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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에서 ‘분데스리가’ 축구 본다
  • 쿠팡플레이에서 ‘분데스리가’ 축구 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쿠팡플레이가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분데스리가 중계 및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좌측부터) 페어 나우베르트(Peer Naubert)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쿠팡플레이가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인 마이스터샬레 (Die Meisterschale)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좌측부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 페어 나우베르트(Peer Naubert)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케빈 심(Kevin Sim)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아태 총괄 대표쿠팡플레이와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이 지난 24일(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2024~25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2, 독일 슈퍼컵, 그리고 승강 플레이 오프 경기의 독점 중계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분야도 확정됐다.분데스리가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 평균 관중을 기록하는 축구리그로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중계 권한 확보로 인해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K리그, 라리가, 리그앙, 수페르리가, 잉글랜드 풋볼 챔피언십까지 모든 축구 카테고리를 중계하며 리더십을 강화하게 됐다.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중계 기술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골 아레나 기능”과 “인터렉티브 피드” 서비스는 다양한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해주며, 이러한 기술 제휴를 통해 쿠팡플레이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양사는 또한 축구 인재 육성에도 협력하며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최고의 유소년 인재들을 발굴하고 독일에서 훈련시켜 프로 선수로 키우는 계획이다.나우베르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중계권에 국한되지 않고 쿠팡플레이와 함께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의 야심찬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독일에서 뛰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으며, 쿠팡플레이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최고의 파트너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중계 뿐만 아니라 중계 기술 제휴, 유소년 선수 육성 등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4년 시즌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등의 분데스리가 및 분데스리가 2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2023.11.27 I 김현아 기자
쿠팡플레이,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쿠팡플레이,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왼쪽부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 페어 나우베르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케빈 심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아태 총괄 대표.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쿠팡플레이는 “지난 24일 체결된 파트너십을 통해 2024~25 시즌을 시작으로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2, 독일 슈퍼컵과 승강 플레이 오프 경기의 독점 중계 권한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독일 최고의 프로축구 협회 리그인 분데스리가는 전세계에서 평균 관중수가 가장 많은 축구리그로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등 다수의 코리안 리거가 활동하고 있다.쿠팡플레이는 “이번 중계권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와 K리그, 라리가, 리그앙, 수페르리가, 잉글랜드 풋볼 챔피언십에 분데스리가까지 중계하게 되면서 축구 카테고리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양 사는 그 외에도 축구 인재 육성에도 협력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한국 최고의 유소년 인재들을 발굴, 독일 현지에서 훈련시키고 프로 선수로 키운다는 계획이다.페어 나우베르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단순히 중계권 계약에만 국한되지 않고 쿠팡플레이와 함께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의 야심차고 흥미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더불어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독일에서 맹활약 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하며, 미래 세대의 발전과 영감을 돕는데 쿠팡플레이가 여정을 함께할 최고의 파트너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고객들에게 선보일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기 중계 뿐만 아니라 중계 기술 제휴, 유소년 선수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7 I 이석무 기자
법무부 '공항 폭탄테러' 협박글 게시자에 3200만원 손배소
  • 법무부 '공항 폭탄테러' 협박글 게시자에 3200만원 손배소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부가 살인예고글을 작성해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 게시자들을 상대로 2번째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청사 (사진=뉴시스)법무부는 24일 ‘5개 공항 테러·살인예고글’ 작성자 A 씨, ‘프로배구 선수단 상대 칼부림예고글’ 작성자 B 씨를 상대로 각각 3200만원, 12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미 폭탄설치 다 해놨다. 나오는 인간들 다 찔러 죽일 것” 등 인천·김포·제주·김해·대구공항에서의 살인 행각을 예고하는 글을 6차례 게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법무부에 따르면 A 씨의 게시글로 인해 제주·서울·대구·인천·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 및 기동대 등 571명이 투입됐고, 경찰관 수당과 동원차량 유류비 등 약 3200만원이 지출됐다. B 씨는 지난 8월 스포츠 중계 애플리케이션에 “프로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B 씨 게시글로 인해 경상북도경찰청 소속 경찰관 및 기동대 등 167명이 투입됐고 약 1200만원이 지출됐다.법무부 관계자는 “경찰수사와 법무부 등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이후 ‘살인예고’ 글 게시 건수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며 “향후에는 통상적 절차에 따라 각 경찰청을 중심으로 살인예고 글 게시의 중대성과 빈도를 고려해 소 제기 여부를 개별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4 I 이배운 기자
일본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에 간장 도발...윤형빈 "죽여버리겠다"
  • 일본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에 간장 도발...윤형빈 "죽여버리겠다"
  • 일본인 파이터 쇼유 리키가 기자회견 도중 개그맨 윤형빈에게 간장을 붓고 있다. 사진=로드FC일본 파이터에게 간장을 맞은 개그맨 윤형빈.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로드FC 대회 기자회견에서 상대 선수에게 간장을 뿌리는 초유의 도발 사건이 일어닜다.로드FC는 22일 남산 서울타워 4층 갤러리K 아트노믹스 서울타워점에서 굽네 ROAD FC 067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는 개그맨 윤형빈(43)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로드FC 공식 무대에 복귀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형빈을 비롯해 ‘악동’ 권아솔(37), ‘야쿠자’ 김재훈(34),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8·SHARK GYM), ‘래퍼 파이터’ 이정현(21·TEAM AOM) 등이 자리했다.한국 선수들의 상대로 일본 파이터들도 참석했다. 윤형빈의 상대 쇼유 니키(28), 권아솔의 상대 카즈야(36), 허재혁의 상대 세키노 타이세이(23) 등이 한국을 방문했다.기자회견에서는 시종일관 도발이 이어졌다. 서로 상대에게 날선 디스를 하며 감정이 격해졌다. 그러던 중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쇼유 니키가 윤형빈에게 간장 테러를 저지른 것. 윤형빈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 쇼유 니키가 갑자기 다가가 윤형빈의 머리 위로 간장을 부은 것. 권아솔과 허재혁이 제지하려 했지만 이미 일이 벌어진 뒤였다. 윤형빈은 화가 나 쇼유 니키와 몸싸움을 벌였다.윤형빈은 “너무 화가 나서 말이 안 나온다. 경기에서 죽여버리겠다.”며 분노했다. 윤형빈의 상대 쇼유 니키는 “윤형빈 쫄았지? 지금 한 번 할까”라고 다시 도발했다.쇼유 니키는 얼마 전에도 윤형빈에게 테러를 가한 바 있다. 권아솔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중인 격투 콘텐츠 파이터 100에서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파이터100 대회에서 일본 팀 선수로 출전한 쇼유 니키가 한국 선수 강민수와 대결에서 낭심을 니킥으로 가격하는 반칙을 저질렀다. 낭심을 보호하는 파울컵이 찌그러질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현장에서 집단 몸싸움으로 번질 정도로 심각했다.현장에서 지켜보던 윤형빈은 경기가 끝난 후 왜 그랬는지 일본 팀에 항의를 했다. 워낙 심한 반칙을 저질렀고, 미안한 마음은커녕 도발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형빈의 얘기를 듣던 쇼유 니키는 갑자기 윤형빈을 발로 걷어 찼다. 순식간에 현장이 난장판이 되어버렸다.결국 두 파이터는 로드FC 무대에서 대결해 결판을 내기로 했다. 윤형빈은 쇼유 니키, 권아솔은 카즈야와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윤형빈이 출전하는 굽네 ROAD FC 067은 12월 16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굽네 ROAD FC 067은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2023.11.22 I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 티켓예매 24일 오픈
  •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 티켓예매 24일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다음달 5일 시작되는 글로벌 ‘발로란트’ 이(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AVL) 2023’의 오프라인 관람 티켓을 오는 24일부터 예매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AVL은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중계된다.이번 AVL에는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 참여하는 인기 팀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의 ‘DRX’와 ‘T1’, 싱가폴의 ‘Paper Rex’, 중국의 ‘Edward Gaming’, 베트남의 ‘FULL SENSE’, 태국의 ‘ON Live Fancy United’와 함께 유럽과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팀 ‘Team Liquid’와 ‘Sentinels’ 등 8개 팀이 최종 참가 팀으로 확정됐다.이번 AVL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전으로는 A조에 속한 ‘Sentinels’와 ‘Paper Rex’, ‘FULL SENSE’와 ‘DRX’의 대결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6일에는 B조에 속한 ‘T1’, ‘Edward Gaming’, ‘Team Liquid’, ‘ON Live Fancy United’의 경기가 진행된다.대회 참가팀들은 두 번 경기에서 지면 탈락하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준결승에 진출할 조별 상위 두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경기 맵으로는 바인드, 브리즈, 선셋, 헤이븐, 어센트, 스플릿, 로터스가 사용된다. 대회의 총 상금은 8만 달러(한화 약 1억 700만원)이며, 우승팀에는 2만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오프라인 관람 티켓은 일별로 약 500석을 오픈하며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아프리카TV는 한국어, 영어, 태국어 중계를 진행한다.
2023.11.22 I 김정유 기자
‘생중계 비율 10%→100% 달성’ K리그, ‘맥스포츠’ 신설로 전 경기 직영 제작 꿈꾼다
  • ‘생중계 비율 10%→100% 달성’ K리그, ‘맥스포츠’ 신설로 전 경기 직영 제작 꿈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합작해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를 설립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중계 제작 가이드 라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축구회관=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두 번째 K리그 전문 스포츠 채널 설립을 통해 리그 직영 제작 구조를 향해 나아간다.연맹은 21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K리그 전문 스포츠 채널 맥스포츠 설립’을 주제로 연맹 브리핑을 개최했다.연맹은 지난 1일 한국핸드볼연맹, 필콘미디어와 함께 맥스포츠를 개국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인 맥스포츠는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메이저 스포츠를 다룰 예정이다.연맹은 “국내에서 두 개 종목 경기 단체가 합작해서 방송사를 설립한 건 처음”이라며 “축구가 열리는 하계와 핸드볼이 열리는 동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원하는 K리그 경기를 제때 찾아보게 된 건 오래되지 않았다. 연맹 관계자는 “2012년쯤까지 K리그 생중계 비율은 10% 내외로 저조했다”며 “라운드당 1경기 정도의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엔 스포츠 케이블 채널이 적었고 같은 시간에 프로야구 중계 등으로 K리그는 심야 시간 녹화 중계되거나 후반전만 생중계되는 일이 잦았다”라고 덧붙였다.K리그 중계가 늘기 시작한 건 2013~2015년부터다. 스포츠 케이블 채널이 늘어나면서 라운드당 평균 2경기가 TV로 생중계됐다. 2015년부터는 전 경기가 제작됐고 TV 생중계 편성이 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송출됐다. 연맹 관계자는 “다만 제작 환경이 미흡했던 탓에 중계방송의 질적 차이는 컸다”라고 돌아봤다.2016~2019년부터는 생중계 비율이 80%까지 늘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는 큰 변화의 바람을 맞았다. 연맹 내 중계방송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 중계방송 제작 지침을 마련했고 구장별 카메라 위치 공사, 중계 그래픽 통일 등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K리그 중계 제작 가이드라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구장별 카메라 위치 공사가 된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미디어세터도 설립됐다. 미디어센터의 설립으로 현장에서 제작된 중계방송을 서버에 저장함과 동시에 뉴미디어 중계사, 해외 판권사에 실시간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연맹이 뉴미디어, 해외 중계사와 직접 거래하게 됐다.연맹은 2021년 스카이스포츠 채널에 지분을 투자해 공동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는 생중계 비율 100%와 두 번째 채널인 맥스포츠 개국에 이르게 됐다.연맹 관계자는 “K리그 중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2개 채널을 보유하게 되면서 TV 채널 생중계 편성에 있어서 독립성을 갖추게 됐다”며 “다른 방송사와 중계권 계약 때도 대등한 협상력을 보유하게 됐다”라고 의의를 밝혔다.아울러 “하계엔 K리그, 동계엔 핸드볼이라는 정규 콘텐츠를 영구적으로 보유하면서 빠르게 채널 안정화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이제 연맹의 시선은 K리그 전 경기 직영 제작으로 향한다. 직영 제작은 중계방송 제작은 주최 단체가 전담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플랫폼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연맹 관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OBS, 국제축구연맹(FIFA)의 HBS, 라리가의 미디어 프로를 모델 삼고 있다”며 “중계방송 품질의 상향 평준화와 연맹이 영상 저작권을 영구적으로 소유하면서 원활한 아카이빙 사업이 되리라 전망한다”고 전했다.연맹 관계자는 “내년 K리그2 라운드당 평균 2경기를 제작 및 생중계에 편성하고 향후 K리그2 전담 방송사로 운영하는 걸 검토 중”이라며 “K리그, 핸드볼 리그(H리그) 외에도 국내외 축구 및 핸드볼 관련 콘텐츠를 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1.21 I 허윤수 기자
인제스피디움,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방향성 발표
  • 인제스피디움,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방향성 발표
  • 인제스피디움 전경. 사진=인제스피디움인제 마스터스 시리즈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스피디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제스피디움이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두번째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올해부터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시작하고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를 운영한 인제스피디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펼칠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내년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방향성은 ‘대회 견고화’, ‘모터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각 라운드별 테마가 있는 페스티벌’ 등 크게 3가지다.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의 변화가 주목할 만하다. 인제스피디움은 기존 진행했던 2시간 경기시간에서 내년 시즌에는 최소 1개 이상 라운드의 경기 시간을 늘려 3시간 레이스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앞으로 인제 내구가 6시간이나 12시간의 장시간 경기로 발돋움 하기위한 초석”이라며 “향후 인제 내구가 지향하는 세계적인 내구레이스가 되기 위한 설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올리기 위해 2024년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경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품들을 오피셜 파츠로 지정해 후원사 유치를 추진 중이다.이밖에도 해외 내구레이스와의 교환전을 진행해 해외 선수들이 인제 내구로 유입되고, 국내 드라이버들이 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내구레이스는 극한의 환경에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종목이다. 선수의 체력과 드라이빙 스킬은 물론 경주차에 대한 이해도, 경주차와 그 부속 제품들의 기술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야 가능하다.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많은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회사들이 내구레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하려고 한다..대회 관계자는 “내년 한 시즌을 인제 내구를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고, 향후 2024년도가 대한민국 내구레이스 부흥의 원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아울러 2024년에는 행사 내실을 다지고 국제 교류를 시작하는 시즌을 만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올해 소규모 경기나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바이크, 드리프트 등 다른 종목들을 공식 레이스로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해외 유명 바이크 브랜드의 원메이크 지역 대회 개최와 유명 해외 드리프트 대회의 이벤트 경기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그밖에도 내년에도 라운드 별로 테마를 갖춰 특색 있는 페스티벌 성격을 강화하게 된다. 올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차박 및 카밋 행사를 포함해 지역 축제를 연계해 이벤트 성격을 강화할 예정이다.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3월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 라운드를 진행하는 시즌을 시작한다. 이후 라운드는 6월, 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라는 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에 첫 해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돼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안으로는 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해외 파트너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해외 협력 및 교류의 물꼬를 트는 등 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으로서 안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1 I 이석무 기자
“축구 한 게임 할까?”…‘FC 프로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축구 한 게임 할까?”…‘FC 프로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넥슨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FC 프로 페스티벌’ 전경. (사진=넥슨)[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FC온라인’의 최대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FC 프로 페스티벌’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매일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찾은 80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는데 최다 동시접속자 9만6000명, 누적 조회수 172만회를 기록했다.우선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EA스포츠’,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 등 4개 유럽 리그 중 최고를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회가 열렸다.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플루언서 1인과 풀뿌리 선수 1인이 4개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3대3 다인전 경기에 나섰으며 접전 끝에 유튜버 이상호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이 우승해 5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행사 2일차에 열린 ‘올스타’ 국가대항전에서는 한국 팀의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최종 우승해 상금 1만 달러를 획득했다. 한국 팀은 4강전에서 중국을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고 태국을 꺾고 올라온 베트남 팀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1경기에서는 곽준혁 선수가 3대1의 깔끔한 승리를 따냈으며 2대2 다인전 모드로 진행된 2경기에는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출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가뿐히 승리했다.3일차에는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이 개최됐다. 개인전 첫 우승을 거머쥔 KT 롤스터의 박찬화 선수는 같은 팀 소속 곽준혁 선수를 상대로 3세트 연이어 승리했다. 이번 시즌 팀 우승을 일찍이 확정 지은 KT 롤스터와 함께 엘리트, 광동프릭스가 차기 ‘eK 리그 챔피언십’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4위부터 7위의 팀들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얻기 위한 승강전에 돌입할 예정이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프라인 관객 및 온라인 사청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남녀노소의 다양한 관객이 ‘FC 온라인’과 관련된 각종 퀴즈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순위권에 든 정답자와 추첨된 인원들에게는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
2023.11.20 I 김정유 기자
오세훈 “T1 롤드컵 우승 뜻깊어, 게임산업 업그레이드”
  • 오세훈 “T1 롤드컵 우승 뜻깊어, 게임산업 업그레이드”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저녁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과 관련해 “긍정적인 흐름을 이거 서울의 게임 문화·산업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롤드컵 결승전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음을 모아 만든 롤드컵 우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 시장은 이 글에서 “축구의 최고봉이 월드컵이라면, e스포츠 정상은 롤드컵인데 서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T1이 7년 만의 우승을 차지해 서울시장으로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T1 선수단 5명과 코치진, 고척돔 결승전 현장에 모인 1만8000명, 광화문 광정에서 거리 응원을 한 1만5000명, PC, 스마트폰, 영화관을 통해 중계방송을 보며 응원해준 수많은 팬 여러분이 마음을 모다 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이날 롤드컵 결승전이 열린 고척스카이돔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어제(18일) 광화문 팬페스타 현장을, 그리고 오늘 결승전을 보며 한국의 e스포츠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국은 ‘스타크래프트’로 e스포츠 문화를 만든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BTS가 ‘Love Yourself(너 자신을 사랑하라)’와 같은 메시지로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것처럼 이번에 T1은 ‘선행 쌓기’ 확산이라는 게임계에 없던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 냈다”며 “이같은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 서울의 게임 문화, 게임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T1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웨이보 게이밍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꺽었다.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경기 MVP는 ‘제우스’ 최우제가 받았다.
2023.11.19 I 김정유 기자
네이버서만 18만명 본다…‘롤드컵’ 결승전 스타트
  • 네이버서만 18만명 본다…‘롤드컵’ 결승전 스타트
  • ‘페이커’ 이상혁이 19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네이버e스포츠)[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9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시작됐다. 과연 한국의 ‘T1’이 중국 ‘웨이보 게이밍’을 제치고 4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오후 6시 기준, 결승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네이버 e스포츠’에선 실시간 접속자가 18만명에 육박했다. 오후 5시부터 오프닝 이벤트가 진행된 롤드컵 결승전 초반부에는 타이틀곡인 ‘GODS(갓즈)’를 부른 걸그룹 뉴진스와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뉴진스는 롤드컵 테마에 맞춘 의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다른 출연진들과 합을 맞춰 공연했다. 결승전에서 맞붙는 한국의 ‘T1’과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는 뉴진스 무대에 함께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또한 글로벌 쥬얼리 업체 티파티가 디자인한 ‘소환사의 컵’(우승컵)도 등장해 팬들을 흥분시켰다. 오프닝 세리머니 정 가운데 위치한 ‘소환사의 컵’은 무게 약 20kg, 높이 약 69cm의 크기로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 컴벌랜드에 위치한 티파니 할로웨어 공방에서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쳤다. 실제 경기가 펼쳐지는 고척돔에도 전 세계 이(e)스포츠 팬들이 운집해 눈길을 모았다. ‘LoL’ 공식 굿즈존과 포토존이 마련돼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긴 대기행렬을 이뤘다. 한국에서 롤드컵이 열리는 건 2018년 이후 5년 만이며, 서울에서 결승전이 개최된 건 9년 만이다.이날 동시간 광화문 광장에서도 롤드컵 결승전을 거리에서 응원하기 위한 팬들이 집결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광화문 광장에서 팬들이 응원을 할 수 있도록 결승전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내 인기게임사들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쇼박스’도 운영한다. 한편, 2013년, 2015년, 2016년에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자랑하는 T1은 이번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팀 역사상 4번째 롤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2016년 롤드컵 우승 이후 T1은 2017년과 2022년 롤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삼성 갤럭시와 DRX에게 패하면서 6년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23.11.19 I 김정유 기자
JTBC 야구예능 '최강야구',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대상
  • JTBC 야구예능 '최강야구',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대상
  • 사진=JTBC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JTBC 야구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는다.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강야구를 대사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6월 6일 첫 방송된 최강야구는 기본적으로 프로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독립리그와 대학·고교 및 프로 퓨처스팀과 경기를 펼친다. 한 시즌에 30경기를 치러 승률 7할을 달성하지 못하면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형식이다.일구회는 “은퇴 선수들은 물론, 그들과 함께하는 독립리그와 대학 선수들이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고 경기에 나서는 그런 모습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내고 감동을 느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야구 그 자체에서 나오는 진지함과 성실함이 웃음과 감동의 요소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야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야구를 잘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이 보고 즐기고 있다. 은 이에게 야구에 대해 알리는 야구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일구회는 “언론매체와 팬의 관심을 다소 받지 못하는 아마추어 야구 현실에서 ‘최강야구’와 경기는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면서 “많은 이의 관심을 받으며 경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대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야구의 재미를 많은 이에게 알려줘 야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야구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최강야구’가 일구대상으로 선정된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IB 스포츠 채널과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 타자와 최고 투수 등 9개 부분의 수상자는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3.11.17 I 이석무 기자
올해 프로야구 인기, 네이버서도 확인…동접자 12.6% 늘었다
  • 올해 프로야구 인기, 네이버서도 확인…동접자 12.6% 늘었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타르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국제 대회에서 커뮤니티 서비스의 잠재력을 증명한 네이버가 올해 한국프로야구에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네이버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경기당 최고 동시 접속자 평균이 전년대비 12.6% 증가한 6.1만명, 누적 재생은 평균 27.5% 증가한 약 61만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월 10개 구단과 협업해 선보인 KBO 구단별 공식 오픈톡 누적 방문은 약 1273만건을 넘었다.네이버는 18년간 이어온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 콘텐츠, 각 구단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오픈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11월 10일에 진행된 한국시리즈 3차전(LG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는 최고 동시 접속자 약 41만명, 누적 재생 약 291만회를 달성했다. 응원톡도 한국시리즈 기준 경기당 약 11만 건이 등록되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또한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경기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마이티켓 서비스는 응원팀 스킨 적용, 경기 라이브 응원톡 중 응원팀 로고 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야구 팬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KBO리그 마이티켓 서비스는 지난 시즌 대비 13.3% 증가한 약 3500만건 이상이 발급됐고, 특히 우승 팀 LG트윈스는 약 568만건으로 올 시즌 가장 많은 발급수를 달성했다.네이버는 기존 개인 팬들이 운영해온 오픈톡 이외에 올 시즌 개막에 맞춰 입장 인원 제한 수가 없는 구단별 공식 오픈톡을 열었고, 응원팀 팬들끼리 함께 생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3월 27일 오픈 이후 구단 공식 오픈톡은 1273만건의 누적 방문, 약 375만건의 누적 채팅이 오갔으며, 특히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는 각각 200만건 이상의 누적 방문을 기록했다.이밖에도 네이버의 숏폼 서비스 ‘클립’에서 KBO리그 야구 영상 재생수가 1억회를 돌파할 정도로 스포츠 콘텐츠의 인기는 꾸준하다.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네이버는 스포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해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7 I 한광범 기자
서울에 모인 OTT기업들…"넷플·티빙·웨이브 등 모여 상생 방안 모색"
  • 서울에 모인 OTT기업들…"넷플·티빙·웨이브 등 모여 상생 방안 모색"
  • (사진=방송통신위원회)[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국제 OTT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인 티빙, 웨이브와 넷플릭스, 뷰(홍콩), 다즌(영국), 카날플러스(프랑스) 유넥스트(일본) 등 글로벌 OTT 기업들이 참가해 상생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상상 이상의 스트리밍’을 주제로 국내 OTT 사업자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OTT 기업의 성공전략을 공유하고 매년 경쟁이 심화되는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해 OTT 사업자와 콘텐츠사업자 간 상생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OTT시장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또 재니스 리 홍콩 뷰 대표가 ‘아시아 OTT 시장 현황 및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최주희 티빙 대표가 온라인 스트리밍과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특별세션으로는 존 글리셔 다즌 부회장이 OTT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스포츠 콘텐츠의 경쟁력에 대해 얘기했다. 다즌은 F1,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 프로농구(NBA), UFC 등 중계권을 보유한 스포츠 특화 글로벌 OTT 플랫폼이다.이후 비벡 쿠토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업 대표가 OTT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전망하고, 일본 내 자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유넥스트의 텐신 츠츠미(Tenshine Tsutsumi) 대표가 현지 OTT 시장 현황과 성공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또 유럽, 아프리카 등 31개국에 진출한 프랑스 대표 미디어 그룹인 카날플러스의 최병욱 수석부사장이 해외 진출사례를 발표뒤 김기주 한국리서치 본부장이 해외 국가별 미디어 이용 행태에 대해 진단했다.아울러 국내 OTT 중 유일하게 해외 진출 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박근희 코코와(KOCOWA) 대표가 K-OTT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 순서로 ‘한국 OTT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성동규 중앙대 교수 발제 이후 문철수 한국 OTT 포럼 회장 사회로 박종환 티빙 부장, 노동환 웨이브 리더, 이성민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제작한 장호기 PD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상인 부위원장은 “미디어산업 환경이 격변하는 지금, 국가 간 그리고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힘을 합칠 때 OTT산업은 지속 발전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국내 OTT 기업이 K-콘텐츠를 타고 해외시장으로 뻗어 나가,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2023.11.16 I 김가은 기자
“베트남전 때 드론 촬영 있었다” 축구협회, 싱가포르전 드론 비행 및 촬영 엄격 금지
  • “베트남전 때 드론 촬영 있었다” 축구협회, 싱가포르전 드론 비행 및 촬영 엄격 금지
  • 대한축구협회가 경기 당일 드론 비향 및 촬영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드론 비행 및 촬영을 엄격하게 금지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24위)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155위)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선전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79위)과 격돌한다.협회는 15일 낮 FIFA 감독관과 경기 관계자 회의를 거친 뒤 “항공 안전법과 FIFA 규정에 따라 싱가포르전 경기장 내외부의 드론 비행 등이 엄격하게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항공 안전법상 드론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비행제한공역이며, 특히 이번 경기는 월드컵 예선 경기이자 FIFA 주최 경기로 규정에 따라야 한다. 협회는 “선수의 안전과 경기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기에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과 촬영은 금지된다”며 “협회와 서울 마포경찰서도 경기장 안전 관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협회가 드론 비행 및 촬영을 엄격하게 금지한 데는 지난 10월 베트남전이 배경이 됐다. 협회 관계자는 “베트남전 초반 드론 비행 촬영이 있었다”고 전했다.협회와 마포경찰서는 “경기 도중 무단으로 드론을 사용하거나, 드론 촬영을 통해 중계방송 저작권을 침해하면 관련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호기심으로 경기장에서 드론을 날리다 선의의 피해를 보는 축구 팬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과 싱가포르의 전력 차는 분명하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21승 3무 2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맞대결은 1990년 9월 아시안게임으로 7-0 대승을 거뒀다. 마지막 패배는 1968년 8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클린스만 감독은 싱가포르에 대해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표팀 경기는 아니지만 싱가포르 팀이 K리그 전북현대를 꺾는 것도 봤다”고 경계했다. 이어 “대표팀을 향한 경고라고도 봤다”며 “내일 경기를 더 진중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토트넘 프리시즌 때 싱가포르 팀과 경기해서 1-1로 비겼다”며 “전체적으로 우리가 몸을 올리는 상황이었으나 토트넘을 상대로도 무승부를 거뒀기에 분명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당시 위협적인 선수가 있다는 것도 느꼈다”며 “정말 진중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라고 방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2023.11.15 I 허윤수 기자
서울경제진흥원, 2023 서울콘 홍보대사·참여 인플루언서 라인업 공개
  • 서울경제진흥원, 2023 서울콘 홍보대사·참여 인플루언서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의 마무리를 장식할 특별한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한 ‘2023 서울콘’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화려한 매력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며, 일상,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서울의 메가급 인플루언서들이 뭉쳐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서울경제진흥원)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서울콘’의 홍보를 책임질 홍보대사 4인과 참여 인플루언서 5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플루언서 9명의 총 구독자 수는 1억 명을 돌파하며, 최종 서울콘 참여 인플루언서 3000여 팀의 총 구독자 수는 30억 명에 이른다.이번 ‘2023 서울콘’은 3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아트홀, 어울림광장, 디자인 랩 등에서 개최되며, 인플루언서들의 파급력에 중점을 둔 박람회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2023년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서울의 매력적인 콘텐츠와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서울콘 홍보대사’로 메가 인플루언서 카리모바 엘리나(리나대장), 온오빠, DJ소다, 크리스텔 풀가 등 4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서울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2023 서울콘’ 1차 라인업으로는 태국의 대표 인플루언서인 BABY JINGKO부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경을 넘나드는 인플루언서 5인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상, K-POP 콘서트, 스트릿 패션 마켓, E스포츠 구단 팬미팅, 피지컬100 VS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12월 31일에는 50여 개국의 3,000여팀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에서의 특별한 새해맞이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서울경제진흥원)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수십,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각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2023 서울콘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이들이 만들어 내는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과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이를 통한 부가적인 경제적 효과와 함께 K-콘텐츠가 제2의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1.15 I 이윤정 기자
야구팬 올리는 온라인 암표 전쟁
  • [생생확대경]야구팬 올리는 온라인 암표 전쟁
  •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온라인에서 한국시리즈 경기 티켓이 200만원을 찍었습니다.”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야구 팬이 발을 동동 구르며 내놓은 하소연이다. 농담이 아니다. 한 티켓 사이트엔 실제로 한국시리즈 5차전 1루쪽 테이블석 티켓을 200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정가가 10만원이니 무려 20배나 높은 금액이다. 그나마도 눈 깜짝할 사이에 팔렸다. 정가 3만원짜리 외야석 티켓조차 몇 배 비싼 10여만 원에 판매된다. 온라인상에선 구매한 티켓에 웃돈을 붙여 되판다는 뜻의 ‘플미’(프리미엄의 줄임말)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직접 구매한 티켓을 되파는 건 그래도 애교로 봐줄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 등 부정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PC방 등에서 조직적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티켓을 대량 구매한 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재판매하는 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정상적인 방법으로 티켓을 예매하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이는 한국시리즈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명 가수 콘서트 등 공연에서도 반복되는 문제다. 지난 5월 한 중고거래사이트에는 ‘브루노 마스 8연석(8개 연속 좌석) 양도합니다’라는 제목을 단 1억8000만원짜리 암표 매물이 버젓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문제는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암표 거래를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공연법과 경범죄 처벌법에 관련 규정이 있지만 모두 실효성이 떨어져 효능을 기대하기엔 ‘언감생심’이라는 지적이다. 규정 자체에 강제성이나 엄격한 처벌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20만원 이하 벌금과 같은 솜방망이 처벌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처벌 대상도 오프라인 판매만 포함하고 있는 등 변화된 사회상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공연법은 내년 3월 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는 정보통신망에 주문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이 법이 시행되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입장권·관람권을 산 뒤 웃돈을 얹어 파는 행위 자체가 금지된다. 위반 시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이다. 스포츠 현장의 관계자들은 처벌 규정만으로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단속이 쉽지 않은 온라인 암표 거래를 단순히 처벌만 강화하는 조치만으로 온전히 뿌리 뽑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선 공연과 스포츠 두 분야가 함께 힘을 합쳐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처할 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일부에선 미국처럼 암표 거래를 수면 위로 끌어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미국은 ‘스텁 허브’, ‘티켓 마스터’ 등 티켓 재판매 사이트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나 구단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고 공식적으로 티켓 재판매와 재구매를 중계한다. 오히려 팔리지 않은 티켓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국내와 미국의 현실이 다를 수 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암표 문제를 법의 사각지대에 방치해 둘 수만은 없다. 비정상적인 경로를 타고 유통되는 암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선의의 피해자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2023.11.14 I 이석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KBS 인적자원실장 주성범 △노사협력주간 이영일 △비서실장 송창언 (이상 11월 12일자) △심의실장 김주영 △시청자센터장 윤수희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장(인사청문회준비단장 겸직) 김덕원 △지역정책실장 박재우 △전략기획실 전략기획국장 김도엽 △" 예산국장 허주기 △" 공영미디어연구소장 하동철 △편성본부 멀티플랫폼전략국장 장성주 △" 멀티플랫폼편성국장 김윤환 △" 국제방송국장 목훈 △" 아나운서실장 이재홍 △" 영상제작국장 김순일 △보도본부 재난미디어센터장 이웅수 △" 통합뉴스룸 주간[취재1] 이근우 △" 통합뉴스룸 주간[취재2] 박재용 △" 통합뉴스룸 주간[방송뉴스] 김성진 △" 통합뉴스룸 주간[디지털뉴스] 이승환 △" 스포츠국장 박종복 △" 보도영상국장 김종우 △제작1본부 협력제작국장 송웅달 △" 라디오센터 라디오편성기획국장 최재성 △제작2본부 예능센터장 한경천 △" 콘텐츠사업국장 김현기 △" 광고국장 최창영 △기술본부 기술관리국장 최석준 △" 미디어인프라국장 염정동 △" 방송네트워크국장 이춘수 △" 미디어기술연구소장 권태훈 △"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장 박종인 △"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장 신상식 △"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장 김제성 △"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장 도기태 △경영본부 총무시설국장 김정택 △" 경영관리국장 조재천 △" 수신료국장 백성철 △" 경영정보국장 류성관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 대외협력부장 김주한 △" 대외협력국 커뮤니케이션부장 김나미 △편성본부 멀티플랫폼편성국 1TV편성부장 예경옥 △" 멀티플랫폼편성국 2TV편성부장 박창 △보도본부 보도기획부장 윤상 △" 통합뉴스룸[취재1] 정치부장 최동혁 △" 통합뉴스룸[취재1] 통일·외교부장(보도본부 남북교류협력단장 겸직) 신강문 △" 통합뉴스룸[취재1] 사회부장 최규식 △" 통합뉴스룸[취재2] 경제부장 박정호 △" 통합뉴스룸[취재2] 문화복지부장 심연희 △" 통합뉴스룸[방송뉴스] 뉴스제작1부장 김준호 △" 통합뉴스룸[방송뉴스] 뉴스제작2부장 서태교 △" 통합뉴스룸[방송뉴스] 뉴스제작3부장 최서희 △" 시사제작국 시사제작1부장 박순서 △" 시사제작국 시사제작2부장 최성원 △제작1본부 제작기획1부장 손성배 △" 시사교양1국 CP(부장급) 최성민 △" 시사교양1국 CP(부장급) 배용화 △" 시사교양1국 CP(부장급) 박용석 △" 라디오센터 라디오제작국 CP(부장급) 윤선원 △" 라디오센터 라디오제작국 CP(부장급) 강성민 △" 라디오센터 라디오제작국 CP(부장급) 김영동 △" 시사교양1국 CP(팀장급) 유종훈 △" 라디오센터 라디오제작국 CP(팀장급) 전순아 (이상 11월 13일자)●외교부 ◇공관장 인사 △주태국대사 박용민 ◇ 실장급 인사 △다자외교조정관 권기환●뉴스워치△경제산업부장 박현 ●보건복지부 △운영지원과장 주철
2023.11.13 I 김윤정 기자
LG트윈스 선전하니…스포키 ‘라이브톡’ 시청수 350% 급증
  • LG트윈스 선전하니…스포키 ‘라이브톡’ 시청수 350% 급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한국시리즈를 맞아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이 정규 시즌 대비 350% 이상 늘어난 시청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시리즈 5~7차전을 맞아 진행되는 스포키 라이브톡 포스터.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스포츠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이 정규 시즌 대비 350% 이상 증가한 시청 수를 기록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스트리밍 콘텐츠다.이번에는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지난 7일에 진행된 1차전 라이브톡은 LG트윈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하여, 정규리그 대비 약 351% 증가한 44만건의 시청 수를 기록했다.동시에 최대 접속자 수는 7만6천여명이었으며, 시청자들이 라이브톡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남긴 ‘응원톡’ 개수는 정규리그 대비 412% 증가했다. 이는 올해 스포키에서 중계한 프로야구 경기 중 가장 높은 수치다.11일에 진행된 4차전 라이브톡 시청수는 정규리그 대비 약 214% 증가한 30만6천여건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낮에 진행된 경기로 인해 평일에 진행된 한국시리즈에 비해 시간대는 줄었지만, 정규리그 대비해서는 큰 증가를 보였다. 4차전 라이브톡의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4만1000여명이었으며, 응원톡 개수는 정규리그 대비 266% 증가하여 인기를 끌었다.LG유플러스는 라이브톡의 성공적 배경으로 정식 중계와는 달리 유희관·최지만 등 프로야구 선수들이 시청자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소통하는 측면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특히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박용택·김용수 등 LG 출신 레전드 선수들이 라이브톡에 참여하면서 LG트윈스와 야구 헤비 유저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라이브톡의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한국시리즈 57차전 진행 여부에 맞춰 추가 라이브톡을 진행할 예정이다.57차전 라이브톡은 현장에서 진행되어 박용택·유희관을 비롯한 전 LG 선수와 아나운서 이동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LG트윈스의 우승을 응원하는 팬들과 한국시리즈를 즐기는 야구 팬들의 관심 덕분에 스포키 라이브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고 소통하는 시청자가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3 I 김현아 기자
항저우AG 결승전 시청률 4.4%...韓럭비, 인지스포츠 도약 신호탄 쐈다
  • 항저우AG 결승전 시청률 4.4%...韓럭비, 인지스포츠 도약 신호탄 쐈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럭비 대표팀. 사진=대한럭비협회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럭비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투혼을 발휘한 대한민국 럭비가 인지스포츠 도약을 향한 행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대한럭비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대한민국 럭비 역사상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결승전을 생중계됐다. 지난 9월 26일 KBS에서 방영한 한국과 홍콩과의 럭비 결승전은 시청률 4.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97만 가구, 가구당 3명으로 환산 시 약 291만명이 17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을 응원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 결과 또한 ‘값진 은메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KBS·SBS·MBC 등 주요 방송사의 스포츠 메인뉴스로 다뤄졌다. 앞서 2002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국내에서 결승전 문턱에 올랐음에도 생중계 편성에서 제외된 바 있다.대한럭비협회는 “인천 아시안게임 사례를 비춰보면, 이번 항저우에서의 결승전 생중계와 방송사 메인뉴스 장식은 달라진 한국 럭비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고 밝혔다.럭비 위상의 변화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럭비’ 검색량에서도 엿볼 수 있다. 검색포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럭비 결승전이 진행된 지난 9월 26일 ‘럭비’ 검색량(포털 기준)은 2016년 이래로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당일 검색량은 종전 최대치인 지난 2021년 7월 26일 검색량보다도 약 10% 이상 많았다. 2021년 7월 26일은 도쿄올림픽 기간으로, 이날 대한민국 럭비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뉴질랜드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열리며 한국 럭비가 큰 이목을 끈 바 있다. 검색량 상위 1, 2위에 자리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과 도쿄올림픽 조별예선 첫 경기 모두 지난 2021년 2월 대한럭비협회 24대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발생한 이슈다. 24대 집행부 활동 전까지만 해도 최대 검색량은 한국 럭비가 아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7인제 럭비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럭비 강국 ‘피지’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검색량은 피지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슈화된 지난 2016년 8월 12일 검색량 대비 1.5배 가량 많았다. 출범 이후 럭비 인지스포츠화의 교두보 역할에 주력하고 있는 24대 집행부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다. 더불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도쿄올림픽 이후 소원해졌던 럭비에 대한 관심을 대중들에게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 럭비 관련 언론보도 기사 수에서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이전 스포츠 국제대회와 비교해 압도적인 면모를 보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한국 럭비 관련 기사 수는 총 866개로, 종전 최다치인 도쿄올림픽 기간(821개) 대비 5.5%(45개) 많았으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519개)보단 46.5%(275개) 많은 보도가 이뤄졌다. 역대 아시안게임 가운데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482개) 대비 79.7%(384개) 많았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235개)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147개)과 비교해선 각각 3.7배, 5.9배 많았다.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럭비를 향한 뜨거웠던 관심은 온라인 기사 조회수에서도 가늠할 수 있다는 게 대한럭비협회 측의 설명이다. 럭비 국가대표팀은 9월 24일 대만·스리랑카를 꺾은 조별예선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5일 말레이시아와 26일 중국을 상대로 승리한 후 홍콩과의 결승전에 도달했다. 한국 럭비의 항저우 여정을 담은 기사들은 3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이버 스포츠 카테고리 내 상위 인기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24대 집행부가 주력해 왔던 부분이 럭비 특유 매력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더 널리 알리느냐는 것이었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럭비를 향해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은 그 의미가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서 바랐던 것 또한 비인지 종목들이 더 많은 분들께 알려지고, 선수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이었다”며 “종목 협회장이자 스포츠 후원가로서 스포츠가 지닌 진정한 가치를 되돌려줄 방법을 계속 고민하면서, 작은 힘이나마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곁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13 I 이석무 기자
“발목 통증은 없다” 타이거 우즈, TGL 구단주 겸 선수로 뛴다
  • “발목 통증은 없다” 타이거 우즈, TGL 구단주 겸 선수로 뛴다
  • 타이거 우즈(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스크린골프 기반의 TGL 리그에서 구단주 겸 선수로 나선다.AP통신은 8일(한국시간) “우즈가 TGL 6개 팀 중 마지막 팀인 주피터 링크스 GC의 공동 소유주가 됐다”고 전했다.또 한 명의 이 팀의 소유주는 4대 스포츠 리그에서 모두 지분을 가진 투자자 데이비드 블리처다. 블리처는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저지 데블스의 공동 경영 파트너이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지분 25%를 소유했고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워싱턴 커맨더스의 소수 지분을 보유한 미국 스포츠계 거물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파트너이고, 미국프로축구(MLS) 레알 솔트레이크의 주주이기도 하다.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전 골프채널 사장 마이크 매칼리가 창립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사 TMRW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제휴해 신설한 신기술 기반 골프리그다.우즈는 “팀을 소유하고 경쟁할 기회를 갖는 것은 저에게는 흥미로운 다음 챕터”라며 “TGL은 전통적인 골프와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골프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TGL 경기는 16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하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펼쳐진다. 9개 홀에서의 얼터네이트 샷과 6개 홀의 싱글 샷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장에는 실제 잔디가 깔려 있고 일반 시뮬레이터의 20배 큰 화면을 향해 샷을 한다. 50야드 이내는 일반 골프 대회처럼 샷을 하며 퍼트는 실제 그린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그린 존에서 한다.내년 1월 9일에 TGL 리그가 시작되며 마스터스가 열리는 4월 초 이전에 종료된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을 통해 중계된다. 상금은 2100만 달러(약 274억원), 우승 팀에게는 900만 달러(약 117억원)가 주어진다. 2시간 안에 경기가 끝난다는 점이 흥미롭다.우즈는 “일반적인 골프 경기는 대략 5~6시간이 걸린다. 오늘날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데, 누구도 휴대폰을 보지 않고 5~6시간을 보내기는 어렵다. 따라서 골프도 시간이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 팀에 4명씩 6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즈는 2021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자동차 충돌 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 때문에 올해 4월 마스터스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TGL에서는 선수로의 출전도 기대되고 있다.우즈는 지난 4월 재수술을 받은 오른쪽 발목에 대해서는 통증이 없지만 다리가 아직 온전한 상태는 아니라며, 언제 다시 대회에 복귀할 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우즈는 최근 아들 찰리가 출전한 노타비게이 3 주니어 골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찰리의 캐디백을 메고 호흡을 맞췄다. 무거운 캐디백을 어깨에 짊어지고 4일 동안 골프장을 모두 걸어 다닌 우즈는 다리도 절지 않았고 내리막도 편안하게 걸어 내려갔다. 우즈가 최근 골프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는 동료 스튜어트 싱크의 증언도 나오면서 우즈의 복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복귀가 가장 유력한 대회는 이벤트 대회인 부자(父子)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이다. 우즈도 지난 2년간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했는데, 이벤트 대회이기 때문에 우즈는 카트를 타고 대회를 치렀다.우즈는 “4일 동안 캐디를 해서 그런지 좀 아프긴 하다. 그래도 평탄한 코스라 다행이었다”고 말했다.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의 우즈(사진=AFPBBNews)
2023.11.08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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