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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혁명 표준전략을 한눈에"..과기정통부, 글로벌 ICT표준 컨퍼런스 28일부터 양일간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총괄책임자 : 곽진삼 대표)는 정부의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무선랜(IEEE 802.11ax)’ 관련 표준 특허를 확보하고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그가 확보한 표준( IEEE 802.11ax)은 5세대 무선랜인 IEEE 802.11ac 이후 차세대 무선랜 표준으로 2018년을 기점으로 연간 50억불, 10억개 이상의 무선랜 칩셋 시장을 주도할 핵심 표준으로 꼽힌다.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같은 ICT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단일 제품·서비스 중심의 표준화에서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처럼 시스템 간, 산업 간 융합·연결이 가능하게 하는 융합기술의 표준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국가 주도의 ITU나 민간주도의 IEEE뿐 아니라, oneM2M 같은 플랫폼 표준화 기구까지 등장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표준화 전략이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이런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이나 대학생들이 국내외 최신 ICT표준화 동향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1월 28일 ~ 29일 양일간 ‘글로벌 ICT표준 컨퍼런스 2017(GISC2017, Global ICT Standards Conference 2017)’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연다.국내 표준화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표준화 동향 및 그 동안의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표준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국민의 표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표준화 튜토리얼’ 과정, 기업 참가자를 위한 ‘ICT 표준 R&D 사업현황 및 표준화 사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홈페이지(www.gisc.or.kr, 무료)를 통해 사전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표준은 연구개발(R&D)과 시장의 가교(Bridge)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5G·IoT·빅데이터·AI 분야의 표준화는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과기정통부는 연간 국내외 400여 건의 표준 제·개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표준전문가의 활동도 적극 지원해 세계 4위(2016년 기준)의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의장단을 확보하는 등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행사는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과 이민화 회장(벤처기업협회)의 ‘적응과 협력’, ‘4차 산업혁명과 표준’ 특강, 국제표준 전문가인 김형준 본부장(ETRI, 표준연구본부)의 정책제언으로 시작한다.국내 109명의 표준 전문가들 참석하여 1일 차에는 ‘표준과 비즈니스’, ‘표준과 기술’ 등의 주제로 다양한 표준화 사례 및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2일 차는 ‘표준과 오프소스 및 특허’ 등 한층 심도 깊은 주제로 구성됐다.본 행사에서 표준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으며,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는 ‘무선랜 표준특허’를 통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표준 강소기업 육성의 좋은 사례이며, 타 기업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 김용수 제2차관은 “글로벌 ICT 표준화와 관련된 분야를 총 망라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표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ICT 표준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에스에프에이, 2년연속 매출 1조 돌파 '고속성장'
-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대표 (제공=에스에프에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물류자동화 장비 등을 생산하는 종합장비기업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확보한 첨단 기술력, 적극적인 사업품목 다변화 전략을 통해 올해까지 2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고속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1998년에 설립된 에스에프에이는 설립 초기엔 물류자동화설비와 공장자동화장비가 주된 사업이었다. 이후 디스플레이산업 성장에 발맞춰 2000년대 중반부터 클린물류설비와 모듈장비 등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사업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고성장을 일궜다. 2010년 이후엔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중심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되는 흐름을 예견, OLED 핵심 공정장비인 진공박막증착장비와 진공물류설비 등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에스에프에이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사업에서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업체인 STS반도체통신(현 SFA반도체)을 2015년 말에 인수, 안정적인 경영성과 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디스플레이 장비부문에서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LCD 측정기·검사기 분야 글로벌 1위 점유율 및 OLED 증착장비 핵심기술을 보유한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지난해 말에 인수했다. 에스에프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해 축적된 역량 위에 OLE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호황기를 맞으면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197억원일 기록, 창사 이래 처음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엔 3분기 현재까지 실적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면서 2년 연속 1조원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에스에프에이는 이 같은 고속성장 행진을 향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의 투자가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품목 다변화를 통해 신성장동력도 확보했기 때문. 이 외에 글라스 제조장비와 반도체 제조장비 등의 고른 발전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도모가 가능하다.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대표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글라스 제조장비, 물류자동화·공장자동화 장비, 반도체 제조장비 등으로 다변화된 사업군과 각 사업부문에서 폭 넓게 확충된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강점”이라며 “전 부문에 걸친 호의적인 시장 환경과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안정성과 함께 성장성을 겸비한 종합장비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SFA반도체와 에스엔유가 합류하면서 보다 안정화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으며, ‘스마트팩토리’ 확대에 따른 스마트물류설비 공급도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티엘아이, `스마트 인솔` 상용화…사물인터넷(loT)시장 진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티엘아이(062860)가 스마트 인솔(안창) 개발을 통해 사물인터넷(loT) 시장에 진출한다. 세계적으로 1조원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스마트 신발 시장을 통해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21일 티엘아이는 스마트 인솔(안창)을 개발, 완료해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인솔(안창)은 웨어러블 기기로 내장된 센서를 통해 보행자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활동량 측정과 보행분석, 행동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 인솔은 보행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 기본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폭, 압력의 지지분포, 양발의 균형 등도 분석해 제공한다. 기기 장착만으로 운동과 이력관리, 보행 자세 교정 등의 셀프 헬스케어가 가능하다. 내년 초에는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스마트 인솔(안창)이 적용된 신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 인솔은 재활 및 운동치료뿐만 아니라 워킹화, 런닝화 등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세계 스마트 신발 시장은 1조1300억원으로 알려졌고 2020년 5조725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티엘아이는 국내 대학병원들과 운동량을 기반으로 한 재활 보조 시스템 및 보행 균형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개인건강기록(PHR)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티엘아이 관계자는 “스마트 인솔(안창)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구축을 위해 알고리즘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휘트니스, 헬스케어, 팩토리, 스포츠, 보험, 재활분야 등에 스마트 인솔을 적용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면서 “추가적인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웅제약, 오송에 최첨단 공장 준공
- 대웅제약의 오송 신규 공장. cGMP 수준의 최첨단 시설이다.(사진=대웅제약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오송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2100억원이 투입된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cGMP 수준의 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2015년 9월 착공해 올해 4월 식약처로부터 KGMP 인증을 받았다.대지 6만6000㎡(약 2만평), 연면적 4만6000㎡(약 1만4000평) 규모로 지어진 오송공장은 연간 20억정의 고형제, 60만 바이알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곳에서 우루사, 알비스, 다이아벡스 등을 올해 안에 생산을 시작해 내년에는 루피어 등 주사제로 품목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오송공장은 각 제조공정마다 인위적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폐쇄형 시스템 제품의 주요공정 데이터가 실시간 자동 저장되는 품질운영 시스템 및 실험실관리시스템 등 9가지 IT 시스템 10가지의 품질정책을 갖추고 있다.또 무인지게차와 수직이송 시스템을 통해 반제품을 이송하고, 포장된 완제품은 로봇시스템으로 분류해 자동화 창고로 이송한다. 대웅제약은 cGMP 품질관리와 환경 관리를 위해 전 공정 제조실행시스템, 품질보증시스템, 환경관리시스템, 24시간 사물이동을 감시하는 IoT 모니터링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했다.이종욱 부회장은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유럽 EUGMP 승인을 받아 대웅제약이 글로벌로 나가는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라며 “2020년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는 ‘글로벌 2020’전략의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승희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 부시장, 이행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윤여표 충북대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노비즈협회 '4차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 혁신성장' 토론회
-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16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혁신성장’ 토론회에서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노비즈협회와 기술보증기금은 국회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국민의당, 광주 동구남구甲) 주최로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혁신성장’ 토론회를 개최했다.‘3만 → 4만 달러 달성을 위한 스케일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산자중기위원과 많은 의원들 그리고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 및 이노비즈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장병완 산자중기 위원장은 “창업(Start-Up)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장(Scale-Up)이고, 앞으로는 중소기업의 연명이 아닌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발제에 나선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임채성 회장(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는 “주요 선진국들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움직임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혁신을 통한 스케일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제조업 스케일업 정책이 필요하다며, 신제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혁신적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통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홍재근 중소기업연구원 박사는 “중소기업 육성 글로벌 패러다임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스케일업’으로 전환되었다”면서 미국, 유럽 등의 스케일업 정책 동향 및 생태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기존 기업의 스케일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스케일업 비전 설정, 스케일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등의 정책 방향이 설정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인재정책관,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 조홍래 한국도키멕(주) 대표이사,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기업연구센터장, 박상문 강원대 교수가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에 대해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혁신기업연구센터장은 “일자리 창출력이 높은 스케일업에게 차별화 된 R&D 지원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문 강원대 교수는 “스타트업(창업벤처), 스케일업(성장성숙), 레벨업(중견글로벌)으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상 스케일업에 대한 관심이 스타트업과 레벨업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촉진을 위해서는 스케일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홍래 한국도키멕 대표는 최근 소형 모터인 서보 모터 품귀현상으로 인해 스마트팩토리 가동 시기가 연기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분야가 강조되고 있지만, 그 기반에는 정밀센서기술, 정밀유압기술 등 고기술 제조업이 근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국장은 “중소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R&D 투자 확대, 규제개선, 창의적 인재양성을 추진하는 한편, 민간 중심의 혁신창업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창업-성장-재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는 “우리나라의 창업 환경 경쟁력은 대폭 개선됐지만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본격화로 이어지기까지는 이른바 ‘축적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면서 “시급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스케일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보는 맞춤형 스케일업 지원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성장·성숙기에 접어든 스케일업은 생산성 향상과 기업 성장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스케일업의 대표격인 이노비즈기업의 경우 업력 16년 이상의 예비 중견기업으로 지난 7년 간 매년 3만개 이상, 약 2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노비즈기업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앞장서서,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 달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으며,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부처 등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부탁했다.
- 삼성SDS 임원 인사…김호·박성태 부사장 승진
- 김호 부사장[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SDS(018260)는 16일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12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 특히 상무,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하여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였다.김호 인프라사업부장 부사장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SDS의 전신인 삼성전관에 입사, CSP연구소장, 응용모바일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박성태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계명대와 헬싱키경제대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제일합섬에 입사, 재무그룹장, 경영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박성태 부사장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사장 승진△김호(55세) 인프라사업부장 △박성태(55세) 경영지원실장◇전무 승진△강석우(44세) 클라우드기술담당 겸 클라우드추진팀장 △김영주(52세) 금융사업부 보험ERP TF 담당임원 △노영주(49세) ICTO사업부 전자·제조컨설팅팀장 △민응기(55세) 인사팀장 △최희주(53세) 인프라사업부 기술혁신팀장◇상무 승진△김대우(46세) 개발센터 개발2팀장 △김지현(45세) 개발센터 CX팀장 △도승용(44세)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스마트팩토리사업1팀 사업기획그룹장 △박원식(48세) 인사팀 인사지원그룹장 △박창원(47세) 인프라사업부 인프라사업팀 상품기획그룹장 △백기열(50세) ICTO사업부 클라우드사업팀 사업기획그룹장 △이상훈(50세) SL사업부 유럽·CIS권역장 △이지현(47세) 금융사업부 금융ICTO팀장 △임재환(46세) 솔루션사업부문 솔루션사업부 응용모바일사업팀 사업그룹장 △장인수(48세) SL사업부 Cello플랫폼팀장 △조송기(49세) 경영지원실 재무관리팀장 △최장섭(50세) ICTO사업부 전자ISE팀장.
- 한투운용, '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펀드' 설정액 10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한국투자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펀드)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한국투자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펀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KB증권,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차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9개 판매사를 통해 총 1108억이 모집됐다.한국투자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펀드는 설정 이후 목표수익률 달성 시 채권 등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목표수익률인 5% 달성 시 국내 채권, 채권ETF 등으로 운용 대상을 전환, 안정적으로 운용을 이어간다. 설정 이후 6개월 내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최초 설정일을 기준으로 1년 동안 운용되고, 6개월 경과 후 달성될 경우에는 운용전환일을 기준으로 6개월간 운용된다. 목표수익률 미 도달 시에는 최대 5년까지 투자할 수 있다.한국투자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펀드의 투자 대상은 ‘4차산업혁명 관련 4대 핵심기술을 활용한 5가지 미래성장산업에 투자하는 국내 혁신기업’이다. 4대 핵심기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을 말하며 5가지 산업은 △미래자동차 △핀테크 △스마트홈·팩토리 △바이오헬스케어 △증강·가상현실 산업 등 이다. 이 중 뚜렷한 실적 상승 효과가 있는 기업, 재무적 안정성이 뛰어난 기업, 지속적인 R&D투자를 실천하는 기업 약 30~40개 종목을 선별하여 산업별 비중을 나눠 투자한다. 운용 전환 이후에는 채권 및 채권ETF에 투자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하게 된다.
- 한미FTA 공청회 10일 개최…농민단체 "개정 전제 반대"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7~8일 방한해 양국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10일 연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직후에 열리는 터라 미국의 통상압박에 대한 후속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이 자동차 등 공산품뿐만 아니라 농민들에게 민감한 농업에 대한 추가 개방을 요구하고 있어 공청회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도 예상된다.산업부는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를 내달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청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에서 낮 12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8호다. 산업부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미 FTA 개정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 및 관련 업계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통상절차법)에 따라 한미 FTA 개정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 FTA 개정협상을 시작하려면 통상절차법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평가, 공청회, 국회 보고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 공청회 개최 관련에서 농민들은 상당수 불만을 갖고 있다. 공청회가 폭넓고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진행되는 졸속 행사라는 비판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개정 협상을 전제로 한 공청회 개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다음은 다음주(11월 6~1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6일(월)10:00 산중위 전체회의(장·차관, 통상교섭본부장)오후 예결위(장관, 국회)오후 법사위(장관, 국회)△7일(화)07:30 국무회의(장관·통상교섭본부장, 서울청사)10:00 예결위(장관, 국회)10:00 산중위 예산소위(통상교섭본부장·차관, 국회)17:30 외국기업인의 날(장관, 르메르디앙호텔)△8일(수)해외출장(장관, 인니·베트남) 10:00 산중위 예산소위(통상교섭본부장·차관, 국회)△9일(목)해외출장(장관, 인니·베트남) 10:00 한중위 전체회의(통상교섭본부장·차관)△10일(금)해외출장(장관, 인니·베트남) ◇주간 보도계획△6일(월)06:00 2017 통상 국제컨퍼런스 개최11:00 제8차 한-러 산업협력위원회 개최11:00 제18차 한-일 철강분야 민관협의회 개최12:00 ‘가구 넘어짐’ 사고로 인한 어린이 안전 주의 △7일(화)11:00 제17회 외국기업의 날 개최11:00 2017 3분기 전력소비동향△8일(수)06:00 2017 외국인투자주간 개최06:00 산업부,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과 라운드테이블 개최11:00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 개최11:00 디자인코리아 201711:00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품질경쟁력이 밑거름입니다11:00 소비재·서비스 한류스타 업고 아세안의 황금별 베트남 공략△9일(목)06:00 한국이 주도하는 동남아지역 표준·인증 포럼 개최06:00 2017 공학페스티벌(E² FESTA) 개최06:00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개최11:00 ‘17년 10월 자동차산업 동향11:00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 개최11:00 AI,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가 주도하는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11:00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 성과△10일(금)11:00 제30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