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바이오·HMR '승승장구'…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전년比 12%↑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성장한 4조945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652억원이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에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 등 바이오 사업 핵심 제품의 판매량 확대, 여기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 인수업체의 이익 확대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식품 부문도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고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대비 17.2% 증가한 1조288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 확대로 매출이 29% 증가한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핵산과 알지닌 등의 판매가 늘고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가 전년대비 상승하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익은 전년대비 약 78%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 22분기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가 개선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식품사업 부문의 매출은 1조4564억원을 달성했다. 비비고와 햇반 컵반, 고메 등 주요 HMR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또 김치가 전년 대비 51%, 햇반이 전년 대비 17% 성장하는 등 여름 성수기를 맞은 주력 제품군 역시 가공식품 분야에서 확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에서 만두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되고, 베트남에서 만두와 스프링롤 등의 판매가 늘면서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28% 늘어나는 성과도 거뒀다.물류부문(CJ대한통운) 매출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2조4184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 등 글로벌 부문의 높은 성장과 택배시장 지배력 기반 신규 수주 확대로 택배 물량이 지속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4분기 식품부문에서는 HMR, 김치 등 주력 카테고리 성장 극대화를 통해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독보적 1위 사업자 지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CJ제일제당은 미국 만두 및 냉동레디밀 대형화, 중국 만두 판매 확대 및 온라인 사업 본격화, 베트남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해외 식품 매출 증가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R&D 기반 원가경쟁력 격차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료 부문의 계열화와 수익성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다.
- 제주항공, 수능 수험생·가족 국내선 특별할인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15일 치러지는 수능시험 이후 각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수험생 특별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5일부터 2019년 2월22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국내선이 대상이다.할인율은 수험생 본인 20%, 동반자 1명 15%를 적용한다.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는 차원인 만큼 설 명절 등 성수기 기간에는 특별할인이 안 된다.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매 방법은 온라인 회원가입 후 예약과정에서 ‘정규운임’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탑승 당일에는 발권 카운터에서 2019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하면 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종목보고서가 없다..도 넘은 증권사의 ‘코스닥 홀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종목보고서가 없다..도 넘은 증권사의 ‘코스닥 홀대’-美민주 8년 만에 하원 탈환..트럼프 독주 제동걸릴 듯-재생에너지 안쓰면 애플 등 해외기업에 제품 공급길 막힌다-우리銀 다시 지주사로 4년 만에 숙원 풀었다△줌인&-조직은 젊게, 회계 투명하게..팔순 해결사 ‘뉴 경총’ 선언-文 “국민연금 개혁안 다시 짜라” 보험료율 인상 폭 줄어들 듯△코스닥 홀대하는 증권사-‘돈 안된다’고 신규종목 발굴 소홀..‘부실 보고서’로 목표량 채우기 급급-인력은 점점 주는데..기업선 정보제공 꺼려-“상장사로부터 예산 확보..전직 애널리스트 적극 활용해야”△정부, 협력이익공유제 추진 논란-“손해는 떠안고 이익만 공유하라니”..또 다른 ‘反시장적 족쇄’에 한숨-중기 “양극화 해소 도움”vs중견기업 “기업에 과도한 부담”-관련 법안 4건 발의..與“정기국회 처리” 野 “도입 신중해야”△신재생에너지로 노다지를 캐자-기업 경쟁력 좌우할 재생에너지..주민참여·지역환원이 답이다-토지 좁은 한국 ‘영농형 태양광’ 늘려야-“태양광했더니 月200만원씩 꽂혀..농사로는 어림없죠”△美중간선거..민주당 하원 탈환-트럼프 “엄청난 성공” 자평에도..협치냐 마이웨이냐, 선택 피할 수 없어-“주류사회서 성공해 한인사회에 보답할 것” 영 김, 20년 만에 한국계 美연방의원 당선△美중간선거..민주당 하원 탈환-선거날 폼페이오.김영철 회담 돌연 연기..북미 대화 속도조절 예고-美금리인상 브레이크 없다..내년에도 2~4회 올릴 듯-민주당 “중국은 美에 도움 안돼”..中 견제엔 힘 모아줄 듯△정치-“정치스쿨.정치캠퍼스로 모여”..뉴페이스 발굴.육성 나선 정치권-탈원전.부당산, 윤종원이 총괄 靑 인적쇄신.조직개편 ‘신호탄’-“15조원 동남아 방산시장 잡아라”..국내 29개사 인도네시아 집결-정경두 국방장관 “5.18 계엄군 성폭력 통렬히 반성”-거대양당 압박, 법안 발의..심상정 ‘선거제 개편’ 박차△경제·금융-7조 실탄 장전한 우리금융..‘비은행 M&A’ 큰손으로 떠올라-채용비리 이어 ‘남산 3억 사건’ 재점화..뒤숭숭한 신한금융-자영업자 10명 중 7명 사업준비 반년도 안했다-‘2040년 재생에너지 목표’ 딱 잘라 제시 못한 워킹그룹, 왜..-“환율, 예전만큼 물가 못 끌어내려”△산업&기업-그랩에 3천억 투입..정의선 ‘전기 공유차’ 야심-이재용 부회장, MS CEO와 서울 회동-한영석 현대重 사장, 취임 첫날 노조와 소통-“TV 넘어 비전이 되다”..삼성 QLED 8K 체험행사-르노삼성, 정비 네트워크 500여곳..AS 만족도 1위 질주-대한항공, 경력 객실승무원 150명 채용△산업·소비자생활-펼치면 태블릿..접으면 주머니에 쏙 삼성 ‘폴더블폰 UI·콘셉트’ 전격 공개-블루보틀, 성수동에 ‘한국 1호점’ 연다-미세먼지 공포에..‘100만원 넘는 공기청정기’ 속속△중소기업·바이오-모래가격 3년새 2배 뛰어..바닷모래 채취 재개 허용해달라-유니폼에 선명한 로고..제약사 ‘스포츠마케팅’ 활기-교월웰스 웰스팜 ‘항암쌈채’ 나왔다-코웨이, 中수입박랍회 참가해 22종 제품 선보여△Auto&Life-날쌘 ‘콰트로 포르테’ vs 날렵한 ‘파나메라’-통통튀는 컬러, 넉넉한 실내공간..‘가성비 갑’ 소형 SUV△증권&마켓-은행.통신..‘찬바람’ 불면 고배당株 매력-에스엠.아프리카TV.메디톡스..기관이 7일간 사들인 5종목, 주가 15%↑-실적호조에..휠라코리아, 하반기에만 주가 45% 뛰어-“내년 코스피 1900~2400..4년 만에 박스권 회귀”△증권-우리PE, 스마트저축은행 인수 나서-내년 3월 브렉시트 수혜..유럽 부동산펀드 방긋-‘삼바’ 내부문건 공개..14일 증선위 재논의에 영향 주나-개인채권자 불복 소송에..‘법정관리’ 신텍 M&A 중단△문화&스포츠-‘우울증’처럼..독자의 말 못할 관심사 대신 풀어드려요-웅장한 듯 절제된 아름다움..바흐의 음악, 기교의 완결판-‘섹스.인생직업.끌림’ 알랭 드 보통의 생각△스포츠-‘골짜기 세대’의 반란..벤투호를 점령하다-축구협 ‘제2 장현수 막자’ 병역특례 선수 봉사 지원-3년 동안 무승 황중곤 “이달에는 우승맛 본다”-이형준vs박효원..‘유럽 투어 직행티켓은 내 것’-로버츠 LA다저스 감독 年300만 달러 4년 계약△사람&나눔-“AI시대 기업에 필요한 건 원자재 아닌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롯데카드 ‘최고 디지털 전환상’-“소떼 방북 20년 돼..경제로 분단 벽 허물어야”-“관광산업서 우리 문화유산 활용못해 아쉬워”-스크린 도전 손나은 “가쉬 데뷔때처럼, 다시 시작하는 느낌”-조니워커 한정판 ‘화이트 워커’ 내달 중순 국내 출시△부동산-서울 강남권 ‘냉기’ 대전.광주는 ‘열기-수도권 95%vs지방 59% 아파트 분양률 양극화 심화-“다주택자, 내년 종부세 159만원 더 낸다”-“내년 전국 집값 1.1% 하락할 것”△사회-직원 폭행, 동물학대 강요, 마약..’엽기갑질‘ 최대 징역 10년 내려질수도-BMW 화재 원인은 ’EGR 밸브‘ 문제..사측 주장과 달라-물.전기 끊긴 노량진 구시장 수조엔 뒤집힌 물고기만 둥둥-세집 중 한집 ’펫족‘인데..’댕댕이 마스크‘는 없나요-지역경제 활성화 무색..외래 관광객, 서울만 찾네
- 중장년층도 "사다 먹자"…늘어나는 '김포족'에 인류무형문화유산 흔들
- 지난 2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축제장에서 열린 ‘2018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평창 고랭지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지난 2013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 문화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반면, 포장 김치 이용은 갈수록 보편화 하는 추세다. 핵가족화 등 가족 구조 변화 등의 영향으로 ‘고된 노동’인 김장을 직접 담그는 대신, 사 먹는 게 합리적이란 인식이 확산한 결과로 보인다.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 쇠퇴…절반 이상 “계획 없어”7일 국내 김치 업계 1위 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0~19일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주부 2885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가 ‘김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첫 조사를 실시한 지난 2016년 47%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50대 이상 주부 가운데 직접 담그기를 포기하고 얻거나 사 먹는 ‘김포족(族)’이 47%로, 2016년 33%보다 14%포인트나 증가했다. 김장을 하지 않는 이유로 이들은 ‘고된 노동’(5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시간·일손 등 부족’(24%) ‘적은 식구 수로 김장 불필요’(16%) 등을 들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25∼30세 주부 절반 이상인 51%가 김장을 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대적으로 젊은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김장하는 이들이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대상 종가집 측은 “최근 집밥 트렌드와 김장양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직접 김장을 담그는 경우 지난해에 이어 소량화 추세가 이어졌다. 김장을 계획 중인 주부들이 예상하는 김장 배추 양은 20포기 이하가 47%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또 전체 응답자중 5포기 이하로 한다는 응답이 지난해 처음으로 등장(5%)했는데, 올해는 8%로 3% 포인트 증가했다. 그래픽=이미나 기자.◇김장 규모 줄고 포장김치 수요 늘고…포장김치 시장 2100억대 수준김장 문화 쇠퇴의 반대 급부로 포장 김치 수요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국내 포장 김치 시장 규모는 2015년 1439억원에서 2016년 1843억원, 지난해엔 2102억원까지 커졌다.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정간편식(HMR)과 함께 반찬 개념으로 포장 김치를 구매하는 경향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배추와 무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포장 김치 매출도 덩달아 뛴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 겨울 김장 김치 재고가 떨어진 데다 원재료 상승 탓에 사 먹는 김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에 따르면 올 여름 7~9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늘어 성수기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매출은 2016년보다 5% 늘어난 바 있다. 아워홈의 김치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김치 매출액은 2015년에 비해 3배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역시 신장세가 예상되면서 제천공장 목표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약 58% 높게 잡았다. 김장 비용은 주 재료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격은 배추(도매가격 포기당 1758원), 무(개당 644원), 건고추(600g당 1만2020원), 깐마늘(1㎏ 5958원) 등 대체로 작년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배추와 건고추는 평년(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각각 30%, 50% 가량 높다. 농식품부는 이를 근거로 4인 가족 기준 올해 김장 비용(23.4포기)은 26만원 가량 들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체 예상 김장 규모는 110만t으로, 지난 2000년 184만t에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김장 문화 유지·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김장 담그기, 김장 나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콘텐츠 힘 받은 CJ ENM, 3분기 영업익 765억…전년比 23%↑
- (자료=CJ ENM)[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035760)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조 963억원,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7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CJ ENM은 미디어와 커머스 부문 모두 비수기인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미디어 부문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77.8% 성장했으며, 콘텐츠 판매 매출과 디지털 광고 매출도 각각 59.1%, 53.7% 성장했다.사업 부문 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디어부문은 △미스터 션샤인 △꽃보다 할배 리턴즈 △프로듀스48 등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액 4068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31.4%, 304.8% 신장한 수치다.디지털 광고 매출과 콘텐츠 판매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7%, 59.1% 상승하며 전체 수익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의 취급고는 5.2% 성장한 9359억 원으로 9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2950억 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IPTV를 중심으로 한 송출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전년 대비 41.8% 감소한 178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지난 9월 론칭 이후 240억 원의 취급고를 올리고 있는 ‘지스튜디오’와 10월 론칭한 ‘타하리’ 등 프리미엄 단독 패션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연중 최성수기를 맞은 패션 및 계절상품의 판매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음악 부문은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영화 부문은 매출액 450억원, 영업손실 23억원으로 집계됐다.CJ ENM 관계자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4분기에도 CJ ENM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 확대를 통한 커머스 사업의 내실을 모으는 데 집중해, 세계적인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수제맥주協, 종량세 촉구 맥주 반값행사 개최
- 수제맥주 종량세 반값 데이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수제맥주협회)[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수제맥주 기업들이 맥주 종량세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수제맥주 반값행사를 연다.한국수제맥주협회는 맥주 종량세 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수제맥주 종량세(반값)데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수제맥주 종량세(반값)데이는 오는 10일 하루 동안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 및 펍(PUB) 36곳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수제맥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협회 측은 종량세 개정 시 소비자들이 쉽게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국내 수제맥주를 반값에 만나볼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시뮬레이션 결과 소매점에서 4000~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국산 수제맥주 제품(500㎖, 1캔 기준)이 종량세 전환 시 1000원 이상 낮아질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종가세 과세 체계상 국산 맥주는 국내 제조원가에 국내 이윤·판매관리비를 더한 출고가를 과세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수입 맥주는 관세를 포함한 수입신고가격이 과세표준이어서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게 매겨진다. 이 때문에 협회는 그동안 지금의 주세법 체계를 종가세가 아니라 알코올 함량이나 술의 부피·용량을 기준으로 매기는 방식의 종량세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협회장은 “다양하고 신선한 수제맥주를 쉽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지금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고, 수입맥주처럼 4캔 1만원 가격 프로모션도 할 수 있도록 맥주 선진화법인 종량세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반값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수제맥주매장은 생활맥주 여의도점 등 11개, 옥토버훼스트 종로점 건대스타시티점, 크래프트하우스 공방(서래마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성수점 등 전매장, 맥파이브루잉 이태원점·제주점,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송도점, 아트몬스터 성수점, 갈매기브루잉 광안 본점, 고릴라브루잉, 화수브루어리, 바이젠하우스, 와일드웨이브브루잉, 제주맥주 양조장 등이다.
- CJ ENM, 3Q 매출 1조963억원..전년비 12.7% 증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035760)은 연결기준 2018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조 963억원,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7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CJ ENM은 미디어와 커머스 부문 모두 비수기인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미디어 부문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77.8% 성장했으며, 콘텐츠 판매 매출과 디지털 광고 매출도 각각 59.1%, 53.7% 성장했다. 사업 부문 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디어부문은 ‘미스터 션샤인’, ‘꽃보다 할배 리턴즈’, ‘프로듀스48’ 등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액 4068억원(YoY 31.4%↑), 영업이익 372억원(YoY 304.8%↑)을 기록했다. 디지털 광고 매출과 콘텐츠 판매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7%, 59.1% 상승하며 전체 수익을 견인했다. 4분기에도 ‘남자친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신서유기5’ 등 프리미엄 콘텐츠 기반의 사업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커머스 부문의 취급고는 5.2% 성장한 9359억 원으로 9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295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견조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IPTV를 중심으로 한 송출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전년 대비 41.8% 감소한 178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지난 9월 론칭 이후 240억원의 취급고를 올리고 있는 ‘지스튜디오’와 10월 론칭한 ‘타하리’ 등 프리미엄 단독 패션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 연중 최성수기를 맞은 패션 및 계절상품의 판매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음악 부문은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CJ디지털뮤직’의 연결 제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다. 콘서트 매출이 27.1% 증가하는 등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이익률은 5.6%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4분기에는 ‘아이즈원’, ‘워너원’ 등 신규 음반을 통한 매출 확대 및 MD사업 등 부가가치 확대에도 주력해나간다는 목표다. 영화 부문은 매출액 450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공작’, ‘협상’으로 극장 매출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281억원을 기록했다. 부가판권 매출이 42.8% 감소해 69억원이었다. 4분기에는 영화 ‘PMC’,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집중하고, 터키 ‘Road Trip Friend 2’, 베트남 ‘The Immortal’ 등 해외에서 흥행 IP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4분기에도 CJ ENM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 확대를 통한 커머스 사업의 내실을 모으는 데 집중해, 세계적인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항공업계, 유가 부담에 3분기 ‘저공비행’(종합)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적 항공사들이 전통적인 항공업계 성수기인 지난 3분기(7~9월)에 유가 부담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주항공(089590)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제히 줄었다.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은 1010억원, 제주항공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 6% 감소했다.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등 사업 모델의 구분 없이 유류비 부담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류비 지출이 41% 늘었다고 밝혔으며,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87.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상승하면서 유류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서울은 지난 3분기 영업익 105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홍콩, 오사카, 다낭 등 인기 노선 공급확대에 수익이 늘었다”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유류비 부담이 크지 않았다면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은 유류비 부담으로 수익성 개선은 주춤했지만, 매출 규모를 확대하며 양적 성장을 이뤘다. 국내외 항공여객이 지난 7월 995만명, 8월 1058만명, 9월 939만명 등 총 299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다.양사의 매출은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했다. 지난 3분기 아시아나항공은 매출 1조8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으며 제주항공 매출은 3501억원으로 31%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최근 7분기 연속으로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제주항공은 올 3분기 누적 매출 9419억원을 기록, LCC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클럽 입성을 예고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계 성수기 미주 및 유럽노선 등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며 “화물은 공급 조정을 통한 수익성 확대 등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국제유가 등 원가상승 요인이 매우 강했지만 지난 3분기에도 큰 폭의 매출 증가와 10%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면서 “지방발 국제선 신규취항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단일기종 전략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등 다른 항공사와 대비되는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분기 하계 성수기 영업활동 수입 증가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이익 등 약 1420억원의 추가 이익을 반영했다. 이에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720%에서 623%로 97%포인트 하락했으며, 차입금은 4조570억원에서 3조1410억원으로 9160억원 줄였다. 유류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월 말 기준 차입금은 3조2320억원까지 늘었지만, 연말까지 차입금 규모를 3조원 수준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 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 1조8521억원…7분기 연속 최대(상보)
- 아시아나항공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자료=아시아나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 1조 8521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당기순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7분기 연속으로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고유가 영향으로 유류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감축에 따른 순금융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항공부문 매출실적과 관련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하계 성수기 미주 및 유럽노선 등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고, 화물은 공급 조정을 통한 수익성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아시아나항공 3분기 연결기준 재무상태(자료=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3분기는 하계 성수기 영업활동수입 증가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이익 등 약 1420억원의 추가 이익이 반영돼 별도 부채비율은 전년 말 720%에서 623%로 97%포인트 하락했다. 차입금은 4조570억원에서 3조 1410 억원으로 9160억원가량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에 장기차입금 조달로 분기 상환금액(총 3100억원)을 모두 확보해 만기도래 차입금에 대한 상환 및 대체상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0월 말 기준 차입금은 3조2320억원으로 연말까지 차입금 규모를 3조원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분기에는 최근 한한령 이후 최초로 중국인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 등 중국노선 회복세 지속과 올해 신규 취항한 베네치아(5월), 바르셀로나(8월) 노선의 조기 안정화에 따른 유럽노선 호조 유지, 전통적인 항공업계 화물 성수기 도래에 따라 회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아시아나항공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진행 중인 자회사 기업공개(IPO)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햇다. 아시아나IDT는 오는 7~8일 수요예측을 통해 오는 23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대주주인 아시아나 항공과 부산지역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IPO 작업이 순항하고 있으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3분기 유가 상승 및 환율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나타내고, 구조조정을 통한 처분이익 등이 반영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안정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홍콩, 오사카, 다낭 등 수익 노선 공급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어난 333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0억원, 36억원 증가한 수치다.
- 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24.6억원..13.8% 감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216050)(대표 이재원)가 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인크로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7억 5,800만 원, 영업이익 24억 6,300만 원, 당기순이익 20억 2,100만 원을 달성했다. 3분기 광고산업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13.8%, 13.4% 감소했다. 단,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이 각각 18.2%, 10.4%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2018년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60억 1,100만 원, 영업이익 80억 4,100만 원, 당기순이익 64억 6,6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22.1%, 17.9%% 성장한 수치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이사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광고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는 성수기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이 연말로 이월됨에 따라 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해 실적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에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이마트, ‘자율주행 쇼핑카트’ 등 공동 개발
- LG전자가 개발한 ‘클로이 카트봇(CLOi CartBot)’ [사진=LG전자 제공][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139480)와 손을 잡고 대형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돕는 리테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다.LG전자는 5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이마트와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자율주행 기능으로 쇼핑하는 고객을 따라다니는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이용하면 무거운 카트를 직접 끌고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리테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해 도입한다는 방침이다.특히 LG전자는 자사 로봇 제품군인 ‘LG 클로이’를 개발해 온 로봇선행연구소에 리테일 서비스 로봇에 대한 개발을 맡기기로 했다.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CTO부문 산하 컨버전스센터 내 설립됐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안내로봇을 선보였고, 최근 LG 유플러스와 공동으로 파리바게뜨에 들어가는 ‘클로이 홈’을 개발해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공항, 제빵, 유통 등 다양한 업종과 협업하는 개방형 전략을 통해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LG전자는 올해 초 로봇 제품군을 총칭하는 ‘LG 클로이’ 브랜드 론칭 이후 최근까지 ‘클로이 홈(CLOi Home)’과 ‘클로이 안내로봇(CLOi GuideBot)’, ‘클로이 청소로봇(CLOi CleanBot)’, ‘클로이 잔디깎이로봇(CLOi LawnBot)’ 등 8종의 로봇을 선보였다.LG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로봇 사업 강화를 위한 지분투자와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개방형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엔젤로보틱스(Angel Robotics)’를 시작으로 올해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 ‘로보티즈(Robotis)’,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Acryl)’,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Robostar)’,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조택일 LG전자 컨버전스센터장(전무)은 “다양한 장소에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로봇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