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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브랜드,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대표이사 이상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노브랜드의 총 공모주식 수는 12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8700원에서 1만15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38억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생산능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노브랜드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1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이상규 노브랜드 대표이사는 “노브랜드는 단순 주문자생산방식(OEM) 제조업체가 아닌 경영진 직속 R&D 조직을 통해 제품 디자인 및 자체 개발 원단을 제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서, 고가의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커머셜 브랜드까지 넓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삼아 업계 내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노브랜드는 1994년 설립한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콘셉트 이미지 한 장만으로 디자인과 소재 결정은 물론, 계절별 시즌 기획부터 시장조사, 색감, 원단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하는 ‘픽 앤 바이(Pick&Buy)’ 시스템을 2년 전부터 실행, 확대하고 있다.노브랜드는 타겟, 월마트 등 빅 박스 리테일러 브랜드부터 갭과 제이크루, 메이드웰 등 스페셜티 스토어 브랜드, 그리고 랙앤 본, 에일린 피셔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망라하며 바이어 다양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스티치픽스, 누즈와 같은 온라인·SNS 기반 미래지향적 브랜드를 편입해 브랜드 다양성을 키우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노브랜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공장에 모두 스마트팩토리 공정을 도입해, 실시간 생산 현황을 바이어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도 적극 투자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각 공장의 탄소 배출량도 매시간 체크하고 있다.
- GM산하 ACDelco, 3월 한달간 차랑용 에어컨 필터 1+1 혜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GM(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ACDelco(에이씨델코)’는 봄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3월을 맞아, 에어컨 필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50여 개 ACDelco 공식 서비스센터와 ACDelco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각각 진행된다. ACDelco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에어컨 필터를 구매하고 교환하는 경우, 교환일로부터 1년 이내 재방문 시 에어컨 필터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이벤트가 진행한다.ACDelco의 에어컨 필터는 먼지, 연소 가스, 악취 및 꽃가루로부터 탑승객의 호흡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탁월한 필터링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ACDelco 에어컨 필터는 활성 탄소와 결합된 부직포 필터 소재를 사용하며, 이는 0.01~2μm의 입자가 실내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여 최적의 쾌적함을 보장한다.또한 ACDelco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고객이 에어컨 필터를 1개 구매하면 동일한 제품 1개를 추가로 제공해 주는 ‘에어컨 필터 1+1’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고객이 엔진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오일필터 등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ACDelco와 미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보틀 브랜드인 날진(Nalgene)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500ml 보틀을 증정하며, 구매 후기를 남기면 네이버페이 1만원을 제공한다.노정화 ACDelco 및 서비스마케팅 상무는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3월을 맞아, 차량 내부에서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고, 고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에어컨 필터를 포함해 ACDelco의 모든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완성차와 수입차에 걸맞은 뛰어난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동 개척하는 韓 게임사…"7조 규모 노다지 캔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중동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일 머니’를 기반으로 높은 자금력과 구매력을 가졌지만 통신 등 인프라 미비로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시장이어서다. 과거 지역 내 정부들의 규제로 불확실성이 컸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적극 투자에 나서며 사업 환경 또한 이전보다 긍정적인 상황이다.(사진=픽사베이)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동 시장 개척을 주도하는 기업은 크래프톤(259960)과 위메이드(112040)다. 이들 기업은 PC·모바일 게임과 e스포츠, 가상자산 등 각자 보유한 강점을 앞세워 중동 공략에 나서고 있다.게임사들에게 중동 시장은 일명 ‘노다지’로 꼽힌다. 이슬람 문화가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탓에 폐쇄성이 있는데다, 통신 인프라 등이 다소 미비해 그간 게임 이용자들의 구매력을 뒷받침하지 못해서다. 쉽게 말해,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는 의미다.◇중동 공략하는 크래프톤·위메이드, 컴투스도 검토국내 게임사 중 현재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은 크래프톤이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7일 기준 크래프톤 ‘펍지 모바일’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5위권 안에 안착해있다. 지난달 기준 펍지 모바일이 사우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거둔 매출은 약 3000만달러(399억4500만원)이다. 아랍에미리트도 3000만달러로 동일하다.크래프톤은 게임 외에 현지 e스포츠에서도 활약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를 아랍에미리트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2(PGS2)’를 사우디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올 여름 사우디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사진=크래프톤)국내 블록체인 게임 선두주자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중동·북아프리카 사업 확장 거점 ‘위믹스 메나’ 법인을 설립했다. 또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이노베이션허브 내 ‘위믹스 플레이 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위믹스 생태계에 편입시키기 위한 포석이다.컴투스(078340) 또한 중동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남재관 컴투스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동지사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매년 자체 개최 중인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아시아퍼시픽컵’ 현지 개최도 언급했다. 다만 아직 구체화 되진 않은 상황이다.컴투스 관계자는 “다각도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며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건 맞지만, 시장 공략 방식을 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중동 게임 시장, 2027년 7조 규모로 성장 전망중동 게임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이미 수치적으로도 증명돼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1억2000만달러(4조1533억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54억달러(7조189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해외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 내 국가별 게임 월 평균 지출 금액(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또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월 평균 게임 지출금액을 △PC·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콘솔 게임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이용자들이 타 국가 대비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경우 아랍에미리트 평균 지출 금액은 각각 159.05달러, 155.03달러다. 콘솔 게임은 사우디가 117.39달러로 1위에 올랐다.보고서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코로나19 이후 게임 시장 붐이 일어나고 있고 스마트폰, PC, 콘솔 등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가장 인기 있는 오락 중 하나가 됐다”며 “특히 여성과 X세대(41~56세 사이) 게임 이용자와 같은 과소평가된 집단으로부터 소비자 유입이 증가하며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금 (중동의) 경제 체제나 문화 자체가 폐쇄적이긴 하지만 이것이 열리는 순간 어마어마한 시장 규모와 구매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통신 등 인프라가 미비하긴 하지만 갖춰지기 시작하면 중동 내 게임 산업 발전 속도는 엄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 오픈
- 네이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네이버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의 성공적인 제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는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가입 가능한 크리에이터를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대폭 확대했다. 향후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를 적극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네이버는 지난 2021년 네이버 인플루언서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내에 브랜드 커넥트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와 캠페인사 간 협업을 지원해왔다. 현재 약 1만1000명 인플루언서와 23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캠페인사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 4개월 동안 누적 제휴 2만건, 누적 제휴 수익 103억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가능성을 입증했다.현재 22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 중이며 브랜드 커넥트 제휴 수익의 42%를 차지할 만큼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 커넥트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SME와 크리에이터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브랜드 커넥트는 캠페인사가 중간 대행사 없이 패션, 뷰티, 푸드, 여행, 생활 등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인기 콘텐츠와 영향력 지표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조회 및 검색을 통해 캠페인사가 자신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에게 제휴를 제안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수도 있다. 캠페인사는 크리에이터와 마케팅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모델과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공동 구매 모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율, 수수료율, 콘텐츠 발행 조건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네이버는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 보다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자신의 모든 제휴 활동을 관리하는 공간인 ‘스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로써 하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의 팀/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하여 효율적으로 제휴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2분기에는 복잡한 제휴 비용 결제 및 수익 정산도 브랜드 커넥트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결제 및 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크리에이터 가입 문턱도 낮췄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가입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거의 경우 이웃 수 1000명, 전월 방문 횟수 1만명 이상이어야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경우 구독자 1만 명 이상이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를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규모 확대 및 신규 제휴 모델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김선민 리더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브랜드 커넥트는 SME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터가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원동력도 제공해왔다”며 “한층 더 고도화된 브랜드 커넥트에서 크리에이터와 SME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튜버도 가입…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판키웠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의 성공적 제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는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으며 브랜드 커넥트에 가입 가능한 크리에이터가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대폭 확대됐다. 향후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를 적극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네이버는 2021년 10월 네이버 인플루언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내에 브랜드 커넥트를 출시하고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캠페인사 간 협업을 지원해왔다. 현재 네이버 인플루언서 약 1만 1000명과 2300여개의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캠페인사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2년 4개월 동안 누적 제휴 2만건, 누적 제휴 수익 103억원을 달성했다.현재 2200여개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포함)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 중이며 브랜드 커넥트 제휴 수익의 42%를 차지할 만큼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 커넥트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SME와 크리에이터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브랜드 커넥트는 캠페인사가 중간 대행사 없이 패션, 뷰티, 푸드, 여행, 생활 등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인기 콘텐츠와 영향력 지표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인플루언서 조회 및 검색을 통해 캠페인사가 자신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에게 제휴를 제안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수도 있다. 캠페인사는 크리에이터와 마케팅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모델과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공동구매’ 모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율, 수수료율, 콘텐츠 발행 조건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실제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은 브랜드나 제품에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형태의 제휴를 진행할 수 있고, 작은 규모의 프로모션이라도 필요할 때 바로 진행 가능하며, 좋은 인플루언서를 발견하고 꾸준히 진정성 있게 제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브랜드 커넥트의 장점으로 꼽았다.브랜드 커넥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경우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도 높은 브랜드를 선택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홍보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커넥트 내 신뢰할 수 있는 캠페인사와 안전하게 제휴를 진행할 수 있고, 개인 연락처나 메일 주소를 공개하지 않아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편리하다.네이버는 지난 2년 4개월 간 누적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 보다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자신의 모든 제휴 활동을 관리하는 공간인 ‘스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로써 하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의 팀/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하여 효율적으로 제휴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2분기에는 복잡한 제휴 비용 결제 및 수익 정산도 브랜드 커넥트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결제 및 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또 신규 브랜드 커넥트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블로거의 경우 이웃 수 1천 명, 전월 방문 횟수 1만 명 이상이어야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경우 구독자(팔로워) 1만 명 이상이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를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규모 확대 및 신규 제휴 모델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김선민 리더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브랜드 커넥트는 SME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터가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원동력도 제공해왔다”며 “한층 더 고도화된 브랜드 커넥트에서 크리에이터와 SME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용익 “복지정책 강화..모든 세대 행복한 부천만들 것”
-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살도록 지원하겠습니다.”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21일 시청 집무실에서 신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찾아 부천시로 연계해주는 온(溫)스토어, 온(溫)동네 발굴단을 각각 97개, 200명에서 올해 150개 이상, 400명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마을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강화하는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이 21일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민·관 협력, 복지정책 확대온스토어는 부천시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슈퍼마켓, 약국, 편의점 등을 의미한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온스토어가 라면, 쌀, 약품 등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향후 부천시가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시행한다. 주민으로 구성된 온동네 발굴단은 노인, 청소년, 여성 등 이웃에 사는 사회적 약자의 생계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것을 부천시에 요청해 지원한다. 부천시는 다음 달부터 스마트 온(溫)부천 앱을 활용해 온스토어와 온동네 발굴단이 빈곤층 등의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지원하게 유도할 계획이다.부천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은 출산에서 양육·돌봄으로 이어지도록 임신·출산 지원사업(19개), 양육·돌봄 지원사업(24), 다자녀 지원사업(16개)과 노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스마트경로당 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또 부천형 통합돌봄 정책으로 사회보장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노인 질환자에 대한 가정 방문 의료, 가사 지원 등을 해준다.조 시장은 “지난달 행정체계 개편을 통해 10개 광역동을 37개 일반동으로 전환한 것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다”며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생활안전·재난안전 팀들이 민간 복지조직을 지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천형 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요양원, 요양병원에 가지 못하는 경계지점에 있는 노인 질환자 등을 도와 가정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게 할 것이다”며 “주민 복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복지는 사전적 의미로 ‘행복한 삶’을 뜻한다. 조 시장에게 어떤 복지를 실현하고 싶으냐고 묻자 그는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행복에 대해 고통을 줄여주고 불안을 해소해주는 것으로 정의했다”며 “당장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것은 소극적인 복지정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적극적인 정책은 시민에게 문화 프로그램과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것 등이 포함될 것이다”고 설명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이 21일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지역 발전 위해 기업 유치 사활조 시장은 “최고의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올해는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부천 전역으로 마을공동체 강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이 무력해지지 않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지역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만들 것이다”며 “마을공동체가 돌봄 역할을 하고 마을에 필요한 환경 개선 등을 할 수 있게 육성하겠다”고 피력했다.부천시의 올해 본예산 2조4147억원 중 사회복지 예산은 1조828억원으로 44%의 비중을 차지한다. 4141억원은 노인·청소년 지원 사업비인데 조 시장은 “노인 인구가 많아 대부분 노인 사업비이다”며 “앞으로 청년·청소년의 지원 비중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장 첨단산업단지에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할 것이다”며 “대장 산단은 부천 경제 발전의 중심 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청 전 부서가 기업 유치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 시장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과학고를 설립할 것”이라며 “설립 주체인 부천고, 부천교육지원청 등 교육공동체, 시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 4829면을 낮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하게 무료로 운영한다”며 “원도심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4월부터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범박동·옥길동에 똑버스 2대를 투입하고 고강본동·고강1동에서 3대를 운행한다”며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 △전남 순천 출생 △순천고 졸업 △성균관대 졸업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카이로스 변호사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네이버, 쇼핑검색 어뷰징 판매자 43명 적발…4명 퇴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쇼핑검색 랭킹과 관련해 어뷰징을 한 판매자 43명을 적발해 제재했다. 쇼핑검색 트래픽 어뷰징 단속을 계속해 온 네이버가 현황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에도 강력한 적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사진=연합뉴스)네이버가 21일 판매자센터 공지를 통해 “트래픽 어뷰징으로 적발된 상품은 82건, 판매자는 43건이고, 2회 이상 적발로 영구 제재된 판매자는 4건”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쇼핑 트래픽 어뷰징은 쇼핑검색 랭킹에서 상품 순위를 올리기 위해 부정 클릭을 발생시키는 등의 행위를 한 판매자들이다. 그동안 네이버는 쇼핑검색 랭킹에서 상품 순위를 올리기 위해 부정 클릭을 발생시키는 등 어뷰징 행위 차단에 힘써왔다. 어뷰징 적발 시 일정 기간 상품 랭크 다운 및 카탈로그 매칭 해제를 적용하고, 3회 이상 적발 시 영구 이용 정지 조치를 해왔다. 하지만 쇼핑검색 랭킹 관련 어뷰징이 계속되자 지난해 12월 15일 관련 제재 기준을 강화했다. 페널티 기간을 기존 ‘최소 30일’에서 ‘기본 90일’로 확대하고, 영구 제재 기준도 기존 ‘누적 3회 이상’에서 ‘2회 이상’으로 변경했다. 네이버가 이번에 적발 현황을 공개한 것은 불법 업체를 이용하거나 시도하는 판매자들에게 경고하기 위한 의지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트래픽 어뷰징을 시도하는 단서가 포착될 경우 내부 페널티 뿐 아니라, 정부기관과 협력해 민·형사 및 행정상 제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엄격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판매자들은 직접 또는 전문업체를 이용한 어뷰징 행위를 시도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이와 별도로 네이버는 그동안 쇼핑검색 어뷰징 차단을 위한 기술적 조치도 강화해 왔다. 상시적으로 어뷰징 패턴을 분석하고 대응해 오면서 쇼핑검색 랭킹에서는 어뷰징 필터링과 정제 로직을 구축했다. 또 트래픽 CS 신고 채널도 별도 운영하며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경쟁사 간 신고하는 경우도 있어 선의의 피해를 입는 판매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뷰징 케이스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아울러 지난해 11월엔 기술을 고도화해 실구매 목적과 무관한 시도에 대해 AI를 기반으로 탐지해 내는 모델 적용을 공지하기도 했다. 해당 탐지 기술은 실제 구매가 아닌 목적으로 기계적으로 발생되는 트래픽에 대해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를 통해 클릭수는 높지만 실제 구매나 리뷰가 없는 어뷰징 상품들이 줄어들고 상품 정보와 수집 데이터들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사용자 구매 연관도가 높거나 트렌디한 상품들이 더 잘 보이게 됐다. 또 어뷰징 적발로 페널티를 부여받은 해당 업체·상품에 대해선 쇼핑검색광고에서도 노출이 제한되는 정책도 적용했다.네이버 관계자는 “클릭 수만 높다고 상위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판매 지수, 적합도 지수, 신뢰도 지수에 따라 정렬되기 때문에 클릭 수를 높이기 위해 불법 업체를 이용하거나 어뷰징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의 공식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검색 및 광고,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여러 경로 통해 판매자가 불법·사기 대행사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위버스 출신이 만든 팬덤 플랫폼 회사, 고객 100개 성공비결은[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팝 플랫폼 위버스를 키운 CEO와 CTO 등이 나와 설립한 비마이프렌즈. 위버스는 지난 2021년 네이버와 하이브 비엔엑스(위버스 운영사)의 혈맹과 함께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통합됐다. 위버스 CEO였던 서우석씨, CTO였던 김준기씨 등은 비스테이지라는 기업간거래(B2B)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마이프렌즈를 만들었다.3년이 지난 지금, 비스테이지는 100개 이상의 고객사와 전세계 224개국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파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됐다.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20일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 성공비결에 대해 ‘본인만의 위버스를 제공해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장에는 이기영·서우석 비스테이지 공동대표와 배상훈 일본법인 대표, 김준기 CPO 등이 참석했다.나만의 위버스…카페24 같은 전략-비스테이지의 성공 비결이 궁금하다▲(서우석 공동대표·미국법인장)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개인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소속사나 엔터사가 많아지는 추세다. 그런데 그들에게 핵심 IP(지식재산)을 제작하는 것외에 나머지 IT인프라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저희는 팬덤 사업 컨설팅, IP커머스 등 인프라를 전부 지원해 드린다. 직접 IP를 확보해 플랫폼화하는게 아니라, 고객들의 IT인프라가 된다는 포지션이다. K-POP, 뮤지컬, e스포츠 등에 본인만의 위버스(팬덤플랫폼)를 지원해드린다는 의미다.(이런 답변은 마치 소상공인의 e커머스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 다르게 돕는 카페24같다) -지난해 매출이 수수료 베이스여서 50억 정도라고 하셨는데, 클라우드 기반인가. e스포츠 팬덤에 갑자기 트래픽이 몰릴 수 있을텐데▲(서우석 공동대표)위버스 출신인 저희는 기본적으로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갑자기 몰리는 트래픽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트래픽 대응 구조가 돼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쓴다. 이를테면 1시간 동안 100배 정도의 트래픽을 소화한 이후에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는 이런 형태의 시스템 아키텍처가 돼 있다. 시스템적인 경쟁력이다.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 그는 위버스컴퍼니 대표, 하이브 기술고문 등을 거쳤다. 사진=비마이프렌즈K-팝 고객은 60%정도, 팬덤의 확장-비스테이지는 K- 팝외에 뮤지컬, 방송 프로그램, e스포츠 구단 등 다양한 고객사가 있다고 했는데 어떤 이유때문인가▲(이기영 공동대표)저희는 팬덤이라는 용어는 전지구적, 전우주적인 로직이라고 본다. 그래서 (K-팝뿐 아니라) T1 등 e스포츠팀을 대상으로 팬덤 인프라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저희는 팬덤 컨설팅, 커머스 물류, IP비즈니스 등을 토털 솔루션으로 묶어 제공한다.-그렇다면 애플 같은 제조사나 이데일리 같은 언론사도 팬(독자) 비즈니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나▲(서우석 공동대표) 저희가 글로벌로 가야 되겠다라고 생각하면서 꽤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제이션이 가능한 구조로 돼 있다.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UX를 만들기는 로직이 좀 부족하나, 이제 서서히 브랜드나 콘텐츠가 (팬덤 비즈니스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저희는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게 뒤에 있는 일종의 고객관계관리(CRM) 비슷하게 팬을 분석하고 팬을 타겟하고 마케팅하는 툴들이다. -e스포츠처럼 선수 계약이 1년 단위이거나 자주 선수교체가 이뤄지는 업종에 대해서도 가능한가▲(서우석 공동대표)순위권에 있는 e스포츠 구단들의 거의 50%가 저희 고객인데, 선수가 계약하는 그 순간부터 바로 팬덤을 기반으로 매출을 만드는 게 장점이다. 물류 등 여러 가지 인프라가 즉시 제공돼 짧은 텀으로 진행이 되는 팬덤 비즈니스도 충분히 가능하다. 비슷한 로직으로 뮤지컬도 그렇다.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 그는 드림어스컴퍼니 대표 출신으로 SKT 유니콘랩스 사업개발 리더를 거쳤다.생성AI 채팅봇은 도입계획 없어-생성AI 시대다. 팬과 스타의 소통에서 생성AI를 도입할 생각은 없나▲(서우석 공동대표)생산된 콘텐츠를 이해하고 추천하는 목적에 AI를 이용할 순 있지만, 생성형AI를 채팅 등에 사용하는 것은 주저하는 면이 있다. 왜냐면 고객의 요구를 봤을 때 IP 자체(스타)와 직접 인터랙션하는 것에 대한 가치가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유니버스에서 채팅봇을 한 적이 있는데, 평가가 안좋았다.다만, 공지사항이나 상품의 상세내역 같은 걸 올릴때 콘텐츠 작성시 이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객 분석시 유튜브나 트위터 등의 플랫폼도 활용하나▲(이기영 공동대표) 사실 데이터는 기획사나 엔터테인먼트 회사, 즉 고객사가 데이터를 쌓는 것이다. 저희는 분석도구,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으로 봐달라.
- 안셀, 친환경 다용도 장갑 HyFlex®11-840 영상 리뷰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개인안전보호구(PPE) 기업 안셀(Ansell)은 친환경 다용도 장갑 HyFlex®(하이플렉스)11-840을 주제로 영상 리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해당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HyFlex® 11-840 니트릴폼 프리미엄 코팅 장갑은 기존 제품 대비 통기성이 20% 향상되었으며, 우수한 내마모성으로 여러 번 반복 세탁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우수한 터치감으로 장갑을 벗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FortixTM기술을 적용해 그립력을 2배 높였다. 또한 ZonzTM니팅 기술로 관절 부위의 피로감을 덜어 최적의 착용감을 구현했다. 공모전 참가자는 HyFlex®11-840을 구입한 후 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식 응모처에 제출하고, 해당 구매 스토어에서 리뷰를 작성해야 한다. 영상 내용은 패러디,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광고, 인터뷰, 드라마 등 자유 형식이며 영상 길이는 20초에서 2분 이내다.심사 기준은 영상의 창의성과 완성도, 전달력, 활용성, 구매 사이트 리뷰 내용 등이다. △1등 150만 원(1명/팀) △2등 100만 원(1명/팀) △3등 80만 원(4명/팀) 등 총 3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안셀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장갑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더욱 많은 분에게 알리고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