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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33건

네이버 지도로 전국 펜션 정보를 한 눈에..TV 맛집 정보도 추가
  • 네이버 지도로 전국 펜션 정보를 한 눈에..TV 맛집 정보도 추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 지도가 전국 방방곡곡 펜션들의 세부 정보와 TV에 나왔던 음식점 정보 등을 추가했다. 봄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용자들을 위한 콘텐츠 강화다.네이버는 유오케이와 제휴를 맺고 전국 3200여 개 펜션 정보와 내외부 이미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네이버 지도 상세페이지를 통해 각 펜션 별 제공 서비스와 부대시설 정보, 객실 내부 정보, 주변 명소들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지도에서만 제공하는 객실 별 파노라마뷰를 통해 펜션 전 객실을 360도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음식점 정보도 한층 더 강화했다. 네이버는 TV에 소개된 전국 1만여 개 음식점들의 검색 결과 상세페이지에 해당 음식점이 소개된 TV 프로그램명, 인기 메뉴 등의 정보를 추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네이버 TV캐스트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자들은 지도 서비스 내에서 ‘식신로드’, ‘테이스티로드’, ‘수요미식회’ 등 맛집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음식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다.네이버 지도의 펜션 파노라마뷰 (제공=네이버)▶ 관련기사 ◀☞네이버 지식iN, 답변자 등급 4개 추가..총 19 등급으로 변경☞네이버 사전, 유럽어·아랍어 등 신규 언어 12개 추가☞민앤지 '에스메모', 3.5 버전 출시..스킨 4종 업데이트
2015.04.10 I 김관용 기자
  • 방통심의위, 사실 확인 소홀한 종편 시사프로그램에 법정제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특정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해 추정과 왜곡된 내용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N의 ‘뉴스&이슈’는 안산 인질범 피의자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해 일부 인터넷 매체에 유포된 내용을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인용해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경위를 자의적으로 추정하는 내용을 장시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14조(객관성) 위반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TV조선 ‘데스크 360도’와 채널A ‘직언직설’ 또한 안산 인질범 사건을 주제로 얘기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해 불명확한 내용을 언급했다. 다만 이 프로그램들은 진행자의 발언을 통해 범죄 사실의 단정적 표현에 유의했다는 점을 고려해 ‘주의’를 받았다.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 여론조사 규칙 변경 논란에 대해 출연자들과 대담하는 과정에서 특정 정당에 대해 비하하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방심위는 이 프로그램은 표현상의 문제들로 인해 수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개선이 미흡했다는 점을 고려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9조, 14조, 27조 위반으로 ‘주의’를 줬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장 및 상품 또는 협찬주에 대한 광고 효과를 주는 내용이 포함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 제재를 결의했다. JTBC 골프의 ‘J골프 매거진’은 특정 프로골퍼의 스크린골프장 개장 소식을 알리면서 해당 업장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매장 브랜드와 전경을 반복적으로 노출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위반으로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올리브네트워크 ‘올리브쇼 2015’와 SBS CNBC ‘돈이 살아있다 라이브머니’는 특정 식품 건조기와 특정 증권 앱의 세부 기능과 장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의’를 받았다. MBC스포츠플러스 ‘빅토리 크레마배 3쿠션 남녀 스카치 클래식’은 당구 대회를 중계하면서 주최사 상품에 대한 특장점을 언급했다. 홍보물을 경기장 바닥과 선수 의상에 부착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제48조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마운틴TV ‘내 삶의 특별한 중국산 여행기’는 간접광고주이자 협찬주가 운영하는 특장점을 자막, 나레이션, 진행자 발언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1항 및 2항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현대HCN의 새로넷방송 ‘다큐 열정시대’는 학원 원장이 출연해 학원의 이점, 시설 및 운영방식 등 특장점을 장시간 부각해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 46조 2항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이밖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오인할 수 있는 시연 장면 등을 방송하거나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한 홈쇼핑 채널과 광고물에 대해서도 법정 제재를 했다. 롯데홈쇼핑 ‘로이첸 요거트데이’와 NS홈쇼핑 ‘로이첸 요거트&치즈데이’는 제품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유일한 치즈메이커, 누름통의 필수성, 전통 치즈 제조법) 및 제품기능에 대해 오인할 수 있는 시연장면 등을 방송하여 각각 ‘주의’를 받았다. 롯데홈쇼핑 프로그램의 경우는 앞선 내용과 함께 경쟁사에 대한 비방 및 특허출원 중인 상태를 이미 특허를 받은 것처럼 표현했다.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4조(비교의 기준)제7항, 제20조(특허 등)제2항, 제5조(일반원칙)제2항 및 제3항이 적용됐다. NS홈쇼핑의 경우는 ‘설 전 마지막 방송’이라는 한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15조(한정판매 및 판매조건)제2항, 제5조(일반원칙)제2항 및 제3항이 적용됐다.TV조선, JTBC, 채널A 등에서 방송된 ‘청인 야관문’ 광고물은 ‘토종 슈퍼 유산균’ 등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강조하고, 제품정보(성분 등)를 시청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노출했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 제18조(진실성)제1항 및 제2항제1호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2015.04.09 I 김유성 기자
웨딩컨설팅 회사 ‘웨딩앤’이 맞춤 설계해주는 신혼여행 ‘여행앤라이프’
  • 웨딩컨설팅 회사 ‘웨딩앤’이 맞춤 설계해주는 신혼여행 ‘여행앤라이프’
  • 웨딩앤이 설립한 믿을 수 있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 [뉴미디어팀] 웨딩컨설팅 1위 회사 ‘웨딩앤’이 웨딩사업 부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혼여행’만을 전문으로 하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를 설립하였다.웨딩앤은 2014년, 2015년 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웨딩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웨딩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150명의 전속 웨딩플래너가 1년에 9,000쌍에 이르는 커플의 결혼을 도와주고 있으며, 연 8회 국내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웨딩컨설팅 부분 부동의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이다. 웨딩앤이 만든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는 여타 허니문 전문 여행사와 차별화를 꾀한다. 영세 허니문 여행사가 난립하는 가운데 허술한 패키지와 생각과는 다른 리조트, 현지에 가면 현지 가이드와 여행사와의 소통 단절에 따른 부가 비용발생 등 그동안 신혼여행을 망치던 폐단을 철저히 없앤다. 여행앤라이프는 믿을 수 있는 신혼여행만을 제공하며, 신혼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먼저, 신혼 여행사들의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허니문 상품에서 탈피하여 내가 원하는 신혼여행, 나만의 특별한 신혼여행을 선사한다. 웨딩플래너가 신랑과 신부 개개인의 특색에 맞는 맞춤 결혼준비를 도와주듯이, 신혼여행 또한 나에게 꼭 맞춘 여행스타일과 플랜을 제시하는 것이다.  더불어 태국, 발리, 하와이, 유럽, 칸쿤, 몰디브, 대양주, 필리핀 등 인기 허니문 여행지를 비롯해 전 세계 10,000여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연계해 현지 정보와 여행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한다.  무엇보다 여행앤라이프는 각 신혼여행 지역 담당의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여행 상품만을 구성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오로지 허니문을 위한 맞춤 플랜과 구체적 세부 실행으로 맞춤 신혼여행의 패키지를 구성, 누구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신혼여행이 될 수 있게 도와준다.  여행앤라이프는 관계자는 “최근에는 내 스타일과 여행 취향에 따라 신혼여행을 설계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행앤라이프는 웨딩앤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려 설립한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만큼, 맞춤 신혼여행 설계로 평생 기억만으로도 행복한 신혼여행을 제공할 것 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여행앤라이프(www.tournlife.co.kr)는 허니문 상품 계약자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필립스 스트레이트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웨딩앤에서 제공하는 웨딩상품까지 함께 계약할 경우 독일 GIFEL 씨즐 프리미엄 열센서 와이드 그릴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각종 특가이벤트 상품 및 프로모션 할인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신혼여행 상품 계약이 가능하다. 
김성민 아내 “남편 부부싸움 하고 자살 기도, 다 내 잘못” 탄원서 호소
  • 김성민 아내 “남편 부부싸움 하고 자살 기도, 다 내 잘못” 탄원서 호소
  • 김성민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성민의 가족이 탄원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성민의 아내이자 치과의사인 이한 나씨가 남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씨는 연예계를 중심으로 이런 탄원서를 돌리고 있다.탄원서에서 이씨는 “이렇게 연락 드려 송구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김성민 씨 재판에 탄원서가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성민 씨가 이번 일을 저지르게 된 원인이 저에게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라며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자살을 하려고 한 게 작년 10월 말이었고 이 일이 11월에 터진 거다. 죽겠다는 마음이었으니 이성을 잃는 행동을 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씨는 “그러나 그 사람은 바로 정신을 차렸고 저랑 잘 해보려고 노력 중이었다”며 “제가 나빴다. 그러니 부디 탄원서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오는 10일 마약 매수 및 투약혐의로 기소된 김성민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첫 공판을 받는다. 현재 그는 성동구치소에 수감돼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이 국내로 밀반입된 캄보디아산 필로폰 0.8g을 온라인을 통해 구입,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을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돼 검거됐다.김성민은 지난 2008년 4,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1년에는 마약 투약으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2015.04.06 I 김민정 기자
예약인원 많으면 할인율도 ↑..에어아시아엑스, 최대 40% 할인
  • 예약인원 많으면 할인율도 ↑..에어아시아엑스, 최대 40% 할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사 에어아시아엑스가 6~19일 2주간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예약 인원 수가 많아질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1인 예약 시 10%, 2인 예약 시 20%, 3인 예약 시 30%, 4~9인 예약 시 40%까지 할인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인천~방콕 직항 노선은 물론 쿠알라룸푸르에서 간편환승이 가능한 인천/부산~호주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퍼스 노선 항공편도 할인 대상이다.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6일 새벽 1시부터 가능하며 결제 시 인원 수에 따라 자동으로 할인율이 적용된다.이문정 에어아시아엑스 한국지사장은 “5월에는 어린이날 징검다리 휴일과 연휴가 있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고 6월은 친구들과 함께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오기 좋은 시기”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 호주에서 봄 맞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아시아엑스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항공사 직원 연봉 1위는 대한항공..LCC는 티웨이항공☞ LCC 3사, 아시아나 '서울에어' 설립 반대☞ 올해 LCC 1위 바뀔까..진에어, 제주항공·에어부산에 도전장☞ 진에어, 제1 LCC 도약 목표.."업계 최대·최초 사업 펼친다"☞ 韓 취항 나서는 외국 LCC들..동남아 국제선 경쟁 뜨겁다☞ 제주항공, 부산발 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취항..부산 마케팅 속도☞ 항공기 회항·기내 폭언도 보고 의무화☞ 백두산·장가계·태항산? "에어부산이 가장 빠른 길로 안내"
2015.04.05 I 성문재 기자
웨딩컨설팅 전문 ‘웨딩앤’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 선보여
  • 웨딩컨설팅 전문 ‘웨딩앤’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 선보여
  • [뉴미디어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것이 모든 예비 신혼부부들의 로망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 영세한 허니문 전문 여행사에서 허술한 패키지 구성, 열악한 리조트, 쇼핑과 선택 관광만을 유도, 신혼여행 전문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최악의 여행패키지를 구성해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 사기 사건도 심심치 않게 발생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런 가운데 국내 굴지의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이 신혼여행박람회 개최 등 웨딩사업 부문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www.tournlife.co.kr)를 설립해 눈길을 끈다.허니문 전문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는 신혼여행 지역 담당의 전문가들을 배치, 여행앤라이프만의 여행 상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구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직 허니문만을 위한 맞춤 플랜과 세부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개인 맞춤 신혼여행 컨설팅을 통해 웨딩플래너가 맞춤 결혼준비를 도와주듯 일대일 맞춤형 신혼여행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허니문 상품에 질린 신혼여행객들에게 허니문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여행앤라이프 관계자는 “최근에는 내 스타일과 여행 취향에 따라 신혼여행을 설계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태국, 발리, 하와이, 유럽, 칸쿤, 몰디브, 대양주, 필리핀 등 인기 허니문 여행지를 비롯해 전세계 10,000여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연계해 보다 생생한 맞춤형 현지정보와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웨딩앤은 여행앤라이프 오픈을 기념해 허니문 상품 계약자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및 필립스 스트레이트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웨딩상품까지 함께 계약하면 독일 GIFEL 씨즐 프리미엄 열센서 와이드 그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종 특가이벤트 상품 및 프로모션 할인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신혼여행 상품을 계약할 수 있다.한편 웨딩앤은 2014년, 2015년 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대상’ 웨딩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웨딩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50명의 전속 웨딩플래너가 1 년에 9,000쌍에 이르는 커플의 결혼을 돕고 있으며, 연 8회 국내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 [재테크의 여왕]상하이지수 3800포인트 근접…국내 증권사 수익률 천차만별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국 상하이지수가 3800포인트에 근접하며 7년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홍콩거래소 상장 대형주들도 두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후강퉁 개시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중국 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2월 중국 정부의 신용거래 규제 등으로 주춤했었지만 다시 유동성이 공급되며 랠리로 들어섰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연일 급등하고 있는 중국 직접 투자법과 국내 증권사들의 수익률을 분석해 본다. ◇현지 증권사 vs 국내 증권사…수익률 극과 극연초 중국 현지 증권사 PB들은 환경오염주와 일대일로 테마주를 추천했다.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은 물과 공기 오염 정화주인 ‘북경캐피탈’과 ‘비달환경보호’를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그밖에 과거 실크로드 위에 철도 등 교통로를 건설하는 일대일로 수혜주를 들었다. 대표적인 추천주는 ‘중국철도건설’과 ‘대진철로’’ 등이었다. 이들 추천주의 주가는 2월 한달 동안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지만 3월초 양회를 전후로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비달환경보호의 경우 연초 대비 수익률이 50%를 훌쩍 넘는다. 일대일로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중국철도건설 역시 수익률이 30%를 넘는다. 중국철도건설은 30일 일대일로 정책의 세부계획 발표로 7.66% 상승했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 추천주들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지난해 하나대투증권의 대표적 추천주였던 ‘강사부홀딩스’의 경우 수익률이 마이너스 20%에 달한다. 특히 이날 신고가를 기록한 상승장에서도 마이너스 0.24%를 기록했다. 그밖에 중국 최대 보험사인‘인민재산보험’과 ‘중국국제여행사’의 수익률도 10% 안팎에 불과하다. 이와관련 국내 증권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 증권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식을 추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사별 투자전략 천차만별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읳 해외주식 투자 전략도 차이를 보인다. 삼성증권은 현지 중신증권과 MOU를 맺고 리포트 등 교류를 하는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자체적으로 차이나데이크를 만들고 직접 현지 기업 탐방에 나섰다. 이 때문에 추천주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였다. 매달 중국주식비서를 발간 중인 신한금융투자는 4월의 추천주로 상해전력, 심천가스, 장강전력, 동방전기 등을 꼽았다. 자원과 전력 관련주들을 적극 추천했다. 대만계열인 유안타 증권은 지난 16일 최근 거래가 정지된 중국국제여행사 및 상해백영을 제외하고 중국철도건설과 공상은행을 추천했다. 기존 추천주는 해통증권, 초상은행, 상해자동차, 중국수리수력발전건설 등이다. 삼성증권은 중국중철, 정통우주버스, 평안보험, 상해국제공항, 장성자동차 등을 추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각 섹터별로 우량주를 골고루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 전문가들은 “한국 증권사 추천주들을 맹목적으로 신뢰해선 안 된다”며 “지금 중국 증시는 기업의 가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조언했다.
2015.03.30 I 성선화 기자
에버랜드, 식물사랑단 1기 단원 모집
  • 에버랜드, 식물사랑단 1기 단원 모집
  • 에버랜드는 식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체험학습인 ‘식물사랑단’을 창단하고 1기 단원을 모집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는 식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체험학습인 ‘식물사랑단’을 창단하고 1기 단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식물사랑단은 도심 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정원과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식물을 매개로 한 놀이와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식물체험 멤버십(회원제) 프로그램. 자연학습장인 에버랜드 곳곳을 전문 선생님과 누비며 여러 식물들의 색·모양·맛·향기를 체험한다. 또 텃밭과 학습장에서 직접 식물을 재배하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의 학습력을 높이기 위해 ‘친해지기(호기심 자극)→이해하기(생태 설명 및 세부 관찰)→ 표현하기(만들기 체험)→돌보기(식물 가꾸기)’ 등 4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내가 기른 식물로 동물과 교감하기 △흙에 씨앗을 넣어 뭉친 ‘씨앗폭탄’ 만들어 텃밭에 던지기 △열매 이름으로 채우는 식물빙고게임 등 재미 요소와 결합된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체험활동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특히 에버랜드는 식물사랑단 프로그램을 위해 내부 식물 전문가뿐만 아니라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대학 교수, 초등학교 선생님,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놀이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1년간 준비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이번에 선발할 식물사랑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식물사랑단’(500명)과 5~7세 미취학 어린이로 구성한 ‘키즈 식물사랑단’(200명)이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통해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식물사랑단 1기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또 단원들에게는 단원증, 자연탐구모자, 체험배낭, 월별교재 등을 제공한다. 가입비용은 5만 5000원(키즈는 3만 5000원)이며 매월 진행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용(3만원~3만 5000원)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 2006년 문을 연 어린이 동물 체험학습 프로그램 ‘동물사랑단’도 10기 단원 1000명을 4월 6일 오후 2시부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200종 2400여 마리 동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과 동물 보호를 배우는 동물사랑단은 지금까지 1만 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 化들짝 핀 봄꽃에 춘심도 和르르☞ [여행+] "쉿! 너만 알고 있어" 수도권 숨은 봄꽃 명소☞ [여행+] 더 화려해진 여수 밤바다...여수해상케이블카☞ 동백꽃 물들고 매화향 취한 '남도의 봄'☞ "철의 도시에도 봄은 왔는가"…청보리밭의 유혹
2015.03.30 I 강경록 기자
"괌·사이판 집중" 제주항공, 노선 증편하고 마케팅 강화
  • "괌·사이판 집중" 제주항공, 노선 증편하고 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오는 29일부터 괌,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을 증편한다.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은 기존 오전편 주 7회(매일)에서 야간편을 추가해 주 14회(매일 2회)로 늘린다. 괌 노선은 인천~괌(매일 2회), 부산~괌(주 2회) 등 주 16회 운항하던 것을 부산~괌 노선에 대해 주 4회(수·목·토·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한국발 괌 노선 운항이 주 18회로 늘어난다.제주항공은 대양주 노선의 운항횟수 확대에 따라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국인 대상 환승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의 도움 없이 여행일정을 정하는 이른바 ‘자유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했다.사이판 노선을 위해서는 29일부터 재운항하는 인천~웨이하이(威海) 노선과 기존 인천~칭다오(靑島) 노선을 연결, 중국~인천~사이판 환승노선 운영을 통해 중국승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또 사이판을 찾는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괌, 세부에 이어 사이판 현지에 ‘제주항공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를 지난 25일 오픈했다.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는 가라판 비치로드 메모리얼파크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항공 이용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를 통해 공항~호텔 픽업 유료서비스(10달러), 유모차 무료대여, 사고 등 긴급상황 지원, 짐 보관, 렌터카, 해양레포츠 및 투어상품 할인예약 등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괌과 사이판을 동시에 운항하고 있는 유일한 국적항공사로서 이번 증편과 자유여행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대양주 노선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켰다”며 “특히 새롭게 도전하는 중국과 사이판 환승노선 운영을 통해 중국 환승객을 유치하고 중국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인천~사이판 노선 편도항공권을 이용일 기준 다음 달 30일까지 총액운임 13만8100원부터 판매하고 라운지 제공 서비스를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호텔 무료 픽업서비스, 렌터카 할인, 옵션관광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제주항공 사이판라운지 모습.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 제주항공, 중국어 번체·태국어 홈페이지 서비스 추가☞ 올해 LCC 1위 바뀔까..진에어, 제주항공·에어부산에 도전장☞ AK홀딩스 "싱가포르항공, 제주항공 20% 지분투자 검토중"☞ 제주항공, 새 모델에 '별그대' 김수현 낙점☞ 제주항공, 고객 수하물 파손 '나몰라라' 못한다☞ 제주항공, 인천·방콕·마닐라공항서 유료 라운지 서비스☞ 파랑새포럼, 제주항공 소주 판매에 우려 입장 표명☞ 제주항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LCC 브랜드파워 1위'☞ LCC 3사, 아시아나 '서울에어' 설립 반대☞ 진에어, 제1 LCC 도약 목표.."업계 최대·최초 사업 펼친다"☞ 韓 취항 나서는 외국 LCC들..동남아 국제선 경쟁 뜨겁다
2015.03.26 I 성문재 기자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올해 첫 빅 세일을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이번 빅 세일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장거리는 물론 에어아시아 계열 단거리 항공편이 모두 해당된다.인천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칼리보, 마닐라 노선은 물론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 모두 9만9000원(편도 총액 기준)부터 예약 가능하다.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노선의 편도 총액 최저가는 인천 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2900원, 치앙마이 14만3900원, 발리 15만2900원이다. 부산 출발의 경우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1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2만1900원, 발리 14만1900원이다.하반기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호주의 경우 인천 출발 최저가가 시드니 22만8000원, 멜버른, 골드코스트 23만원, 퍼스 15만9000원, 부산 출발은 시드니 21만9000원, 멜버른 22만1000원, 골드코스트 22만2000원, 퍼스 14만9000원이다.빅 세일의 모든 특가 요금 항공권은 23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여행을 미리 준비할수록 더 합리적인 요금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6개월 이상 미리 발권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가을,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어아시아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48시간 한정 할인 판매..방콕 편도 11만원대☞ 에어아시아, 익스피디아와의 조인트벤처 지분 25% 매각☞ 에어아시아, '아세안 패스' 출시..고정운임 적용
2015.03.22 I 성문재 기자
김성민, 필로폰 `한차례` 투약 혐의만 적용.. 전달한 女 "먀악인지 몰랐다"
  • 김성민, 필로폰 `한차례` 투약 혐의만 적용.. 전달한 女 "먀악인지 몰랐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탤런트 김성민(42)이 집행유예 기간 만료 2주를 남겨두고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구속돼 19일 검찰에 송치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김성민은 캄보디아의 마약판매 총책 A씨에게 100만원을 무통장 입금한 뒤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로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인근 모텔에서 한차례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김성민은 직접 퀵서비스 기사와 통화한 뒤 물건은 지인인 김모(39·여)씨를 통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성민이 10여차례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구입한 뒤 모텔에서 단 한차례 투약하고 나머지는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해왔다고 전했다.김성민의 진술에 대해 경찰은 의심이 들지만 이를 반박할 객관적인 증명이 불가능해 진술대로 혐의를 적용한 것이다.경찰은 또 김성민에게 마약을 전달한 혐의로 입건된 지인 김씨는 ‘마약인지 몰랐다’고 해, 그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김성민은 처음에 이 여성에 대한 신원을 함구했으나 이후 운동 모임에서 만난 지인으로 밝혀졌다.탤런트 김성민(사진=이데일리DB)경찰은 필로폰 국내 공급책을 검거해 대포폰 통화내역 등으로 구매자를 쫓던 중 김성민의 혐의를 포착한 뒤 지난 1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김성민을 검거했다.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했다. 이후 2010년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받았다. 그의 집행유예 기간은 25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미쓰에이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성민, `물건` 전달받을 땐 아는 여성 보내 받아오도록 해.. 신원 함구"☞ "이규태 회장, 클라라에 무기 로비스트 `제2의 린다김` 제안"☞ 람보르기니 사고, 1억4천만원 보험사기 어떻게 들통났나☞ 람보르기니 직접 몰고 클럽에 나타난 서태지.. "대박"☞ 강예원 "장동민에게 나 좀 살려달라고 부탁해"
2015.03.19 I 박지혜 기자
'필로폰 투약' 김성민, 오늘(19일)검찰 송치…수척해진 모습
  • '필로폰 투약' 김성민, 오늘(19일)검찰 송치…수척해진 모습
  • 배우 김성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42)이 19일 검찰로 송치됐다. 지난 11일 검거된 후 8일 만이다.김성민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김성민을 19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 수정경찰서에 유치장 신세를 지던 김성민은 이날 오전 어두운 표정으로 경찰서를 나서 호송차에 올라탔다. 얼굴은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김성민은 이번 사고 관련 심경을 묻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성민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했다. 2014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로 마약을 전달받았다. 김성민이 집 근처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1회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검거됐다.김성민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한 후 2010년 9월 4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2011년 3월 2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은 집행유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은 4년 전에 마약 사범으로 검거돼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상황에서 필로폰을 매수해 투입했다고 진술한 걸로 봐서는 상습범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봤다.▶ 관련기사 ◀☞ 서태지가 람보르기니 몰고 클럽에…거실에 둔 5억 원대 '슈퍼카'☞ 서세원 서정희 폭행 공방, 서동주 "엄마 응원" vs 고모 "부부란 다 그런 것"☞ '라스' 박하선, 장동민과 교제설에 "일면식도 없다"☞ '라스' 강예원 "대인기피증"vs 안영미 "허언증이다" 티격태격☞ '청취자가 연인으로' 안영미 "내게 도전하고 싶다고 사연 보내"
2015.03.19 I 양승준 기자
女대리인은 누구? 투약 횟수는?…김성민 '마약수사' 중간점검
  • 女대리인은 누구? 투약 횟수는?…김성민 '마약수사' 중간점검
  •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배우 김성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42)의 마약 운반을 도운 30대 의문의 여성은 ‘단순 전달자’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성민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관계자는 17일 “김성민이 사업하는 부분이 있더라. 김성민이 ‘사업하는 데서 오는 서류를 전달받을 게 있다’며 대리인 여성에 퀵서비를 통해 물건을 받은 것”이라며 “이 여성은 자신이 받은 물건이 마약인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또 이 여성의 이번 사건 관련 진술과 김성민의 진술 내용이 일치해 단순한 전달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30대 여성의 사적인 부분까지 확인을 했는데 김성민 마약 혐의와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김성민이 대리인을 통해 필로폰을 받은 것으로 진술하면서 이 여성의 신분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수사의 초점이 맞춰진 상황이었다. 김성민의 마약 수사 쟁점 중 하나는 필로폰 투약 횟수다. 이를 두고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이 검거된 후 일관되게 한 번 만 투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이 여러 차례 필로폰을투약한 정황은 있지만, 횟수 등을 특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김성민의 처벌은 필로폰 1회 투약 부문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성민이 구입한 필로폰은 0.8g이다. 이는 정맥주사로 16회를 투여할 수 있는 양이다. 김성민은 경찰 조사에서 “한 번 만 투약하고 나머지는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한 후 2010년 9월 4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2011년 3월 2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은 이때 받은 집행유예가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 집행 유예 기간 추가 마약 혐의 여부를 묻자 경찰은 “그 부분은 우리가 확인해줄 수 없는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김성민에 대한 수사를 곧 마무리하고 이르면 18일 그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성민의 아내 이 모씨는 김성민이 검거된 11일 당일을 비롯해 다음날인 12일 등 남편 면회를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했다. 2014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로 마약을 전달받았다. 김성민이 집 근처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1회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검거됐다. ▶ 관련기사 ◀☞ '힐링캠프' 하하 "수능점수? 400점 만점에 127.8" 깜짝 공개☞ 'GD와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알고보니 한국어도 수준급☞ 클라라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 협박 혐의 검찰 송치.."성적 수치심"☞ '자체 매력 갱신'..걸스데이 민아→솔로 민아, 팜므파탈의 시작☞ '탕새댁' 탕웨이, 中 보이스피싱에 당했다..'피해액 무려 3700만원'
2015.03.17 I 양승준 기자
관광업계 큰 손 '무슬림'..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는 '한국'
  • 관광업계 큰 손 '무슬림'..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는 '한국'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리나라가 무슬림 세계여행지 55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무슬림 여행객들이 방문한 나라 100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온 순위다. 마스타카드와 무슬림전문 여행사 크레센레이팅이 16일 세계 무슬림 여행 지수(GMTI) 2015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개 여행지 중 38.6점을 받아 5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수에 반영된 세부항목 중 안전한 여행환경 부분에서 100점을 받았다. 무슬림 여행객은 최근 5년간 평균 19% 증가하면서 ‘제2의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라고 불릴 만큼 관광업계의 떠오르는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부도 무슬림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을 밝힌 상태이다. 마스타카드는 현재 1억 500만명인 무슬림 여행객은 2020년까지 1억 5000만명으로 늘어나 전체 여행경제 규모의 11%인 2000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슬림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1위는 이슬람협력국가(OIC) 말레이시아였으며 터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非) OIC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위로 선정됐다. 이외에 태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가 상위 5개국에 포함됐다. 마스타카드와 크레센레이팅은 매분기마다 무슬림 여행객이 선호하는 국가를 OIC국가와 비OIC국가별로 20개씩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상위 40개 국가의 종합 평균 점수는 56점이며 100개 여행지 종합 평균점수는 43.6점이다.
2015.03.16 I 정다슬 기자
  • 서울교육청 “신고 보상금 최고 1억”···촌지 근절책 발표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울시 교육청이 최고 ‘신고 보상금 최고 1억원’을 골자로 하는 촌지 근절대책을 내놨다. 서울교육청은 15일 교육현장의 불법찬조금과 촌지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직원의 촌지 수수 등 비리행위를 신고하는 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최고 1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익신고 보상금제’가 운영된다. 지난해 서울교육청 감사에서는 불법찬조금·촌지 관련 비리가 8건이 적발돼 관련자 3명에게 중징계 조치가 내려졌다. 전년에 비해 적발 건수는 2건이 줄었지만, 중징계 조치는 같은 기간 2건에서 3건으로 늘었다. 이에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교원이나 교감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불법찬조금·촌지 근절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담당관들은 학기 초인 3월과 9월, 스승의 날 전후, 체육대회나 수학여행 때에 맞춰 세부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을 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잦아짐에 따라 한번쯤은 빈손으로 갈 것인지, 선물을 사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했을 것”이라며 “더 이상 이런 고민을 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에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 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3.15 I 신하영 기자
배우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 배우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 김성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성민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은 13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체포된 김성민을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받아 투약한 혐의로 11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필로폰 0.8g은 정맥주사로 16회를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김성민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성민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한 후 2010년 9월 4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2011년 3월 2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 서정희, 32년간 이혼 못한 이유 "19살 때 성폭행 가까운 일 당해"☞ 걸스데이 민아, 올누드 남성과 파격 화보 '솔로 신고식'☞ '해투' 이규한 "소속사 수장 윤종신, 수입 공개하며 '너도 벌수 있다'"☞ 걸그룹 '여자친구', 이례적 활동 연장 '대세 루키 입증'☞ '데뷔 D-6' 씨엘씨(CLC) 멤버 최유진 공개…천생 아이돌 비주얼
2015.03.13 I 박미애 기자
김성민, 필로폰 전달해준 지인은 누구?…경찰 "운동 모임에서 만난 30대 중반 女"
  • 김성민, 필로폰 전달해준 지인은 누구?…경찰 "운동 모임에서 만난 30대 중반 女"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성민(42)이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체포된 가운데 그를 도왔던 지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마약수사팀 관계자는 “김성민의 필로폰을 대리 수령한 사람은 30대 중반 일반인 여성이다”며 “김성민이 운동하는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라고 밝혔다.이어 “아직 조사중인 사안이라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곤란하다”며 “김성민을 대신해 받은 물건이 마약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비롯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 공급책에게 100만원을 무통장 입금한 뒤 지난해 11월 24일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김씨는 직접 퀵서비스 기사와 전화통화를 했으며, 물건을 전달 받을 때는 지인인 여성을 보내 받아오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1년에는 마약 투약으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2015.03.13 I 김민정 기자
'또 마약' 김성민, "다시는 안 그러겠다" 과거 흘린 눈물은 거짓이었나
  • '또 마약' 김성민, "다시는 안 그러겠다" 과거 흘린 눈물은 거짓이었나
  •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성민이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2013년 김성민이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중 진행된 미공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당시 인터뷰에서 김성민은 “내가 누리고 있었던 게 얼마만큼 소중한지 몰랐던 것 같다. 사실 그때도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힘든 일이 분명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김성민은 “사실 집행유예를 안 받았으면 난 어딘가 수용돼 있었을 것이다. 법정에서도 내가 한 말인데 ‘실수한 사람이 그 실수로 인해 더 실수를 자주 하지 않고 뭔가 딛고 열심히 살려는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주고 싶다 한 번만 선처해 주십시오’라고 부탁을 드렸다”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한편 11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을 받고 이날 아침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성민이 국내로 밀반입된 캄보디아산 필로폰 0.8g을 온라인을 통해 구입,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1년에는 마약 투약으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2015.03.12 I 김민정 기자
'김성민 필로폰 매수' 동행한 여성은 누굴까 '수사 촛점'
  • '김성민 필로폰 매수' 동행한 여성은 누굴까 '수사 촛점'
  • 배우 김성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42)이 필로폰을 구입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대리인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 여성의 신분과 두 사람이 어떻게 필로폰 매수를 함께 하게 됐는지도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11일 김성민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민은 퀵서비스를 통해 마약을 전달받았는데 이때 지인인 여성을 보냈다. 김성민이 퀵서비스로 필로폰을 받은 건 지난해 11월24일. 김성민이 퀵서비스 기사와 직접 전화 통화를 한 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만나기로 한 뒤 자신은 차에서 기다린 후 여성을 보내 물건을 받게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이 당시 물건(필로폰)을 받을 때가 낮이고 얼굴도 알려져 직접 받지는 못했고 잘 아는 사람을 통해 받았다고 하더라”며 “대리인이 여성인 것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여성의 구체적인 신분을 묻자 “김성민이 대리인의 신분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여성이 연예인이냐고 묻자 “연예인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경찰은 김성민이 필로폰을 대리 수령한 여성에 대한 조사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민은 필로폰을 구입한 뒤 역삼동 인근 모텔에서 투약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이 필로폰 1회를 투약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성민이 구입한 필로폰은 0.8g이다. 이는 정맥주사로 16회를 투여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을 한 번이라고 진술했지만 여러 차례 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성민의 필로폰 투약 시기 및 횟수 등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모발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다. 경찰은 필로폰 밀반입 및 국내 유통에 대한 수사를 하다 김성민의 혐의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2014년 11월 판매책의 통화 내역을 조사하다 김성민과 접촉한 것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속된 박 모씨 등 중간공급책 3명은 캄보디아에 있는 A씨가 권 모씨 등 밀반입책 2명을 통해 국제우편으로 필로폰을 보내면, 이를 전달받아 구매자에게 공급했다. 김성민은 이들 중 A씨 통장으로 필로폰 구입을 위해 100만 원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민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한 후 2010년 9월 4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2011년 3월 2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은 집행유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은 4년 전에 마약 사범으로 검거돼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상황에서 필로폰을 매수해 투입했다고 진술한 걸로 봐서는 상습범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봤다.▶ 관련기사 ◀☞ 박정아 "두 살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좋은 만남"(공식입장)☞ '라스' 이창훈 "늦은 나이에 결혼, 무정자증 검진 받았다"☞ 박정아-성유리, 프로골퍼의 연인들..'좋은 소식 기대' 응원☞ '라스' 이현우, "'슈퍼맨' 하차 배 아프냐고? 잘 안 본다" 폭소
2015.03.12 I 양승준 기자
김성민, 집유 기간에 '마약 혐의' 체포…"뼈저리게 반성"(종합)
  • 김성민, 집유 기간에 '마약 혐의' 체포…"뼈저리게 반성"(종합)
  • 배우 김성민.[성남(경기)=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김성민(42)이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경찰에 11일 체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했다. 2014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로 마약을 전달받은 혐의다. 이때 김성민은 필로폰 0.8g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민은 필로폰을 받기 위해 직접 퀵서비스 기사와 전화통화를 했다. 다만, 물건은 지인을 통해 대신 받았다. 이 지인은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필로폰을 구입한 김성민이 마약을 수차례 투약했을 것이라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백남수 형사과장은 11일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있는 서 내 2층 회의실에 연 김성민 수사 관련 브리핑에서 “김성민이 집 근처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1회를 투약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성민이 구입한 필로폰 0.8g은 정맥주사로 16회를 투여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김성민의 모발 검사 등을 통해 필로폰 투약 여부 및 횟수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성민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다. 경찰은 필로폰 밀반입 및 국내 유통에 대한 수사를 하다 김성민의 혐의를 발견했다. 백 과장은 “2014년 11월 판매책의 통화 내역을 조사하다 김성민과 접촉한 것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속된 박 모씨 등 중간공급책 3명은 캄보디아에 있는 A씨가 권 모(25·여)씨 등 밀반입책 2명을 통해 국제우편으로 필로폰을 보내면, 이를 전달받아 구매자에게 공급했다. 김성민은 이들 중 A씨 통장으로 필로폰 구입을 위해 100만 원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민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한 후 2010년 9월 4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2011년 3월 2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은 아직 집행유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백 과장은 “김성민은 4년 전에 마약 사범으로 검거돼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상황에서 필로폰을 매수해 투입했다고 진술한 걸로 봐서는 상습범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민 측은 관련 혐의 상당 부분은 인정했다. 김성민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창 문혜경 변호사는 이날 “김성민은 현재 마약류관리법위반죄로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성실히 수사에 응하고 있다”며 “매수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또 “김성민은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돼 자신을 응원하였던 팬들과 가족들에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어 한다”며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인정하고 자신의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자신을 선처하여 기회를 주었음에도 다시 잘못을 저지른 자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김성민의 사과도 대신 전했다. 다만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경찰은 이날 김성민의 조사가 끝나면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입장이다.
2015.03.11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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