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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속출, 외교부도 '긴장'
  • 필리핀 태풍 피해 속출, 외교부도 '긴장'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초강력 태풍 ‘하구핏(Hagupit)’이 필리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새벽 4시쯤 태풍 하구핏은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하구핏은 앞서 마닐라 남동쪽 약 550㎞의 동사마르주 돌로레스에 상륙한 바 있다. △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 사진= 기상청 제공현재 태풍 중심 부근 최대풍속과 강풍반경은 38m/s와 300km다. 필리핀을 강타하고 있는 태풍 하구핏의 크기는 중형이며 강도는 ‘강’이다. 하구핏의 영향으로 해안과 저지대 등 태풍 취약지역 주민 65만여 명은 학교와 교회, 대피소 등 공공시설로 대피했다. 필리핀 세부지역에서만 20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사마르섬 캇발로간에선 주민 1만여 명이 안전지대로 피신했다. 또 필리핀 중부와 동부지역의 공항 6곳을 폐쇄했다. 국적 항공사 필리핀항공과 세부퍼시픽은 약 170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우리나라 외교부도 태풍 ‘하구핏’이 강타 중인 필리핀 전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이번 태풍은 10일을 기해 강도와 크기가 점차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 관련기사 ◀☞ 'K팝스타4' 정승환, 심사위원·시청자 ‘올킬’할 수 있었던 비결
2014.12.08 I 박종민 기자
  • "공인중개소에서 화재보험 든다"…당국, 내년 도입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공인중개소에서 매매사기 방지를 위한 부동산권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장이 보험업무를 할 수 있는 업종을 지정하면 설계사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해당 업종의 사업장에서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6일 “내년 1월까지 단종보험대리점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손보협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공인중개소에서는 주택화재보험이나 부동산권리보험을, 여행사에서는 신혼여행보험이나 여행자보험 등 업무와 관련한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지난 9월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단종보험대리점 요건 규정을 신설했다. 설계사 시험을 면제해 일반보험대리점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보험상품을 판매하려면 일정 기간 설계사 교육을 받은 뒤 시험에 통과해 ‘코드’를 받아야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단종보험대리점을 신청하면 이런 절차 없이 관련 업무와 밀접한 보험상품 판매를 허용해주겠다는 것이다.단종보험대리점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자가 동시에 보험상품도 팔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 매장에서 태블릿PC나 카메라 등의 수리를 보장하는 보험을 판매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휴대폰보험의 민원이 급증하자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휴대폰보험을 취급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정하면서 본격적인 도입논의가 시작됐다.다만,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있어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세부업종과 등록기준은 손보협회장이 정하도록 했다. 단종보험대리점이 영업할 수 있는 보험 종목의 범위는 감독규정을 통해 하되 세부기준은 협회가 정하는 방식이다.금감원은 도입 1단계로 내년 말까지 종합·권리(부동산)·비용·여행보험을 허용하고 2016년부터 화재·책임·기타상해보험을 취급하도록 할 방침이다.따라서 웨딩업체나 여행사들은 결혼행사비용보험이나 신혼여행보험과 같은 보험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공인중개사는 주택화재보험을, 자전거업체는 자전거상해보험 등을 취급할 수 있다.손보협회도 세부기준 마련 작업이 한창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내용이 확정되면 시스템 개발과 서류 개선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11.27 I 문승관 기자
제주항공 '이민호 SNS 무비', 온라인광고대상 최우수상 받아
  • 제주항공 '이민호 SNS 무비', 온라인광고대상 최우수상 받아
  • 2014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제주항공의 이민호 SNS 무비 모습.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2014년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항공은 19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4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지난 3월 선보인 ‘이민호 SNS 무비 캠페인’이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애드미션이 제작한 이용자참여형 이민호 SNS 무비 영상은 참여자가 이민호와 함께 영상 속의 주인공이 돼 제주항공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필리핀 세부로 출국, 제주항공 자유여행객(FIT) 전용라운지에서 여행정보를 얻어 둘만의 자유로운 여행을 즐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 작품이 참여자의 몰입을 극대화해 ‘자유여행을 하는데 편리한 항공사’라는 메시지를 적절하게 소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실제로 약 1개월간 진행된 프로모션에 110만500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인터랙티브 무비 사상 최단기간 최다 참여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수상작은 광고제 홈페이지(www.ko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제주항공, 내년 설 연휴 국내선 19일부터 예매☞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취항 첫달 평균 탑승률 80%"☞ 제주항공, 제주기점 국내선 16.5% 점유..대형사 바짝 추격☞ 제주항공 "3Q 역대 최고 실적..영업익 167억 원"☞ "겨울여행 떠나요" 제주항공, 동남아·오키나와 등 특가 판매
2014.11.19 I 성문재 기자
급증하는 中관광객, 통역지원 문의 증가
  • 급증하는 中관광객, 통역지원 문의 증가
  •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식요리를 체험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에서 통역 요청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안내전화 1330’ 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는 중국의 노동절(5월1일)과 국경절(10월1일)을 기준으로 중국어 콜 수가 2010년 547건에서 2014년 3890건으로 611%가 급증했다. 문의 내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통역지원’이 2010년 14%에서 2014년 42.1%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관광공사가 1330 콜센터 안내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안내원들은 “과거에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응대문제 등 포괄적인 내용이 다수 차지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중국어 표지판 설치 등 중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요구와 불편사항이 증가했다”고 말했다.더불어 “개별 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스스로 국내 유명 관광지 정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사전에 조사하고 방문해 일반적인 정보보다는 경찰, 병원, 약국, 미용실 서비스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나 현지 정보가 필요한 관광지에서의 통역요청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 ‘축제·공연’ 관련 문의도 같은 기간 1.4%에서 5.8%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축제·공연’ 문의가, 국경절 연휴에는 ‘불편신고’와 ‘레포츠’ 문의가 각각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관광객의 대거 유입에 따라 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분야가 달라지고 있으며 노동절과 국경절 등 특정 시기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방한 중국관광객은 2011년에 200만명을 돌파한 이래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12년 27.8%, 2013년 52.5%로 해마다 급증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방한 중국관광객은 9월 누계 기준으로 468만3415명을 기록해 2010년 같은 기간 143만8516명보다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2014 만추, 서울의 '밤빛'에 취하다☞ 100년전 골목길로 시간여행…낭만에 추억은 덤☞ 제철 든 서쪽바다…입안 가득 싱싱한 가을을 맛보다☞ '고추장보다 붉은 유혹' 어서오라 손짓…전북 순창☞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⑭]외국인관광용 앱 개발한 '트래볼루션'
2014.11.18 I 강경록 기자
2014 만추, 서울의 '밤빛'에 취하다
  • 2014 만추, 서울의 '밤빛'에 취하다
  •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빙어등’. 올 겨울 열릴 예정이던 국내 최고의 겨울축제인 ‘빙어축제’가 가뭄 탓에 취소되자 인제군은 서울빛초롱축제에 대신 참가, 빙어등을 밝혔다. 알록달록한 빙어등이 빛을 내자 청계천은 거대한 연못으로 변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입동이 지났으니 이제 진짜 겨울로 들어선다. 거리 위에 흩어진 낙엽처럼 가을도 그렇게 힘없이 떠나가 버렸다. 그래서 더욱 스산해진다. 어디론가 여행을 가기엔 움츠러드는 늦가을, 그렇다면 서울의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의 늦가을은 생각보다 스산하지 않다. 되레 화려하게 빛난다. 답답했던 잿빛 건물군은 눈부신 빛의 축제를 펼치고, 한강을 가로지른 다리의 휑한 철제구조물은 색동옷으로 갈아입는다. 다닥다닥 모여있는 달동네의 전경도, 꽉 막힌 차량행렬도 어둠이 조화를 부리기 시작하면 보석을 흩뿌려놓은 것 같은 멋진 그림이 된다. 그렇게 서울의 밤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가까이 있는 만큼 너무 친숙해 신비감이 없는 곳. 하지만 찬찬히 둘러보면 여전히 서울에는 생소한 장소와 재밋거리가 많다. 물길따라, 성길따라, 섬길 따라.서울의 밤은 화려하게 빛난다. 답답했던 잿빛 건물군은 눈부신 빛의 축제를 펼치고, 한강을 가로지른 다리의 휑한 철제구조물은 색동옷으로 갈아입는다. 다닥다닥 모여있는 달동네의 전경도, 꽉 막힌 차량행렬도 어둠이 조화를 부리기 시작하면 보석을 흩뿌려놓은 것 같은 멋진 그림이 된다(사진=한국관광공사).▲청계천 물길 따라 즐기는 화려한 등길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의 밤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서울초롱빛축제 덕분이다. 2009년 서울등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행사.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1.2㎞에 걸쳐 다양한 등(燈) 작품을 전시, 청계천 일대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번 테마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 4개의 세부주제로 전시된다. 늦가을 추위에도 저녁 무렵에는 축제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청계광장 입구에서 가까운 첫 번째 존에는 창덕궁 인정전·훈민정음·동의보감·종묘제례악과 관련된 등이 설치돼 있다. 한국의 주요 문화유산을 청계천 위에 현실감 있게 살려 놓았다. 창덕궁 인정전은 역대 등 작품 중 최초로 내부까지 들여다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두 번째 테마존은 광교부터 장통교까지다. 국내 지자체와 해외에서 초청한 등을 설치됐다. 각 지방을 대표하는 토속 아이템과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 장통교부터 삼일교까지는 세 번째 테마인 기업체 브랜드 및 캐릭터 등이 설치됐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라바, 뽀로로, 또봇 등 익숙한 캐릭터를 형상화한 등불은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극대화해 동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삼일교에서 수표교에 이르는 마지막 테마존에서는 국내 작가들의 라이트아트 작품을 선보여 전문적이고 세련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가 전부는 아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소원기와로 종묘정전 완성하기, 세계유산아트북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물론 각 지자체와 기업에서 꾸민 부대행사도 구경할 수 있다. 8m 높이의 대형 LED 소망트리와 소망등은 행사 전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추위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희망을 느낄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트리에는 표구철 작가의 희망을 상징하는 ‘구름물고기’가 걸려 있고, 그 옆 소망창에서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소망 하나하나가 소개된다. 광교갤러리에서는 ‘구름물고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청계광장교차로 △23일까지 오후 5~11시△대중교통: 지하철 시청역 4번 출구, 종각역 4·5번 출구, 을지로입구역 2·3번 출구, 광화문역 5번 출구△홈페이지: seoullantern.visitseoul.net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빙어등’. 올 겨울 열릴 예정이던 국내 최고의 겨울축제인 ‘빙어축제’가 가뭄 탓에 취소되자 인제군은 서울빛초롱축제에 대신 참가, 빙어등을 밝혔다. 알록달록한 빙어등이 빛을 내자 청계천은 거대한 연못으로 변했다(사진=한대욱 기자).▲달빛따라 600년 역사길 ‘낙산공원 성곽길’ 서울빛초롱축제의 시작점에 전시된 ‘한양도성’. 600년 넘게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성곽이다. 원래는 조선의 수도였던 한성부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도성이다. 태조 이성계는 한양 천도 후 이를 감싸는 성곽을 약 18㎞에 걸쳐 쌓았다. 12만명이 동원돼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의 능선을 잇는 성곽과 성문을 축조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제는 근대도시 발전이란 미명 아래 경성시 구역 개수계획이라는 것을 만들어 성문과 성벽을 무너뜨렸다. 게다가 6·25 전쟁을 거치며 상당 구간이 훼손됐다가 1974년 복원사업이 시작돼 현재는 약 70% 구간의 복원작업이 완료됐다. 201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청자격이 부여되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서울 성곽길은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등 네 구간으로 조성돼 있다. 그중 낙산공원 성곽길은 야경 명소다. 지하철 동대문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천천히 쉬엄쉬엄 걸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듯한 착각에 빠진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호젓한 길이 있다니 정말 놀랄 일이다. 낙산공원에 가기 전 이화동 벽화마을에서 잠시 쉬며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양도성의 조그만 암문을 통해 충신동, 이화동, 창신동을 안팎으로 넘나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낙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낙산길 54 △낙산공원 전시관은 24시간 개방, 낙산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대중교통: 지하철 동대문역 1번 출구, 혜화역 2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서 기업은행 방향 △홈페이지: parks.seoul.go.kr 서울 성곽길 낙산의 야경 제1포인트인 낙산정. 어두운 밤, 정자에 올라서면 막힘없이 서울의 밤을 내려다볼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섬길 따라 걷는 한강의 밤 ‘세빛섬’ 서울에 섬이라고 하면 왠지 낯설다. 하지만 무인도 밤섬 말고도 한강에는 네 개의 섬이 있다. 그간 운영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초구 반포동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있는 세빛둥둥섬이 지난 10월 세빛섬으로 개명하고 새롭게 개장했다. 세빛섬은 총면적 5478㎡(약 1660평)로 가장 큰 가빛섬과 한강 조망을 갖춘 레스토랑이 위치한 채빛섬, 현재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솔빛섬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갤러리 공간인 예빛섬 등 총 네 개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 위에 건물을 짓는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로 형성됐다. 가빛섬과 솔빛섬, 채빛섬의 주요섬들은 다리로 연결돼 있다. 빛과 조명에 힘을 쓴 인공섬인 만큼 밤에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즐길 수가 있다. 가빛섬에 위치한 가빛섬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 한강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다. 채빛섬은 레스토랑 외 1층에는 쇼핑이 가능한 상점들이 입점될 예정이며, 솔빛섬은 앞으로 수상레저시설을 운영하면서 한강에서의 체험활동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서울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대중교통: 지하철 고속터미널 8-1번 출구(약 650m, 도보 약 15분 소요) △홈페이지: www.somesevit.co.kr 서울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이 오색찬란한 야경을 뽐내고 있다. 한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인 세빛섬은 가빛섬·채빛섬·솔빛섬·예빛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인공섬이다(사진=효성그룹).▲파노라마 펼쳐진 서울의 야경 ‘N서울타워’ 사방으로 탁 트인 서울 전경이 압권이다. N서울타워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야경은 수많은 불빛이 뿜어내는 빛의 향연에 아찔할 정도다. 이곳은 예로부터 백년해로의 길지로 알려져 저녁이면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로 붐빈다.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아래층인 T2는 서울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 아래 한양도성 목멱구간을 따라 인왕, 백악, 낙산 구간이 시야에 잡히는 최고의 장소다. 남산타워라 불리던 N서울타워는 1975년 당시 방송 송출 전파탑으로 세워졌다가 1980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005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남산 정상에 있는 N서울타워는 타워 높이까지 더하면 약 480m에 이른다. 남산은 사실 옛부터 인기 여행지였다. 북악산과 인왕산은 궁궐 가까이 있는 데다 바위투성이 돌산이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남산은 숲이 우거지고 골짜기마다 절승지여서 양반과 서민의 놀이터였다. 조선왕조실록에 명나라 사신이 남산에 올라 구경했다는 기록에서 보듯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였던 셈이다.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남산공원길 105△평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자정까지 △입장료: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대중교통: 2·3·5번 남산순환버스 이용, 자가용 이용시 인근 주차장에 주차 후 순환버스 이용 △홈페이지: www.nseoultower.com 서울 남산의 N서울타워에 올라가면 서울시내를 한눈에 돌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는 연인들이 즐겨찾는 또 다른 명물인 ‘사랑의 자물쇠’가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23일까지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 청계광장 입구에서 가까운 첫 번쩨 존에는 창덕궁 인정전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문화유산을 청계천 위에 현실감 있게 살려 놓았다(사진=강경록 기자).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4 서울 빛초롱 축제’에 참가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전교’에 설치된 외환은행 빛터널에서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서울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에 설치된 한성도성.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를 준비 중인 한양도성을 등으로 표현해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사진=강경록 기자).서울 청계천은 환히 밝히고 있는 빛의 향연 ‘서울빛초롱축제’.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청계천에 나와 서울빛초롱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빙어등’. 올 겨울 열릴 예정이던 국내 최고의 겨울축제인 ‘빙어축제’가 가뭄 탓에 취소되자 인제군은 서울빛초롱축제에 대신 참가, 빙어등을 밝혔다. 알록달록한 빙어등이 빛을 내자 청계천은 거대한 연못으로 변했다(사진=강경록 기자).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23일까지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 청계광장 입구에서 가까운 첫 번쩨 존에는 창덕궁 인정전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문화유산을 청계천 위에 현실감 있게 살려 놓았다(사진=강경록 기자).서울빛초롱축제에 전시된 ‘필리핀 카피즈 전등’. 필리핀의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에 가장 사랑 받는 상징물로 빛에 따라 신비로운 색채감을 뽐낸다(사진=강경록 기자).
2014.11.18 I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 새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 15일 공개
  • 에버랜드, 새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 15일 공개
  • 15일 공개되는 에버랜드의 새로운 대표캐릭터 ‘레니’와 ‘라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의 대표 얼굴이 새롭게 바뀐다.에버랜드는 11일 내년 장미축제 30년과 2016년 개장 40년을 앞두고 새로운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를 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에버랜드는 “레니와 라라는 애버랜드 동물원의 인기 동물인 사자를 모티브로 각각 숫사자와 암사자를 표현했다”면서 “이 캐릭터와 함께 에버랜드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마스터플랜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그동안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동물원의 다양한 사자들을 관찰하며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외형적 특징을 도출해냈고 국내외 캐릭터 전문가들과 함께 사자의 이목구비는 물론 신체비율, 관절, 꼬리, 털까지 캐릭터에 표현했다또 전체 입장객의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 이름을 ‘레니(LENNY)’, ‘라라(LARA)’ 등 국내외 고객 모두가 부르기 쉬운 영문으로 네이밍했다. 에버랜드는 레니, 라라와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갈 보조 캐릭터들도 조만간 선보이는 동시에 이들 캐릭터간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통해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레니와 라라는 15일 에버랜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고객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며 피규어, 인형, 쿠션, 팝콘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에버랜드 조병학 사업부장(전무)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귀여운 어린 사자의 특징을 캐릭터에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세부적인 묘사로 탄생한 레니와 라라를 통해 출판, 게임, 이모티콘, 웹툰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15일 오후 5시30분 장미원에서 레니와 라라의 점등 환영식과 함께 지난 10년간 홍보대사 역할을 해온 ‘라시언’과 ‘라이라’의 작별행사도 연다. 또 11월 15일이 생일인 고객에게 에버랜드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고 이날부터 5일간 특별 제작한 ‘레니와 라라’ 캐릭터 배지를 매일 선착순 1만명씩, 총 5만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 관련기사 ◀☞ 100년전 골목길로 시간여행…낭만에 추억은 덤☞ '고추장보다 붉은 유혹' 어서오라 손짓…전북 순창☞ 제철 든 서쪽바다…입안 가득 싱싱한 가을을 맛보다☞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⑭]외국인관광용 앱 개발한 '트래볼루션'☞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2014.11.11 I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44개 업체 300여명 참가해
  •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44개 업체 300여명 참가해
  • 필리핀관광청은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14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성료했다. 이날 저녁에 진행된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에서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은 지난 4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4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일즈미션은 필리핀 현지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 44개 업체와 여행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선 필리핀 현지 업체들과의 1대1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마닐라, 세부, 보홀, 보라카이 등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들과 다바오, 일로코스, 팔라완 등 새로운 여행지들에 대한 호텔 및 리조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호텔들과 필리핀 대표 항공사들은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 맞춤형 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모객 활동에 나섰다. 이어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는 “필리핀의 1위 관광 고객은 여전히 한국 여행객들”이라며 “필리핀을 방문하는 총 국내 여행객 수로 봤을 때 한국 전체 인구의 무려 8%에 달한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나머지 92%가 필리핀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필리핀 현지 및 국내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내년 ‘필리핀 방문의 해’ 마케팅 전략을 발표 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공격적으로 홍보해왔던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슬로건을 한층 발전시켜 2015년에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다바오, 팔라완, 일로코스 등 새로운 여행지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SNS, 온라인 프로모션,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발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11.05 I 강경록 기자
  • 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분양 3차 공고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전북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선도사업 유치를 위해 골프장 및 호텔, 콘도 등 대형숙박부지에 대해 할인공고를 시행했으며, 신청기한은 12월 15일까지라고 4일 밝혔다.내장산국립공원 입구에 조성 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선도시설 부지에 대한 10% 할인(할인대상 총액 기준 47억원) 공고를 했으며, 할인 대상부지는 골프장(18홀), 하이랜드 호텔, 엘리시움빌라, 리조트홈, 스파파크(콘도, 온천장) 등이다.이번에 공고된 관광지내 분양 물건의 세부내역으로 ‘골프장(18홀)’ 229억원(92만 3644㎡), ‘하이랜드호텔’ 46억원(2만 4890㎡), ‘엘리시움빌라1’ 16억원(1만 1538㎡), ‘엘리시움빌라2’ 64억원(3만 9874㎡), ‘리조트홈’ 22억원(1만 2090㎡), ‘스파파크(콘도)’ 19억원(1만 275㎡), ‘스파파크(온천장)’ 24억원(1만 1906㎡)으로 할인됐다. 이외에도 소규모 분양부지인 10개 상가도 분양한다.접수방법은 방문접수가 원칙이나 예정가격 3억원이하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며, 펜션, 여관, 상가는 단독 신청시 적격심사를 통해 예정가격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내장산 IC에서 5분, 정읍역에서 15분, 전주에서 50분 그리고 광주에서 40분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와 관광자원개발팀(02-729-9506)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제철 든 서쪽바다…입안 가득 싱싱한 가을을 맛보다☞ '고추장보다 붉은 유혹' 어서오라 손짓…전북 순창☞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⑭]외국인관광용 앱 개발한 '트래볼루션'
2014.11.04 I 강경록 기자
  • 중국 신용카드 빗장 열린다..민영·외자기업 참여 가능
  •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중국이 그동안 굳게 닫혔던 신용카드 시장 빗장을 활짝 열어젖혔다. 중국이 신용카드 시장을 민영·외자 기업에 개방하는 등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 신용카드 시장은 국영기업 중궈인롄(中國銀聯·유니온페이)이 독점해왔다. 중국 국무원은 29일(현지시간) 열린 상무회의에서 은행카드 결제시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펑파이신원왕(澎湃新聞網)이 30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그러나 이에 따른 세부조건이나 구체적 이행시점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자격을 갖춘 해외 카드사들은 중국에서 은행과 업체 간 결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은행 결제는 카드사 업무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금융부문을 엄격하게 통제하기 위해 해외 카드사들의 중국 신용카드 시장 진출을 봉쇄해왔다. 국무원은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은행카드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추진하고 서비스업과 소비 환경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정부는 이번 발표에 앞서 은행카드 결제시장 진입 규칙방안 개선을 이미 몇 개월 전부터 검토해왔다. 여기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이 모두 포함된 은행 간 거래 결제 규칙과 카드 발행 기준, 카드사 신청을 위한 기준 등의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2012년 세계무역기구(WTO)로부터 중국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결제 시스템이 외국계 카드사 진출을 제한해 국제 규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이 판결로 내년 8월29일 전까지 관련 시장 개방을 허용해야만 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중궈인롄의 독점 구도가 깨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던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중국 내에서 은행카드를 신청할 때 비자나 마스터 등 다른 카드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 신용카드 시장은 중궈인롄이 독점해 해외 여행객이 중국에서 비자, 마스터카드 등을 쓸 수는 있지만 중국 계좌를 통해 해외 업체 카드를 발급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마스터카드는 이번 결정에 대해 ‘결제시스템 개방은 긍정적’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인롄이 중국을 상당히 장악하고 있다는 점과 인터넷 금융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업체들의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중국 은행들은 이미 3억9100만장의 신용카드를 발급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수치다. 중국 신용카드 채무 총액은 62% 급증한 1조8400억위안(약 약 316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궈은롄은 독점적 지위 속에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해 해외 자본이 들어와도 쉽게 시장점유율을 뺏기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게다가 전자금융시장이 커지면서 신용카드 시장이 한계에 다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4.10.30 I 김경민 기자
필리핀 여행의 모든것...2014 필리핀 세일즈미션
  • 필리핀 여행의 모든것...2014 필리핀 세일즈미션
  •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필리핀관광청은 11월 4일과 6일 양일간 ‘2014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개최한다.올해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은 11월 4일에는 서울에서, 11월 6일은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내년 ’2015 필리핀 방문의 해’를 맞아 보홀,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 등 국내 여행객들에게 이미 인기 있는 여행지는 물론 다바오, 일로코스, 팔라완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필리핀 정부 및 각 지역 사절단들과 여행업계 대표 등 국내외 관광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며 필리핀 항공사, 호텔, 리조트 매니저들로 구성된 약 46개 업체의 셀러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정보교류와 필리핀 관광상품 개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설명회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필리핀 현지 업체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미팅’ 시간을 마련해 새로운 필리핀 관광 상품을 찾는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6시 30분부터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이어서 필리핀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관광청은 내년 필리핀 방문의 해를 앞두고 역동적이고 특색 있는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통해 이러한 비전들을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협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고추장보다 붉은 유혹' 어서오라 손짓…전북 순창☞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⑭]외국인관광용 앱 개발한 '트래볼루션'☞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2014.10.29 I 강경록 기자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경품 이벤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홈페이지 내 여행상품 콘텐츠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 달 22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기간 내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12월22일까지 탑승 완료 조건)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1매, 푸켓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 무료숙박권(3박) 1매,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무료숙박권(3박) 1매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앞서 지난 23일 고객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 여행상품을 리뉴얼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품격 패키지 여행, 골프여행, 호텔+투어 상품 등을 신규 추가했고 상품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열람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각 여행상품별로 운영 여행사(하나투어/노랑풍선)의 전문 상담카운터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아시아나항공, 중국 쑤저우에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아시아나, 런던 히드로공항서비스지점 터미널 이전☞ 아시아나항공, 강원 홍천 산초울마을서 봉사활동 실시☞ 아시아나 "대한항공, 최소한의 금도 지켜라"☞ 아시아나, 6년 연속 DJSI 항공운송산업 최우수기업 선정☞ 샌프란시스코 사고 행정처분 앞두고 KAL·아시아나 '신경전'☞ 거래소·아시아나항공·신한금융투자 등 농촌사회공헌인증 기업 선정☞ 자율협약 졸업 앞둔 아시아나, 담합 합의금에 '긴장'☞ 아시아나, KOICA와 함께 인니에 친환경 가로등 설치☞ '화물 운송료 담합' 아시아나, 美서 585억 배상금 물어
2014.10.24 I 성문재 기자
진에어, 열흘간 '슬림한 진' 특가 판매 실시
  • 진에어, 열흘간 '슬림한 진' 특가 판매 실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오는 14~23일 열흘 동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월의 슬림한 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진에어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1~3개월 뒤 출발하는 국내외 노선 항공편을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더 많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판매 행사다. 진에어는 2~3개월마다 이같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10월의 슬림한 진’은 오는 12월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후쿠오카(12월1일), 인천~코타키나발루(12월22일) 노선을 포함한 국내외 17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제선 항공권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다만 일부 연휴 기간은 제외된다.대표 노선별 왕복 총액 기준 최저 가격은 △인천~나가사키 12만2400원 △인천~후쿠오카 17만2000원 △인천~마카오 23만5400원 △인천~세부 26만7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41만8700원 △김포~제주 3만1900원(편도)이다. 노선 및 탑승일자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진다고 진에어는 설명했다.진에어 관계자는 “올 겨울 항공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는 실속있게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에 매일 2편 운항하는 등 일본, 동남아 지역 주요 7개 노선이 동계 기간 증편되고 국제선 신규 노선도 개설됨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항공 스케줄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에어는 이번 특가 행사 기간에 여성 의류 쇼핑몰 ‘폴샵’과 제휴를 맺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여성 패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에어 로고가 디자인된 진에어 온라인숍 여행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진에어 항공기 모습. 진에어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제주~시안 신규 취항 시작..주 2회 정기 운항☞ 진에어, 제주~취안저우 신규 취항.."中 승객 유치 노력"☞ 진에어, 임직원 대상 요가 강연 진행.."직원간 소통 강화"☞ 진에어, 하반기 신규취항 계획 확정..특가 예매 시작☞ 진에어-인천국제공항公, 환승객 증대 등 공동발전 모색 MOU☞ 진에어, 동계시즌 맞아 일본·동남아 노선 강화
2014.10.12 I 성문재 기자
 올해 문화콘텐츠 'CJ E&M'으로 통해
  • [2014문화파워①] 올해 문화콘텐츠 'CJ E&M'으로 통해
  • CJ E&M이 보유한 tvN에서 제작한 ‘꽃보다 할배’의 출연진(사진=CJ E&M)[이데일리 강민정 기자] 2014년 문화계의 파워콘텐츠는 ‘CJ E&M’으로 통했다. 이데일리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계 파워 90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문화인에게 물었다 2014 문화계는’에서 CJ E&M이 ‘올해 최고의 파워리더’로 뽑혔다. CJ E&M은 집계된 총 136표(이하 복수응답) 중 가장 많은 19표(14%)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정상의 위엄은 2·3·4위에서도 발견됐다. 2위로 뽑힌 나영석 PD(14표·10.2%)가 소속된 케이블채널 tvN을 보유한 회사 역시 CJ E&M이다. 3위인 김한민 영화감독(12표·8.8%)과 4위인 배우 최민식(11표·8.1%)은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영화 ‘명량’의 주역이다. CJ E&M 콘텐츠로 파워리더의 폭을 넓히면 파이는 41.1%까지 확장되는 셈이다. 각 부문멸 세부 항목에서도 CJ E&M과 관련된 결과는 이어졌다. ‘꽃보다 청춘’을 비롯한 tvN 여행 버라이어티 ‘꽃보다’ 시리즈는 ‘올해의 방송’ 부문에서 2위에 올랐고 해당 프로그램을 연출한 나영석 PD는 ‘올해의 히트메이커’로 꼽혔다. ‘명량’은 ‘올해의 영화’와 ‘올해의 문화상품’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문화이슈’의 2위를 장식하는 파급력을 보여주기도 했다.‘2015년 문화이슈 전망’으로 꼽힌 ‘중국을 비롯한 신한류 영향력 확대’에도 CJ E&M의 몫이 담겨 있다. CJ E&M은 올해 베트남과 손잡고 드라마 등 콘텐츠 기획으로 아시아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갓 탤런트’ ‘탑기어’ 등 미국·영국에서 판권을 수입하던 CJ E&M은 ‘꽃보다 할배’의 미국 지상파 수출을 계기로 주객전도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CJ E&M의 강세 속에 ‘가요계 파워리더’의 선전도 엿보였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그룹 엑소를 스타덤에 올린 공을 인정받았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소속 아티스트의 연이은 구설에도 신인그룹 위너를 성공적으로 데뷔시켰을 뿐 아니라 각종 해외 공연, 중국 시장과의 협업을 성사시키는 저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가요’로 꼽힌 소유와 정기고의 ‘썸’, ‘올해의 콘서트’로 기억된 그룹 ‘god’도 큰 표차로 정상에 올라 또 다른 가요계 파워리더로 힘을 더했다. 반면 책·뮤지컬·연극·미술 등 일반문화 부문에선 다양한 콘텐츠가 고른 분포로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책’으론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등이, ‘올해의 미술’은 ‘쿠사마 아요이 전’과 ‘뭉크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드’ ‘황금연못’ ‘유도소년’ 등이 ‘올해의 연극’으로 표를 얻었고 ‘프랑켄슈타인’ ‘위키드’가 ‘올해의 뮤지컬’로 선정됐다. ▲2014 문화계 파워리더(136·복수응답)=1. CJ E&M(19표·14%)/ 2. 나영석 PD(14표·10.2%)/ 3. 김한민 감독(12표·8.8%)/ 4. 최민식(11표·8.1%)/ 5.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9표·6.6%)
2014.10.10 I 강민정 기자
  • 에어아시아, 오는 12일까지 내년 항공권 할인 판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내년도 항공권을 오는 1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내년 3월 1일부터 10월 24일 사이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모든 항공편이 할인 적용을 받는다. 편도 총액 기준 노선별 최저가는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 12만9000원, 인천~세부/칼리보/마닐라 11만2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 부산~칼리보 10만7000원이다. 특히 인천, 부산에서 퍼스, 애들레이드, 멜버른, 시드니로 가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모든 호주 환승 노선은 최저 2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에어아시아는 설명했다.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라면 이번 세일은 절호의 기회”라며 “에어아시아 그룹과 함께 합리적인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바로 떠날 수 있는 필리핀 항공권에 대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해 인천~마닐라/세부/칼리보가 11만3000원부터, 부산~칼리보가 10만8000원부터라는 매력적인 요금으로 구매 가능하다.▶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말레이항공 민영화 덕에 항공운임↑ 전망☞ "뭉치면 싸진다" 에어아시아X, 이색 할인 프로모션 진행☞ 에어아시아, 내년 항공권 특가 선착순 판매☞ 에어아시아, 6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선정☞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일본 노선 두배 확충..시장확대 노려
2014.10.07 I 성문재 기자
여성용품 ‘화이트 시크릿홀’ 리뉴얼 기념, ‘시크릿 딜리버리’ 호응
  • 여성용품 ‘화이트 시크릿홀’ 리뉴얼 기념, ‘시크릿 딜리버리’ 호응
  • 생리대 등 국내 여성용품 대표브랜드 유한킴벌리, 차별화된 기획성과 혜택 제공[e-비즈니스팀]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가 화이트 시크릿홀 제품 리뉴얼을 기념해 프리미엄 체험단 ‘시크릿 딜리버리 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대한민국 여성이 당당하고 자신 있는 삶을 응원해온 화이트 시크릿홀은 브랜드와 제품을 공개하지 않고 여성 참여자가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여성 필수품인 여성용품을 배송해 주고, 후기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방법이 간단해 여대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신청자가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제품을 1만 명 전원에게 전달해, 실제 신청 기간 종료 전에 캠페인 참여자 1만 명 모집이 완료됐다.이에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 걸쳐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어떤 것이 배송 될지 기다려진다’, ‘후기를 작성하면 100% 선물도 지급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크릿 딜리버리의 제품은 지난 19일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기프티콘으로 배송되고 있으며, 제품 사용 후기 작성 후, 친구에 추천만 해도 100%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추가로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 호텔 숙박권, 미러리스 카메라, 나이키 운동화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제공된다.여기에 시크릿 딜리버리 신청 시 선택한 대학교 중 가장 많이 선택된 학교에는 유한킴벌리 제품으로 꾸며진 특별한 화이트 여성전용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시크릿 딜리버리 캠페인에 대한 세부사항은 프로모션사이트(http://www.secretdelivery.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유한킴벌리는 화이트, 좋은느낌, 애니데이 등 생리대 및 국내 대표적인 여성용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다.
  • 진에어, 동계시즌 맞아 일본·동남아 노선 강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다음 달 26일부터 일본 및 동남아 주요 7개 노선을 확대 운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진에어는 동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다음 달 26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한다. 인천~세부와 인천~비엔티안 노선도 해당 노선의 수요 증가를 기대해 각각 주 4회, 주 2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오는 12월 1일부터는 인천~클락, 인천~삿포로 노선을 현재보다 각각 주 5회, 주 2회씩 증편해 주 7회로 운항을 확대하며 인천~나가사키 노선도 주 4회를 늘려 매일 운항한다. 오는 12월 12일부터는 진에어가 국내 LCC 최초로 도입하는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을 인천~괌 노선에 투입함으로써 현재 대당 183석인 공급석이 약 2배로 늘어나게 된다.이번 증편에 따라 진에어는 이번 동계시즌(10월26일~내년 3월28일) 국제선과 국내선을 통틀어 매달 평균 약 39만2000여석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전년 동계 시즌 월간 평균 공급석 대비 약 41%, 올해 하계 시즌 월간 평균 공급석 대비 약 30% 늘어난 수준이다.진에어 관계자는 “스케줄 선택 기회 확대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이 본격 투입됨에 따라 괌 노선 수요 충족은 물론 업계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에 제주~취안저우, 제주~시안, 인천~후쿠오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선 추가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진에어, 대학생 마케팅 리더 육성 프로그램 가동☞ 한진칼, 진에어 3분기 최대실적 전망..'매수'-현대☞ 진에어,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진에어, 9~11월 출발 국내외 전 노선 항공권 특가 판매☞ 제주항공, 신규노선 공격적 확장..LCC 1위 굳히기 나섰다☞ 제주항공, 국내 LCC 중 첫 임직원 1000명 돌파☞ 제주항공 "부가수입 짭짤하네"..화물·기내판매 고성장☞ 아시아나항공, 9월 한달간 항공권 특가 판매☞ 에티오피아항공, 인천~홍콩 항공권 27만원대 특가 판매☞ 루프트한자, 유럽 왕복 항공권 특가 판매.."100만원부터"☞ 제주항공, 9~10월 제주 항공권 온라인 특가판매
2014.09.17 I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 9월 한달간 항공권 특가 판매
  • 아시아나항공, 9월 한달간 항공권 특가 판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16일 오즈드림페어를 통해 왕복총액 기준(유류할증료, 세금 포함)으로 세부 30만원대, 호찌민 40만원대, 로스앤젤레스 90만원대의 파격적인 선착순 특가를 제공하는 등 9월 한달 동안 3회(16일, 23일, 30일)에 걸쳐 오즈드림페어 이벤트를 실시한다.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가 결합된 제주도 2인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일본 왕복 항공권, 아시아나 로고상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왕복 1000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줄 계획이며 이 가운데 미주, 유럽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대한항공, 아시아나 '부채비율 700%'..항공사는 다 그럴까?☞ 아시아나, 에바항공과 코드쉐어 확대..인천~가오슝 매일 운항☞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구매고객에 경품 행사☞ 금호아시아나, 연세대에 금호아트홀 짓는다☞ 금호아시아나 후원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 6일 결선☞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에 634억 규모 담보제공 결정☞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고소
2014.09.15 I 성문재 기자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포함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연중 업계 최고 성수기인 지난 8월 한달 간 585만7258명의 승객을 실어나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8%, 전월 대비 8.8% 늘어난 수준이다.특히 신규 기재를 도입하며 공급좌석 수 확대에 집중해온 LCC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여객 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1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7개 항공사 가운데 티웨이항공과 진에어가 지난달 20%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전년대비 여객수가 감소했다. 국내 7개 항공사별 지난달 여객 실적(자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성수기 첫 달인 지난 7월에도 여객 증가가 두드러졌던 티웨이항공은 지난달에도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달 티웨이항공의 국내외 노선 전체 여객 수는 28만2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2% 늘었다. 전월보다도 5.3% 증가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7월 20일 8호기를 도입하면서 공급좌석 수가 늘어난 데다 여름 성수기 수요를 겨냥해 인천~삿포로 노선 등을 증편한 것이 적중했다”며 “하반기 들어 여행 수요가 살아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진에어는 지난달 36만1154명의 승객을 국내외로 실어나르며 전년대비 24.7%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4.5% 증가했다. 진에어 역시 지난해 9월과 올 7월 항공기를 각각 1대씩 새로 도입하면서 전년대비 공급좌석이 크게 늘었다. 또 기재 도입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삿포로, 방콕, 세부 등 주요 휴양·관광지 노선을 증편하는 등 운항 스케쥴을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진에어는 설명했다.에어부산과 제주항공도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에어부산은 38만2878명으로 전년대비 19%, 전월대비 7.9% 늘었다. 국내 1위 LCC 제주항공은 지난달 여객수가 전년대비 16.2%, 전월대비 6.2% 증가하는 등 선전했다. 제주항공은 올들어서만 3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는 등 확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기점 국내선 등의 운항편수가 늘어났음에도 평균 탑승률은 떨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선과 국제선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LCC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대비 여객수가 감소했다. 지난 4월 항공기 1대를 리스 반납하면서 공급좌석 수가 줄어든 영향이 성수기 성적에 타격을 줬다. 전월대비로는 20% 넘게 여객수가 늘었지만 이는 지난 7월 실적이 부진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한편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맞대결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전체 여객의 39.5%를 점유하며 여객수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 대비 0.8% 역성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 수를 전년 대비 7.4%, 전월 대비 8.2% 늘리는 데 성공했다.▶ 관련기사 ◀☞ 여행 성수기 7월, '제주항공·티웨이' 웃고 '이스타' 울고☞ 인천공항은 북적이는데…소외된 대형 항공사☞ 항공운송, 3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하나☞ 대한항공, 공모는 아직..회사채 수요예측 '참패'☞ 제주항공, 국내 LCC 중 첫 임직원 1000명 돌파☞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日 오이타현 취항☞ '경쟁 앞에 장사없네' LCC 1위 제주항공, 2Q 적자 전환
2014.09.11 I 성문재 기자
추석연휴 고향 안가도 놀거리는 풍성
  • 추석연휴 고향 안가도 놀거리는 풍성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호텔 숙박권과 공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대명절 때는 귀성으로 인해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호텔과 공연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이때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특급호텔과 대형뮤지컬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일부 젊은 층과 역 귀성을 하는 중장년층이 애용하는 분위기다.소셜커머스 티몬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서울도심의 호텔숙박권을 최대 7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1급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롯데호텔서울, 메이필드 호텔&리조트와 특2급 삼정호텔, 호텔 리베라 등 특1급부터 일반 부띠끄 호텔 등 다양하다.서울도심의 호텔들의 경우,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으로 인해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대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소셜커머스와 적극 제휴하고 있어 티몬 등을 이용하면 평소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특급호텔의 숙박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이인복 티몬 멀티비즈그룹장은 “작년 추석연휴 때는 평소보다 많은 호텔상품이 등장해 명절이 아닌 기간보다 40%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추석과 설 등 명절을 앞두고는 특급호텔과 대형 공연 등도 프로모션을 대거 진행하기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더라도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용 가능한 전시, 공연, 레저 상품들을 선보이는 ‘추석 당일사용 기획전’을 진행한다.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마련한 것이 특징으로, 체험형 테마파크·어린이 뮤지컬·미술 전시회·워터파크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어린이들을 위한 코코몽 키즈랜드는 TV 만화 ‘코코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어린이 실내 놀이 테마파크로 쿠팡에서 2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강서, 송파, 부산, 안산 등 전국 9개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또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츠’의 입장권을 5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유명 화가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레플리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전은 부산에서 진행된다. 늦은 여름을 맞아 막바지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고객들을 위해 워터파크 상품도 있다. 추석 당일은 물론 연휴 기간동안 사용가능한 상품으로, 천안에 있는 ‘상록아쿠아피아’의 종일권, 제주 및 여수에서 바다 속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이용권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위메프는 추석 연휴에 떠나는 알뜰 여행 상품을 모아 ‘추석연휴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100만 원 이하 실속 패키지 상품부터 자유 여행, 유럽과 제주, 국내 여행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켓·세부 등 동남아 휴양지 상품, 스페인·터키·크로아티아 등 유럽 상품, 해외 왕복 항복권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제주 에어텔 상품, 울릉도·독도, 평창 등 국내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2014.08.30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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