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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다른 첫 화면..살아있는 동화, 가장빠른 프로야구 중계로 승부수
  • 집집마다 다른 첫 화면..살아있는 동화, 가장빠른 프로야구 중계로 승부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미디어 사업 재도약에 나섰다. 460만 가정마다 다른 첫 화면, 살아있는 동화, 가장빠른 프로야구 중계부터 선보인다.SK브로드밴드(사장 : 이형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디어사업에 대한 전략방향을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집집마다 다른 Btv 첫 화면은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데이터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살아있는 동화는 콘텐츠에 증강현실(AR)을 더한 것이고, 가장 빠른 프로야구 중계는 기술을 활용한 중계 지연시간 최소화 의미다.◇집집마다 다른 B tv 홈화면으로 고객 취향저격B tv의 새로운 홈화면은 고객의 가입, 이용 행태를 반영해 고객의 시청이력을 데이터로 분석해 메뉴와 이벤트, 추천 콘텐츠 등 집집마다 취향에 맞춰 IPTV 최초로 각기 다른 홈화면을 제공한다.회사는 차세대 콘텐츠 관리 시스템(N-CMS), 클라우드 및 웹 UI 기반 플랫폼(G2) 등과 같은 미디어 시스템을 아예 처음부터 모두 바꾸는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홈화면 개편은 단순히 디자인의 혁신이 아니라 고객을 만나는 방식의 혁신이다.지난 5년 간 고객의 미디어 이용 데이터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이다.고객이 직접 취향에 따라 B tv 홈, 실시간 TV, 키즈 채널 등 3가지 첫 화면 중 선호하는 시청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TV를 켜면 VOD를 즐겨보는 고객은 B tv 홈(Full Home), 실시간만 시청하는 고객은 실시간 TV(Light Home), 키즈 콘텐츠를 즐겨보는 고객은 키즈 채널(Kids Home)이 나온다. SK브로드밴드는 궁극적으로 B tv의 460만 고객마다 모두 다른 460만개의 홈화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실시간 야구를 좋아하는 고객은 다른 메뉴 화면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야구중계 화면을 볼 수 있고, 최신 영화나 인기 드라마를 즐겨보는 고객은 TV 첫 화면에서 바로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홈화면을 통해 B tv에서 가입한 월정액 상품과 보유 포인트, 쿠폰, 할인혜택, 시청 가능한 콘텐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IPTV 최초로 ‘도입부 건너뛰기’, ‘시청 중 자막 변경’ 기능과 영화·드라마·예능 콘텐츠에 대한 감상포인트를 제공하는 한편, 영화 콘텐츠 소개 시 씨네21, 왓챠 등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한 외부 평점 및 전문가 감상평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스스로 해보는 TV ‘살아있는 동화’아이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동화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살아있는 동화’는 ‘3D 안면인식 기술’,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기술’ 등이 적용돼 동화 속 캐릭터의 얼굴 위치를 빠르고 정교하게 추적해 3D로 분석된 아이의 얼굴로 덧씌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울고, 웃고, 화나는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표정을 동화 속 이야기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살아있는 동화’ 기술 구현을 위해 SK텔레콤의 AR/VR 기술인 T리얼을 적용했으며,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은 ‘살아있는 동화’ 관련 핵심 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 핵심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살아있는 동화’는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나만의 TV 동화책을 만드는 북 서비스로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해 몰입감을 높인 ‘역할놀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TV 화면 속 동화에 구현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그리기’ ▲동화 속 주요 문장을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 등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TV 동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동화’는 한번 동화책을 만들면 볼 때마다 스마트폰에 연결할 필요 없이 TV로 동화를 시청할 수 있어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등 부모의 걱정을 덜 수 있다.한솔교육 전집을 비롯한 다양한 출판사들의 베스트셀러 250여 편을 엄선해 11가지 누리과정 생활주제 및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부모님 세대를 위한 시니어 메뉴도 오픈한다. 60대 전후의 시니어 고객을 위해 건강·취미 등 전용 콘텐츠 추천과 월별 무료/할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멤버십,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홈트레이닝, 여행지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SM엔터테인먼트그룹과 함께 신개념 노래방 서비스 ‘에브리싱(everysing)TV’를 IPTV 최초로 선보인다.‘에브리싱TV’는 SM의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을 IPTV로 확장한 것으로, 원음 수준의 고품질 반주와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곡을 TV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노래방 서비스다.‘살아있는 동화’를 포함한 B tv의 새로운 홈화면 적용은 이달 16일부터 셋톱박스별로 순차적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옥수수, 글로벌 최고 수준 기술로 OTT 중 ‘가장 빠른 프로야구 중계’ 선보여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스포츠 기능을 강화, IPTV 대비 중계방송 지연 없이 경쟁 OTT보다 최대 20초 빠른 ‘가장 빠른 프로야구 중계’를 8일부터 제공한다.SK브로드밴드는 중계방송 지연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함께 개발했으며, 앞으로 이를 프로야구 전 중계 채널에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옥수수는 5G 네트워크 기술 기반의 스포츠 VR 생중계, 프로야구 AI 분석 기반 생중계 등 전용 해설진과 캐스터를 통해 옥수수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08.07 I 김현아 기자
'서버 마비' 노리는 디도스 공격, 프린터-카메라 노린다
  • '서버 마비' 노리는 디도스 공격, 프린터-카메라 노린다
  • 카스퍼스키랩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대규모 접속량(트래픽)을 통해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 서비스 분산형 거부) 공격이 최근 프린터·복합기를 악용해 일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일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이 내놓은 ‘2분기 봇넷 디도스 공격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범죄자들은 과거의 취약점을 재활용하고 카메라와 프린터를 DDoS 공격에 둥원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 공격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가상 화폐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모습도 나타났다.프린터와 복합기의 경우 1983년 개발된 프로토콜(CHARGEN)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사례와 2001년 발견된 자동 연결설정(플러그 앤 플레이) 프로토콜 취약점을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오래된 기술의 취약점을 해킹 세력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일본에서는 비디오 감시 카메라 5만대가 디도스 공격에 이용된 사례도 발견됐다. 사물인터넷(IoT) 확산에 따른 다양한 기기의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이 밖에 e스포츠 대회 기간 동안 게임용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공격 대상이 되는 점도 파악됐다. 대회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대회를 중계하는 스트리밍 업체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카스퍼스키랩 연구진은 밝혔다.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대한 공격도 늘고 있다. 채굴 관련 조직을 공격한 뒤 혼란을 틈타 암호화폐 ‘버지’ 3500만개를 가로챈 사고가 대표적이다.운영체제(OS)를 기준으로 나눠보면 윈도 기반 DDoS 봇넷의 활동은 크게 감소한 반면, 리눅스 기반 봇넷 활동은 증가하며 전체 공격 중 95%를 차지했다.국가 별로는 홍콩을 노린 공격이 5배로 증가하면서 전체의 17%를 차지해 처음으로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 1위는 중국, 3위는 미국이었으며 한국은 4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2018.08.02 I 이재운 기자
아프리카TV, 3분기 아시안게임 기대…비중확대 기회-메리츠
  • 아프리카TV, 3분기 아시안게임 기대…비중확대 기회-메리츠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며 3분기 아시안게임에 따른 플랫폼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지난 6~7월 월드컵 중계로 아프리카TV의 동접자수는 90만명에 육박하며 역사상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트래픽 증가는 하반기 광고 및 아이템 매출 증가로 연결돼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가치는 1분기 동계올림픽, 2분기 월드컵에 이어 3분기 아시안게임, 4분기 롤드컵 결승(한국 개최)까지 다양한 이벤트에 기반해 지속 부각된다”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e스포츠는 시범종목이라 메달집계나 병역면제 등에는 해당이 없지만 흥행 여부와 게임이 산업으로 자리잡는 모습 등이 확인되느냐에 따라 게임 및 개인방송·동영상 산업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했다.이어 그는 “아피리카TV를 둘러싸고 1인당 결제한도, 아이템 관련환불 등 전자상거래법 개정 등의 다양한 규제리스크가 부각되나 1인 미디어, 개인방송 등 동영상 소비의 메가트렌드를 바꾸기에는 제한적”이라며 “최근 주가조정은 적극적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2018.08.01 I 이후섭 기자
LG유플러스, AR·AI로 진화된 ‘아이들나라 2.0’ 선봬
  • LG유플러스, AR·AI로 진화된 ‘아이들나라 2.0’ 선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상반기에 선보인 U+프로야구·골프 앱, 해외 콘텐츠 프로모션 등의 모바일 서비스에 이어 하반기에는 TV 콘텐츠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구글과 협업으로 호응을 얻었던 아이들나라 서비스의 2.0 버전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방송용 스포츠 중계, 글로벌 드라마 등을 기반으로 TV 콘텐츠를 다양화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tv 아이들나라 2.0’을 선보이며 유·아동 서비스 영역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U+tv 아이들나라’는 IPTV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서비스 플랫폼이다. 영재들의 학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상담사 등의 추천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 시리즈, 유튜브 채널 등을 제공한다. 부모와 아이에게 최적화 된 사용자환경(UI·UX)도 강점이다.새로워진 ‘아이들나라 2.0’은 교육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양방향 미디어 교육 매체로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을 키우는 TV’를 기치로 내건다. ▲아이가 직접 TV 콘텐츠를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AR놀이플랫폼 ‘생생 체험학습’ ▲듣는 영어에서 말하는 영어로, AI언어학습 ‘파파고 외국어놀이’ ▲교육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과 협업한 ‘웅진북클럽TV’ 등이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부모를 위한 전용 콘텐츠 ‘부모 교실’에서는 ‘U+육아상담소, 임산부 피트니스,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등을 독점 제공한다.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 전무는 “출시 1년만에 이용자 1백만 명을 돌파한 ‘아이들나라’ 서비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또 한번 ‘퀀텀점프(Quantum Jump, 대약진)’를 노린다”라며 “AR·AI 기술의 진화와 교육 전문기업 콘텐츠의 협업으로 ICT 키즈시장에 다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참여하는 TV’로 진화..체험학습·창의력 증진 기대아이들나라 2.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고도화 된 AR(증강현실) 놀이플랫폼이다. ‘생생 체험학습’은 창의교실·융합교실 등의 세부 기능을 통해 8가지의 신규 AR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가 그린 그림이 TV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내가 만든 그림책’,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TV 수족관 속으로 나타나는 ‘물고기 그리기’가 대표적이다. 유아의 예술적 표현력을 키워줄 수 있고, 집에서도 손쉽게 하는 미술놀이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도레미 물감놀이’, ‘비눗방울 톡톡’ 등의 모션인식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AR 체험 후에는 관련된 학습 영역의 VOD를 볼 수 있도록 내셔널지오그래픽, BBC키즈 다큐 등 약 500편의 콘텐츠가 편성되어 있다.AI와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외국어놀이’ 메뉴도 주목할 만하다. IPTV 및 스마트TV 최초로 제공되는 네이버 인공지능 서비스 ‘파파고’를 기반으로 아이가 외국어 듣기·말하기 교육을 놀이처럼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이가 원하는 외국어 문장이 있을 때 마다 TV 속 캐릭터에게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물어보고 화면과 소리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청만 하는 영어 콘텐츠와 달리 스스로 문장을 만드는 힘을 기르는데 유용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진다.‘웅진북클럽TV’는 이미 40만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유초등 전문 교육 서비스 ‘웅진씽크빅’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보고 듣는 도서’ 서비스다. 누리과정이 반영된 인기 도서와 독서 흥미유발 영상콘텐츠인 ‘북클럽TV’ 등 총 1천여개의 웅진북클럽 콘텐츠가 제공된다. 웅진북클럽이 콘텐츠를 타사와 제휴 및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유플러스는 ‘웅진북클럽TV’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나아가 독서 자체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기존 웅진북클럽 회원들은 또래 평균 보다 10배 이상 독서량이 높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또 10월부터는 매주 9권의 도서를 시즌에 맞게 추천해주고,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영역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데이(북뉴스, 쿠키쿠픽, 분킨더)’ 기능이 추가돼 아이들 독서량 증가에 더욱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예비·초보 부모들 위한 ‘부모 교실’ 신설, 임산부 홈트레이닝도아이들나라 2.0에서는 부모들이 육아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엄마·아빠 전용 콘텐츠도 대거 편성했다. 임신, 출산, 교육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는 취지다.신설된 ‘부모 교실’은 자체 제작 콘텐츠 440여 편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서비스다. 11년 연속 베스트셀러인 육아 도서를 저자인 소아과 전문의 김영훈 교수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영상으로 제작했다. 예비 부모를 위한 ‘태교동화’와 ‘임산부 요가’ 등의 콘텐츠도 모두 산부인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구성했다. EBS육아학교와 제휴를 통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접수 받고, 12인의 육아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도 매월 새롭게 선보인다.‘부모 교실’에서는 이외에도 아이를 키우며 필요한 이유식 레시피,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위한 임산부 요가, 출산 후 다이어트, 세계 선진국의 교육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디지털 교육법’ 니즈 가속화LG유플러스는 향후 아이들나라와 같은 ICT 키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점차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맘카페, 커뮤니티 등의 온라인·SNS에서 젊은 부모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법’에 대한 니즈와 정보교류가 늘고 있다”라며 “실제로 아이들나라 서비스는 출시 1년만에 이용자 1백만 명, 연간 시청 7억건을 돌파했으며, 이 중 30대 여성 가입자는 분기당 10%씩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이를 뒷받침했다.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 전무는 “TV·휴대폰을 멀리하기 어려운 ‘본(born) 디지털 세대’에게는 오히려 스마트 기기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아이들나라 2.0은 가정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통해 교육적인 TV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이들나라는 최근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IPTV 3사 중 키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U+tv 가입자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최근 13개월간 순증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2018.07.31 I 김현아 기자
한국 원조 격투기 '네오파이트', 9월 6일 대회 개최
  • 한국 원조 격투기 '네오파이트', 9월 6일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원조 격투기 ‘네오파이트’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 특설링에서 2018년 NEOFIGHT 13 대회를 개최한다.네오파이트 측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격투기 활성화, 양질의 스포츠 콘텐츠, 그리고 새로운 격투기 사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네오파이트 13 대회는 IB SPORTS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네오파이트 측은 “격투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트랜드를 다시 선도하겠다”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팬들에게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네오파이트 13 대회의 메인카드 선수는 국내 최고 파이터중 한 명인 이광희(크레이지 광짐)다. 이광희의 상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스피릿MC, 로드FC 등 다양한 무대에서 경량급 최강자로 이름을 날렸던 이광희는 “오랜만의 복귀전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하다”며 “많은 분들이 제 시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네오파이트에서 복귀전을 하게 되어 기분좋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는 라이트급이 아닌 한 체급 위인 웰터급으로 복귀하게 됐다. 더 강한 펀치, 더 파워풀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장담했다.아울러 이번 대회에선 70kg급 토너먼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중전 경기와 스페셜매치 경기도 준비될 예정이다.
2018.07.27 I 이석무 기자
퓨처스리그, IB스포츠 및 골프채널코리아서 생중계
  • 퓨처스리그, IB스포츠 및 골프채널코리아서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이비스포츠가 2018 KBO 퓨처스 서머리그의 주요 경기들을 자사 종합 스포츠채널인 IB SPORTS와 Golf Channel Korea를 통해 생중계한다.이번 생중계는 야구계 원로들과 함께하는 3인 생중계로 퓨처스 서머리그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서울 라이벌’ LG와 두산의 퓨처스 경기는 IB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남부리그 정상을 노리는 상무와 KT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를 통해 생중계된다.리그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롯데와 화성의 경기는 8월6일 IB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아이비스포츠는 기존의 해설진과 원로 야구인의 조합을 내세워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KBO를 이끌어 갈 기대주들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30일 두산 대 LG 경기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박용진 전 LG 2군 감독이 출격한다. 최근 다양한 아마야구 현장을 누비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고교야구, 실업야구, 프로야구에서 여러 역할을 맡았던 박용진 전 감독이 다양한 관점에서 라이벌전을 풀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KBO 레전드 마해영 해설위원은 김준환 전 원광대학교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KBO 레전드 반열에 오른 마해영 해설위원과 해태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김준환 전 감독 콤비는 30일 군산에서 열리는 상무 대 KT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8월 6일 롯데 대 화성의 경기는 해설 신구 조화를 만날 수 있다. 1983년부터 야구 해설을 시작한 1세대 프로야구 해설위원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는다. 올드팬들에게 더 익숙한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과 현재 KBO 팬들에게 친근한 이효봉 해설위원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IB SPORTS와 함께하는 2018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며 중계방송 일정 및 각 채널번호는 IB SPORTS 홈페이지및 Golf Channel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SPOTV1, 2에서도 퓨처스리그 경기를 각각 5차례 중계할 예정이다.
2018.07.27 I 이석무 기자
현대홈쇼핑, 오크밸리서 이원 생중계 한다
  • 현대홈쇼핑, 오크밸리서 이원 생중계 한다
  • (사진=현대홈쇼핑)[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에서 고객 참여 이원 생중계 이벤트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2만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캠핑 축제로, 현대홈쇼핑은 이번 행사에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우선 현대홈쇼핑은 캠핑족과 함께 ‘쇼핑의 선수 바캉스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27일 저녁 7시 35분부터 2시간동안 ‘천하일미 소불고기’, ‘자이글 프로’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직접 소불고기를 요리해 먹는 장면도 실시간으로 생중계 방송한다.또한 캠핑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 ‘현대홈쇼핑 부스’를 마련해 미니축구장에서 미션을 성공한 고객들에게 핸디형선풍기, 양산, 스틱형 선크림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캠핑 스튜디오’를 마련해 무료로 개방하고, ‘현대홈쇼핑 TV 포토존’도 운영한다.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오후 밤 10시45분부터 2시간 가량 ‘LG전자 특별할인 방송’을 진행한다. 오크밸리 캠핑장에 마련된 ‘LG전자 쇼룸’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아 방송에 내보내고, 에어컨 등 계절 가전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휘센 듀얼 에어컨 빅토리 2in1’(264만9,000원), ‘슈퍼울트라 65인치 HDTV’(237만원) 등이 있다. 이밖에 현대홈쇼핑은 27일 중복을 맞아 이색 이벤트도 연다. 27일 당일 스포츠 의류, 속옷, 가전 등 30여 개 행사 품목을 두 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까르보 불닭볶음면(5개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생동감 넘치고 다채로운 방송 화면을 담아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부스 체험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07.27 I 송주오 기자
방심위, JTBC 태블릿PC 보도 '문제없음' 결정
  • 방심위, JTBC 태블릿PC 보도 '문제없음' 결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트리거’ 역할을 했던 JTBC의 태블릿 PC 관련 보도에 대해 ‘문제없음’이 결정됐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26일 회의에서 ‘최순실 씨가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도 고치고 회의자료도 보고 받았다고 보도를 해드렸습니다’고 언급한 JTBC의 ‘JTBC 뉴스룸’(2016년10월 26일 방송분)과 ‘JTBC NEWS 아침&’(2016년 10월 27일 방송분)에 대해서 해당 방송사의 의견진술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 모습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당시 취재 및 보도과정에 대해 의견진술자가 진술한 내용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일부 해당 발언만을 떼어놓고 보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최초 보도 이후 태블릿 PC를 다룬 전체 보도 내용과 맥락을 보면 태블릿 PC를 통해 문서를 수정했다는 의미로 보기 어렵다“며 결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가석방 소식을 다루며, 선고 당시 법원 판결문 내용과 국제 인권단체 엠네스티의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입장 등을 왜곡 전달하여 시청자를 오인케 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V조선의 ‘TV조선 뉴스9’에 대해서는 방송사의 ‘의견진술’을 청취한 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벨기에 : 일본’ 경기를 중계하면서, 벨기에 선수가 역전골을 넣자 해설자가 “샤들리 감사합니다”, “샤들리 선수의 골 당연히 감사하고, 사과하고요” 등 다소 편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해설을 한 KBS-2TV과 KBS N스포츠의 월드컵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각각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또 ‘아르헨티나 : 나이지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방송하면서 경기를 관람중이던 해외 축구 스타(마라도나)의 손가락 욕설장면을 여과없이 노출한 MBC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하이라이트 볼터치’와 SBS스포츠의 ‘러시아월드컵 하이라이트’에 대해서는 해당 장면을 편집하지 않은 이유 등 심의규정 위반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이 밖에도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가 오프닝 멘트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정 정당의 논평을 비판하고, 고정 출연자가 해당 정당의 대표를 조롱·희화화하는 내용을 방송한 tbs-FM의 ‘김어준의 뉴스공장’ △야생개가 임팔라를 사냥하는 장면에서, 내장이 빠져나온 채로 야생개와 대치중인 임팔라의 모습이 노출된 장면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약 2분가량 방송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와일드 파이트 클럽5’에 대해서는 각각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할 수 있다. 해당 방송사에게 어떠한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 않는다.‘반면,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2018.07.27 I 김유성 기자
성지은,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솔라고CC 13차전서 생애 첫 승
  • 성지은,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솔라고CC 13차전서 생애 첫 승
  • [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24일(화)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에서 열린 ‘KLPGA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CC(총상금 1억2천만원ㆍ대회당 3천만 원)’ 13차전에서 성지은(18)이 생애 첫 승을 수확했다.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를 6언더파 66타 공동 2위로 출발한 성지은은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낸 데 이어 후반에도 버디 2개를 추가해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성지은은 지난 7월 치러진 ‘KLPGA 2018 제2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3일 동안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내 2위에 8타 차 앞서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후 준회원으로서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여자 골프계의 신성으로 급부상했다.성지은은 “정말 기대도 안 했는데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퍼트감이 좋아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정규 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를 빠른 시간 안에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KLPGA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CC’는 선수들이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13차전과 15차전은 솔 코스에서, 14차전과 16차전은 라고 코스에서 개최된다.파워풀엑스와 솔라고CC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8일(수)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한편, 박찬호 크림으로 알려진 파워풀엑스는 스포츠용품 판매 기업으로 2014년 창업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바르는 근육이완제는 부상 방지 및 통증 완화, 운동효과 증진 등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아 스포츠스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전국 거점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NS 홈쇼핑에서는 전량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신세대 경영을 통해 한발 앞서가는 기업으로써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18.07.24 I 박태성 기자
옥수수, ‘2018 러시아 월드컵’ 누적 시청자 1천만 돌파
  • 옥수수, ‘2018 러시아 월드컵’ 누적 시청자 1천만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6/14~7/16) 동안 프리미엄 모바일 동영상 OTT서비스 옥수수에서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동영상클립을 시청한 고객이 일별 누적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총 약 3억 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스포츠에 강한 OTT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 옥수수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통신사와 관계없이 옥수수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성을 최우선 서비스가치로 설정했다. 고객들은 생중계를 시청하고 재차 다시보기(하이라이트 및 명장면 클립 영상)를 감상하는 등 옥수수에서 높은 체류시간을 보냈다.옥수수 측은 “독일과 경기 당시,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 일별 최대와 비교해 4.5배 증가한 트래픽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 2016년 1월 옥수수 런칭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앞선 스웨덴, 멕시코와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대회 시작 전과 비교해 4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를 기록하는 등 스포츠 이벤트에 강한 옥수수의 면모를 보여줬다.옥수수만의 차별화 서비스인 생중계 채팅 서비스의 동시접속자수 역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6월에 생중계했던 ’2017 드림콘서트 Live‘ 였으나, 독일 전에서 이전 최대 동접자 대비 수치가 75% 증가했다.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의 월드컵 호실적에 대해 “손안의 TV로 옥수수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대폭 늘어났고, 채팅을 함께 하며 응원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 또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모바일 앱과 PC 웹사이트(www.oksusu.com)에서 시청이 가능하다는 사실 등이 옥수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또 5만여 명이 참여한 월드컵 승부 예측 ‘Match of the day Quiz’와 월드컵 클립 시청왕, 채팅 퀴즈 이벤트 등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도 월드컵 중계 서비스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2018.07.24 I 김현아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독수리' 최용수, 아시안게임 SBS 해설 변신
  • '국민타자' 이승엽-'독수리' 최용수, 아시안게임 SBS 해설 변신
  • 이승엽(왼쪽), 최용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과 ‘독수리’ 최용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SBS 해설위원으로 나선다.SBS는 최고의 홈런타자로 이름을 날렸고 현재 현재 KBO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승엽(이승엽 야구재단 이사장)이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을 맡는다고 23일 밝혔다.또한 현역 시절 국가대표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FC서울 감독으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던 최용수가 축구 해설자로 변신한다고 덧붙였다.은퇴 이후 스포츠인이 아닌 사회인으로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이승엽은 “현역 시절부터 좋은 인연을 맺어온 SBS에서 해설로 야구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설렌다”며 “특히 국제 대회 중계 경험이 풍부한 SBS에서 해설위원을 맡게 돼 나름의 부담도 있지만 그 명성에 걸맞게 잘 해내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SBS 중계방송 및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에서 한국의 독일전 승리를 점친 예리한 촉과 재치 만점의 입담을 과시한 최용수의 축구 해설위원 데뷔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최용수 감독님이 방송에 소질이 있어 보이니 계속 방송 활동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월드컵 중계 중 언급하기도 했는데 실제 현실로 이뤄졌다.최용수 해설위원은 “시청자들이 경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선수 시절의 경험과 저만의 위트를 잘 접목시켜 친근한 해설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8월 18일 개막한다.
2018.07.23 I 이석무 기자
싱가포르에 한국경마 국가대표 뜬다
  • [경마이야기]싱가포르에 한국경마 국가대표 뜬다
  • 2017년 7월23일 열린 싱가포르 KRA컵 트로피 경기 생중계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 22일 열리는 국제 경마대회 ‘KRA 트로피’에 한국 대표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경주마의 싱가포르 수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정에 나섰다.‘KRA 트로피’는 1200m(폴리트랙, 반시계방향) 단거리 경주로, 총상금은 25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억원)다. 한국 경주마 3두가 참가해 3세 이상의 싱가포르 경주마 9두와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경주마들의 싱가포르 도전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최고 성적은 2015년 ‘노바디캐치미’가 12두 중 6위를 한 것으로, 매년 국제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 출전을 알린 경주마의 면면이 화려해 첫 입상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경주마는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하는 ‘투데이(거, 4세, 한국, R119)’, ‘각별한(수, 5세, 미국, R102)’, ‘어프로치(거, 6세, 한국, R106)’이다. ‘투데이’는 나이는 어리지만 지난해 12월부터 4연승에 성공하며 출전마 중 가장 상승세가 뚜렷하다. 특히 지난 3월 경주에서 ‘KRA 트로피’와 동일한 1200m를 1분 11초 1에 주파하며 렛츠런파크 부경의 해당거리 최고기록을 세웠다. ‘각별한’은 올해 6번 출전해 2번 우승, 1번 준우승하며 58.8%라는 좋은 연승률을 유지 중이다. 전형적인 선행마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좋아 단거리에 유리하다. ‘투데이’와 ‘각별한’은 최단기간 1000승을 달성한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 중이다. 김 조교사는 2015년 ‘노바디캐치미’, ‘감동의바다’와 함께 출전한 적이 있어 싱가포르 원정경주 최고 성적 경신을 노린다. ‘어프로치’는 데뷔 후 3년간 12경주를 모두 2위 안에 들며 슈퍼루키로 이름을 날린 경주마다. 최근 성적은 기복이 있지만 출중한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싱가포르는 PartⅡ 경마시행국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마 선진국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해 한국 말산업과 경마의 향상된 수준을 확인해보고자 한다”면서 “한국 경마 국가대표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경주마들의 ‘KRA 트로피’ 도전은 대회가 열리는 22일 렛츠런파크 서울 마지막 경주(18시 출발) 후 경마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경주마 ‘투데이’(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6월3일 열린 SBS스포츠 스프린트 경주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2018.07.21 I 이진철 기자
檢, '국정농단' 朴에 징역 30년 구형…내달 24일 선고
  • 檢, '국정농단' 朴에 징역 30년 구형…내달 24일 선고
  • [이데일리 한광범 송승현 기자] 검찰이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관련 혐의에 대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24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20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리로 자신과 최순실씨를 위한 사익추구에 남용했다”며 징역 30년에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형사사법절차에 임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모두 거부하며 진지한 반성을 보이지 않고 있고 범행을 부인하며 최씨 등 측근들에게 범행을 전가하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삼성 관련 제3자 뇌물 혐의와 관련해선 “미르·K스포츠재단 후원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은 피고인이 단독면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승계작업에 대한 명시적인 청탁에 대한 대가”라며 유죄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농단 2심 판결은 다음달 24일 오전 10시에 선고된다. 공범인 최씨 사건은 같은 날 11시 선고 예정이다.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방인권 기자)지난해 10월 구속영장 추가 발부 이후 재판을 보이콧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결심공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재판 보이콧의 연장선으로 ‘징역 24년’이 선고된 국정농단 1심 판결에 대해서도 항소를 하지 않았다. 결국 2심은 검찰이 항소한 1심 무죄 부분에 대해서만 심리가 진행돼 왔다.박 전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승계작업 지원에 대한 청탁을 받고 40년 지기인 ‘비선실세’ 최씨 측에게 자금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밖에도 대기업 총수들로 하여금 최씨가 지배한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원을 후원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농단과 관련해 적용된 혐의는 18개에 이른다.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이날 오후 2시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과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공천개입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진다.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성창호)는 국정농단 1심 선고공판과 마찬가지로 TV 생중계를 허용했다.앞서 검찰은 특활비 상납과 공천개입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12년, 벌금 80억원, 35억원 추징을, 공천개입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선고 형량에 더해 특활비·공천개입 혐의 형량을 추가로 복역해야 한다.
2018.07.20 I 한광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투쟁의 시대 끝나…勞, 사회적대화 주도해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투쟁의 시대 끝나…勞, 사회적대화 주도해야”-자산요건 5000억→300억 하향 대기업 ‘벤처 M&A’ 판 키운다-나홀로 관객 49%…‘혼공’ 전성시대-[사설] 격화하는 글로벌 무역전쟁 대비책 있나-[사설] 최저임금 불똥에 신용카드업 사라질라 ◇줌인&-“6천만 쓰는 ‘인도 국민앱’…구글과 맞짱 뜨죠”-지난해 국세 22조 3000억 더 걷혀 대기업 밀집 남대문세무서가 ‘1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사용자위원 불참 탓…최저임금 인상 따른 보완책 마련 기회 사라져”-개점휴업 경사노위, 한 달만에 기지개 ◇지주사 벤처투자 문턱 낮춘다-대기업 편입 유예기간 10년으로 늘렸지만…CVC 도입은 빠져-“반길 일이지만…투자 책임 떠안는건 여전히 부담”-“CVC 한해 금산분리 풀어야”…반대하던 여당도 입법 추진◇제철 맞은 여름장사-폭염이 반가운 유통가 땀 좀 흘리면 어때-고속도로서 지치는 피서는 그만…동네 쇼핑몰로 떠나세요 -에어컨 풀가동에도…사라진 ‘블랙아웃’ 경보, 왜 ◇불타오르는 한반도-폭염엔 냉커피 안돼요 시원한 맥주, 체온만 올려-티베트·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포위…떠오르는 ‘1994 악몽’ -‘폭염도 재난’…레일 온도 64도 넘으면 철도 운행 중단◇‘나홀로 관람’ 시대-약속시간 안맞춰도 돼, 공연 뒤 여운도 오롯이 내몫…이맛에 혼자 본다-“기다리느라 지루하지 않게”…배우가 관객 찾아가 사인 -클래식 혼공족, 조성진 공연 보러 러시아 원정도 마다 안해◇정치-최저임금 후폭풍에 지지율 하락…文, 의료현장서 규제혁신 목소리 높여-시간표 없앤 美, 외교전 돌입한 北…늘어지는 비핵화-김동연 업무보고 벼르는 한국·바른미래-날개 튀어나간 마리온…설계·기체 결함에 무게-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 정의당 ‘노회찬 암초’ 걸리나◇경제-재정개혁특위 “5대 과세 개편 검토”…증세 ‘시즌2’ 돌입 -한은 ‘금리인상 신호’ 보내도 불경기 우려에 시장 ‘미지근’-미국·유럽 무역 분쟁에…한국 철강산업 등 터질라-위안화 따라 원화값도 급락…원·달러 환율 또 연중 최고치 ◇금융-“소상공인 위해 ‘카드 의무수납체 폐지’ 검토”-KB, 상반기 순익 2兆 육박 지주 창립 이래 최대 실적-“北보험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경협부터 단계적 추진해야”-우리은행, 올해 신입사원 1018명 뽑는다 ◇산업&기업-박용만 쓴소리 “최저임금 인상만이 답 아니다”-사장단 총집합 ‘전략경영 세미나’ 중단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자율성 높인다-1회 충전 주행거리 385km…친환경 SUV ‘니로 EV’ 출격-SK하이닉스, 반도체 노하우 협력사와 공유 -文대통령 ‘일자리 확대’ 숙제에…머리 쥐어짜는 삼성-LG CNS, 로봇 솔루션 산업 드라이브건다◇산업·과학-“차량용메모리, 완성차업체·부품사에 공급할 것”-SKT ‘AI 드림팀’ 완성-종이날개 크게 접을수록 오래 떠 있죠-LG U+ 프로야구 중계 앱, 이용자 1000만명 돌파◇소비자생활-유니클로 동생 ‘지유’ 상륙…국내 SPA 시장 흔들까-‘주52시간 근무제’ 맞춰 이마트, 직장인 강좌 늘려-편의점 가맹본사 ‘사면초가’-뭉쳐야 뜬다…유통가 ‘하이브리드 점포’ 고객몰이 ◇중소기업·제약-한정된 내수시장서 복제약 경쟁 ‘부작용’…리베이트 끊이지 않는 이유-혈액·분변 등 체외진단기 시장 진입, 390일→80일-KCC, 용인 연구소에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증권&마켓-‘저가 매수’ 외쳐도 투자자 꿈쩍 안해…증시 ‘거래절벽’-‘미워도 다시 한번’ 베트남펀드, 돈 모이네-中 관세 부과 여파에…농산물 펀드 ‘시들시들’◇증권-게임·엔터株 약진…바이오주 밀어냈다-진짜 보물선은 제일제강株?-책임경영에 자사주 매입한 증권사 CEO, 주가 부진에 ‘씁쓸’-대명종합건설, 풍림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여행-피톤치드 한 숨, 장흥삼합 한 입…몸보신 잘하고 갑니다 -아시안게임도 ‘의료한류’…관광公, 자카르타서 ‘한국의료관광로드쇼’ 개최◇스포츠-‘영점’ 잡은 이정은 시즌 첫승 ‘정조준’-프로골퍼 비밀노트 ‘야디지북’ 아시나요-옆에서 본 존슨의 장타, 롤모델 우즈와 사진 ‘평생 추억’-“움직이는 볼 또 친다면 실격” 디오픈, 미켈슨에 강력 경고-박성현, 한국인 최초 ‘올해의 여자골프 선수’ 수상-모드리치, 팬들이 뽑은 ‘월드컵서 가장 빛난 별’ ◇사람&나눔-“미투 운동, 성폭력 피해자 중심으로 대응해야”-국민대·GE항공 ‘무인기 기술개발’ 맞손-‘골프퀸’ 전인지의 못말리는 모교 사랑…고려대에 1억 기부-임신부 배려받는 문화 정착 앞장 HUG ‘육아용품지원제도’ 시행-21일간 577.9km…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목포서 완주식 ◇오피니언-한·미동맹은 유지될 수 있을까-‘미스 함무라비’가 전한 사법부 독립-여의도 개발 딜레마에 빠진 서울시 ◇부동산-서부이촌동, 대지 지분값 ‘3.3㎡=1억 6천만원’…개발 속도내자 ‘들썩’-강남4구 집값 15주 만에 반등…바닥 다졌나-전국 입주 아파트 10채 중 2채 ‘빈집’-‘신반포 19차’ 서울시 심의 통과 최고 35층 352가구로 재건축 ◇사회-세월호 유족 “국가책임 인정 의미 있지만…소극적 인정은 아쉬워”-‘못생겨도 가슴 커서 괜찮네’ 남학생들 성희롱발언 밥먹듯 -아이 강제로 재우다가…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또 사망 -서울시, 4급 인사 단행 강남구와 인사교류 재개 -22만 1231명…8월 5일, 인천공항 역대 최대 휴가객 몰린다
2018.07.19 I 원다연 기자
두산,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 오픈’ 9년째 공식 후원
  • 두산,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 오픈’ 9년째 공식 후원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두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2018 디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대회이자 세계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에 2010년부터 9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두산(000150)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내 코스 근처에 굴삭기, 지게차, 콤팩트 트랙 로더 등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또 두산 초청 고객을 위한 공간인 두산 파빌리온에서는 제품 모형, 비즈니스 현황자료 등을 통해 에너지, 건설장비 등 주요 사업을 알린다.이와 함께 두산그룹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전소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RMS), 에너지 저장장치(ESS), 두산로보틱스 등의 사업도 소개한다.영국의 브랜드 분석업체 칸타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디 오픈’은 198개국에 중계돼 6억 가구가 시청했으며, 두산 로고는 37시간25분34초 동안 노출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두산 로고의 노출 횟수는 3430만회가 넘었다. 한편 두산은 골프뿐 아니라 야구와 축구 등 인기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지역 특성에 맞춰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북미지역 두산 계열사들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후원하며 시즌 전반에 걸쳐 전국 중계 채널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두산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홈구장에 로고를 노출하고, 고객 초청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는 체코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가 2009년부터 체코 축구클럽 FC 빅토리아 플젠을 후원하고 있다.FC 빅토리아 플젠은 올해 체코리그 5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두산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경, 인종, 언어를 초월하는 글로벌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두산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18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꽁꽁 묶인 취득세<거래세>에 멀어지는 내집 마련 꿈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꽁꽁 묶인 취득세<거래세>에 멀어지는 내집 마련 꿈-구시대 계파·진영 논리 벗어던지고 진보도 포용하는 ‘제3의 길’ 열어야-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경영 참여는 당분간 않기로- 유영민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5G 통신장비 보안 철저히 챙길 것”-[사설]최저임금 후속 땜질처방 뒤탈 없을까-[사설]국민연금의 독립성 보장이 먼저다△2면<줌인&>-[Zoom人]“여야 합치하라”… 공평하게 촉구한 ‘여의도 포청천’<문 의장 별명>-소득하위 20% 노인, 내년부터 기초연금 30만원 받는다-최저임금 증가 속도, 노동생산성<중소제조업>의 2.4배△3면<‘날개 없는 추락’ 보수 재건 과제는>-옛 사람, 낡은 이념 다 잊어라… 보수 부활, 제 밥그릇 깨는 파격에 있다-산업화·반공주의 이념, 이젠 국민에게 안 통해, 韓 보수, 영국 캐머런<보수당 소속 전 총리>의 ‘분배 우파’서 배워라-‘물갈이 성역 없다’… 58.5세<평균 연령> ‘초식동물 초선’ 만든 중진부터 빠져야△4면<보유세 올리면 거레세는 낮추자>-집값 16%<신공덕동 전용 84㎡> 오를 때 취득세 1.7배<1760만→3069만>로… 종부세 느는데 살때도 세부담 커져-盧 정부도 종부세 올릴 때 취득세 내려 “주택거래 가로막는 높은 세율 낮춰야”△5면<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속도조절>-“기금 운용 독립성 확보방안 없어” vs “경영참여 빠졌지만 한걸음 진전”-‘기금위와 독립된 별도기관 신설’서 한발 물러나 기존 의결권전문위원회 유지한 채 확대·개편안△6면<최저임금發 부작용 속출>-편의점주 “가맹수수료 30~35% 떼가”, 본사 “전기료 등 지원… 10%대 수준”-직원 줄이고, 무인화 작업 속도낸다-반기 든 소상공인연합 “전통시장·농축산업계도 연대”△8면<‘즉시연금 일괄구제’ 현실화되나>-금감원 ‘미지급금 모두 돌려줘라’ 압박에… 삼성생명 ‘사면초가’-단 1명의 민원 무시했다가… 미지급금 1兆<금감원 추산> 다 내줄판-금감원, 보험약관 승인해놓고 분쟁땐 “문제 있다”… 보험사 당혹△9면<정치>-‘한국당 혁신’ 칼자루 쥔 김병준<비대위원장>… “계파정치와 싸우다 죽으면 영광”-푸틴 편든 트럼프… 美언론 “수치” “반역” 혹평-민주 김부겸 불출마, 이해찬 주목, 바른미래 손학규 출마 ‘최대변수’-경제 성과 조바심 났나… “덜돼 먹었다” 또 호통친 김정은-국방부 ‘오락가락 해명’… 송영무 조사 불가피△10면<경제·금융>-‘은산분리·개인정보 규제완화’ 과제 산적… 금융 혁신 가속페달 밟나-‘北을 알자’… 팔 걷어붙인 조용병<신한금융지주 회장>-‘IMF 세대<외환위기 때 취업난 겪은 세대>’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재정특위, 금융과세·재산세·경유세 개편 재논의… 12월 文대통령에 보고-1대당 年 166만원 적자 ATM, 2년 동안 5200대 사라졌다△12면<산업&기업>-삼성 ‘미래 블루칩’ 차량용 반도체 잡기 시동-기아차, 최준영 새 대표이사 선임… “책임경영 강화”-최태원 “아시아나항공 인수설 사실무근”-현대重, 초대형 LNG운반선 4척 수주-유러피언 디자인에 안락함… QM6 인기몰이-“올리겠다” vs “유보해달라”… 철강사·조선사 후판값 갈등△13면<산업>-정부 “국내 5G산업 발전” 강조… 삼성 ‘안도’ 화웨이 ‘긴장’-GPS탑재·심박수 측정…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이재웅<쏘카 대표> “쏘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키울 것”-SKT ‘월 6만9000원에 가족끼리 데이터 나눠 써요’△14면<소비자생활>-귀한 차례 음식도… 어머님들이 먼저 ‘배민찬’ 찾네요-롯데쇼핑 ‘이커머스’ AI인력 400명 채용-현대百 “폭염에 에너지 절감 앞장섭니다”-‘맛있는 호텔’… 신세계 ‘레스케이프’ F&B<식음사업> 승부수△15면<중소기업·벤처>-미세먼지에 눈 뻑뻑… 제약업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눈독’-LG하우시스 창호·바닥재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어린이용 소염진통제가 여성용 ‘멍 연고’된 사연은…-에스티유니타스, 학습공간 연결 플랫폼 ‘커넥츠 공부공간’ 출시△16면<성공異야기>-한식 타깃, 회사원 아닌 주부, 한적한 주택가에 매장 차려 ‘맛있는 역발상’ 대박 났다-“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시대… 1가지 메뉴에 3가지 요리 즐기세요”△18면<증권&마켓>-자사주 취득 10곳 중 6곳, 하락장서도 ‘주가 띄우기’ 성공-매각설 돌자 주가 출렁… 아시아나항공 해프닝에 개미들만 물렸다-‘증시 불안해지니 일단 쉬자’… MMF 설정액 한달새 20%↑-증시 변동성 커지니… 새내기株, 한달 평균 수익률 -8.7%△19면<증권>-“하반기 부동산·SOC 투자에 2200억원 투입”-국내외 신평사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포스코, 4년 만에 ‘AAA’ 재탈환 주목-연 수익률 1%대 ‘퇴직연금’ 수술대 오른다-“보잉사 새 항공기 도입해 2025년까지 중·장거리 노선 개척”△20면-부자 DNA는 없다… 돈 버는 방법만 있을 뿐-“더 열리고 연결된 세상” 페이스북 성공 원동력-자연의 비밀, 인간의 근원… 꿀벌에게 묻다-식당 200곳 돌며 찾아낸 ‘대박가게의 법칙’△22면<스포츠>-선수 면면은 화려한데… 김학범호, 손발 맞출 시간이 없네-시멘트 바닥 같은 딱딱한 페어웨이에 강풍 예보까지… 공 굴리는 전략 필수-AG 3연패 노리는 한국 야구, 첫 경기서 난적 대만과 격돌-한·일 투어 외면하는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외면하는 선수들-LPGA 장타자 린시컴, PGA 투어에 ‘도전장’△24면<사람&나눔>-“한국 지금은 로봇강국이지만… 원천기술 못키우면 밀려나”-임회택 사회보장정보원장 임명-뮌헨방송 오케스트라 부악장에 김소진, 동양인 최초로 선임-서울금연센터·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 건강 증진 ‘업무협약’-“빅데이터 중계 플랫폼 만들어 데이터 유통시장 조성”-“산업정책 부활과 복지제도 확대가 한국 최저임금제 해법”-신한카드 빅데이터 서머 스쿨-한화시스템 ‘사랑의 빵 만들기’△25면<오피니언>-<목면칼럼>기무사의 정치 중립 위반-<데스크의 눈>기업이 있어야 최저임금도 있다-이호철 ‘위대한 부활’-<기자수첩>워마드, 혐오가 또다른 혐오 낳을라△26면<부동산>-아파트 미계약분 ‘묻지마 청약’… 부추기는 투기꾼 걸러낸다-부천시청역에 49층 아파트 ‘힐스테이트 중동’ 이달 분양-‘입찰 제안서 잡음’ 현대산업개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품나-6월 수도권 분양가 ‘3.3㎡=1539만원’… 한달새 2.4% 떨어져△27면<사회>-“빨간 날 아니라 몰랐네”… 잊혀진 제헌절, 사라진 태극기-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긴급체포, 특검 “돈받은 정치인 소환 필요”-허술한 시험·답안지 관리 비상인데 교육당국은 개선책도 없이 뒷짐만…-학부모 술먹고 전화해 욕설… 교사 80% “스마트폰 교권 침해 심각”-정부, 고위공무원 女 비율 10%까지 늘린다
2018.07.17 I 김무연 기자
서머너즈워, 아메리카컵 온라인 예선전 개최
  • 서머너즈워, 아메리카컵 온라인 예선전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아메리카컵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하고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서머너즈워 중계 장면미국 현지 시간 기준 14일에 펼쳐진 SWC 2018 아메리카컵 예선은 이번 대회의 포문을 여는 대회로 총 8000여명의 사전신청자가 몰렸다. 이번 아메리카컵 예선전은 사전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의 PvP(유저간 대결)콘텐츠인 ‘월드아레나’의 시즌5 성적을 기준으로 12명이 선발 됐다. 이들과 함께 초대자격으로 참가한 SWC2017 북미지역 결선 진출자 4인(바리온, 싸이, 타이거, 쳐플스)이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뤘다.약 5시간에 걸쳐 진행 된 아메리카컵 예선은 강력한 본선 진출자 후보로 꼽힌 작년 LA, 뉴욕 토너먼트 우승자 출신 3명이 떨어지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 끝에 페인트메모리(Faintmemory), 타이거(Tiger.D), DR.엠지조셉(DRmzjoseph), 톰슨(Thompsin)이 최종 4인에 오르며 오는9월 8일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카컵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이들은 아메리카컵 본선에서 지역 대표 결정전을 치른다. 이를 통해 선발된 두 명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펼쳐지는 SWC 2018 월드결선 무대에서 전세계 지역 대표들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한편 SWC2018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이번 경기 이후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의 지역 예선전은 7-8월 중에 진행되며, ‘유럽컵’ 본선은 9월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은 8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SWC’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치열한 토너먼트를 통해 짜릿한 경기를 선사하고, 관객에게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트로 즐겁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SWC 2018 아메리카컵 예선전’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16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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