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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학 축구 정기전’ 덴소컵, 24일 안양서 개최
  • ‘한일 대학 축구 정기전’ 덴소컵, 24일 안양서 개최
  • 2017년 덴소컵에 나섰던 한국 선수단.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과 일본의 대학 축구 맞대결이 안양에서 열린다.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 축구 정기전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 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 년간 후원해 온 지역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는 한일 대학 대표선수 간에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됐다.덴소컵은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대학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을 비롯해 김정우,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도 덴소컵 무대를 누볐다.이번 덴소컵에 나서는 한국 선발팀 22명은 서혁수 제주국제대 감독이 이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21회 덴소컵에 출전했던 최강민(대구예술대), 배진우(제주국제대), 손영윤(광운대), 박주영(경희대)을 제외하곤 모두 새로운 얼굴들로 구성됐다. 지난 경기에 비해 1, 2학년 선수들의 비중이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이토 켄이치로 덴소 이사진 및 경영 임원은 “덴소가 오랜 시간 후원해 온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어느새 22회를 맞게 돼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회, 축구 팬분들께는 즐거운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덴소컵을 통해 양국의 축구 발전과 교류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덴소의 한결같은 후원 덕분에 덴소컵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연맹도 지속해서 덴소컵에 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경기는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3.09.21 I 허윤수 기자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즌 우승 경쟁, 24일 전남GT서 갈린다
  •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즌 우승 경쟁, 24일 전남GT서 갈린다
  • 지난해 열린 2022 전남GT 슈퍼 6000 클래스 스타트 장면. 사진=슈퍼레이스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이찬준. 사진=슈퍼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시즌 챔피언 향방은 이번 6라운드 결과에 따라 갈린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가 총 8라운드 가운데 6라운드에 접어든다. 슈퍼레이스 6라운드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 이하 KIC, 5615km, 17랩)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전남GT(Grand Touring) 대회의 초청 경기로 참여한다. 오는 23일에는 예선을, 24일에는 순위를 결정짓는 결승 레이스가 열린다.시즌 챔피언을 향한 박빙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드라이버 포인트 1위부터 3위까지 겨우 16포인트 차이다. 1위 이찬준(86포인트·엑스타 레이싱), 2위 김재현(78포인트·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3위 이창욱(70포인트·엑스타 레이싱)이 차례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세 선수의 드라이버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6라운드 성적이 중요하다. 세 선수 모두 아직 슈퍼 6000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적이 없다. 정상을 향한 동기부여가 그 누구보다 강력하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이창욱이다. 이창욱은 지난 라운드 리타이어로 핸디캡 웨이트가 없다. KIC에서 열린 올 시즌 3라운드 예선에서 슈퍼 6000 코스 레코드(1랩 2분10초593초)를 갱신하기도 했다. 지난해 전남GT에서 2위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기억도 있어 우승에 대한 갈망도 어느때보다 크다.반면, 이찬준과 김재현은 핸디캡 웨이트를 얹는다. 지난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각각 50kg와 80kg를 안고 레이스를 펼친다. 최종전(7, 8라운드)이 더블 라운드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라운드에 최대한 핸디캡 웨이트를 덜어내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하지만 지난 4라운드에서 이찬준이 핸디캡 웨이트 100kg를 얹고도 3위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우승 경쟁을 포기할 이유도 없다.장현진(서한GP)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5라운드에서 시즌 첫 포디엄(2위)에 올랐던 장현진은 후반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전남GT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은 매우 소중하다. 지난 시즌은 1점 차이로 시즌 챔피언이 결정됐다. 따라서 1포인트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의 주인공도 주목해 볼만하다. 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이 상이 주어진다. 1점이 소중한 상위권 선수들은 이 기록을 적극적으로 노려볼만 하다.한편, AMC 모터스포츠는 6라운드를 앞두고 드라이버 라인업을 모두 교체했다. 개막전(1, 2라운드)에서 연속 4위를 기록한 일본인 드라이버 아오키 다카유키와 GT 클래스 5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정경훈을 슈퍼 6000 레이싱 차량에 앉힌다. 슈퍼 6000의 6라운드 디지털 중계는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서, TV 생중계는 2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주관 방송사 채널A와 채널A 플러스에서 진행된다.
2023.09.20 I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 23일 개막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
  • 아프리카TV, 23일 개막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가 아시안게임을 3회 연속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아프리카TV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아프리카TV는 19일 오후 8시 30분 공식 개막 전 진행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 축구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대회 주요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를 선보인다.또한 인기 종목인 축구, 야구는 물론 육상, 수영 등 기초 종목과 양궁, 태권도, 유도, 펜싱 등 주요 종목들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더불어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프리카TV는 오랜 기간 e스포츠 리그 제작과 중계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3회 연속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들 바탕으로 많은 유저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TV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9 I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 한다
  • 아프리카TV,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 한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TV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아프리카TV는 19일 오후 8시30분 축구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VS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대회 주요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선보인다.이밖에도 인기 종목인 야구는 물론 육상, 수영 등 기초 종목과 양궁, 태권도, 유도, 펜싱 등 효자 종목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 대해서도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방침이다.더불어 아프리카TV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스포츠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계가 준비돼 있다.또한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게임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게임 BJ’의 e스포츠 중계도 진행돼 경기를 시청하는 스포츠 및 e스포츠 팬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3회 연속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들 바탕으로 많은 유저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TV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9 I 김정유 기자
KT,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제방송중계 서비스 단독제공
  • KT,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제방송중계 서비스 단독제공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위한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KT는 북경동계올림픽과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을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송하기 위한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로 단독 선정됐다. 지상파 3사에 제공하는 회선의 규모는 UHD·HD TV 방송을 통틀어 총 114 회선이다.KT 강북강원광역본부 안치용 본부장이 개통식에서 아시안게임을 위한 한중 간 방송 신호를 연결하고 있다.(사진=KT)아시안게임 경기 영상은 KT의 해외거점시설과 부산국제통신센터의 대용량 국제해저케이블을 거쳐 서울국제통신센터에 도달한 뒤 지상파 3사에 제공된다. KT는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항저우 IBC와 지상파 3사 간 국제해저케이블 전 구간을 주 경로 4개와 예비 경로 2개로 다중화 했다. 만약 주 경로에 장애가 생겨도 예비 경로로 즉시 우회하면 된다.경로 우회 시에는 ‘히트리스’ 기능을 적용한다. 히트리스는 장애로 경로가 바뀌는 짧은 순간에도 방송에 끊김이 없게 하는 기능이다. 여기에는 여러 경로의 신호를 동시에 수신한 뒤 정상 신호만을 조합해 발신하는 ‘님브라’ 장비가 활용됐다.KT는 현지에서 방송 관계자, 기자단,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에게 국제 전화와 인터넷도 제공한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KT 서울국제통신센터는 13일부터 종합 상황실을 개설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해 품질 테스트 및 긴급 복구 훈련을 마쳤다.중계망 구축을 기념해 KT는 혜화에 위치한 KT 서울국제통신센터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 8월 항저우 국제방송센터(IBC) 현지로 파견된 직원 7인과 화상으로 대면한 뒤, 개통 스위치를 올려 한중 간 방송 신호를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KT는 지난 40여 년간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망 구축을 21차례 맡은 바 있다.
2023.09.19 I 임유경 기자
대한체육회, KBS와 전국체육대회 주관방송사 부문 후원계약
  • 대한체육회, KBS와 전국체육대회 주관방송사 부문 후원계약
  • 김종수(왼쪽)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과 김봉진 KBS 스포츠국장이 전국체육대회 주관방송사 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와 한국방송공사(KBS)가 전국체육대회 주관방송사 부문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종목 중계 및 대회 홍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양 측은 18일 전국체육대회 주관방송사 부문 후원사 계약을 맺었다. KBS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전국체육대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 권리를 부여받게 되고 대한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경기대회다. 김연아, 박태환, 황선우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세계무대를 향해 도전해왔다. 특히 선수, 지도자, 임원 등 약 3만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선수들 경기력 발전은 물론, 개최지의 스포츠 산업 및 시설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대한체육회와 KBS는 이번 후원 협약으로 전국체육대회의 중계를 통한 대회의 홍보, 유망주 선수 발굴 등 전국체육대회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특히 기존보다 더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통해 국민에게 스포츠 종목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을 만들어나가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는 국 최고·최대의 종합경기대회로, 우리나라의 스포츠 문화 보급 및 확산을 불러오는 가장 중요한 대회이다”며 “올해 대회부터 KBS와의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국민께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선수들을 소개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김덕재 KBS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공영방송 KBS는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인 전국 체육대회를 후원하고 중계방송함으로써 한국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지상파와 케이블 등 KBS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기 종목은 물론 비인기 종목까지 예전보다 더 많은 중계방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8 I 이석무 기자
6년만에 열린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서 '낭만팀' 최종 우승
  • 6년만에 열린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서 '낭만팀' 최종 우승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 결승전에서 낭만팀이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드래곤플라이 제공)6년만에 부활한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는 부산과 서울 각각 예선전을 치뤄 1·2위를 선정했다. 이렇게 결승에 오른 짜장짬뽕, 개진영동훈, 비밀결사대, 낭만 등 4개팀을 대상으로 5라운드씩 6선승제를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낭만팀과 개진영동훈팀이 만나 매치포인트까지 가는 상황이 이어졌다.낭만팀은 김준우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대회 경력이 전무후무한 선수들로 팀을 이뤄 화려한 경력을 가진 프로선수들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우승팀은 총 500만원의 상금과 영구무기 3종이 수여됐고, 준우승을 차지한 개진영동훈팀은 상금 250만원과 영구무기 2종이 수여됐다.결승전은 스페셜포스 e스포츠 전성기를 대표하는 정소림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중계로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전파를 타고 방송됐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청과 현장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I 양지윤 기자
SPOTV,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나선다...콘텐츠 무료 제공
  • SPOTV,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나선다...콘텐츠 무료 제공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중계사로 나선다.스포티비(SPOTV)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방송을 맡았다”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스포츠 마니아를 넘어 전 국민의 채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스포티비(SPOTV)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계를 준비한다. TV 채널 스포티비(SPOTV)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활용해 아시안게임의 포털 역할을 수행한다.지상파 3사와 TV조선 등 채널별 생중계를 골라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하이라이트도 빠르게 제공한다.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전하는 독점 콘텐츠인 ‘항저우 NOW’도 관심을 모은다.이외에 각종 영상 뉴스와 매거진 프로그램, 경기 결과와 순위 등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스포티비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를 통해 기존의 시청자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채널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모든 것은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아시아의 대축제인 만큼 모든 생중계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를 포함한 모든 VOD 또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으니 걱정 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 토요일 저녁 개막해 10월 8일까지 16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2023.09.15 I 이석무 기자
ROAD FC, 10월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서 토너먼트 결승 개최
  • ROAD FC, 10월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서 토너먼트 결승 개최
  • 김수철(로드FC 원주)과 하라구치 아키라(일본)가 밴텀급 결승에서 맞붙는다. 사진=ROAD FC‘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 에르덴과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러시아)가 라이트급 결승에서 격돌한다.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1억 원을 거머쥘 수 있는 이는 한 명뿐이다. ROAD FC(로드FC)의 글로벌 토너먼트가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로드FC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고 14일 밝혔다.로드FC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 토너먼트를 진행해 왔다.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으로 진행한 가운데 8강, 4강을 지나 결승전만 남았다.밴텀급 결승은 ‘아시아 최강’ 김수철(로드FC 원주)과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일본)가 맞붙는다. 김수철은 4강전에서 19승 3패의 전적을 자랑하던 브루노 아제베두(브라질)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눌렀다.결승 상대 아라구치 아키라는 레슬링 베이스로 끈적한 경기 운영을 펼친다. 김수철은 “상대는 강한 선수고 ‘지금 경기력으론 제대로 이길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치악산에 올라 며칠 있든지 준비해야 할 거 같다”라고 자신을 채찍질했다.라이트급은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 에르덴(한국명 김인성·남양주 팀니쉬)과 러시아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러시아)가 격돌한다. 난딘에르덴은 4강전에서 일본의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 바나 슈타로(일본)를 1라운드 4분 33초에 TKO 시켰다.난딘에르덴과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8강, 4강에서 모두 상대를 TKO로 잠재웠다. 타격가인 만큼 화끈한 결승전에 전망된다.난딘 에르덴은 “결승전에서 강한 선수를 이기고 싶었다”며 “로드FC 챔피언은 쉽게 얻을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굽네 ROAD FC 066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TV 생중계는 SPOTV에서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가 진행된다.[굽네 ROAD FC 066 /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치악체육관][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김수철 VS 하라구치 아키라][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결승전][난딘에르덴(김인성)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2023.09.15 I 허윤수 기자
KPGA, 트랙3D 서비스 프로스포츠 종목 최초 특허 등록
  • KPGA, 트랙3D 서비스 프로스포츠 종목 최초 특허 등록
  • KPGA가 제공하는 트랙3D 서비스 화면.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선수들의 경기를 입체적인 이미지로 제공하는 ‘트랙(Track) 3D’ 서비스가 프로스포츠 종목 사상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KPG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내 리더보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Track 3D’ 서비스는 선수들의 경기를 입체적인 이미지로 표현해 보여주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리더보드에서 선수 이름 우측에 있는 3D 버튼을 누르면 선수의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든 경기 상황이 3D로 재현된다. 기본 모드, 관전 모드까지 2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으며,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선수와 원하는 선수의 경기 상황도 하나의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적용됐다.KPGA는 “Track 3D 서비스는 TV 중계, 현장 관람으로만 시청하던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리더보드에 경기 중계 영상도 실시간으로 아카이빙해 선수 별 경기 장면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밝혔다.KPGA는 이 기술을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유소년 선수와 골프를 즐기는 일반 아마추어도 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및 골프장에 무상으로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특허 취득은 최초이며 팬과 미디어 등이 리더보드를 활용해 더 많은 경기 영상 콘텐츠와 기록 등을 살펴보기를 바란다”며 “KPGA는 앞으로도 더욱 상세하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PGA는 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KPGA 코리안투어와 함께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코어링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10월부터는 기존 서비스 영상을 직접 가공한 새로운 형태의 영상 서비스인 ‘KPGA PLAYER SHOT+’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2023.09.14 I 주영로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산, 알리바바 클라우드로 운영
  •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산, 알리바바 클라우드로 운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HAGOC, Hangzhou Asian Games Organizing Committee)가 아시안게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핵심 시스템을 구축했다.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기술을 통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본사가 위치한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온 더 클라우드(Asian Games on the Cloud)’를 지원하게 된다.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중계권 방송사(RHB, Rights-Holding Broadcaster)가 라이브 영상을 수신할 수 있게 하고,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 가속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라이브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아시안게임의 핵심 시스템은 경기 관리 시스템(GMS, Games Management System), 결과 배포 시스템(RDS, Results Distribution Systems), 경기 지원 시스템(GSS, Games Support Systems)으로 구성돼 있다.이러한 시스템은 56개 경기장과 정보기술관리센터, 메인 미디어센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 대한 24시간 운영을 지원하며 전 세계 45개 국가 및 지역의 1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안게임의 공식 정보기술총괄기업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서,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실전 경험을 토대로 아시안게임을 지원한다.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컨테이너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여 이벤트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클라우드를 통한 방송은 비용 절감과 최소한의 설정 시간으로 고품질의 다자간 라이브 콘텐츠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대회 동안 최대 68개의 고화질(HD) 및 초고화질(UHD) 피드를 통해 5,0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영상을 전송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능형 운영 플랫폼을 출시해 선수촌의 운영을 관리하며,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트래픽 및 군중 관리 분석을 통해 공공 안전을 유지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은 선수촌 거주자에게 영어와 중국어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9.14 I 김현아 기자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결승전 개최
  •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결승전 개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오는 16일 ‘2023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결승전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e스포츠 펍 ‘나이트 쉬프트’에서 열린다. 롤(LoL·League of Legends), 스타그래프트 등 e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곳으로 게임 전용 PC와 대형 스크린을 갖췄다.경기에서는 부산과 서울 예선전에서 각각 1·2위에 오른 4개 팀이 승부를 겨룬다. 결승 진출팀은 짜장짬뽕, 개진영동훈, 비밀결사대, 낭만 등이다. 특히 짜장짬뽕팀은 전 스페셜포스 프로선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2010년 SK텔레콤 T1 소속으로 우승, 2011년 KT 롤스터로 준우승을 거뒀다. 2013년에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스페셜포스 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스페셜포스 e스포츠 전성기를 대표하는 정소림 캐스터, 온상민 해설이 중계에 참여한다. 결승전은 전·후반 각각 5라운드씩 6선승제로 진행된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인 참관객에게 장군도와 희귀 총기 아이템을 제공해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중 응원 메시지를 남긴 시청자에게는 50명을 추첨해 아이템 쿠폰을 지원한다.상금은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1등 500만원 △2등 250만원 △3등 150만원 △4등 100만원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앞서 열린 부산과 서울 예선전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며 “스페셜포스 대규모 업데이트도 차질없이 진행해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9.13 I 김응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내 골프시장 20조 6690억원으로 커져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내 골프시장 20조 6690억원으로 커져
  • (사진=유원골프재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내 골프시장 총 규모가 20조 6690억원으로 2년 전보다 5조 8540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3일 국내 골프시장의 구조와 규모를 분석해 골프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2’를 발간하고 “2020~2022년까지 3년간의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골프산업 구조와 규모를 집계, 추정 및 분석한 백서로서 2017년 첫 백서 발간 이후 2년 주기 데이터 분석에서 나아가 최초로 총 3년의 연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총 263쪽 분량으로 구성된 2022 골프백서는 골프산업 전체 구조와 시장별 규모 및 특성, 시사점 등을 여섯 개의 장으로 구분해 기록했다. 필드골프, 스크린골프,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 용품, 시설, 중계권 등 골프와 관련된 스포츠 산업 전반을 다룬 2022 골프백서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 따른 골프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에 대해 사전적으로 시사하는 바를 중점으로 다뤘다.2022 골프백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골프시장 규모는 2020년 시장규모 대비 5조 8540억 원가량 성장한 20조 6690억 원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2022년은 전년 대비 평균 16.2% 성장률을 보이며 팬데믹 이전의 5년 연평균 성장률인 4.9% 대비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백서 발간을 책임진 강준호 서울대 스포츠산업센터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이 소수 인원, 야외 활동이라는 특성을 가진 골프산업의 수요가 폭증한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2022 골프백서는 전체 골프산업을 스포츠시장가치망 개념에 기반해 크게 ‘본원시장’과 ‘파생시장’으로 구분했다. 본원시장은 골프산업의 핵심인 골프 라운드에 직접 참여하거나 이벤트 대회를 관람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거래되는 시장이며, 파생시장은 본원시장으로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성되는 연관 시장이다. 2022년 기준 본원시장은 전체 한국 골프시장 규모의 40.4%인 8조 3556억 원이며, 파생시장은 59.6%인 12조 3134억 원가량으로 집계됐다.본원 시장 내에서는 필드골프에 직접 참여하는 시장(참여 비이벤트 필드) 거래액이 61.3%인 5조 1200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스크린골프에 직접 참여하는 시장(참여 비이벤트 스크린) 거래액이 26.2%인 2조 1865억 원에 달했다.골프 본원시장 규모는 2020년 약 3조 6760억 원에서 2021년 약 4조 6687억 원, 2022년 약 5조 1,2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16%, 27%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스크린골프 본원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조 5304억 원에서 2021년 약 1조 8143억 원, 2022년 약 2조 1865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 19%, 21% 성장했다. 스크린골프 시장은 성장률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필드골프와 스크린골프는 대체재나 보완재가 아닌 골프시장 전체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파생시장은 2020년 약 8조 7360억 원에서 2021년 약 11조 1197억원, 2022년 약 12조 3134억원으로 커졌다. 파생시장의 81%인 9조 9365억 원은 골프용품이 차지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산업의 시장구조 및 규모를 담은 골프산업백서를 벌써 네 번째 발간하게 됐다. 골프산업백서가 국내 골프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골프산업의 전방위적 측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 골프산업백서 발간식에 참석한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원골프재단)
2023.09.13 I 주영로 기자
박세리·양준혁·이형택 등 TV조선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발탁
  • 박세리·양준혁·이형택 등 TV조선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발탁
  • TV조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첫째 줄 왼쪽부터 박세리 골프 해설위원,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 이형택 테니스 해설위원, 둘째 줄 왼쪽부터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이용수 축구 해설위원, 안재형 탁구 해설위원, 하승진 농구 해설위원.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편 최초로 아시안 게임을 중계하는 TV조선이 스타들로 구성된 해설위원을 공개했다.TV조선이 12일 공개한 해설위원 명단에는 ‘골프여제’ 박세리(골프)를 시작으로 양준혁(야구), 박문성(축구), 이용수(축구), 이형택(테니스), 안재형(탁구), 하승진(농구) 등이 포함돼있다.골프 해설을 맡게 된 박세리는 “해설은 많이 해 보았지만 아시안게임 해설은 처음이어서 기대 반 걱정 반 이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후배 선수들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가 선수 출신이다 보니 선수의 마음에서, 선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해설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아시안게임 해설도 그러한 맥락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해설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후배 선수들에게는 “부담감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아시안게임 4라운드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좋은 성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야구 해설위원 양준혁은 “아시안게임 해설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쁘다”며 “객관적으로 야구가 금메달에 조금 가깝긴 하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매 경기에서 승부사 류중일 감독이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이어 “국제대회는 처음으로 해설을 하는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더 재밌고 더 알차고 더 많은 내용을 팬들한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재미와 조언을 통해 ‘옆집 오빠’ 같은 해설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은 “종합대회를 여러 번 했지만 할 때마다 두 가지 느낌이 든다. 하나는 ‘주인공인 우리 선수들의 진심과 열정 그리고 열의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다른 하나는 ‘재밌으면 좋겠다’이다”며 “진심을 잘 전달해서 이번 대회는 보시는 분들이 신나게 응원하시면서 즐기실 수 있게 해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더불어 “최근에 운이 좋게도 월드컵 5번을 현장에서 중계한 유일한 해설자로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제가 경험을 하면서 또 느꼈던 거 또 배웠던 거 이런 것들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에 모두 쏟아보겠다”고 다짐했다.축구 해설위원 이용수는 “오랜만에 하는 중계라서 마음가짐이 더욱 새롭다. 굉장히 마음도 설레고 또 약간의 부담도 느끼고 있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재미있고 감동 있고 또 유익한 정보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테니스 해설위원 이형택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설진으로 합류하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부담도 되지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 “평소 하고 싶은 해설의 방향이 있었다. 친구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면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만드는 해설을 해보고 싶었다”며 “냉철하지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해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탁구 해설위원 안재형은 “그동안 탁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국민들께 많은 기쁨을 드리고, 좋은 성적을 내왔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된다”며 “탁구 종목이 또 다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고, 선수들이 우승하는 그 장면을 꼭 보실 수 있도록 같이 응원하면서 또 지켜봤으면 좋겠다. 선수들한테 파이팅을 주고 싶고. 저도 그 현장을 지키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농구 해설위원 하승진은 “제가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시청자분들이랑 소통을 많이 하고 있어서 저의 강점은 친근함인 것 같다”며 “전문적이고 딱딱한 해설보다 경기에 뛰는 선수들의 감성과 시청자들의 감성을 잘 조화롭게 설명해 농구를 잘 아는 친구 또는 동네 형이 옆에서 해설해 주는 느낌으로 경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TV조선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방송단은 “종편 최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스포츠에서 상징성이 큰 ‘빅네임’ 영입에 공을 들였다”며 “막강 해설 라인업으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고 큰소리쳤다.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며 45개국이 40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3.09.12 I 이석무 기자
더CJ컵이 손잡은 바이런넬슨은 어떤 대회..내년부터 PGA 정규시즌으로 새출발
  • 더CJ컵이 손잡은 바이런넬슨은 어떤 대회..내년부터 PGA 정규시즌으로 새출발
  • (사진=더CJ컵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더CJ컵이 2024년부터 ‘더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달러)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정규시즌 주축 대회로 재도약한다.더CJ컵을 주최하는 CJ그룹은 5일 “더CJ컵은 내년 10년 동안 PGA 투어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에 따라 정규시즌이 끝난 뒤 10월에 열렸던 대회는 내년부터 정규시즌 대회 중 하나가 되고, 기존 78명이 컷오프 없이 진행하던 경기 방식에서 150명 안팎이 참가하는 풀 필드 대회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발표했다.2018년 10월 제주에서 처음 열린 더CJ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려온 PGA 투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미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지난 6월 PGA 투어가 2024년부터 단년제 시즌으로 투어 일정 변경을 추진하면서 대회의 개최 시기 변경을 예고했다.◇가을시리즈와 정규시즌 무엇이 달라지나대회는 2024년 5월 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매년 10월에 열려온 더CJ컵이 가을시리즈에서 정규시즌으로 편입되면서 여러 변화가 생기고 기대 효과가 커졌다.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한국 선수들의 출전 여부다. 지금까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성적과 주최사인 CJ의 추천 등으로 한국 선수 약 10명이 CJ컵에 출전해왔다. 코리안투어는 포인트 상위 3명과 KPGA 선수권,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더CJ컵 출전권을 줬다. 그 밖에 세계랭킹과 아시안투어 순위에 따라서도 출전권을 받았다.그러나 내년 대회부터는 이런 혜택이 모두 반영될지 지켜봐야 한다. 일부 출전 자격은 유지될 수 있으나 이전처럼 10명에 가까운 선수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PGA 투어는 2024년부터 단년제 시즌으로 복귀하며 정규시즌과 가을시즌으로 구분했다. 정규시즌에는 4대 메이저 대회와 총상금 2000만달러 이상의 시그니처 대회를 포함해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일정으로 치러진다. 가을시즌은 상위권 선수들에겐 휴식기로 정규시즌에서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시드 순위를 높이기 위한 선수들이 더 많이 참가한다.정규시즌으로 편입되면서 중계에서 변화가 생긴다. 골프채널과 함께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지상파 CBS를 통해 전파를 탄다. CJ 측에 따르면, 지상파 중계 시청률이 골프채널보다 약 5배 높다.바이런넬슨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에게도 친숙한 대회 중 하나다. 2013년 배상문을 시작으로 2019년 강성훈, 2021년과 2022년엔 이경훈이 연속으로 우승했다.각각 다른 대회로 치러졌던 더CJ컵과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이 내년 통합하면서 특이하게도 2명의 디펜딩 챔피언이 하나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가능성도 커졌다.2022~2023시즌 더CJ컵의 우승자는 로리 매킬로이, 바이런넬슨 우승자는 제이슨 데이(호주)다.◇바이런넬슨은 누구?더CJ컵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바이런넬슨은 PGA 투어에서 최초로 선수의 이름을 걸고 개최된 전통의 대회다. 최근엔 2014년까지 HP 후원으로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으로 열렸고, 2015년부터 AT&T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대회명칭에서 챔피언십을 빼고 ‘AT&T 바이런넬슨’으로 개최했다.바이런 넬슨은 1930~40년대 미국 프로골프 역사상의 위대한 골퍼의 계보를 잇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이전 최다승(81승) 기록을 세운 샘 스니드, ‘골프의 신’으로 불렸던 벤 호건과 함께 PGA 투어의 중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골퍼다.넬슨의 본명은 존 바이런 넬슨 주니어(John Byron Nelson Jr.)다. 로드 바이런(Lord Byron)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PGA 투어에서 통산 52승(메이저 5승)을 거둔 넬슨은 히코리 샤프트 클럽에서 스틸 샤프트로 바뀐 현대 골프에서 가장 이상적인 스윙 테크닉으로 필드를 누벼 ‘모던 스윙의 아버지’로 불린다. PGA 투어 활동 시절 남긴 가장 위한 기록 중 하나는 1945년에 세운 11연승과 18번의 우승이다. 이는 현대의 프로골프에서 가장 깨지기 어려운 기록 중 하나로 통한다. 골프계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여러 의견이 있다. 그러나 ‘누가 가장 신사적이었나’라는 물음엔 바이런 넬슨을 첫손에 꼽는다.넬슨의 고향이 텍사스 주 엘리스카운티의 왁사해치다. 더CJ컵 바이런넬슨이 열리는 TPC크레이크랜치에서는 약 90km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1시간 거리면 갈 수 있다.바이런넬슨의 이름을 걸고 1944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5월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가 됐다.이 대회는 2023년 기준 약 20만명의 갤러리가 찾아왔고, 텍사스 출신인 조던 스피스와 스코티 셰플러 등이 빠지지 않고 출전하면서 넬슨의 업적을 기렸다.특이하게도 이 대회는 지역 단체가 주최한다. 103년 역사의 세일즈맨십 클럽 오브 댈러스가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는 댈러스 지역에서 활동하며 성공한 비즈니스맨 600명 정도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2022년 더CJ컵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 (사진=AFPBBNews)
2023.09.06 I 주영로 기자
남녀 실업배구 최강자 가린다...종합선수권대회 8일 개막
  • 남녀 실업배구 최강자 가린다...종합선수권대회 8일 개막
  • 사진=실업배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다.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군체육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스타가 후원한다.이번대회 참가팀은 총 9개팀이다.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감독 박삼용), 부산시체육회(감독 이형두), 영천시체육회(감독 조규남), 현대제철(감독 송명용), 화성시청(감독 임태복) 등 5개팀이다. 여자부는 대구시청(감독 고부건), 수원시청(감독 강민식), 양산시청(감독 강호경), 포항시체육회(감독 김윤혜) 등 4개팀이 도전장을 던졌다.각 부별 풀리그전을 거친 후 남자부는 1위와 2위가 결승전을 치르고 여자부는 3, 4위전과 결승전을 갖는다.지난 2023년 7월 충북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수원시청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는 남자부 김웅비(국군체육부대), 여자부 김도아(수원시청)가 선정됐다.MBC스포츠플러스는 13일 낮 12시 여자부 결승, 오후 2시 남자부 결승경기를 중계한다.
2023.09.05 I 이석무 기자
‘한국판 UEFA 유스 리그를 향해’,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탄생
  • ‘한국판 UEFA 유스 리그를 향해’,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탄생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스컵을 통해 국제 경쟁력 향상을 노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스컵을 통해 유소년 지도자 교류도 기대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들의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연맹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2023 인천’(유스컵)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유스컵은 연맹이 K리그 40주년을 기념하고 K리그 유소년팀의 경쟁력 향상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대회 참가 팀은 국내 6개 팀, 유럽 4개 팀, 아시아 2개 팀으로 총 12개 팀의 17세 이하(U-17)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국내에서는 FC서울, 수원삼성,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인천 부평고가 출전한다. 국내 팀 선발 기준은 K리그 올해의 유소년 클럽 상 1~4위 팀과 개최 지역인 인천 2개 팀이다.유럽 구단으로는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CF(이상 스페인), RSC 안더레흐트(벨기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가 참가하고 아시아 팀으로는 도쿄 베르디(일본), 촌부르FC(태국)이 함께 한다.연맹은 “K리그 유소년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제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유럽 선수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등을 통해 풍부한 국제 무대를 경험 중”이라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연맹은 국내 팀이 최대한 해외팀과 경쟁할 수 있게 신경 썼다. 두 개 조로 나눠 진행되는 조별리그에 국내 팀과 유럽 팀이 골고루 편성될 수 있게 포트를 분배했다. 또 6개 팀이 2개 조에서 경쟁하며 순위 결정전 까지 최소 6경기를 보장했다.연맹은 “국내 팀과 해외팀을 절반 비율로 맞췄다”며 “라리가와의 협약으로 2개의 스페인 팀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해외 팀과 접촉했으나 일정, 이동 거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일본 팀과는 꾸준히 교류해 왔고 동남아시아 팀은 잠재적인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경기장 환경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대회는 인천 문학경기장 보조 구장, 인천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 인천 남동 럭비 구장에서 예선을 치른다. 이어 결승전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연맹은 “대부분 국내 팀은 인조 잔디 구장에서 뛰지만 유럽 팀은 천연 잔디 구장에서 뛴다”며 “프로 직전에 있는 선수들인 만큼 천연 잔디 구장에서 뛸 수 있게 노력했다. 인천시의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선수들만 성장의 발판이 되는 건 아니다. 대회 기간 경기 휴식일엔 지도자 콘퍼런스가 열린다. 참가 구단 감독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각 구단의 유소년 육성 관련 노하우 및 철학을 공유한다.연맹은 “이번 대회를 지속·확대 운영해서 K리그 유소년팀이 해외 선진 리그와의 접점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각 K리그 구단 프런트, 코치진의 국제 교류와 경쟁력 확보 역시 기대한다”라고 청사진을 그렸다.한편 이번 유스컵은 결승전 외 전 경기(35경기)를 ‘K리그 유스’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 9일 열리는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2023.08.29 I 허윤수 기자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내달 2일 서울 예선전
  •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내달 2일 서울 예선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스페셜포스의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 첫 경기인 부산 예선전을 마치고, 내달 2일 서울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참가 선수와 참관객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5명씩 총 14개 팀을 이뤄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날 경기는 1부에서 32강~8강전, 2부에서 4강전, 3~4위전이 진행됐다. 부산 예선전 결과 짜장짬뽕, Anonymous(어나니머스)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스페셜포스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는 6년만에 재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음 경기인 서울 예선전은 다음달 2일 개최된다. 특히 서울 예선전 참가 선수들이 경쟁팀 모니터링 목적으로 부산 예선전 경기를 관람하는 등 경쟁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결승전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온상민 해설과 정소림 캐스터가 중계를 맡고,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스페셜포스는 2005년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채택돼 FPS 게임 최초로 프로게이머를 배출했다. 또한 79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FPS 대중화를 이끌었다.드래곤플라이는 내년 스페셜포스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스페셜포스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대회가 6년만에 열린 만큼 큰 기대를 모아 첫 경기부터 활기차게 진행됐다”며 “이어지는 서울 예선전과 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스페셜포스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2023.08.28 I 양지윤 기자
삼성전자, 갤Z폴드5로 LoL 대회…21만명 즐겼다
  • 삼성전자, 갤Z폴드5로 LoL 대회…21만명 즐겼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대회 ‘2023 갤럭시 폴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2023 갤럭시 폴드컵’은 라이엇 게임즈의 고성능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갤럭시 Z 폴드5’를 통해 플레이하며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참가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64팀을 선정했고, 예선전을 통해 최종 8팀을 선발해 8월 27일 잠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8강전을 시작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2023 갤럭시 폴드컵 결승전 모습(사진=삼성전자)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결승전 해설과 함께 관객들과 질의응답, 현장 관람객과 기념 촬영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삼성 코리아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생중계 됐고 누적 21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관심을 받았다.‘2023 갤럭시 폴드컵’에서 우승한 OZG팀 도진호 선수는 “‘갤럭시 Z 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했고, 게이밍 성능 덕분에 몰입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023 갤럭시 폴드컵’은 ‘갤럭시 Z 폴드5’만의 압도적인 게임 성능을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라며 “‘갤럭시 Z 폴드5’와 함께 더욱 즐겁고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8 I 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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