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105건
- 게임·평창올림픽 효과, 아프리카TV 1분기 영업익 28% 상승
- △ 아프리카TV 로고 (사진제공: 아프리카TV)아프리카TV(067160)는 4월 30일, 연결 기준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올해 1분기에 아프리카TV는 매출 279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3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2%, 58.9% 올랐다.실적 상승에 대해 아프리카TV는 자사가 제작한 게임 콘텐츠와 평창 올림픽 중계로 인한 트래픽 상승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1분기에 아프리카TV는 스포츠 및 취미 카테고리 트래픽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2018년도 1분기에는 APL은 물론, 철권리그, 카트라이더 BJ 멸망전 시즌1, 고인물 게임 대전 등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썼다"라고 밝혔다.여기에 이달 초 아프리카TV는 SBS와 e스포츠 공동 사업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케이블TV 등 플랫폼 확장을 시작했다.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향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고, 케이블TV 권역 확대 및 IPTV 진출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과기정통부, UHD 콘텐츠 제작지원작 발표..총 34편 선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초고화질(UHD) 콘텐츠 제작지원작’ 34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2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일반 부문에서는 자유장르(다큐·예능·K팝) 9편과 드라마(단막극·웹드라마 등) 3편, 중계 2편 등 총 14편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시청자 선호도를 고려, 자유 장르에 다큐와 K팝 외에도 버라이어티(예능) 분야를 새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와 공연 등 실시간 중계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다큐멘터리 분야에서는 문화방송의 ‘곰과 지구’, 한국방송공사의 ‘사계’ 등을, 예능 분야에서는 루트커뮤니케이션즈의 ‘세계 7대륙, 마운틴 오딧세이’, K팝 분야에서는 SBS플러스의 ‘세계 최초 8K UHD K팝 퍼포먼스, ’더 쇼‘’를 선정했다.드라마 분야에서는 비욘드제이의 ‘오늘의 탐정’, 중계 분야에서는 SBS의 ‘SBS슈퍼콘서트 인 대전’ 등을 선정했다.중소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및 제작사들의 UHD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 사업자 전용부문에서는 자유장류 13편, 드라마 7편 등 총 20편이 선정됐다.다큐멘터리 분야에서는 김진혁공작소의 ‘토레스 델 파이네’, 아르떼의 ‘플라멩코, 한복을 입다’ 등을, 예능 분야에서는 미디어화의 ‘여기서 행복하라’, K팝 분야에서는 베리미디어의 ‘괜찮은가요’를 선정했다.웹드라마 분야에서는 컬쳐플랫폼의 ‘파도를 걷는 소녀’와 필름라인의 ‘선샤인 패밀리’ 등이 선정됐다.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UHD 방송의 국내 조기 정착과 UHD 콘텐츠의 제작 저변 확대,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UHD 방송 콘텐츠에 대해 제작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송사-제작사간 불공정 계약 방지, 제작지원 조건 및 제작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수행지침’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UHD 콘텐츠 제작지원작 최종 선정 프로그램. 과기정통부 제공
- 남북 만남에는 항상 KT가 있었다..'남북협력단' 다시 만들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orea Telecom’ KT가 이명박 정부때 해체됐던 ‘남북협력단’을 다시 만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KT는 상무보를 단장으로 하는 남북협력단을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때까지 운영했지만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조직이 해체됐다. 개성공단 폐쇄 직전까지는 그래도 개성공단 통신을 지원하는 인력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이마저도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민족 화합을 이루는 국가 대표 통신사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남북협력단을 폐지했던 KBS가 얼마 전 새롭게 부활시킨 점도 KT의 조직 재구축 가능성을 높인다.[고양=특별취재팀 방인권 기자]▲2018 남북정상회담이열린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걸어내려오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세차례 정상회담 주관 KT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8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사’로 선정됐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2018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왼쪽) 사장과 대통령비서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KT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120여명 규모의 네트워크 인력을 동원해 정상회담장 및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 방송·통신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남북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했던 전문가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프레스센터에는 800명 이상의 외신 기자들이 집결할 것을 감안해 영어능통자까지 배치했다.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는 국내외 취재진 2800명 이상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이는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KT는 완벽한 방송·통신망 제공으로 IT강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는 목표다. ◇1971년 남북직통전화 개설부터..2018년 정상회담 지원까지판문점에 남북 직통전화가 개설된 것은 박정희 정부 때인 1971년 9월 21일이다. 이를 시작으로 정상회담을 비롯해 장관급회담, 적십자회담 등 모든 남북 대화는 KT 통신망이 책임졌다.▲ 1971년 판문점 남북한전화개통식[사진=국가기록원]2004년 12월에는 오랜 협상 끝에 개성공단 통신공급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간 전화가 인위적으로 단절된 지 60년 만에 직접 통신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2005년 7월에는 KT 문산지점과 북한의 개성전화국으로부터 뻗어 나온 광케이블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역사적인 남북간 광통신망 시대를 열었다. 이는 같은 해 8월 사상 최초로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이뤄지는 밑바탕이 됐다. ▲2005년 12월 북한 개성공업지구에서 열린 ‘KT남북통신 개통식’에 당시 남중수 KT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백령도 실향민과 시험통화를 하고 있다. 제일 왼쪽이 당시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이다. KT제공이후에도 KT는 2002년 한일 월드컵, 2011년 G20 서울 정상회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공식 통신 파트너로 활약한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여 전 세계에 IT 강국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통일시대 더 주목받는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3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대상 방송 지원에 나선다.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 간 문화·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첫 단계로 북한이탈주민 대상 방송 지원을 결정하고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브리핑 룸과 자유의 집에 360도 VR카메라 설치이번 남북정상회담이 기존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5G 적용이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후 회담 결과를 브리핑하게 될 판문점 자유의 집에 KT의 360도 VR 카메라를 설치했다. 브리핑룸(자유의 집)에 들어가지 못한 국내외 취재진은 KT가 촬영한 360도 VR 영상을 통해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회담 결과를 5G 기반 실시간 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프레스센터가 조성되는 킨텍스 외부에서는 5G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5G 홍보관’이 운영돼 국내외 취재진은 물론 일반인 관람들에게도 5G 기술을 소개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운영되는 이동형 홍보관에서는 5G의 초고속, 초저지연성, 초다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5G 로봇암’, ‘5G 커넥티드 스피드’, VR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선보인다.
- “다시 전세기 타고 평양가서 방송통신 학술대회했으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역사적인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두고 통일 시대를 앞당길 남북 방송통신 교류도 관심이다.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장을 맡은 표철수 상임위원. 그는 25일 “다시 북측과 소통 채널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표철수 방통위 남북방송토신교류추진위원장(상임위원). 연합뉴스제공표 위원장은 “2003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직항으로 평양 인민문화대궁전에 가서 지상파방송사, 케이블·위성 방송, 학계 등 남쪽 120여 명, 북쪽 80여 명의 방송인이 모여 토론회를 열었는데 방송 프로그램 교차 구매까지 이어졌다”며 “다시 이런 기회가 있으려면 시급히 북측과 채널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표철수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방송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남북 방송교류의 실무를 책임졌다. 남측은 노성대 방송위원회 위원장을 대표로, 북측은 차승수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로 협상에 나섰고, 표 위원장 파트너는 조선중앙방송위 정명순 국장이었다.하지만 남북 방송인 토론회는 2005년 금강산에서 열린 2차 토론회 이후 중단됐다. 남한 방송사가 북한에 촬영갈 때 방송장비를 가지고 가지 않도록 조선중앙방송위에 방송기술이나 장비를 지원하거나, 남북 선수들이 함께 참가한 대구 유니버시아드 경기(2003년),아테네올림픽(2004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2005년)의 북한 전송을 위해 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 중계를 지원한 일도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2018년) 방송지원 전까지는 중단됐다. 북핵 위협이 고조되면서 남북 관계가 경색됐기 때문이다. 방송위 근무 시절, 남북 방송 교류를 위해 북한을 13차례 방문했다는 표 위원장은 “남북 관계를 더 잘 풀 수 있는 게 스포츠와 문화, 방송통신”이라며 “남북 교류에 관심이 많아 추진위원장을 맡겠다고 나섰다”며 의지를 보였다.올해 국회에서 남북방송통신 교류에 배정된 예산은 3억 9000만원이다. 작년까지 1억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늘었지만,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의 발판을 다지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표 위원장은 “통일프로그램 제작 예산이 2억 1000만원인 데 KBS, EBS 정도 밖에 지원하기 어렵다”며 “참여사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컨퍼런스도 학술분야를 넣어 남북 방송통신 용어사전 집대성 같은 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남북협력단을 폐지했던 KBS가 얼마 전 새롭게 부활시키는 등 방송계 분위기는 괜찮다고 한다.그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교류추진위원이셨다. 이해가 깊은 분”이라며 “북한 사람들은 머리도 좋고 일하면 부지런하고 반도체를 잘 만드는 우리나라처럼 손재주도 좋다. 대한민국 5천만 년 역사 속에서 남북 방송통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우리 민족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방통위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는 곳은 국제협력팀인데, 베트남 정부나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등과의 협력 업무를 하면서 남북 교류까지 한다. 과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아쉬워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최저임금 뛰니…'식당이모'가 사라졌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최저임금 뛰니…‘식당이모’가 사라졌다-잔꾀 밝은 엘리엇-美 국채금리 급등에…외국인 사흘새 1.4조 팔았다-[사설]무산된 개헌 국민투표, 동력은 살려나가야-[사설]포털의 ‘뉴스·댓글 장사’ 전면 손질해야-2018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한국투자증권 ‘금융위원장상’ △줌인&-노조 간부 출신 ‘노사 갈등 해결사’ 최저임금산입범위 해법 내놓을까- 네이버 1인당 댓글 한도 줄인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 7000만원→8500만원으로 완화△최저임금 후폭풍 ‘고용쇼크’ -고용절벽 내몰린 취약계층…여성 저학력 근로자 7만명 짐쌌다-최임위 인선 늑장에…최저임금 1만원 길목서 ‘주춤’△美국채금리 급등 충격파-코스피서 돈 빠지고, 초단기채권에 뭉칫돈…美風에 흔들리는 시장-경기 개선 신호지만…속도 너무 빨라 문제 기업들 이자부담 증가에 대응할 시간 부족-美연준, 금리인상 속도 낼 듯…0.25%p 역전된 한-미 금리격차 더 커지나△본색 드러낸 엘리엇-“배당 2배로 늘려라” 주주공략…1% 지분 지렛대로 제몫 늘리기 시도-모비스 주주로선 손해, 글로비스 주주로선 이득…현대차그룹 ‘2대 주주’ 국민연금, 깊어지는 고민- ‘배당늘어나나’ 모비스↑…‘지배구조 개편 중단될라’ 글로비스 ↓△남북정상회담 D-2-정전협정 땐 끼지도 못했던 南…정상회담 합의문에 ‘종전선언’담을까-종전선언 땐…‘주한미군 주둔’ 새 쟁점으로 떠오르나-美·中, 종전선언 지지했지만…평화협정까지는 머나먼 길△정치-與 “드루킹 수사, 檢 특수본 수용가능” 양보했는데…한국당만 ‘특검’ 고수-“국회가 국민투표 못하게 만들어…개헌 무산, 상식으로 납득 안돼”-‘드루킹 특검’하자는 野…경찰 수사중 특검 투입 전례 ‘0’△경제·금융-“생활자금으로 흘러가는 소호대출 원천차단…심사 강화할 것”-‘김상조 효과’…순환출자 사실상 소멸-한수원 협력업체 직원 숨졌는데…안전관리 간부 징계 안받아-진단·치료·합병증 종합보장 삼성화재 건강보험 ‘당뇨케어’△산업&기업-중국 맞춤형 엔씨노·즈파오 앞세워…베이징 달려간 정의선-美 수출 쿼터 코앞인데…철강업계, 가이드라인 없어 혼란-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50% 하이킥-포스코 영업이익 1조4877억원…권오준號 ‘해피엔딩’- 한국 GM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찬성 우세 전망△산업-중개인 없이 온라인 부동산 거래 가능…SKT, 블록체인 플랫폼 만든다-넥슨 “유행만 좇다간 게임의 기본 가치인 즐거움 잃어”-계절·시간 관계없이…내달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170원 단일화△소비자생활-담양 죽순회, 초당 순두부…‘팔도 별미’ 이제 안방서 즐기세요-자취생들 ‘밑반찬 사러 편의점 가요’-‘후’ ‘숨’의 힘…LG생건 1분기 영업익 2837억 ‘사상 최대’-정유경, 신세계인터내셔날 2대 주주 등극△중소기업·벤처-‘몰테일+메이크샵’ 일괄물류서비스 강화해 연내 IPO 도전-장비 150대 동시생산·검사 한미반도체 새 클린룸 가동-봄철 불청객 미세먼지에…가래·콧물약 잘 나가네-원액기 세척 30초면 완벽하게…‘휴롬디바’ 출시△제11회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초대형 IB시장 키우기 난제 푼다…일당백 금융투자사-“해외시장 넓히고, 코스닥 제안 비율 높이고…2년 연속 종합대상 비결이죠”-빠른 시장변화 적응 위해 새 정장동력 찾는 노력을-“다양한 상품 발굴, 해외시장 개척…수상작들은 이런 노력이 만든 풍성한 결실”△증권&마켓-‘어벤져스3’ 돌풍에…CJ CGV株 신났다-개인매수세 증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삼성전자 액면분할 후 주가 ‘긍정 시그널’-코스닥벤처 흥행…현대차證 ‘에셋원공모주펀드’ 추천△증권-글로벌PEF도 탐냈던 ‘스타일난다’…로레알이 품은 까닭- 조선3사 빚 줄고 정유사업 양호…현대車그룹, 신용도 리스크 줄이나-SK證 인수 나선 J&W파트너스 당국 대주주적격 심사 통과할까-우정사업본부, 해외 인프라에 5억달러 투자△BOOK- 김정은이 원하는 게 돈?…北을 한참 모르시네요!-황제 시진핑의 中國夢-산업 쓰레기산을 ‘보물산’으로 바꾼 CEO-천생연분 만나고 싶으면…‘나’부터 알아라△스포츠-퍼터갈아타기로…‘인비표 컴퓨터 퍼트’ 재부팅-링 밖에선 ‘백의 천사’ 링 위에선 ‘저승사자’-박지성 해설로 러시아 월드컵 중계 볼 수 있을수도△사람&나눔-악보에 얽매이지 않는 거문고 선율…유럽선 재즈로 통하더군요-유아인 “소설 같은 시나리오…이창동 감독에 확신 강해져”- 손동연 사장, 美 펜실베이니아대 ‘최고 동문상’-이건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에△오피니언-한국 벤처캐피털이 사는길-꿈 키우는 집…돈 키우는 집-4차 산업혁명시대 홀대받는 IT서비스△부동산-지방선거 표심 의식했나…‘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서울도 10곳 포함-서울 아파트 1분기 법인거래 역대 최고치…왜-10년간 안심거주…기업형 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사회-“미투·갑질 딱 걸렸어”…乙의 대나무숲 된 SNS-‘드루킹 돈거래’ 김경수 보좌관 곧 소환 경공모 운영비 11억원 출처 파악 총력- 오늘부터 모든 車에 ‘배출가스 등급’ 매긴다-檢 ‘김학의 성접대 의혹’ 4년 만에 재수사- 짝퉁 15만점 네이버서 판 위조업자들 덜미
-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리포트 발간...박노준·김형준 대표집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8이 출간됐다.야구 전문가 박노준 우석대 교수, MLB 전문가 김형준 기자가 대표 집필했고, 장원구 강준막 박문수 등 스포츠 전문 라이터들이 힘을 보탰다. 총 53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제작된 이 책에는 메이저리그 주요 선수 600명에 대한 상세한 분석, 30개 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 2018 시즌 키워드 및 김형준 기자의 네이버 스페셜 칼럼이 게재돼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피칭존, 피칭레퍼토리, 타자 핫&콜드, 스프레이존이다.투수의 시각(TV 중계방송의 시각)에서 어느 코스로 공을 많이 던졌는지 한눈에 알 수 있고 또한 코스별 강약을 색깔을 넣어 표시했다. 독자들은 TV를 보면서 투수와 타자의 장단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피칭 데이터도 눈길을 끈다. 투수의 구종별(포심, 투심, 싱커,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평균 구속, 구사율(전체, 초구, 2-2, 좌타자, 우타자), 피안타율도 포함돼 있다. 타자의 경우 상대 투수의 구종별 타율을 표기했다. 타자의 경우 패스트볼 계열(포심, 투심, 커터)과 변화구 계열(슬라이더, 커브), 오프스피드 계열(체인지업, 스플리터, 너클볼)에 대한 코스별 타율을 빨간색, 오렌지색, 회색, 하늘색, 파란색으로 구분해 한눈에 타자의 강약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타자의 타구 방향을 백분율로 표시한 스프레이존, 타자의 스트라이크존 및 볼존 컨택트 비율, 타구 종류에 따른 구분(라인드라이브, 플라이볼, 땅볼) 도표도 경기를 관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메이저리그 전문가 김형준 기자의 코리언메이저리거(류현진 오승환 추신수) 네이버 스페셜 칼럼, 박문수 필자의 2018시즌 전망 및 개인 타이틀 예상도 흥미로운 읽을거리다. 야구 토토 유저들을 위한 페이지도 눈길을 끈다. 메이저리그 각 지구별 판도 분석 페이지에 세계 유명 베팅업체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게재하고 리그별 순서 및 메이저리그 전체 순위를 매겨놓았다. 정가 2만 7000원. 스페셜원 발간.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건설로 ‘착한 수령’ 되려는 김정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 △1면-경제건설로 ‘착한 수령’ 되려는 김정은-잦아드는 ‘코리아 리스크’-한국GM, 법정관리 피했지만..경영정상화 ‘산 넘어 산’-‘댓글 악마’ 잡을 법안 서랍속에..정쟁 떠나 사회적 논의 시작할 때△줌인-‘인민 제일주의’ 내세운 北지도자..대북제재로 궁핍해지자 ‘병진→경제’ 노선 급변경-폼페이오 만난 김정은 “내 배짱과 맞는 사람 처음”△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산은 ‘뉴 머니’ 받아도 급한 불 끄는 수준..수년 내 韓 철수 가능성 여전-산업부 “부평.창원 공장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속도낼 것”-산업은행-GM본사 ‘경영 정상화’ 줄다리기 본격화△‘드루킹 커넥션’ 불똥-댓글 폐지, 실명제 도입 여론까지..네이버 ‘사면초가’-ID 무한생성..유튜브에도 ‘제2드루킹’ 많다-“인터넷 공론장 오염”..댓글 규제 칼 빼든 정치권△남북정상회담 D-3-저평가 된 코스피 ‘제갑 받을 호기 맞았다’..상반기 2600선 돌파 기대감△남북정상회담 D-3-“부유한 국가 꿈꾸는 北..핵실험 중단 조치는 CVID 향한 징검다리”-北 ‘미래핵 포기’ 의지 보여..이미 만든 ‘과거핵 검증’에 비핵화 성패 달려-대북 확성기 끈 軍, DMZ 최전방초소 60개 철수 카드도 만지작△정치-文대통령.김정은, 27일 공식 환영식→정상회담→환영만찬 함께한다-160석 野3당 ‘드루킹 연합’-‘4선’ 양승조냐..‘불사조’ 이인제냐-軍 “장병 생활여건 개선 시급”..사드 기지 장비 반입△경제-與, 보유세+상속.증여세+주식양도세 ‘패키지증세’ 검토-한숨 돌린 구제역 확산 가축시장 오늘 재개장-“경제성 보다 환경”..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전환’ 예고-농가 농업소득 3년째 감소..제조. 숙박업 등 겸업으로 만회△금융-美금융당국, 韓은행 내달 고강도 검사..‘내부통제 시스템’ 비상-엄마, 급한데 입금 좀..‘메신저 피싱’ 주의보-보험 가입할 때 ‘장애’ 알리지 않아도 된다-“사외이사 전문성 기준 강화..퇴직관료 진입 장벽 높여야”△산업&기업-뛰는 D램값..삼성.SK하이닉스 실적 ‘뿜뿜’-한진그룹, 준법위원장에 목영준-불꺼진 백남준의 ‘다다익선’..삼성 “LCD 교체 지원 가능”-권오준, 차기 포스코회장 선임 창여 안한다-해양플랜트 수주 뚝..조선 회복세 ‘주춤’△산업-넥슨, 빅데이터.AI기술 게임접목 노하우 공유한다-온라인 거래분쟁 느는데 올 예산 전년대비 6% 줄어-‘삼성.애플 섰거라’..中 화웨이 AI비서 개발 경쟁 뛰어들 듯-숙박앱 ‘여기 어때’ 작년 매출 500억 돌파..창업 3년만에 흑자△소비자생활-“재료 걱정말고 요리만 하세요”..간편식 넘어 ‘밀키트 시대’-‘다단계 신흥 강자’ 애터미..회장 일가 507억 배당 논란-‘국민간식’ 라면.치킨의 만남..농심, 이색 컵라면으로 젊은층 공략△건강-느릿하고 넘어지고...근육 줄고 있다는 ‘노인병 신호’-‘대장암 씨앗’ 용종 제거 후 재발땐 수술 고려해야-지방흡입도 성형처럼 부위별 전담의 상담 중요△다름의 성공학-月1권 독서, 週 1회 타업종 만남 의무화했더니..혁신 아이디어가 새록새록△증권&마켓-저가 매수기회라며..바이오 좇던 개미들 ‘털썩’-실적개선 기대 삼성그룹주 ‘웃고’ 통신사 원가공개 판결 SK ‘울고’-기지개 펴는 은행株△증권-미세먼지 규제..폐기물업체 투자 PEF에 ‘양날의 검’-1분기 증권결제대금 하루 22조원 넘어-‘UI.UX 솔루션’ 동남아 진출..5년내 매출 1000억 목표-新사업 IoT.스마트러닝 성장..올해 흑자전환 기대△문화&스포츠-대본.리허설 없으면 어때..인생이 이미 즉흥극인걸-라이브 재즈에 어깨 들썩 열정 넘치는 청춘의 향연-보아.이자람 어머니 ‘예술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스포츠-무심한듯 열정적인..‘인비 매직’ 다시 시작-김시우.최경주 나란히 텍사스오픈 45위 마감-추신수, 6G연속 안타-‘언니’ 쭈타누깐, 149전 150기 LPGA첫 우승△사람&나눔-실력 있어도 출산.육아에 포기 일쑤 ‘엄마 대학원생’ 교수 임용은 먼 얘기-KT, 5G로 남북정상회담 실시간 중계-이랜드, 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신설..소통조직 통합-“불법 리베이트 오명 벗고 윤리경영 앞장”-솔리드 “21년만에 입 맞췄는데 잘 맞아 소름”-‘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 세종 스마트시티 총괄 책임자로△부동산-도시공원 해재땐 대박?묻지마 투자하다간 ‘쪽박’-성남 분당구.대구 수성구 고분양가 관리지역에-“규제몰린 주택 피해 상가로..아파트 거래량의 3배 달해”△사회-공약98% 이행했다더니..‘자사고 폐지, 학원휴무제’ 등 4년전 그대로-드루킹 자금책 ‘파로스’ 피의자 전환 警, 늑장대응 지적엔 “은폐 이유 없어”-주거난 대학생들 목소리 높인다-‘물벼락 갑질’ 조현민 이번주 경찰 소환
- 국민기업 KT, 남북정상회담에 5G 통신지원..360도VR로 생생하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18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왼쪽) 사장과 대통령비서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가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KT(회장 황창규)는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와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에서 전부 통신 지원을 맡게 됐다.협약에 따라 KT는 27일 남북정상회담 관련 방송 및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판문점에 방송망, 전용회선 등 통신 시스템 및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국내외 취재진을 위한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에 방송망과 통신망을 제공하고, 5G 기지국을 설치한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는 국내외 약 350개 매체, 2800명 이상의 취재진이 사전등록을 끝마쳤다. AP, AFP, 로이터 등 뉴스통신사는 물론 미국 CNN, 영국 BBC, 중국 CCTV, 일본 NHK 등 각국의 주요 방송매체들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KT는 완벽한 방송·통신망 제공으로 IT강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는 목표다. ◇판문점 브리핑, 5G 활용한 360도 VR영상으로 중계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KT의 5G 네트워크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후 회담 결과는 판문점 자유의 집에 마련되는 브리핑룸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브리핑 내용은 일반 방송중계뿐 아니라 KT의 5G망을 통해 360도 VR 영상으로도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에 실시간 중계된다. 제한된 공간 때문에 자유의 집 브리핑룸에 참석하지 못한 내외신 기자들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 KT는 360도 VR로 촬영한 남북정상회담 브리핑 영상을 다른 통신사에도 제공할 예정이다.남북정상회담 주관사 협약을 마무리한 후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아리랑국제방송 이승열 사장,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 KBS 양승동 사장, 대통령비서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의 노태강 2차관, 박정렬 국민소통실장,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왼쪽부터)이 박수를 치고 있다.◇KT서포터즈도 취재진 IT기기활용 지원…5G버스도 KT IT서포터즈도 남북정상회담 취재 지원에 나선다. 10명의 IT서포터즈는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들의 노트북·스마트폰의 네트워크 설정과 IT기기의 각종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프레스센터가 조성되는 킨텍스 외부에서는 5G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5G 홍보관’이 운영돼 국내외 취재진과 일반인들에게 5G 기술을 소개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운영되는 이동형 홍보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로봇팔을 조종하며 5G의 초저지연성을 경험할 수 있는 ‘5G 로봇암’을 비롯해 레이싱게임을 통해 5G의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 초다연결성을 실감할 수 있는 ‘5G 커넥티드 스피드’, VR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선보인다.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지난 47년 동안 통신 네트워크는 남과 북이 협력하고 신뢰를 쌓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국민기업으로서 KT는 5G 등 앞선 통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과 북이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북 소통의 인프라 제공해 온 KT한편 KT는 남과 북이 소통하는 순간마다 통신망을 통해 결정적 역할을 했다. 1971년 9월 남북직통전화 개설을 시작으로 정상회담을 비롯해 장관급회담, 적십자회담 등 모든 남북대화는 KT 통신망에서 시작됐다. 2005년 7월에는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간 광통신망 연결이 이뤄졌는데, 이는 같은 해 8월 사상 최초로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이뤄지는 밑바탕이 됐다. 2002년 한일 월드컵, 2011년 G20 서울 정상회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공식 통신 파트너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여 전 세계에 IT 강국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 LG유플, U+골프 선봬..다시보기·고화질느린화면 가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19일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TV 골프 중계나 골프 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골프 중계 플랫폼 ‘U+골프’를 선보였다.U+골프는 LG유플러스 가입자를 위한 차별적 서비스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와 U+프로야구 앱에 이어 세 번째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개최되는 KLPGA 대회 중 25개를 ‘U+골프’를 통해 제공한다.U+골프는 △U+만의 독점 중계 채널에서 인기선수들의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여주는 ‘출전선수 스윙보기’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 보는 ’지난 홀 다시보기‘ △U+ 골프앱과 똑같은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KLPGA 대회가 열리는 전국 25개 골프장에 무선 기지국 및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골프 전문가 인터뷰와 고객 1천명 대상 조사를 통해 4가지 핵심 기능을 발굴하고, 6개월간에 걸쳐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했다.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U+골프는 지금까지 방송사가 중계해 주는 대로 시청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중계를 찾아 볼 수 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스포츠 시청의 신기원이 열렸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U+골프에서는 ‘실시간 골프 중계’와 ‘인기선수 독점중계’를 통해 인기선수들이 속한 조의 경기를 한 눈에 보다가 원하는 장면을 선택하여 크게 볼 수 있다.특히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마치 대회에 갤러리로 참여한 것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최대 3개 조, 선수 9명까지 제공한다. 각 조별로 별도의 중계와 해설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형식의 해설을 즐길 수 있다. 스윙 장면은 물론 TV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의 홀 공략 방법, 샷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선수들의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그 동안 TV 중계는 성적이 좋은 선수를 중심으로 보여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중계로 보기 어려웠다. 또한 각 홀의 성적이 결정되는 퍼팅 위주로 중계돼 세컨 샷 등의 다른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었다.‘출전선수 스윙보기’를 이용하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실제 경기 중 생생한 스윙 장면을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고객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프로골퍼들의 명품 스윙을 따라 하면서 자신의 스윙자세를 교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홀 다시보기’를 통하면 지난 장면을 홀 별로 간편하게 돌려 볼 수 있다. 인기선수 독점중계 영상이 최대 6시간 분량으로 제공된다. 경기 중에 홀인원, 이글, 극적인 퍼팅 장면 같은 명장면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때 유용하다. 경기 시작 시간에 늦었거나 중간에 잠깐 다른 일을 하느라 중계 장면을 놓쳤을 때도 이용하면 편리하다. ‘TV로 크게 보기’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TV의 큰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시청할 수 있다. 복잡한 연결설정이나 케이블 연결이 필요한 기존 미러링 기능과는 달리 아이콘 클릭 한번이면 자동으로 연결돼 스마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U+골프에서는 현 경기의 성적(홀 별 스코어와 현재 순위)을 앱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일정 및 장소, 대회 우승자 등 KLPGA 대회에 대한 정보는 물론 KLPGA 선수들의 성적과 개인 기록도 알려준다. 개인별 상금이나 상금랭킹, 우승횟수, 평균타수, 드라이브 비거리, 그린 적중율, 평균 퍼팅 수, 수상 내역 등을 알 수 있다. 하이라이트, 프로들의 레슨도 VOD로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없이 리모콘만으로 모바일용 U+골프 앱의 핵심기능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는 IPTV용 U+골프 서비스도 7월부터 선보인다.IPTV용 U+골프는 IPTV 채널을 시청하다가 리모콘 버튼만 누르면 U+골프가 바로 실행되고, 리모콘 4방향키만으로 쉽게 U+골프의 4대 핵심기능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을 U+tv 셋톱박스에 탑재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 IPTV 고객 중 UHD 셋톱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골프 외에 지난 3월 출시한 U+프로야구도 7월부터 IPTV용으로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특성이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를 더욱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고 판단, 5G가 상용화되면 프로야구와 골프 중계 채널 수와 화질 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5G가 상용화되면 속도와 용량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U+골프는 현재 최대 3개 채널, 선수 9명의 경기를 중계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서비스를 최대 18개까지 대폭 확대가 가능하다.
- '빅마우스' 김동규, TFC18서 복귀전…상대는 특급레슬러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TFC 이슈메이커의 ‘빅 마우스’ 김동규(25·부천 트라이스톤)가 약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다.주최측은 “다음 달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TFC 18’에 김동규가 출격한다. 레슬러 출신의 이택준(22·큐브MMA)과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김동규는 ‘TFC의 코너 맥그리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상대 선수들에게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강하게 자극해 집중력을 흐트러트린다.이번만큼은 다르다. 말수가 굉장히 적다. 입을 안 연다. 어느 때보다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하고 있다.6승 3패의 김동규는 TFC 페더급 이슈파이터였다. 최환, 김태균, 김재웅을 연달아 1라운드에 KO시키며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체급을 내린 그는 TFC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 황영진에게 패했지만 김승구를 꺾으며 밴텀급 톱컨텐더임을 증명했다.이택준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레슬링부 주장을 맡으며 여러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 다년간 합기도까지 배웠으며 미국에서 종합격투기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경험을 익혔다.국내 1세대 종합격투가 김형광 관장이 내세운 대표 제자다. 지난해 말 ‘TFC 16’을 통해 프로에 데뷔, 우정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데뷔전 당시 긴장을 한 나머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TFC 18’은 밴텀급 타이틀매치와 밴텀급 빅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인이벤트는 황영진과 트레빈 존스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초대 챔피언 곽관호가 UFC에 진출하면서 공석이 됐다.전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이 밴텀급으로 내려와 난타전에 능한 정한국을 상대한다. 서로 물러서지 않는 타입인 만큼 화끈한 승부가 예상된다.TFC는 UFC와 같은 룰로 진행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 오블리크 킥, 사커킥, 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GM노조 고통 분담해야 靑, 정치적 고려는 없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GM노조 고통 분담해야 靑, 정치적 고려는 없다”-“갈등 끝내자”...삼성, 협력사 8000명 직고용-文대통령·김정은 정상회담 전 통화하나-권익위 ‘삼성 반도체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보류 결정-[사설]청와대 인사 기준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사설]댓글공작으로 여론조작하는 세력들△2면<줌인&>-[zoom人]美 대통령 vs 前 FBI국장 ‘진흙탕싸움’...왜 -삼성전자 작업환경보고서 국가 핵심기술 일부 포함-“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北과 협의 중”△3면<삼성,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사회적 요구, 대승적으로 수용...“합법적 노조 활동도 계속 보장”-삼성SDI의 물산 지분 매각,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다음은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한 대형 M&A 나서나△4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파문>-책 한권 안낸 출판사가 임대료만 3억 써...점술 강연, 건강식품 판매로 충당?-댓글 공작 배후 지목돼 ‘신뢰 흔들’ 부족하던 인지도 급상승 ‘반사이익’-檢 ‘경찰 부실수사’ 논란속 드루킹 구속기소△5면<한국GM 법정관리 데드라인 D-2>-靑메시지에 노조원들 “법정관리는 피하자”...금호타이어처럼 상생 길 열까-“어서 빨리 노사합의를...사무직 노조원 목소리 외면 말라”-‘법정관리 데드라인’ 이틀 앞두고...한국GM노조 ‘파업권’ 손 안에△6면<‘김기식 낙마’ 후폭풍>-“김기식만 잘못했나”...국회 안팎서 ‘의원 전수조사 요구’ 쏟아져-조국 민정수석에까지 비난 화살...갈 길 바쁜데 머릿속 복잡한 文-후원금 지출내역 2년 전 신고했는데...선관위 ‘고무줄 잣대’ 논란△8면<경제>-‘저임승차’하는 고소득 1인 가구 전기료 오를 듯-“중러 통화절하 용납 못해” 트럼프의 환율 ‘내로남불’-4.4% 금수저 거르려다...배보다 배꼽이 커진 아동수당△9면<금융>-‘금융적폐 청산’ 프레임에 갇힌 文정부...개혁 첫발 떼기도 전에 ‘삐끗’-김용환, 김광수...NH농협금융 차기 회장 2파전-예적금 중도해지해도 적립기간 비례해 이자 받는다-“자원봉사도 세계로”...신한금융 18개국서 사회공헌활동△10면<‘과잉생산’ 쌀 딜레마>- “쌀 그만...딴 농사 짓게 돈 줄게” VS “98% 기계화, 이 편한 걸 왜 관둬”-韓 정부 계획 고작 2년...日 ‘생산조정제 졸업’ 48년 걸렸다- 매년 널뛰는 쌀값에 정부 ‘멘붕’△12면<산업&기업>-‘삼성 휴대폰 공장 보고서’도 공개 보류...제동 걸린 고용부-한종희 “글로벌 TV시장 영원한 1위가 목표”-원유정제시설 열려있는 밸브...사무실서 찾아내 원격으로 잠그죠-LG전자, 세계최대 빌트인 시장 유럽 공략-한화디펜스 신형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첫 공개△13면<산업>-‘기다리면 무료’ 전략 통했다...만화왕국 日 홀린 카카오웹툰-조롱받던 ‘아이폰X 디스플레이’...스마트폰 디자인 트렌드로-PC용 생체인증 플랫폼, AI...美 정보보안 전시회 ‘키워드’-미술품 거래 블록체인 적용 추진 미술계 공정성-신뢰성 확보 기대△14면<소비자생활>-“갑티슈 찾아줘” 찜하면...최단 동선 안내→즉석계산→車로 운반, 쇼핑 참 쉽네-올봄엔 독야청청하리라~-CU,몽골 시장 진출△16면<중소기업-제약>-권기홍 “올해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에 총력 기울일 것”-개발 포기했지만...‘올리타’ 덕에 건보 재정 아낀 사연-집 안 공기 스스로 관리...코웨이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출시 -하루 만에 욕실 대변신 한샘 ‘원데이 시공’ 4종△17면<성공異야기>-차 안에서 USB로 음악감상 시대 올거라 예측...‘카오디오용 반도체’ 올인했죠-‘콕핏 시스템’ 전면 배치 국내외 완성차 시장 공략△18면<증권&마켓>-金값 ‘들썩들썩’...金펀드 수익률도 덩달아 ‘반짝반짝’-선거의 계절 왔는데...정치테마株 안 보이네-은행株 바닥 찍었나 조심스레 반등 기미△19면<증권>-‘내부거래 줄이자’...CJ, 비주력 계열사 매각 속도-군인공제회, 1150억 규모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6곳 뽑아-630조 굴리는 국민연금 CIO ‘3파전’-코스닥 벤처펀드 판매액 1조 돌파 ‘흥행몰이’-우정사업본부, 우체국보험 日주식 위탁사 3곳 선정△20면<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대한민국에 행복 선물하는 공연·예술인 칭찬합시다-작품성 무게 두지만 대중성 놓치지 않겠다-트로트 가수 설하윤 “권위-화기애애 어우러져...절로 흥 폭발”△22면<스포츠>-변화구 신무기O~KKKKKKK...‘류삼진’쇼-‘디펜딩 챔프’ 맹동섭이냐 ‘대세’ 이형준이냐...KPGA 개막전 주인공은-박인비, 세계랭킹 3위 유지-PGA 커미셔너 연봉 100억△24면<사람&나눔>-패션 열정 담은 ‘신촌 스타일’ 해외서도 인정받죠-“내 나이 70...울릉도서 음악인생 다시 시작”-영화보다 영화같은 삶...최은희, 마지막은 가족과 함께-아우디폭스바겐 기술개발센터 초대 센터장에 이윤동 부사장-한화큐셀, 충북 고교 3곳에 발전기금 2300만원 △25면<오피니언>-<목멱칼럼> 청년 해외취업 지원 강화해야-<생생확대경> 전기자전거 과속 ‘단속 사각지대’-<기자수첩> 유족도 외면하는 ‘불통 소방청’-<갤러리> 이영하 ‘건축적 이미지’△26면<부동산>-같은 크기에 가격은 절반...비싼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전세 ‘귀하신 몸’-정부, 여의도 40배 규모 ‘도시공원’ 지킨다-헌재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위헌 소송’ 각하△27면<사회>-단지내 ‘실버택배’ 도입한다지만...‘비용 부담’ 주체 형평성 논란-‘反환경 논란’ 아리수 페트병 교체한다-미세먼지로 초등학교 쉬는 날 맞벌이 자녀, 학교에 맡기세요-대학교수 열에 넷 “미래 전망 어둡다”-‘가혹행위 의혹’ 홍익대 응원단원 입건
- ‘잼라이브’ 김태진 “치킨 문제, 직접 출제…多탈락자 희열”(인터뷰②)
-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김태진은 18년 차 방송인이다. 2001년 Mnet 9기 공채 VJ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16년째인 KBS2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저 ‘진행 잘하는 방송인’ 중 한 명이었던 그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잼 라이브’다. 총 12개 문제 정답을 맞히면 100만원 혹은 300만원 상금을 우승자 수로 나눠 주는 생방송 퀴즈쇼다. 평일 낮 12시 30분, 주말 오후2시와 오후 8시 진행된다.출제자의 역할도 크다. 김태진, 김해나 아나운서, 서경환 쇼호스트 등 3MC 중 누가 진행을 맡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결정된다. 김태진은 ‘투머치토커’(too much talker, 수다쟁이) 캐릭터다. 매끄럽고 속도감 있는 진행을 물론 틈틈이 ‘아재 개그’로 웃음을 준다. 김성주의 긴장감, 붐의 유쾌함, 손범수의 깔끔함을 참고한 결과다.(인터뷰①에서 이어)―방송 중 ‘악플 때문에 원형 탈모가 생겼다’는 말을 했다. 실시간 채팅창 악플은 고충일 것 같다.△농담 반 진담 반이었다. 방송은 오래 했지만 이런 방식으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처음엔 당황했다. 이젠 귀엽다. 하하. 진짜 악의로 그런 글을 남기는 사람은 드물다는 생각이다. 금칙어 때문에 순화되는 부분도 있다. 처음부터 금칙어를 정해놨는데도 ‘기상천외한 악플’이 있어 매번 업데이트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족을 언급하는 악플엔 화가 많이 난다. 악플도 있지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도 많다. “진행 정말 잘한다”는 말에 가장 기분이 좋더라. 일상도 달라졌다.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는 팬이 생겼고, 예상하지 못한 광고 제안도 들어왔다. 무엇보다 뉴스를 접하는 그의 태도가 변했다. 황당한 기사를 보면 퀴즈부터 구상한다. 케첩의 유래, 닭다리의 쫄깃함을 묻는 질문을 그가 출제했다.사진=잼 라이브 SNS△요즘 하루의 시작이 검색이다. 특이한 뉴스를 찾아보고 직접 문제도 만들어 본다. ‘연예가 중계’를 오래했지만, 주식, 부동산, 국회,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BS ‘생방송 보니하니’의 1대 보니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얇고 넓은 지식이 있긴 하더라. 소수의 인원이 지목한 보기가 정답이 되는 순간 쾌감이 느껴진다. 사람들이 우수수 떨어질 때 기분이 좋다. (웃음) 우승 상금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제는 무엇이었나. △지금도 회자되는 슈퍼 마리오 관련 문제다. 지금도 실시간 채팅창에서 슈퍼 마리오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다. 저희끼린 ‘마리오 대란’이라고 부른다. 경제 용어나 시사 문제도 좋지만, 이렇게 기억에 오래 남는 재미있는 문제가 많았으면 한다. 패턴화되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포맷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우리의 라이벌은 시청자다. 시청자가 지겹게 느끼는 순간 우리도 힘이 빠진다. ―상금이 걸린 퀴즈쇼라 문제 보안에 시청자 관심이 높다. △이점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잼 라이브’에 대한 제작진의 애정이 깊다.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앞에 작은 이익에 눈이 멀 사람들은 아니다. 기술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유출될 틈도 없다. 회당 생방송 시간은 15분 남짓이다. 그를 지켜보는 카메라는 1대지만, 그 뒤 대형 모니터에는 접속자수, 생존자수, 해설, 다음 문제, 실시간 채팅창, 시계 등 각종 정보가 적혀 있다. 다음 문제까지 주어지는 시간을 계산해 해설도 하고, 채팅창을 살펴야 한다. 발음과 진행은 기본이다. “15분 동안 사람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업무”라고 표현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