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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란, 45년 만에 첫 이스라엘 본토 공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란, 45년 만에 첫 이스라엘 본토 공격-뚝심-불통은 종이 한 장 차이 尹, 이재명 대표부터 만나야-“민생 대책, 돈 풀기는 안돼…저출생 등 초당적 논의 나설 때”-중동 정세 악화일로, 위기 대응에는 여야 따로 없다-고삐 풀린 나랏빚…총선 공약도 현실 맞게 정비해야△직구 확대에 떠는 K주류-술 해외직구 시대, 韓선 온라인판매 금지…알리 공습 땐 시장 먹힐 판-위스키 직구액 4년간 136배 늘 때 국내사는 판매 막혀…불공정 경쟁△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美 “이란 규탄하지만 재보복 반대”…이스라엘 대응에 쏠린 눈-중동 리스크에…금갑 ‘들썩’ 비트코인 ‘털썩’-정부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24시간 예의주시할 것”△종합-“노후보장” vs “재정안정”…국민연금 개혁안 팽팽한 대립-尹 인적쇄신 고심…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시간 걸릴 듯-한은 ‘라스트 마일’ 경계감 더 커져 금리인하 기대 눌렀는데…환율 폭주-곳간 비자 한은 ‘마통’ 33조 끌어다 쓴 정부…이자만 638억△22대 국회에 바란다-“돈풀어 경기부양 시대 끝나…선거 없는 향후 2년, 구조개혁 적기”-“노사정 사회적대화 중요성 커졌다”△특별인터뷰-여야 간 가교 역할 더 중요해져…野에 총리 후보 추천 요청해야-“총선 참패 與 변화 필요”…지도부 전면에 젊은 수도권 당선인 내세워야“△정치-조기 전당대회냐 또 비대위냐…‘총선 참패’ 與, 새 지도부 구성 골몰-금투세 폐지·메가시티 한동훈 공약 폐기 수순-21대 마지막 국회 앞두고…‘채상병 특검법’ 밀어붙이는 野-민주 새 원내대표로 ‘3선 이상’ 십여명 하마평…‘찐명 가리기’ 관심-김정은 ”習 위해 건배“ 정상회담 향하는 북·중△경제-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플랫폼 종사자…별도 노동법 필요-높아지는 무역기술장벽 1분기 1194건 역대 최대-고준위 방폐물 지하연구시설 연내 부지 선정한다-판매장려금 미지급…한샘·퍼시스·에넥스 ‘대리점 갑질’ 적발△금융-“예·적금보단 주식·코인”…청년도약계좌 외면-총선 끝,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 주목-“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용도 높아 인기”-가입 늘고 침수차 줄자…작년 車보험 손해율 개선·순익 증가△글로벌-中·獨도 제조업 훈풍…전세계 공장 다시 활기-새 집 사면 보조금 주고, 반값주택 공급 中 ‘부동산 살리기’ 안간힘-독일 총리, 내일 시진핑 면담 ”中 보조금 부당“ 강조할 듯-日도 구글·애플 독점 규제…‘매출 최대 30% 과징금’ 추진-US스틸 주주, 일본제철 합병 찬성했지만…바이든도 트럼프도 ‘반대’△산업-현대차·기아 실적 선방…시총 100조 시대 눈앞-플라스틱 사용 줄인 LG 올레드 TV 영국·스위스서 잇따라 친환경 인증-삼성전자, 美 부동산 기업과 협업…스마트홈 사업 키운다-SK온, 지멘스 DISW 손잡고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LG화학, 첨단소재사업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HD현대·美 팔란티어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추진△ICT-LLM 경쟁 대신 제휴…AI 서비스 시장 노린다-GPT4·팜2 한국사 점수 낙제점-AI컴퍼니‘ 선언한 SKT…중간 평가는 ‘우수’-2년 전 나온 ‘갤럭시 S22’도 실시간 통번역 된다△중소기업-초단기직 쏟아지자…‘알바 플랫폼’ 경쟁 후끈-”초기 창업기업 사업화 고민 해결“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43곳 선정-“귤 껍질 활용해 만든 생분해 용기 플라스틱 없는 세상 앞당길 것”-사람만 구독하냐멍?...반려동물도 구독한다냥!△소비자생활-하이트진로 이천 공장 ‘목통 숙성실’ 가보니-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호주·북미 생산기지 사동-코코아·설탕·원재룟값 들썩…밥상물가 더 오른다-현대百, 日파르코 맞손…‘K콘텐츠 팝업스토어’ 운영△증권-美 금리 불안에 중동 리스크까지…먹구름 낀 증시-전문가 89% “HD마린 IPO 흥행할 것”…비싼 몸값·오버행 변수-축산물 데이터서비스 미트테크 기업 거듭날 것-유가 치솟는데 미끄러지는 정유주, 왜△부동선-재건축 ‘총선 후폭풍’…재초환 폐지 제동 걸리나-4월 셋째주, 전국 9곳 5260가구 청약-“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커져…당분간 관망세”-7월부터 아파트 내부공사 끝나야 사전점검 가능-‘철근 누락’ 원인 무량판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문화-꿈꾸는 예술인의 오아시스 “월세 내는 날 사라져 감동”-존재감 없는 소년의 ‘모두를 위한 위로’△스포츠-PGA·LIV 스타 총출동…선수·갤러리·주민, 모두를 위한 ‘꿈의 무대’-‘로또’ 같은 마스터스 입장권…추첨서 당첨돼야-아깝다! 72홀 노보기’ 박지영, 통상 8승 달성-3라운드서만 82타…우즈, ‘메이저’ 최악의 날△오피니언-벚꽃엔딩 말고 없나요-모로 가도 국회만 가면 된다는 오만-21대 국회 부동산입법 유종의 미 거두길-재도전 나선 소상공인을 응원하며-의대 증원 유예…정부 결단 필요하다-역대급 고용률에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이항협 ’달‘△피플-복잡한 난민 공익소송 앞장…아태 최고 공로 인정 영광-전통누비 되살린 김해자 누비장 별세-AI꿈나무, SKT 티움서 미래기술 만나다-김성수 Hrcap 대표 세계 3대인명사전 등재-빈대인 회장 늘봄학교 금융교사로 변신△사회-이번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수순…‘총선 패배’ 정부, 증원 재검토할까-연금 못 받을까봐…2030세대 열에 일곱 “국민연금 불신”-교대 지역인재 전형 37% 확대-80주년 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유니콘 발굴 팔걷은 서울캠퍼스타운
2024.04.14 I 박종화 기자
구글·애플, 매출 30% 과징금 낼 수도…日 정부 규제 검토
  • 구글·애플, 매출 30% 과징금 낼 수도…日 정부 규제 검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反)공정 행위를 벌일 경우 매출액의 최대 30%를 과징금으로 낼 수 있는 법안 마련이 추진된다.일본 도쿄에 위치한 애플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 나가고 있다. (사진=AFP)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다국적 정보통신(IT) 기업들의 독점 행위를 규제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폰 경쟁 촉진 법안’을 마련한다고 보도했다.법안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과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애플과 구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이 다른 기업의 앱스토어 제공을 방해하는 행위를 막고 이용자가 앱 초기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구조로 정비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타사보다 우선 표시하는 것을 금지한다.해당 법을 위반하게 되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법을 어긴 기업의 일본 내 관련 분야 매출액 2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게 했다. 위반을 반복하면 30%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독점금지법의 10% 과징금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법안에는 또 일본 공정위가 IT 기업 위반 행위를 일시 정지하도록 요구하는 긴급정지명령을 법원에 신청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거대 IT 기업에겐 매년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공정위가 규제 준수 상황을 감시한다.일본 정부는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폰 OS 등 시자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다고 보고 있다. 일본 공정위는 앞서 지난 2월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구글·애플이 스마트폰 OS 시장 과점을 바탕으로 일부 앱 업체에 불이익을 주는 등 독점금지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요미우리는 “일본 정부는 법 위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부당하게 이익을 보는 것을 막고 규제를 준수하게 하려면 고액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해석했다.유럽연합(EU)도 지난달 애플·구글·메타 등의 독점적 시장 지위 남용을 규제하는 디지털시장법(DMA)을 시행했다. EU가 DMA 의무 사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사업자는 전세계 연간 총매출액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하며 반복 위반하면 20%까지 올라갈 수 있다.한편 일본 정부는 이달 안에 법안을 각료회의에서 결정해 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2024.04.14 I 이명철 기자
종근당건강 락토핏, 가정의 달 맞아 락토핏 선물세트 출시
  • 종근당건강 락토핏, 가정의 달 맞아 락토핏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산균 브랜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락토핏 골드 50포 3입 세트를 담은 제품으로, 용돈 봉투 증정을 통해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드릴 건강 선물과 용돈을 동시에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선물세트로 기획했다.락토핏 가정의 달 선물세트는 △종근당건강몰(락토핏 자사몰) △종근당건강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브랜드 담당자는 “앞으로도 락토핏은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온 가족 브랜드로서 매년 선물세트 기획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이번에 출시한 선물세트로 건강을 선물함으로써 소중한 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정 넘치는 5월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락토핏은 골드, 키즈, 코어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제품 라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최근 당케어, 간케어 등 특히 부모님 연령층에서 니즈가 높은 기능성 라인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당케어 제품도 선물세트 기획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4.04.12 I 이윤정 기자
누가베스트, R모션스툴 카멜에디션 예약구매 이벤트 진행
  • 누가베스트, R모션스툴 카멜에디션 예약구매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누가의료기는 가전테리어 트렌드에 부합하는 ‘R모션스툴 카멜 에디션’을 출시하고 예약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R모션스툴 카멜 에디션은 지난해 출시돼 2차 완판 기록을 세운 다리마사지기 겸 스툴인 R모션스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마사지기와 스툴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마사지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관리 효과를 제안한다.슈퍼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인 4월 14일까지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인 15일부터 5월 1일까지는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1 구입 시 5%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부드러운 네오프랜 소재의 JGN 발목보호대를 증정한다. 제품 배송 후 포토리뷰 이벤트 참여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R모션스툴 카멜에디션은 발바닥 아치 형태를 고려해 기존 일반 지압 롤러 대신 V자 롤링 지압 기능을 도입했으며 종아리 마사지를 담당하는 공기압 마사지 기능도 20% 향상했다. 온열 온도도 기존 제품 대비 5도가량 높아져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강력한 공기압 마사지와 지압, 온열 기능을 동시에 사용해 일상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또한 고급스러운 카멜 색상의 에코레더 소재를 적용해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해당 소재는 관리가 쉽고 세척이 용이해 제품 위생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분리형 슬라브를 채택하여 보이지 않는 내부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누가의료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1 I 이윤정 기자
강원심층수, 프리미엄 ‘천년동안 해양심층수 전통고추장’ 출시
  • 강원심층수, 프리미엄 ‘천년동안 해양심층수 전통고추장’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대교그룹의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강원심층수는 국내산 프리미엄 재료로 1년 이상 자연 발효한 ‘천년동안 해양심층수 전통고추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강원심층수)이번 출시하는 천년동안 해양심층수 전통고추장은 장 만드는 전 과정에 청정 해양심층수와 해양심층수 소금을 사용했으며 전통방식으로 오랜 숙성을 거쳐 만들어 진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해양심층수의 풍부한 미네랄이 장 발효 과정에 도움을 주어 감칠맛과 깊은 풍미가 우수하다. 경북 안동 태양초 고춧가루, 강원 영월 콩으로 만든 메줏가루 등 100% 엄선한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고춧가루 함량이 31%로 시판 고추장보다 3배 이상 높으다. 물엿 대신 쌀 조청을 사용해 단맛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인위적인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천혜의 자연환경 영월 태화산 자락에서 1년 이상 자연 발효했다.천년동안 해양심층수 전통고추장은 천년동안 공식 쇼핑몰과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2026년에는 3년 동안 자연 발효를 마친 천년동안 해양심층수 된장과 간장도 출시될 예정이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전통고추장은 고객이 다른 제품들과 직접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1년 넘게 준비한 프리미엄 전통 고추장”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1 I 김영환 기자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누적판매 1만대 돌파
  •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누적판매 1만대 돌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지난 2월말 출시된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삼성전자가 11일 밝혔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국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아울러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셔츠 약 17장인 3kg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 건조기와 유사하다.일반 건조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삼성전자 20kg 용량 건조기의 1회 건조 시 소비전력량은 1,989.1Wh, 1kg당 소비 전력량은 147.5wh, 연간 소비전력량은 318.3kWh로 국내 업계 최저 수준이다. 연간 에너지 비용 역시 5만1000원으로 국내 업계에서 가장 낮은 편이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등 정보 확인과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을 제어하는 ‘AI 홈’ △세탁물에 따라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코스’ △세탁·건조시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AI 성능도 강화했다.제품 색상은 새틴 라이트베이지와 다크실버스틸 두 가지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국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04.11 I 김응열 기자
현대바이오랜드, 건강식품 강화…“2030년 매출 1000억 목표”
  • 현대바이오랜드, 건강식품 강화…“2030년 매출 1000억 목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오는 2030년까지 건강식품 전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뉴질랜드 마누카 꿀 전문 브랜드 ‘에그몬트’를 비롯한 건강식품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정식 수입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와 콜라겐 전문 브랜드 ‘바이탈프로틴’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에그몬트 론칭으로 건강식품 라인업을 더욱 다각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8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건강식품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 및 건강식품 소재·제조 기술 교류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바이오랜드가 이번에 정식 수입해 선보이는 에그몬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북섬 타라나키 지역 내 해발 2518m의 에그몬트산에서만 채밀한 제품이다.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꽃에서 채밀한 100% 천연 벌꿀로 1년 중 겨울부터 늦봄 사이 특정 짧은 기간만 꽃이 피어 채집량이 적은 만큼 높은 희소 가치를 가진다. 천연 항산화 및 항균 물질인 메틸글리옥살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현대바이오랜드는 메틸글리옥살 수치를 등급화 한 ‘MGO 등급’과 국제마누카꿀산업협회(UMFHA)가 지정하는 마누카 꿀 품질 등급 ‘UMF(Unique Manuka Factor)’를 기준으로 ‘마누카 꿀 UMF25+/MGO1200+’을 비롯한 총 11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자체 건강식품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비롯해 총 23개 백화점 식품관에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를 지속 확대해 향후 3년 내로 30개 이상의 프리미엄 매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앞세운 온·오프라인 영업망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현재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전문 온라인몰 ‘그리팅몰’, 현대이지웰 복지몰 등에서 현대바이오랜드가 정식 수입하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건강식품 전 제품을 판매 중이다.오는 22일엔 공식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웰니스몰’을 오픈하고 네이버스마트스토어·쿠팡·카카오톡선물하기 등 외부 판매 채널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대홈쇼핑 TV 생방송 진행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점 등도 추진 중이다.현대바이오랜드는 건강식품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연내 론칭을 준비 중인 초록입홍합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영양제 브랜드 ‘고 헬씨’를 시작으로 향후 3년 내 국내에 독점 유통하는 건기식 등 건강식품 브랜드를 10여개로 늘린다는 구상이다.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국내 사업 핵심 파트너로서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은 프리미엄 건기식 등 건강식품을 국내에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 분야인 화장품·건기식 원료 제조사업과 더불어 건강식품 유통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켜 오는 2030년까지 건강식품 관련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I 김정유 기자
삼성 TV서 24시간 음악 즐긴다…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 출시
  • 삼성 TV서 24시간 음악 즐긴다…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일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출시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추가된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에센셜은 삼성 TV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최적화한 배경 디자인도 선보인다.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할 수 있으며 채널명을 검색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별도로 탐색하는 단계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상황에 따라 ‘운동하기’, ‘드라이브’, ‘신나는’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해 원하는 테마와 장르에 최적화한 플레이리스트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삼성 TV플러스 526번 채널에서도 에센셜 채널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서비스로 삼성 TV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추가된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04.09 I 김응열 기자
글로벌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 올해 11% 성장
  • 글로벌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 올해 11% 성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 글로벌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이 11% 정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저가형 스마트폰은 20만~34만 원(150~249달러),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81만~108만 원(150~249달러) 기준이다.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스마트폰 가격대별 출하량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하여 12억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 부문 ($150~$249)이 중동·아프리카(Middle East and Africa: MEA), 인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글로벌 스마트폰 가격대별 출하량 전망 (%, Sell-in 기준)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3년 위축됐던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은 2023년 하반기부터 중동·아프리카 내 대다수 지역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새로운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여전히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약 1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여기에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요 제조사의 지속적인 투자는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Xiaomi), 트랜션 그룹(Transsion Group)과 같은 중국 회사들이 꾸준히 투자하면서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올해 81만~108 만원(150~249달러)에 달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봤다.소비자들의 견고한 수요에 새로운 AI 스마트폰의 등장,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 덕분이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AI 스마트폰의 선두주자인 삼성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애플은 인도 내 현 아이폰 생산 기지 확대와 지속적인 애플스토어 오픈 등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2023년 하반기 새로운 자체 제작 칩셋을 통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킨 화웨이(Huawei) 또한 2024년도에도 자국 내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중국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04.07 I 김현아 기자
HK이노엔 컨디션, '힙지로'서 Gen Z(Z세대) 만난다
  • HK이노엔 컨디션, '힙지로'서 Gen Z(Z세대) 만난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HK이노엔(195940)(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Z세대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고 5일 밝혔다.HK이노엔은 최근 공개된 컨디션 광고를 활용해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기획했다.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 컨셉의 ‘1등이라 행복한 컨디션 왕자’ 세계관을 현실 세계로 확장했다. 컨디션 을지로 샘플링 현장 모습 (사진=에이치케이이노엔)일명 ‘힙지로’로 불리는 을지로 골목에 3미터 높이의 컨디션 왕자 동상을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을지로 일대에서 컨디션스틱을 나눠주는 행사를 13일까지 진행한다. Z세대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플러팅 스티커, 유튜브 영상도 만들었다.기존 제품들을 기발한 발명품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아이디어 보부상’과 협업해 컨디션스틱에 붙이는 플러팅 멘트, 철벽 멘트 스티커를 제작했다. 333개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이번 굿즈는 HK이노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컨디션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증정된다.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서는 아바타 소개팅 영상에서 컨디션을 활용한 플러팅 방법들을 재치있게 풀었다.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제 시장을 만들고 33년 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제 브랜드다. HK이노엔 H&B마케팅전략팀 컨디션 담당자는 “컨디션은 33년 동안 숙취해소 시장을 선도하며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Z세대와 적극 소통하면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5 I 김승권 기자
"해고는 최후수단" 외쳤던 팀 쿡도 결국…"애플 700여명 감원"
  • "해고는 최후수단" 외쳤던 팀 쿡도 결국…"애플 700여명 감원"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 업계에서 ‘감원 무풍지대’로 꼽혔던 애플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해고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빅테크들이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설 때도 잠잠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수백여명 인력 감축에 나선 것이다. 최근 미래 먹거리로 삼아온 자율주행 전기차 이른바 ‘애플카’ 개발 취소 여파로 풀이된다.프랑스 파리의 애플 스토어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사진=로이터)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애플카와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종료로 6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 규정(WARN)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미국 기업들은 해고한 직원이 있을 경우 각 사무실이 소재한 주 정부 기관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블룸버그는 600여명의 해고자 중 371명은 애플카 프로젝트를, 87명은 애플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애플카 개발 무산 이후 일부 인력은 인공지능(AI)이나 개인용 로봇 개발 등 다른 팀으로 재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또 블룸버그는 애플이 애리조나 등 다른 지역에서도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인력을 고용했기 때문에 전체 인력 구조조정 범위는 더 넓을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이날 애플의 감원 규모가 70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애플이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에 제출한 자료에서 4월 26일 샌디에이고 사무실에서 121명, 5월 27일 산타클라라에 있는 8개 사무실에서 614명의 인원을 감축한다고 밝혔다고 닛케이는 전했다.애플 측은 이번 감원 규모에 대해서 언급을 거부했다.중국 상하이 징안 지역에 최근 문을 연 애플스토어 밖에 한 남성이 서 있다. (사진=AFP)애플의 이번 대규모 감원 소식은 미래 먹거리로 알려진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알려진 이후 나와 주목된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2월 말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를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000명의 직원에게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애플은 손목시계형 단말기 애플워치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마이크로LED’를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엔지니어링, 공급업체 및 비용 문제로 인해 모두 취소되거나 축소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경기 둔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마존, 메타,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빅테크들의 대규모 해고가 잇따랐지만, 애플의 감원은 드문 일로 여겨진다. 닛케이는 애플은 성장세 둔화가 두드러진 전기차를 포기하고 자원을 AI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장 대비 0.49% 감소한 168.82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 애플의 주가는 내림세로 시가총액은 약 13%가량 줄었으며, 글로벌 시총 1위 자리를 AI에 선제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다.
2024.04.05 I 이소현 기자
불스원 루나틱폴리시, 고체왁스 최광(光)택 ‘문라이트 스플래시’ 출시
  • 불스원 루나틱폴리시, 고체왁스 최광(光)택 ‘문라이트 스플래시’ 출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브랜드 ‘루나틱폴리시’가 고성능 고체왁스 ‘문라이트 스플래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루나틱폴리시 ‘문라이트 스플래시’는 디테일링 매니아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키기 위해 슬릭감, 쉬팅, 광택감, 발수성, 지속성, 작업성 등 모든 부분에서 극강의 성능을 보장하는 고체왁스다.루나틱폴리시 문라이트 스플래시 출시 2이번 신제품 ‘문라이트 스플래시’는 루나틱폴리시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왁스가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코팅 및 광택감을 구현해냈다. 최상급 T1 카나우바 왁스 성분 함유로 깊고 진한 광택감과 차량 본연의 색감을 극대화해 최고의 ㅤㅇㅞㅅ룩(광택)이 가능하며, 단 한 번의 시공으로 최대 4개월 동안 깊은 광택감이 유지된다.또한 소수성 코팅 성분의 초발수 효과로 높은 발수각의 뛰어난 비딩(도장면에 물방울이 구슬처럼맺힘)과 쉬팅(물방울이나 물줄기 등이 경사도에 따라 흘러내림) 효과를 제공해 오염방지막 형성으로 도장면 보호도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부드럽고 얇게 발리는 우수한 슬릭감과 건조 시간이 지나도 편하게 닦을 수 있는 이지 버핑 효과로 디테일링 매니아뿐 아니라 초보자도 손쉽게 시공이 가능하고, 신선한 꽃내음의 매혹적인 화이트 머스크향을 머금고 있어 특유의 디테일링 감성도 함께 제공한다.루나틱폴리시 ‘문라이트 스플래시’는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각종 오픈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공 후에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전용 파우치도 함께 증정한다.불스원 마케팅본부 이혜민 브랜드매니저는 “루나틱폴리시 문라이트 스플래시는 디테일링 매니아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전문가 수준의 광택감과 초발수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루나틱폴리시만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감성과 시공 만족도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5 I 박민 기자
유니앤코어, 자연 유래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저자극 클렌징 신제품 3종 선보여
  • 유니앤코어, 자연 유래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저자극 클렌징 신제품 3종 선보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니앤코어는 자연 유래 식물성 성분의 클렌징 제품 라인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35844293새롭게 선보이는 클렌징 신제품 3종 △‘엔자임 스킨 톤 파우더 워시’ △‘라이트웨이트 딥클렌징 오일’ △‘마이크로 버블 클렌징 폼’은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며, 율무씨 추출물을 비롯한 건강한 자연 유래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저자극 포뮬러로 촉촉하고 당김 없이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라이트웨이트 딥클렌징 오일’은 가벼운 사용감으로 찬물에도 쉽게 우유빛으로 유화되어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클렌징 오일 특유의 잔여감 없이 산뜻하고 부드러운 클렌징의 1차 세안 제품이다.비타민 B1, B2,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율무의 아미노산 중 특히 코익세노라이드(COIXENOLIDE)성분은 수분 함유가 높고 피부에 유익한 성분으로 세안 후에도 더 탄탄하고 활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크리미하고 풍성한 초미세거품을 자랑하는 ‘마이크로 버블 클렌징 폼’은 저자극 약산성 포물러로 피부에 마일드하고 촘촘한 마이크로 버블이 모공 깊숙이 노페물까지 흡착하여 깨끗하게 클렌징해 주는 동시에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수분감을 선사한다. ‘엔자임 스킨 톤 파우더 워시’는 식물성 성분인 쌀겨, 파파인, 브로멜라인의 내추럴 필링 콤플렉스 함유되어 피지+모공+각질을 한 번에 케어해 주며, 단백질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와 율무씨가루, 알란토인 등이 피부결 사이사이 빛나는 맑은 피부로 가꾸어 준다. 유니앤코어 관계자는 “신제품 클렌징 제품 3종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고객분들이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유니앤코어의 대표 제품인 비타 씨 13.5 수퍼 화이트닝 앰플로 광채 피부를 가꾸시기 전, 맑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최적의 클렌징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니앤코어 신제품 클렌징 3종은 유니앤코어 회원이라면 유니앤코어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 또는 일반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고객들은 유니앤코어 제품 공식 판매처인 유앤코어 스마트 스토어 유니앤코어파트너스를 통해 4월 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4.04.04 I 이윤정 기자
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 1분기 판매량 전년비 142%↑
  • 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 1분기 판매량 전년비 142%↑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는 자사의 인공지능 베개 ‘AI 모션필로우’가 ‘굿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와 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사진=텐마인즈)텐마인즈에 따르면 올 1분기 AI 모션필로우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상승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판매량의 132%에 해당하는 수치로 올 1분기에만 전년도 상반기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AI 모션필로우는 AI를 적용한 수면가전으로, AI가 코골이 소리를 감지하면 에어백을 부풀려 고개를 움직여주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사용자 테스트 결과 사용자의 97.3%가 코골이 감소 효과를 경험했고 코골이 비율은 약 44%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AI 모션필로우는 수면 문제 진단과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0년, 2022년, 2023년 혁신상을 수상하고 올해 1월 열린 CES 2024에서는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모션링을 더한 ‘모션슬립’으로 스마트홈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텐마인즈는 “인공지능 베개 AI 모션필로우 판매량 상승의 배경에는 소비자들이 좋은 잠에 대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게 된 점과 적극적인 유통 채널 확대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국내에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분류기호 상 수면장애로 분류되는 G47 코드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숫자만 해도 2022년 기준 76만명을 넘어섰다.텐마인즈는 자사몰은 물론, 유통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고 장기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올해는 생활환경가전 서비스 기업과 제휴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는 한편, 지난 3월에는 다소 낯선 AI 모션필로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장승웅 텐마인즈 대표는 “대한민국의 굿잠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세상에 없던 인공지능 베개 AI 모션필로우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통망 확대와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굿잠이 당연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I 김영환 기자
현대바이오랜드, ‘에그몬트’ 마누카 꿀 11종 정식 수입
  • 현대바이오랜드, ‘에그몬트’ 마누카 꿀 11종 정식 수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프리미엄 뉴질랜드 꿀 브랜드 ‘에그몬트’의 마누카 꿀 제품 11종을 국내 수입한다고 3일 밝혔다.에그몬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꽃에서 채밀한 100% 천연 벌꿀이다. 천연 항산화 및 항균 물질인 메틸글리옥살을 비롯해 자연 발생 화학물질 렙토스페린 등이 다량 함유돼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이다.현대바이오랜드가 이번에 선보인 에그몬트 제품은 뉴질랜드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북섬 타라나키 지역 내 해발 2518m의 에그몬트산에서만 채밀한 순수 마누카 꿀을 제품화했다.에그몬트는 국제마누카꿀산업협회(UMFHA)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는 인증 고유 상표 레벨 ‘UMF’(Unique Manuka Factor) 라이선스도 획득했다.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에 최상위 등급 제품인 ‘마누카 꿀 UMF25+/MGO1200+’부터 ‘마누카 꿀 UMF5+/MGO85+’ 등 총 11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마누카 꿀 UMF25+/MGO1200+ 제품은 일반 벌꿀대비 최대 100배 이상 높은 메틸글리옥살을 함유하고 있다.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판매된다.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공식 온라인몰 ‘현대웰니스’를 비롯해 현대바이오랜드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있는 에그몬트 마누카 꿀을 정식 수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등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국내에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3 I 김정유 기자
통신장비 이어 휴대폰, 전기차까지…美 견제에도 승승장구 화웨이
  • 통신장비 이어 휴대폰, 전기차까지…美 견제에도 승승장구 화웨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국 정부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7042억 위안(130조8051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고, 순이익은 같은기간 145%나 늘어난 870억 위안(16조1602억원)을 기록했다.눈에 띄는 점은 최대 매출원인 통신장비 외에도 클라우드와 단말기, 태양광, 지능형 자동차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이다.글로벌 1위 통신장비 부문(ICT인프라 비즈니스)은 매출 3620억 위안(67조24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데 그쳤다.하지만, 단말기 등 컨슈머 비즈니스(2515억 위안, 17.3%),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553억 위안, 21.9%), 전기차 등 지능형자동차 솔루션 비즈니스(47억 위안, 128.1%)는 두자리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처=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통신장비 확고한 글로벌 1위화웨이는 지난 2월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드레스(MWC)에서 ‘128TRx 매시브 미모(Massive MIMO)’ 시제품을 공개했다. 에릭슨·노키아·삼성전자는 2023년에야 ‘64TRx 메시브 미모’를 상용화했는데, 화웨이는 이를 2022년 상용화했고 올해는 128TRx를 선보인 것. 메시브 미모는(Massive Multi Input Multi Output)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기 위해 다량의 안테나를 사용하여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와 링크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TRx는 기지국 장비 내 안테나 소자와 필터를 증가시키는 기술이다.128TRx는 기지국 장비 내 안테나 소자와 필터를 기존 64개에서 128개로 증가시킨다. 화웨이에 따르면 기존 장비 대비 체감품질은 150%, 커버리지는 40% 이상 개선됐다.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관계자는 “글로벌 제조사의 5G어드밴스트 시장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는 와중에 화웨이는 5G 장비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5.5G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쟁사 대비 앞선 매시브 미모 기술을 공개했다”고 평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는 세계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31.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에릭슨 24.3%, 노키아 19.5%, ZTE 13.9%, 삼성전자 6.1% 순이었다. 지난해 9월 25일 중국 상하이의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사진=AFP)‘메이트 60프로’로 재기 성공, 전기차도 잘나가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 덕분에 단말기 사업은 성장세다. 단말기, 태블릿, 노트북 등이 포함된 컨슈머 부문 매출은 1년 새 17.3% 늘어난 2515억 위안(약 46조7161억원)을 기록했다.특히 화웨이가 지난해 8월 내놓은 ‘메이트 60프로’가 중국 소비자들을 열광시키면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미국이 고성능 반도체 수출을 통제하면서 5G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을 빚었지만, 자체 개발한 기린9000s AP를 장착한 메이트 60프로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셈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첫 6주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화웨이의 점유율은 17%를 차지했다. 9%를 차지했던 전년 대비 64%나 상승한 것이다. 화웨이는 이번주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70’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중국내 시장 점유율을 더 키울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멍멍 장은 “애플 아이폰은 중국내 하이엔드부문에서 화웨이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했다.아이토의 M9 (사진=아이토)전기차 부분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화웨이가 참여해 설계한 전기차 아이토가 올해 1~3월, 중국내 신흥 전기차 브랜드 1위를 기록한 것. 아이토의 3월 인도량은 2월 대비 50.07%가 늘었다. 올해 1분기 인도량 기준으로도 8만5842대로 1위를 차지했다.덕분에 화웨이의 지능형자동차 솔루션 매출은 47억 위안(8730억2500만원)으로 직전 연도에 비해 128.1%나 늘었다. IT 업계에서는 화웨이의 성공 비결로 연간 매출의 23.4%를 차지하는 연구개발(R&D) 비용과 우리나라 70·80년대와 비슷한 ‘근면 성실 문화(화웨이에선 늑대문화)’를 꼽는다. 지난해 화웨이의 R&D 투자는 1647억 위안(30조5930억원)으로, 삼성전자(28조3397억원)보다 많다.IT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넓은 내수 시장에 엄청난 R&D 투자, 주6일 일하는 ‘966’ 로 무장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AI 시대에도 쉽게 꺽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4.04.02 I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 출시
  • 삼성전자,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적용한 삼성전자 무빙 스탠드는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스마트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 학습, OTT, 게임 등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제품용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다.삼성전자는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도 내놨다.출고가는 무빙 스탠드 신제품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색상 모두 26만 9000원이다. 43형 스마트모니터까지 결합한 ‘스무스’는 블랙 색상은 90만 9000원, 화이트는 94만 9000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를 대화면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췄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나 방마다 디스플레이를 두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04.02 I 김응열 기자
‘화려한 부활’ 화웨이, 신제품 P70으로 성장 가속화 나서
  • ‘화려한 부활’ 화웨이, 신제품 P70으로 성장 가속화 나서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기술기업인 화웨이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미국 제재 목록에 올라 한동안 신제품 출시도 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을 내놓는 데 성공했고 중국의 애국 소비 열기에 힘입어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이르면 오는 2일 나올 신제품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지난해 9월 25일 중국 상하이의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사진=AFP)1일 화웨이가 최근 발간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7042억위안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기간 145%나 늘어난 870억위안을 기록했다.화웨이 매출액이 7000억위안을 넘은 것은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순이익은 2021년 1137억위안에서 2022년 356억위안으로 급감했다가 다시 반등했다.화웨이는 지난해 매출 성장을 두고 “디지털화·지능화와 저탄소 전환 및 산업 업그레이드, 제품 경쟁력 향상 때문”이라며 “매출 규모가 성장하고 제품 구조 최적화, 운영 품질 개선과 일부 사업 매각으로 수익성도 늘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가 362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2.3% 성장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553억위안, 디지털 에너지 사업 526억위안으로 같은 기간 각각 21.9%, 3.5% 증가했다. 지능형 차량 솔루션 사업 매출액은 47억위안으로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전년대비 128.1%나 급증했다.실적 약진이 돋보인 분야는 단말기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1년 새 17.3% 늘어난 2515억위안이다. 지난해 8월 선보인 5G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 인기 영향이 크다.화웨이는 2019년부터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미국의 직접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첨단기술을 제공받지 못해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고성능 7nm(나노미터) 칩을 장착한 메이트 60 프로를 내놔 미국에 충격을 줬음은 물론 중국 내에서도 화제가 됐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첫 6주 동안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 이번주에는 화웨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70’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톈펑(TF)인터내셔널의 애널리스트인 궈밍치는 “P70 시리즈의 재고가 지속될 수 있다면 올해 출하량은 1500만대로 전년대비 약 230%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는 올해 1분기 화웨이가 삼성전자(005930)를 넘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화웨이의 실적 개선을 다룬 사설을 통해 “글로벌 통신 부문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 화웨이는 중국의 뛰어난 제조 능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며 “이는 세계 경제 환경을 재편하고 신흥 경제국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물론 화웨이의 전망이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니다. 중국 경제 매체 이차이는 전체 매출 비중을 보면 화웨이의 단말기 사업은 여전히 35% 안팎을 맴돌며 과거의 정점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매출의 3분의 2 가량인 67%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미주 지역 매출 기여도는 5%에 그쳐 해외 시장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다.켄 후 화웨이 회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외부 환경의 지속적인 영향이 글롭러 산업망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어 여전히 어려운 과제가 남았다”라며 “핵심 ICT 기술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플랫폼 기능을 구축하고 파트너와 윈-윈 결과를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1 I 이명철 기자
"갤럭시S23도 실시간 통역된다"…삼성, 갤럭시 AI 업데이트 실시
  • "갤럭시S23도 실시간 통역된다"…삼성, 갤럭시 AI 업데이트 실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난 28일 오후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기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올해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4와 거의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실시간 통역 기능은 외국인과 통화하거나 대면으로 이야기할 때 13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다. 채팅 어시스트는 메시지 번역, 톤 변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는 생산성 강화 기능으로 탭재됐다.생성형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으로 사진 편집 경험도 향상시켰다.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도 가능하다.단, 모델 마다 지원 기능은 다를 수 있다. 갤럭시 탭S9 와이파이 모델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갤럭시S23 FE는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지원하지 않다.‘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여 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특히,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하며, ‘갤럭시 Z 플립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를 추가로 제공한다.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라미 알스타 S펜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등 정품 액세서리 최대 70% 할인, ‘굿노트·한컴독스·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기존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반납 시 중고매입가에 최대 35만원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2024.03.29 I 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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