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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심의위, 사실 확인 소홀한 종편 시사프로그램에 법정제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특정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해 추정과 왜곡된 내용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N의 ‘뉴스&이슈’는 안산 인질범 피의자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해 일부 인터넷 매체에 유포된 내용을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인용해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경위를 자의적으로 추정하는 내용을 장시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14조(객관성) 위반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TV조선 ‘데스크 360도’와 채널A ‘직언직설’ 또한 안산 인질범 사건을 주제로 얘기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해 불명확한 내용을 언급했다. 다만 이 프로그램들은 진행자의 발언을 통해 범죄 사실의 단정적 표현에 유의했다는 점을 고려해 ‘주의’를 받았다.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 여론조사 규칙 변경 논란에 대해 출연자들과 대담하는 과정에서 특정 정당에 대해 비하하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방심위는 이 프로그램은 표현상의 문제들로 인해 수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개선이 미흡했다는 점을 고려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9조, 14조, 27조 위반으로 ‘주의’를 줬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장 및 상품 또는 협찬주에 대한 광고 효과를 주는 내용이 포함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 제재를 결의했다. JTBC 골프의 ‘J골프 매거진’은 특정 프로골퍼의 스크린골프장 개장 소식을 알리면서 해당 업장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매장 브랜드와 전경을 반복적으로 노출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위반으로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올리브네트워크 ‘올리브쇼 2015’와 SBS CNBC ‘돈이 살아있다 라이브머니’는 특정 식품 건조기와 특정 증권 앱의 세부 기능과 장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의’를 받았다. MBC스포츠플러스 ‘빅토리 크레마배 3쿠션 남녀 스카치 클래식’은 당구 대회를 중계하면서 주최사 상품에 대한 특장점을 언급했다. 홍보물을 경기장 바닥과 선수 의상에 부착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제48조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마운틴TV ‘내 삶의 특별한 중국산 여행기’는 간접광고주이자 협찬주가 운영하는 특장점을 자막, 나레이션, 진행자 발언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1항 및 2항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현대HCN의 새로넷방송 ‘다큐 열정시대’는 학원 원장이 출연해 학원의 이점, 시설 및 운영방식 등 특장점을 장시간 부각해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 46조 2항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이밖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오인할 수 있는 시연 장면 등을 방송하거나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한 홈쇼핑 채널과 광고물에 대해서도 법정 제재를 했다. 롯데홈쇼핑 ‘로이첸 요거트데이’와 NS홈쇼핑 ‘로이첸 요거트&치즈데이’는 제품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유일한 치즈메이커, 누름통의 필수성, 전통 치즈 제조법) 및 제품기능에 대해 오인할 수 있는 시연장면 등을 방송하여 각각 ‘주의’를 받았다. 롯데홈쇼핑 프로그램의 경우는 앞선 내용과 함께 경쟁사에 대한 비방 및 특허출원 중인 상태를 이미 특허를 받은 것처럼 표현했다.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4조(비교의 기준)제7항, 제20조(특허 등)제2항, 제5조(일반원칙)제2항 및 제3항이 적용됐다. NS홈쇼핑의 경우는 ‘설 전 마지막 방송’이라는 한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15조(한정판매 및 판매조건)제2항, 제5조(일반원칙)제2항 및 제3항이 적용됐다.TV조선, JTBC, 채널A 등에서 방송된 ‘청인 야관문’ 광고물은 ‘토종 슈퍼 유산균’ 등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강조하고, 제품정보(성분 등)를 시청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노출했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 제18조(진실성)제1항 및 제2항제1호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 웨딩컨설팅 회사 ‘웨딩앤’이 맞춤 설계해주는 신혼여행 ‘여행앤라이프’
- 웨딩앤이 설립한 믿을 수 있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 [뉴미디어팀] 웨딩컨설팅 1위 회사 ‘웨딩앤’이 웨딩사업 부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혼여행’만을 전문으로 하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를 설립하였다.웨딩앤은 2014년, 2015년 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웨딩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웨딩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150명의 전속 웨딩플래너가 1년에 9,000쌍에 이르는 커플의 결혼을 도와주고 있으며, 연 8회 국내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웨딩컨설팅 부분 부동의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이다. 웨딩앤이 만든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는 여타 허니문 전문 여행사와 차별화를 꾀한다. 영세 허니문 여행사가 난립하는 가운데 허술한 패키지와 생각과는 다른 리조트, 현지에 가면 현지 가이드와 여행사와의 소통 단절에 따른 부가 비용발생 등 그동안 신혼여행을 망치던 폐단을 철저히 없앤다. 여행앤라이프는 믿을 수 있는 신혼여행만을 제공하며, 신혼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먼저, 신혼 여행사들의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허니문 상품에서 탈피하여 내가 원하는 신혼여행, 나만의 특별한 신혼여행을 선사한다. 웨딩플래너가 신랑과 신부 개개인의 특색에 맞는 맞춤 결혼준비를 도와주듯이, 신혼여행 또한 나에게 꼭 맞춘 여행스타일과 플랜을 제시하는 것이다. 더불어 태국, 발리, 하와이, 유럽, 칸쿤, 몰디브, 대양주, 필리핀 등 인기 허니문 여행지를 비롯해 전 세계 10,000여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연계해 현지 정보와 여행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한다. 무엇보다 여행앤라이프는 각 신혼여행 지역 담당의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여행 상품만을 구성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오로지 허니문을 위한 맞춤 플랜과 구체적 세부 실행으로 맞춤 신혼여행의 패키지를 구성, 누구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신혼여행이 될 수 있게 도와준다. 여행앤라이프는 관계자는 “최근에는 내 스타일과 여행 취향에 따라 신혼여행을 설계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행앤라이프는 웨딩앤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려 설립한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만큼, 맞춤 신혼여행 설계로 평생 기억만으로도 행복한 신혼여행을 제공할 것 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여행앤라이프(www.tournlife.co.kr)는 허니문 상품 계약자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필립스 스트레이트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웨딩앤에서 제공하는 웨딩상품까지 함께 계약할 경우 독일 GIFEL 씨즐 프리미엄 열센서 와이드 그릴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각종 특가이벤트 상품 및 프로모션 할인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신혼여행 상품 계약이 가능하다.
- 예약인원 많으면 할인율도 ↑..에어아시아엑스, 최대 40% 할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사 에어아시아엑스가 6~19일 2주간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예약 인원 수가 많아질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1인 예약 시 10%, 2인 예약 시 20%, 3인 예약 시 30%, 4~9인 예약 시 40%까지 할인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인천~방콕 직항 노선은 물론 쿠알라룸푸르에서 간편환승이 가능한 인천/부산~호주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퍼스 노선 항공편도 할인 대상이다.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6일 새벽 1시부터 가능하며 결제 시 인원 수에 따라 자동으로 할인율이 적용된다.이문정 에어아시아엑스 한국지사장은 “5월에는 어린이날 징검다리 휴일과 연휴가 있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고 6월은 친구들과 함께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오기 좋은 시기”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 호주에서 봄 맞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아시아엑스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항공사 직원 연봉 1위는 대한항공..LCC는 티웨이항공☞ LCC 3사, 아시아나 '서울에어' 설립 반대☞ 올해 LCC 1위 바뀔까..진에어, 제주항공·에어부산에 도전장☞ 진에어, 제1 LCC 도약 목표.."업계 최대·최초 사업 펼친다"☞ 韓 취항 나서는 외국 LCC들..동남아 국제선 경쟁 뜨겁다☞ 제주항공, 부산발 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취항..부산 마케팅 속도☞ 항공기 회항·기내 폭언도 보고 의무화☞ 백두산·장가계·태항산? "에어부산이 가장 빠른 길로 안내"
- 웨딩컨설팅 전문 ‘웨딩앤’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 선보여
- [뉴미디어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것이 모든 예비 신혼부부들의 로망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 영세한 허니문 전문 여행사에서 허술한 패키지 구성, 열악한 리조트, 쇼핑과 선택 관광만을 유도, 신혼여행 전문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최악의 여행패키지를 구성해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 사기 사건도 심심치 않게 발생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런 가운데 국내 굴지의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이 신혼여행박람회 개최 등 웨딩사업 부문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www.tournlife.co.kr)를 설립해 눈길을 끈다.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는 신혼여행 지역 담당의 전문가들을 배치, 여행앤라이프만의 여행 상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구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직 허니문만을 위한 맞춤 플랜과 세부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개인 맞춤 신혼여행 컨설팅을 통해 웨딩플래너가 맞춤 결혼준비를 도와주듯 일대일 맞춤형 신혼여행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허니문 상품에 질린 신혼여행객들에게 허니문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여행앤라이프 관계자는 “최근에는 내 스타일과 여행 취향에 따라 신혼여행을 설계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태국, 발리, 하와이, 유럽, 칸쿤, 몰디브, 대양주, 필리핀 등 인기 허니문 여행지를 비롯해 전세계 10,000여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연계해 보다 생생한 맞춤형 현지정보와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웨딩앤은 여행앤라이프 오픈을 기념해 허니문 상품 계약자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및 필립스 스트레이트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웨딩상품까지 함께 계약하면 독일 GIFEL 씨즐 프리미엄 열센서 와이드 그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종 특가이벤트 상품 및 프로모션 할인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신혼여행 상품을 계약할 수 있다.한편 웨딩앤은 2014년, 2015년 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대상’ 웨딩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웨딩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50명의 전속 웨딩플래너가 1 년에 9,000쌍에 이르는 커플의 결혼을 돕고 있으며, 연 8회 국내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 [재테크의 여왕]상하이지수 3800포인트 근접…국내 증권사 수익률 천차만별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국 상하이지수가 3800포인트에 근접하며 7년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홍콩거래소 상장 대형주들도 두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후강퉁 개시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중국 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2월 중국 정부의 신용거래 규제 등으로 주춤했었지만 다시 유동성이 공급되며 랠리로 들어섰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연일 급등하고 있는 중국 직접 투자법과 국내 증권사들의 수익률을 분석해 본다. ◇현지 증권사 vs 국내 증권사…수익률 극과 극연초 중국 현지 증권사 PB들은 환경오염주와 일대일로 테마주를 추천했다.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은 물과 공기 오염 정화주인 ‘북경캐피탈’과 ‘비달환경보호’를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그밖에 과거 실크로드 위에 철도 등 교통로를 건설하는 일대일로 수혜주를 들었다. 대표적인 추천주는 ‘중국철도건설’과 ‘대진철로’’ 등이었다. 이들 추천주의 주가는 2월 한달 동안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지만 3월초 양회를 전후로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비달환경보호의 경우 연초 대비 수익률이 50%를 훌쩍 넘는다. 일대일로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중국철도건설 역시 수익률이 30%를 넘는다. 중국철도건설은 30일 일대일로 정책의 세부계획 발표로 7.66% 상승했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 추천주들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지난해 하나대투증권의 대표적 추천주였던 ‘강사부홀딩스’의 경우 수익률이 마이너스 20%에 달한다. 특히 이날 신고가를 기록한 상승장에서도 마이너스 0.24%를 기록했다. 그밖에 중국 최대 보험사인‘인민재산보험’과 ‘중국국제여행사’의 수익률도 10% 안팎에 불과하다. 이와관련 국내 증권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 증권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식을 추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사별 투자전략 천차만별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읳 해외주식 투자 전략도 차이를 보인다. 삼성증권은 현지 중신증권과 MOU를 맺고 리포트 등 교류를 하는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자체적으로 차이나데이크를 만들고 직접 현지 기업 탐방에 나섰다. 이 때문에 추천주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였다. 매달 중국주식비서를 발간 중인 신한금융투자는 4월의 추천주로 상해전력, 심천가스, 장강전력, 동방전기 등을 꼽았다. 자원과 전력 관련주들을 적극 추천했다. 대만계열인 유안타 증권은 지난 16일 최근 거래가 정지된 중국국제여행사 및 상해백영을 제외하고 중국철도건설과 공상은행을 추천했다. 기존 추천주는 해통증권, 초상은행, 상해자동차, 중국수리수력발전건설 등이다. 삼성증권은 중국중철, 정통우주버스, 평안보험, 상해국제공항, 장성자동차 등을 추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각 섹터별로 우량주를 골고루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 전문가들은 “한국 증권사 추천주들을 맹목적으로 신뢰해선 안 된다”며 “지금 중국 증시는 기업의 가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조언했다.
- "괌·사이판 집중" 제주항공, 노선 증편하고 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오는 29일부터 괌,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을 증편한다.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은 기존 오전편 주 7회(매일)에서 야간편을 추가해 주 14회(매일 2회)로 늘린다. 괌 노선은 인천~괌(매일 2회), 부산~괌(주 2회) 등 주 16회 운항하던 것을 부산~괌 노선에 대해 주 4회(수·목·토·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한국발 괌 노선 운항이 주 18회로 늘어난다.제주항공은 대양주 노선의 운항횟수 확대에 따라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국인 대상 환승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의 도움 없이 여행일정을 정하는 이른바 ‘자유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했다.사이판 노선을 위해서는 29일부터 재운항하는 인천~웨이하이(威海) 노선과 기존 인천~칭다오(靑島) 노선을 연결, 중국~인천~사이판 환승노선 운영을 통해 중국승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또 사이판을 찾는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괌, 세부에 이어 사이판 현지에 ‘제주항공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를 지난 25일 오픈했다.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는 가라판 비치로드 메모리얼파크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항공 이용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를 통해 공항~호텔 픽업 유료서비스(10달러), 유모차 무료대여, 사고 등 긴급상황 지원, 짐 보관, 렌터카, 해양레포츠 및 투어상품 할인예약 등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괌과 사이판을 동시에 운항하고 있는 유일한 국적항공사로서 이번 증편과 자유여행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대양주 노선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켰다”며 “특히 새롭게 도전하는 중국과 사이판 환승노선 운영을 통해 중국 환승객을 유치하고 중국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인천~사이판 노선 편도항공권을 이용일 기준 다음 달 30일까지 총액운임 13만8100원부터 판매하고 라운지 제공 서비스를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호텔 무료 픽업서비스, 렌터카 할인, 옵션관광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제주항공 사이판라운지 모습.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 제주항공, 중국어 번체·태국어 홈페이지 서비스 추가☞ 올해 LCC 1위 바뀔까..진에어, 제주항공·에어부산에 도전장☞ AK홀딩스 "싱가포르항공, 제주항공 20% 지분투자 검토중"☞ 제주항공, 새 모델에 '별그대' 김수현 낙점☞ 제주항공, 고객 수하물 파손 '나몰라라' 못한다☞ 제주항공, 인천·방콕·마닐라공항서 유료 라운지 서비스☞ 파랑새포럼, 제주항공 소주 판매에 우려 입장 표명☞ 제주항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LCC 브랜드파워 1위'☞ LCC 3사, 아시아나 '서울에어' 설립 반대☞ 진에어, 제1 LCC 도약 목표.."업계 최대·최초 사업 펼친다"☞ 韓 취항 나서는 외국 LCC들..동남아 국제선 경쟁 뜨겁다
-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올해 첫 빅 세일을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이번 빅 세일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장거리는 물론 에어아시아 계열 단거리 항공편이 모두 해당된다.인천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칼리보, 마닐라 노선은 물론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 모두 9만9000원(편도 총액 기준)부터 예약 가능하다.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노선의 편도 총액 최저가는 인천 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2900원, 치앙마이 14만3900원, 발리 15만2900원이다. 부산 출발의 경우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1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2만1900원, 발리 14만1900원이다.하반기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호주의 경우 인천 출발 최저가가 시드니 22만8000원, 멜버른, 골드코스트 23만원, 퍼스 15만9000원, 부산 출발은 시드니 21만9000원, 멜버른 22만1000원, 골드코스트 22만2000원, 퍼스 14만9000원이다.빅 세일의 모든 특가 요금 항공권은 23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여행을 미리 준비할수록 더 합리적인 요금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6개월 이상 미리 발권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가을,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어아시아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48시간 한정 할인 판매..방콕 편도 11만원대☞ 에어아시아, 익스피디아와의 조인트벤처 지분 25% 매각☞ 에어아시아, '아세안 패스' 출시..고정운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