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240건
- 삼성,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사전판매…역대급 보상 금액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가 12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7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디테일러가 새로워진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파격적인 중고 보상 프로그램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 중고 매입 시세에 추가 보상금 20만원을 더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다양한 색상과 모델 출시갤럭시 Z 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의 3가지 색상으로, 256GB 모델이 222만 9700원, 512GB 모델이 238만 8100원, 1TB 모델이 270만 4900원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가지 색상으로, 256GB 모델이 148만 5000원, 512GB 모델이 164만 3400원이다.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특별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단독 출시된다. 갤럭시 Z 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갤럭시 Z 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사진을 꾸미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풍성한 사전 구매 혜택사전 구매 고객은 19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개통을 마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파손 보상과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를 포함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워치7,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시리즈 30% 할인 쿠폰과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 등 다양한 쿠폰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모아진’ 3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된다.라이브 커머스와 특별 이벤트삼성전자는 7월 12일 0시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여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1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정품 케이스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혁신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폴더블 폼팩터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역대급 보상 판매와 사전 판매 혜택을 통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누구보다 먼저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사전판매를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 낀듯 안낀듯 가볍다…갤럭시링, 24시간 건강관리 돕는다
- [파리(프랑스)=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첫 반지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은 장단점이 뚜렷하다.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착용에 부담이 없다는 점은 건강 관리 웨어러블 기기로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장점이다. 다만 가격이 50만원에 육박한다는 점은 관점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24일 정식 출시 후 소비자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갤럭시 링 티타늄 실버를 착용한 모습.(사진=임유경 기자)갤럭시 링 티타늄 실버, 티타늄 블랙, 티타늄 골드 색상(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하반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4’는 갤럭시 링의 데뷔 무대가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상반기 언팩에서 갤럭시 링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고, 곧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를 통해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첫 스마트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 왔다.행사장에서 착용해 본 갤럭시 링의 첫 인상은 “가볍다”였다. 5등급 티타늄 소재를 채택해 무게는 사이즈별로 2.3~3.0g 정도 밖에 나가지 않았다.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손가락에 피로가 느껴지지 않을 수준이다. 티타늄 소재와 더불어 반지 중앙부가 오목한 컨케이브(Concave) 디자인을 적용해 생활 흠집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최대 수심 100미터까지 방수 가능한 10ATM 방수를 지원해 견고함을 더했고, 배터리는 최대 7일 지속돼 자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약간의 두께감은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블랙과 실버는 무광이지만 골드는 광택이 있다. 49만9400원의 가격도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웨어러블 중 가장 많은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워치7의 가격이 41만9100원(LTE 지원 44㎜ 모델 기준)이란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낮지 않기 때문이다. ‘스마트링’의 개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시각차가 있을 수 있다.경쟁제품으로 간주되는 ‘오우라링’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없지 않다. 오우라링 가격은 299달러(약 41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제품 구매 비용과 별도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 10달러(약 1만3800원)를 매월 내야 한다. 하지만 갤럭시링 구매자는 삼성 헬스 앱을 통해 구독료 없이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진=임유경 기자)갤럭시 링은 24시간 사용자와 밀착해 건강 정보를 추적하고 관리해준다. 특히 수면 관리에 특화돼 있다. 이용자는 매일 아침 기상하면 밤새 수면 점수와 다양한 건강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움직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심박 수와 호흡 수 등을 측정해 결과를 산출한다. 수면, 활동, 수면 중 심박수 및 심박 변이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에너지 점수’는 이용자가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수면 뿐 아니라 심박수 알림, 자동 운동 감지, 활동 안한 시간 알림 기능 등 일상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갤럭시 링을 착용한 후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 제스처를 실행하면 갤럭시 링과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시계 알람을 제어할 수 있다.갤럭시 링은 갤럭시Z6 시리즈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사전판매는 오는 12일부터 7월18일까지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스토어 77개점을 통해 진행된다. 사이즈에 따라 5호부터 13호까지 9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 전 정확한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무료 키트가 배송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실탄 쌓였다…하반기 조 단위 빅딜 정조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실탄 쌓였다 …하반기 조 단위 빅딜 정조준-삼성전자 ‘턴키’전략 효과 파운드리 2나노 시장 선점-관세 인상, 방위비 분담금 증액 다시 돌아온 ‘트럼프의 청구서’-토큰증권 글로벌 리더 한자리 모인다-[사설]연체 늪에 빠진 지방은행, 지역경제 살릴 대책 없나-[사설]위기 경고등 켜진 건강보험, 지출 통제 방안 고민해야△종합-굵직한 구조조정 이끈 ‘해결사’ 반도체·배터리 초격차 지원나서-“고소장 초안 써줘, 심적 고통 담아” AI변호사, 저연차 업무 뚝딱△M&A ‘新트렌드’-지지부진 상반기 M&A ‘공개매수→상폐’로 활로…하반기도 이어간다-반도체·조선·해운 등 우량매물 기다리는 사모펀드-‘대어급 줄줄이 나온다’…활기 도는 M&A 시장△종합-10%p 보편관세,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韓 대미수출·방위전략 악재 예고-경영계 “9870원”vs노동계 “1만1200원”…다음주 표결로 결정할 듯-尹, 6·25 참전용사 1만명 묻힌 ‘펀치볼’참배…한미동맹 다져-與 “김영란법 상향 건의” 중기 “내수 활성화 기대”△글로벌 파운드리 전쟁-“원스톱 서비스로 고객사 확보…저전력 기술로 종합패키지 완성할 것”-AI붐 타고…TSMC, 장중 시총 1조달러 돌파-‘반도체 영광 되찾자’…日기업들 43조원 투자△진화하는 멀티플렉스-콘서트·추리게임·팝업스토어…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주다-4DX·음향특화관…특별관 힘주는 멀티플렉스-맨앞 혹은 맨뒤…장애인에겐 문턱 높은 영화관△정치-‘거부권 정국’에 ‘탄핵’으로 맞붙는 與野…7월 국회도 대혼돈-정반대 해석 친윤, 유출자 색출 친한…‘읽씹 논란’ 2라운드-‘이재명 일극체제’ 반기 든 김두관 “제왕적 당대표, 민주주의 파괴”-“국방비 적은 브라질·호주도 추진 우리도 핵추진 잠수함 만들어야”△경제-91조 넘긴 정부 마통에…한은 “재정비용 감소에 도움”-양곡법 재격돌…“쌀값 대책 없어”vs“초과공급 우려”-韓, 기후변화 ‘손실·피해 기금’ 700만달러 출연-상위 1%가 종부세 70% 납부 835억 부동산에 세금만 6억△금융-전세대출 규제강화 필요성에…금융권 골머리-인뱅도 가계대출 옥죄기 가세-장기입원 간병비 일당…정작 요양병원은 못 받는다-위기의 저축은행…올해 예보료 6000억 돌파하나△Global-100년 역사 파라마운트 품은 스카이댄스…38조원 ‘미디어 공룡’탄생-바이든 “사퇴 요구 멈춰라” 민주당 의원들에 ‘경고장’-‘EU 전기차 관세폭탄 피하자’ 튀르키예에 공장 짓는 BYD-샤오미, 스마트공장 가동…휴대폰 연 1000만대 생산△산업-현대차 노사 무분규 합의에도…걷히지 않는 업계 파업 전운-삼성전기, AI폰 등에 업고 ‘하하’ LG이노텍, 아이폰 효과에 ‘호호’-LG화학 미래 먹거리 키운다…열분해유 연내 양산-포스코인터 1조원 투자 제1LNG 터미널 준공-GS엔텍 3000억 투자 해상풍력 설비 자동화-중고차 렌털 인기…롯데렌터카 재계약 3배 ↑△ICT-인증키 탈취에 피싱…코인, 올해만 1.9조 털렸다-佛루브르에 뜬 갤럭시 7총사-과학기술 패권경쟁 치열한데 “우리 연구소엔 원장님이 없어요”-네이버 검색창에 ‘회사명ㅈ’만 쳐도 주가 보여준다△산업-레인부츠 판매 3배 껑충…‘장마템’불티-76.4% “무알코올 맥주 경험”-中企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 가시화 주판알 튕기기로 바빠진 홈쇼핑업계-중기 대출금리 6개월 만에 소폭 반등△증권-‘밸류업 올라타자’…올 자사주 소각 163% 급증-‘바이오의 시간 온다’ 유상증자 릴레이-“무턱대고 금투세 도입 땐 증시 폭락…장기투자 혜택 줘야”△증권-상승 갈림길 韓증시…“덜 오른 코스닥 주목”-“기술력 발판, 세계 의료로봇 선도”-상승 훈풍 닿지 않은 중소형주-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흥행에 ‘2차 판매’△부동산-PF發부지공매 쑥…미지급 공사비 분쟁 불붙나-세금에 ‘한강 조망권’ 반영한다-“서부선, 50억 없어 막혔는데…개 공원에 560억 쓰나”-대조1구역 공사기간 3개월 연장 합의…추가 공사비 협상 시선집중△건강-미용뿐만 아니라 건강개선 효과까지…지방흡입으로 ‘두 토끼’챙긴다-다리 붓고 핏줄 튀어나온 당신…하지정맥류 의심을-디스크·협착증…척추질환 초기에 잡지 않으면 만성화 위험△Book-운이 나쁜 ‘사고’란 없다-춤추는 ‘몸’…무대 위에선 모두 평등하다-‘급똥’이겨내며 달리는 지하철 기관사들△MICE-문 열기도 전에 예약 끝…“마이스 마곡시대 시작됐다”-‘전시전문기업’메쎄이상, 청주 오스코 운영 맡는다-관광·전시처럼…마이스 산업 ‘특수분류 제정 추진△오피니언-[목멱칼럼]갈등사회 탈출구 열어줄 키워드-[데스크의 눈]BTC 논쟁-[기자수첩]한 목소리만 내야 하는 게 민주정당인가-[e갤러리]홍작가 ‘남자가 사랑할 때 1’△피플-사회초년상을 위한 ‘가장 힙한 경제책’ 준비했죠-“창업자들과 함께 성장해 행복…AI 혁명 이끌 스타트업 나올 것”-수은 신임 본부장에 이원균·엄성용-한덕수 “선수단 건강·안전 지키기 온힘”-과다환급 77억 잡아…6월의 관세인 신지애-고용노동교육원·노사 ‘직무급제 도입’ 합의-현대차 英 옥스포드대 “미래 예측하자” 한뜻△사회-“AI가 당첨번호 찍어드립니다” 일확천금 욕망을 파고들다-“지금도 스마트폰만 쥐고 사는데…AI교과서 도입 걱정되네”-한의사·간호사·환자까지…짜고 친 보험사기 적발-‘150mm 물폭탄’ 장마 오늘 최대 고비-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맡는 ‘집례관’ 신설
- 농심, 전통주 ‘꿀꽈배기맛주’ 출시…사내 스타트업 신사업 '해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농심이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농심 꿀꽈배기맛주 이미지 (사진=농심)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이 보유한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되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3기까지 총 7개 팀이 엔스타트 제도로 신사업에 도전했으며, 이 중 스마트팜, 건강기능식품, 자사몰 3개 팀은 사업성을 인정받아 사내 정식 부서로 편성돼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8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각각 반려견의 관절, 눈,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하고,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온라인 반려다움 브랜드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농심이 오는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는 ‘꿀꽈배기맛주’는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다. 특히 꿀꽈배기맛주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평가 1등을 받은 제품으로, 국산 쌀과 꿀을 활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가치도 함께 담았다.농심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 경쟁력은 직원들의 능동성에서 나온다”며 “엔스타트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혼렙·최고심·망그러진곰, 더현대 서울서 만난다..카카오 팝업 오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의 인기 IP 3종 ‘나혼렙‘, ‘최고심’, ‘망그러진곰‘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카카오는 더현대 서울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팬심저격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약 5주간 더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존에서 나혼자만 레벨업, 망그러진곰, 최고심의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가장 먼저 애니메이션과 웹툰 최고 인기 IP(지적재산권), 글로벌 143억뷰에 달하는 ‘나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 팝업에서는 직접 성진우의 퀘스트창, 작품 속 신전과 게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포토 프레임과 포토 카드, 키링 등 한정 테마 아트웍을 공개하고, ‘나혼렙‘ 게임 유저 대상으로 게임 쿠폰도 증정한다. ‘나혼렙’ 팝업은 오는 14일(일)까지 운영되고, 현장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나혼렙’에 이어 카카오이모티콘 인기 일러스트인 ‘최고심’은 이달 16일~24일 약 2주간 팝업을 진행하며 입장 고객 전원에게 최고심 부채를 증정한다. 이번 팝업을 통해 ‘최고심’의 부적 인형을 비롯해 피규어, 문구류 등 100여종의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어 다음달 7일까지 카카오이모티콘의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 팝업이 열린다. 망그러진 곰과 비밀의 다락방이란 컨셉의 팝업에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입장 고객은 누구나 망그러진 곰 핀 버튼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망그러진 곰’의 키링, 엽서, 스마트톡, 머그컵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 100여 종을 판매한다.‘최고심‘과 ‘망그러진 곰’ 팝업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방문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이모티콘 운세카드 존’에서는 미니 이모티콘 무료 쿠폰과 이모티콘 플러스 혜택이 담긴 운세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선물하기에서는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팝업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나혼렙‘, ‘최고심’의 경우, 홍대 카카오프렌즈점에서 팝업 스토어 예정이고 선물하기에서 정식 론칭 준비 중이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카카오의 다양한 IP를 소개하고,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나혼렙, 최고심, 망그러진 곰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팝업 스토어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 인수…AI홈 시대 선도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홈 분야 선도기업을 인수해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와 폭넓은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 연결성을 확보했다. LG전자는 공감지능(AI) 가전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AI 홈’ 시대를 열고, AI홈을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LG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엔스헤데에 본사를 둔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의 지분 80%를 인수하고, 향후 3년 내 나머지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앳홈은 가전 및 IoT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Homey)’를 보유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4년 설립돼 10년간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유럽,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2023년에는 미국, 캐나다까지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앳홈은 자체 개발한 허브와 운영체제(OS)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스마트홈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제품인 호미 프로는 5만여 종의 가전 및 IoT기기를 연결한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웨이브, 매터, 쓰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해 개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앳홈이 운영하는 호미 앱스토어에는 필립스, 이케아 등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연결·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 1000여 개 등록돼 있다.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손쉽게 기기와 연결하고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다. 앳홈이 구축한 오픈 플랫폼에서 개발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허브와 연결되는 브랜드 및 기기의 종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AI홈에서 에어컨, TV, 냉장고, 정수기, 스마트커텐, 스마트조명 등 다양한 가전과 IoT기기가 연결된 모습.(사진=LG전자)LG전자는 수만 개의 가전과 센서·조명 등 IoT기기를 연결하는 앳홈의 연결성과 LG 씽큐(LG ThinQ) 플랫폼에 적용예정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홈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앳홈 인수는 AI홈 사업의 초석”이라며 “앳홈의 강점인 개방형 생태계와 연결성을 바탕으로 외부 연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AI가전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앳홈 인수 후에도 앳홈의 운영체계와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유지한다. 사업 및 연구개발 역량이나 플랫폼 관점의 시너지를 도모하면서도 앳홈의 성장동력과 고유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LG전자는 앳홈 인수 후에도 앳홈의 운영체계와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유지한다. 사업 및 연구개발 역량이나 플랫폼 관점의 시너지를 도모하면서도 앳홈의 성장동력과 고유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LG전자는 앳홈의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AI홈을 제시한 것처럼 소프트웨어(SW)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AI홈에 연결된 수많은 기기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 디자인·기술 더했다…뉴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변경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JLR(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뉴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뉴 레인지로버 벨라. (사진=JLR 코리아)JLR 코리아는 뉴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변경 모델을 디자인과 기술은 더한 반면 가격은 합리화한 두 개 트림으로 판매한다. P250 다이내믹 SE는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880만원 인하했다. 최신 기능을 대거 탑재한 P400 다이내믹 HSE는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뉴 레인지로버 벨라. (사진=JLR 코리아)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DNA ‘환원주의 디자인’을 레인지로버 최초로 도입해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준다. 외관에는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후면 램프, 휠 스타일을 도입했다.정밀하게 디자인한 시그니처 DRL(주간주행등) LED 헤드라이트는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과 연결돼 수평 라인을 강조한다. 또한 레인지로버만의 플로팅 루프와 자동 전개식 플러시 도어 핸들 등 정체성도 유지했다.뉴 레인지로버 벨라 실내. (사진=JLR 코리아)실내는 새 계기반과 센터 콘솔을 최고급 소재로 마감했고, 센터 콘솔 한가운데에 최신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11.4인치 커브드 플로팅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하단 스크린을 하나의 피비 프로 시스템에 통합하며, 하단에 추가 수납 공간과 충전시 과열을 방지해주는 액티브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제공한다.뉴 레인지로버 벨라. (사진=JLR 코리아)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구현했다.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4기통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를 더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7.2㎏·m의 성능을 낸다.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은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이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5초다.뉴 레인지로버 벨라. (사진=JLR 코리아)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SOTA 기능을 통해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 온보드 진단, 섀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 등 차량 전체 ECU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뉴 레인지로버 벨라 P250 다이내믹 SE 9010만원, P400 다이내믹 HSE 1억2420만원이다. 현재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레인지로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온, 살림백서 브랜드·영업권 인수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 새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온(123840)은 살림백서 영업양수 계약과 브랜드 및 영업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살림백서의 최대 매출처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양수도 절차를 완료해 6월부터 매출로 반영됐고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나머지 온라인 유통 채널도 순차적으로 양도받을 예정이다.뉴온은 살림백서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충성고객 약 107만명(1일 기준)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튼튼백서, 피부백서와 함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는 철학을 적용하기로 했다.이종진 뉴온 대표이사는 “살림백서의 브랜드 및 영업권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뉴온의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며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가 대부분의 비즈니스 영역이었으나, 살림백서 브랜드 인수를 통해 튼튼백서(건기식), 피부백서(화장품) 등 성공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뉴온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국, 미국, 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튼튼백서, 피부백서 브랜드 출시로 큰 폭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 SR, 철도의날 맞이 ‘굿즈 2024 섬머 에디션’ 출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28일 130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SRT 굿즈 2024 섬머 에디션’ 17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SRT 굿즈 2024 섬머 에디션. (자료=SR)SRT 굿즈 2024 섬머 에디션은 SRT 청사진데스크매트, 무선이어폰케이스, 열차금속키링 등 소장하고 싶은 17종의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구성됐다.이번 굿즈는 에스알과 사회적기업 코이로를 비롯하여 온도도시, 이담소, 엘엘엘프로젝트, 준토스, 위플랜트 등 여성기업, 사회적기업들이 제작에 참여했다.이들 SRT 굿즈팀은 2024 섬머 에디션에서 금속 키링, 원목 독서링, 가죽 북마크, 종이 스티커북, 유리컵 부산여행, 아크릴 집게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굿즈 품목을 확장했다. 특히 2종의 열차 금속 키링은 SRT를 정교하게 표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SRT 2024 섬머 에디션 굿즈는 이날 오전 9시부터 ‘SRT 굿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코이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불안했던 중고폰 단말기 개인정보 삭제, 몇 분이면 해결"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인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사용하던 폰을 넘겼더니, 대리점에서 삭제된 사진을 복원해 유출했다. 내 전화기에 입력된 전화번호의 이름 ‘엄마’로 발신자 표기가 떠서 지시대로 했더니 보이스피싱이었다. 이처럼 중고폰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전한 중고폰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중고폰을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삭제 여부, 성능 등급 기준 마련 여부 등을 검사한 뒤 인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전자레인지처럼 생긴 기기에서 몇 분 만에 데이터 삭제KT의 통신기기 소매업 계열사인 KT M&S는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을 준비하면서 데이터 완전삭제 서비스인 ‘굿바이 클리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MRI’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키오스크 방식에 비해 개인정보 삭제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KT M&S 직영 매장 직원이 고객이 반납한 중고폰의 개인정보를 삭제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처럼 생긴 ‘스마트 MRI’ 기기에 고객 휴대폰을 넣고 있다. 사진=KT M&S이석호 KT M&S 경영기획총괄(상무)은 “일반적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휴대폰을 반납하고 개인정보를 지우려면 폰에 앱을 설치하고 키오스크와 통신해야 해서, 직원이 옆에서 도와도 10~20여 분이 걸리며 에러가 발생하면 1시간도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경량화된 ‘스마트 MRI’ 방식은 몇 분 안에 개인정보 삭제가 가능하고, 실시간 중고폰 판정 및 즉시 입금, 삼성 특별보상 혜택 제공, 개인정보 완전삭제 및 삭제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타사 고객에게도 무료로…삼성스토어에도 들어간다KT M&S는 전국 270개 직영점에서 이 같은 개인정보 완벽 삭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 고객이 아니더라도,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데이터 삭제 및 삭제 확인서 발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하려는 경우, 가까운 KT M&S 직영 대리점에서 개인정보 삭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상무는 “현재 중고폰 거래의 약 50%는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며, 오토바이가 와서 폰을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이때 공장 초기화(리셋) 정도는 하지만 개인정보 완벽 삭제까지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KT그룹은 이러한 고객들도 안심하고 사용하지 않는 폰을 내놓을 수 있도록 무료로 개인정보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저희 직영매장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판매점 등 다른 채널로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KT M&S는 빠른 개인정보 삭제가 가능한 ‘스마트 MRI’ 솔루션을 삼성스토어에 7월 중 200여 대 공급할 예정이다.이석호 KT M&S 경영기획총괄(상무). 사진=KT M&S◇편리한 개인정보 삭제로 중고폰 활성화, 환경보호KT M&S뿐만 아니라 통신 3사 대리점들은 현재 키오스크를 사용해 중고폰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 매장에는 2000여 대, KT 매장에는 1600여 대 등 전국적으로 약 6600여 대가 보급되어 있다. 그러나 키오스크 한 대의 가격이 약 1000만원 정도로 중소 판매점에는 도입이 어렵다.이 상무는 “판매점이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해 유통되는 중고폰은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것이 어려워 타사 고객이나 개인 간 거래 폰에도 무료로 개인정보 삭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외관으로 드러나지 않는 CPU, 메모리 성능, 배터리 효율, 스피커, 카메라 등 약 20여 개 이상의 중고폰 성능을 전문적으로 검수해 결과 보고서를 발부하는데 이를 통해 반품, 환불, 교환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면 국내 중고폰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내 중고폰 시장은 연간 약 780만 대 규모로, 성장률이 높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폰 시장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그는 “국내 고객들은 성능이 보장된 중고폰을 통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인도 등 동남아 시장에는 상당한 수출이 이뤄진다”며 “KT닷컴과 제휴해 중고폰을 직접 판매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하반기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 시행을 앞두고 KT M&S뿐 아니라 SK 자회사 민팃, LG유플러스 등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 [특징주] 그리드위즈, 강세…젠슨 황 "AI시대, 전력망 유틸리티가 중요" 강조
- [이데일리TV IR팀]그리드위즈(453450)의 주가가 오름세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전력망과 이를 관리하는 유틸리티가 AI와 가속 컴퓨팅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리드위즈는 전기유틸리티 관련주로 수요반응(DR),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4일 오전 9시 52분 현재 그리드위즈는 전일보다 7.45% 오른 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 18일 미국 에디슨 전기협회(EEI)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전력망과 이를 관리하는 유틸리티가 AI와 가속 컴퓨팅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유틸리티와 에너지 업계 경영진 앞에서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그만큼 에너지 분야의 미래도 밝다”고 말했다.젠슨 황은 전력망이 AI 기반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해 고객들이 여분의 전력을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전력망이 에너지 앱 스토어와 같은 디지털 레이어를 갖춘 스마트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전력망은 주로 대형 발전소와 많은 사용자를 연결하는 단방향 시스템이지만, 앞으로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를 통해 양방향의 유연하고 분산된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그리드위즈는 2013년 설립된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으로, 전력수요관리(DR) 사업을 중심으로 이모빌리티(EM),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PV) 등 다양한 에너지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회사의 핵심인 DR은 전력 수요자의 전력 감축을 유도하고, 감축 이행에 따라 받은 정산금(보상)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사업자의 매출이 되는 구조다.현재 그리드위즈는 국내 1위 DR 사업자로 2023년 정산금 기준 47.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분산 자원의 총 용량은 약 3GW로 이는 원자력 발전소 3기와 맞먹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