공격상=안철우(울산 U15)수비상=김정무(울산 U15)GK상=최주호(울산 U15)베스트영플레이어상=황정호(울산 U15)최우수지도자상=김호유(울산 U15)우수지도자상=이승현(울산 U15)심판상=권준희, 김동욱, 김운제, 김태훈, 이정우, 이현모<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시상 내역>우승=대전 U14준우승=울산 U143위(공동)=수원 U14, 안양 U14페어플레이팀=대전 U14최우수선수=김지호(대전 U14)우수선수상=조민우(울산 U14)득점상=김지우(부산 U14)공격상=김선우(대전 U14)수비상=최다훈(수원 U14)GK상=유한요(수원 U14)베스트영플레이어상=김우리(대전 U14)최우수지도자상=김윤열(대전 U14)우수지도자상=김상호(대전 U14)
2023.08.22 I 허윤수 기자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 ‘K-1 전설’ 제롬 르 밴너와 격돌... 김수철은 글로벌 토너먼트 출격
  •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 ‘K-1 전설’ 제롬 르 밴너와 격돌... 김수철은 글로벌 토너먼트 출격
  • 오는 26일 ROAD FC 소속의 김재훈과 ‘K-1 전설’ 제롬 르 밴너가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날 ROAD FC의 글로벌 토너먼트도 펼쳐진다.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로드FC) 소속 김재훈(34)이 K-1 전설 제롬 르 밴너(51·프랑스)와 주먹을 맞댄다.로드FC는 오는 26일 김재훈과 제롬 르 밴너가 일본 브레이킹 다운9에서 대결한다고 18일 밝혔다.김재훈과 제롬 르 밴너는 묘한 인연이 있다. 제롬 르 밴너는 과거 로드FC 047 무제한급 토너먼트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다. 이때 김재훈도 참가 선수 중 한 명이었다.정문홍 로드FC 회장은 “제롬 르 밴너가 로드FC와 계약했었고 당시 포스터까지 다 나왔다”며 “내부적으로 김재훈과 붙기로 했었다”고 회상했다.김재훈과 제롬 르 밴너의 로드FC 대결은 무산됐으나 일본 무대에서 다시 마주하게 됐다. 로드FC는 “김재훈과 제롬 르 밴너의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 회장이 직접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또 하나의 격투기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로드FC와 ㈜LHB는 안양 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5를 개최한다.ROAD FC 065에서 열리는 글로벌 토너먼트에선 ‘아시아 최강’ 김수철(31·로드FC 원주)이 브루노 아제베두(33·브라질)와 맞붙는다. 또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36·남양주 팀피니쉬)은 일본 단체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8·일본)와 격돌한다.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는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 두 체급으로 진행된다. 한국 파이터는 밴텀급의 김수철과 라이트급 난딘에르덴만 생존해 4강에 올라 있다.ROAD FC 065는 26일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굽네 ROAD FC 065 / 8월 26일 오후 1시 안양 실내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김수철 VS 브루노 아제베두][-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문제훈 VS 양지용][-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난딘에르덴 VS 데바나 슈타로][-63kg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VS 맥스 더 바디][-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신동국 VS 한상권][무제한급 오일학 VS 세키노 타이세이][-87kg 계약체중 정승호 VS 김영훈][-63kg 밴텀급 한윤수 VS 손재민][-57kg 플라이급 장찬우 VS 정재복][-66kg 계약체중 이선주 VS 이신우][-70kg 라이트급 권민우 VS 한우영]
2023.08.18 I 허윤수 기자
자금난 시달리는 완다그룹 “세리에A 중계권도 판다”
  • 자금난 시달리는 완다그룹 “세리에A 중계권도 판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중국 부동산기업 다례완다그룹이 계열사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각 검토 대상은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등 프로축구의 중계권을 가진 인프론트(Infront)로 지목됐다.완다그룹 로고. (사진=AFP)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완다그룹이 스포츠 마케팅 사업부인 인프론트 스포츠 앤 미디어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도이체방크 자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번 매각 과정은 초기 단계”라며 “완료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완다그룹은 지난 2015년 10억5000만유로(약 1조5000억원)에 인프론트를 인수했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다그룹은 당시 스페인 프로축구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분을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다. 2012년에는 미국 대형 영화관 채인인 AMC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기도 했다.인프론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스포츠 기업이다. 로이터는 인프론트가 이탈리아 프로축구인 세리에A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국제 미디어 권한과 행사 운영, 미디어 권한 배포 및 후원 판매 등을 사업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6월에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열리는 올림픽의 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22개국 중계권도 획득했다.완다그룹이 인프론트를 파는 이유는 계속되는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완다는 지난달 만기가 도래한 4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계열사 지분을 팔아 겨우 디폴트는 면했지만 여전히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소식통들은 로이터에 사모펀드(PEF)들이 인프론트 매각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인프론트가 중계권 확보 등을 위한 지출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인수 대상은 자금이 많은 투자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23.08.18 I 이명철 기자
아프리카TV, ‘LoL 유러피안 챔피언십 시즌 파이널’ 독점 생중계
  • 아프리카TV, ‘LoL 유러피안 챔피언십 시즌 파이널’ 독점 생중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유럽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LoL) 1부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시즌 파이널’ 전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아프리카TV는 지난 4월에도 ‘2023 LEC 스프링 플레이오프’ 전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 바 있다. LEC는 LCK(한국), LPL(중국), LCS(북미)와 함께 4대 메이저로 불리는 LoL 프로 리그다. 올해 LEC는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팀들을 결정 짓는 ‘시즌 파이널’에는 3개 시즌 우승팀과, 앞선 시즌에서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까지 총 6개 팀이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이번 LEC 시즌 파이널에는 2023 LEC ‘윈터’와 ‘서머’ 시즌 우승팀인 유럽 LoL e스포츠 씬 전통의 강호 ‘G2 이스포츠’와 ‘스프링’ 시즌 우승 팀인 ‘MAD 라이언즈’, 한국인 정글러 ‘피치’가 속해 있는 ‘엑셀 이스포츠’, ‘스프링’ 시즌 준우승 팀 ‘팀 BDS’가 승자조에 이름을 올렸다.LEC 시즌 파이널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승자조에 안착한 ‘G2 스포츠’와 ‘팀 BDS’의 경기로 막을 연다. 경기는 각 팀이 5판 3선승제로 맞붙어 두 번 패배하는 팀은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형태로 치러진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박한얼 캐스터와 빛돌, 린다랑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17 I 김정유 기자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가상자산 일제 하락
  •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가상자산 일제 하락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비트코인을 포함해 대부분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다”는 내용이 담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탓이다. 17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 하락한 2만8720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1.1% 떨어져 1807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주요 알트코인인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트론은 낙폭이 더 커 3~6%씩 하락했다.가상자산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추가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하며 위축됐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FOMC 7월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 대다수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원회의 장기 목표(2%)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향후 금리 정책은 앞으로 몇 달간 나올 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보자는 데도 동의했다.7월 FOMC 직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9월에는 데이터에 따라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도, 유지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의사록 공개로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시장이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 7월 소매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금리인상 우려는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미국 소비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명분이 주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스포츠용품점, 의류 아울렛, 레스토랑 등 13개 소매업 중 9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고,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업체 매출도 1.9% 증가했다. 이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이 끝났냐’고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답할 자신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3.08.17 I 임유경 기자
간판 바꾼 'OK금융 읏맨 오픈'..팬과 함께 하는 '읏뜸그라운드' 진행
  • 간판 바꾼 'OK금융 읏맨 오픈'..팬과 함께 하는 '읏뜸그라운드' 진행
  • (OK금융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OK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오는 9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다.지난해까지 12년 동안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려온 대회는 올해부터 새로운 간판으로 바꿔 달았다. 새로운 이름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개막에 앞서 채리티와 팬 응원 문화를 결합한 ‘읏뜸그라운드’를 진행한다.읏뜸그라운드는 티잉 그라운드 광고 보드를 팬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응원문화로, 응원 보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읏뜸그라운드는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1번, 10번, 14번, 15번, 17번, 18번 홀에 배치된다. 대회 기간 중계방송 노출이 가장 많은 홀이다.참가신청은 16일부터 22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신청 페이지에서 개인 팬 또는 팬클럽이 원하는 홀과 응원 보드 개 수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최고 입찰가 우선순으로 낙찰자를 정한다.OK금융그룹 스포츠단 관계자는 “지하철에 자주 보이는 아이돌 생일 축하 광고를 보며 우리 골프팬도 선수를 응원하고 아끼는 마음은 아이돌 팬에 못지않은 데 표현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하며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새로운 응원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3.08.16 I 주영로 기자
주요 알트코인 큰폭 하락…추가 금리인상 우려 확산
  • 주요 알트코인 큰폭 하락…추가 금리인상 우려 확산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리플, 도지코인, 카르다노, 솔라나 등 시가총액 10위권 내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이 하루새 3~5%씩 하락했다.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7% 하락한 2만 9200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0.8% 떨어진 1828달러에 거래 중이다.시가총액 10위권에 속한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는 각각 전일 대비 3.6%, 4.7%, 4.6%씩 하락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 16000억 달러로 전일보다 1.3% 줄어들었다.가상자산 투자심리는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위축됐다. 미국 7월 소매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오면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7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스포츠용품점, 의류 아울렛, 레스토랑 등 13개 소매업 중 9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고,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업체 매출도 1.9% 증가했다. 소비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불안감도 높아졌다. 이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이 끝났냐’고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답할 자신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3.08.16 I 임유경 기자
‘호날두만 있는 게 아니다’ 벤제마-캉테-헨더슨 총출동, 사우디 리그 개막
  • ‘호날두만 있는 게 아니다’ 벤제마-캉테-헨더슨 총출동, 사우디 리그 개막
  • 수많은 스타 선수가 모인 사우디 프로 리그가 개막한다. 사진=사우디 프로리그[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수많은 스타 선수를 아시아로 불러들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개막한다.2023-24 사우디 프로리그가 오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알 아흘리와 알 하젬의 경기로 시즌 시작을 알린다.사우디는 올여름 이적 시장의 주역이었다. 지난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품으며 관심을 받기 시작하더니 더 큰 투자가 이어졌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 이티하드),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등 수많은 스타 선수를 영입했다.개막 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15일 오전 3시 열리는 알 에티파크와 알 나스르의 맞대결이다. 알 에티파크는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후 리버풀 주장 출신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과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무사 뎀벨레를 영입했다. 알 에티파크는 제라드 감독의 지도 아래 1987년 이후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알 나스르는 지난 시즌 호날두를 영입했으나 리그 2위에 그쳤다. 올여름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알렉스 텔레스를 더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전체적으로 리그 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또 지난 시즌 14골을 넣었던 호날두는 득점왕을 노린다.디펜딩 챔피언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 파비뉴를 영입하며 타이틀 사수에 나섰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알 이티하드는 오는 15일 오전 0시 알 라에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많은 스타 선수가 향한 2023-24 사우디 프로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TV 채널 생중계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8.11 I 허윤수 기자
‘구독자 감소’ 디즈니, 순손실 6000억원…“구독료 올린다”
  • ‘구독자 감소’ 디즈니, 순손실 6000억원…“구독료 올린다”
  • [이데일리 김영은 기자] 월트디즈니(디즈니)가 올해 2분기(4~6월) 6000억원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디즈니+) 구독자가 감소한 탓이다. 디즈니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독료를 인상하고,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는 넷플릭스처럼 계정 공유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즈니플러스(디즈니+) 로고.(사진=AFP)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2분기 매출이 223억 3000만달러(약 29조 43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225억달러)를 밑도는 실적이다. 순손실은 4억 6000만달러(약 6062억원)로 작년 2분기 14억 100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6억달러(약 4조 7500억원)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망치(33억달러)를 상회했다. 디즈니+의 저조한 구독률이 순손실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2분기 디즈니+ 구독자는 1억 4610만명으로 전분기(1억 5780만명) 대비 7.4% 줄었다. 인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리그인 ‘크리켓 리그’ 중계권을 상실한 것이 구독자 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디즈니+ 인도 자회사인 ‘디즈니+핫스타’가 해당 중계권을 포기하면서 디즈니+ 구독자 수도 약 24% 급감했다.CNBC는 “디즈니가 구조조정에도 지속적인 스트리밍 부문 실적 악화로 올 2분기 모호한 실적(mixed result)을 기록했다”며 “디즈니+는 지난 3개월 동안 구독자 이탈을 겪으면서 디즈니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유통 부문에서 사용자 감소 및 수익 감소에 동시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디즈니는 구독자 수 감소에 따른 수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 없는 구독 서비스 요금을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2일부터 광고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이 디즈니+에선 14달러, 또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자회사 훌루(Hulu)에선 18달러로 인상된다. 기존대비 각각 27%, 20% 높아진 가격이다. 디즈니는 또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계정 공유를 금지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디즈니는 “올해 초 넷플릭스가 미국 시장에서 구독자 계정 공유 금지 조치를 도입한 것처럼 구독자 패스워드를 공유하는 일을 엄단할 것”이라며 “연말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즈니의 주가는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상승했다. 구독료 인상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디즈니+가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을 소외시키지 않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분석했다. 한편 디즈니는 OTT 부문의 손실이 누적되자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 초부터 7000명 감원을 목표로 정리해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예산을 55억달러 삭감하는 등 비용절 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3.08.10 I 김영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개 부처 허들…짐 못 싣는 화물자전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4개 부처 허들…짐 못 싣는 화물자전거 -태풍 대비 잼버리 플랜B…새만금 떠나 수도권으로 -역전세난이 부른 HUG·은행 소송전 -KDI “경기 바닥 찍고 반등 시작” -[사설]실명까지 나온 ‘돈봉투’ 의혹…민주, 쇄신 다짐 주목한다 -[사설]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국가책임제, 더 미루지 말아야 △종합-경고없이 실탄 사격?…까다로운 규정에 현장은 ‘과잉진압’ 딜레마 -‘광복절 특사’ 최지성·장충기 등 경제인 물망-분당 흉기 난동범 22세 최원종 공개 △잼버리, 새만금서 철수 -세계스카우트연맹 압박에 폭염·태풍 겹치자…‘비상 대피’ 고육지책 -서울시. 1만5000명에 숙소 제공 ‘총력 지원’ -퇴영식날 ‘K팝 콘서트’…대체 출연 가수 ‘BTS’ 언급도 △종합-HUG “보증 부실 취급한 은행 책임” vs 은행 “과실 따져 같이 책임져야” -무량판 민간아파트 점검 시작…10월 발표 “입주민 등 동의 안해도 안전성 문제 땐 강행” △신산업 발목잡는 덩어리 규제 -A부처 규제 넘으니 B부처 규제…신기술 사업화 타이밍만 놓쳐 -규제 컨트롤타워 역할·권한 강화 필요 궁극적으론 민간에 규제 개선 맡겨야 △종합-美 ‘반도체·양자컴퓨팅·AI’ 중국투자 제한 예고…中은 강력 반발 -전경련,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 추대 -뛴 전기료는 나중, 폭염 탈출부터…전력수요 최대 -전·월세 대출금 갚기 버거운 20대 은행 주담대 연체율 5년 만에 최고 △정치 -김기현 “잼버리, 文정권 유치” vs 이재명 “문제 생기니 남 탓” -“방산수출 4대 강국 되려면…美와 절충교역 강화해야” -‘이동관, 시민참여 청문회’까지 언급한 野-‘부산 엑스포 유치’ 외교전 나서는 박진…아프리카 3개국·UAE 방문 -‘연구비 카르텔’ 타파 나선 與 과학기술특위 △경제 -공급망 위기대응…경제안보 핵심품목 재정비 -고용보험 신규가입 쑥…3명 중 1명 ‘외국인’-반도체 수출 늘고 재고 뚝…상저하고 기대감↑-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공직제한 ‘20년’ △금융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연금저축 5000만원까지 보호한다 -은행서 ‘1509억’ 횡령…회수금은 고작 ‘114억’ -금융사고 1위는 ‘국민’…횡령사고 최다는 ‘우리’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회색 코뿔소 온다…디지털전환·혁신에 사활” △글로벌 -“日증시에 들어온 외국인 자금…6년 만에 中 제쳤다” -머스크 “격투장면 X로 생중계” vs 저커버그 “나는 준비돼있다”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이달말 오염수 방류할 듯” -‘훈 센 장남’ 훈 마넷 권력세습 캄보디아 신임 총리 공식 지명 -파키스탄 열차 탈선 사고로 34명 이상 숨져…“테러 가능성도 조사” △산업 -K기업 “미래 인재 찜”…잼버리 단원에 매력 발산 -SK넥실리스 공장완공도 전에 수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수요늘자 서둘러 증설 -한화오션 “2025년까지 ESS 개발”…무탄소 선박 시대 이끈다 -진에어도 ‘자체간편결제’ 만든다 △산업 -LG CNS ‘AI모델 다양화’ 승부수 -KT 2분기 영업이익 25.5%↑ 경영공백 속 ‘어닝 서프라이즈’ -원가 부담에…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쓴맛’ -대형마트 3사,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제약·바이오 -美·中서 잇단 성과…성장 날개 다시 편다 -메디라마, 바이오텍 종합 컨설팅 사업 시동 -中 임플란트 시장 공략…나이벡 생산능력 6배로 키웠다-브릿지바이오 신산업 본궤도 “1년내 라이선스 계약 성과 가능” △증권 -배터리주 태풍 지나간 자리, 실적주 추수 나서볼까 -실망스러운 ‘1조 대어’의 첫날 성적표…IPO 시장 다시 얼어붙나 -15분 일찍 열었더니 파생상품 거래 63%↑ △증권 -‘2차전지 광풍’에 몰린 자금…주가 하락에도 ‘포모’ 탓 유입세 -신한투자證 봉사 앞장 수재민 지원물품 전달 -동력 삼박자 갖춘 의료용 AI, 올해 최고 850% 껑충 -국제유가 상승에…정유·기계·조선株, 실적 개선 기대 △부동산 -‘신통’ 앞세운 압구정 4·5구역, 재건축 앞서가나-부실시공 논란에…건설사 “시멘트·철근 더 달라”-“부실 민간아파트 명단공개 특별법 제정” 여론 확산-LH, 광명시흥지구 보상지연…“주민피해 눈덩이” △문화 -‘숙대입구’로 간 단종…본능으로 치댄 역사 -화려하고 자유로운 붓터치…월북작가 임군홍을 아시나요 △스포츠 -3위부터 6위까지 겨우 2경기차…폭염보다 뜨거운 프로야구 순위싸움 -“감 이어갈 것”…김효주, 메이저 전초전서 ‘노보기’ 마무리 -디샘보, 꿈의 58타 치고 LIV 우승 -“투어 탬피언십 갈 것”…안병훈, 최종전 준우승하고 PO행 -조규성, 덴마크 리그 3경기 연속골 △피플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지휘 탄복 -에코프로그룹, 무더위·수해복구 성금 6억원 기탁 -LG디스플레이, 업계 첫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 수상 -삼성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 3000여명 참가 성황 -오승걸 신임 교육과정평가원장 “킬러문항 철저히 배제”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로 코너 닐랜드 인도양 총괄 선임 -학교법인 성신학원, 김향기 이사장 선임 △오피니언 -‘울타리안 中企’ 벗어나는 법 -‘부끄러운 한국’ 안 되려면 -감리단장이 ‘도면 까막눈’이라니 △전국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만 살아서”…추모행렬 줄이어 -구리시-강동구 잇는 세번째 다리 명칭 논란 -대광위. 5호선 협상 중재 불발…김포시 서명했지만 인천 서구 거부로 중단 △사회 -“죽이겠다” 살인예고 글, 절반이상이 10대 짓 -‘서울 원정수업 축소’ 여파 울산대, 의대 톱 5서 탈락 -잼버리 사태 속 여가부 실종…‘폐지론’ 또 불붙나 -코로나 증가세에…‘등급 하향’ 연기 -대형 산불땐 시도 경계 넘어 ‘소방 총력대응’ -‘서울동행버스’ 타고 서울로 빠르게 출근
2023.08.07 I 이윤화 기자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토너먼트 대회 개최
  •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토너먼트 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자사 1인칭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가 6년만에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15세 이상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5인 1팀, 5대5 단체전으로 2개 오프라인 지역예선을 통해 각 지역에서 2개팀을 선발한다. 각 지역 예선으로 선발된 4개 팀이 서울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지역 예선 참가팀에게는 스페셜포스 총기 아이템을 증정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굿즈와 상품권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경기 진행 일정은 오는 26일 부산·경남권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수도권 예선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16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결선은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스페셜포스는 2005년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과거 국내 FPS 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IP다.회사 관계자는 “내년 20주년을 맞는 스페셜포스를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6년만에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대회를 위해 별도의 총기 제작과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3.08.04 I 김정유 기자
새벽 3시에 끝나는 프로당구 PBA...팬 배려는 티끌조차 없다
  • 새벽 3시에 끝나는 프로당구 PBA...팬 배려는 티끌조차 없다
  • 지난 주 막을 내린 프로당구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우승자 및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새벽 3시에 이르러서 열렸다. 사진=PBA새벽 시간 불이 모두 꺼져 결승전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은 고양 킨텍스 PBA 전용 경기장. 사진=이석무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결승전이 밤 11시에 시작한다고? 팬들을 너무 무시하는것 아냐”프로당구 PBA의 열렬한 팬이라는 50대 남성 김 아무개 씨는 지난주 열린 프로당구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일정표를 보고 화를 참지 못했다. 결승전이 밤 11시에 시작된다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마침 고양 킨텍스에 PBA 전용구장까지 생겼다고 해서 결승전을 꼭 직관하고 싶었던 김씨는 고민끝에 그냥 TV로 시청하기로 했다. 그나마도 경기가 새벽 2시까지 이어져 끝까지 관전하지 못하고 잠들었단다.김씨는 “아무리 프로야구 중계 시간과 겹친다고 해도 밤 11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것은 너무 한 것 아닌가”라며 “팬들이 경기를 보라는 것인지, 보지 말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PBA 전용구장 첫 대회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과 백민주(크라운해태)가 남녀부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두 선수는 전용구장인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의 1호 우승자로 기록됐다.하지만 정작 많은 당구팬은 팔라존과 백민주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 결승전이 밤 12시를 훌쩍 넘어 새벽 2시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시상식, 기념촬영까지 감안하면 거의 새벽 3시에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유럽축구나 미국프로야구도 아니고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스케줄이 새벽 3시에 끝난 것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팬들을 위한 프로스포츠인데 팬들에 대한 배려는 안중에 없었다. 오로지 대회 주최사와 중계방송사의 편의만 생각할 뿐이었다.프로당구 결승전이 밤 11시에 열려 새벽 2시에 끝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 것은 프로야구 중계시간과 겹치지 않으려는 중계방송사의 요구 때문이다.야구는 연장전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늦어도 오후 10시 안팎에는 끝난다. 하지만 하이라이트 방송까지 진행한 뒤 프로당구 결승전 중계를 내보내려다 보니 새벽까지 경기가 열리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아무리 열혈 팬이라고 해도 밤 늦은 시간에, 그것도 평일에 경기를 보는 것은 무리다. 당구팬들을 티끌만큼이라도 배려했다면 이런 스케줄은 나올 리 없었다. 야구 중계와 겹치는 것이 문제라면 야구가 열리기 전 낮 시간에 결승전을 개최하면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PBA는 그 같은 운영의 유연함조차 살리지도 못했다.선수들도 불만을 갖기는 마찬가지다. 밤늦게 시작해 새벽까지 결승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경기가 끝난 뒤 우승자도, 준우승자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PBA(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은 우승인터뷰에서 “비시즌 동안 체중을 17kg 감량하고 체력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에 새벽 2시에도 경기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에둘러 비정상적인 경기 스케줄을 비판했다.준우승자인 루피 체넷(튀르키예)은 당일 “늦은 시간에 열린 풀세트 결승전이 매우 힘들어 집중력을 찾기가 힘들었다”고 직접적으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PBA는 출범 초기부터 ‘가족스포츠, 대중스포츠’를 목표로 내걸었다. 하지만 수년째 밤늦은 시간 경기를 줄곧 고수하면서 점점 ‘보는 사람만 보는 스포츠’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보려면 보고, 싫으면 말라는 식의 운영이 이어진다면 팬들은 외면할 수밖에 없다. 모처럼 찾아온 대한민국 당구 열풍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태다.PBA는 지난달 22일 프로당구 전용구장인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개장하고 전용구장 시대를 열었다. 전용구장 내 약 200여석의 관중석을 마련했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 판매도 실시했다.하지만 늦은 밤에 열리는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한 일반 당구팬들은 거의 없었다. 그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결승전은 팀 동료나 관계자, 가족 등 지인들로 관중석이 채워졌다. PBA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팬들에 대한 배려부터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한다.
2023.08.02 I 이석무 기자
도박 빚 때문에 범죄 가담…"청소년 도박 예방·치료 시급"
  • 도박 빚 때문에 범죄 가담…"청소년 도박 예방·치료 시급"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서 070 인터넷 전화의 발신 번호를 010으로 조작한 일당, 이들 중에는 17세 미성년자까지 포함돼있었는데, 미성년자 A군이 범행에 가담한 이유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져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A군과 같은 청소년들은 최근 증가 추세로, 도박은 2차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게티이미지프로)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합동수사단(단장 김호삼)은 지난 25일 번호 중계기 사무실을 운영한 일당 25명을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사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재판에 넘겼다. 이들 중 최연소 피의자는 17세 A군이었다. A군은 불법 스포츠도박에 빠져 돈이 필요하던 상황에서 ‘고수익 단기 알바를 모집한다’는 온라인 게시글을 보고 범행에 가담해 중계기 조립 등 업무를 도왔고, 조직 내 중간 관리책까지 올라가기 직전 덜미를 잡혔다. A군처럼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고, 온라인 도박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병적 중독’ 또는 ‘도박 및 내기에 관한 문제’로 진단받은 10대들의 진료 건수는 지난해 총 576건에 달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362건과 비교하면 3년여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들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불법 스포츠 도박부터 사다리 타기, 홀짝 맞추기 등 간단한 규칙만 알면 참여할 수 있는 도박에 빠지곤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불법인줄 모르고 도박에 빠지게 됐다’, ‘도박 기록이 남으면 학생부에도 적히게 되나, 대학 진학에 문제가 생기냐’ 등 고민을 상담하는 청소년들의 경험담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도박을 심각한 수준에서 생각하기보다는, 놀이 수준에서 접근한다. 친구 관계에서 동질감을 갖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수도권의 한 학교전담경찰관(SPO)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며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고, 친구들 사이의 ‘놀이 문화’로 기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놀이가 아닌 불법 도박임을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청소년들의 도박은 2차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실제로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절도범죄를 저지른 소년범 중 4.3%(534명)은 유흥 및 도박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에 나섰다고 응답했다. 이는 성인범(0.6%,400명)보다 높은 수치로,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더욱 추가 범죄의 유혹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에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 행동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돈이나 교우 관계, 학교 생활 등을 통해 교사나 보호자가 미리 이해하고 예방과 교육, 중독 치료 등에 대한 접근이 통합적으로 이뤄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08.01 I 권효중 기자
NC, 마산구장에 라이브 스트리밍 도입...선수단 육성 강화
  • NC, 마산구장에 라이브 스트리밍 도입...선수단 육성 강화
  • NC다이노스 손정욱 코치와 투수 신영우가 D-라커를 통해 영상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NC다이노스 마산야구장에 설치된 4D리플레이 카메라. 사진=NC다이노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가 선수단 육성 시스템 강화를 위해 C팀(NC 퓨처스팀) 선수들이 활약하는 마산야구장에 4D리플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했다.NC는 2022년부터 마산야구장에 4D리플레이 카메라 26대(그라운드 18대, 불펜 8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 및 훈련 영상을 촬영해 선수단 육성에 활용해왔다. 이번 2023시즌 퓨처스리그 개막에 맞춰서는 4D리플레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며 그 활용폭을 확대했다.이번 업데이트로 NC는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홈경기 및 훈련 모습을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5가지 각도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촬영한 영상은 투구, 타격, 수비, 주루 등 파트별로 편집 후 NC의 선수단 정보시스템인 D-라커에 업로드 돼 선수단 누구나 개인기기(휴대전화, 태블릿, PC)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NC 구단 측은 “4D리플레이 분석 영상을 활용해 선수 컨디션에 따른 동작 변화를 확인하고 훈련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선수의 과거와 현재 모습 비교 분석, 다른 선수와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선수단 육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마산야구장의 4DRepaly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도입으로 중계가 없는 C팀의 홈경기와 평소 훈련 모습을 언제 어디서든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다양한 목적에 맞게 편집, 가공해 선수단에 제공함으로써 육성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임 단장은 “NC는 앞으로도 선수단 운영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추구해 리그의 지속적인 강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신영우 NC 선수는 “훈련과 경기에서의 내 영상을 다양한 각도로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 내 과거와 현재 영상을 보며 비교할 수 있는 것도 효과적인 것 같다”며 “N팀 코칭스태프도 우리의 모든 플레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확실히 선수들 모두 동기부여가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NC는 정규리그(1군)에 참가한 2013년부터 선수단 정보시스템인 D-락커를 자체 개발해 활용해왔다. 올해 5월에는 스포츠과학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SSTC와 협약으로 바이오메카닉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선수단 운영 및 육성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접목시키고 있다.
2023.07.31 I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 2분기 매출·영업익 성장…플랫폼·광고 매출 ‘쑥’
  • 아프리카TV, 2분기 매출·영업익 성장…플랫폼·광고 매출 ‘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0% 증가한 227억원을 기록했다.올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5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0억원과 393억원을 달성했다.올 2분기에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이 모두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7.8% 성장했고, 광고 매출은 74.6% 늘었다.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118%나 성장하며 이를 이끌었다.올 상반기 아프리카TV는 이용자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 ‘MY+’를 출시하는 등 플랫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당구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Five&Six) 인수,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독점 생중계, 유·청소년 축구 대회 ‘i리그’의 주요 경기 제작,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대한야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 생중계 등 생활·유소년 스포츠 생태계 확대에도 나섰다. 이 밖에도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Cab 손잡고 현지 플랫폼 서비스인 ‘온라이브’를 출시해 글로벌 확장의 기반도 마련했다.올 하반기에는 이달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사 CTTD와 함께 광고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OPEN API 경진대회를 열어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간다. 또한 숏폼 비디오 서비스 ‘캐치’를 통한 VOD 콘텐츠 강화, 독점 지식재산(IP)을 통한 시그니처·오리지널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확대할 예정이다.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따른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아프리카TV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BJ, 유저, 뷰어십 확대 등 적극적인 전략을 실행해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스탠더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7.31 I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 오늘 오후 3시 스포츠 피싱 리그 ‘GFL 슈퍼매치’ 개최
  • 아프리카TV, 오늘 오후 3시 스포츠 피싱 리그 ‘GFL 슈퍼매치’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 스포츠 피싱 리그 ‘GFL’의 글로벌 대회가 진행된다.아프리카TV는 오는 30일(일) 말레이시아 낚시 단체와 함께하는 스포츠 피싱 리그 ‘GFL(Global Fishing League)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모든 낚시인들이 꿈꾸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스포츠 피싱 리그 GFL은 낚시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낚시 대회다.GFL은 지난 5월 첫번째 대회 ‘배스워킹(Bass Walking)’과 ‘배스보팅(Bass Boating)’, 6월 두번째 대회 ‘온라인 바다원투 낚시 대회’를 개최하며 GFL만의 차별화된 낚시 대회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GFL 세번째 대회 ‘슈퍼 매치’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선수 각각 12명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된다. 한국 팀에는 GFL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피싱 프로 선수 9명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낚시 BJ 3명이 참여한다. FTV에서 MC로 활동했던 방송인이자 현재 아프리카TV에서 BJ애매한언니로 활동하고 있는 ‘김하련’씨가 선수로 참여하게 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말레이시아 낚시용품 유통회사 ‘몬스터크래프트’가 운영하는 낚시 단체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팀은 기업 CEO부터 회사원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선수 1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회는 30일(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선수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정해진 장소에서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대회 방식은 보트를 타고 민물(호수, 강, 습지 등)에서 배스(Bass)를 낚는 배스보팅(Bass Boating) 방식이다. 획득한 배스 중 키퍼사이즈 20cm 이상의 크기의 배스만 점수로 인정되며, 각 팀이 획득한 배스 총 수량을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계측은 선수가 현장에서 낚시한 물고기를 ‘피싱태그’ 어플을 통해 측정하면 자동으로 순위에 반영된다.GFL(Global Fishing League) 이민원 회장은 “아프리카TV는 당구, 낚시 등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포츠가 결합된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글로벌에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GFL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전세계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낚시 리그를 마련해 ‘전 세계 모든 낚시인들이 꿈꾸는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GFL 슈퍼매치’는 아프리카TV GFL 공식 방송국과 참가 선수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GFL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운영, 규정 등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3.07.30 I 김현아 기자
U+tv에서도 쿠팡플레이 맨체스터 시티 축구 중계를
  • U+tv에서도 쿠팡플레이 맨체스터 시티 축구 중계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최초로 IPTV에서도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U+tv에서 쿠팡플레이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IPTV 서비스인 ‘U+tv’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최초로 IPTV에서도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OTT 서비스다. 오리지널 콘텐츠 및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스포츠 중계, 키즈/교육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로 U+tv 고객 중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입한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IPTV의 큰 화면으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7월 30일 ‘맨체스터 시티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월 3일 ‘파리 생제르맹 FC VS 전북현대모터스 FC’ 경기도 볼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플레이 진입 버튼을 TV화면이 켜진 직후 첫 화면과 U+tv 홈 화면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검색 결과로 쿠팡플레이 앱을 바로 띄워줘 검색 시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앞서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으로 U+tv를 ‘OTT TV’로 개편하고 다양한 OTT를 한 번에 모아보기 편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IPTV에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21년 디즈니+, ‘23년 티빙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늘려가고 있다.LG유플러스 이건영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더 많은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3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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