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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우즈베키스탄 합작법인 출범..전자정부 솔루션 수출
  • LG CNS, 우즈베키스탄 합작법인 출범..전자정부 솔루션 수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 CNS(대표 김대훈)가 중앙아시아의 맹주이자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정보통신기술개발부(Ministry of Development of Information Technologies and Communications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MDIT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14일 출범식을 가졌다. 합작법인명은 ‘LG CNS 우즈베키스탄 유한회사(LG CNS Uzbekistan LLC, 이하 ‘LG CNS 우즈벡’)’다. LG CNS가 51%, 현지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산하의 국영기업인 ‘우즈텔레콤’과 ‘유니콘’이 각각 29%, 20% 지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비즈니스센터(International Business Centre)’에 있는 ‘LG CNS 우즈벡’ 사무실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LG CNS 김대훈 사장, 박진국 전무, 최종구 법인장,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후르시드 미르자히도프(Khurshid Mirzakhidov) 장관, 김남석 차관, 유니콘 키슬라트 카사노프(Khislat P. Khasanov) 사장 등이 참석했다.‘LG CNS 우즈벡’은 향후 현지 모든 공공 및 민간 영역의 IT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주관 사업을 수주해 이행한다. 현재 법인 및 개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구축 중이다. 곧 발주될 전자정부 통합 플랫폼 사업, 세정위원회(우리나라의 국세청에 해당)의 국세통합시스템, 타슈켄트 교통카드 사업, 디지털 도서관 구축 사업, 가스공사 전사적자원관리(ERP), 우즈텔레콤의 요금 청구 시스템 구축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LG CNS 우즈벡 개소식에 참석한 LG CNS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의 주요 인사들이 합작법인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좌측 두번째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김남석 차관, 유니콘 키슬라트 카사노프 사장, LG CNS 김대훈 사장,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후르시드 미르자히도프 장관, 주 우즈베키스탄 이욱헌 대사, LG CNS 우즈벡 최종구 법인장, 우즈텔레콤 부사장, LG CNS 박진국 전무다. LG CNS 제공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LG CNS는 향후 태양광 발전, 스마트 그린 시티 등 스마트 테크놀로지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ICT 산업 육성을 위한 선진 ICT 기업 유치와 LG CNS의 해외 사업 성과 창출 노력이 결합된 성과다.LG CNS는 대법원 등기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구축 경험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 기술 이전 및 ICT 전문 인력 육성 계획을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했고,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대통령결의안을 통해 합작법인에 세금, 관세 등 세제 혜택과 직접 협상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술 이전 대상은 LG CNS가 보유한 프로세스, 방법론, IT업무시스템, 교육프로그램 및 솔루션 등이다. 합작법인 설립까지는 한국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도 있었다.LG CNS는 2005년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 운영하는 ‘국제행정정보관리’ 과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국가의 정보화담당관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구현사례 및 방안에 대한 교육를 진행한 바 있다.2014년6월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시에 수행원으로 현지를 방문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같은해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회(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산하 기관과 세정위원회 등의 관리자 및 IT엔지니어 16명을 초청,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진행됐다. LG CNS는 설립된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다른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으로서 LG CNS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활용,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ICT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출범식 후 김대훈 사장과 임원진은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규모 ICT 행사인 ‘우즈베키스탄 ICT 위크’에서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제1경제 부총리와 ICT 기반의 경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우즈베키스탄 ICT 위크’는 최신 ICT 경향을 소개하는 컨퍼런스, ICT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우즈베키스탄의 ICT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LG CNS는 전자정부 성공사례 등을 전시회에 출품했다.
2015.09.15 I 김현아 기자
기능성 더한 정장, 스타일로 무장한 활동복
  • [패션, 가을을 입다]기능성 더한 정장, 스타일로 무장한 활동복
  • 발수, 방풍, 발열, 투습 등 아웃도어 기능이 내장된 로가디스 ‘스마트 슈트’와 ‘스마트 패딩’.[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일상복과 활동복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2015년 가을 패션을 아우르는 공식이다. 무엇보다 옷 한 벌의 쓰임새가 늘었다. 활동하기 편한 고기능성 정장에 코트, 도심에서 일상복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에 스포츠 의류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멋’은 기본이다.◇강한 남자, 부드러운 여자..‘한 벌로 두 벌처럼’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살린 시리즈의 ‘포데로사’(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특히 남성복의 변화가 크다.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평소 패션에 무심했던 남성들도 한번쯤 옷장을 열어보게 된다. 최근에는 외모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늘면서 패션업계 변화를 주도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구 제일모직)은 올 가을·겨울 남성복 키워드를 ‘어반 유틸리테리언(Urban Utilitarian·도시 감성의 실용성)’으로 정의했다. 발수, 방풍, 발열 등 아웃도어 기능을 갖춘 정장에 안감과 겉감의 소재를 달리해 옷 한 벌로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경 쓴 듯 안 쓴, 무심한 듯 세련된 ‘놈코어’ 유행도 계속된다. 여기에 ‘실용성’과 ‘개성’이 더해졌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아이템은 가죽옷이다. 재킷에 블루종(재킷과 점퍼가 결합된 윗옷), 코트까지 가죽 소재의 남성복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가죽 제품은 얇고 가벼우며 질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죽옷은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합성 소재를 가공해 가죽 느낌이 나게 한 ‘페이크 가죽’ 의상도 다수 선보여졌다.같이 입은 옷에 따라 카디건 또는 재킷 등 두 가지 느낌으로 활용해 입을 수 있는 크로커다일 레이디의 ‘카디건 재킷’.가을의 낭만을 상징하는 트렌치코트도 가을철 남성 의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커스텀멜로우’의 가을 트렌치코트에서 올가을 유행을 읽을 수 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품은 넉넉하게 디자인됐다. 겉감은 프린트로, 안감은 하나의 색상을 적용해 뒤집어 입으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여성복에서도 ‘실용성’은 핵심 키워드다. 대표적인 상품이 ‘카디건 재킷’. 청바지 등 캐주얼과 매치하면 카디건 느낌이, 블라우스에 스커트 등과 매치하면 재킷 느낌이 나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회사에서 업무를 볼 때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신혜정 크로커다일 레이디 상무는 “늦여름부터 일교차가 큰 가을철 내내 입을 수 있는, 옷 한 벌로 여러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디자인에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 올가을 브랜드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웃도어·스포츠, ‘활동성은 기본, 일상복으로도 ‘굿’ 가을은 등산, 트레킹,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활동복은 평상복과 반대로 특유의 기능성에 디자인라푸마는 자체 개발한 LXT 방수 원단을 사용해 소재 자체의 무게를 줄이고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방수, 방풍, 통기성을 극대화시킨 ‘프로텍션 재킷’을 출시했다.을 보강해 실용성을 더했다. 도심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생활패션)형 아웃도어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야외 활동에 특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실용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의상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간 큰 인기를 누린 두툼한 헤비다운의 인기는 지나갔다고 보면 된다.심지어는 정장, 코트 등 신사복에서 주로 쓰인 헤링본 소재를 적용한 아웃도어 재킷이 다 출시됐을 정도다. 그렇다고 아웃도어 제품 특유의 기능성이 약화된 것은 아니다. 첨단 신소재를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똑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김지혜 LF 라푸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방풍, 방수, 보온 등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챙기는 것이 이번 시즌의 핵심이다”라며 “기능은 더해지고 절개와 색상 등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신사복의 디테일이 첨가되는 등 보다 세련되고 멋스러운 요소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브랜드도 도심 활동에 포커스를 맞췄다. 휠라는 활동성과 패션성에 기반한 ‘시티 러닝룩’을 올가을 주력 상품으로 밀고 있다. 운동복을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했다. 휠라 관계자는 “운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포츠웨어의 인기는 올 가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의의 경우 트레이닝 팬츠와 청바지, 레깅스 등 어떠한 의상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등 활용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운동할 때에도, 평상시 외출할 때에도 착용 가능한 휠라의 ‘트랙 재킷과 팬츠’
2015.09.15 I 최은영 기자
  • [해외통신원리포트] '스타트업'으로 경제혁신 나선 인도
  • [뉴델리(인도)=안유진 해외통신원]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가 지난달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향후 스타트업이 국가를 이끌게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인디아, 스탠드업 인디아’(Start up India, Stand up India)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앞으로 세계 최고 스타트업 국가로 거듭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메이크 인 인디아’, ‘디지털 인디아’에 이어 이제는 스타트업 인디아가 시대적 화두가 된 셈이다. 스타트업은 주로 기술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 아이디어로 초고속 성장을 지향하는 신생벤처기업을 일컫는다.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되기 시작할 무렵 벤처 열풍이 불었듯이 스마트 기기의 일상화가 정착되면서 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전세계에서 등장하고 있다. 인도 스타트업은 사실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미국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열풍을 주도해온 이들도 인도 출신들이다. 정보기술(IT) 아웃소싱으로 저력을 쌓은 덕분에 인도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2007년 문을 연 인도 모바일 광고 회사 인모비(InMobi), 2008년 시작된 레스토랑 정보 앱 조마토(Zomato)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티나 나델라, 구글에 순다르 피차이 등 세계 최고 IT 기업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인도인이 등장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소프트뱅크가 손정의 회장 후계자로 니케시 아로라 부사장을 지목하는 등 인도 IT출신 인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2년 4월 케랄라 주(州)에 설립한 ‘스타트업 빌리지’는 향후 10년 이내 1000개 IT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만을 위해 1000억 루피(약 1조7850억원) 규모의 정부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인도는 2022년까지 기술인력 4억명 양성을 목표로 국가기술개발정책을 추진중이다.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거대 IT 기업들은 기술·사업에 내부혁신 만으로는 치열한 경쟁에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여기고 스타트업을 지원해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최근 인도로 발길을 돌리며 공격적인 기업 인수 및 스타트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MS는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州) 주도(州都)인 벵갈루루에 ‘MS 벤처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트위터는 지난 1월 인도 모바일 마케팅 스타트업 ‘집다이얼’을 인수했다. 페이스북도 지난해 인도 벤처기업 ‘리틀 아이랩스’를 인수해 모바일 앱 개발에 혁신을 가져온 이후 최근 인도 스타트업 기업에 막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성과가 미흡해 페이스북이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도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은 인도 스타트업 행보에서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2015.09.14 I 김민구 기자
미래부, 중남미 국가와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
  • 미래부, 중남미 국가와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21개국 70여명의 정부 및 기업 고위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의 브로드밴드 정책을 ‘모범사례(Best Practice)’로 언급하며, 벤치마킹하기를 희망했으며 각국의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발전전략과 경험을 공유했다.중남미 국가들은 브로드밴드 등 ICT 정착의 성공사례를 보여준 한국과의 ICT 정책 공유 및 기술교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초고속 통신망 확산이라는 단일주제에서 정보보호, 정보화, 검색엔진, 여성의 정보통신기술(ICT) 능력향상 등 한국의 주도로 논의분야를 확대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최양희 장관은 ‘미래의 초고속 통신망’이라는 주제로 70년대 이후 한국의 ICT 발전과정과 미래를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9대 산업전략(K-ICT)을 소개해 중남미 국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속적이고 안전한 ICT 발전에 필수적인 정보보호정책의 중요성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인터넷 사용 확산을 위한 정보화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양희 장관은 알베르띠 까넬라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마르셀로 젠킨스 코로나스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중남미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민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ICT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국민들의 빈곤과 소득 격차로 인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ICT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성장에 노력하고 있으나, 정보화 중장기 계획의 추진 과정에서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의 ICT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개정을 먼저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양국 간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코스타리카는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ICT를 포함한 과학기술 투자와 인력양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에 우선적으로 국가재원을 투자해 성공사례를 거둔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브로드밴드 구축,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대한 한국과의 협력을 위해 정부간 ICT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면서 올해 10월 세계과학정상회의(OECD 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의 성공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ICT 산업이 발전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경제도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남미 국가들의 ICT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9월9일(현지시간)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알베르띠 까넬라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좌측4번째)과 ICT 협력방안에 대한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미래부 제공
2015.09.13 I 오희나 기자
LG유플, 인강개발과 ‘홈IoT 오피스텔’ 구축
  • LG유플, 인강개발과 ‘홈IoT 오피스텔’ 구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도 하남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는 퇴근하는 버스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보고 스마트폰의 홈IoT 앱을 구동했다. 앱을 통해 집안의 모든 창문이 닫혀있음을 확인한 김씨는 터치 한번으로 보일러와 제습기를 켜고 거실 등도 환하게 밝혀놓았다. 잠에 들기 전 김씨가 스마트폰에 ‘취침모드’라고 말하자 안방과 거실의 전등이 꺼지고, 주방의 가스가 잠겼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스위치와 플러그, 에어컨 등의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는 ‘IoT 오피스텔’ 구축에 나선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안성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오른쪽)과 ㈜안강개발 안재홍 대표(왼쪽)가 홈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안강개발과 함께 국내 최초로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강개발이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약 1,000여 세대의 오피스텔에 LG유플러스의 홈 IoT(IoT@home) 서비스가 빌트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IoT 오피스텔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현관문과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모든 서비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안강개발 안재홍 대표는 “IoT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최첨단의 IoT 오피스텔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신축단지 등에도 IoT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안성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오피스텔은 물론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며, “다양한 제조사와 개발사, 서비스 제공회사 등과 함께 선순환의 IoT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대규모 주택단지 및 타운 하우스 등 신축 단지에 대한 홈 IoT 서비스 공급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안강개발은 동탄 삼성시티 오피스텔, 마곡지구 안강 프라이빗 타워 오피스, 럭스나인, 벨리오, 우성르보아 등의 오피스텔을 공급, 작년 한경주거문화대상 수상 등 부동산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다. LG유플러스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IoT 빌트인 오피스텔로 경쟁력을 강화해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LG U+,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230억원 조기집행☞서울시 공무원, LG U+ 용산사옥 벤치마킹 '화제'☞LG유플 `서버팩토리(Server Factory)` 출시
2015.09.13 I 김현아 기자
구글도 가세…모바일 페이전쟁 3파전 본격화
  • 구글도 가세…모바일 페이전쟁 3파전 본격화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구글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안드로이드 페이’가 전격 출시됐다. 미국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애플페이’ ‘삼성페이’와의 3파전 구도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근거리통신(NFC) 방식으로 작동된다. 매장에 있는 NFC 단말기에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대면 카드 정보가 단말기로 전달되면서 결제가 이뤄진다. 안드로이드 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혹은 그 이후 버전이 깔려 있고 NFC 칩이 탑재된 모든 스마트폰에서 작동한다. 전세계 모바일 운영체제(OS) 점유율이 80%에 달하는 구글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면서 간편결제의 저변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NFC 결제 기능을 갖춘 곳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구글은 메이시, 홀푸드, 월그린 등 100만개 이상의 소매 점포에서 안드로이드 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휴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유에스뱅크, PNC 등이다. 시티와 웰스파고도 안드로이드 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페이로 결제하는 모습.한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는 이달 28일 미국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삼성페이는 구글, 애플과 달리 NFC뿐 아니라 마그네틱보안전송(MST)까지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미국 내 NFC 지원 결제단말기 비중은 10% 미만인 반면 MST 지원 비율은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다만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 삼성의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들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구글이 한 스마트폰 안에서 페이 전쟁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미국 출시를 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마스터카드, 비자와 같은 주요 카드사뿐 아니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체이스, US뱅크 등 현지 주요 은행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페이는 NFC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펴고 있다. 애플은 최근 모바일 결제 단말기 서비스 업체인 페이애니웨어와 협력해 페이애니웨어 신규 단말기는 애플페이가 가능토록 했다. 팀 쿡 애플 CEO 역시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말까지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지역(매장 등)을 150만군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아우리엠마컨설팅그룹(ACG)이 지난 6월 미국 아이폰6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가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갤럭시S6 엣지+의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2015.09.11 I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 복합기, 美 평가서 ‘최우수 제품상’ 8개 수상
  • 삼성전자 복합기, 美 평가서 ‘최우수 제품상’ 8개 수상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 복합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Inc, BLI)’의 2015년 ‘썸머 픽 어워드(Summer Pick Award)’에서 8개의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바이어스랩’은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실시하고 6개월마다 ‘픽 어워드’를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수상한다.삼성전자는 지난 4일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바이어스랩 2015 썸머 어워드’ 수여식을 진행하고, A3 컬러/흑백 복합기 부문 7개와 A4 흑백 복합기 부문 1개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받으며 복합기 기술 역량을 공인 받았다.이번에 수상한 삼성의 A3 고속 복합기 라인업인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는 31~40ppm, 41~50ppm, 51~60ppm 부문에서 6개 전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중고속 복합기인 ‘K4350LX’는 A3 흑백 복합기 31~40ppm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으며, 삼성 스마트 프로 익스프레스 시리즈 라인업의 A4 흑백 복합기 ‘M4580FX’는 ‘중소기업을 위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바이어스랩’의 선임 에디터 조지 미코레이(George Mikolay)는 “삼성전자의 A3 복합기 7종 모두 탁월한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며, “특히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의 흑백 복합기 3개 제품은 모든 출력 품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스캔 속도도 경쟁 제품보다 2배~3배 빠르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이번 8개의 ‘최우수 제품상’ 수상으로 기업향 삼성 복합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얻기 시작했다”며,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완벽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 복합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Inc, BLI)’의 2015년 ‘썸머 픽 어워드(Summer Pick Award)’에서 8개의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바이어스랩 2015 썸머 어워드’의 ‘최우수 제품상’ 수여식. (왼쪽부터)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마케팅파트 파트장 조은정 상무,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개발팀 팀장 김용제 부사장, 바이어스랩 게리 오루크(Gerry O’Rourke) 디렉터, 바이어스랩 피트 에모리(Pete Emory) 디렉터. 삼성전자 제공.
2015.09.10 I 장종원 기자
최재유 차관, 韓·中 소프트웨어분야 동반성장 기반 마련
  • 최재유 차관, 韓·中 소프트웨어분야 동반성장 기반 마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이 국내 대표소프트웨어(이하 SW)업계, SW산업협회, SW공제조합과 함께 국내기업의 중국 남경, 심양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3일간 중국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남경에서는 중국 최대 SW단지인 남경SW밸리를 방문해 국내 기업과 중국 SW기업 협력방안 및 한국 SW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한국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중국 남경SW밸리 관리위원회와 한국 SW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및 다양한 교류 행사 등을 만들어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중국 남경시 당서기 황리씬과의 면담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공동 사업의 적극적 발굴과 국내 우수 SW기업이 중국 남경 스마트시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래부와 남경시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강북신구를 방문해 이 지역의 향후 발전 전망 및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SW기업이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정책적인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강북신구는 중앙정부가 장강 삼각주 지역(남경, 전장, 양주)에 건설하는 13번째 국가급 신구로 전자과학기술, IoT, 인터넷, 자동차, 바이오 의료산업 분야의 본사 및 R&D센터 유치 등을 통해 장강경제벨트의 핵심 산업 특구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스이(ESE), 한컴, 웰니스IT협회 등은 현지 파트너 소개, 양해협정 체결, 의료IT진출을 위한 현지 규제·제도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시 현지에서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최재유 차관은 중국 심양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업체의 진출을 측면지원하기 위해 국내 우수 플랫폼, 정보보호, SW 등을 소개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외교 노력을 이어갔다.심양 스마트시티 계획을 입안하는 심양대를 방문해 심양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시스트란, 한컴인터프리 등의 업체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심양대, 심양시 대동구, 차이나 모바일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기업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지원하고 심양대 리지안 당서기와의 면담을 통해, 미래부와 중국 심양시간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경험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성공사례를 창출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최재유 차관은 “중국은 한국과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다양한 협력기회가 있다”며 “이를 위해 미래부가 중국 정부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내 진출 및 제3국 동반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재유 차관, 리지안 심양대 당서기(우측 4번째), 리펑 심양대 총장(우측 3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심양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 ICT 기업들과 심양시 관계기관 간 MOU를 체결하고있다. 미래부 제공
2015.09.09 I 오희나 기자
한-대만 경제계, IoT·제약분야 中공동진출 모색
  • 한-대만 경제계, IoT·제약분야 中공동진출 모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과 대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및 제약분야에서 중국 공동진출을 통해 저성장을 함께 타개해 나가기로 했다. 전경련은 9일 중화민국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함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0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광주 한-대만 경협위원장(㈜두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기업인들은 새로운 블루오션인 IoT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국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발표에 나선 SK주식회사 C&C의 임정우 팀장은 스파트팩토리 사업을 통한 양국 제조업 혁신 및 중국시장 진출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SK주식회사 C&C는 대만 대기업인 홍하이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내 홍하이그룹 계열사 공장을 대상으로 공장자동화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성공 모델을 확보하고, 중국의 IT서비스 시장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약산업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유망한 것으로 제시됐다. 대만 제약시장의 경우 수입약품의 시장점유율은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국산에 대한 건강보험이나 보조금 등 우대조치가 없기 때문에 우리기업들이 대만 시장에 진출하기가 용이하다.특히 한국제품이 다국적기업보다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대만에서 우리 제약 제품이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의약품 개발·생산하게 되는 경우 녹색통로제도를 통해 중국진출의 교두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양국 기업간 협력여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녹색통로제도는 중국이 대만기업의 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인허가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중국 제약시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인허가 심사대기만 2년 이상이 소요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근당에서 한-대만 제약부문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대만사절단들은 이날 한국 제약산업의 선진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 송도의 셀트리온에서 9만 리터 규모의 생산설비 시설인 2공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대만 경제계는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확대방안,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 메르스의 여파로 줄어든 양국 관광객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방안 등 새로운 협력 어젠다들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최광주 한-대만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0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2015.09.09 I 이진철 기자
  • 최양희 장관,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장관회의 참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9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에 최양희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장관회의는 2013년부터 초고속 인터넷망 확산을 통해 중남미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미래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지난 2013년 1차회의에 참석했던 한국 및 중남미 장·차관들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포함한 공공정책 개발이 중남미 지역의 사회격차를 줄이는 근본적인 도구임을 확인했고, 2년에 1차례씩 한국과 중남미를 교차해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최양희 장관은 ‘브로드밴드 접근과 활용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주제의 회의에서 ‘미래의 초고속 통신망’이라는 기조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발전경험과 정보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전략을 소개하면서 중남미 국가 장관들에게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각인시킬 예정이다.또한 이번 장관회담에 참석한 주요 중남미 국가와 양자면담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의 주최국인 도미니카공화국과는 ICT인프라 구축관련 협의를, 코스타리카와는 스마트시티 및 정보화 관련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과도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구체적인 협력채널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이번 장관회담이 중남미 지역에 한국 정보통신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기업의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9.07 I 오희나 기자
  • 미래부, '2015 K-ICT WEEK in BUSAN'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부산광역시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2015 대한민국-정보통신기술 주간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확산하고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K-ICT 종합행사로써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이번 ‘K-ICT WEEK in BUSAN’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제3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제11회 IT 엑스포 부산’, ‘제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 ‘제2회 장영실 SW벤처포럼’이 동시에 개최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산업과 창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는 클라우드 엑스포와 IT 엑스포 부산을 통합해 △클라우드관(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시범단지홍보, 정부정책, 과제연구 성과 전시) △스마트시티관(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및 기업), △조선·해양관(조선·해양의 제품 기술) △소프트웨어(SW)·모바일·콘텐츠관(순수SW, 모바일·어플리케이션, 3D콘텐츠 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관(ICT관련 창업 초기 기업) 등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국내외 154개 기업이 참여하고 305개의 전시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20개국 145명의 해외 구매자가 참가하는 상담회와 지역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컨퍼런스도 다양하게 이뤄져 부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그리고 동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소프트웨어(SW)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가 제1회 판교 대회에 이어 2번째 개최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SW)융합 산업을 진흥하고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는, ‘상상’과 ‘창조’의 2개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팀 총 10개를 시상하고, 수상한 팀은 창업-성장-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받는다.또한 부산지역에서 소프트웨어(SW)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업의 열정을 현실에서 성공시키기 위하여 IT분야 청년창업자들이 참가하는 ‘제2회 장영실 SW벤처 포럼’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참가 신청한 33개팀 중 우수팀 총 4개팀을 7일 선정하고, 선정된 팀은 각종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원받게 된다.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부산의 ICT 역량을 결집해 창조경제와 K-ICT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는 행사”라고 평가하면서 “부산 ICT 융합을 적극 지원하고, 이번 K-ICT 부산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06 I 오희나 기자
  • 최재유 미래부 2차관, SW분야 협력을 위해 중국 방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최재유 2차관이 최근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이 중국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경, 심양과 ‘2015 하계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대련을 방문하기 위해 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미래부는 올해 상반기 ‘K-ICT전략’을 통해 G2로 부상한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세계시장 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협력단’의 구성과 중국 현지 전문가 양성, K-Global@상해·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기술·인력·자금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최재유 2차관은 먼저, 중국 최대 SW산업단지로서 매년 40%이상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고 있는 남경 SW밸리를 방문해 남경SW벨리의 성공요인을 확인하고, 국내 SW융합클러스터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양국의 대표 SW기업, 남경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양국 SW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중국 진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최 차관은 8일 심양에서 심양시장, 심양대 총장 등을 만나 한국 정보통신기술(ICT)기업 중국진출 지원 등에 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양시 스마트시티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9일 대련에서는 산업계·정부·미디어·학계·시민사회 리더 등 90여 개국 1500여명이 참석하는 하계 세계경제포럼(WEF)에 참가해 한국의 창업 지원정책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창업 활성화와 국가 간 창업지원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미래부는 이번 출장 결과를 토대로 중국 현지 창업·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중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간 협력 프로젝트 발굴·지원 등을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대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5.09.06 I 오희나 기자
착한가격 아파트가 대세! ‘봉담 센트럴푸르지오’ 구름인파 몰려
  • 착한가격 아파트가 대세! ‘봉담 센트럴푸르지오’ 구름인파 몰려
  • [온라인부] 경기도 화성시 봉담에서는 대형 건설사 공급으로는 7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가 성황리에 분양이 실시되어 마감이 임박했다. 이슈가 되었던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화성시 평균 분양가인 1,021만원보다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오픈 초기부터 몰린 수요자들로 이미 마감 된 전용 59㎡, 74㎡는 전세대 프리미엄이 붙으며 소량 남은 전용 84㎡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에 들어서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4층, 지상 21~29층 1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371세대, 74㎡ 303세대, 84㎡ 591세대 등 총 1,265세대로 이루어진 봉담 지역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다.‘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는 입주에 맞춰 신설 초등학교인 "와우1초교"도 개교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와우1초교"는 2016년 9월 개교 예정이었지만,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입주시기와 맞추기 위해 2017년 3월 개교 예정으로 변경돼 아파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동화초·중, 와우초·중, 수원대 등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8,000여 명이 근무하는 수원산업단지까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2㎞ 내에 수원대, 협성대, 장안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직주근접형 주거지로서 매력적이다. 화성시 전체로 보면 7,000개가 넘는 기업에 근무하는 16만 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탄탄한 배후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교통환경도 편리해 화성시 봉담읍을 기점으로 하는 제2외곽순환도로는 2020년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으로 봉담~동탄 구간은 지난 2009년 10월 개통했다.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거미줄처럼 경기도 일대를 두루 관통하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봉담 지역은 수원~광명 고속도로, 수인선 봉담역 등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화성시내의 대표적인 교통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중소형 평형  단지임에도 전체 세대의 약 60%(773세대)가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84㎡뿐만 아니라 봉담 지역에서는 최초로 소형(59㎡, 74㎡) 주택에도 4베이를 적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그밖에도 타입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공간, 주방 수납공간인 팬트리 등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되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세대 일부) 등이 들어가고, 공용부에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등이 설치된다. 국내 유명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화성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봉담 코오롱하늘채, 송산 반도유보라, 이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와 같은 타 아파트들에 비해 경쟁력 있는 입주프리미엄이 눈에 띈다”며 투자 전 발빠른 문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혔다.‘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는 2017년 2월 입주할 예정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여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문의:1600-2904
잠들면 꺼지는 TV.. 앱으로 켜는 에어컨 "이젠 IoT 세상"
  • [IFA 2015]잠들면 꺼지는 TV.. 앱으로 켜는 에어컨 "이젠 IoT 세상"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잠이 들면 TV가 저절로 꺼지고 맥박과 호흡 등 수면 패턴이 분석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일어나면 TV가 다시 켜져 교통 및 날씨 정보를 전한다. 시계로 오늘 스케줄을 확인하고 모닝 커피를 결제한다. 에어컨을 켜놓고 나왔어도 앱을 통해 바로 끄면 된다. 집을 비운 사이에 외부인이 침입했다면 바로 알람이 울린다. 사물인터넷(IoT)이 바꿔놓을 우리 삶의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4~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 2015’에서 일상생활의 현실로 다가온 IoT 세상을 구현했다. ◇ 삼성전자, 사물인터넷존 마련.. 슬립센스 등 전시삼성전자는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지난해와 동일한 8730㎡(약 2640평)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하고 IoT 존을 중심으로 첨단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3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IoT 경험을 스마트 홈을 넘어 도시(Smart City)와 국가(Smart Nation) 개념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IoT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킬 거대한 조류”라며 “플랫폼을 개방하고 업계를 넘어 협업하며 기술보다 인간을 항상 중심에 놓는 것이 삼성전자 IoT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특징, 스펙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향후 직접 경험하게 될 IoT 시나리오를 슬립센스, TV, 모바일, 스마트싱스 4개의 주제에 맞춰 각각 6개씩 소개했다.삼성 슬립센스삼성전자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슬립센스는 수면 상태를 측정·분석해 숙면을 도와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쇼케이스를 통해 개인의 수면 중 맥박과 호흡 등의 수면 패턴 측정, 측정한 수면 패턴의 분석 결과 확인, 측정 결과에 따른 전문 의료진 관점의 맞춤형 조언, 스마트 가전제품과 연동해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 등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TV 쇼케이스는 기상 후 TV로 교통이나 날씨 정보 제공, 귀가 후 TV가 켜지고 음악이 나오는 상황, TV로 영화를 감상할 때 블라인드와 조명, 볼륨이 자동 조정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모바일의 경우 ‘삼성 기어 S2’를 테마로 자동차와의 연동 기능, 쉽고 간편한 결제 기능, 집 밖에서 집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 등으로 쇼케이스를 꾸몄다. 스마트싱스 쇼케이스는 외부인의 침입을 알려 보안을 강화하고 앱으로 집안을 모니터링 하는 장면을 표현했다. 다양한 파트너 기기를 오픈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시나리오도 연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IFA 전시는 제품의 기능 위주가 아니라 삼성전자가 내는 제품들이 어떤 식으로 연결이 되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 모델들이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 전시장 IoT존의 슬립센스 쇼케이스 앞에서 ‘슬립센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LG전자, 스마트씽큐 센서 선봬.. 스마트홈 주도권 잡기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난해보다 전시장 규모를 43% 늘려 역대 최대 수준으로 마련한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프리미엄 고효율·스마트 가전, 연결성을 강화한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한다.LG 스마트씽큐 센서스마트홈 주도권 잡기에 나선 LG전자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 Sensor)를 선보였다. 지름이 약 4cm인 원형 모양의 탈부착형 장치인 스마트씽큐 센서를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일반 가전 제품에 부착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작동 상태를 알 수 있고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다. 최신 스마트 기능이 없는 기존 제품이 스마트 가전으로 재탄생하는 셈이다.세탁기의 진동 변화를 통해 세탁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고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해준다. 외부에서 집안의 에어컨이나 로봇청소기 제어, 현관문·창문 열림 감지, 집안 온·습도 측정 등도 스마트씽큐 하나로 당장 현실이 된다.LG전자는 전세계 18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 ‘올조인(AllJoyn)’을 적용한 광파오븐과 에어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향후 다른 생활 가전제품에 올조인 탑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박석원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의 화질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스마트 기술로 고객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제품들을 선보여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 모델들이 ‘IFA 2015’에서 올레드 TV 64대를 이용해 구성한 초대형 미디어 월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 [IFA 2015]"2300만 화소" 소니 ‘엑스페리아 Z5·콤팩트’ 공개☞ [IFA 2015]"터치 혁신"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S’ 출시☞ [IFA 2015]“아이폰과도 연동” ‘화웨이 워치’ 공식 출시☞ [IFA 2015]하이얼, 세계 1위 세탁기 앞세워 광고전☞ [IFA 2015]파나소닉, 광고 통해 올레드 TV 출시 예고☞ [IFA 2015]LG전자, 올레드TV 화질 뽐낸다..글로벌 방송사와 협업☞ [IFA 2015]삼성전자, 수면상태 측정·분석 '슬립센스' 최초 공개☞ [IFA 2015]삼성전자, 다채로운 옥외광고 '손님맞이'☞ [IFA 2015]SK텔레콤은 가전회사?..라이프웨어 'UO' 등 전시☞ [IFA 2015]레노버, 중소기업 겨냥 씽크패드 E 시리즈 출시
2015.09.04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톈안먼 올라 선 朴대통령 동북아 외교 지휘봉 잡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9월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톈안먼 올라 선 朴대통령 동북아 외교 지휘봉 잡다 -발기치료 복제약 大戰-임종룡 “하반기 그림자 금융규제 걷어내겠다”-외인 21일째 “팔자”...증시 4조3천억 순매도 △ 2면-미·일 견제무기 시위..84%는 신병기-‘군사굴기’의 중국과 한국의 처신 -해외로 빼돌린 재산 끝까지 추적해야 △ 3면-61년 전 김일성 자리에 박대통령..혈맹보다 끈끈해진 한·중-“전후 미·일 관계는 화해의 모델”△ 발기치료 복제약 大戰-일어나, 쿨하게 -한 알에 1000원, 자꾸 손이 간다 -동아에스티, ‘자이데나’를 어찌할꼬 -센돔·타오르·오굳..이름 튀어야 팔려 △ 정치·경제 -“노사정 고통 나눠 일자리 문제 풀자”..대타협 제안한 이종걸-국민총소득 4년 6개월 만에 뒷걸음-일자리 확충, 사회적 약자 지원 대폭 강화 △ 금융 -신한·하나·KB금융 회장 “연봉 30% 반납”-왕서방 앞세운 ‘은련카드’ 3년만에 비자카드 제쳤다 -“삼성페이, 중국서도 쓸 수 있게 할 것”△ 퓨처스포럼 -임종룡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최우선 기준은 서비스 혁신”-“강연 두고두고 봐야지”..스마트폰 사진 찍고 녹음하고 △ Industry&Company -“이젠 loT 세상”..삼성·LG 혁신가전 총공세 -CJ “2020년 문화사업 매출 15.6조..글로벌 톱10 도약”-포스코, 車강판 공장 증설-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출품대수 70만대 넘어서 △ 산업-아이폰6플러스급 스펙·디자인..사진은 더 선명 -“中 정부, 10년간 환경부담금 30조원 부과”-타이어도 렌털 시대..넥센, 업계 첫 서비스 -20% 할인요금 가입 거부 LG유플러스 21억 과징금 △ 생활산업-핸드백, 가죽 벗겨도 잘 나가네 -제수음식 재료 반값에 사세요-한화갤러리아 “내년 1조 클럽 가입”-롯데그룹 최장 CEO, 김창권의 롱런 비결은 -사과 배 풍년이요~ 올 추석은 꿀맛일세 △ 중소기업·벤처-“거듭되는 약가 인하..제약사 R&D 의지 꺾는다”-올해 시멘트값 작년 수준 동결에도 내년 공급가 깎일라..업계는 벌써 걱정 -김규돈 종근당 부사장 2년 만에 사퇴 △ Culture&Sports-유느님·나PD 보우하사 반성개그로 ‘2막’ 열어보세 -인맥 동아줄 힐링 콘텐츠 일회성 프로 △ 여행-가을의 속살은 하얗다 -소녀시대·엑소 총출동 세계 한류팬 다 모여라 △ 스포츠-“한국 코스, LPGA 메이저대회만큼 어려워요”-“플라티니 추천서 돌린 AFC FIFA 회장선거 공정성 훼손”-추신수 3 볼넷 활약..강정호 무안타 침묵 -불펜 약한 넥센 방망이로 5연승 -쉴 새 없이 떠드는 골퍼 라운드 때 가장 꼴불견 △ 파워 정치인-“최경환 경제팀에도, 한국은행에도 할말은 한다”-한은, 물가 본업에 ‘고용안정’ 더해야 △ Stock Market-‘美 금리 안개’ 걷히면..외국인 돌아오나 -유커 급증하니 카지노주 껑충-증권사 임직원 자기매매, 하루 3회로 제한 △ 마켓in- ‘부채의 질’ 나빠지는 옐로모바일..유동성 빨간불 - BNK캐피탈 500억원대 부실채권 ‘골머리’ - 파이시티 매각 재개 경쟁입찰서 공개매각 전환- 이데일리-KG컨소시엄 에프엘씨 우선협상자 선정 △ 글로벌마켓-‘신흥국發 디플레’ 맞닥뜨린 글로벌 경제 -中 베팅 헤지펀드 ‘최악의 8월’-‘소니 전기車’ 나오나 -中 쇼크에 세계 제조업도 ‘휘청’-일본 ‘ 부자와의 전쟁’ 선포 △ People&사람들 -김운미 학장 “애국선열의 삶, 몸짓으로 풀어냈다”-“오바마와 대통령직 내기골프 원해” 트럼프 “스윙 멋지다” 비꼬며 막말-“포스코에너지, 앞으로 2~3년이 골든타임”-“버마 난민촌 의료·복지시설 부족” 신시아 여사, 국제사회에 도움 호소 -최신원 회장, 브라질 정부 훈장 받아 -조용병 신한은행장 ‘현장경영’ 대구·경북中企 금융지원 약속 △ 오피니언-‘조선책략’을 다시 생각한다 -노동개혁, 中企가 안보인다 -국립대 총장후보들 줄퇴짜 놓는 교육부 △ 사회·부동산-단독주택 리모델링, 정부 아닌 은행 대출 받으면 月순익 70%↑-국민연금 소득상한선 초과 5년간 47만명이나 증가 -현대ENG-엠코 합병때 기업가치 축소“-포스코 비자금 수사 ‘몸통’ 소환으로 탄력 -3.3㎡당 800만원대 ‘착한 분양가’
2015.09.03 I 최정희 기자
대기업 선점 로또부동산 KTX아산역신도시 유호엔시티 오피스텔 분양
  • 대기업 선점 로또부동산 KTX아산역신도시 유호엔시티 오피스텔 분양
  • 삼성LCD단지 배후 KTX 핵심역세권 내 오피스텔로 투자자 관심 높아이마트몰, 갤러리아몰, Y타운과 대규모 명품아파트단지 개발로 지가 상승세[온라인부] 대한민국 제2의 심장부로 부상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시 광역역세권인 천안아산KTX 신도시 지역 수익형 소형오피스텔의 인기가 갈수록 높다. 특히 폭발적인 20대~30대 인구증가에 따른 투자 기대감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이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최근 아파트 못지 않게 인기가 높은 KTX천안 아산역세권 유호엔시티(N-CITY)오피스텔은 역사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8번지 일대다. 시행은 (주)케이알디, 시공은 유호건설(주),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식탁이 각각 맡았다.분양타입은 ▲20.51㎡ ▲26.38㎡ ▲26.68㎡ ▲28.70㎡ ▲28.82㎡ ▲31.38㎡ 등 총 7개의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대에 390세대 15층으로 구성. 신혼부부나 룸메이트가 함께 쓰는 투룸과 삼성과 이마트에 근무하는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마트 풀옵션의 원룸 7개 타입 총 390세대를 분양 중이다.천안 아산역 주변으로 14개 대학, 삼성LED단지, 현대자동차 등 무려 1700여개의 첨단산업체가 밀집돼 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이다. 또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 및 식당가 등이 밀집돼있는 등 편리한 생활환경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임대수요로는 선문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 14개의 대학과 8만5000여명의 대학생, 다양한 연구기관, 17개의 산업단지에 1700여개의 기업체가 인근에 위치해있어 투자자의 공실 염려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삼성LCD단지인 탕정크리스탈밸리가 인접해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센터와 금융, 관광문화 등 모든 것을 고루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중심이라 부모와 따로 또 같이 사는 젊은 부부가 신혼기간 2~3년 살기에는 안성맞춤이라 인기가 높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700만원대로 실투자금은 3000만원이면 준공 후 등기까지 가능하다. 주변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설계돼있으며, 미래 신도시 계획에 따라 도로, 교통, 공원도 잘 조성돼있으며 KTX천안 아산역과 전철 아산역, 국철이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최근 2~3년 동안 지속돼온 예금이자 지급 1%시대를 맞아 주식에도 문외한이고 남다른 장사수완도 없는 대기업 샐러리맨과 공무직종 근로자들은 정년퇴직 후 퇴직금 5~8억원을 가지고 노후 30년 생계를 위해 뒤늦게 투자처를 찾아보지만 투자 후 미래를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서울에 마지막 투자처라고 하는 마곡지구오피스텔은 1만2000세대 총 분양 물량에서 95%이상 마감돼 입지가 좋은 곳은 웃돈을 700~1000만원 주고도 구하기가 쉽지 않는 상황이고, 인근 상암DMC미디어시티 또한 입지가 좋은 곳은 오피스텔이 아니라 노후생계형 황금텔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물 구하기가 힘들다. 국내부동산 시장에서 일반인이 막상 노후대비용이나 자녀에게 가치 있는 부동산을 장만해 주고자 할 경우 특별히 사전정보를 얻지 못하면 뒤늦은 정보로 인해 발길을 되돌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시야를 넓게 해 대한민국 내 전반적인 부동산 투자처를 살펴본다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최적의 투자 상품을 만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휴대폰의 기가 속도 망으로 표현되는 전국 광역 신도시 KTX역세권 인접 부동산개발지역은 서울 강남권의 문정지구나 위례신도시보다 투자대비 수익률에서 인기가 높다고 부동산중개인 들은 말하고 있다. 유호N시티 오피스텔을 비롯한 천안아산역KTX역세권 부동산은 제주도 수익형 호텔과 대구광역시 브랜드아파트 그리고 위례신도시 1층 상가와 강남의 중소형빌딩 등의 지역별 스타 부동산 못지않게 전국 KTX 초 광역 신도시 역세권 수익형 오피스텔로 점점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향후 고속버스터미널이 들어서 전라도 광주와 경상도 부산, 강원도 강릉, 인천광역시 영종도공항 및 영종도카지노시티까지 단시간에 여행 할 수 있는 타키온 교통인프라 환경을 갖추게 된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투자자를 위해 상담 후 사전 방문예약을 하면 오후 8시까지 당직자가 배치돼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KTX천안 아산역 2번 출구에서 200m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1899-7801
삼성전자, 미래 기술 IoT를 현실로 만들다
  • [IFA 2015]삼성전자, 미래 기술 IoT를 현실로 만들다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4~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 ‘IFA 2015’에서 사물인터넷(IoT)를 중심으로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삼성전자는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지난해와 동일한 8730㎡(약 2640평) 규모로 원형으로 구성한 IoT 존을 중심으로 첨단 제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개관 이래 단독 전시관으로 사용해오고 있는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도 개최해 첨단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소비자 경험 중심으로 IoT존 구성 삼성전자는 IoT시대를 맞아 이번 IFA에서 특징, 스펙 위주의 전시를 탈피한 새로운 전시 콘셉트를 선보인다.삼성전자가 가장 중점을 둔 IoT 존은 천정에 65인치 커브드 SUHD TV 18대를 사용해 원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하늘을 연출했으며 소비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총 24개의 쇼케이스를 방사형으로 설치했다. SUHD TV 하이라이트 존에서 삼성전자 모델과 IFA걸이 왼쪽부터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 ‘삼성 기어 S2’, ‘슬립센스’, ‘삼성 기어 S2’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투명 유리관으로 이루어진 쇼케이스는 슬립센스, TV, 모바일, 스마트싱스 4개의 주제에 맞춰 삼성전자의 전략제품 활용 시나리오를 각각 6개로 나눠 소개했다. 각 쇼케이스는 대표적으로 △수면 패턴의 분석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 관점의 맞춤형 조언 △TV로 영화를 감상할 때 블라인드와 조명, 볼륨을 자동 조정 △삼성 기어 S2를 테마로 웨어러블을 일상에 다양하게 활용 △외부인의 침입을 스마트 기기로 알려주는 보안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IoT존 안쪽에 구성된 IoT 라운지는 BMW과 협업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라운지 한쪽에 BMW i3를 전시,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을 시연하고, 라운지 중앙에는 삼성 기어 VR로 BMW i 시리즈를 실제 주행하는 것처럼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UHD TV 대거 배치..프리미엄 UHD 경험 확대 올해 혁신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은 IoT 존 주변으로 양옆에 각각 TV와 가전 제품을 배치했고 모바일, B2B 코너를 각각 둬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중앙의 88인치 SUHD TV와 SUHD 로고를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존을 중심으로 좌우 측에 각각 11대와 상단에 18대 등 총 41대의 SUHD TV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넷플릭스, 아마존 등 글로벌 UHD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UHD 콘텐츠를 시연하고 인기게임과 TV, 모바일 간 컨버전스 기능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SUHD TV에 연결해 생생한 UHD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AV 존에서는 R5’, ‘R3’, ‘R1’을 중심으로 무선 360 오디오의 360도로 퍼지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앱을 통해 삼성 기어S와 연동하는 것을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러피언 셰프컬렉션으로 마음 사로잡아 생활가전 전시 부스는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을 둘러보는 듯한 색다른 방식의 전시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각 제품별 특징을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이미지와 조형으로 벽면에 아트월을 설치했고 제품의 특장점에 따라 독립적으로 연출한 테마별로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했다. 아트월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청소기, 오븐, 세탁기, 에어컨의 제품별 특징을 연상시키는 얼음, 물, 진공, 열, 물방울, 바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벽면에 연출했다. ‘셰프컬렉션(Chef Collection)’ 존은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제품인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고메 베이퍼’ 기술의 전기오븐 △‘워터월’ 방식 식기세척기를 유럽의 주방과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 대화면 스마트폰과 원형 스마트워치 신제품 공개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은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도 함께 선보인다. IFA 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은 노트5의 새로운 후면 곡면 디자인과 뛰어난 S펜 기능, S6엣지+의 대화면 듀얼 엣지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삼성전자 모델과 IFA걸이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 전시장의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 왼쪽부터 ‘갤럭시 노트5’, ‘삼성 기어 S2’, ‘갤럭시 S6 엣지+’ ,‘슬립센스’, ‘삼성 기어 S2’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원형 디자인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도 IFA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하며 원형 디자인과 이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마그네틱 보안전송 (MST)과 근거리 무선통신 (NFC) 기술을 동시 적용한 ‘삼성 페이’로 모바일 결제를 연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 기업 파트너 위한 B2B 솔루션 전시 ‘B2B존’의 스마트 쇼핑에서는 소비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사이니지가 설치돼 관람객의 이동 경로에 따라 최적화된 정보가 생생한 화질로 전달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의상을 선택해 가상 모델에게 착용시킨 뒤 모델의 모습을 360도 회전시키면서 의상을 고를 수 있는 미래형 쇼핑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쇼핑의 마지막 단계인 결제를 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오피스에서는 다양한 기기로 실시간 회의 자료를 공유하며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개인의 모바일 기기로도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효율화 솔루션이 전시됐다. ‘친환경존’에서는 삼성전자의 녹색경영 중기정책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 적용으로 소비전력을 최소화한 친환경제품들을 소개했다.각 가정에서 전기 사용목표 설정, 실시간 사용량 관리 및 최적 요금제 선택 등 전기요금을 최적화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도 제안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 전시장 IoT존의 슬립센스 쇼케이스 앞에서 ‘슬립센스’ 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 [최강동호회]또 다른 행복의 벽을 찾아서..삼성디스플레이 세벽채☞ 삼성重, 성동조선 경영협약..추가 지금 지원에 명분 생긴 수은(종합)☞ 통합 삼성물산 공식 출범…시가총액 4위 `예약`☞ 삼성웰스토리, 식음사업 특성 살려 '아동건강지원' 사회공헌 활동☞ 삼성전자, SUHD·UHD TV 보상판매 "최대 20만원 할인혜택"☞ 삼성물산, 아파트 주제로 토크콘서트 연다☞ [포토]베일벗은 삼성 첫 원형스마트워치 '기어 S2'☞ 삼성전자,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 전격 공개
2015.09.03 I 성문재 기자
사물인터넷에 대해 논하다, "비즈니스와 일상의 혁신, 사물인터넷(IoT)" 강연 개최
  • 사물인터넷에 대해 논하다, "비즈니스와 일상의 혁신, 사물인터넷(IoT)" 강연 개최
  • [온라인부] 스마트 홈,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카, 스마트 시티 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 IT산업을 달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세대학교에서 미래 산업을 책임질 예비 창업가와 대학생,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 전문가 강연을 개최해 이목을 끌고 있다.오는 9월 10일(목) 연세대학교 과학관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와 일상의 혁신, 사물인터넷(IoT)’ 강연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이 주최하고 소셜벤처 위즈돔(공동대표 한상엽·김종석)과 출판사 미래의창(대표 성의현)이 주관한다.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벤처 위즈돔은 사람을 하나의 책으로 보고 사람도서관을 통해 읽고 싶은 사람책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지혜 및 경험 공유 플랫폼이다. 2000년 첫 발을 딛은 미래의 창 출판사는 ‘책은 미래로 열린 창’이라는 모토 아래 경제경영서·자기계발·인문사회·에세이 등 다양한 단행본 도서를 출판하는 종합출판사다.세 단체가 합작해 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김지현 교수와 오컴(occam)의 편석준 대표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와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1부 강연에서는 편석준 대표가 ‘사물인터넷, 실천과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을 재정의하고 세계를 둘러싼 사물인터넷 산업의 현재를 점검한다. 2부에서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김지현 교수를 통해 ‘사물인터넷이 만들어 낼 새로운 패러다임, 프로비스(Provice)’를 주제로 사물인터넷으로 변화될 미래 산업과 생활을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강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특별대담은 한상엽 위즈돔 대표의 사회로 사물인터넷의 성장이 가져올 개인과 기업의 변화에 대한 대비에 대해 두 연사와의 대담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강연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 신청(www.wisdo.me/13599) 후 결제를 완료하면 참여가 확정된다. 참가비는 5천 원이며, 9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비즈니스와 일상의 혁신, 사물인터넷(IoT)’ 강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역KTX신역사 최대규모 천안신도시 유호엔시티 오피스텔 투자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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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CD단지 배후 역세권 내 신혼부부 투룸 스마트 원룸 총 7개 타입 390세대이마트몰, 갤러리아몰, Y타운과 대규모 명품아파트단지 개발로 지가 상승세[온라인부] 예금이자 지급 1%시대, 주식에도 문외한이고 장사수완도 없는 샐러리맨 김장수씨는 정년퇴직 후 생계가 막막한 가운데 뒤늦게 투자처를 찾아보지만 홀로서기에는 사방이 지뢰밭이고 투자 후 미래를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김씨는 최근 부동산재테크에 성공한 지인을 따라 서울에 마지막 투자처라고 하는 마곡지구오피스텔을 돌아보는 중이지만 마곡지구 1만2000세대 오피스텔 총 분양 물량에서 95%이상 마감돼 입지가 좋은 곳은 웃돈을 700~1000만원을 주고도 구하기가 쉽지 않는 상황이다. 인근 상암DMC미디어시티 또한 입지가 좋은 곳은 오피스텔이 아니라 노후 생계형 황금텔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물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이렇듯 국내부동산 시장에서 일반인이 막상 노후대비용이나 자녀에게 가치 있는 부동산을 장만해 주고자 할 경우 특별히 사전정보를 얻지 못하면 뒤늦은 정보로 인해 발길을 되돌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시야를 넓게 해 대한민국 내 전반적인 부동산 투자처를 살펴본다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최적의 투자 상품을 만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휴대폰의 기가 속도 망으로 표현되는 전국 광역 신도시 KTX역세권 인접 부동산개발지역은 서울 강남권의 문정지구나 위례신도시 보다 투자대비 수익률에서 인기가 높다고 부동산중개인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제2의 심장부로 부상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시 광역역세권인 천안아산KTX 신도시 지역의 수익형 소형오피스텔은 인가가 갈수록 높다고 한다. 특히 폭발적인 20대~30대 인구증가에 따른 투자 기대감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이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최근 아파트 못지 않게 인기가 높은 KTX천안 아산역세권 유호엔시티(N-CITY)오피스텔은 역사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8번지 일대다. 시행은 (주)케이알디, 시공은 유호건설(주),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식탁이 각각 맡았다.분양타입은 ▲20.51㎡ ▲26.38㎡ ▲26.68㎡ ▲28.70㎡ ▲28.82㎡ ▲31.38㎡ 등 총 7개의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대에 390세대 15층으로 구성, 신혼부부나 룸메이트가 함께 쓰는 투룸과 삼성과 이마트에 근무하는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마트 풀옵션의 원룸 7개 타입 총 390세대를 분양 중이다. 천안 아산역 주변으로 14개 대학, 삼성LED단지, 현대자동차 등 무려 1700여개의 첨단산업체가 밀집돼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이다. 또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 및 식당가 등이 밀집돼있는 등 편리한 생활환경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임대수요로는 선문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 14개의 대학과 8만5000여명의 대학생, 다양한 연구기관, 17개의 산업단지에 1700여개의 기업체가 인근에 위치해있어 투자자의 공실 염려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삼성LCD단지인 탕정크리스탈밸리가 인접해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센터와 금융, 관광문화 등 모든 것을 고루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중심이라 부모와 따로 또 같이 사는 젊은 부부가 신혼기간 2~3년 살기에는 안성맞춤이라 인기가 높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700만원대로 주변 분양가 대비 저렴하며, 미래 신도시 계획에 따라 도로, 교통, 공원도 잘 조성돼있으며 KTX천안 아산역과 전철 아산역, 국철이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향후 고속버스터미널이 들어서 전라도 광주와 경상도 부산, 강원도 강릉, 인천광역시 영종도공항 및 영종도카지노시티까지 단시간에 여행 할 수 있는 타키온 교통인프라 환경을 갖추게 된다.유호N시티 오피스텔을 비롯한 천안아산역KTX역세권 부동산은 제주도 수익형 호텔과 대구광역시 브랜드아파트 그리고 위례신도시 1층 상가와 강남의 중소형빌딩 등의 지역별 스타 부동산 못지않게 전국 KTX 초광역 신도시 역세권 수익형 오피스텔로 점점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투자자를 위해 상담 후 사전 방문예약을 하면 오후 8시까지 당직자가 배치돼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KTX천안 아산역 2번 출구에서 200m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1899-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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