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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홀딩스, 3Q 실적 기대치 하회…'중립' 유지-NH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휠라홀딩스(081660)에 대해 한국 홀세일 비중 축소, 미국 재고 소진 및 글로벌 소비심리 위축 등 상반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이 지속되면서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Hold),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7600원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9700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7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휠라(FILA)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2216억원, 128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원화 기준 매출 성장률은 한국 -23%, 미국 -45%, 로열티 -5%, 중국 5% 등을 추산했다. 내수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나, 소비 심리 악화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홀세일 비중을 축소했기 때문에 올해 4분기부터 내수 매출 역신장 폭은 호전될 것으로 봤다.미국은 재고 소진 과정이 장기화해 과재고 할인 판매 및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분기와 같이 대규모 재고충당금 설정 가능성은 낮아,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실질재고의 50% 감소가 목표로 현재 35%가량 소진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판단이다. 아쿠쉬네트(Acushnet)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줄어든 7484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838억원을 추정했다. 미국 7~8월 라운드 횟수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 0% 수준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현재 나이키를 비롯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의 저가 채널 할인 판매로 브랜드 간 경쟁 심화하는 중”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미국 재고 소진은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하나 성장 전환은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프로토 승부식 120회차, A매치 평가전 대상 한경기구매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3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매치 한국(홈)-튀니지(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20회차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프로토 승부식 120회차 중 한국(홈)-튀니지(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7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일반(24번) △핸디캡(25번) △언더오버(26번)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이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피파랭킹 26위)은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3무2패로 부진했지만, 출범 6경기만에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값진 첫 승(1-0)을 신고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는 튀니지전과 함께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베트남(피파랭킹 95위)전이 예정되어 있다. 클린스만호가 이번 튀니지전에서 승리할 경우, 3연승까지도 순항할 수 있는 일정이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2024년 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황희찬(울버햄튼)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소집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날카로운 골감각을 선보이고 있으나, 허벅지 부상 여파 등으로 인해 튀니지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또한, 튀니지가 북아프리카의 강호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맞대결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튀니지는 아프리카 내에서도 모로코(13위), 세네갈(20위)에 이어 세 번째로 피파랭킹이 높은 팀이다. 최근 9경기에서 5승2무2패를 기록하고 있는 튀니지는 이번 경기에도 주장 유세프 음사크니(알아라비)를 비롯해 한니발 메브리(맨유), 야시네 메리아(에스페랑스드튀니스) 등 핵심 선수들로 명단을 완성했다. 대한민국이 연승을 위한 동기부여가 존재하는 가운데, 핵심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 하겠지만, 튀니지 역시 이에 준하는 탄탄한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적중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양 팀의 전술과 출전 선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심스러운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한편, 한국(원정)-튀니지(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프로토 승부식 120회차 이외에도 최종 점수를 예상해 맞히는 프로토 기록식 87회차 B게임,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축구매치 14회차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로토 승부식 120회차 한국(홈)-튀니지(원정)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일정
-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2023 KBL컵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1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3 KBL컵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중 2023 KBL컵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1일 오후 4시에 경기가 진행되는 울산모비스-안양정관장(25~27번)전을 시작으로 12일 열리는 KT소닉붐-원주DB(70~72번), 서울SK-고양소노(73~75번)전, 13일 맞대결을 펼치는 부산KCC-창원LG(168~170번)전 등이 선정됐다. 이번 게임은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등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각 경기별 10분 전까지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반드시 개별 경기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2023년 KBL컵 대회가 지난 8일 개막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5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는 KBL컵 대회는 KBL 10개 구단 및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참가해 4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고양 데이원을 전신으로 새롭게 창단된 고양 소노, 베테랑인 김시래와 이정현이 이끄는 서울삼성, 최준용이 이적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주KCC,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원주DB, 오세근이 새롭게 둥지를 튼 서울SK 등 각 팀에 존재하는 흥미 요소와 함께 새 시즌의 전력을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1일 오전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울산모비스-안양정관장전의 일반 게임 배당률이 공지됐다. 홈팀 울산모비스는 1.51, 원정팀 안양정관장은 2.11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울산모비스 승리 예상은 58.3%, 안양정관장의 승리 예상은 41.7%다. D조 예선 첫 경기에서는 모비스를 상대한 정관장이 먼저 웃었다. 정관장은 더블더블을 완성한 대릴 먼로(21득점13리바운드6어시스트)를 중심으로 박지훈(16점4리바운드5어시스트)까지 활약을 펼쳐주며, 91-84로 승리했다. 다만, 배당률에서 울산모비스의 승리 확률이 근소한 우세를 보인 것처럼 이번 경기의 판도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정관장에서 가장 핵심 선수인 외인 용병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양 팀이 큰 점수 차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정관장이 이번 맞대결 역시 대릴 먼로에게 의존해야 한다면, 체력이 쉽게 고갈될 수 있고, 전술적인 대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문제점이 드러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정확한 승부 예측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지난 경기 분석과 함께, 선수들의 컨디션, 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경기 분석이 필요한 경기다.한편,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중 2023 KBL컵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2023 KBL컵 대회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